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날선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아직은 패혈증 유발 저체온증은 제대로 메커니즘이 이해되었다고 보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그나마 추측하기론 면역 사이토카인 반응 조절이 뒤틀렸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시상하부가 온도설정을 하는 중추라는 건 아실텐데요. 이런 생리적인 반응도 한몫 할 것입니다. 온도가 높게 설정되는게 보통의 감염과 맞써는 우리몸의 생리인데 오히려 낮게 유지하는 건 아무래도 단점이 많습니다. 패혈증은 결국 조직에 관류가 안되고 hypoxia 상태가 되는 거다라고 제가 설명드린 걸 보신것 같은데요. 몸을 차갑게 만들면 혈류속도가 더 느려지고 순환이 더뎌져서 조직관류는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예후는 안좋습니다. 그리고 패혈증이 진행되면서 저체온증으로 갈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패혈증이 저체온으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패혈증의 정의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SIRS의 진단기준) 아직까지는 면역체계가 크게 잘못되어있어서 뭔가 불길한 징조임에는 틀림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완전 좋은정보입니다! 면역학에 관심있는 저에게 큰도움이 됬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epsis-3 및 최근 sepsis 치료 지침에 대해서도 강의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패혈증이 있어서 고온이 있다가 증상이 안 좋아져서 저체온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안 좋아지면 저체온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뭔가요??
아주 날선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아직은 패혈증 유발 저체온증은 제대로 메커니즘이 이해되었다고 보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그나마 추측하기론 면역 사이토카인 반응 조절이 뒤틀렸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시상하부가 온도설정을 하는 중추라는 건 아실텐데요. 이런 생리적인 반응도 한몫 할 것입니다.
온도가 높게 설정되는게 보통의 감염과 맞써는 우리몸의 생리인데 오히려 낮게 유지하는 건 아무래도 단점이 많습니다.
패혈증은 결국 조직에 관류가 안되고 hypoxia 상태가 되는 거다라고 제가 설명드린 걸 보신것 같은데요. 몸을 차갑게 만들면 혈류속도가 더 느려지고 순환이 더뎌져서 조직관류는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예후는 안좋습니다. 그리고 패혈증이 진행되면서 저체온증으로 갈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패혈증이 저체온으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패혈증의 정의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SIRS의 진단기준)
아직까지는 면역체계가 크게 잘못되어있어서 뭔가 불길한 징조임에는 틀림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