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 구멍에 넣기 / Korean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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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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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은 처음에 고운 흙(찰흙)으로 빚어 그늘에 말렸다가 이용하거나 시냇가에서 동그란 돌을 주워서 가지고 놀거나 단단하고 무거운 나무를 둥그렇게 깍아서 놀았거나 도토리, 상수리 등의 열매를 가지고 놀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가 도자기를 구울 때 흙으로 빚은 구슬을 함께 구우면서 사기구슬이 등장하게 되고 그후 일제시대에 유리 사용이 많아지면서 그 찌꺼기로 유리구슬이 등장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유리구슬이 놀잇감으로 쓰이게 되었다. 6․25 전쟁 때 망가진 자동차나 탱크 등에서 쇠구슬이 나와 잠깐 가지고 놀기도 하였는데 보편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가장 성행했던 겨울철 대표놀이였는데 요즘은 많이 하지 않는다.
    이 놀이는 다른 나라에도 있는데 그 놀이방법이 우리 나라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돈치기란 놀이가 있었는데 주로 명절 때 엽전을 가지고 하던 놀이이다. 이 돈치기의 놀이규칙이 구슬치기와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놀이방법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동국세시기) 상원조에 “땅에 구멍을 만들고 어른과 아이들이 편을 갈라 돈을 구멍에 넣고 구멍을 채운다. ~ 맞추지 못하거나 또 잘못 맞춘 자는 지는 것이다. 아이들은 사금파리를 돈으로 삼아 던지는 예도 있다”에서 보여지듯이 돈치기에서 놀이도구가 구슬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돈치기 방법과 구슬치기의 방법이 많이 흡사한 것이다.
    돈치기의 역사와 구슬치기의 역사를 같이 한다면 아주 오래된 놀이로 여겨진다.

КОМЕНТАРІ • 1

  • @망고-h9g
    @망고-h9g 2 місяці тому

    예전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