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8강 인기는 분별, 인육은 본능으로 의기투합할 때 인간은 사람으로 승화... [선순환시대 인문학 힐링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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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장소 : 봉화도량
강의 일자 : 2024.07.20.
문의 전화 : 봉화도량
054-672-9700
010-9226-7733
주 소: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127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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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간절한 게 제자들이야. 그러한 제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느냐? 시험지는 대자연이 줘. … 때가 되면 희한한 행동을 내 앞에서 하는데 그걸 어떡하라고. 그게 근기요.
- ...자기 아상에 빠져있고 자기 식에 빠져있고, 스승님의 법문의 뜻을 이해를 못 하니까 무지무지 힘든 거야. 그래서 뭐부터 가르쳐 줬어? 스승님 성향부터 알으라고.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말 하나하나에 그게 다 들어가 있는데 자기 생각에 빠져...
- 지도자 앞에서는 그대들이 아무리 잘났어도 그대들은 공부하는 자고 흡수하는 자라. 그러한 모순들이 비춰줄 수밖에 없어.
- 기초의 씨에서 뿌리를 만들어 갈 때 4년치 공부가 들어가는 것이지. … 이러한 이치, 순리, 섭리를 천부경을 뽑아서 가르쳐 줬느냐는 얘기야.
- 네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공부는 내 앞에 인연으로 비롯되는 것이라.
- 가장 중요하게 나타내게 하는 것은 뭐에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얘기죠. … 그곳이나 이곳이나 우리는 성장을 위한 쉼 없는 삶의 변동은 내 앞에서 일어나잖아.
- 성장해야지. 커나가야지. 자리는 바뀌었어. 환경이 바뀌었어. 너를 일깨워주기 위한 그러한 인연은 꾸준히 내 앞에 다가온다라는 것이에요.
- …릴렉스 하라고. 긴장하지 마라. …릴렉스는 이성을 잃지 마라.
- 이성을 왜 잃게 되느냐? 천기의 원소 인기가 지기의 세포 인육을 쓰고 인간으로 살아가. 인기는 인기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육을 쓰고 살아간단 말이야. 육을 쓰고 살아가기 때문에 체면, 체통, 자존심이 있는….
- 내가 나의 육신, 육생 안위를 위해 지켜야 할 그 모든 것이 흔들릴 때 이성을 잃어. 육성…동물처럼 행동한다….
- 과연 그 행동이 천기의 원소 인기를 위한 행동인가? 지기의 세포 인육을 위한 행동인가? 깊이 있게 뒤돌아봐야 한다는 것이죠.
- 인기는 절대 분별로 살아가요. 인육은 본능으로 살아가요.
- 천기의 원소 인기가 지기의 세포 인육을 쓰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었을 때 나에 따른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에요.
- 태극과 무극과 삼태극이 왜 자리하겠어요. 태극, 무극, 삼태극을 논하는 민족이 어느 민족이야. 반도에 사는 뿌리민족이겠지.
- 천은 지를 낳고 천지는 인을 낳았으니 천의 차원, 지의 차원, 인의 차원이 있는 것이라.
- 천의 차원은 무극의 차원, 어떤 물질적 차원이 없는 것을 얘기하는 …. 그냥 여여한 것이야. 그렇게 쳐다볼 수 있는 그대들의 성정이 천기라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천성이라 얘기할 수 있는 것이야. 내가 어느 순간까지 이 소리를 되풀이 할거야.
- 왜? 내 앞에 인연이 내 모습이고 그를 통해 내가 발전하고 너를 통해 바닥을 치건, 너를 성장시키기 위해 내 앞에 인연을 보내줬으니까.
-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가? 그가 던져준 화두…문제…공부…어떻게 잡아 해결해 나갈 것인가? 이는 순수 내가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고, 아는 만큼 해결하고 모르는 만큼 불통한다. 아는 만큼 소통하는 거야. …우리는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무엇에 알기 위한 것에 있는가? 지식을 쌓기 위해 알기 위한 것에 있는가? 하나 되기 위해 지혜를 쓰게끔 지혜의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게 무엇인가? 그 공부를 해야 하는데.
- 지혜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가?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
- 너의 얘기를 들어줄 때 너의 아쉬움을 받아 줄 때 항상 인간은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무엇부터 생각해? 자기의 이 심정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이를 만났을 때에요. 자기의 심정을 알아주는 이가 누구에요? 자기 말을 들어주는 것이고, 자기 뜻을 알아주는 것이고, 자기 현재 실정을 받아들여….
- 물어보기 전에 나 잘났다고 주저리 얘기하기보다 너의 뜻 다 알았으니 토닥만 두드려줘도 충분해요. 그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시간의 흐름인 것이지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하고 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모르는 조차, 그러한 말을 따따부따 내뱉는 데 있지 않다. …특별히 나만을 위한 그 시간이 필요한 것이야. 너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끔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 무극은 천기요, 본래 그러한 것인데. 태극은 지기요 나 하기 나름에 따른 것이라. 인기는 천기와 인기가 부합되어 하나 되어 살아가는데, 나의 성장에 내 앞에 인연은 주어질 것이라.
- 인기는 인기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고, 인육은 인육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 경쟁, 물질 육생량을 위한다면 …육생량을 위한 이들과 살아가는 것이에요. 정신 차원의 정신량을 위한다면 그러한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고자 간곡하게 찾아다닐 것이에요.
- 물질에, 육생에 정신량, 비물차원의 화합의 에너지를 이루어 나가야…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그게 내리사랑이에요.
- 내게 주어진 건 나를 위해 쓸 게 없어요. 아쉬워 찾아오면 너를 위해 주어진 것이에요. 육생량도 그렇고 정신량도 그렇고. …이게 이 땅에 자리할 때까지 저는 외칠 거에요.
- 무엇을 외칠까? 천기의 원소 인기가 지기의 세포 인육을 쓰고 인간으로 살아갈 때, 진정 인육이 나를 위해 쓰기 위해 주어진 것인가? 너와 내가 만나 하나 되어 살아가기 위해 주어진 것인가? … 내가 인육이 있기 때문에 너랑 통해요. …
- 내 한 목숨 초계와 같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받친다고. 내 한목숨 초계와 같이 내 앞에 인연을 위해 쓰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대자연이 나의 육신 함부로 할까? 과연 그럴까?
- 사고가 왜 나? 천기의 원소 인기의 존재를 잊어 먹고 그 인육 존재의 가치성만 알고 내 체면, 체통, 자존심을 위해 울부짖는다면 싸우고 부딪치고 ….
- 그걸 예절로 나타나는 것이죠. 어떤 일이 있어도 상대방한테 기본적인 예의만 지켜줘. ….
- 천기의 원소 인기가 지기의 세포 인육을 쓰고 인간으로 살아가니 생성된 게 인성이라.
- 육성, 육생. 이 인육에만 몰두하다 보면 천기의 원소 인기, 근본적인 차원 이것을 잊어버려 싸우고 충돌하고 부딪혀 화내고 하는 것이죠.
- 내가 나 혼자 살아가고 제자들 육성하는 데 있어, 아무런 관여도 안 한다. 참견 간섭은 내가 구속이라고 그랬어. 위에서 가르칠 들려는 이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지. ...
- 내가 나에 따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 길을 밝혀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참견 간섭만 해대는 것이지. 그 구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야. …가르침이 잘못되면 머물러 멈춰버려. 고착되어 버린단 말이야.
- 진정 수행을 위해 얼마만큼 경지를 이루어서 내가 운용주체로서 그 행위를 다 한다면 느긋하게 가르칠 수도 있는 문제야. ...
- 스스로가 속박의 굴레를 걸어 놓는다면 …그냥 놔두면 이 공부는 나태해 지기 십상이에요. 자가당착에 빠져. 법문을 할 적에 사자후를 토하는…질문…. 자기 앞의 …이유의 원인…소화 시키지도 못하고…. 내가 나에게 농락을 당해.
- 깨우쳐 주는 이 순간은 알 것 같은데 뒤돌아버리면 없어져. …
- 사회에서 내 멋대로 …결과가 여기에 나타나는 것이지. 내 지식대로 내 하고 싶은 대로. 그 식을 깨는데 3년이야. 3년도 빨리 인식하는 것이지.
- 이 깊은 뜻이 어디에 있느냐? 이치, 순리, 섭리가 어떡해서 작용하느냐? 내 앞에 인연은 나 하기 나름에 달리 나타나는 사실을 잊었느냐. …
- 인기는 분별 인육은 본능으로써 내가 내 안에서, 인기는 인육과 분별은 본능과 의기투합을 할 때 육생살이 인간에서 인생살이 사람으로 승화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이야.
- 왜 인간은 서로의 안면을 들이대며 이야기할까? 영적 차원…. 보기 싫은 인연도 안면을 마주 보며 대화해야 하는 것이고 …. 좋은 인연…진실된 인연…. 사와 정이 세상이야. 평형 유지는 내가 하는 것이야. 이 평형 유지를 위해 수도 없이 쉴 새 없이 내 앞에 인연으로 비롯돼.
- 왜 부부지간은 처음 썸 탈 때 …희야 생각…결혼 …. 시간이 흐르면 그와 같은 애절함은 없어져 버린다는 얘기지. …내 사랑, 첫사랑,…저 사람, 저 웬수….
- 내 앞에 인연이 그런 소리를 할 때 나를 일깨우기 위해 공부라는 사실을 모를까. 물론 거기에는 이로워 맞이하는 운용주체가 있고, 아쉬워 찾아가는 활동주체가 있는 것이지. 이롭고 아쉬움이 만나 이로운 자는 아쉬운 자의 에너지를 채워줄 때 아쉬운 자는 그 에너지를 보급 받아 자기 일을 다 하며 후에 주는 것이야. 이 개념을 완전히 잊어 먹고 살아. ...
- 남탓은 아쉬워 찾아가는 이가 아쉬움을 채우지 못할 때 해대는 것이지. 이로워 맞이하는 이, 이로움을 채워주지 못하면서 남 탓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 찾아가는 자가 해 대는 것이 남 탓이에요. 남 탓도 많이 하면 이로움을 받지 못해요. 탓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는 것인데 탓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인가? 이로운 에너지를 충전 받지 못하는 이에게 비롯되는 게 탓이라는 얘기에요.
- 사랑받고자 하는 이들은 언제나 아쉬운 자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언제나 이로운 자라. 선순환의 개념은 내리사랑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