@@AdeZbv 글쎄요. 추상 미술과 다르게 이 사진들은 전부 직관적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가 봐도 작가의 의도를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뜻이죠. 추상 미술은 본인이 혼자 보러가서 무언가 강한 인상이나 기억에 남는다는 느낌이 들진 않지만. 저 사진들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들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보고, 무엇에 감동했는지 여운이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다른 사진전이랑은 뭔가 다르긴 했음 한 눈에 누가 봐도 예술성 있어보이는 사진 하나하나가 흡입성이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고 옆에 작품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설명 보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고 설명보고 다시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는 맛이 있었음 그래서 그런가 보고 온지 두달 다 돼가는데도 영상 보니까 사진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잘 기억남 이거하고 다른 사진전 봤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이 사진전은 너무 좋았음 아마 다른 사진전을 볼때 비교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돈이 전혀 안 아까웠던 전시 중 하나!
거스키 사진의 주제는 한마디로 사람들에 의한 "Mass Consumption" 입니다. 현대에 들어와 인간에 의해 바뀌어버린 지구 풍경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여줍니다. 너무나 밋밋해져버린 라인강, 사막을 제멋대로 휘저은 레이스 트랙, 거대한 벽처럼 시야를 막은 아파트... 현대 문명의 부작용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Mass Production을 주제로 삼았던 Pop Art에 대한 답변 혹은 반발로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한 건, 세상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그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담고 있는 훌륭한 예술 작품이란 겁니다. 작품 가격이요? 여타의 미술 분야에 비해 오히려 저평가되었다고 봅니다만.
@@gudohun 감사합니다. 예술을 하시는, 혹은 공부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한국 사람 대다수가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다, 예술은 사기다, 어설프게 비판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건 교육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만... 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 하나 없이 쉽게 얘기하는 개인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사진 분야를 보면... 멋진 경치 한 장 찍어놓고 예술이란 얘길 합니다. 그건 예술이 아닙니다. NG 작가는 Photographer지 Artist가 아니에요. 있는 경치 카메라로 찍는 건 발품만 팔면 누구나 다 합니다. 가지가 전혀 없어요.
@@gudohun 그럼 예술이란 뭘까요? "Art"란 용어가 나온 지 200년이 안됐습니다. 역설적으로 카메라가 발명되고 난 이후, 위기의식을 느낀 화가들이 만든 게 "Art"란 용어입니다. 그 이전엔 그냥 그림, 음악, 조각이었지 예술은 없었습니다. 위기를 느낀 작가들이 비로소 작품의 독창성, 작가의 메시지, 작품에 담긴 세계관 등을 중요시하고, "예술"로 규정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러한 논의는 Marcel Duchamp 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하는데...
@@gudohun 현대 예술의 요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그 이전에 없던 독장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2. 작가의 뚜렷한 메시지가 작품들에 반복적으로 담겨야 한다. (최소한 같은 시리즈에서 같은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담겨야 합니다.) 3. 그 시대의 시대상을 담아야 한다. (그것이 비판이던, 찬양이던 그 시대의 세계관을 담아야 합니다)
@@jyahn8059 댓글들의 내용에 극심히 공감합니다. 예술이라는 단어가 나타나고 무차별적으로 남용되어지는것 같아요. 전달 매체들이 발전하면서 유독 심해지고 있고요.. 저도 작년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느끼고 있답니다... 특히 sns쪽에서 너무 많이 보여지고요... 이것이 보편화를 이루면서 일어나는 부작용들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이 분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JY Ahn님과 더욱 깊은 이야기들을 나눠보고싶네요 ㅎㅎ
뭐 가격이야 사람마다 다른거고 사진 하나에 몇십억을 하던 몇백억을 하던 그건 팔거나 사람들 맘인거겠지... 근데 중요한건 요즘 그림들 처럼 점하나 찍고 혹은 선 몇개 그리고 예술이니 뭐니 지껄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이해가 쉽고 노력이 들어갔다는건 알겠네... 엿같은 현대미술들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어보이긴한다.
뛰어난 예술이라면 보는 순간 감정이 와 예술이다! 하고 나와야하는데 컨텐츠 홍수 속에 살면서 이것저것 끊임없이 소비하다 보니 이제 가치가 얇아지는것 같다. 영상속의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네. 예전엔 모르는 작가가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상념에 잠기곤 했었는데 이런 현상이 디지털 병 중에 하나가 아닐까.
취미로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회의적인 댓글들과는 상반적으로 대단한 사진임이 와닿는다. 물론 가격은...그정돈가? 싶긴함. 아마 저 사진이 와닿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너무 쉽게 만들고 소비하기 때문이 아닐까 명화들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이해하지만 사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거 같다.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현대예술을 보고 "나도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붓과 물감이 있다고 모두가 명화를 그려내지 못한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스스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작 저 사진을 찍기 위해 들였을 노력과 지식, 방식, 의도, 표현에 대해서는 조금의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말이지...
"편견" ? Gursky 작품들속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작품속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평양에서 찍은 작품속의 사람들은 "일상"이 아니죠 한국에서도 마스게임에 참가하려면 한두달은 강행군을 해야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동안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기 힘들고 몸이 아파도 왠만하면 빠져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하는 마스게임은 참가인원이나 훈련강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기간도 1년? 그리고 훈련하다 틀리면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게 사진을 보면 딱보이는데 님은 껍데기만 보이나 봅니다? 솔직히 난 이걸 편견이라고 말하는 님같은 사람을 보는게 정말"무섭기도"합니다 님같은 사람을 평양 메스게임에 넣어서 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아무대나 걸려있을법한 사진이지만 거기에 작가라는 네임드와 주변사람들의 자발적인 사진풀이가 어울어져 지혼자 예술품이 되는 황당함 이름없이 그냥 걸려있었다면 한번보고 지나치지만 " 전시회야 유명한 작가야 " 한마디에 한번 더 보게되고 스스로 아 이래서 예술품이구나 스스로 생각함
작품을 작품으로 보면 되지 얼마하는지에만 꽂혀가지고 개소리하는 인간들 많네ㅋㅋ 현상했을당시 렌즈 왜곡보정부터 색감보정까지 작가의 의도가 단 한곳도 반영 안된곳이 없는 사진들인데 개소리들하네ㅋㅋ 니들이 찍어봐. 저 정도면 중형카메라 이상일텐데 카메라 가격부터 좀 보고와라. 카메라 가격뿐만 아니고 그걸 저장하기위한 저장용량, 그걸 편집하기위한 고성능 컴퓨터,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등 많은데 그냥 지가 찍으면 되겠다고 함.ㅋㅋㅋㅋ 니들이 찍어서 제발 해봐. 저게 쉬운건지
전 썸네일에 올라간 라인강이 가장 좋았습니다. 크기에서 오는 압도감이 전체적으로 있으면서도 엄청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을 받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앞에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감상하니 정말 평온하더라구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홈페이지에 9/4일까지 연장한다고 나와있네요!
헉 다행이네요 지금 막 영상 봐서 오늘까지네 ㅜㅜ 이러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해요♡!
대부분의 현대미술이 그렇듯 별로 돈 값이 이해되는 작품들은 아니네요...
꿈보다 해몽이랄까.. 해몽 하면서 돈버는 사람들이 있으니 서로 먹여살리면서 성립되는 거지만
탈세용
자본주의에서 가격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진지하고 오래동안 생각하게 하는 사진들 같네요
이 전시 정말 좋았어요!! 시카고 선물거래소는 현대판 콜로세움 같았고, 아마존은 소비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줬어요.
줄 몇개 그은 그림과 마트 사진에 수십억에 가치를 부여함으로, 스스로 돈을 의미 있게 쓴다 여기는 허영심 가득한 부자와, 그 수십억짜리라는 가격표를 통해 스스로 대단한 작품을 본 다 여기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예술이란..... 마치 유령과 같죠.
@@AdeZbv 글쎄요. 추상 미술과 다르게 이 사진들은 전부 직관적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가 봐도 작가의 의도를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뜻이죠. 추상 미술은 본인이 혼자 보러가서 무언가 강한 인상이나 기억에 남는다는 느낌이 들진 않지만. 저 사진들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들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보고, 무엇에 감동했는지 여운이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작품들은 현장에서 봐야 감동을 느낄듯요.
확실히 다른 사진전이랑은 뭔가 다르긴 했음
한 눈에 누가 봐도 예술성 있어보이는
사진 하나하나가 흡입성이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고 옆에 작품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설명 보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고 설명보고 다시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는 맛이 있었음
그래서 그런가 보고 온지 두달 다 돼가는데도 영상 보니까 사진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잘 기억남
이거하고 다른 사진전 봤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이 사진전은 너무 좋았음
아마 다른 사진전을 볼때 비교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돈이 전혀 안 아까웠던 전시 중 하나!
나보다 살짝 더 잘 찍는듯 ?
가격언급이나 설명 없이 지하철역 복도에 저 작품들을 걸어놓는다면 과연 사람들의 반응은???
구글문과 구글마르스 사진확대해가며 디테일한 표면 보는게 더 예술성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연의 예술
덕분에 좋은 전시회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오늘(8월 9일)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홈페이지에 예약하러 가보니 전시회 종료일이 연장된다는 알림창이 뜨더군요.
9월 4일까지 연장된다고 해요. ☺️
헐 감사합니다 저 알고리즘에 오늘 뜨고 심지어 아모레 아까 다녀와서 봐서 눈물이 났어요 ㅜㅜ
좋은 전시 추천 감사합니다~^-^!! 조만간 방문해야겠어요!!
역시 백남준 말대로 예술은 사기지...
잼밌땅~!!!
나레이션 목소리가 귀에 때려 박히는 게
묘한 쾌감이 있습니당ㅎ
거의 그냥 눈에 보이는 모습을 스캔떠버리셨네 장인정신이다 진짜
이 전시 정말 가볼 만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요. 2분만에 둘러보기 영상을 올렸습니다.^^
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보는게 재밌겠네요!!
ㅜ.ㅜ 정말 실물로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늦게 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시하는 AMPA도 그냥 전시물이죠. 멋진 공간!
거스키는 틸트시프트 렌즈를 썼나봐요
기울어진게 없는게 그런거같아요
건축사진을 찍을때 많이 쓰는 렌즈죵ㅇ
대카로 촬영하신 거 같아요. 대카는 기본적으로 쉬프트 틸트가 기본으로 가능하고 가로 세로 3미터 이상해도 화질이 받쳐주니까 아마 대형카메라로 촬영한 게 맞을 겁니다.
@@김형수-l3b 마자유 저렇게 크게 인쇄하려면 대카는 필수인고 같아요
오늘 확인해보니, 9월 4일까지로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하네요.
생각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영상 보면서 확실히 특색있네 하면서 봤고 전시회도 가려고 생각중인데
댓글엔 40억 얘기밖에 없네... ㅋㅋㅋ
가격을 왜케 신경쓰지? 살돈도 없으면서...
그야 그냥 악따구니만 차오른 거지새끼들이니까요,.
8/14일 밤에 영상을 봤네요. ㅠㅜ
부모님 예악해드렸어요
딱 서울행 일정이랑 겹쳐서
뜻깊은 관람할수있을것같네요
몇개는 그냥 수평 맞춘 구도에 화질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하는데..이해 하기 참 어렵네요. 알고리즘에 끌려 왔다 갑니다!
작가의 의도 그리고 인생이 사진에 의미를 담죠.. 그리고 일관성이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는게 미술같아요
상업사진과 다른 예술사진의 영역이라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의도와 전체적으로 멀리서 바라본 관점에서와 가까이서 바라본 관점을 보는이가 다르게 느끼고 판단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니다 그리고 수평과 구도는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초적인 요소이기도 하구요
와 진짜 신기한 작품이다. 천재다. 대박!!
좌우 대칭 강박증을 가진 사람으로써 행복했습니다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더라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줄 것이다.”
사진의 가치는 있다만...가격은 이해할수가없다
거스키 사진의 주제는 한마디로 사람들에 의한 "Mass Consumption" 입니다.
현대에 들어와 인간에 의해 바뀌어버린 지구 풍경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여줍니다.
너무나 밋밋해져버린 라인강, 사막을 제멋대로 휘저은 레이스 트랙, 거대한 벽처럼 시야를 막은 아파트...
현대 문명의 부작용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Mass Production을 주제로 삼았던 Pop Art에 대한 답변 혹은 반발로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한 건, 세상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그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담고 있는 훌륭한 예술 작품이란 겁니다.
작품 가격이요? 여타의 미술 분야에 비해 오히려 저평가되었다고 봅니다만.
예술사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해석 글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gudohun 감사합니다. 예술을 하시는, 혹은 공부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한국 사람 대다수가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다, 예술은 사기다, 어설프게 비판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건 교육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만... 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 하나 없이 쉽게 얘기하는 개인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사진 분야를 보면... 멋진 경치 한 장 찍어놓고 예술이란 얘길 합니다. 그건 예술이 아닙니다. NG 작가는 Photographer지 Artist가 아니에요.
있는 경치 카메라로 찍는 건 발품만 팔면 누구나 다 합니다. 가지가 전혀 없어요.
@@gudohun 그럼 예술이란 뭘까요?
"Art"란 용어가 나온 지 200년이 안됐습니다. 역설적으로 카메라가 발명되고 난 이후, 위기의식을 느낀 화가들이 만든 게 "Art"란 용어입니다.
그 이전엔 그냥 그림, 음악, 조각이었지 예술은 없었습니다.
위기를 느낀 작가들이 비로소 작품의 독창성, 작가의 메시지, 작품에 담긴 세계관 등을 중요시하고, "예술"로 규정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러한 논의는 Marcel Duchamp 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하는데...
@@gudohun 현대 예술의 요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그 이전에 없던 독장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2. 작가의 뚜렷한 메시지가 작품들에 반복적으로 담겨야 한다. (최소한 같은 시리즈에서 같은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담겨야 합니다.)
3. 그 시대의 시대상을 담아야 한다. (그것이 비판이던, 찬양이던 그 시대의 세계관을 담아야 합니다)
@@jyahn8059 댓글들의 내용에 극심히 공감합니다. 예술이라는 단어가 나타나고 무차별적으로 남용되어지는것 같아요.
전달 매체들이 발전하면서 유독 심해지고 있고요.. 저도 작년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느끼고 있답니다... 특히 sns쪽에서 너무 많이 보여지고요... 이것이 보편화를 이루면서 일어나는 부작용들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이 분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JY Ahn님과 더욱 깊은 이야기들을 나눠보고싶네요 ㅎㅎ
덕분에 좋은 작품 즐겁게 보고왔어요~!! 감사합니다.
인테리어하고싶어서 거스키사진 빅사이즈로 알아보는데 마땅히 구할수도없고 퀄도안나옴. 고퀄리티 사진수십장을 왜곡없이 장인처럼 한땀한땀붙여야하고 거대한 사진을 인쇄해야하는데 이것도 쉽지않음
개인적으로는 몽파르나스가 최고같음. 창문 하나하나마다 서로 다른 삶이 느껴질정도..
와! 대단한 사진작의 사진을 보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해설도 좋습니다.
내용 넘 좋아용
백남준님의 일갈이 떠오르네.....................모든 예술은 사기다..........
와. 그렇구나.
다 봤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 오늘까지네 ㅠ
끝내주는 내레이션때문에 무지 가고싶네요. 당연 가봐야하지만..
감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사옥 멋지지요
사진 예술이 놀랍네요 👍👍
🌹🌷🌼🌸🌺🌸🌼🌷🌹
카메라가 좋아야 나오는 작품
꼭 가볼게요~~
와 미니어처 세상 같다..
영상 스타일이 바뀐 것 같은데요, 훨씬 내용이 잘 들어오고 흥미롭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 전시네요!
기본기 있는 사진은 크게 보면 다 멋짐
문제는 가난한 사진가는 거스키같은 사진을 찍을 장비를 쓸수가 없음
꿈보다 해몽... ㅋㅋ
Wow 🤩
Awesome video and arts
Thank you for sharing
😍💕👋
날짜 지나갔네요. ㅎㅎ 아쉽네요. 사진이란 걸 제대로 색다르게 느껴보고 싶었는데요.
오 감사합니다
헐 끝나고 보다니 심지어 어제 다녀간…
사진전 9/4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허구 저건 그냥 작품이라고 해야되나 편집의 기술 40억 역시 지들만의 세상 호구 하나 잡히면되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을 회화적으로 합성!
미친 저런 사진을
그저 탈세가 목적인 예술들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애초에 목적이 탈세니까
아니 사진이 뭐그렇게 비싸했는데
직접보니 바로 수긍
뭐 가격이야 사람마다 다른거고
사진 하나에 몇십억을 하던 몇백억을 하던
그건 팔거나 사람들 맘인거겠지...
근데 중요한건 요즘 그림들 처럼 점하나 찍고 혹은 선 몇개 그리고
예술이니 뭐니 지껄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이해가 쉽고 노력이 들어갔다는건 알겠네...
엿같은 현대미술들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어보이긴한다.
초반부에 나온 리스트에 신디 셔먼이라는 작가를 워낙 좋아해서 무제 시리즈는 포토셀프레이트의 전설이죠.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거대한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느낌이라 그닥입니다. 차라리 안젤 아담스의 요세미티 공원을 찍은 풍경사진이 그립네요.
사진의 가격이 이해가 안 가면
투자라는 개념을 생각하면 다를 수 있다고 봐유
안드레아 구르스키로 오랫동안 알려진 작가라 거스키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저도 구르스키라고 하는데 한국은 영어쪽 발음을 택하는 경우가 많는 것 같아요.
거스키라고 하니까 좀 거시기하긴 해요 ㅋㅋ
좋은사진이지만 가격책정한 사람이 누굴까...
그림이라 쓰고 탈세가 읽는다!
뛰어난 예술이라면 보는 순간 감정이 와 예술이다! 하고 나와야하는데 컨텐츠 홍수 속에 살면서 이것저것 끊임없이 소비하다 보니 이제 가치가 얇아지는것 같다. 영상속의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네. 예전엔 모르는 작가가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상념에 잠기곤 했었는데 이런 현상이 디지털 병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실제로 큰사이즈로 보면 생각이달라짐
@@cd2708 동감 입니다.
그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게 핸드폰이랑 같던가요
제목은 요단강이 적절하겠네요
취미로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회의적인 댓글들과는 상반적으로 대단한 사진임이 와닿는다. 물론 가격은...그정돈가? 싶긴함. 아마 저 사진이 와닿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너무 쉽게 만들고 소비하기 때문이 아닐까
명화들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이해하지만 사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거 같다.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현대예술을 보고 "나도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붓과 물감이 있다고 모두가 명화를 그려내지 못한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스스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작 저 사진을 찍기 위해 들였을 노력과 지식, 방식, 의도, 표현에 대해서는 조금의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말이지...
나도 오늘부터 사진 크게 뽑는다.
유튭으로 다 봐서 안가도 될듯하네요 ㅎㅎ
북한에서 찍은 사진도 다른 사진들처럼 놀랍고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무섭기도'하다는 느낌은 그저 편견에서 나왔겠죠.
"편견" ?
Gursky 작품들속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작품속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평양에서 찍은 작품속의 사람들은 "일상"이 아니죠
한국에서도 마스게임에 참가하려면 한두달은 강행군을 해야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동안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기 힘들고 몸이 아파도 왠만하면 빠져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하는 마스게임은 참가인원이나 훈련강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기간도 1년? 그리고 훈련하다 틀리면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게 사진을 보면 딱보이는데
님은 껍데기만 보이나 봅니다?
솔직히 난 이걸 편견이라고 말하는 님같은 사람을 보는게 정말"무섭기도"합니다
님같은 사람을 평양 메스게임에 넣어서 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이 사진들은 인화해놓은 그 30억짜리 사진을 가져와서 전시하는 건가 아니면 이메일로 한국 전시관에 jpeg 파일로 보내주면 그걸 인화하여 전시하는 건가...???
예 이거 좋아요 F1 boxenstopp 1 보고 울었음ㄴㅋㅋㅋ
예전에 점 하나 찍었는데 몇 십억짜리 그림 줘도 안 갔는다 했는데...이 사진은 진짜 다르네...
작가 정신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잖아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사진이라면 진짜 몇 십억짜리다 ㅋ
사진에 찍힌사람들이 초상권에대한 요구를 할수 있나요?
안드레아 거스키.사진작가.
이렇게
이렇게도
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도.
정말.
찍을만하네
가치는 잘모르겠어도
내가보기엔 ㅈㄴ 웅장함
나도 사진작가 할까.. 요즘 유흥업소. 불륜 하는 사람들 많던데 ㅋㅋ 얼마에 팔릴까나
근데 저런데 찍히는 사람들은 허락 안구하고 찍고 전시되는 건가요? 제가 예전에 무슨 사진공모 하려고 알아보니까 사람도 지나가다 찍히면 문제시될수 있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소신 발언 하겠읍니다. 저 사이에 스르륵 아재들이 사람 좆나많은곳 가서 수평구도로 찍은 사진 걸어둬도 아무도 모를 것 같읍니다.
아 놓쳤네 ㅜ
저정도 대형사진이면 사진 원가만해도 꽤 될듯
40억.. 예술의 세계란... 이해할수가없다 딱히 이해하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멀리서 보면 큰 틀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보인다... 그림이라면 이 말에 동의하겠지만, 사진이라면... 좋은 사진기를 사용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아무대나 걸려있을법한 사진이지만 거기에 작가라는 네임드와 주변사람들의 자발적인 사진풀이가 어울어져 지혼자 예술품이 되는 황당함
이름없이 그냥 걸려있었다면 한번보고 지나치지만 " 전시회야 유명한 작가야 " 한마디에 한번 더 보게되고 스스로 아 이래서 예술품이구나 스스로 생각함
사진좀 찍어봤거나 공부해봤으면 이딴소리 당당하게 못할텐데 ㅋㅋ
@@예-c1w 사진 좀 찍어보고 공부를 따로 해야
그제서야 알수 있는 정도면
그들만의 리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거네
@@예-c1w 예술이란게 공부를 하고 그 분야 전문가만 즐기라고 있는거냐? 너 그러라고 사진 공부했니? 개소리도 좀 정성스럽게 써야..사람들이 동정이라도해주지...그래서 너는 저정도 작품이라도 있고?
음..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사진 하나 보고 싶네요. 글에 내용으로 보아 생각하는 예술 사진은 흔한 소비성이 강한 사진일 확률이 큽니다.
사진 안찍어봐도 알겠는데
끝났군요ㅠㅠ
저렇게 비싼게 납득이 되는것 같아요
요트가격 알아보고 오세요
작품을 작품으로 보면 되지 얼마하는지에만 꽂혀가지고 개소리하는 인간들 많네ㅋㅋ
현상했을당시 렌즈 왜곡보정부터 색감보정까지 작가의 의도가 단 한곳도 반영 안된곳이 없는 사진들인데 개소리들하네ㅋㅋ 니들이 찍어봐. 저 정도면 중형카메라 이상일텐데
카메라 가격부터 좀 보고와라. 카메라 가격뿐만 아니고 그걸 저장하기위한 저장용량, 그걸 편집하기위한 고성능 컴퓨터,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등 많은데 그냥 지가 찍으면
되겠다고 함.ㅋㅋㅋㅋ 니들이 찍어서 제발 해봐. 저게 쉬운건지
현대예술은 정말 모르겠다
내눈엔 저런 사진보다
제임스 웹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놀랍고 신기하던데
부자들 세탁물
찍은 카메라도 범상치 않아보인다.
카메라 몇대를 썼을까요?
아마 중형~대형 카메라 한대를 이용해서 시기상 옛날이였어도 고해상도의 사진을 수십장씩 겹쳐 더 높은 해상도로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겁니다.
구르스키..
이노무스키!
05:19
와... 가격보니 진짜 개스키네요...(거스키..)
인화된 사진은 백년정도 보존된다는 걸 들은 적 있는데, 저 사진들은 특수한 처리를 한 건지 궁금하네요.
꿈보다 해몽이 좋네
굳이 보러가고 싶지도 않다
도촬 사진 많네
사진 보다는 워딩이나 발음이 좋다 라는 느낌밖엔
사진속건물 가격보다 사진이 더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