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하루하루 고민하고 고통받는 나로 내일의 나는 조금이나마 어제의 나보다 성장했으리라 믿어요… 전 그 믿음으로 한해 한해 버텨요. 우린 매일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테니 어느순간 제법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해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여전히 어린 아이같지만 그렇게 같이 자라가요 우리.
'꿈과 책과 힘과 벽이 무슨 의미일까요?' 해석들을 보면 꿈(어릴 적부터 가졌던 꿈)과 책(모범적인 삶, 현실)까지는 비슷하게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힘과 벽에서 조금씩 다른 해석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힘'이란 '권력'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사 초반부에 아버지(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행위와,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를 '눈치본다'고 표현하는 것이 동일하게 느껴졌고 어릴 때 몰랐던 세상의 여러가지 권력들에 눈치보고 굴복하는, 현실에 찌들어버린 한없이 나약한 스스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벽'은 가사에 나오는 '텅 빈 마음 노랠 불러봤자 누군가에겐 소음일 테니'에서 내 노래를 소음으로 받아들이는 '누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무리 내가 공허한 마음이 맴돌고 힘들어도, 누군가는 내 노래를 소음으로 들을테니 내 넋두리가 소리를 타고 전달되지 않을까 소심하게 표현하고 눈치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종합해보면, 어린 시절 내가 이루고 싶었던 이상적인 '꿈', 마음의 양식을 주는 것 같지만 현실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강요하는 '책', 꿈만 좇기엔 눈치봐야 할 많은 '힘'들, 텅 빈 마음조차 시원하게 표현하기 힘든 바로 가까운 이웃인 '벽'.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고 눈치보는, 어른이 된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철학적인 가사의 해석을 들어보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들 궁금하네요 ㅎㅎ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꿈과 그걸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나날들, 그 모든 과정이 기록된 책, 그럼에도 그를 좌절하게 만든 외부의 힘과 그 힘으로 인해 느끼는 벽을 표현했다고 해석했어요 누구나 어린 시절엔 바다를 호령하는 허무맹랑하면서도 순수했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현실의 힘과 벽에 부딪히며 결국 마지막에 무덤덤한 어른들의 눈빛을 닮아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잔나비곡 중에서 차에서 혼자 듣고 가다보면 정말 한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50대 가장이지만 누가 어른이 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른이 되서 한 가정을 책임지고 뼈골이 빠지도록 일해야 ... 할수밖에 없는 저의 삶을 생각하면... ㅠ 모두들 이곡을 듣고 눈물이 흐른다면 그러한 감성의 공감이 통해서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우연히 커피숍에 가서. 이 노래 끝나는 부분 음을 듣고. 와! 이노래 뭔가 너무 궁금해서. 직원분께 물었는데. 잔나비 노래라고 하셔서. 잔나비란 가수의 노래를 처음으로 찾아 들어봤어요. (죄송해요. 이런 멋진 밴드를 몰랐다니.ㅜ) 바쁜 세월에 지쳐. 음악 들을 여유조차 없었는데.. 잔나비의 노래들이 정말 예술처럼 느껴집니다. 이 노래를 틀어준.커피숍 직원께 감사드립니다. 40대 아저씨 잔나비 팬 되었습니다^^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너무 슬프다.. 원하는 꿈이 있어도 현실로 인해 포기해야할 때가 찾아오고 또 그러한 것들에 대해 점점 무덤덤해져가고 익숙해져가는 어른들....청춘들이 공감할 가사이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님들의 마음같기도 하다
마지막부분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거야“ 들을때마다 울어요 아직 어른이 되진 않았지만 곧 어른이 되어야한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 이대로가 영원하면 좋을거같아요 어른이되면 생각할게 더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더 힘들잖아요 무덤덤한 눈빛.. 이해가되서 더 슬퍼요
꿈과 반대되는 현실을 의미하는 책, 힘을 길러도 ‘어른’ 이라는 나에게 느껴지는 큰 벽.. 그 사이를 힘들게 살아오지만, 한번 크게 털어 놓고 어처구니 없게 큰 저 바다 호령하는 야망을 꿈꿔보자 허나, 그 꿈은 가질 수 없고 잠에선 깨어버린 난..꿈이라는 이름을 더렵혔고 아직 꿈도 못꿔보고 어느세 어른이 되어버린 현실에.. 어릴적본 무덤덤한 눈빛을 닮아야한다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천천히 곱씹는다는것이 큰 위로가 되다는게 가히 상상할 수 없었네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네요..
아직 어른은 안 된 예비고1이지만 이 노랠 들을 때마다 눈물이 고이네요.. 어른이 된 나는 과연 어릴 때의 내가 생각했던 그런 멋진 사람일까 라는 생각과 그러려면 앞으로 해야만 하는 많은 노력들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여러 이유로 눈물 흘리는 날에는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라는 가사를 마음속으로 되뇌인 적도 꽤 많았는데 위로 많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울려퍼지는 합창도 가사 하나하나도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노래들보다도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미래에 다시는 그렇게 치열하게 하진 못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낼게요! 잔나비 사랑합니도🩷🩷
춥디 추운 한겨울날 첫 직장을 가지게 됐어요. 왕복 2시간이나 되는 회사를, 해도 뜨지 않았던 아침에 출근을 하며 달리는 지하철 창밖을 보면서 이 음악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 노래를 들으면 참 기분이 표현못할 정도로 묘했는데.... 이상하게도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퇴사를 하고서 이 음악을 들었을 땐 당시에 느껴졌던 감정도 기분도 느껴지지가 않네요....
저는 "해가 뜨고 다시 지는것에 연연하였던 나의 작은 방 -> 밤"으로 들려서 더 마음이 울컥했어요 아침이 오는 건 너무 빠르고 다시 하루를 또 시작하는건 무섭고 싫고 잠에 들기엔 생각이 많아 밤이 가는게 너무 싫었던... 잠 못들던 밤이 생각났어요 잔나비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해요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몇달 지내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일은 모든 사람이 감정을 숨기고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나만 천방지축이었고, 감정적이었고, 점점 사람 대하기가 어려워지다가, 그렇게 사회인이 되었나 싶네요. 무덤덤하다고 표현했지만, 무덤덤하기에는 너무 싸늘하고, 젠틀한 모습 앞에 쳐져있는 벽들이 솔직히 아직도 너무 적응이 안되요...
옳음도 틀림도 다름도 성공도 실패도 깨닳음도 나이가 중요치 않음이 느껴지네요 인간은 워낙 무서운 동물이기에...노래 한소절 속의 깊음을 느낄수 사람만의 곡일수도....떠나가신 시인과 명인들의 말씀을을 떠올리며 듣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인간은 신에게 도달할수 없음도 생각하게 되는...상처와 경험의 깨닳음이 곡으로 꽃피우는...
“자고나면 괜찮아 질꺼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테니“ 자고나도 안괜찮아져요 이런게 어른이면 안할래요…어른
가사 이해를 못하신거보면 아직 어른이 안되신건 맞는듯
그래도 하루하루 고민하고 고통받는 나로 내일의 나는 조금이나마 어제의 나보다 성장했으리라 믿어요…
전 그 믿음으로 한해 한해 버텨요.
우린 매일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테니 어느순간 제법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해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여전히 어린 아이같지만 그렇게 같이 자라가요 우리.
중딩1학년 아들이 자꾸 이 노래를 듣길래 한 번 들어봤다 잔팬이 됨.
공부하다 잠든 아들 머리를 자꾸 쓰다듬게 되는 노래.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걸까"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ㅇㅈ...
어째서긴 씨팔 시간이 흐르니까 지절로된거지
@@kkk-is3jl 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ㄱㅋ
@@kkk-is3jl 파워 T…
맞아요. 난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아이들이 부르는 허밍?
이 부분이 더욱 맘에 와 닿더라구요
이 노래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로 돌아가고싶다
이해못하겠는데 어떻게 하나요
@@2hlashw803 평생 하지마라
@@2hlashw803 이해 못하는대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ㅎㅎ
@@2hlashw803 아직 안해도 돼요. 천천히 와요.
맞아요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지금도 내가 느끼고 있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이렇게 한 문장으로 잘 표현했을까..
잔나비가 지난주에 컬투쇼 출연했을때 노래할때 왜 자꾸 우냐고 하는 질문에 자신이 자작곡을 해서 노래할때 감정이입이 잘되서 눈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진정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우는 이유를 안것 같네요
생각 노래?
멜로디?
음악?
그이상 입니다.
그의 눈물은
잘'돼'서
되
40대인 나도 눈물이 나네요..
어쩜 젊었던 나를 노래하는것 같네요.
'꿈과 책과 힘과 벽이 무슨 의미일까요?'
해석들을 보면 꿈(어릴 적부터 가졌던 꿈)과 책(모범적인 삶, 현실)까지는 비슷하게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힘과 벽에서 조금씩 다른 해석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힘'이란 '권력'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사 초반부에 아버지(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행위와,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를 '눈치본다'고 표현하는 것이 동일하게 느껴졌고
어릴 때 몰랐던 세상의 여러가지 권력들에 눈치보고 굴복하는, 현실에 찌들어버린 한없이 나약한 스스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벽'은 가사에 나오는 '텅 빈 마음 노랠 불러봤자 누군가에겐 소음일 테니'에서 내 노래를 소음으로 받아들이는 '누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무리 내가 공허한 마음이 맴돌고 힘들어도, 누군가는 내 노래를 소음으로 들을테니 내 넋두리가 소리를 타고 전달되지 않을까 소심하게 표현하고 눈치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종합해보면, 어린 시절 내가 이루고 싶었던 이상적인 '꿈', 마음의 양식을 주는 것 같지만 현실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강요하는 '책', 꿈만 좇기엔 눈치봐야 할 많은 '힘'들, 텅 빈 마음조차 시원하게 표현하기 힘든 바로 가까운 이웃인 '벽'.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고 눈치보는, 어른이 된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철학적인 가사의 해석을 들어보는 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하시는지들 궁금하네요 ㅎㅎ
저는 '책'을 해야할 일, '벽'을 꿈만으론 닿을 수 없는 현실의 한계로 느꼈어요
어른이 되기전에는 누구나 꿈을 가지지만 어른이된 후에는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에서 눈치를 보게되죠...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꿈과 그걸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나날들, 그 모든 과정이 기록된 책, 그럼에도 그를 좌절하게 만든 외부의 힘과 그 힘으로 인해 느끼는 벽을 표현했다고 해석했어요
누구나 어린 시절엔 바다를 호령하는 허무맹랑하면서도 순수했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현실의 힘과 벽에 부딪히며 결국 마지막에 무덤덤한 어른들의 눈빛을 닮아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최정훈 블로그 정춘이라고 있는데 글 중에 꿈힘책벽 작사 비하인드가 있어요!! 본인 경험을 정말 문학적으로 잘 녹여냈다라는 생각이 드는...
“자고나면 괜찮아질거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테니.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적 본 그들에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 이부분 가사가 내 마음을 찢었네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마음이 미처 자라지도 못한 채 시간만 흘러서 어른이 된 게 너무 서글퍼서 눈물이 나요ㅠㅠ
이 말에 펑펑 울고있어요 ㅠ
와....그런거였구나.
맞아요.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그래서 서글프답니다.
중년의 나도 그렇게 어른이 되어 슬프네요. ㅜㅜ
그렇게 40살이 되었네요.
아직도 제 맘은 자라고 있네요^^
아버지를 위한 노래라고 하던데
잔나비 가사는 시고 에세이네💚
지금은 어떠신지 몰라도 이런 글을 적으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남이 보기엔 충분히 잘 자라오신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잔나비곡 중에서 차에서 혼자 듣고 가다보면 정말 한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50대 가장이지만 누가 어른이 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른이 되서 한 가정을 책임지고 뼈골이 빠지도록 일해야 ... 할수밖에 없는 저의 삶을 생각하면... ㅠ 모두들 이곡을 듣고 눈물이 흐른다면 그러한 감성의 공감이 통해서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현실적인 말씀에 공감이가면서 눈물이 나요 ㅠ
저두요
힘내자요!
ㅠㅠ.....
………..
오늘 우연히 커피숍에 가서. 이 노래 끝나는 부분 음을 듣고. 와! 이노래 뭔가 너무 궁금해서. 직원분께 물었는데.
잔나비 노래라고 하셔서. 잔나비란 가수의 노래를 처음으로 찾아 들어봤어요.
(죄송해요. 이런 멋진 밴드를 몰랐다니.ㅜ)
바쁜 세월에 지쳐. 음악 들을 여유조차 없었는데.. 잔나비의 노래들이 정말 예술처럼 느껴집니다.
이 노래를 틀어준.커피숍 직원께 감사드립니다.
40대 아저씨 잔나비 팬 되었습니다^^
죄송할 게 있나요!! 좋아하는 마음은 모두 같은 걸요 :D
딩고 킬링보이스 한 번 들어보셔요~좋은 노래 많이 나옵니다!!!^^
이 아저씨 바람피네 나원참~~~!!!
40대가 아자씨라니요!!! 청춘남임
@@hongyo122 아저씨 맞아요
노래가 끝날 까봐 덜컥 겁이 날 정도로 좋다
표현이 너무 좋아요 ..
쩐다..
표현력 보소 🫠
다들 지쳐서 무덤덤해 보일 뿐
어른은 그저 세상을 더 많이 알아버렸을 뿐인 어린 아이ㅠㅠ
참을성이 조금 더 생긴 어린 아이..
내나이 50에 인생을 돌아보고 눈물이나게 만드는곡이네요
아름다운 청춘들 아자아자 힘내라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우리는 그 눈빛을 닮아야할거야
이말이 진짜 와닿네요....
어렸을때는 어른이들이 왜그렇게 냉정하고 차가울까햇는데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나니 공감이 되네요..
저도 이 가사가 마지막 구절 인 이유가 있을 듯..
마지막에 아이들이 아아아~하는것도 참 공감되네요
모든 어른이들을 위한 음악이네요..
자고나고 괜찮아진다는 가사ㅜ
어떤 책임감으로 벗어나지도 못하고...도망도못가고
억지로 잠을 청하고 다시 무덤덤히 일상반복
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그렇다니..좀 위로도 되고요 노래덕에 힘나는거 정말 첨이라 계속듣게되요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너무 슬프다.. 원하는 꿈이 있어도 현실로 인해 포기해야할 때가 찾아오고 또 그러한 것들에 대해 점점 무덤덤해져가고 익숙해져가는 어른들....청춘들이 공감할 가사이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님들의 마음같기도 하다
일부러 눈물을 참으며 부르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ㆍ이 노래는 가수에게도 팬들에게도 유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이라서 ‥내가 뽑은 2집 명곡이네요~
나이 오십이 다 돼가는데 이 노래를 듣고 펑펑운다 오늘은 회사 출근 마지막날 내가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두는날 나는 아직도 어른이 덜 된걸까?
마지막부분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거야“ 들을때마다 울어요 아직 어른이 되진 않았지만 곧 어른이 되어야한다는 사실이 믿기지않고 이대로가 영원하면 좋을거같아요 어른이되면 생각할게 더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더 힘들잖아요
무덤덤한 눈빛.. 이해가되서 더 슬퍼요
이십대의 청춘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가사에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묻어납니다
이렇게 공감 가는 가사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상과 현실의 끊임없는 괴리... 에서 오는 여러마음들... 진짜 너무 좋다 노래...
열정이 다 타버려 무덤덤해진 그들의 눈빛을 닮지않기위해 나는 오늘도 내안의 열정을 불태운다
파카 프사로 이 말하니까 왤케 웃기지 ㅋㅋㅋ
장근석님..?
언젠가 결국 그들의 무덤덤한 눈빛의 의미를 알고 나도 그렇게 되겠지.
와 정말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순간을 만드는 노래
사랑에 실패하고 움추릴 나에게
엄마는 무엇이든 너무 마음 주지 말라 하셨지
부르면서 눈물나오는데 눈물 삼키고 계속 아무렇지 않은척 노래 이어나가는 잔나비.. 진짜 프로같다..
잇프피가 댓글을 달다니 희귀하군요
@@L취미용 앜ㅋㅋㅋ… 전 댓글 많이 달고 다녀요..ㅎㅎ
아이러니하다 어른이 되면 울음을 참아야하는게 .. 그저 몸만 자랐을뿐 어린시절 처럼 펑펑 울고싶을때도 많다
눈물이 나기도,위로가 되기도하는 명곡
꿈과 반대되는 현실을 의미하는 책, 힘을 길러도 ‘어른’ 이라는 나에게 느껴지는 큰 벽.. 그 사이를 힘들게 살아오지만, 한번 크게 털어 놓고 어처구니 없게 큰 저 바다 호령하는 야망을 꿈꿔보자
허나, 그 꿈은 가질 수 없고 잠에선 깨어버린 난..꿈이라는 이름을 더렵혔고 아직 꿈도 못꿔보고 어느세 어른이 되어버린 현실에.. 어릴적본 무덤덤한 눈빛을 닮아야한다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천천히 곱씹는다는것이 큰 위로가 되다는게 가히 상상할 수 없었네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네요..
👍👍👍
음유시인이라는 말을 붙여야 되는 가수... 가사와 노래 모든게 아름다운 곡
ㅇㅈㅇㅈ ..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적 본 그 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그리고 내 눈빛을 바라보게 되구요.
괜한 눈물이 나길래 혼자만의 주책인줄 알았어요. 같은 감정가진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항상 힘내세요. 우리 다들 잘 살아봅시다^^
이 노래를 써줘서 정말 고맙다 ㅠㅠㅠ
이 노래는 많은 청춘들에게 힘이 된 곡이다,,,
들을 때마다 뭉클하네🥺
들을 때마다 나는 잘 살아오고 있나 반성하게 되면서도 위로가 되는 곡
진짜,,말도 안됨 이 감성을 지금 느낄 수 있다는게
촌스럽지않으면서 세련된 음악이 이런거구나 알려준 노래
잔나비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
40대가 되어서도 뭐가 정말 하고 싶은지, 뭘 해야할지 몰라 헤매고 있는것 같아서 인생을 잘 살고 있는건지 고민만 하고 있네요. 이 노래 들으면 내맘 표현이 잘 되어 있는것 같아서 공감되요~~
꿈과 책과 힘과 벽 부르는 잔나비 최정훈의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마음을 풀고 싶어 노래를 부르려다 소음일 것 같아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니.. 보석 같다
우리는 왜 어른이 된 걸까
이 노래는 치열했던 입시전쟁때의 나의 모습이 떠올려져요.
힘든 시기를 아름답게 승화시킨 아티스트에게 반했네요.
삼만 잔팬님들의 눈물버튼 아니냐며…
잔나비 사랑해
아직 어른은 안 된 예비고1이지만
이 노랠 들을 때마다 눈물이 고이네요..
어른이 된 나는 과연 어릴 때의 내가
생각했던 그런 멋진 사람일까 라는 생각과
그러려면 앞으로 해야만 하는 많은 노력들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여러 이유로 눈물 흘리는 날에는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라는 가사를 마음속으로
되뇌인 적도 꽤 많았는데 위로 많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울려퍼지는 합창도 가사 하나하나도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노래들보다도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미래에 다시는 그렇게 치열하게 하진 못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낼게요! 잔나비 사랑합니도🩷🩷
2집 전곡 들으세요,, 명반중 명반이에요
노래를 진심으로 하는게 느껴지는😭 역시 최고!
크으 잔나비의청춘 우리들의청춘
다시는 안돌아올....
노래하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이 앨범..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이 마지막 곡
뭐라 할 말이 없다 진짜
서현역에서 버스킹할때가 엊그제 같은데ᆢ난 56살이된 지금도 어른이 안된것 같네ᆢ잔나비 항상 응원합니다!!!
이노래 들을때 마다 눈물이 나오는데 그건 내가 어른이 되버렸단게 마음 아파서겠지요 아직은 마음은 그대로인데 시간이 벌써 내 어깨에 짐을 지우네요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 그것을 위해 해야만 하는 책, 어른이 된 나에게 느껴지는 부담과 힘, 그리고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벽
곡명 부터 철학적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 치열한 사유 후에 녹여 낸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 닿네요
❤️
🌈
🌃 🌟
수백번도 더 부른 노래일텐데 이렇게 노래를 만들때 느꼈던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네 부르다니...감탄이 절로 나네요
춥디 추운 한겨울날 첫 직장을 가지게 됐어요. 왕복 2시간이나 되는 회사를, 해도 뜨지 않았던 아침에 출근을 하며 달리는 지하철 창밖을 보면서 이 음악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 노래를 들으면 참 기분이 표현못할 정도로 묘했는데.... 이상하게도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퇴사를 하고서 이 음악을 들었을 땐 당시에 느껴졌던 감정도 기분도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노래 듣자마자 눈물버튼 딱~ 저만그런줄알고 댓글보다 저만의 느낌이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하루종일 무한반복했네요♡ 노래로 힐링주는 잔나비 최고에용♡♡♡
하나 하나 진심이었기에 지금의 최정훈씨가 계신거겠죠 .. 눈물도 아름답습니다 .. 지금 최정훈 씨의 노래가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눈물을 위로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잔나비노래는 진짜 마음에 울리는게 있다 진짜..
너무 가사가 인상깊어요 노래가 진짜 너무좋네요ㅠ
이 노래 듣고있으면 취업장벽에 막혀 힘들어 하는 딸이 생각나 눈물이나네요..
그러고 싶어 그러는게 아닌데..
걱정마 !!잘될거야~
제딸은5학년인데 벌써 어떻게살아 이런질문해요ㅜㅜ
꿈책힘벽 내 인생최고의노래 ㅠㅠㅠ
이곡 듣구 펑펑 울었네요~ㅠ 어릴적두 생각나구 지금 어른이 됐는데 자구 나두 안괜찮구...ㅠ 근데...노랠 듣구 있음 맘이 정화 되네요~
원래도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티비에서 콘서트 하던 날 엔딩곡으로 나와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던 노래 .. 이제는 듣기만 해도 계속 눈물 나ㅠㅠ
나도.. 듣기만 해도 눈물나는 노래..
아빠 돌아가시고 여름가을겨울 봄ㅡ이라는 노래와 이 노래를 들었죠...
펑펑 한바탕 울고나니 그제서야 마음이 차분해진 기억...
감사한 노래입니다
저는 "해가 뜨고 다시 지는것에 연연하였던 나의 작은 방 -> 밤"으로 들려서 더 마음이 울컥했어요 아침이 오는 건 너무 빠르고 다시 하루를 또 시작하는건 무섭고 싫고 잠에 들기엔 생각이 많아 밤이 가는게 너무 싫었던... 잠 못들던 밤이 생각났어요 잔나비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해요
우리 아들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명곡~~
참 울컥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이노래 들을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들의 음악이 이토록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동시대성을 갖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잔나비 음악은 그냥 좋은데, 그냥 최고인데 더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싶고요!
처음 회사에 들어가서 몇달 지내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일은 모든 사람이 감정을 숨기고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나만 천방지축이었고, 감정적이었고, 점점 사람 대하기가 어려워지다가, 그렇게 사회인이 되었나 싶네요. 무덤덤하다고 표현했지만, 무덤덤하기에는 너무 싸늘하고, 젠틀한 모습 앞에 쳐져있는 벽들이 솔직히 아직도 너무 적응이 안되요...
부모님 생각 하면서 들으면 눈물이 계속 나온다..
잔나비 노래 들으면 너무 좋고 감동이라 눈물나요 그래서 혼자 몰래 듣나봐요
제 나이 반백년인데 아직 철이 안든걸까요? ㅎㅎ 그래도 잔나비 노래가 너무 좋다~~
진짜 힘들때 이 노래 들으면 눈물남...
댓글200번째올리고싶어서 올려요~~ 이노래들으며 위로많이받았어요 노래가주는힘은 엄청나요 ㅠㅠ 고퀄 잔나비😝😝😝
진짜 백만번들어도 질리질 않는다 ㅜㅜ
들을수록 새롭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토닥여주는 힐링송
괜시리 눈물나는 곡ㅠ
꿈책힘벽 일다니면서 진짜 힘들때 퇴근길에 듣는데 눈물나더라 우린 언제쯤 어른이 된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이부분 에서....휴
멍 하니 듣다가도 눈시울이 갑자기 붉어지는 곡..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내가 왜 어른이 됬을까… 하고 생각이 들때.
그리고 거울이라는 곡도 너무 좋아요, 특히 구질구질하게 비오는날 마드리드 미로전 미술관에서 잔나비 음악 들으면서 감상 해서 더 기억에 남는듯.
이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내가 정말 힘이 들때 부르는 노래..
항상 부를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노래..
그리고 이겨내게 해주는 노래..
아 이런 감성으로 노래부르는 가수 잔나비 라이브 듣는 즐거움에 매일보는 영상
올해 40세가 되고...우연히 잔나비라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흠뻑 빠져버렸어요..
서른때보다 더 서글픈 나이듦에...우울한 40살을 보내던 내가. 요즘 잔나비 노래를 들으면서 40은 두번째 20살이라는 생각으로 이 우울함 또한 즐기고 살고 있답니다.
영원히 남을 참 좋은곡.누구나 한번쯤 들으면 공감하게 되는곡 이예요.가사도 참 가슴에 와닿고 들으면서 가슴이 참 힐링도 생각도 잠기게 하는 명곡이예요.
생각에 잠기게 하는 공감되는 가사.. 꿈책힘벽 정말 잔나비 최애입니다ㅜ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무책임한 격언따위에 저 바다를 호령하는거야” 어릴 적 만화 원피스 보면서 한번쯤은 해적왕이 되면 어떨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어요. 별 거 아닌 장면을 봐도 말도 안 되는 큰 꿈을 꿀 수 있었던 순수했던 마음ㅠㅠ
가사를 진짜 너무 잘 씀
다시 들어보면...아아아아아 합창코러스 소리가 아이들 소리같아요
어른에 되는 감정이 녹아있는 노래라 아이들 목소리를 코러스로 넣은것 같은데...정말 대단하네요👍
그러네요
어떤 청춘이었든 눈물나게 공감되는 곡이네요.
40대 50대 그 이후에도 잔나비 음악 기대되고 응원합니다^^
한곡의 노래 만 으로도 치유가 되는 놀라운 힘이 있네요
먹먹하네요 좀 더 잘 살아야 겠어요
이걸 라이브하다니ㅜㅜ맨날 직캠이나짧은버전만있었는데 너무좋다
한번 듣고 . . 완전 충격 먹은 곡~👍🏼
잔나비 3집 활동과 함께, 매일 출퇴근길 마음을 힐링 시켜준 곡을 무대서 다시 보니 감동~~ ㅜ.ㅜ
옳음도 틀림도 다름도 성공도 실패도 깨닳음도 나이가 중요치 않음이 느껴지네요
인간은 워낙 무서운 동물이기에...노래 한소절 속의 깊음을 느낄수 사람만의 곡일수도....떠나가신 시인과 명인들의 말씀을을 떠올리며 듣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인간은 신에게 도달할수 없음도 생각하게 되는...상처와 경험의 깨닳음이 곡으로 꽃피우는...
하 난 진짜 이 노래만 들으면 가슴이 웅장해져
꾸밈없는 날것의 느낌을...변함없이 보여주는 잔나비 사랑합니다. ♡
..♡
이 노래 진짜 좋음... ㅠㅠ 잔나비만이 할 수 있는 곡
여전히 잔나비 음악은 우리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요🤎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걸까😢 잊졌던 나의 감성을 깨우는 잔나비. 울컥 해져요😭
들을 때 마다 아련하고 감동이다.
난 이 노래가 왜이렇게 풋풋하게 느껴지는걸까 세상의 벽을 처음 느꼈을때와 그 절망 앞에서 과거까지 부정하던 그 시절 .. 기던 아니던 그 물음에 답하지 못하고 시간은 흘렀고 나는 또 다른 고민과 걱정 앞에 놓여있다. 누구나 지나야하누 젊음의 고뇌가 느껴지는 노래다
나의 띵곡 👍👍👍👍👍👍👍
들을때마다 울컥
이렇게 사람을 공감하게 할 수 있다니 눈물이 납니다 ...잔나비 짱!
졸린 밤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듣고 신곡인가 좋다 했네요. 잔나비님 노래는 한두곡만 알았던 무지함. 오늘 한곡 더 알게됐네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