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하며 들었어요!! 3학년 딸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선생님 말씀처럼 환경조성하며 키웠더니 올해 헤리포터 원서 재밋게 푹빠져서 읽었어요.( 한번 빠진 책은 네다섯번 읽는 아이라 일부러 원서만 사놓고 , 한글책 안사줬더니,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 드디어 헤리포터 1. 2권이 있다며 읽기 시작해서, 3군데 도서관에서 열흘만에 다 빌려보고, 다시 보고 싶은데 다시 빌리러 다니긴 힘드니까 원서 펴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3권까지 푹빠져서 몇번을 반복해 보고, 4권부터는 너무 두꺼워서 겨울방학때 보라고 권했는데 틈틈히 펼쳐서 자기가 다시 보고 싶은 부분 찿아서 한두시간씩 읽더라고요) 영국으로 가면 더 좋겠지만, 일본 헤리포터 스튜디오는 곧 갈 예정이구요. 헤덕인 넌 마땅히 갈 자격이 있다고 폭풍칭찬 해줍니다 ^^ 6살때부터 영어영상 보여줬는데, 처음엔 한글로 보여달라던 아이가 엄마가 옆에 앉아 같이 보고, 오바해서 케릭터 따라 하고, 굿즈 한번씩 사주고, 책 사서 같이 읽고 하면서 조금씩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시간이 늘더라고요. 쌤 말씀처럼 오바해서 오감으로 그림책 읽어줬구요 ^^ 한글책을 워낙 몰입해서 쌓아놓고 읽는 아이라 상대적으로 영어책은 좀 덜 보아서 걱정했는데, 워낙 한글 독서력이 좋기도 하고, 한번 빠지면 몇번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 챕터북 몇종류 성공한 후로는, 소설도 거부감없이 요즘은 종종 빌려와 읽네요. 일반 도서관 다니다 영어도서관 다니니까 영어책 반, 한글책 반 빌려와서 균형 맞춰가며 읽고 있어요. 아직 원서소설 읽는 속도가 한글책 만큼 안나오지만, 책욕심이 있는 아이라, 도서관에 모든 책을 다 읽어보고 싶고, 책선택에 자유를 갖고 싶다며 챕터북 더 열심히 읽고 있어서, 1~2년 안에 한글책 수준 따라오겠구나 기다리면서 마음껏 골라읽게 두네요. 책많이 읽고, 영상 노출 되어있고, 정서가 안정적이니, 아이가 글도 굉장히 풍부하게 잘쓰고, 한글글을 잘쓰니, 영어 독서감상문도 잘쓴답니다. 문법 좀 틀리고, 스펠링 한두군데씩 틀려도 지적하지 않아요.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표현하라고요. 아이가 욕심이 생기고, 더 잘하고 싶으니, 문법 공부하자, 단어를 좀 쓰면서 외워야겠다.. 스스로 얘기하더라고요. 6~9세 영상 보여주고, 매주 도서관 나들이 다니고, 공부 정서 만들어줬더니 모든 학습이 선순환으로 굴러가서 점점 편해집니다 ^^
영상을 보니 영어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네요. 아이가 주도적인 행동양식을 습득하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존중과 격려, 동참 및 동감을 통해 자생적으로 학습력이 향상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영어는 물론 다른 학습 분야와 정서능력까지 고양시키게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넘 감사합니다❤❤ 맞아요. 사실 국영수상관없이 모든게 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거같아요. 결국엔 젤 중요한것이 자생력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튼 이 지구별 여행엣니 아이가 잘 살아남도록 해야하니까요...그리고 그 자생력을 키우는것과 정서지능...그리고 엄마표영어까지 다 모두 그 결을 함께한다는 생각이들어요.❤❤❤
공감합니다~초등1학년부터 엄마표영어로 시작했고 학원 한번 안 다닌 아이 6학년인 지금 원서읽기 너무 좋아하구요~5학년부터 화상영어 시작했더니 원어민처럼 대화 가능해요. 저번달 고1 모의고사 문제 풀려봤더니 2개 틀리고 다 맞았더라구요. 이번달부터는 고2 모의고사 도전하기로 했네요. 엄마표영어 정말 좋다고 얘기해줘도 막상 따라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4살아이 오전.오후 20분씩 영어만화보는데 너무 영상에만 집중하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바깥놀이할때 영상속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놀더라구요. 이때 진짜 깜짝놀랐어요. 가끔씩 의구심이들고 솔직히 제가 귀찮아서 흐지부지해질때가 더 많은데 오늘 영상으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수능영어에 나올만한 수준의 성인 인문학책같은 수준의 원서를 한글독서처럼 즐기면서 읽을 잠수네 아이들이 아주 흔한건 아닌것같고 우리애도 떡잎이 안보여 그런 환상은 버리고 영어독서는 할수있을만큼 만 시키려고요😂 독서는 워낙 취향적인 부분이 커서 어렵네요 ㅋㅋ 영상만이라도 꾸준히 봐주면 땡큐다 라고 마음을 내려놓았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 지금 초등6 여아 인데 5세때 그림책 음원 영상으로 내아이에 맞게 틀어주고 보여주니 시간이 쫌 걸리는게 문제지만 영어 됩니다 지금 챕터북지나 원서 편하게 읽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생활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 love밖에 모릅니다 완전 영어 아에 못합니다 그러니 흔들리지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홧팅입니다 ㅎㅎ 정말 믿으셔도 됩니다
8:45 ’자기 동력으로 돌아가요‘ 재밌는 말이네요. 인생의 80%는 습관화되어 살게 된다 하죠. 수능영어 엄마표영어 모두 하나의 언어이니 따로 구분 짓는 것보다 같이 따라온다고 보는 게 맞죠. 트리샤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글짓기 많이 하고 책읽기 좋아했는데 수능언어 깊이 공부 안해도 1등급 나온 것도 비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동력을 갖추기 위해선 초등학교 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아이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첫째가 한글난독이 있어서 치료중이고 마무리 단계로 유창성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이면 초2로 올라가니 영어교육을 언제 시켜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한글난독이 있으면 영어난독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어린 동생들이 있고 일을 하고 있어서 엄마표영어는 나랑은 안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영어난독은 치료사분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엄마표영어를 해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일반 아이들처럼 시작을 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초등 쌍둥맘이에요 7세까지는 집에서든 밖에서든 자유롭게 영어로 말하며 놀고 대화 시간이 많았는데요. 물론 둘이서요ㅎㅎ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영어로 말을 안해요 그동안 힘들게 가꿔왔는데 이대로 영어가 물거품처럼 사라질까 겁이나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영알못맘이라 영상이나 영어책 사주는거 외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ㅠ
선생님, 제 댓글을 보시면 꼭 답변 부탁드려요 🙏 현재 초5여아 영어학원 에서 중학문법 배우고 있고 화상영어 진햔중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학원 숙제만 하면 허루가 끝나요.. 애가 좀 느긋함 성형이기도 한데 진짜 학원 다녀오고 밥 먹고 숙제하면 시간이 없어서.. 내년에 1년쉬고 한글,영어책을 좀 많이 읽힐까? 고민인데요. 그런데 중학입학이 코앞이라.. 그럴경우 중학교 가서 문법을 이해를 못할꺼 걱정이 되어 .. 그냥 이대로 학원을 보낼까? 고민도 되어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무엇이 좋을 까요? 문법 중간에 ㅜ안뱌우면 따라가기 힘들까요?
음.. 장기적으로 좋은건 당연히 책 보는거구요.. 다만 내년 1년이면 너무 임박하긴 했는데, 제 생각에는 적절히 타협을 하셔서.. 한학기 정도는 책, 많이 읽히시고 2학기 또는 겨울방학때부터 바짝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이기도 해구요. 길게 보면 사실 정말 책 읽으셔야 합니다. 적어도 중학교 때까지는요.. 사실 요즘 학교 시험들의 문법은 옛날처럼 "문법을 위한 문법"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정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학교 내신의 경우 수업시간 일단 집중하고.. 일단 시험기간 동안의 공부 집중력도 무시못합니다. 그래서, 사실 길게 본다면... 당연히 책을 읽히시고.. 초6 2학기 정도부터 문법을 바짝 한번 정도 돌리는것 추천합니다.
모범적인 정서지능 양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할것 같단 생각이 슬며시 들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미국 유학 1년이라도 보내는 것도 방법임 (초등학교 고학년이 최적의 시기인듯?) (물론 모범적인 정서지능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홈스테이에 당첨될 확률 50%의 로또지만 0%보단 나은 숫자잖음) 내가 딱 그런 케이스였음 나보다 먼저 간 사촌형 덕에 검증된(?) 홈스테이 가정에 간 것도 있긴 함 암튼 가서 운좋게 영어책 읽는 습관까지 익혀서 오면 준비기간 0개월 SAT 1500+는 따놓은 당상이고 추후의 인생에도 논픽션이나 대학교재 친숙성에서도 득을 볼 수 있음 '영미권으로 full-ride 받고 대학 유학하고 싶지만 유학or국제학교 다닐 수는 없는 형편의, 하지만 기본적 머리 및 환경이 돼서 영어 잘하게 되는 소수의 케이스' 를 제외하면 대다수에겐 현재의 교육관은 영어의 중요성이 좀 뻥튀기 된 거 아닌가? 싶음. 수학이 더 중요하다 생각. 공교육 영어는 지금대로 나아가도 되겠지만 수능 영어 어렵게(자국민 기준) 내고 사교육 영어에 지나친 편중 실리는 환경 방조할 바에 수능 영어 난이도에 힘 빼고 수학 범위 예전만큼 늘리며 자연스레 킬러/변별력문제의 필요성을 축소시키는게 더 나은 교환비 아닌가 싶음 ㅇㅇ.. 수능 미국SAT나 일본센터시험 급으로 자격고사화(g-loading 높이기) 하고 한국형 AP시험 도입하는 것도 방법일듯?심화수학 가짓수를 다양하게 배치해놓으면 될테니.. 단 모든 건 공정성 문제에서 걸림돌을 만날 여지가 있으니 교육부의 독단으로 밀어붙이는게 아닌 이상 뭐가 크게 바뀌진 않을듯 공정성 공정성 노래를 부르는걸 좋아하지만 정작 며칠 전 이창용 총재가 언급한 것처럼 최상위권 대학의 상류층 가정 자녀 점유율은 약 70% 정도 됨. 이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다 이러함) 공정성 염불을 아무리 외워왔어도 한국만이 '더 공정한' 시험제도를 시행중이었던 건 '전혀' 아니었단 거임. 쌍팔년도와 뒷문 입학 시절은 지났으니 구시대적인 공정성 미신을 버리고 더 진취적인 교육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 가뜩이나 나라 전망도 안좋은데
초5남아인데 책자체는 좋아하는데 영어는 그닥입니다. 잼있는 영어책을 읽으라고 하면 내용이 궁금해서 엉망으로 읽습니다. 발음이 틀리는 건 일상이고 관사를 빼먹고 과거동사ed 발음을 안하고 등등.. 이걸 교정을 해주면 딱 책을 덮습니다..ㅡㅡ 음원을 들려주고 따라읽으라고 하면 이건 또 노동이 되니까 그냥 듣기만 합니다.(그나마 다행인지 어쩐건지는 몰라도 내용을 물어보면 95프로는 이해를 하고 있어요).. input이 쌓이면 저절로 교정이 될까요? 좀 흥미가 떨어져도 고치면서 가야할까요.. 요새 이것땜에 머리가 아픕니다 고수분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일단 인풋이 쌓이면 많이들 알아서 교정하는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인풋이 쌓일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지켜보는 어른 입장에서는 참 교정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리지요. 일단 인풋이 많이 쌓이는게 맞구요. 교정하시고 싶으면, '소심하게' '티안나게'가 핵심입니다. 절대 면박 안주고.. 그걸 교정해서 은근히 되말해주는겁니다.. "Oh~ (교정된 내용)"으로 말이죠.. 이게 댓글로 적기엔 좀 길고...제 책 104쪽에 보면 자세히 나오구용. 아님 제 인스타에도 관련 피드가 있답니당❤❤
일단 초등 5학년 정도이면 슬슬 내년부터 문법을 한번정도는 돌리는게 현실적으로 좋긴 한데요.. 문법돌리다보면 사실 문법 특성상... 정확성을 따지기 때문에,,, 관련 문제도 풀고 그러면서서...오류를 범하면 문제를 틀리게 되잖아요.. 당연히 채점 과정에서 교정 행위가 들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중학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평가가 있으니 더 그렇구요... 그래서 어차피 그때 가면 평가체계자체가 현재보다 '정확성' 위주로 가기 때문에.. 그전에는 최대한 인풋 많이 쌓아주시고 교정을 하시려면 최대한 티안나게 소심하게.. 하시는게 핵심입니다! 유창성이 쌓여야 정확성도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에 애를 잡지 않아야된다고..하시는데... 아...쉽지 않네요...ㅎㅎㅎ 사춘기 중딩아들 시험공부한다고 앉아서 노트북 검색하는데, 딴짓도 많이 하더라구요... 존중해주고 맡겼더니..딴짓해서 시험점수 엉망으로 나왔구요.. 이런 상황에서 엄마로서 공부할때 책상에 노트북 올려져있으면 잡지(잔소리, 관여)않을수 없는데...어째야할까요? 정신이 약간 공부모드로 돌아온시기에나 잡지 않는 노력이 가능할것같은데요.
이게 영어에만 국한되지않지요 같이 책에서 주어진 주제로 아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대화하며 아이의 흥미를 파악하고 그걸 끌어올려야하는데..이게 공부 정서고, 이 아이들은 영어뿐 아니라, 주도성과 적극성 논리 등을 습득하게 되는것같아요 영유의 단점 이런걸 이야기할게 아니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요
도서 링크
-예스24: m.site.naver.com/1uytb
엄마는 input환경을 조성해주는 사람, 영어영상, 영어음원, 영어그림책 돌아가며 노출시키고 유니버셜이나 디즈니에 놀러가서 굿즈를 사주는 등 강화시키기,반복(메인인거계속반복). 오감을 다 동원해서 읽히기 의성어 의태어 흥미유발 한글로도가능.
자생력 정서지능 아이를 존중해주는 부모가 되자
영어도 역시 정서가 답이였네요!! 단순 로드맵이 아닌 아이의 정서까지 짚어주시는 고급스러운 말씀 감사합니다.❤
고급스런 댓글로 힘 주셔서 감사해요~ 날 추운데 건강유의하세요~~~~ 🥹🥰
부모는 환경조성자😮🎉
안정된정서 유기적으로 돌아간다는말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따뜻한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
너무 공감하며 들었어요!!
3학년 딸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선생님 말씀처럼 환경조성하며 키웠더니 올해 헤리포터 원서 재밋게 푹빠져서 읽었어요.( 한번 빠진 책은 네다섯번 읽는 아이라 일부러 원서만 사놓고 , 한글책 안사줬더니,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 드디어 헤리포터 1. 2권이 있다며 읽기 시작해서, 3군데 도서관에서 열흘만에 다 빌려보고, 다시 보고 싶은데 다시 빌리러 다니긴 힘드니까 원서 펴서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3권까지 푹빠져서 몇번을 반복해 보고, 4권부터는 너무 두꺼워서 겨울방학때 보라고 권했는데 틈틈히 펼쳐서 자기가 다시 보고 싶은 부분 찿아서 한두시간씩 읽더라고요)
영국으로 가면 더 좋겠지만, 일본 헤리포터 스튜디오는 곧 갈 예정이구요. 헤덕인 넌 마땅히 갈 자격이 있다고 폭풍칭찬 해줍니다 ^^
6살때부터 영어영상 보여줬는데, 처음엔 한글로 보여달라던 아이가 엄마가 옆에 앉아 같이 보고, 오바해서 케릭터 따라 하고, 굿즈 한번씩 사주고, 책 사서 같이 읽고 하면서 조금씩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시간이 늘더라고요. 쌤 말씀처럼 오바해서 오감으로 그림책 읽어줬구요 ^^
한글책을 워낙 몰입해서 쌓아놓고 읽는 아이라 상대적으로 영어책은 좀 덜 보아서 걱정했는데, 워낙 한글 독서력이 좋기도 하고, 한번 빠지면 몇번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 챕터북 몇종류 성공한 후로는, 소설도 거부감없이 요즘은 종종 빌려와 읽네요.
일반 도서관 다니다 영어도서관 다니니까 영어책 반, 한글책 반 빌려와서 균형 맞춰가며 읽고 있어요. 아직 원서소설 읽는 속도가 한글책 만큼 안나오지만, 책욕심이 있는 아이라, 도서관에 모든 책을 다 읽어보고 싶고, 책선택에 자유를 갖고 싶다며 챕터북 더 열심히 읽고 있어서, 1~2년 안에 한글책 수준 따라오겠구나 기다리면서 마음껏 골라읽게 두네요.
책많이 읽고, 영상 노출 되어있고, 정서가 안정적이니, 아이가 글도 굉장히 풍부하게 잘쓰고, 한글글을 잘쓰니, 영어 독서감상문도 잘쓴답니다. 문법 좀 틀리고, 스펠링 한두군데씩 틀려도 지적하지 않아요.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표현하라고요. 아이가 욕심이 생기고, 더 잘하고 싶으니, 문법 공부하자, 단어를 좀 쓰면서 외워야겠다.. 스스로 얘기하더라고요.
6~9세 영상 보여주고, 매주 도서관 나들이 다니고, 공부 정서 만들어줬더니 모든 학습이 선순환으로 굴러가서 점점 편해집니다 ^^
꺄아❤❤ 너무나훈훈한 내용의 댓글입니다. 선순환구조로 딱!! 들어선 느낌이 팍팍 들어요!! 너무잘하시고계시고 앞으로도 넘잘하시리라 확신이 듭니다. 홧팅❤❤❤
ㅈㅂㅂㅂㅁㅂㅂㅁㅁㅂ
영어 영상으로 주로 어떤걸 보여주시나요? 유투브 통해서 보여주시는건가요?
너무 부러워용
귀에 쏙쏙 박히고 아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 가치의 핵을 짚는 이야기 너무 듣기 좋았어요!
쌤 에너지 장난아님🎉🎉🎉
영상을 보니 영어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네요. 아이가 주도적인 행동양식을 습득하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존중과 격려, 동참 및 동감을 통해 자생적으로 학습력이 향상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영어는 물론 다른 학습 분야와 정서능력까지 고양시키게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넘 감사합니다❤❤ 맞아요. 사실 국영수상관없이 모든게 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거같아요. 결국엔 젤 중요한것이 자생력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튼 이 지구별 여행엣니 아이가 잘 살아남도록 해야하니까요...그리고 그 자생력을 키우는것과 정서지능...그리고 엄마표영어까지 다 모두 그 결을 함께한다는 생각이들어요.❤❤❤
😊😊
😊😊
엄마표 집표 영어하고 있어서 더 관심있게 들었어요. 영어뿐아니라 정서도 중요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많이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교감, 존중 더 신경써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말이나 동작이나 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애들이 선생님 좋아하겠어요❤
정말 잘 들었습니디.
감사합니다😊
저도 영어교사로서 공감됩니다. 안정된 정서지능이 가장 밑바탕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오 교사시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영상감사해요! 뉴질랜드에서 꾸준히 보고 있는데 저희애들 한국어 공부에 적용 시킬 예정이예요! ㅋ도움 많이 받습니당!
영어교육 정리의 끝판왕이네요~ 양육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영어교육영상도 많이 보았는데 이번 것처럼 저와 생각이 꼭 들어맞고 제가 해온것에 다시한번 확신이 들게하는 영상은 첨이네요~^^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저도 넘 감사합니당 ❤❤
😊😊😊😊
와 선생님 감사합니다 엄마표 영어 하고는 싶어 책은 많이 샀는데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다 못 읽어줄 것 같아서요 저조차 부담이 됐었나봐요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조성해주어야겠습니다! 영상 반복해보며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최고최고최고에요!!!완결판엄마표의완결판...요점만 딱딱딱
아이에게뿐안 아니라 영어를 넘사벽으로 느끼고 있는 저한테도 참고가 되는 영상입니다. 영어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
공감합니다~초등1학년부터 엄마표영어로 시작했고 학원 한번 안 다닌 아이 6학년인 지금 원서읽기 너무 좋아하구요~5학년부터 화상영어 시작했더니 원어민처럼 대화 가능해요. 저번달 고1 모의고사 문제 풀려봤더니 2개 틀리고 다 맞았더라구요. 이번달부터는 고2 모의고사 도전하기로 했네요. 엄마표영어 정말 좋다고 얘기해줘도 막상 따라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영어영상, 영어원서로 엄마표하신건가요? 그리고 화상영어는 어떤거 하셨을까요? 궁금합니다ㅎㅎ 아이도 엄마도 대단하세요😊
@@러블리쏘-u3e 시기마다 아이단계에 맞는 영상,원서로 집중듣기,흘려듣기,소리내서 따라하기 등...진행했구요 화상영어는 몇가지 체험해보고 이티폰으로 하고 있어요.
이게. . 영유보내놓으면 알아서 알겠지하지만 엄마표로하면 엄마가 계속 의식하고 챙겨주려하는거같아요. 그래서 더 효율적이라봅니다. 영유보내는건 엄마표 자신없어서 맡기는거예요.
쓰신 책 목차리스트 얼른 봤어요. 영상도 보니 저로서는 다 지나온 영어 시작 초기 이야기여서... 말씀처럼 그렇게 해와서 지금은 고학년 중딩으로서의 마지막 양념이 필요합니다. 자동화 되기 직전^^ 쓰신책의 부록의 중딩원서 부분 보러 서점갑니다. 기대하던 내용 있기를^^
4살아이 오전.오후 20분씩 영어만화보는데 너무 영상에만 집중하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바깥놀이할때 영상속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놀더라구요. 이때 진짜 깜짝놀랐어요. 가끔씩 의구심이들고 솔직히 제가 귀찮아서 흐지부지해질때가 더 많은데 오늘 영상으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어떤 영어만화를 보여주세요 ? 음악을 조아해서 영상속 노래가 같이 나오는거를 보여주고싶거든요
4살 영상노출 너무 시키시면 큰일나요. 자폐 옵니다. 아웃풋 잘된다고 좋아할 일 아닙니다.
@3지구김효 제가 알아서할게요^^
@@3지구김효하루 40분으로 뭔 자폐예요..ㅋㅋ
자폐에 웃고갑니다ㅋㅋ 저희애도 52개월됬고 36개부터 영상 노출1시간씩 했는데 지금 아웃풋 터집니다 우리화이팅해요😊
영어 잘하는 비범: 영어를 밥처럼 대한다.
꾸준히 먹고,
미음처럼 단순한 것부터
김치처럼 매콤한 것까지
점진적으로 다양화한다.
딱 맞습니당❤❤
수능영어에 나올만한 수준의 성인 인문학책같은 수준의 원서를 한글독서처럼 즐기면서 읽을 잠수네 아이들이 아주 흔한건 아닌것같고 우리애도 떡잎이 안보여 그런 환상은 버리고 영어독서는 할수있을만큼 만 시키려고요😂
독서는 워낙 취향적인 부분이 커서 어렵네요 ㅋㅋ 영상만이라도 꾸준히 봐주면 땡큐다 라고 마음을 내려놓았네요 ㅋㅋ
영어노출 태교때부터 쭉하고 지금5학년 해리포터 읽고있어요 아침엔 2학년 동생이랑 여전히 페파피그랑 호리드핸리를 즐겨보구요ㅋㅋ 영상은 여전히 동생한테 맞춰서 보는데~ 그래도 원서 힘들지않게 읽어주니 고맙긴해요 문제가 있다면 문법이지만요😂
안녕하세요 ^^ 지금 초등6 여아 인데 5세때 그림책 음원 영상으로 내아이에 맞게 틀어주고 보여주니 시간이 쫌 걸리는게 문제지만 영어 됩니다
지금 챕터북지나 원서 편하게 읽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생활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 love밖에 모릅니다 완전 영어 아에 못합니다 그러니 흔들리지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홧팅입니다 ㅎㅎ
정말 믿으셔도 됩니다
산증인시군요!! 자세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박민아-q7y 산증인의 조언 정말감사드려요!!♡♡ 정독했습니다!!
I Love you I‘m so happy 같은
노래만 많이 불러줘도 반은 성공한 거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직 어린아이 육아중이지만 앞으로 영어교육 방향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의 가치관 형성에도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존중!! 그것이 곧 자기주도성으로 연결되네요~~ 뭐든 억지로 부모욕심으로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잘 봤습니다!!
인풋 환경 제공이 진짜 쉽지만 진짜 귀찮아요 😅😅😅 선생님 텐션도 좋으시고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따뜻한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
잠수네로6세부터 6학년까지 하니 좋아서 원서책을 스스로 봅니다. 수학숙제하기싫어 마션 원서 숨어서 봅니다
8:45 ’자기 동력으로 돌아가요‘ 재밌는 말이네요. 인생의 80%는 습관화되어 살게 된다 하죠.
수능영어 엄마표영어 모두 하나의 언어이니 따로 구분 짓는 것보다 같이 따라온다고 보는 게 맞죠. 트리샤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글짓기 많이 하고 책읽기 좋아했는데 수능언어 깊이 공부 안해도 1등급 나온 것도 비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동력을 갖추기 위해선 초등학교 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첫째가 한글난독이 있어서 치료중이고 마무리 단계로 유창성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이면 초2로 올라가니 영어교육을 언제 시켜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한글난독이 있으면 영어난독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어린 동생들이 있고 일을 하고 있어서 엄마표영어는 나랑은 안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영어난독은 치료사분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엄마표영어를 해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일반 아이들처럼 시작을 해봐도 될까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도 이렇게 해도 되나? 라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는데 궁금했던 점 확실히 콕콕 집어 주셨어요. 너무 도움이 되는 말씀이였어요. 감사합니다~^^
꺌 감사합니다❤❤
언어 달란트가 있는 아이는 엄마표 가 통해서 기본 있는 언어능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 이고 없으면 환경 자체가 영어권이 아닌이상 뭘해도 큰 성과는 없을거에요..
현직 유아영어교사이자 엄마표 영어로 아이들 키우고 싶었던 엄마로써 모두 공감되며 아주 귀한 조언이라고 생각되요. 아주 멋진 엄마이자 훌륭하신 선생님이시네요👍🏻👍🏻👍🏻
갱적으로 오늘 내용은 여자아이에겐 대체적으로 맞는데 남자아이들에겐 많이 적용이 여자애들보단 안맞을꺼 같아서요~~남자친구들에게 도움 될수있는 컨텐츠도 부탁드립니다.
굿즈나 기타 관련 관심이 없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초등 쌍둥맘이에요
7세까지는 집에서든 밖에서든 자유롭게 영어로 말하며 놀고 대화 시간이 많았는데요.
물론 둘이서요ㅎㅎ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영어로 말을 안해요
그동안 힘들게 가꿔왔는데
이대로 영어가 물거품처럼 사라질까 겁이나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영알못맘이라
영상이나 영어책 사주는거 외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ㅠ
어? 부끄럽지만 저희 집 얘기인데요? 넘 신기하네여~ 저희 아이 기대해봐도 될까여?ㅎㅎㅎ
오!!! 엄청 잘하고 계신가 봅니다! 홧팅!!!❤
트리샤 선생님 ❤❤❤ 너무 반가워요~ 🎉🎉 긍정에너지 받고 갑니다!!
앗!! 반가워용!!!❤❤
좋은 말씀 너무 좋네요~
존중하고 의논해서 자율성을 키우도록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
선생님, 제 댓글을 보시면 꼭 답변 부탁드려요 🙏 현재 초5여아 영어학원 에서 중학문법 배우고 있고 화상영어 진햔중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학원 숙제만 하면 허루가 끝나요.. 애가 좀 느긋함 성형이기도 한데 진짜 학원 다녀오고 밥 먹고 숙제하면 시간이 없어서.. 내년에 1년쉬고 한글,영어책을 좀 많이 읽힐까? 고민인데요. 그런데 중학입학이 코앞이라.. 그럴경우 중학교 가서 문법을 이해를 못할꺼 걱정이 되어 .. 그냥 이대로 학원을 보낼까? 고민도 되어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무엇이 좋을 까요? 문법 중간에 ㅜ안뱌우면 따라가기 힘들까요?
음.. 장기적으로 좋은건 당연히 책 보는거구요.. 다만 내년 1년이면 너무 임박하긴 했는데, 제 생각에는 적절히 타협을 하셔서.. 한학기 정도는 책, 많이 읽히시고 2학기 또는 겨울방학때부터 바짝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이기도 해구요. 길게 보면 사실 정말 책 읽으셔야 합니다. 적어도 중학교 때까지는요.. 사실 요즘 학교 시험들의 문법은 옛날처럼 "문법을 위한 문법"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정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학교 내신의 경우 수업시간 일단 집중하고.. 일단 시험기간 동안의 공부 집중력도 무시못합니다. 그래서, 사실 길게 본다면... 당연히 책을 읽히시고.. 초6 2학기 정도부터 문법을 바짝 한번 정도 돌리는것 추천합니다.
모범적인 정서지능 양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할것 같단 생각이 슬며시 들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미국 유학 1년이라도 보내는 것도 방법임 (초등학교 고학년이 최적의 시기인듯?) (물론 모범적인 정서지능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홈스테이에 당첨될 확률 50%의 로또지만 0%보단 나은 숫자잖음)
내가 딱 그런 케이스였음 나보다 먼저 간 사촌형 덕에 검증된(?) 홈스테이 가정에 간 것도 있긴 함
암튼 가서 운좋게 영어책 읽는 습관까지 익혀서 오면 준비기간 0개월 SAT 1500+는 따놓은 당상이고 추후의 인생에도 논픽션이나 대학교재 친숙성에서도 득을 볼 수 있음
'영미권으로 full-ride 받고 대학 유학하고 싶지만 유학or국제학교 다닐 수는 없는 형편의, 하지만 기본적 머리 및 환경이 돼서 영어 잘하게 되는 소수의 케이스' 를 제외하면 대다수에겐 현재의 교육관은 영어의 중요성이 좀 뻥튀기 된 거 아닌가? 싶음. 수학이 더 중요하다 생각. 공교육 영어는 지금대로 나아가도 되겠지만 수능 영어 어렵게(자국민 기준) 내고 사교육 영어에 지나친 편중 실리는 환경 방조할 바에 수능 영어 난이도에 힘 빼고 수학 범위 예전만큼 늘리며 자연스레 킬러/변별력문제의 필요성을 축소시키는게 더 나은 교환비 아닌가 싶음 ㅇㅇ.. 수능 미국SAT나 일본센터시험 급으로 자격고사화(g-loading 높이기) 하고 한국형 AP시험 도입하는 것도 방법일듯?심화수학 가짓수를 다양하게 배치해놓으면 될테니.. 단 모든 건 공정성 문제에서 걸림돌을 만날 여지가 있으니 교육부의 독단으로 밀어붙이는게 아닌 이상 뭐가 크게 바뀌진 않을듯
공정성 공정성 노래를 부르는걸 좋아하지만 정작 며칠 전 이창용 총재가 언급한 것처럼 최상위권 대학의 상류층 가정 자녀 점유율은 약 70% 정도 됨. 이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다 이러함) 공정성 염불을 아무리 외워왔어도 한국만이 '더 공정한' 시험제도를 시행중이었던 건 '전혀' 아니었단 거임. 쌍팔년도와 뒷문 입학 시절은 지났으니 구시대적인 공정성 미신을 버리고 더 진취적인 교육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 가뜩이나 나라 전망도 안좋은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홈스테이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여유가 없으니 이 영상을 보는 거겠죠 비틱질은 느그 커뮤니티 가서 하세욘
@@신나리-q5m 바이럴 댓글에 속지 마세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모이셨네요~~잘보겠습니다
따뜻한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
아 정서군요….
초5남아인데 책자체는 좋아하는데 영어는 그닥입니다. 잼있는 영어책을 읽으라고 하면 내용이 궁금해서 엉망으로 읽습니다. 발음이 틀리는 건 일상이고 관사를 빼먹고 과거동사ed 발음을 안하고 등등.. 이걸 교정을 해주면 딱 책을 덮습니다..ㅡㅡ 음원을 들려주고 따라읽으라고 하면 이건 또 노동이 되니까 그냥 듣기만 합니다.(그나마 다행인지 어쩐건지는 몰라도 내용을 물어보면 95프로는 이해를 하고 있어요).. input이 쌓이면 저절로 교정이 될까요? 좀 흥미가 떨어져도 고치면서 가야할까요.. 요새 이것땜에 머리가 아픕니다 고수분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일단 인풋이 쌓이면 많이들 알아서 교정하는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인풋이 쌓일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지켜보는 어른 입장에서는 참 교정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리지요. 일단 인풋이 많이 쌓이는게 맞구요. 교정하시고 싶으면, '소심하게' '티안나게'가 핵심입니다. 절대 면박 안주고.. 그걸 교정해서 은근히 되말해주는겁니다.. "Oh~ (교정된 내용)"으로 말이죠.. 이게 댓글로 적기엔 좀 길고...제 책 104쪽에 보면 자세히 나오구용. 아님 제 인스타에도 관련 피드가 있답니당❤❤
일단 초등 5학년 정도이면 슬슬 내년부터 문법을 한번정도는 돌리는게 현실적으로 좋긴 한데요.. 문법돌리다보면 사실 문법 특성상... 정확성을 따지기 때문에,,, 관련 문제도 풀고 그러면서서...오류를 범하면 문제를 틀리게 되잖아요.. 당연히 채점 과정에서 교정 행위가 들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중학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평가가 있으니 더 그렇구요... 그래서 어차피 그때 가면 평가체계자체가 현재보다 '정확성' 위주로 가기 때문에.. 그전에는 최대한 인풋 많이 쌓아주시고 교정을 하시려면 최대한 티안나게 소심하게.. 하시는게 핵심입니다! 유창성이 쌓여야 정확성도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
@@영어책읽어주는써니맘 너무 감사합니다. 교정이냐 인풋이냐 너무 갈등이 많았는데 좀 느리긴하지만 정도를 걷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엄마의 조급증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말 안들으면 화냈는데......반성해야겠네요
지금부터 잘하시면 되죠:) 세상에 완벽한 부모가 과연 어디있을까요!!? 홧팅!! ❤❤❤
마지막에 애를 잡지 않아야된다고..하시는데...
아...쉽지 않네요...ㅎㅎㅎ
사춘기 중딩아들 시험공부한다고 앉아서 노트북 검색하는데, 딴짓도 많이 하더라구요...
존중해주고 맡겼더니..딴짓해서 시험점수 엉망으로 나왔구요..
이런 상황에서 엄마로서 공부할때 책상에 노트북 올려져있으면 잡지(잔소리, 관여)않을수 없는데...어째야할까요?
정신이 약간 공부모드로 돌아온시기에나 잡지 않는 노력이 가능할것같은데요.
14:24 하도보면 정신병 ㅋㅋㅋㅋㅋㅋㅋ저희 아이 유치원 다녀오면 매일 겨울왕국 봐서 처음 나오는 모든 음성을 다 외웠는데 제가 옆에서 지겨워서 ㅋㅋㅋㅋ죽는줄
네네 애들은 반복을 너무나도 사랑하는데, 어른이 지겹습니다... ㅋㅋㅋㅋㅋ😅😅😅
선생님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캐릭터를 꼭 찾게 해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책에서도 만나고 굳즈도 함께!! 관련된 곳으로 여행까지 간다면 그 캐릭터와 대화하고 싶어서 영어에 푹 빠질것 같아요~~❤❤
언어로서의 접근
경험으로도 유도 장려
어릴때 같이많이 읽어주었다
한번더 복기하고 갑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이게 영어에만 국한되지않지요 같이 책에서 주어진 주제로 아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대화하며 아이의 흥미를 파악하고 그걸 끌어올려야하는데..이게 공부 정서고, 이 아이들은 영어뿐 아니라, 주도성과 적극성 논리 등을 습득하게 되는것같아요
영유의 단점 이런걸 이야기할게 아니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