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토마토켸챺으로 유명한 해인즈식품의 '존 해인즈'가 상원의원을 했었을 때 미정부가 토마토켸챺이 토마토로 만들어지니 채소다 라는 이상한 논리로 급식에 토마토켸챺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존 해인즈'는 "토마토켸챺은 채소가 아니라 소스야." 라고 말했다는 얘기는 미국급식의 현실을 보여주는 얘기로 유명합니다.
일단 다른 나라를 이해하려면 우리의 시각이 아닌 그들의 시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 공립학교 중 일부 네 미국이라고 다 저러는거 아닙니다 암튼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밥에대한 애착이 별로 없어요 우리처럼 밥 한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자동차에 주유를 하듯 그냥 에너지만 채우면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급식같은데 신경을 덜 쓰는게 당연하구요 애들 급식뿐만이 아니라 성인들도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게 당연합니다 절 먹어봐야 샌드위치 같은 빵쪼가리 하나 먹는거고 심지어 감자칩 하나로 때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걸 가지고 예산이니 뭐니 이유를 만들어서 우리 기준으로 이해하려 햐면 안돼요 물론 예산부족이 이유 중 하나는 맞는데 그게 미국 전국의 사정도 아닐뿐더러 예산이 넉넉하다고 해서 많이 나아지지도 않을겁니다 쟤들이 한국의 급식알 보며 놀라는게 무조건 잘나와서 부럽다 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 중 절반은 뭔 점심식샤를 저렇게 신경을 쓰지 하는 신기하게 보는 시각도 많을겁니다
인터넷이 느리다. 급식이 부실하다. 관공서 처리가 느리다. 등등 땅이 커서, 인구가 많아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사람 사는 동네는 같고, 책암지고 해내려는 대가리의 의지와 시민의 호응이 부실해서가 가장 큰 이유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해결책은 존재하고, 관심이 있어야 해결이 되겠죠...
영상에서 설명된 내용대로 현대의 미국은 음식의 커스터마이징 문화, 즉 자기가 먹고 싶은 건 기본적으로 자기가 관리하거나 책임지고 복지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서 그렇습니다. 사기업들도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할 때 온갖 경고 문구들을 삽입하고 고객에게 최대한 음식 선정 선택권을 제공해서 소송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회피하려고 하는데, 학교같은 곳은 말할 것도 없겠죠... 또 미국은 점심을 잘 챙겨먹는 문화가 아닌 것도 한 몫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지에서 살아보니 할 것이 많은 주중 낮동안의 아침과 점심 식사는 대충 연료 공급하는 개념으로만 먹고 해가 지면 여유롭게 좋은 저녁 식사를 즐기는 패턴이 꽤 대중적으로 정착되어 있더군요 (삼시세끼 다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겪는 의외의 문화 충격 요소 중 하나입니다ㅎㅎ). 일 안하고 학교 안 가는 주말에는 느긋하게 푸짐한 브런치를 즐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고요.
미국 급식이 부실한건 알았는데 이유 중에 소송 관련된 문제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
신기하고 유익하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소송위험때문이라면 시중 패스트푸드점도 생야채 안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학교 식당이라고 딱히 위생관리가 힘들진 않을텐데요. 메뉴가 적으니 오히려 쉬우면 쉬웠지...
@@세상연구소 이
학교에서 패스트푸드 점이랑 협업해서 그럼 안 할러고 하면 로비작 할게 뻔함
저런이유보단 미국의 가공식품업계의 로비의 결과가 아닐까싶은데요.. 아이들이 단지 안먹는다는 이유로 케찹이 채소가 된다니요... ;;
미국에서 이중국적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한국급식 너무 부러워요. 제 아이는 미국학교 급식먹은적 한번도없어요. 항상 도시락싸가요. 그부실한 급식도 돈을 받아요. 점심시간도 15분으로 짧아서 학교급식은 먹으려고 줄서면 먹을시간이 10분도 안된대요. 외국오래살며 느끼는건 한국이 먹는거 중요시하는 문화에요. 맛있는 급식 넘부러워요.
진심 공감이요. 저희 딸도 안먹어서 집에서 싸줘야돼요. 그것두 한국밥. ㅜㅜ 힘듭니다
캐나다도 학식은 진짜 별로에요 ㅠㅠ 영미권 국가들 특징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도시락 싸주시는 마음이 따뜻하고 노고가 느껴집니다. 영상 유익하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오바마 급식 정책의 실패 원인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어떤 조리도 되지 않은 생 채소를 먹으라 던져 줌
심지어 강제적이지도 않음 그러니 다 버리지
동의함. 취지는 좋았지만 방법이 너무 안 좋았음. 카레나 파스타처럼 채소랑 고기가 골고루 들어간 맛있는 요리라면 잘 먹혔을 수도 있는데....
흥미로운 분석입니다! 유익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는 이유가 집밥이랑 차이가 없어서 그렇슴 ㅋ
채소 요리해서 먹이는 가정 집이 별로 없음
스낵 과자로 끼니 때우고 그러기도 하는데 ㅋㅋ
그러니 학교급식도 그러려니 하는거
가장 큰 이유가 패스트푸드 막대한 로비라고 미국관계자 영상봤습니다
샐러드도 어디서 먹든 어떤걸 먹든 드레싱을 뭘 하든 맛없더라고요. 그냥 나물반찬이 훨 맛있음. 저는 샐러드는 가끔 생식이 땡길때 한번식 먹는 정도가 한계더군요.
미국 케첩은 옥수수당으로 만든다 하던데 ( 싼맛에 )
아니 저 사진보다 더 나쁜 급식이 있다는거는 충격적이네요. 사립학교엔 당연히 저거보다 좋은 급식 있을 거란 건 알겠지만 어우...
충격적인 사진도 많더라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희딸도 미국급식 안먹습니다. 맛도 없고 먹다 플라스틱 나오고. 전 새벽마다 밥 지어서 싸주는데. ㅜㅜ 미국얘들이 옆에서 부러워한데요. 왜 한국 밥을 부러워하는지. 매일 갓지은 밥 보온병에 싸줍니다
미국에서 부실한 급식 먹다 화난 마음 교수님 보고 가라앉힙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토마토켸챺으로 유명한 해인즈식품의 '존 해인즈'가 상원의원을 했었을 때
미정부가 토마토켸챺이 토마토로 만들어지니 채소다 라는 이상한 논리로 급식에 토마토켸챺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존 해인즈'는 "토마토켸챺은 채소가 아니라 소스야." 라고 말했다는 얘기는
미국급식의 현실을 보여주는 얘기로 유명합니다.
흥미로운 부가 설명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는 쓰레기통에는 먹을수 있는 음식이 버려지는데 한쪽에서는 저러고 있으니 참 아쉽네요
많은 다 문화를 만족할 음식을 제공하는게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소송
또 인건비
0음식중 맵고 달고. 뜨거우면..
소금 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던대요
우리나라 급식 학식이 진짜 수준급임..그렇게 따뜻하고 양념 잘 되어있고 건강할 수 없음❤
한국 급식은 정말 맛있죠. 댓글 감사합니다!
미쿡 급식에서
케첩도 채소닷 하는것보 응? 하면서도 웃겼음 ㅋㅋ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미급식에 케첩이 채소로 인정 받았었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진짠줄 알았는데 그런 논의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다고 하네
결과적으로 제일 중요했던건 미급식 예산 삭감이고 케첩이나 다른 이야기들은 엄청 MSG 치는 이야기 인듯
우리나라는 진짜 먹는거에 진심인 나라란게 음식관련말도 글쿠 인사도 글쿠 ㅋ
학생들 밥인데 정작 쓰레기 음식.....
일단 다른 나라를 이해하려면 우리의 시각이 아닌 그들의 시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 공립학교 중 일부 네 미국이라고 다 저러는거 아닙니다 암튼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밥에대한 애착이 별로 없어요 우리처럼 밥 한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자동차에 주유를 하듯 그냥 에너지만 채우면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급식같은데 신경을 덜 쓰는게 당연하구요 애들 급식뿐만이 아니라 성인들도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게 당연합니다 절 먹어봐야 샌드위치 같은 빵쪼가리 하나 먹는거고 심지어 감자칩 하나로 때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걸 가지고 예산이니 뭐니 이유를 만들어서 우리 기준으로 이해하려 햐면 안돼요 물론 예산부족이 이유 중 하나는 맞는데 그게 미국 전국의 사정도 아닐뿐더러 예산이 넉넉하다고 해서 많이 나아지지도 않을겁니다 쟤들이 한국의 급식알 보며 놀라는게 무조건 잘나와서 부럽다 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 중 절반은 뭔 점심식샤를 저렇게 신경을 쓰지 하는 신기하게 보는 시각도 많을겁니다
인터넷이 느리다. 급식이 부실하다. 관공서 처리가 느리다. 등등
땅이 커서, 인구가 많아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사람 사는 동네는 같고, 책암지고 해내려는
대가리의 의지와 시민의 호응이 부실해서가 가장 큰 이유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해결책은 존재하고, 관심이 있어야 해결이 되겠죠...
무상급식 반대하고
예산 삭감하고 있는 정치인 잘 감시해ㅑ
영상에서 설명된 내용대로 현대의 미국은 음식의 커스터마이징 문화, 즉 자기가 먹고 싶은 건 기본적으로 자기가 관리하거나 책임지고 복지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서 그렇습니다. 사기업들도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할 때 온갖 경고 문구들을 삽입하고 고객에게 최대한 음식 선정 선택권을 제공해서 소송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회피하려고 하는데, 학교같은 곳은 말할 것도 없겠죠...
또 미국은 점심을 잘 챙겨먹는 문화가 아닌 것도 한 몫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지에서 살아보니 할 것이 많은 주중 낮동안의 아침과 점심 식사는 대충 연료 공급하는 개념으로만 먹고 해가 지면 여유롭게 좋은 저녁 식사를 즐기는 패턴이 꽤 대중적으로 정착되어 있더군요 (삼시세끼 다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겪는 의외의 문화 충격 요소 중 하나입니다ㅎㅎ). 일 안하고 학교 안 가는 주말에는 느긋하게 푸짐한 브런치를 즐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고요.
맞습니다. 흥미로운 분석 감사드립니다
미국 피자는 왜그리 짤까요?
쩌도 너무 짜던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군대짬밥은 한국군과 미군이 정반대이지
정보)감자튀김은 채소다 ^ㅁ^
그리고 미국 급식에 감자튀김이 채소라고 나온다는 소문도.....
급식이 잘 나오는 학교는 왤까요. 교환학생으로 가서 유튭찍은거 보니까 알래스카주던데 본토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교외가 땅값이 다 싼데 애들 보고 밭메라고 하면 될텐데
한국도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부실급식 천지였는데 미국은 더 상황이 안좋아지는거 같네
햄버거가 이상적이지
미국이 예산이 부족하다고?? 아니 전 세계 1위 GDP 국가가 예산이 부족하다는 논리로 급식 개선이 안 되는 거면
대체 어떤 국가가 예산이 남아돌아서 급식이 괜찮을 수 있겠냐 핑계가 진짜;;;
솔직히 미국이 돈이 없어서 급식예산이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자본주의의 끝판왕답게 오로지 국비절감과 기업의 이윤확대를 위해 급식을 희생시킨거죠
이유라고 나오는 영상찾아보면 예산문제 많이언급되는데 제생각에도 오히려 기업의 로비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거 아닌가싶어요. 미국은 기업의 항상 최우선되는 자본주의 끝판왕 느낌이에요.
우리 국민도 아니고 화는 안나지
군대 식사도 충분히 화 나는데
국민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거지 무슨…….
전 세계에서 제일 부강한 국가가 예산이 부족해 자라나는 아이들 급식을 제대로 못먹이는게 인간 본성같다
세상은 점점 더 풍요로워지는데 나날히 사는건 어려워지지
우리도 곧 저래되 G 가 예산삭감했잖아
미국 더 가난해질겁니다. 더 폭력과 양극화 심해질거죠
맞아요 맞아 미국이 겉으론 천조국이지만 내부는 속빈강정이죠 ㅋ
미국은 고등학생도 3시에 학교끝나는데 그렇게 잘먹을 이유가 없음. 10시까지 있어야 하는 야간자율학습이 한국에 있다고 하면 미국인은 말도 안된다고 함. 미국은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되고, 음식보다 자유가 더 소중한 가치. 그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순위가 다른것임.
우리나라도 초중학교는 그때나 그전에 끝납니다.
그리고 미국급식이 부실한건 팩트. 돈 아낄려고 과자주는데 그게 무슨 자유 ㅎ
그래도 오후 3시까지 부실한 거 먹고 견디기 힘들어요 ㅠㅠ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초딩 저학년은 4교시만 해도 밥은 먹고와요
너무 행복해요.. 애들 밥 챙기는거 힘들어요.
한국도 요샌 다 일찍 끝날텐데요. 언재적 이야기를.. 미국이 저러는건 가공식품업계가 로비해서 저렇기 된거라고봅니다. 자본주의 끝판왕답게 모든게 기업우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