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프로듀서가 되기위해 반드시 익혀야할 몇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분들이 '공부는 해야 되는데' '어떤걸 먼저 해야하는지' '어떤걸 이렇게 하는지' 몰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익혀야하는 몇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릴거고요. 오늘 해드리는 말이 여러분들의 시간을 좀 절약하고 내가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하는데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총 6가지! 우리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성학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음악들이 있고 이 음악들은 각각마다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그 모든 특색을 이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화성학적인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화성학을 익혀서 할 수 있는 것들이 10가지라면 익히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종류가 한 두가지로 대폭 줄어듭니다. "꼭 공부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어보는 이유는 화성학이 어렵기 때문이고 "나는 공부하기 싫은데 어떻게 비빌 방법이 없나요?"라고 묻는 것과 사실 똑같거든요. 간혹 안배우고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있어요. 잘하시는분들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걸 뜀틀에 한번 비유를 해볼께요. 발을 구르고 손의 위치를 잡고 몸의 균형을 잡고 중심이동을 해서 착지까지 해서 뜀틀을 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잘하는 이유는 어떻게 넘는지 배우진 않았지만 그 뜀틀을 한 10만번 정도? 꾸준하게 넘어 보신 거예요. 그 10만번 넘는 동안 정말 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을 거고 시간도 정말 많이 투자 하셨을 겁니다. 우리가 음악을 배울 때 그런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넘는 것도 분명히 좋지만 우리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 뜀틀 넘는 방법을 익힌 후에 뜀틀의 올라서는 게 더 빠른 방법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성학도 똑같아요. 배우지 않고 그냥 소리에 의존해서 음악을 만들게 되면 할 수는 있습니다. 할 수 는 있지만, 정말 많은 시행 착오를 겪어야 하고 정말 많은 시간이 들거예요. 근데 그 시간들을 절약해주는 가장확실한 방법은 공부를 하고 음악을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성학을 꼭 익히시길 바라고요. 아 그리고 화성학을 익히지 않고 잘하시는 분들은요. 대체로 재능충 입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재능충이 아닐 수 도 있어요. 오만함을 좀 접어두시고 책 한 권부터 시작하시고 건반도 쳐 보면서 화성학을 익히시길 바라겠습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두번째는 2. 리듬에 대한 공부 화성학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제는 필요하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근데 대부분 또 공부를 안하시는게 리듬에 대한 공부입니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큰 틀을 이해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게 됩니다. 어느정도 활동을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면 셔플이니 스윙이니 하는 이런 리듬을 이해를 못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들은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나오는지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이예요. 리듬을 공부해서 이것들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하고 얘네들이 읽히기 시작한다 라고 한다면은 음악을 들을 때 그 모든 난이도들이 대폭 줄어듭니다. 저도 옛날에 이제 음악공부를 할 때 리듬에 대한 부분들이 너무 어려워서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오랫동안 배운건 아닌데 그 잠깐동안에 드럼을 배우면서 음악에 대한 폭들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입으로, 손바닥으로, 발로 구르기 시작 하면서 리듬을 익히세요. 그리고 두번 째는 음악을 들을 때 숫자를 세면서 음악을 듣는 것을 습관화 하셔야 됩니다. 숫자를 어떻게 세느냐?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한마디 쿵,짝,쿵,짝이 있으면 그걸 1234, 1234, 1234, 1234 이런식으로 나누어 듣는것을 연습하시다 보면 어떤 멜로디건 어떤리듬이건 타이밍이 나왔을 때 그 타이밍들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악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 정말 쉽게 됩니다. 반드시 리듬에 대한 공부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세번째는 3. 가상악기와 이펙터들의 사용법입니다. 각 악기들마다 각 이펙터들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사용법이 다 달라요. 이거를 익히지를 못해서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한 10% 정도만 사용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프리셋 정도만 사용하는 정도?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법 다운했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이랑 똑같아요. 헬스장에 돈을 안내고 "공짜로 다녀라"라고 한다면 우리는 헬스장에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헬스장에 안갈 때 마다 10만원씩 날아간다 라고 생각하면 미친듯이 헬스장에 가서 몸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느정도 자신의 노력을 들여서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구매를 했다 라고 한다면은 이거를 어떻게 쓰는건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내 사운드적인 개성을 만들기 위해 베테랑들의 사운드를 따라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상악기와 이펙터의 사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네번째는 4. "옛날 음악을 이해하세요"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음악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닙니다. 예전에 있던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 점점 발전해서 지금형태를 갖게 된거거든요. 현재 딱 나오고 있는 그 스타일만 익히게 되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못하게 됩니다. 더불어 우리가 어떤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행을 기왕이면 선도하는게 훨씬 좋지 않겠습니까? 유행을 선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옛날 것을 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유행들은 항상 돌고 돌아요. 옛날 음악들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으면은 앞으로 뭐가 유행할지 대략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옷을 한번 생각해 보면 똑같습니다. 요즘 입고 다니는 옷들 옛날 70~80년대 옷들 지금 정말 많이 입고 있죠. 구글에 70년대 옷 검색해 보시면 지금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이런식으로 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에 옛날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옛날 음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음악들을 해석하시는데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다섯번째는 5. 영어를 익혀라. 영어를 익혀야 한다는거는 뭐 두 번 말해 뭐하겠습니까? 세상에 존재하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정보들의 90%는 영어다. 음악만 하더라도 사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강좌를 보여주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잘 없죠. 외국엔 세계적인 엔지니어들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들이 정말 많습니다. 뭐 예를 들어 Pensado's Place 라던지 Genius 채널 Waves audio 요런 부분만 잘 보더라도 정말 많은 꿀팁들이 숨어 있거든요. 문제는 뭐냐하면 이 모든 것들이 영어로 진행 된다는 거죠. 거기다가 플러스로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방법이 있습니까? 저도 영어 잘 못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한 10분짜리 동영상을 한시간 정도 봅니다. 정확하게 알짜배기인 정보들을 흡수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영어 꼭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었어요. 뭐냐 '사회성'입니다. 대부분 방에서만 음악만 만드는 친구들이 정말 사회성이 없어요.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실력을 키워도 누구한테 들려줄 곳도 없고 누군가한테 보내줄 곳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다 보면은 본인이 음악을 하다가 지쳐요. 누군가 나의 음악에 대해서 피드백이 오고 그거에 대한 칭찬이 있어야 으쌰으쌰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제발 작업실에서 음악만 하고 있지 마시고 예쁜 옷 입고 예쁘게 머리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 가셔서 소통도 많이 하시고 본인의 음악을 선보여 주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말도 재치 있게 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회성을 꼭 기르시길 바랍니다. 사회성을 기르게 되면요.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뀔거예요. 실력은 좋으나 실패하는 프로듀서들의 이유를 살펴보면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굉장히 잘하는 방구석 프로듀서보다 적당히 꽤나 잘하는 인싸 프로듀서가 훨씬 더 많이 성공합니다.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부님.. 제게 처음 음악을 알게 해준 채널이 바로 리듬앤 장고인데.. 정말 주옥같은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화성학을 모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메인악기 이외엔 어케 배치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부님 말씀대로 적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해보겟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반, 삶에 대한 자세에도 중요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기본의 중요성, 공부의 중요성, 사회성의 중요성, 목표하는 바를 위해 필요한 도구 활용에 대한 필요, 의지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제가 댄스포츠를 조금 했는데 2번 음악의 리듬을 숫자로 세는 것을 저희는 차차차(원투쓰리포앤원) 삼바(원~에잇) 룸바 파소(음악 마다 카운트가 다름) 자이브(원~에잇) 이렇게 투쓰리포원, 대체로 임펙트를 주는 부분이 two로 돼 있는데 이것도 리듬을 숫자로 치환한 것 맞나요?
불법다운로드 하면, 자기가 무엇이 필요한지도 모르고... 이거 원래 얼마짜리야 내컴퓨터에 지금 수천만원어치 깔려있어.... 하며 만족하죠... '컴퓨터에 깔려둔 그 수많은 플러그인 중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거 1개도 없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크랙은 업데이트나 버그도 해결이 안되고.. 프로그램 꼬이면 해결하려고 버리는 시간만해도 상당합니다. 본인 시간은 귀중한 줄 모르고.. 음악은 안하고 플러그인 테스트만하고 새로 찾은 플러그인 설치만 하다가 시간 다 갑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장고의리듬DIY] [작곡기초] [flstudio] [비트메이킹]](http://i.ytimg.com/vi/WSqnuL9Dxfg/mqdefault.jpg)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장고의리듬DIY] [작곡기초] [flstudio] [비트메이킹]](/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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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뜨끔
요약하지면 1화성학 2리듬 3시퀀싱 4옛날음악 5영어 6사회성 이네요
내가 프로듀서가 되기위해 반드시 익혀야할 몇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분들이 '공부는 해야 되는데' '어떤걸 먼저 해야하는지' '어떤걸 이렇게 하는지' 몰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익혀야하는 몇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릴거고요.
오늘 해드리는 말이 여러분들의 시간을 좀 절약하고 내가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하는데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총 6가지! 우리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성학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음악들이 있고 이 음악들은 각각마다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그 모든 특색을 이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화성학적인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화성학을 익혀서 할 수 있는 것들이 10가지라면 익히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종류가
한 두가지로 대폭 줄어듭니다. "꼭 공부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어보는 이유는 화성학이 어렵기 때문이고 "나는 공부하기 싫은데 어떻게 비빌 방법이 없나요?"라고
묻는 것과 사실 똑같거든요. 간혹 안배우고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있어요.
잘하시는분들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걸 뜀틀에 한번 비유를 해볼께요.
발을 구르고 손의 위치를 잡고 몸의 균형을 잡고 중심이동을 해서 착지까지 해서
뜀틀을 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잘하는 이유는 어떻게 넘는지 배우진 않았지만
그 뜀틀을 한 10만번 정도? 꾸준하게 넘어 보신 거예요. 그 10만번 넘는 동안
정말 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을 거고 시간도 정말 많이 투자 하셨을 겁니다.
우리가 음악을 배울 때 그런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넘는 것도 분명히 좋지만
우리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 뜀틀 넘는 방법을 익힌 후에
뜀틀의 올라서는 게 더 빠른 방법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성학도 똑같아요. 배우지 않고 그냥 소리에 의존해서 음악을 만들게 되면
할 수는 있습니다. 할 수 는 있지만, 정말 많은 시행 착오를 겪어야 하고 정말 많은 시간이 들거예요.
근데 그 시간들을 절약해주는 가장확실한 방법은 공부를 하고 음악을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성학을 꼭 익히시길 바라고요. 아 그리고 화성학을 익히지 않고 잘하시는 분들은요.
대체로 재능충 입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재능충이 아닐 수 도 있어요. 오만함을 좀 접어두시고
책 한 권부터 시작하시고 건반도 쳐 보면서 화성학을 익히시길 바라겠습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두번째는
2. 리듬에 대한 공부
화성학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제는 필요하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근데 대부분 또 공부를 안하시는게 리듬에 대한 공부입니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큰 틀을 이해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게 됩니다.
어느정도 활동을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면 셔플이니 스윙이니 하는 이런 리듬을
이해를 못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들은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나오는지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이예요. 리듬을 공부해서 이것들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하고
얘네들이 읽히기 시작한다 라고 한다면은 음악을 들을 때 그 모든 난이도들이 대폭 줄어듭니다.
저도 옛날에 이제 음악공부를 할 때 리듬에 대한 부분들이 너무 어려워서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오랫동안 배운건 아닌데
그 잠깐동안에 드럼을 배우면서 음악에 대한 폭들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입으로, 손바닥으로, 발로 구르기 시작 하면서 리듬을 익히세요.
그리고 두번 째는 음악을 들을 때 숫자를 세면서 음악을 듣는 것을 습관화 하셔야 됩니다.
숫자를 어떻게 세느냐?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한마디 쿵,짝,쿵,짝이 있으면 그걸 1234, 1234, 1234, 1234 이런식으로
나누어 듣는것을 연습하시다 보면 어떤 멜로디건 어떤리듬이건 타이밍이 나왔을 때 그 타이밍들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악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 정말 쉽게 됩니다. 반드시 리듬에 대한 공부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세번째는
3. 가상악기와 이펙터들의 사용법입니다.
각 악기들마다 각 이펙터들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사용법이 다 달라요.
이거를 익히지를 못해서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한 10% 정도만 사용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프리셋 정도만 사용하는 정도?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법 다운했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이랑 똑같아요.
헬스장에 돈을 안내고 "공짜로 다녀라"라고 한다면 우리는 헬스장에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헬스장에 안갈 때 마다 10만원씩
날아간다 라고 생각하면 미친듯이 헬스장에 가서 몸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느정도 자신의 노력을 들여서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구매를 했다 라고 한다면은 이거를 어떻게 쓰는건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내 사운드적인 개성을 만들기 위해
베테랑들의 사운드를 따라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상악기와 이펙터의 사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네번째는
4. "옛날 음악을 이해하세요"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음악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닙니다.
예전에 있던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 점점 발전해서 지금형태를 갖게 된거거든요.
현재 딱 나오고 있는 그 스타일만 익히게 되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못하게 됩니다.
더불어 우리가 어떤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행을 기왕이면 선도하는게 훨씬 좋지 않겠습니까?
유행을 선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옛날 것을 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유행들은 항상 돌고 돌아요.
옛날 음악들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으면은 앞으로 뭐가 유행할지 대략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옷을 한번 생각해 보면 똑같습니다. 요즘 입고 다니는 옷들 옛날 70~80년대 옷들 지금 정말 많이 입고 있죠.
구글에 70년대 옷 검색해 보시면 지금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이런식으로 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에
옛날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옛날 음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음악들을 해석하시는데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다섯번째는
5. 영어를 익혀라.
영어를 익혀야 한다는거는 뭐 두 번 말해 뭐하겠습니까?
세상에 존재하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정보들의 90%는 영어다.
음악만 하더라도 사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강좌를 보여주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잘 없죠.
외국엔 세계적인 엔지니어들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들이 정말 많습니다.
뭐 예를 들어 Pensado's Place 라던지 Genius 채널 Waves audio 요런 부분만 잘 보더라도 정말 많은 꿀팁들이 숨어 있거든요.
문제는 뭐냐하면 이 모든 것들이 영어로 진행 된다는 거죠. 거기다가 플러스로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방법이 있습니까? 저도 영어 잘 못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한 10분짜리 동영상을 한시간 정도 봅니다.
정확하게 알짜배기인 정보들을 흡수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영어 꼭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었어요. 뭐냐 '사회성'입니다.
대부분 방에서만 음악만 만드는 친구들이 정말 사회성이 없어요.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실력을 키워도 누구한테 들려줄 곳도 없고
누군가한테 보내줄 곳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다 보면은 본인이 음악을 하다가 지쳐요.
누군가 나의 음악에 대해서 피드백이 오고 그거에 대한 칭찬이 있어야 으쌰으쌰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제발 작업실에서 음악만 하고 있지 마시고 예쁜 옷 입고 예쁘게 머리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 가셔서 소통도 많이 하시고 본인의 음악을 선보여 주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말도 재치 있게 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회성을 꼭 기르시길 바랍니다. 사회성을 기르게 되면요.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뀔거예요.
실력은 좋으나 실패하는 프로듀서들의 이유를 살펴보면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굉장히 잘하는 방구석 프로듀서보다 적당히 꽤나 잘하는 인싸 프로듀서가
훨씬 더 많이 성공합니다.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20후반나이에 음악 시작해보려하는데
훌륭한 가이드가 된 거 같습니다.
어떤영상에서도(많이 보진않았지만)
이런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사람이 없었던거같아요
제가 학교공부를 하면서 꿈을 키우는 고등학생이어서 어디에 집중하면 우선 대인관계를 끊고 몰두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말씀에 제가 어쩌면 잘못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유익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ㅎㅎ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잔소리라면 수십 번도 더 듣고 싶네요......짱!!!
와 옛날 음악을 공부해라 할때 소름돋았어 ㄷㄷ 띵언이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사부님.. 제게 처음 음악을 알게 해준 채널이 바로 리듬앤 장고인데.. 정말 주옥같은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화성학을 모르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메인악기 이외엔 어케 배치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부님 말씀대로 적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해보겟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독학 중인데 너무 어려워욤 ㅠㅠ 알려주신 거 하나씩 해나가볼게요 !
와.. 다 유익하지만 옛날것을 이해하라는게 가장 찔리네요..
정말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강의해주시네요 ㅋㅋ 유튜브 채널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반, 삶에 대한 자세에도 중요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기본의 중요성, 공부의 중요성, 사회성의 중요성, 목표하는 바를 위해 필요한 도구 활용에 대한 필요, 의지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화성학 ㄹㅇ 예상했다 ㅋ
독학러들의 나침반이 되어주신듯..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화성학 기초하고나서 뭐해야 하나 했는데 딱 이런영상이!! 감사합니다.
나같으면 혼자 간직했을 삶의 꿀팁을 나눠주시네요 멋진모습보고 감명받습니다 팬이에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뼈맞고 갑니다!😂
항상 학생의 태도로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느무 좋은말들..ㅠㅠ
저도 늦은 시작을 했지만 강좌를 보면서 조금씩 따라하고 있습니다
늘 좋은 강좌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강의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그러게요 여깄네요 (찡긋)
배울게 많네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게요
다 맞는 말씀 ㄷ
잘 봤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흑 흑 돈도 안 버는데 돈 모아서 정품 에이블톤 사고 쓰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네요 다행이예요 감사함당
담학기 학교다니면서 학원에서 화성학 배워야지
리듬을 따로 연습하는 책이라도 있을까요?? 아님 두들기면서 감을 익히는연습??
정말 유용한 영상입니다 로즈엔장고 짱!!
화성학, 리듬( ex드럼) ,가상악기 이펙터 제대로 된 사용법, 옛날음악이해, 영어ㅠ....................
왜 난 래퍼를 꿈꾸는데 이영상을 보고 있을까
사회성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궁금하신분들은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꼭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본이지만 중요한 내용들이죠
전 관뒀지만 드럼 전공이었다는게 유일한 장점이더군오 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을 이해한다는게 비트 리듬 필인을 이해를 해야하는건 아는데.. 내가 이해를 했다라는것을 잘 모르겟네용 ㅠㅠ
화성학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그리고 기간은 어느정도 잡는게 좋을까요?
혹시 fl studio 드럼패드(마스터키보드) 강좌 해주실수 있나요??
피아노 연주도 리듬 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그리고 리듬 관련 서적이나 강의 채널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어 공부할려하는데 어떤식으로 공부하면 될까요? 전문 관련용어들을 중심적으로 배울까요? ㅠㅠ
그게 좋을거같아요!
6:47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작곡전공 예고생인데 추가로 악기를 배우려하는데 드럼,베이스,일렉 중에 도움이 더 되는건 어떤걸까요?ㅜ
8:30 씁...ㅋㅋㅋ
제가 댄스포츠를 조금 했는데 2번 음악의 리듬을 숫자로 세는 것을 저희는 차차차(원투쓰리포앤원) 삼바(원~에잇) 룸바 파소(음악 마다 카운트가 다름) 자이브(원~에잇) 이렇게 투쓰리포원, 대체로 임펙트를 주는 부분이 two로 돼 있는데 이것도 리듬을 숫자로 치환한 것 맞나요?
혹시 화성학 공부는 책으로 하시고 있으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책 추천 좀 해주실수 있나요?
MA C 화성학 벌써 다떼셨지 않을까요
학교 음악선생님께 매달려 화성학을 얕게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배운 것은 클래식 화성학이었는데, 재즈화성같은 실용음악 화성학과 많이 다른가요??
불법다운로드 하면, 자기가 무엇이 필요한지도 모르고... 이거 원래 얼마짜리야 내컴퓨터에 지금 수천만원어치 깔려있어.... 하며 만족하죠... '컴퓨터에 깔려둔 그 수많은 플러그인 중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거 1개도 없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크랙은 업데이트나 버그도 해결이 안되고.. 프로그램 꼬이면 해결하려고 버리는 시간만해도 상당합니다. 본인 시간은 귀중한 줄 모르고.. 음악은 안하고 플러그인 테스트만하고 새로 찾은 플러그인 설치만 하다가 시간 다 갑니다.
사회성......적어두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