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 거짓말 해서 미안해 (해진-그만해라) 미안해요 전부 나였어요 (해진- 아니야, 넌 히카루가 아니야) 말하려 했는데 차마 말할 수 없었어 너무나 그녀를 사랑하는 당신을 보며 제발 날 봐요 그건 전부 나였어요 뭐라고 말해요 욕을 해도 좋아 하지만 이대로 숨길 수는 없어 차마 깰 수 없었어 생각도 못해본 그대의 다정함 말 한마디가 너무 눈부셔서 여기까지 와 버렸지만 하지만 그건 나였어요 우체국으로 가며 맘 졸이며 밤이면 소설을 쓰며 낮이면 당신에 옆에서 글 쓰는 걸 지켜보던 나날 제발 날 봐요 그건 전부 나였어요 내가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그녀가 당신을 죽일 것 같았어 제발 날 봐요 내가 당신의 히카루에요 나 당신을 위해 나의 마음조차 죽였어요 (해진- 왜 그랬니? 네가 나의 히카루를 죽인거야, 왜 왜 죽였어? 세훈- 그게 바로 저라고요, 선생님) 해진- 아니야 너는 히카루가 아니야 내가 그렇게 기회를 줬는데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어 차라리 끝까지 비밀을 지키지 그랬어 차라리 끝까지 거짓을 말하지 그랬어
편지 찢을거까진 없었잖아요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
거짓말 해서 미안해
(해진-그만해라)
미안해요 전부 나였어요
(해진- 아니야, 넌 히카루가 아니야)
말하려 했는데 차마 말할 수 없었어
너무나 그녀를 사랑하는 당신을 보며
제발 날 봐요
그건 전부 나였어요
뭐라고 말해요
욕을 해도 좋아
하지만 이대로 숨길 수는 없어
차마 깰 수 없었어
생각도 못해본 그대의 다정함
말 한마디가 너무 눈부셔서
여기까지 와 버렸지만
하지만 그건 나였어요
우체국으로 가며 맘 졸이며
밤이면 소설을 쓰며 낮이면 당신에 옆에서 글 쓰는 걸 지켜보던 나날
제발 날 봐요
그건 전부 나였어요
내가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그녀가 당신을 죽일 것 같았어
제발 날 봐요
내가 당신의 히카루에요
나 당신을 위해 나의 마음조차 죽였어요
(해진- 왜 그랬니? 네가 나의 히카루를 죽인거야, 왜 왜 죽였어?
세훈- 그게 바로 저라고요, 선생님)
해진-
아니야 너는 히카루가 아니야
내가 그렇게 기회를 줬는데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어
차라리 끝까지 비밀을 지키지 그랬어
차라리 끝까지 거짓을 말하지 그랬어
11월만 기다리고 있드아아아ㅠㅠㅠㅠㅠ 진짜 팬레터는 모든 넘버가 명곡이야ㅠㅠㅜ
공연이 끝나고 첫마디 "자 종이줍자!"
윱해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해진 하기 위해서 태어난 배우님 같음ㅠㅠㅠㅠ
오 22년이랑 대본이 다르네요 확실히 22년이 많이 생략되고 더 절절한 느낌
ㅎ ㅏ 너무 좋네요 ㅜ ㅜ 문성일 배우님 세훈 ㅜ ㅜb
문성일 배역에 음색진짜 찰떡ㅠㅠ
개잘한다ㅠㅠ
2:27 4:44 5:06
두분다 음색이 배역에 너무 찰떡이다ㅠㅠ
세훈이 앞에서…… 편지를 찢으려고 하는 해진쌤들은…….. 정말 너무해요..
2:53
팬레터 ㅠㅠ
5:12
혹시 악보 가지고계신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