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당하기 전에도 확실히 밀리는 경기 였다가 프리킥 하나 얻고 첫 골 들어갈 때만 해도 이기는 줄 알았는데 후반 되서야 느낌이 이상했다고 홍명보가 자서전에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만 해도 뭔가 되는 줄 알았대요 하지만 우리와 멕시코의 기량 차이도 있고 역시 문제는 체력 !
그럴만도 한게 86멕시코 전대회 우승팀이랑 3대2 그 대회 우승팀이랑 3대1 그리고 다음대회 4강팀이랑 비기고 90 이탈리아 3패이긴했지만 대패 없었고 94 스페인 2대2 독일 3대2 98와서 5대0 충격이 컷져 히딩크 와서 프랑스 5대0 체코 5대0 깨지고 아 우린 아직 멀었구나 사실상 느껴진거죠 그전까지 평가전 강팀과 경기도 없었고 있어도 3진이랑 붙으니 해볼만 하다 했을 꺼임 우리나라에서 하는 4개국 초정경기랑 홍콩 초청경기 유럽팀들 거진 3진으로 나와서 우리가 잘싸우니
없었던게 아니라...국내 언론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다 알았음...하지만 글쓴이가 간과하고 있는게 한가지 있는데...저 당시가 IMF 맞아서 나라가 망하니 마니 해서 국민들이 엄청 패배의식에 젖은때라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도 할수 있다..식으로 월드컵 마케킹이 장난아니었음...얼마나 나라가 힘들었으면 16강 진출시 상금 얼마고 그거 받으면 외화 획득에 엄청 도움되서 애국하는 길이다 식으로 기사 쓰던 시절임..
확실히 히딩크 이전세대 국대경기들 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아보임 특히 우리보다 강한팀이랑할때 전반 중반부까지는 그래도 티격태격하는데 그 이후 넘어가면 압박도 없고 상대 공격수들 움직임에 못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그래서 후반에 대량실점하고 무너지는 경기가 있는거같음.
Gracias por compartir estos fragmentos, son muy útiles para analizar a los equipos en ese mundial. Una lástima que no haya ningún partido completo, me encantaría ver el partido de Corea vs Bélgica completo. Saludos desde Argentina!
@@오서-v80 gracias! Ya he encontrado la información que estaba buscando. El hecho es que estoy trabajando en una actualización profunda de un juego de fútbol (winning eleven 4 para playstation 1) y necesitaba analizar a fondo muchos jugadores y también la táctica/estrategia de Corea durante el mundial. Un saludo.
초반에 멕시코가 경기 우위가 있었어도 우리가 세트피스에서 운 좋게 골 들어가고 순간 분위기는 바뀌어서 잘만하면 뭔가 될 거 같았는데 골 넣은 고참이 백태클로 전반전에 다이렉트 퇴장이라니. 더군다나 하석주는 당시 스쿼드에서 좌측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담당하는 중요선수 중 한명이라 타격이 클 수 밖에
1. 최상의 컨디션 이상윤이 경기 직전 몸풀기에서 이민성의 슈팅에 맞아 기절함. 2. 차범근은 다혈질의 최용수가 사고 칠 것 같은 느낌에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함. 3. 하석주가 퇴장 안 당했어도 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음. 4. 황선홍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었지만 엔트리에 포함함. 상식적으로 경기 못 뛰면 빼야하는데, 국민들도 뭐라 하지 않았음. 이유는 당시 황선홍은 전력의 절반이라도 할 만큼 절대적이어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저당시 대표팀 주장은 최영일 선수였습니다만 멕시코전에 출전을 안하다보니 스타팅 멤버중 유상철 선수가 완장을 찼죠. 사실 나이로만 보면 당시 대표팀에서 유상철 선수는 중간 내지 어린편이었습니다. 노정윤 서정원 홍명보 황선홍 김병지 이상윤 김태영 김도훈 하석주 최영일 등이 더 나이가 많았지만 중앙미드필더로서 포지션상 팀조율 역할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멕시코전은 전반 왼쪽 공격 하석주-고종수 라인이 괜찮았지 나머지는 낙제점임. 한국 공격은 전반 11분 하석주의 돌파가 유일하게 날카로운 공격이였습니다. 아직도 이해 안가는 부분은 왜 플레이메이커를 유상철을 기용하지 않았는지. 김도근은 플레이메이커로 존재감이 없었고... 뭐 저 당시 플레이메이커의 취약점을 숨기기 위해 사이드 공격을 최대한 활용 예정이었지만...
전술탓 하기엔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나 떨어졌슴 전술은 결과론일수 밖에 없슴. 유행했던 전술을 안한건 그만큼 선수들이 전술이해도도 딸리지만 (90년 월드컵 당시 트랜드였던 442 포백 썼다 개박살) 우리나라같이 테크닉이떨어지고 있는거라곤 체력정신력 밖에 없는 입장에선 미드필더의 중앙 벌때 압박말곤 답이 없었슴. 히딩크도 우리나라는 포백이 힘들다고 스리백 했었슴. 최악은 장현수 맞음 , 장현수기용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슴. 월드컵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 김정민 하는거보고 이선수가 도대체 왜 국대발탁된건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U 20 까지 나와서 뻘짓하고 나서야 욕먹음. 오로지 할줄아는거라곤 볼오면 바로 무의미한 볼돌리고 책임전가에 중앙에서 산책이나 하고있고 위기오면 결정적 실수 해주고...감독 눈깔은 있는지 모를정도로 빡침. 감독이 선수들 일일이 개인기량은 체크 안하나 싶을정도로 실력이 형편없슴..
가슴아팠던 경기... 이건 차범근 감독및 코치진의 잘못임. 비하인드 스토리로 98년 월드컵앞두고 피파에서 반칙규정 강화한다 했고 백태클및 거친파울은 옐로우 거치지 않고 바로 레드카드 줄수있다고 경고까지 햇슴. 그러면 태권축구라는 별명까지 있는 거친 파울을 많이 하는 한국은 그만큼 코치 감독진이 선수둘에게 충분히 대비시켜야 했슴. 그런데 경기보면 감독코치진이 충분히 대비시킨게 맞나싶을정도로 선수들이 거칠게 경기했고 심지어 중계진까지 멕시코는 거칠게 다루라고 판단 미스의 방송까지했슴.. 최소한 백태클 하지 말라했으면 못하게 단단히 주의를 줬어야하는데..선수들이 버릇처럼 습관적으로 나올수 있다는걸 감안해야지..
하석주 선수가 조금만 더 침착했다면...... 하지만 하석주가 퇴장당하지 않았더라도 우리 팀이 그날 역전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아주 끈질긴 팀이다. 멕시코는 네덜란드전에서도 2대 0으로 지다가 2대 2로 따라붙어 승점 1점을 따내고 벨기에전에서도 그렇게 했다. 그리고 의외로 1명이 퇴장당한 팀이 패한 경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심지어 이긴 경기도 몇 있다.
근데 전술적으로는 잘 준비하고 나온 듯 합니다.차범근 감독은 본선에서 황선홍을 활용한 전술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월드컵 직전에 무릅부상으로 아웃당하면서 생각해놓았던 전술이 흐트러진 듯요. 그래서 예선에서 활약한 최용수까지 후반 교체후보로 빼놓고 볼키핑이 좋고 역습에 장점이 있는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전체적으로 멕시코의 개인기를 터프한 수비로 막아보려던 모습이 보였는데, 수비를 너무 과하게 했죠 ㅠㅠ 하석주 프리킥 찬스 전에 패싱 모습도 좋아보이고 컨디션들은 다들 괜찮아 보였는데 ㅠ 하석주 퇴장당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경기입니다.
이 때 98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이 엄청나게 부진한 이유는 3가지로 요약 됩니다. 1. 98년도 월드컵 당시 한국은 참가국 32개국 중 거의 유일하게 스위퍼식 맨투맨 전술을 쓰고 있던 팀이었습니다.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스위퍼 시스템과 일자백 시스템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 번에 보입니다.일자백을 쓰면서 지역 방어를 펼치면,내 지역 안으로 들어온 상대 선수만 방어하죠.수비수 개인의 수비적 능력치가 강한 상태에서 이룰 수 있는 철저한 개인 주의적 시스템이자 동시에 강력한 조직력(팀 전체의)을 갖춰야 각 지역당 수비가 가능한 상당히 고난위도의 수비 시스템이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2001년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 후부터 이 일자백 존 디펜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스위퍼식 맨투맨 방어는 198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상당히 고전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홍명보 선수가 당시 리베로라는 이름으로 맨뒤에 축 쳐져있었는데요 홍명보 선수가 뒤로 축 빠져버리면 우리 선수는 앞에 두 명만 서게 되죠. 문제는 이렇게 선 두 선수가. "맨투맨" 방어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네덜란드전의 경우 당시 네덜란드는 클루이베르트 선수가 1차전 벨기에 전에서 퇴장을 당하자 뜻밖에 코쿠 선수를 스트라이커로 변신시켜서 코쿠-베르캄프 투 톱을 구성했는데요. 한국 수비는 그렇게 되면 이 코쿠와 베르캄프 선수 두 명만 죽어라하고 따라다니는 겁니다. 옛날 유소년 축구에서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맨투맨 방어를 가르칠 때 이런 말들을 하죠. "상대 스트라이커가 화장실을 가면 너도 갈 생각을 해라." 굉장한 가르침이죠(?) 그러니까 베르캄프가 갑자기 경기 중 화장실을 가면 그걸 막고 있던 최영일 선수는 똑같이 베르캄프가 간 화장실로 이유도 모르고 따라가야된단 말입니다. 이게 맨투맨 방어입니다.이를 알고 있던 네덜란드는 스트라이커 코쿠와 베르캄프 선수에게 전방에서 많이 움직일 것을 지시했고 한국 수비는 네덜란드 스트라이커들이 움직일 때마다 구멍이 났죠. 당시 중계를 하던 MBC의 송재익 캐스터가 했던 말이 "앞에 선수를 막으려고 따라가면 뒤에 있는 선수가 오버래핑을 해오고 그래서 뒤에 있는 선수를 따라가면,이번엔 비어있던 앞에 있는 선수가 넘어옵니다."라고...결국 맨투맨 식으로 한 명을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자연히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을 상대편 수비쪽에 있던 선수가 공략하는 것이었습니다.결국 네덜란드에게 이런식으로 5점이나 내줬습니다. 전 되려 김병지 선수 덕분에 9-0으로 질거 5-0으로 "막았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멕시코 전도 경기를 자세히 보시면 이런 문제로 멕시코에게 계속 찬스 내줍니다. 2. 압박 축구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98년 당시에는 한국은 압박축구를 대응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은 공만 잡으면 상대 선수 3명 4명이 달려드는데 상당히 놀랐다고 하죠.그래서 나중에는 선수들이 공을 잡기 꺼려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더군다나 당시 3-6-1 시스템은(당시 한국팀의 주 전술) 미드필드를 구성하는 6명이 중앙에 두 명을 제외한 선수 4명이서 양쪽 사이드로 모두 빠지는 전술이었죠. 당연히 중앙에 두 명은 고립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는 한국의 이 느슨한 공격 형태를 순전히 압박 축구 하나로 막아냈습니다. 네덜란드전을 볼 경우 그 때는 멕시코전에서의 패배가 부담이 됐던지 차범근 감독이 3-6-1도 아니고 3-5-2 카드를 꺼내들었었죠.사실 이건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그나마 3-6-1을 써서 중앙에 두 명씩 박아둬도 상대 압박 축구에 대응하지 못하는 판국에 양쪽 윙백 2명이랑 윙어 2명 그리고 중앙미드필더 "한 명"으로 구성된 3-5-2 미드필드를 운영한 겁니다.경기를 다시 보시면 중앙에서 김도근 선수가 패스할 곳을 못찾아서 짜증내는 장면 많이 나옵니다.그게 왜 그러냐면 네덜란드 미드필더들이 김도근 선수가 공만 잡으면 2명씩 달려들어서 디펜스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패스 받기를 꺼려해서 그런 겁니다. 그 때 최용수 선수랑 서정원 선수 정도가 볼을 받으려고 김도근 선수를 도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김도근 선수가 대단했던건 끝까지 미드필드에서 버텨내긴 했었죠. 한국의 미드필드 전체가 무너지긴 했지만 김도근 선수는 중앙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무진장 노력했었습니다. 여담으로 그 때 FIFA 보고서를 보면 네덜란드전에서 한국은 사실상 5-3-2 전술을 썼다고 나오죠. 김도근 선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미드필더 모두가 윙어로 기용됐고 그 중 윙백으로 기용된 두 명은 뒤에 있던 3명의 수비수들과 함께 수비를 구성했다고 나옵니다. 3. 선수들이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한국 축구 "많이 컸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에게 이길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98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방송이랑 언론에 대고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해보나 마나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대세였다고 합니다. 우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줄만한 존재가 없었습니다. 요즘이야 손흥민 처럼 EPL에서 날라다는 선수가 있긴 했지만 98년에는 한국 선수들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딱 두 명 밖에 없었습니다.NAC 브레다(네덜란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던 노정윤 선수 그리고 스트라부스(프랑스)에서 뛰면서 세오 돌풍을 이어갔던 서정원 선수. 남은 선수들은 대부분 K리그 소속이거나 해외라고 해봤자 J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선수들이 일단 몰랐습니다. 유럽 축구가 뭔지를....그리고 유럽 선수들이 어떻게 축구하는지 심지어는 유럽팀이랑 처음 게임을 치뤄보는 선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당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기는 커녕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발언들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마저 "우리 선수들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16강에 가는 목표보다는 일단 최선을 다 해보는게 목표다"라는 발언들을 이어갔죠.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일런지도 모릅니다.선수들이 코칭스태프라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막말로 무슨 월드컵 입니까? 가봤자 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도하는 팀은 절대 승리할 수가 없죠 상대적으로 94년 월드컵 때 한국팀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감독이었던 김호 감독이 조추첨 중계하고 제발 걸리지 않기를 바라던 스페인-독일이 있는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되자 "우리 선수들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었죠. 그 후 훈련을 하면서도 김호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그 때 25살에 불과하던 홍명보 선수가 스페인을 이기겠다고 건방진(?) 발언을 했던 것도 사실 자신감의 발로였죠. 그렇게 코칭스태프에서 선수들한테 "이길 수 있다"고 자꾸 자신감을 심어주니까 앞에 살리나스가 있건 클린스만이 있건 상관없이 자신감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94년이 절대 98년보다 축구 환경적 측면에서 안좋았으면 안좋았지 낫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94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이랑 선전 끝에 2-2로 비기고,볼리비아랑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 비기고 독일이랑은 정말 극적인 경기를 펼치면 3-2로 석패를 했죠 멕시코전이나 네덜란드전처럼 일방적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98년 월드컵 때는 선수들에게 이런 자신감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허구언날 그놈의 한계 타령....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했던 일도 한국 선수들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었다고 하죠. 한국 기자들이 자꾸 98년 월드컵 때 1무 2패를 하고 1승도 못올리지 않았냐고 물으니까 히딩크 감독이 "그건 3년 전의 일일 뿐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도 알게 모르게 자신감을 전체적으로 상실하고 있었던 거죠. 결국 이 세 가지 이유....전술의 낙후성, 압박 축구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감 부족.....이 98년 월드컵의 큰 부진 원인이었습니다.그나마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 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질 수 없다는 각오하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죠. 그 경기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명경기였습니다. 유상철 선수의 동점골이 터지기 직전에 이임생 선수의 이마가 찢어지자 중계를 하던 신문선 위원이 울먹였었죠....한국 선수들이 정말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고그런 역사를 밟아오면서 한국 축구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기기까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뇌피셜로 길게도 쓰셨네요. 전술의 낙후성이라.... 2002년 히딩크도 못바꾼 포백입니다. 여러차례 시도했고 그렇게 합숙을 해도 가능성만 남겼을뿐 실제 대회는 홍명보 중심의 쓰리백이었고 김태영 최진철은 4년이 지나도 여전히 대인마크 담당이었구요. 토탈사커로 네덜란드 돌풍을 일으켰던 감독이 4년전 전술과 비슷한 포메이션으로 썼다면 그것도 전술의 낙후라고 할수 있나요?? 2002년은 이미 모든팀이 포백을 쓰고 쓰리백 쓰는 팀은 없다고 할정도로 대중적 전술이었습니다 98년 실패원인은 여러가지있지만 협회 지원 거의 못받았죠. 차범근 감독이 모든걸 다했을정도로 상대팀 영상분석 전술훈련 피지컬훈련 등등 모든 내용이 차범근 노트북에 다있어서 노트북 없어지면 끝이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적응문제도 컸죠. 프랑스에서 열렸고 그중 두팀이 유럽팀이었습니다. 심지어 네덜란드전은 프랑스인지 네덜란드일지 모를정도로 홈팀수준이었구요. 게다가 그당시는 잔디도 한국과 달라 잔디적응 훈련이란걸 따로 할정도로 잔디에 대해 정보가 없었고 그 예로 아시아예선에선 날아다니던 이상윤은 현지적응 실패 (잔디적응 물갈이 등등)로 거의 잠수였죠. 차범근 감독이 아무리 유럽에서 오래 생활했더라도 선수들이 차범근 감독이 관리했던만큼 못따라 왔던것도 있구요. 그냥 경기만 봐도 우리선수들이 몸이 정상이 아니구나라는걸 느낄수밖에 없는경기입니다. 선수에게 자신감을 안심어준다?? 그런 감독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 말은 근거를 대면서 말씀해주시길 바라네요.
우리나라 문제점은 선수가 아님 전력분석원임 이 조에서 가장 쎈팀은 네덜란드가 맞으나 멕시코는 에르난데스 블랑코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있었음 2014년에는 알제리가 제일쎈팀인데 1승제물이라고 하고 도대체 전력분석을 어떻게 하는건지 솔직히 피파온라인 유저들이 전력분석원들보다 더 잘함 돈받고 하는일 없는게 축구 전력분석원임 이번 월드컵도 일본조에서 일본이 제일쎈넘인데 스페인 독일을 쎄다고 하질 않나 일본 스피드 잡을팀이 없더만
차범근이 황선홍이 대표팀 공격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한것은 황선홍이 공격수로서 뛰어나서 그런게 아니죠. 기존의 3-6-1에서 3-2-3-2로 포메이션을 바꿔서 황선홍을 최용수와 짝을 지어 공격을 이끌어서 황선홍의 역할을 더 부여하면서 황선홍 비중 높이는 공격 전술로 짰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황선홍 자리에 김도훈을 고려했지만 김도훈은 워낙 기량이 모잘라서 3-2-3-2를 버리고 3-6-1로 다시 돌아갔죠. 솔직히 황선홍이 뛰었어도 멕시코 못이겼어요. 차범근은 당시 나이가 45세였고 경험이 부족한 감독이였습니다.
심판은 이미 이민성한테 경고주면서 백태클 더이상 하지마라는 시그널을 줬다. 하석주선수는 그걸 잊어버렸음.
저는 너무 심하지않았나 했는데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네요.ㅜㅜ
심판 잘봤네요. 이민성 백태클도 충분히퇴장감
그렇죠 오히려 심판은 한번 봐줬던거죠... 이미 월드컵 개최전에도 백태클은 가차없이 퇴장이라고 계속해서 강조를 했었어요 근데 골넣고 너무 흥분한나머지 그걸 까먹고 날뛰다가 이꼴난거구요ㅎㅎ
이민성꺼보면서 저거퇴장감인데.. 했음ㅋㅋ
ㅇㅇ 석주횽 똥멍충이
맨날 하석주 태클만 봤는데 이민성 태클 개심하긴 하네 퇴장안준게 신기할 따름
전반 마치고 선전하는동안 [한국1:0멕시코] 자막을 보는순간이 정말 행복했다...
9:08 레전드 장면
ㅋㅋㅋ개귀엽네
하석주가 첫 골 넣고 흥분을 스스로 못 가라앉힌 게 너무 컸다...
갈아 앉힌은 뭐냐 ㅅㅂ ㅋㅋㅋ 맞춤법 공부좀해라 갈긴 뭘 갈어 무갈어? ㅋㅋㅋㅋ ㅋ ㅋ
@@JG77999 ㅋㅋㅋㅋ
JAY G ㅈㅅㅈㅅ
@@JG77999 별걸 다 트집이야 !
히발 화질 좀 스브스야 어휴
9:08+ 잊지못할 개인기..
저거 상대편 우롱하고 깔보고 한 개인기...
심지어 한번더함ㅋ
근데 당하는게 더 개그..
우리나라 15번,2번선수 몸개그 ㅋㅋ
ㅈㄴ킹받네ㅋㅋㅋ
3:54 어우 이민성 백태클 봐라. 옐로면 심판이 많이 봐준거였네. 근데 하석주까지 저래버렸으니 퇴장당해도 할 말 없구만.
마라도나는 수없이 백태클당해도 다리 아무렇지도 않았고 그선수기분좋게 일으켜줌 손흥민은 병신
전반 마지막 고종수 슈팅까지는 정말 잘 준비한티가 났었는데 ....
하석주 퇴장 당할때 까지는 진짜 잘했는데.... 이게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했었음... 94 미국 월드컵 볼리비아전 완벽한 찬스 날리고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퇴장당하고 진짜 하석주...
영상에도 나오지만 그 전에도 우리가 좀 밀리고 있었음..
벨기에전 유상철 동점골 어시스트도 하석주형이 한거임...
왼발의 달인인데 그 백태클 퇴장 때문에 ㅠㅠ
경기 뛴 이민성도 경기를 회고하는 인터뷰에서 하석주가 퇴장 안 당했어도 우리가 졌을거라고 얘기 했었음.
퇴장 안당해도 멕시코는 버거운 상대임
퇴장당하기 전에도 확실히 밀리는 경기 였다가 프리킥 하나 얻고 첫 골 들어갈 때만 해도 이기는 줄 알았는데
후반 되서야 느낌이 이상했다고 홍명보가 자서전에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만 해도 뭔가 되는 줄 알았대요
하지만 우리와 멕시코의 기량 차이도 있고
역시 문제는 체력 !
저 당시만해도 상대팀 분석 이라는게 없었음!! 투지 근성으로 이긴다는게 전술임!! 특히 네덜란드를 이탈리아,독일,아르헨티나,브라질에 비해 해볼만한 팀이라고 깔봄!! 베르캄프,클루이베르트,오베르마스,코쿠,드보어 형제, 다비즈, 스탐,반 후이동크, 젠덴, 반 데르사르 지금봐도 후덜덜함!!
그럴만도 한게 86멕시코 전대회 우승팀이랑 3대2 그 대회 우승팀이랑 3대1 그리고 다음대회 4강팀이랑 비기고 90 이탈리아 3패이긴했지만 대패 없었고 94 스페인 2대2 독일 3대2 98와서 5대0 충격이 컷져 히딩크 와서 프랑스 5대0 체코 5대0 깨지고 아 우린 아직 멀었구나 사실상 느껴진거죠 그전까지 평가전 강팀과 경기도 없었고 있어도 3진이랑 붙으니 해볼만 하다 했을 꺼임 우리나라에서 하는 4개국 초정경기랑 홍콩 초청경기 유럽팀들 거진 3진으로 나와서 우리가 잘싸우니
분석이 왜 없냐... 저 당시에도 비디오 다 있었읍니다......
@@leownage 맞음...
없었던게 아니라...국내 언론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다 알았음...하지만 글쓴이가 간과하고 있는게 한가지 있는데...저 당시가 IMF 맞아서 나라가 망하니 마니 해서 국민들이 엄청 패배의식에 젖은때라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도 할수 있다..식으로 월드컵 마케킹이 장난아니었음...얼마나 나라가 힘들었으면 16강 진출시 상금 얼마고 그거 받으면 외화 획득에 엄청 도움되서 애국하는 길이다 식으로 기사 쓰던 시절임..
레알 ㅋㅋㅋㅋㅋㅋㅋ투지 근성 이 지랄 할 때였죠.
당시 팀 스탭쪽에서는 어떻게 팀분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에서는 맨날 투지 근성 이지랄 할 떄였긴함
10:00 초등학교 1~2학년때 봤던 이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
대회 시작하기전에 백태클은 가차없이 퇴장한다고 공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백태클을 하다니 간탱이가 부은거지
그렇죠 조심했어야하는건데 우리나라의 실수죠
이민성 하석주 경기말아먹엇지
근데 선수들 보니까 2002년 대표팀과 비교하면 히딩크 감독이 선수발굴 및 물갈이를 참 많이했구나 싶다.
히딩크가 발굴한게 아니라 사실은 월드컵 이후 벌어진 시드니 올림픽에서 허정무감독이 데려다 쓴 걸
히딩크가 다듬어서 키운 겁니다
사실 히딩크가 박지성 이영표 선수 이전에 에인트 호벤에 데려간 사람은 조원광 선수고
히딩크가 직관을 가서 본 선수가 차두리였고 나머지는 다듬어서 만든 선수들
히딩크가 바꾼 거 고종수 이동국 정도 밖에 없음. 94-98 시절이 전성기였던 선수도 많았던지라 물갈이 한 게 아니라 그냥 빠진거고. 그리고 이 때도 보면 홍명보는 수비수로서는 애매했다 되려 지금으로 치면 포어리베로 같아서.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송종국 설기현 김남일 같은 선수는 올대때 부터 올라온 선수들이고 히딩크가 발굴한 선수는 이을용 차두리 최진철 이운재 정도가 되겠네요..
@@curry30303 이운재는 99년 수원 우승하고 부터 이미 빛났고 최은성 최진철 차두리 이을용 정도는 히딩크때 뽑힌게 맞음
맥시코를 1승 제물로 생각했던 우리나라.
국민여론 및 언론 특히 스포츠에서 다른 나라 제대로 분석도 안하고 깔보는게 전통적 역사임을 보여주는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기억이 잘 안났늗네 첫번째 백태클을 바로 레드 줬어도 이상하지 않을수준이었네요
《》《》 전형적 국뽕/무조건적 반일의 결과... 한심하다... 배울건 배워야지
@@짜짜raw니 응 안배워 ㅋㅋㅋㅋ월드컵 성적 4강 게임끝 일뽕아.
@@sjhjin1ㅋㅋㅋ아직도 들먹이노 최악의 오심 월드컵
과거의 성적에만 얽매여서 이제는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나가는건
생각도 못하는 국뽕이나...
02 월드컵에서 개탈리아와 스페인도 똑같이 오심덕 본건
인정 안하고 바득바득 우겨대는 국까나...
아주 끼리끼리 잘들 노네 ㅋㅋ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ㅋㅋ
지금 북한이 그러고 잇음
하석주가 경솔했지
저대회부터 백테클 얄짤없이 퇴장 한다 했는데 후루꾸 골 넣고 흥분해서 바로 백테클 퇴장 이후 경기력 개망
하석주가 백태클 즉결 퇴장 규정을 몰랐을까 하는 의문인 경기죠
알아도 저 안에서는 소용없죠.
얼마나 긴장될텐데...
하석주가 감아차서 들어간줄알았는데 전못대 빗겨맞고 굴절되서 들어갔네 ....
전반전은 퇴장당한 이후에도 우리나라가 우세했음. 후반전 들어 1명 없는 공백을 멕시코가 잘 파고들었음.
확실히 히딩크 이전세대 국대경기들 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아보임 특히 우리보다 강한팀이랑할때 전반 중반부까지는 그래도 티격태격하는데 그 이후 넘어가면 압박도 없고 상대 공격수들 움직임에 못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그래서 후반에 대량실점하고 무너지는 경기가 있는거같음.
94년 월드컵 : ?
@@oxilh 그때 김호 감독이 현지 적응 위한 체력훈련 ㅈㄴ 시킴 예로
마스크 쓰게하고 훈련 뛰게 하기도 함
이민성선수는 태클할때 볼을 많이 건드려서 퇴장까지 안주었느네 하석주선수는 볼을 거의 못건드려서 경고없이 바로 퇴장준거 같아요.. 황선홍선수 안다치고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월드컵전 중국전
Gracias por compartir estos fragmentos, son muy útiles para analizar a los equipos en ese mundial.
Una lástima que no haya ningún partido completo, me encantaría ver el partido de Corea vs Bélgica completo.
Saludos desde Argentina!
한국을로 해설하는데 괜찮나요??
@@오서-v80 gracias!
Ya he encontrado la información que estaba buscando.
El hecho es que estoy trabajando en una actualización profunda de un juego de fútbol (winning eleven 4 para playstation 1) y necesitaba analizar a fondo muchos jugadores y también la táctica/estrategia de Corea durante el mundial.
Un saludo.
@@Franco.Adrian.Tortora 감사합니다
저때 하석주 삼촌 백태클 퇴장당하고 3골 연달아 먹힐때 진짜 새벽에 집에서 울고 불고 난리피웠었는데 ㅎㅎ 추억이다
ㅋㅋㅋ 동감
그때 낮에 축구했는데? 왜 새벽에?ㅋㅋㅋ
@@jasonshin4220 우리나란 새벽
저때 하석주 욕 엄청해는데 ㅎ
ㅠ....ㅠ 저두요..
이때 졌지만 그런걸 떠나서 주심 정말 잘봤음.
그리고 멕시코는 역대 최고의 스쿼드로 구성됨.
진형
한국 : 1-4-1-3-1
멕시코 : 4- 3-3
@@geunbaejeon293 5선 무엇ㅋㅋㅋㅋ
@@Ruadnstj 홍명보
경기장 들어오고 애국가 나오는 모습이 위닝 일레븐 98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
위닝98도 멕시코 선수들은 개인기 스피드 중상위로 나오는데 한국은 투박 그자체 ㅋ
로드 투 프랑스 버젼은 위닝 일레븐 4에서 구현됐습니다 .
이당시 멕시코 골키퍼 키가 168이라는게 대단...
초반에 멕시코가 경기 우위가 있었어도 우리가 세트피스에서 운 좋게 골 들어가고 순간 분위기는 바뀌어서 잘만하면 뭔가 될 거 같았는데 골 넣은 고참이 백태클로 전반전에 다이렉트 퇴장이라니. 더군다나 하석주는 당시 스쿼드에서 좌측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담당하는 중요선수 중 한명이라 타격이 클 수 밖에
8:04 어시스트 유상철
최상의 경기력으로 나서야할 첫경기에 당시전력의 절반이었던 황선홍 부상, 서정원 수두, 최용수 선발제외, 경기직전 불상사에 의한 이상윤 컨디션 난조, 그럼에도 선제골 넣었지만 하석주 퇴장 이 날은 되는 날이 아니었다..
최용수를 왜 안썻을까요?
@@라이트하우스-i8e 나중에 차붐이 말씀하시길 최용수가 경기할때 좀 다혈질인 경향이 있는데
왠지 뭔가 사고칠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ㅋㅋ
조금더 안전하게 볼을관리할 김도훈을 선발로 썻다고 합니다.
최용수가 그동안 붙박이 스트라이커였고 최종예선때도 최용수 때문에 올라간건데 차붐이 그런 인터뷰를 했다는게 놀랍네요..
김도훈 피지컬이 서양선수한테도 안밀릴정도로 강하고 좋아서 앞선에서 버텨줄수 잇는것도 이유아니었을까요?
하, 하나 넣고
석, 석점이나
주, 주다니...ㅠㅠ
3행시 유행했었죠
연식이 어떻게 되시길래...
수비 꼬라지가 가관이 아니었음.. 멕시코 3번째 골은 한국 수비 무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
수비 한명 없는거 생각안하냐
맞습니다. 아무리 1-2로 뒤져서 공황 상태지만 어찌 수비를 안하다니
@@rabbitman78612018년에도 저렇게 멕시코에 2골먹혔자늠?.
2018년에도 저렇게 멕시코에 2골먹혔자늠?
1. 최상의 컨디션 이상윤이 경기 직전 몸풀기에서 이민성의 슈팅에 맞아 기절함.
2. 차범근은 다혈질의 최용수가 사고 칠 것 같은 느낌에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함.
3. 하석주가 퇴장 안 당했어도 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음.
4. 황선홍은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었지만 엔트리에 포함함. 상식적으로 경기 못 뛰면 빼야하는데, 국민들도 뭐라 하지 않았음. 이유는 당시 황선홍은 전력의 절반이라도 할 만큼 절대적이어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캬 금발 에르난데스 ㅆㅂ 추억이다 초딩때 아빠랑 봤던기억이
와 이때 유니폼들 진짜 이뻤네ㅜ 요즘나오는 유니폼보다 훨 나은듯
세월이 참 빠르다 ㅠ ㅠ
벌써 2023년..
4:07 이민성 정확히 다리를 노리고 들어가네
내가 본 첫 월드컵경기...
이 대회 아쉬움이 있다면 하석주 백태클
퇴장보다 벨기에전 좋은찬스도 많았고
투혼과 정신력도 최고였고
첫승 할수 있었는데...
멕시코가 피파랭킹 4위였다니 ㅎㄷㄷ 하석주의 쓰잘데기없는 태클 퇴장
설레발 치면 반드시 망한다는 걸 보여준 사례: 하석주 백태클 퇴장, 제라드 위고 노리치
경기 템포도 그렇고 겁나 재밌네 ㅎㅎㅎ
98월드컵.. 유상철감독님이 주장완장을 차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저당시 대표팀 주장은 최영일 선수였습니다만 멕시코전에 출전을 안하다보니 스타팅 멤버중 유상철 선수가 완장을 찼죠. 사실 나이로만 보면 당시 대표팀에서 유상철 선수는 중간 내지 어린편이었습니다.
노정윤 서정원 홍명보 황선홍 김병지 이상윤 김태영 김도훈 하석주 최영일 등이 더 나이가 많았지만 중앙미드필더로서 포지션상 팀조율 역할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와 저때 하석주랑 고종수가 같이 있었네
초딩때 이 경기 보고나서 에르난데스 진심으로 너무 무서웠음..
난 오히려 이 대회 통해서 에르난데스,베르캄프 팬 됐어요.ㅎㅎㅎ
딱 봐도 선수들보다 차범근 감독이 못한겁니다.
하석주 퇴장 당했다면 김도근을 빼고 이임생을 넣어야 했고 유상철을 왼쪽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 했어야 했습니다.
06:51 고종수 재능 ㄷㄷ
크으 영상제목 멋있습니다. 크으
하: 하나주고
석: 석점 실점한
주: 주인공이다
슬픈데 웃기다ㅜㅋ
빵 터졌음 3행시 센스가...
베스트 댓글이다
이름값(?) 했네
닉값했네요 쇼팽ㅋㅋㅋ
멕시코전은 전반 왼쪽 공격 하석주-고종수 라인이 괜찮았지 나머지는 낙제점임.
한국 공격은 전반 11분 하석주의 돌파가 유일하게 날카로운 공격이였습니다.
아직도 이해 안가는 부분은 왜 플레이메이커를 유상철을 기용하지 않았는지.
김도근은 플레이메이커로 존재감이 없었고...
뭐 저 당시 플레이메이커의 취약점을 숨기기 위해 사이드 공격을 최대한 활용 예정이었지만...
유상철은 당시 수비수로만 활용되던 시기였고 플레이메이커 윤정환을 언급을 해야지
김도근과 윤정환을 경합시키다 김도근만 믿고 간게 차범근인데
유상철은 당시 3-5-2 전술에서 쓰기엔 애매한 포지션이었고
3-6-1에서 수미로 뛰었어야 했단다
모르면 공부좀하기 바람.
@@kkkkkk10100 저때 국대선수들을 김병지 고종수 김도훈빼고 조중연이 뽑앗음
갠적으로 황선홍이 부상당해 출전 못한 월드컵이라 가슴이 너무 아펐음..
황선홍 대신 안정환 썼으면 됐는데 당시 차범근이 안정환을 낮게 평가한 듯
차범근이 뛰었으면 최소 한골 넣었음
@@스타브루드워 저당시안정환은 이제막 프로데뷔한신인에불과했어서 대표팀경력이없었음
@@jkc9807 그럼 이동국은 왜 델꾸 갔누
@@jkc9807 그당시 월드컵 멤버중엔 장대일이란 대졸 k리그 신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 안정환이 장대일과 포지션은 달랐어도 안정환이 성인무대에선 장대일보다 더 잘했습니다.
예선 맹활약했던 최용수(사고칠 거 같아 선발명단 포함안됨) 황선홍 부상으로 김도훈 썼는데 사고는 다른 선수가 쳤고...최용수 카드 썼다면 어땠을까 싶음
그래도안됌 아시아국내용임
최용수 네덜란드,벨기에전 못했음.
최용수는 그냥 아시아 국가들만 학살함. 유럽 경험이 좀 있었다면 달랏을수도.
최용수 선수 연습 중 부상으로 김도훈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공식적인 이유 입니다.
@@줘까-w8f 네 다 급식
황선홍 부상만 아니었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1차전 경기 진심 아숴움
3:53 이것도 사실 퇴장감... 이 때 확실히 거칠었네
저때 블랑코하고 헤르난데스가 멕시코의 스타였지.. 한국 축구는 98월드컵때부터 기대감이 있었는데 잘하고도 고질적인 골결정력의 문제로 완전히 무너졌고 02월드컵땐 역대 최고의 멤버였고..
골키퍼캄포스포함
벨기에전 유상철 동점골 어시스트도 하석주형이 한거임...
왼발의 달인인데 그 백태클 퇴장 때문에 ㅠㅠ
하석주, 지금으로 말하면 염기훈 급
@@geunbaejeon293 노노..왼발의 악마가?..염절음발이 하고..동급?..축구 전혀모르시네..나도 축구 모르지만..
퇴장 안했어도 졌을듯. 차붐한테 미안한 말이지만, 전술트랜드를 너무 못따라감
361쓰는데 미드필더 6명이나 두면서 중원장악력 못하고
양윙백은 사정없이 공격에만 미쳐있고
근데 월컵 단기 임팩트 최악은 장현수임.
하석주는 골이라도 넣고 퇴장 한번.
장현수는 두번이나 아마추어나 할법한 수비로 실점관여
전술탓 하기엔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나 떨어졌슴 전술은 결과론일수 밖에 없슴.
유행했던 전술을 안한건 그만큼 선수들이 전술이해도도 딸리지만 (90년 월드컵 당시 트랜드였던 442 포백 썼다 개박살)
우리나라같이 테크닉이떨어지고 있는거라곤 체력정신력 밖에 없는 입장에선 미드필더의 중앙 벌때 압박말곤 답이 없었슴.
히딩크도 우리나라는 포백이 힘들다고 스리백 했었슴.
최악은 장현수 맞음 , 장현수기용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슴.
월드컵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 김정민 하는거보고 이선수가 도대체 왜 국대발탁된건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U 20 까지 나와서 뻘짓하고 나서야 욕먹음.
오로지 할줄아는거라곤 볼오면 바로 무의미한 볼돌리고 책임전가에 중앙에서 산책이나 하고있고 위기오면 결정적 실수 해주고...감독 눈깔은 있는지 모를정도로 빡침.
감독이 선수들 일일이 개인기량은 체크 안하나 싶을정도로 실력이 형편없슴..
두번이아니라세번다함.. 스웨덴전에서 헛발지랄하다가 공뺏겨서 김민우가 태클하게만듬
@@mondpak 94월컵 보면 기량 미달은 아닌거 같고 합숙하고 전술로 커버치니 94월컵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
당시 한국은 스피드랑 기술은 괜찮은데 체력이 별로라고 해서 체력 훈련 겁나 한게 히딩크인데요? 영상보면 수비전술 자체가 그지인게 나타남. 특히 네덜란드전 보면 압박도 없이 사람만 잡다가 공간 다 내줌 ㅋㅋㅋ
3-6-1인데 저게 웃긴게 윙어를 4명씩이나 두고 중앙은 유상철 혼자 담당하게 해서 중원이 먹힌거임. 그리고 수비도 홍명보는 리베로한답시고 공격나가니 수비복귀 제대로안해서 3백인데도 수비 약했던 뭐 그런시스템. 그냥 전술 답없었고 하석주 퇴장안당했어도 진경기
네덜란드전 개박살나고 차붐경질짤리고 선수들 국내공항 입국했을때
하석주 맨뒤에서 고개도 못들고 ㅠㅠ
본인 때문에 차범근 감독이 경질됐다는 자괴감에 고개를 못 들었을수도 있어요
차범근이 잘못한거: 이운재 안 뽑은거,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3백 안 쓴거
94월드컵 선전, 02월드컵 개최확정 이후 맞은 월드컵이어서 기대가 컷었던만큼 실망도 컷던 대회
만약 이 직전 대회였던 미국 월드컵에서 우리가 1승을 했다면 국민들은 16강 이상도 바랬을 거예요
멕시코 저경례자세뭐에요? 특이하네
7:49 유상철 호날두했었네
유상철이 이미 호날두짓 했었네
전술부터가 답없었던게 3-6-1에 윙어를 4명씩이나 배치하는 괴랄한 시스템이라 중원은 유상철 혼자 버텨야하는 시스템... 당연히 중원도 먹히고 홍명보는 리베로랍시고 공격하러 나댕기니 수비도 약하고.... 우물안개구리 전술이었음. 나중에 10년 다되서야 베어백때 포백으로바뀜
7:45초에 이민성 손맞은거 pk안불어주네 ㅋㅋㅋ 2018년엔 장현수가 멕시코전에 팔에맞았다고 pk불어주더니 ㅋㅋㅋ 세상이 거꿀로가는구나 ㅋㅋㅋㅋ
7:02 ?? 예??? 골대 어디요????
지금 다시 보니까 이민성 선수 처음 백태클이 퇴장감이고 하석주 선수 태클은 어설프게 들어갔고 공부터 건드렸네요 ㄷㄷㄷ
솔직히 힘겹게 경기 이어 나가다가, 하석주 골로 승기 잡아나갔는데... 퇴장으로 우르르 무너져 버림...
가만보니 저때까지만 해도 선수와 어린이 동반 입장이 없었네요.
검색해서 다른 영상도 찾아보니 2002월드컵 부터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손잡고 입장하는게 보이네요
선수입장할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을 다시보니 아이들이 안보여서,,,,,,,
축구 선수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냉정을 읺지 않는것이다.
그런데 하석주는 골을 넣고는 어린 아이 처럼 좋아했고 하프라인에서 안해도 될 행동을 했던것이다.
하석주는 정서적으로 또 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서 그랬던것이다.
한국은 이미 전력차원에서 밀리고 있었음. 하석주 있었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한마디로 진이유를 하석주에게 다뒤집어 씌었다고 보면 됩니다.
ㅇㅈ 멕시코를 우습게 보다니 멕시코는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끈끈하게 달라붙는 팀인데 ㅋ
진짜 존존존잘 버텼으면 무승부 or 졌잘싸
@@csj4yi36 무승부도 힘들어 보였어요~ 멕시코 공격수가 트릭한번 하면 울나라 수비는 쉽게 뚫리는게 개인기량 차이가 너무 났어요.에르난데스, 블랑코~아직도 기억나네요^^
@@ehrksl 반면에 포기도 쉽게 하는 애들입니다. 고종수 중거리슛이 캄포스 키퍼에 안막히고 골이 되었다면 우리가 해볼만도 했을거같아요.
허정무 이때 해설은 차분했네...어쩌다 슛무새가 된거지
2001 컨페드컵때였나... 방구를 계속 끼면 똥이 나온다는 소리도 함
@@paopao5442
컨페드 멕시코or호주전이었을거임
허정무도 방송에서 써먹을려고
나름대로 준비한 멘트였을텐데....
방귀나오고ㅋㅋ 똥나오고ㅋㅋ
@@FxxkChina
계속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다가
골이 터졌을때 나온 말이었음
'방귀를 계속 뀌다보면 💩 나오죠'
진짜 쓰잘때기 없는 인용ㅋㅋ
@@FxxkChina 나도 공산주의 싫음
9:08 10:00 다들 따라해보셨나요
신기술이네요
하석주 퇴장이랑 경기 결과는
상관없음
개인기 팀전술 모든게 상대도 안됨
멕시코가 압도적임
하석주 골도 상대방 머리맞고
들어간 행운일뿐
실력차이가 너무남
The Korean team affected the numerical shortage 😢
가슴아팠던 경기...
이건 차범근 감독및 코치진의 잘못임.
비하인드 스토리로 98년 월드컵앞두고 피파에서 반칙규정 강화한다 했고 백태클및 거친파울은 옐로우 거치지 않고 바로 레드카드 줄수있다고 경고까지 햇슴.
그러면 태권축구라는 별명까지 있는 거친 파울을 많이 하는 한국은 그만큼 코치 감독진이 선수둘에게 충분히 대비시켜야 했슴.
그런데 경기보면 감독코치진이 충분히 대비시킨게 맞나싶을정도로 선수들이 거칠게 경기했고 심지어 중계진까지 멕시코는 거칠게 다루라고 판단 미스의 방송까지했슴..
최소한 백태클 하지 말라했으면 못하게 단단히 주의를 줬어야하는데..선수들이 버릇처럼 습관적으로 나올수 있다는걸 감안해야지..
초등4학년 때, 하석주 골 보고 이겼다! 하고 잤는데 다음날 졌다는 소식에 매우 슬퍼했던 기억이...ㅜㅜ
석주형 마음 고생 하게 만든 경기였는데..
석주형 화이팅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 할께요..
홧팅ㅎㅎㅎ
하석주 감독은 이 경기 후 차범근 감독의 얼굴을 못 쳐다봤다고 전했고 경질도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했다고 합니다.
후에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풀렸네요
진짜 그날고기던 최용수 퇴장가능성있다고 첫경기제외하고 김도훈 넣은건 진짜....
보니까 새록새록한데, 김도훈 김도근 노정윤 이상윤 세계무대에서 위협적이지않은 공격수들이었음... 4년후 히딩크가전혀 부르지않은거보면알수있음.. 우리나라는저때도축협이참문제였던거같음.
그래도 참 추억이다!!!!!!
4년후에 히딩크가 부르기엔 김도훈 제외하고 노땅되서 기량 저하된거 아님? 노정윤은 94 스페인전때 잘했는데...
날고 기던 최용수도
막상 2,3차전 나와보니
별거 없었음
김도훈은 히딩크 부임 초창기에는 황태자로 불렸음. 걍 노쇠화로 기량 저하
노정윤은 94 미국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뛰었는데 평가절하하는건 뭐임?
하석주 선수가 조금만 더 침착했다면...... 하지만 하석주가 퇴장당하지 않았더라도 우리 팀이 그날 역전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아주 끈질긴 팀이다. 멕시코는 네덜란드전에서도 2대 0으로 지다가 2대 2로 따라붙어 승점 1점을 따내고 벨기에전에서도 그렇게 했다. 그리고 의외로 1명이 퇴장당한 팀이 패한 경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심지어 이긴 경기도 몇 있다.
독일전도 선취골 넣고 리드할 정도로 매우잘했죠 하지만 2:0 만들수 있는 찬스에서 에르난데스가 삽질해 못 넣었고 그 후 독일에 두골을 헌납해 아쉽게 16강에 만족해야 했죠
낭만있는 초창기 공격형 골키퍼들의 대결
2:07分、落ちられたあのナコなクアウテモだ
초등5학년 때 새벽에 일어나서 봤었는데 ㅠ
님 87년생 ㅋㅋㅋㅋ 난 88년생이라 저때 그게.뭔지도 몰랐음 ㅋㅋㅋ
1:42 에 캄포스 축구공 올라서고 사진찍으려는거 묘하게 귀엽네ㅋㅋ
9:09 10:01 블랑코점프
다시보니까 차범근도 감독으로 낙제점이다
교체해야될 선수들(이상윤, 김도훈, 이민성)은 냅두고 그나마 괜찮았던 선수들(노정윤, 고종수)은 빼버리네
현역선수일때는 레전드였지만 감독으로는 분명 별로였다
네덜란드 전때도 최악이였던 이상윤은 냅두고 그나마 돌파가 되던 서정원 빼버림
블랑코 개구리 점프가 이 장면이구나 ㄹㅇ 능욕감 씹 ㅋㅋㅋㅋ
근데 전술적으로는 잘 준비하고 나온 듯 합니다.차범근 감독은 본선에서 황선홍을 활용한 전술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월드컵 직전에 무릅부상으로 아웃당하면서 생각해놓았던 전술이 흐트러진 듯요. 그래서 예선에서 활약한 최용수까지 후반 교체후보로 빼놓고 볼키핑이 좋고 역습에 장점이 있는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전체적으로 멕시코의 개인기를 터프한 수비로 막아보려던 모습이 보였는데, 수비를 너무 과하게 했죠 ㅠㅠ 하석주 프리킥 찬스 전에 패싱 모습도 좋아보이고 컨디션들은 다들 괜찮아 보였는데 ㅠ 하석주 퇴장당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경기입니다.
용수형이 티비 한 프로그램에서 차감독님한테 저때 자기 선발 안써서 진거라고 투정부리던거 개웃김 ㅋㅋㅋㅋ 차감독님 난감 ㅋㅋㅋㅋㅋ
아~ 최용수 조밥ㅋ 월드컵 무득점. 나 같으면 축구 접었다 부끄러워서
그래서 벨기에전때 기회 다 날림 ㅋㅋ
벨기에전에서 세번의 득점챈스를 날린주제에. 2002년때 왜 백업인지 보여주던경기. 2002년때도 미국전에서도 골키퍼와 일대일챈스에서도 듣점못했는데.
이 때 98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이 엄청나게 부진한 이유는 3가지로 요약 됩니다.
1. 98년도 월드컵 당시 한국은 참가국 32개국 중 거의 유일하게 스위퍼식 맨투맨 전술을 쓰고 있던 팀이었습니다.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스위퍼 시스템과 일자백 시스템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 번에 보입니다.일자백을 쓰면서 지역 방어를 펼치면,내 지역 안으로 들어온 상대 선수만 방어하죠.수비수 개인의 수비적 능력치가 강한 상태에서 이룰 수 있는 철저한 개인 주의적 시스템이자 동시에 강력한 조직력(팀 전체의)을 갖춰야 각 지역당 수비가 가능한 상당히 고난위도의 수비 시스템이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2001년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 후부터 이 일자백 존 디펜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스위퍼식 맨투맨 방어는 198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상당히 고전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홍명보 선수가 당시 리베로라는 이름으로 맨뒤에 축 쳐져있었는데요 홍명보 선수가 뒤로 축 빠져버리면 우리 선수는 앞에 두 명만 서게 되죠.
문제는 이렇게 선 두 선수가. "맨투맨" 방어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네덜란드전의 경우 당시 네덜란드는 클루이베르트 선수가 1차전 벨기에 전에서 퇴장을 당하자 뜻밖에 코쿠 선수를 스트라이커로 변신시켜서 코쿠-베르캄프 투 톱을 구성했는데요. 한국 수비는 그렇게 되면 이 코쿠와 베르캄프 선수 두 명만 죽어라하고 따라다니는 겁니다. 옛날 유소년 축구에서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맨투맨 방어를 가르칠 때 이런 말들을 하죠. "상대 스트라이커가 화장실을 가면 너도 갈 생각을 해라."
굉장한 가르침이죠(?) 그러니까 베르캄프가 갑자기 경기 중 화장실을 가면 그걸 막고 있던 최영일 선수는 똑같이 베르캄프가 간 화장실로 이유도 모르고 따라가야된단 말입니다.
이게 맨투맨 방어입니다.이를 알고 있던 네덜란드는 스트라이커 코쿠와 베르캄프 선수에게 전방에서 많이 움직일 것을 지시했고 한국 수비는 네덜란드 스트라이커들이 움직일 때마다 구멍이 났죠. 당시 중계를 하던 MBC의 송재익 캐스터가 했던 말이 "앞에 선수를 막으려고 따라가면 뒤에 있는 선수가 오버래핑을 해오고 그래서 뒤에 있는 선수를 따라가면,이번엔 비어있던 앞에 있는 선수가 넘어옵니다."라고...결국 맨투맨 식으로 한 명을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자연히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을 상대편 수비쪽에 있던 선수가 공략하는 것이었습니다.결국 네덜란드에게 이런식으로 5점이나 내줬습니다. 전 되려 김병지 선수 덕분에 9-0으로 질거 5-0으로 "막았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멕시코 전도 경기를 자세히 보시면 이런 문제로 멕시코에게 계속 찬스 내줍니다.
2. 압박 축구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98년 당시에는 한국은 압박축구를 대응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은 공만 잡으면 상대 선수 3명 4명이 달려드는데 상당히 놀랐다고 하죠.그래서 나중에는 선수들이 공을 잡기 꺼려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더군다나 당시 3-6-1 시스템은(당시 한국팀의 주 전술) 미드필드를 구성하는 6명이 중앙에 두 명을 제외한 선수 4명이서 양쪽 사이드로 모두 빠지는 전술이었죠. 당연히 중앙에 두 명은 고립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는 한국의 이 느슨한 공격 형태를 순전히 압박 축구 하나로 막아냈습니다.
네덜란드전을 볼 경우 그 때는 멕시코전에서의 패배가 부담이 됐던지 차범근 감독이 3-6-1도 아니고 3-5-2 카드를 꺼내들었었죠.사실 이건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그나마 3-6-1을 써서 중앙에 두 명씩 박아둬도 상대 압박 축구에 대응하지 못하는 판국에 양쪽 윙백 2명이랑 윙어 2명 그리고 중앙미드필더 "한 명"으로 구성된 3-5-2 미드필드를 운영한 겁니다.경기를 다시 보시면 중앙에서 김도근 선수가 패스할 곳을 못찾아서 짜증내는 장면 많이 나옵니다.그게 왜 그러냐면 네덜란드 미드필더들이 김도근 선수가 공만 잡으면 2명씩 달려들어서 디펜스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패스 받기를 꺼려해서 그런 겁니다. 그 때 최용수 선수랑 서정원 선수 정도가 볼을 받으려고 김도근 선수를 도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김도근 선수가 대단했던건 끝까지 미드필드에서 버텨내긴 했었죠. 한국의 미드필드 전체가 무너지긴 했지만 김도근 선수는 중앙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무진장 노력했었습니다.
여담으로 그 때 FIFA 보고서를 보면 네덜란드전에서 한국은 사실상 5-3-2 전술을 썼다고 나오죠. 김도근 선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미드필더 모두가 윙어로 기용됐고 그 중 윙백으로 기용된 두 명은 뒤에 있던 3명의 수비수들과 함께 수비를 구성했다고 나옵니다.
3. 선수들이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한국 축구 "많이 컸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에게 이길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98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방송이랑 언론에 대고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해보나 마나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대세였다고 합니다.
우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줄만한 존재가 없었습니다. 요즘이야 손흥민 처럼 EPL에서 날라다는 선수가 있긴 했지만 98년에는 한국 선수들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딱 두 명 밖에 없었습니다.NAC 브레다(네덜란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던 노정윤 선수 그리고 스트라부스(프랑스)에서 뛰면서 세오 돌풍을 이어갔던 서정원 선수. 남은 선수들은 대부분 K리그 소속이거나 해외라고 해봤자 J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선수들이 일단 몰랐습니다. 유럽 축구가 뭔지를....그리고 유럽 선수들이 어떻게 축구하는지 심지어는 유럽팀이랑 처음 게임을 치뤄보는 선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당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기는 커녕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발언들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마저 "우리 선수들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16강에 가는 목표보다는 일단 최선을 다 해보는게 목표다"라는 발언들을 이어갔죠.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일런지도 모릅니다.선수들이 코칭스태프라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막말로 무슨 월드컵 입니까? 가봤자 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도하는 팀은 절대 승리할 수가 없죠 상대적으로 94년 월드컵 때 한국팀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감독이었던 김호 감독이 조추첨 중계하고 제발 걸리지 않기를 바라던 스페인-독일이 있는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되자
"우리 선수들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었죠. 그 후 훈련을 하면서도 김호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그 때 25살에 불과하던 홍명보 선수가 스페인을 이기겠다고 건방진(?) 발언을 했던 것도 사실 자신감의 발로였죠. 그렇게 코칭스태프에서 선수들한테 "이길 수 있다"고 자꾸 자신감을 심어주니까 앞에 살리나스가 있건 클린스만이 있건 상관없이 자신감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94년이 절대 98년보다 축구 환경적 측면에서 안좋았으면 안좋았지 낫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94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이랑 선전 끝에 2-2로 비기고,볼리비아랑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 비기고 독일이랑은 정말 극적인 경기를 펼치면 3-2로 석패를 했죠 멕시코전이나 네덜란드전처럼 일방적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98년 월드컵 때는 선수들에게 이런 자신감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허구언날 그놈의 한계 타령....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했던 일도 한국 선수들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었다고 하죠. 한국 기자들이 자꾸 98년 월드컵 때 1무 2패를 하고 1승도 못올리지 않았냐고 물으니까 히딩크 감독이 "그건 3년 전의 일일 뿐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도 알게 모르게 자신감을 전체적으로 상실하고 있었던 거죠.
결국 이 세 가지 이유....전술의 낙후성, 압박 축구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감 부족.....이 98년 월드컵의 큰 부진 원인이었습니다.그나마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 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질 수 없다는 각오하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죠. 그 경기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명경기였습니다. 유상철 선수의 동점골이 터지기 직전에 이임생 선수의 이마가 찢어지자 중계를 하던 신문선 위원이 울먹였었죠....한국 선수들이 정말 투혼을 발휘한 경기였고그런 역사를 밟아오면서 한국 축구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기기까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뇌피셜로 길게도 쓰셨네요. 전술의 낙후성이라.... 2002년 히딩크도 못바꾼 포백입니다. 여러차례 시도했고 그렇게 합숙을 해도 가능성만 남겼을뿐 실제 대회는 홍명보 중심의 쓰리백이었고 김태영 최진철은 4년이 지나도 여전히 대인마크 담당이었구요.
토탈사커로 네덜란드 돌풍을 일으켰던 감독이 4년전 전술과 비슷한 포메이션으로 썼다면 그것도 전술의 낙후라고 할수 있나요?? 2002년은 이미 모든팀이 포백을 쓰고 쓰리백 쓰는 팀은 없다고 할정도로 대중적 전술이었습니다
98년 실패원인은 여러가지있지만 협회 지원 거의 못받았죠. 차범근 감독이 모든걸 다했을정도로 상대팀 영상분석 전술훈련 피지컬훈련 등등 모든 내용이 차범근 노트북에 다있어서 노트북 없어지면 끝이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적응문제도 컸죠. 프랑스에서 열렸고 그중 두팀이 유럽팀이었습니다. 심지어 네덜란드전은 프랑스인지 네덜란드일지 모를정도로 홈팀수준이었구요. 게다가 그당시는 잔디도 한국과 달라 잔디적응 훈련이란걸 따로 할정도로 잔디에 대해 정보가 없었고 그 예로 아시아예선에선 날아다니던 이상윤은 현지적응 실패 (잔디적응 물갈이 등등)로 거의 잠수였죠.
차범근 감독이 아무리 유럽에서 오래 생활했더라도 선수들이 차범근 감독이 관리했던만큼 못따라 왔던것도 있구요.
그냥 경기만 봐도 우리선수들이 몸이 정상이 아니구나라는걸 느낄수밖에 없는경기입니다.
선수에게 자신감을 안심어준다?? 그런 감독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 말은 근거를 대면서 말씀해주시길 바라네요.
완벽한 백태클 ㅎㅎㅎㅎ
3:55 퇴장아님? 심판이 한번 봐준거였네ㅡㅡ
เม็กซิโกเก่งมากประเทศมีแกงมาเฟียค้ายาเสพติดเอาชนะเกาหลีใต้ญี่ปุ่นอิหร่านได้
우리나라 문제점은 선수가 아님
전력분석원임
이 조에서 가장 쎈팀은 네덜란드가 맞으나
멕시코는 에르난데스 블랑코라는 세계적인 선수가 있었음
2014년에는 알제리가 제일쎈팀인데
1승제물이라고 하고
도대체 전력분석을 어떻게 하는건지
솔직히 피파온라인 유저들이
전력분석원들보다 더 잘함
돈받고 하는일 없는게
축구 전력분석원임
이번 월드컵도 일본조에서 일본이 제일쎈넘인데
스페인 독일을 쎄다고 하질 않나
일본 스피드 잡을팀이 없더만
98년 초딩때 여름 새벽 1시 에 온 가족들과 밤새워 본기억이 ㅠㅠ
7:50 우물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 최상으로 달리던 최용수가 안나오고
갑자기 스타팅에 김갑바 ;;
와씨 하석주 백태클전에 이민성 백태클이 있었던걸 지금봤네.. 이민성 운이 정말 좋았네 저걸로 퇴장도 안당하고 도쿄대첩 역전골 이미지로 평생 까방권 생겼고ㅋㅋㅋ
하석주는 볼건드리면서 태클 들어간건데 ㅋㅋㅋ 저걸 퇴장 이민성은 다리 부터 차고 들어간건데 옐로 ㅋㅋㅌ
멕시코 골리 캄푸스 사진 찍을때 공 위로 올라가는데 인상적이네요 ㅎㅎㅎㅎ
하석주 참...어이없고 한심하다..
동네 조기축구도 그렇게 개흥분 안한다..
와 멕시코 ㅈㄴ 잘한다
멕시코의 벽은 높았다
그래도 저때 97년 아시아예선이 한국이 아시아에선 탑 오브 탑 찍고 역대 예선중 가장 시원하게 진출했던지라.... 국민들 기대치도 최고였었고...
고종수의 그 슛은 훗날에도 회자가 되는 노골 ~
그게 들어갔더라면 2: 0이었을것을
하지만 3년뒤인 2001년 컨페드컵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여러모로 준비 부족의 월드컵
이었음
대회직전 에이스 황선홍의 부상
첫 경기 때 하석주의 퇴장
이 후 서정원과 이상윤의 컨디션
난조로 이어진 부진
남미, 유럽팀에 대한 정보력 부재
차범근 감독의 경질 등
암튼 최악의 월드컵 이었음
하석주선수는누구에게백태클걸어서어느심판한테어떤카드를받았을까요?
하석주 퇴장안당했어요. 최소한 비기기밖에 안됐을듯.. 왼쪽 윙에서 그냥 계속 털려버리는데 저걸 어떻게 이겨?
차범근이 황선홍이 대표팀 공격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한것은 황선홍이 공격수로서 뛰어나서 그런게 아니죠.
기존의 3-6-1에서 3-2-3-2로 포메이션을 바꿔서 황선홍을 최용수와 짝을 지어 공격을 이끌어서 황선홍의 역할을 더 부여하면서 황선홍 비중 높이는 공격 전술로 짰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황선홍 자리에 김도훈을 고려했지만 김도훈은 워낙 기량이 모잘라서 3-2-3-2를 버리고 3-6-1로 다시 돌아갔죠.
솔직히 황선홍이 뛰었어도 멕시코 못이겼어요.
차범근은 당시 나이가 45세였고 경험이 부족한 감독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역전패
이 경기가 무려 본선 최초의 선취골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