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충만한건 좋은거지만 이런 시국에 너무 자신감이 넘치게되면 이렇게 불상사가 생기게 되는거 아닐까요 ㅠ 미국에 계신분들 마스크 잘쓰고 다니세요 캘리탐험대 구독하시고 미국에 대한 지식을 넓혀보세요! + / caltom88 + oksimon88@gmail.com 피싸웃. #미국경제 #미국뉴스 #봉쇄
이게 아주 좀 민감한 사항이 있는게, 지금 철밥통 공무원들도 대량 권고사직이나, unpaid furlough , paycut 등등 예기가 나오는 중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각종 시 의회들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이며, 연방정부마저도 지금 모든 주, 모든 시들의 행정원들을 구제해줄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한정되어있으니까요. 제가 어느 도시라곤 예기는 못하겠지만 공무원입니다. 일단 비정규직이긴 해도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는 부서에 배치되어 있으면서 이번에 permanent employee 시험을 준비하고 등록해놓은지 이미 1년이 지나갔는데도 시험이 코로나 사태로 연기가 되면서 지난 5월 초에 restriction이 풀리자 마자 다시 시험응시자들에게 다시 응모기간을 열면서 기존의 응시자들은 이미 accepted status로 등록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는 했는데... 최근에 도는 소문으로선 시험 자체가 18개월 임시/무제한 연기를 발표한다는 예기가 들리더군요. 뭐 여기에 대해선 불평할 부분도 없고 당연한거라고 납득은 하고 있지만 지금 현 상황이 올때까지 왔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7월의 new fiscal year때는 어쩌면 작업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2-16시간으로, 주 6-7일근무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때 이건 purely volunteer(라고 말하며 반강제적인) 업무를 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말은 즉슨 기존 오버타임 pay라던지 보상적인 Paid Time Off 시간에도 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게 복지를 외치던 캘리포니아 정부에서 이정도로 지금 기존의 노동법까지 무시해가면서 밀어붙일 기세면 아주 심각한 상황인게 확실합니다 (당연한 소리 아냐?!). 참고로 저는 essential personnel로 분류되며 24/7 가동되는 곳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라 락다운 기간 동안에도 출퇴근을 하면서 그나마 직장이 있다고 감사하면서 다녔습니다만... 저희 department도 인력난이 너무 심해서 저나 동료 엔지니어들이나 지금 죄다 누적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르는 중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모든 PTO, vacation 신청마저도 아주 극한 상황이 아니면 기각되는 중이며, 오로지 쉴수 있는 상황이 sick leave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기간 뿐이네요. 몇몇 동료들은 아주 대놓고 그걸 악용해서 쉴만큼 다 쉬는 바람에 분위기도 점점 흉흉해지는 상황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대량으로 생긴 기물파괴 때문에 복구작업이나 청소작업에만 추가적으로 들어간 예산이나, 캘리탐험대 님은 아시겠지만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 모든 락다운이 적용됬을때 이동네는 280번 고속도로 개수공사를 거의 매일 밤마다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간헐적으로 계속 추진하는 중인데 아마도 이런식으로나마 임시 소규모 일자리 확보나 기존에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생긴 주/시정부의 지출도 적지는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미미했고 (정부의 주도적인 일자리 창출) 지속적으로 자금만 낮아지는 주/시정부들의 사정은 분명 연방정부도 통계를 통해 인지를 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다시 봉쇄를 풀은 이유의 큰 한 축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사이에 무슨 백신 개발이라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기적을 바랬을지도 모르겠죠. 확실히 연방정부쪽에서 보면 조금이라도 세금을 통한 revenue라도 확보하기 위한 성급함이 부른 후폭풍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캘리포니아엔 산불이 안난것만 해도 (아직 너무 성급한 발언일수도...) 하늘이 도운것일까요? 만약 그랬다면 캘리포니아가 진짜 파탄나고 미국 경제마저 무너지는 도미노 effect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봉쇄 푸는걸 반대하고 totalitarian을 키운다는 욕을 먹는 소위 '진보'적인 Bay Area 사람들이 줄지어서 밖에 마스크도 안쓰고 나오는걸 보면... 뭔가 속에서 드는 배신감과 실망감, 그리고 내로남불리즘을 느끼면서 책임감 없는 자유는 역시 방종과 집단 아나키즘만 키운다는걸 요즘 피부로 느끼면서 배웁니다.
미국사람들 중 마스크도 안끼는 사람들 대부분 개인주의 아닌 자기 자유만 중요시하는 이기주의라는걸 알게 됐네요.집 팔아서 주식사고 어린 자녀들에게도 학원비 대신 주식을 사주라는 투자증권임원이 있죠.저희남편이 한동안 집중해서 그채널봤거든요. 전 그영상보면 정말 어이없던데 요즘 상황엔 뭐라고 하실려나.자주 영상 올려주셔서 넘 좋네요~ㅎㅎㅎ
제 주위 친구들 말 들어보면 미국에 사는 사람들 마스크 안쓰고 돌아댕긴데요... ㅠㅠ 방역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한국만 하더라도, 이번에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가을학기 때 문 여는 미국의 대학교(노트르담 대학 같은)가 코로나에 대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모르겠어요... 개인주의와 자유권의 행사가 오히려 이 빌어먹을 전염병의 전파를 더 증폭시키는것은 아닌지... 저는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취약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켈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전염병이 우리가 알아왔던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것 같아요...
뭐 그들의 선택이죠. 그럴 선택할 권리도 있고. 남이 왈가불가하는것도 오지랖인거고 뭐. 다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운좋으면 안걸릴거고 운나쁘면 본인 포함 본인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심하면 주변 사람을 잃을 수도 있겠죠. 코로나 신경 쓰는 사람은 애초에 집에 있을거고 그런 사람 만날 일도 없을테니 상관할 필요 없고.
미국 과 유럽은 마스크쓰면 환자취급하는 문화때문에 이리확산된듯
동양권처럼 마스크쓰고 돌아다니는게 일상화되어야 나아질듯
미화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주의?... 그런 단어조차도 여기 시레기들에겐 안어울리고 과합니다. 그냥 이 나라는 근본없는 인간들의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싸가지없는 이기적행동 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매일 확진자 현황보면서 왜 미국만 2만명이상 유지되는지 궁금했는데 이해가 쏙쏙돼서 좋습니다👍😄
이게 아주 좀 민감한 사항이 있는게, 지금 철밥통 공무원들도 대량 권고사직이나, unpaid furlough , paycut 등등 예기가 나오는 중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각종 시 의회들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이며, 연방정부마저도 지금 모든 주, 모든 시들의 행정원들을 구제해줄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한정되어있으니까요. 제가 어느 도시라곤 예기는 못하겠지만 공무원입니다. 일단 비정규직이긴 해도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는 부서에 배치되어 있으면서 이번에 permanent employee 시험을 준비하고 등록해놓은지 이미 1년이 지나갔는데도 시험이 코로나 사태로 연기가 되면서 지난 5월 초에 restriction이 풀리자 마자 다시 시험응시자들에게 다시 응모기간을 열면서 기존의 응시자들은 이미 accepted status로 등록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는 했는데... 최근에 도는 소문으로선 시험 자체가 18개월 임시/무제한 연기를 발표한다는 예기가 들리더군요. 뭐 여기에 대해선 불평할 부분도 없고 당연한거라고 납득은 하고 있지만 지금 현 상황이 올때까지 왔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7월의 new fiscal year때는 어쩌면 작업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2-16시간으로, 주 6-7일근무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때 이건 purely volunteer(라고 말하며 반강제적인) 업무를 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말은 즉슨 기존 오버타임 pay라던지 보상적인 Paid Time Off 시간에도 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게 복지를 외치던 캘리포니아 정부에서 이정도로 지금 기존의 노동법까지 무시해가면서 밀어붙일 기세면 아주 심각한 상황인게 확실합니다 (당연한 소리 아냐?!). 참고로 저는 essential personnel로 분류되며 24/7 가동되는 곳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라 락다운 기간 동안에도 출퇴근을 하면서 그나마 직장이 있다고 감사하면서 다녔습니다만... 저희 department도 인력난이 너무 심해서 저나 동료 엔지니어들이나 지금 죄다 누적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르는 중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모든 PTO, vacation 신청마저도 아주 극한 상황이 아니면 기각되는 중이며, 오로지 쉴수 있는 상황이 sick leave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기간 뿐이네요. 몇몇 동료들은 아주 대놓고 그걸 악용해서 쉴만큼 다 쉬는 바람에 분위기도 점점 흉흉해지는 상황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대량으로 생긴 기물파괴 때문에 복구작업이나 청소작업에만 추가적으로 들어간 예산이나, 캘리탐험대 님은 아시겠지만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 모든 락다운이 적용됬을때 이동네는 280번 고속도로 개수공사를 거의 매일 밤마다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간헐적으로 계속 추진하는 중인데 아마도 이런식으로나마 임시 소규모 일자리 확보나 기존에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생긴 주/시정부의 지출도 적지는 않았을꺼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미미했고 (정부의 주도적인 일자리 창출) 지속적으로 자금만 낮아지는 주/시정부들의 사정은 분명 연방정부도 통계를 통해 인지를 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다시 봉쇄를 풀은 이유의 큰 한 축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사이에 무슨 백신 개발이라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기적을 바랬을지도 모르겠죠. 확실히 연방정부쪽에서 보면 조금이라도 세금을 통한 revenue라도 확보하기 위한 성급함이 부른 후폭풍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캘리포니아엔 산불이 안난것만 해도 (아직 너무 성급한 발언일수도...) 하늘이 도운것일까요? 만약 그랬다면 캘리포니아가 진짜 파탄나고 미국 경제마저 무너지는 도미노 effect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봉쇄 푸는걸 반대하고 totalitarian을 키운다는 욕을 먹는 소위 '진보'적인 Bay Area 사람들이 줄지어서 밖에 마스크도 안쓰고 나오는걸 보면... 뭔가 속에서 드는 배신감과 실망감, 그리고 내로남불리즘을 느끼면서 책임감 없는 자유는 역시 방종과 집단 아나키즘만 키운다는걸 요즘 피부로 느끼면서 배웁니다.
왜 경제를 오픈했을까요? 안이한 코로나에때한 대응땜에? 뭘 알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겁니까?
영국에서도... 웬 만해서는 우산 안씀니다...
미국사람들 중 마스크도 안끼는 사람들 대부분 개인주의 아닌 자기 자유만 중요시하는 이기주의라는걸 알게 됐네요.집 팔아서 주식사고 어린 자녀들에게도 학원비 대신 주식을 사주라는 투자증권임원이 있죠.저희남편이 한동안 집중해서 그채널봤거든요. 전 그영상보면 정말 어이없던데 요즘 상황엔 뭐라고 하실려나.자주 영상 올려주셔서 넘 좋네요~ㅎㅎㅎ
la는 흠 뭐랄까요 사람들 돌아다니는거 보면 아무일 없었던 것만 같아요 허허...
글로벌 사회 이슈 영상들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했던 경험으로 테크 관련 영상도 올려주심 좋을것 같아요.
얼마 전 애플이 2022년까지 모든 맥을 ARM으로 대체하겠다 발표했는데 캘리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 말 들어보면 미국에 사는 사람들 마스크 안쓰고 돌아댕긴데요... ㅠㅠ
방역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한국만 하더라도, 이번에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가을학기 때 문 여는 미국의 대학교(노트르담 대학 같은)가 코로나에 대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모르겠어요... 개인주의와 자유권의 행사가 오히려 이 빌어먹을 전염병의 전파를 더 증폭시키는것은 아닌지... 저는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취약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켈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전염병이 우리가 알아왔던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것 같아요...
한때... 미국에서... 어떤 영향력있는... 의료인이(CDC인가?)... 마스크 쓸 필요 없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그런줄 알고있었지요... 웬 똥고집이...
뭐 그들의 선택이죠. 그럴 선택할 권리도 있고. 남이 왈가불가하는것도 오지랖인거고 뭐. 다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운좋으면 안걸릴거고 운나쁘면 본인 포함 본인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심하면 주변 사람을 잃을 수도 있겠죠. 코로나 신경 쓰는 사람은 애초에 집에 있을거고 그런 사람 만날 일도 없을테니 상관할 필요 없고.
맞서는 도전 정신, 남 눈치 안보는 사회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는데 전염병에 있어서는 한없이 취약함을 보이는거 같네요..
사실상 미전역 안전지대는 어디에도 없죠. 지금 제가 사는 알래스카주도 날이면 날마다 계속 증가추세 거든요😞
캘리탐험대와 함께라면 미국에 가본적 없는데도 몬가 미국 생활 해본 느낌이 듬. 매우 좋슴다
“켈리 탐험대를 알아야 영상을 보고 미국이 보인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안전하세요...!!!
1등댓글!
캘리탐험대~~~
캘탐님 주식 얘기도 하셔서 궁금한데 미국 실리콘밸리사람들이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네 조만간 그것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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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스크 안끼고 돌아다니느사람 보면 너무 답답해ㅠㅠㅠㅠ 본인 한명때문에 가족 친구 등등 여럿 피해보는데.. 에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