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은 규제가 많아서 판에 짜인 건축이 되는 느낌... 당장 분양가상한제도 기본형 건축비만 인정해주다 보니, 고급스럽게 건축하는 것은 다 조합원들의 부담으로 전가됩니다. 실질 건축비는 인정해줘야 첨단 기술 적용 및 멋진 디자인, 다양한 시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국력의 차이 그리고 우리나라 건축계는 그냥 거대 건축사 사무소가 해처먹었고, 공간이란 말도 안되는 집단이 군사정권과 결탁해 처먹은 역사라....상당기간 프리츠커상은 못받습니다. 한국건축가라면 누구라는게 나와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요. 안도는 일본에 초등학생들도 아는 건축가입니다. 한국스타일의 건축을 고건축 빼고 소개한 책이 없어요. 승효상이란 인간은 40년 가까이 빈자만 찾고 있으니... 공간출신이면 뭐하나.. 하는게 정치질 밖에 없는데... 여기서 전부 말하지 못하지만, 진짜... 한숨나옵니다. 건축하면 노가다라는 생각하는데.. 상 줄 사람 나오나, 단게만 봐도 일본의 양식을 현대로 이어서 제펜모던이즘이란 걸 완성하는데, 우리는 사이버 나오니 우~~~따라가고, 메타버스 하니 우~~~~ 메타 메타 하고, 도시재생 하니 우~~~~ 하고 돈빼먹으러 가고.... 우리나라 건축문화는 사랑의 집짓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신뢰사회인가? 이것도 한 목 했다고 봅니다. 집지었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 4억 생각 했는데 5억 들었다" 입니다. 따라서 미국식 경목구조든, 일본식 중목 구조든, 미국식은 벽체를 규격화 화고, 일본식은 프리컷으로 규격화 합니다. 건축가 1명이 럭셔리 A,B,C,D형 설계하고 판매합니다. 상호 신뢰 못하니 아파트와 같이 규격품을 찾게 됩니다. 일본 건축에 관심있어 찾아보는 데, 모든 것이 "예산"안에 딱 맞춰서 놀랬습니다. 마감이나, 일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깨끗합니다. 한국은 집짓는데 옆에가면, 그 집 대지 구석에 담배꽁초가 수천개입니다. 쓰레기통 하나도 안둡니까?
저는 처음에 일본에서 설계를 시작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설계를 하는데 일본의 건축 사무실의 문화중에 부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작은 사무실이 많았는데 다들 잘들 운영하며 재미있게 꾸려 간다는것. 2. 건축가에 대한 사람들의 존중(클라이언트와 건설업자들이 건축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많이 존중해 줍니다.) 3. 건축가들끼리의 교류. 예를 들면 어떤 건물을 설계하고 준공할때 건축주 입주 전에 그 건물을 다른 건축가들을 초대해 보여주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간단히 파티를 하면서 서로 칭찬도 해주고 조언도 해 주죠. 4. Credit에 대한 철저한 기록. 어떤 작품이 Publish 될때 그 건축물을 설계한 회사 이름이나 대표 건축가 이름만 올리지 않고 참여한 설계 스텝 이름을 모두 올려줍니다. 저도 그 덕을 본 것이 그 기록들이 다 제 포트폴리오가 되서 미국에 대학원들에도 입학할 수 있었고 취직할 때도 증거가 됬었네요.
교수님 교양수업 재밌게 들었던 졸업생입니다, 저는 지금 도쿄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내진/면진설계에 대해서도 한 번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생활 3년차인데 1년에도 몇 차례씩 지진을 겪으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 죽을 때까지 지진 경험하기도 힘들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경주 지진도 있었고, 여기에서 생활하다보니 우리나라의 내진/면진설계에도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면 많은 분들이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도 한국 처럼 전체주의 적이고 남눈치 오지게 보는 획일화된 사회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음 굉장히 개인주의 적인 곳이고 개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함 취미 시장도 한국에선 듣도 보도 다루지도 않는 온갖 희귀한 마켓이 다 조성되어 있고 기괴하거나 참신하거나 이걸 누가 사지 같은 아이템들도 엄청나게 많음 노벨상이나 프리츠커 상이나 이런 자유로운 풍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듬
그놈의 상, 상... 노벨상도 그렇고 투자한 게 있어야 상을 받지 무작정 인재 하나 나오길 기대하면서 상 받길 바라는 건 좀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닌가. 현대 한국 건축 행태를 보면 건축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건가? 다 성냥갑같은 아파트에 돈 좀 줬다 싶으면 어디 해외 유명 건축가 이름 빌려와서 건축한 게 결국 또 아파트ㅋㅋㅋ 공공기관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에나 좀 투자를 해봐라. 아니면 랜드마크라도 만들던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 유리 피라미드처럼 신구의 조합도 좋으니. 랜드마크는 꼭 오래된 것에서 찾는 게 아니라 만들 수도 있는 거지.
항상 이야기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7년차 건축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지진으로 인한 건축의 중요도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제조에 대한 일본의 문화적 존중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건축, 가구, 집기, 자동차, 전자제품 등등 만드는 사람들의 책임의식이 반영되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뽑아 낸다고 생각됩니다. 그에 따른 투자도 많죠. 거기에 말씀해 주신 아파트 문화가 아닌 단독주택 수요가 많아 다양한 건축가에게 기회가 있고 축적된 시공사의 기술들이 일본 건축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생각되네요. 프리츠커 상을 보면 어찌됐든 현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축가들에게 수여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시대적으로 공헌하는 건축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실 인구 면적 역사 등등 다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이죠 ㅋㅋㅋㅋ 전세계에서 일본을 만만하게 보는 유일한 나라 ㅋㅋㅋ 요즘은 우리나라가 워낙 빠르게 발전한 탓에 소득수준이나 좀 높을 뿐.. 우리나라보다 훨씬 옛날부터 근대서양문물 받아들여서 발전시켜온 나라죠. 알면 알수록 근본부터 다르다 싶을 정도.. 우리나라는 불과 몇십년 전까지 다 대충 지푸라기로 초가집 짓고 판자때기 몇개 쌓아서 집이라고 살던 나라인데요ㅋㅋ
@@노을-l6j 사료 텍스트 량 자체가 다름. 한국 역사는 조선시대 사료로 자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해서 고려시대와 그 이전시대의 사료 텍스트의 양자체는 굉장히 협소한편. 일본은 동시기인 가마쿠라 시대가 고려 가지고 비빌수가 없을정도로 많아요. 헤이안 시대도 마찬가지고. 대단한걸 대단하다고해도, 한국 민간에선 식민지배 트라우마로 인해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지 않은가 싶어요.
조정에서 편찬한 사료는 부재해도 절, 신사, 영주, 귀족 가문들이 남긴 텍스트가 어마어마한데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일본은 이러한 사료가 없다고 무시하는 역덕들도 있음. 솔직히 알고보면 굉장히 부끄러운 주장인데... 뭐 그렇다고 해서 한국사가 일본사에 비해 꿀린다, 비교할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저 사람을 지지하는건 아닌데, 인정할건 인정해야함. 일본사에 비해 한국사가 비빌수 없는 측면이 존재하는건 사실이니깐. 뭐 반대의 케이스도 있을거고.
프리츠커 얘기가 나와서 잠시 TMI 를 붙이고 갑니다: Pritzker Family 는 미국의 많은 재단들이 그렇듯 유대계 재단이구요, 시카고가 홈그라운드이며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주의 현재 주지사도 프리츠커입니다. 시카고 동물원 이름도 프리츠커, 프리츠커 의대라고 하면 유명 사립대인 시카고 대학의 의대를 말하는 것이고, 프리츠커 법대라고 하면 또 다른 시카고의 명문 사립대 노스웨스턴의 법대이죠. 프리크처 공대라고 하면 일리노이주립대학 공과대학... 기타등등 여튼 이 재단은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회가 되서 찾아봤는데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뭐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일리노이 주지사면 뭐 정치적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유행에 따라가기 급급함. 간단히 옷이나 창업같은거봐도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이1명이면 그걸따라가는사람이999명임. 건축도 예술인데 이런 전반적인 문화에서 별난인간이 나오기 힘들고 나와도 사회에서 성공하기전 묻힘. 그걸 개인의 천재성으로 뚫어야만하는 사회상
세계 3대 수학상으로 일컫는 필즈상, 아벨상, 울프 수학상도 일본이 휩쓸고 있지만 한국은 전무. 우리가 무관심 한 척 하는 프리커츠상의 경우도 수상자가 없기 때문에 별거 아닌 척 하는 거죠. 이유는 철저하게 자본주의 경제 구조 때문입니다. 시장이 커야 그 분야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굳이 멀리서 이유를 찾자면 조선 5백년의 사농공상 세상이 사업가 기술자가 상대적으로 우대 받지 못한 환경 때문이라는 학자도 있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일본 우습게 아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는 말처럼, 일본과 거의 대등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던데 우물안 개구리 적인 생각이죠. 이제 다 올라왔다고 해서 보면 그 곳에는 일본이라는 두터운 벽이 버티고 있는 분야가 너무도 많습니다 국뽕은 비행기 타고 나가는 순간 초라해 집니다. 앞으로도 많은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일본이랑 우리랑 차이는 국민성입니다 따라하는문화가 항상 상타치를 많들지만 발목을잡는거죠. 식당을보십쇼 일본과 우리의식을 우리는 이업에 있는사람들도 프라이드없어요 그냥 돈입니다. 성공하면 프렌차이즈 큰돈 벌고 끝 이구조가 건축물에도 들어가는거죠 오로지돈 작은면적으로 높기 똑같이 짓는게 건축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까요? 오죽하면 아랍에미리트 건축때 빨리올린걸로 좋지랄을 잡지 않습니까 걍돈입니다 글러쳐먹은거져
일본이 프리츠커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이유가..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갑니다. 연연해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수상자를 배출했으면.. 하는 마음은.. ㅎㅎ 개인적으로는 PC도 중요하지만 건축 그 자체만으로.. 순수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하다보면.. 너무 복잡하고 갈수록 난해해질 수 있으니까요.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만한 건축가들은 참으로 많다.. 그 말씀 또한 맞는듯 합니다. 교수님을 비롯해서요. ㅎㅎ 교수님의 그 뜻대로 상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 됩니다. 그 자체가 진짜 참 의미의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한국은 언제 노벨상을 타나요 만큼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노벨상은 개인의 성취에 주어지는 상이지 국가나 민족에 주어지는 상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노벨상을 타고 싶다면 개인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창작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괜히 블랙리스트같은 거 만들지 말고.
말씀대로 건축의 정점에 포커스를 두는 상에서 발판이 부족한 유망주의 등용문이 된 느낌이네요... 그렇기에 프리츠커 상은 받아야하죠! 어느국가의 건축가로서 정점을 가려내는 쟁탈전이 아니라, 이사람이 유망하다는 홍보라면 더욱 받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천대하는 풍토를 가진 국가에선 힘들지 싶습니다. 오죽하면 과거에도 석공의 대우가 좋지않아 명맥이 끊긴탓에 고려의 장벽이 고구려때보다 못하다고 분석하더군요.. 만들어진 최악의 환경에서 하늘이 내린 인재가 업계을 일으키는게 문화였던것 같습니다. 컴퓨터의 콘덴서 덩어리같은 도시뷰를 보면서 감탄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의아하네요
@france air & 박헌O 시대를 담는 건축에 있어 극히 일면만 담아낸 하얏트 측의 사설 상장에 안달날 건축가가 많을까요 아니면 본인 작품이 많은 대중이 먼저 찾아와주는 걸 바라는 건축가가 많을까요? 수상하고 안 하고의 사실차이만 있을뿐 그것이 건축가 개인 간 등간이나 순위를 감히 평가할 수 없습니다.
프리츠커상,노벨상,아카데미 상,필즈상 등등 각 분야에서 큰 업적 남긴 이들이 상을 받는건 당연하지만 반면 예술,학문,과학등등 그 분야가 가지는 순수한 가치보다 오로지 수상(受賞)의 유무에만 가치를 두고 수상하지 못하는 분야나 인물에게는 그들이 노력한 과정과 결과물 마저도 가 치 없는걸로 추구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상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하게 인재양성하고 지원만 꾸준히 한다면 프리츠커 상 뿐만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더 올려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현재도 한국의 건축가의 역량은 충분합니다. 최근의 건축가들은... 하지만... 제도적이나 사회적으로 밑받침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유현준 교수님이 이야기 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이 그렇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건축에 대해 그런 인식을 가져본 역사가 없지 않나 싶은게... 단순 규모검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히 공짜로 해주는 서비스로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투입되는 건축가의 노력과 비용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겅쓰지 않지요. ㅎㅎ 당연히 건축사사무소에서 일을 따려면 서비스로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본인이 하다못해 집을 지을때 규모검토와 이런저런 검토를 해달라고 여기저기 설계사무소에 요청을 할때는 서비스를 요청하고 일을 따려면 당연히 그정도는 공짜로 해줘야지... 하면서, 정작 그 용역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면 그에 수긍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사회적 풍토에서 플리츠커??? ㅎㅎㅎ.... ;;;; 바라는게 우습지요. 얼마전 국토부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플리츠커가 나와야 한다며 유럽으로 교환직원을 보내야 한다느니, 국비로 유학을 보내야 한다느니... 이런저런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그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같은게 있어서 저는 적극 반대했습니다. 그 대상은 누가 갈 것이냐. 그 가는 사람들의 심사는 누가 할것이냐 등등 문제가 많을 것이고, 그게 아니어도 우리나라의 법적 제도적, 심의니 뭐니 등등 아무리 디자인적으로 건축적으로 훌륭해도 현실화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가능이 많습니다. ㅎㅎ 여기에 태클 거실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연락처를 따로 남기겠습니다. 저에게 사례를 이야기 해주시면 제 생각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암튼... 솔직히 말해서 건축을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플리츠커가 왜 안나오나? 라고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현실에 대해서 1도 모르면서 단순히 비판만을 위해 이야기하는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은 전문가를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과거에는 기존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전문가인 경우도 별로 없었기도 하지만... 한때 아무나 건축사를 줬던 적도 있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건축사가 모든 외주비용을 책임져가며 검토해야 하는 과중된 업무가 부여됩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의 건축여건은 절대로 플리츠커 수상작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맞추고 챙기고 신경써야 할 것들이 어느 나라보다도 많습니다. 여기에 반발하실 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뭐 가끔 들어오는 유튜브에 정말 어쩌다 한 번 다는 댓글에 뭐라고 이야기 하신들 제가 볼일은 거의 없을거라... 미리 말씀드립니다. 쓸데없이 진빼지 마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을 바꾸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제가 확인하면 따로 연락처를 남기겠습니다. ^^
맞죠 선진국 대비 늘 건축비도 낮고 건축가, 건축사에게 기회도 많이 안주고 경쟁자도 많고 선진국에서 안 쓰는 민간 최저입찰도 있고 분상제도 있고 또 이러다보니 시공쪽 문제도 많고 실제 건물을 완성하는 숙련공 부족도 심해서 파라매트릭 건축 양식, 디자인 패턴의 건물을 시공 할줄 아는 현수도를 그릴줄 아는 A급 이상 목수도 양성 안해서 이런 부류의 건물도 없고 미관이 멋있는 건물을 만들기 늘 힘들죠... 이미 서울대 서현 건축과 교수분도 저 분의 이야기보다 더 정확한 이야기를 했고요... 뭐 우리나라가 장인정신 같은게 있던 나라는 아니잖아요... www.joongang.co.kr/article/23432366#home
@@사람-u9p7o 팩트 하나 알려줄까? 너처럼 성냥갑 아파트 보고 대다수의 주민들이 하는말 “돈이 될까?” 그놈의 돈만 생각하지 미관은 개나줘버려라 마인드다 그러니깐 건설사 입장에서 용적율 고층 많이 짓고 미관 신경안써서 돈 절약하니 대한민국에 성냥갑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는거란다 ㅉㅉ
요즘 건축상 뿐만 아니라 다른 상들도 기준이 이상해졌죠. 그게 시대의 흐름이라면 흐름인데 저는 그 기준들이 받아들이진 못하겠더라구요. 올림픽 마라톤에서 5시간만에 완주했지만, 평소 봉사활동 많이 했으니 금메달! 뭐 이런 느낌. Pc주의나 정치적 올바름과는 선을 끊는게 저런 상의 의미가 있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프리츠커상 뿐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에서 국제정치의 방향성이 들어갑니다. 이것이 심하면 심해질수록 컨텐츠는 재미없고 (재미와 별개의 것을 계속 넣어야 하기 때문애) 학술적인 것들은 가치가 떨어지죠. 그러나 아무리 국제정치가 개입해도 학술의 코어는 건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면 그걸 건드리면 자기들 손해거든요. 문명발전을 해야되기 때문에 ㅎㅎ 결국 진정성으로 갈수록 타인의 칭찬을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신선 같아지는거죠.
일본은 그냥 길거리만 걸어다녀도 눈이 즐거워요 한국도시는 다 거기서거기 똑같음
계획도시라고 이름뿐인건가봐요
건축가를 꿈꾸는 여러분들도 자기가 건축을 함으로써 하고싶은게 뭔지, 얻고싶은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자기가 정한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자유롭고 다채로운 작품 많이 남기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건축학도분들 화이팅!
일단 한국은 규제가 많아서 판에 짜인 건축이 되는 느낌...
당장 분양가상한제도 기본형 건축비만 인정해주다 보니, 고급스럽게 건축하는 것은 다 조합원들의 부담으로 전가됩니다.
실질 건축비는 인정해줘야 첨단 기술 적용 및 멋진 디자인, 다양한 시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고급스럽게하면 서울시에서 허가안내준다면서요?
국력의 차이 그리고 우리나라 건축계는 그냥 거대 건축사 사무소가 해처먹었고, 공간이란 말도 안되는 집단이 군사정권과 결탁해 처먹은 역사라....상당기간 프리츠커상은 못받습니다. 한국건축가라면 누구라는게 나와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요. 안도는 일본에 초등학생들도 아는 건축가입니다. 한국스타일의 건축을 고건축 빼고 소개한 책이 없어요. 승효상이란 인간은 40년 가까이 빈자만 찾고 있으니... 공간출신이면 뭐하나.. 하는게 정치질 밖에 없는데... 여기서 전부 말하지 못하지만, 진짜... 한숨나옵니다. 건축하면 노가다라는 생각하는데.. 상 줄 사람 나오나, 단게만 봐도 일본의 양식을 현대로 이어서 제펜모던이즘이란 걸 완성하는데, 우리는 사이버 나오니 우~~~따라가고, 메타버스 하니 우~~~~ 메타 메타 하고, 도시재생 하니 우~~~~ 하고 돈빼먹으러 가고.... 우리나라 건축문화는 사랑의 집짓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허긴 건축대전 수상작만 봐도 국내 수상작 대상은 이거 뭐 짜고 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납득이 안 되는 상가건물이 상을 받는 경우도 많았더라고요.
신뢰사회인가? 이것도 한 목 했다고 봅니다.
집지었다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 4억 생각 했는데 5억 들었다" 입니다.
따라서 미국식 경목구조든, 일본식 중목 구조든, 미국식은 벽체를 규격화 화고, 일본식은 프리컷으로 규격화 합니다.
건축가 1명이 럭셔리 A,B,C,D형 설계하고 판매합니다. 상호 신뢰 못하니 아파트와 같이 규격품을 찾게 됩니다.
일본 건축에 관심있어 찾아보는 데, 모든 것이 "예산"안에 딱 맞춰서 놀랬습니다.
마감이나, 일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깨끗합니다. 한국은 집짓는데 옆에가면, 그 집 대지 구석에 담배꽁초가 수천개입니다. 쓰레기통 하나도 안둡니까?
그건 교수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인해 이미 건축문화가 상대적으로 저급해졌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들 중 하나 같네요. 원인은 아니구요.
캬아.. 사람이 주는 상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맘에 꼭 와닿네요
저는 처음에 일본에서 설계를 시작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설계를 하는데 일본의 건축 사무실의 문화중에 부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작은 사무실이 많았는데 다들 잘들 운영하며 재미있게 꾸려 간다는것.
2. 건축가에 대한 사람들의 존중(클라이언트와 건설업자들이 건축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많이 존중해 줍니다.)
3. 건축가들끼리의 교류. 예를 들면 어떤 건물을 설계하고 준공할때 건축주 입주 전에 그 건물을 다른 건축가들을 초대해 보여주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간단히 파티를 하면서 서로 칭찬도 해주고 조언도 해 주죠.
4. Credit에 대한 철저한 기록. 어떤 작품이 Publish 될때 그 건축물을 설계한 회사 이름이나 대표 건축가 이름만 올리지 않고 참여한 설계 스텝 이름을 모두 올려줍니다. 저도 그 덕을 본 것이 그 기록들이 다 제 포트폴리오가 되서 미국에 대학원들에도 입학할 수 있었고 취직할 때도 증거가 됬었네요.
포트폴리오가 '돼서' , 증거가 '됐었네요'
@@user-bada3104 ㅋㅋㅋ 에휴 수고한다
4가 제일 중요한거네요.. 조연도 기록을 남겨줘야 할맛이나죠. 남의 논문실험 대신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1저자 ㅅㄲ는 이름도 기억안나요 . 내이름 넣어주지도않고 ...
일드 "결혼 못하는 남자가"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저쪽 사무실은 얼마에 해 준 다는데... 쫌 깍아 달라고 ㅠㅠㅠ
교수님 교양수업 재밌게 들었던 졸업생입니다,
저는 지금 도쿄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내진/면진설계에 대해서도 한 번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생활 3년차인데 1년에도 몇 차례씩 지진을 겪으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 죽을 때까지 지진 경험하기도 힘들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경주 지진도 있었고, 여기에서 생활하다보니 우리나라의 내진/면진설계에도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면 많은 분들이 중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현대 건축의 흐름 너무 재밌게 들어서 그 흥미를 수 년째 지속해오고 있네요
@@biggiesmellz 알면 알수록 재밌는거 같아요👍🏻
내진은 설계사무소나 제미도 많으니까요
저도 유학생으로 일본에 온지 한달이 안됐지만 3번이나 지진을 경험하게 됐어요ㅎㅎㅎㅎㅎㅎ
글 쓰신 거 보니까 이거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
일본은 진짜 대단한게 노벨상도 엄청많이 받고 프리츠커상도 많이 받고..
일본도 한국 처럼 전체주의 적이고 남눈치 오지게 보는 획일화된 사회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음 굉장히 개인주의 적인 곳이고 개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함 취미 시장도 한국에선 듣도 보도 다루지도 않는 온갖 희귀한 마켓이 다 조성되어 있고 기괴하거나 참신하거나 이걸 누가 사지 같은 아이템들도 엄청나게 많음 노벨상이나 프리츠커 상이나 이런 자유로운 풍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듬
혼네다테마에와 공기라는 부숴서는 안되는 틀이 있을뿐, 내용물은 좋게말하면 개성 나쁘게말하면 개판인데
다들 무슨 대일본제국 이미지와 선거에서 10만표밖에 못받는 일부 네오나치들 보고 전체주의라 착각하는듯 ㅋㅋㅋ
아니면 공기라는 틀을 너무 과대해석해서 까내리거나
군인 전투력은 전투경험이 엄청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본은 작은사무소라도 실전경험이 많은게 크군요...
파이가 확실히 크죠
그놈의 상, 상... 노벨상도 그렇고 투자한 게 있어야 상을 받지 무작정 인재 하나 나오길 기대하면서 상 받길 바라는 건 좀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닌가. 현대 한국 건축 행태를 보면 건축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건가? 다 성냥갑같은 아파트에 돈 좀 줬다 싶으면 어디 해외 유명 건축가 이름 빌려와서 건축한 게 결국 또 아파트ㅋㅋㅋ 공공기관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에나 좀 투자를 해봐라. 아니면 랜드마크라도 만들던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 유리 피라미드처럼 신구의 조합도 좋으니. 랜드마크는 꼭 오래된 것에서 찾는 게 아니라 만들 수도 있는 거지.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이야기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7년차 건축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지진으로 인한 건축의 중요도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제조에 대한 일본의 문화적 존중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건축, 가구, 집기, 자동차, 전자제품 등등 만드는 사람들의 책임의식이 반영되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뽑아 낸다고 생각됩니다. 그에 따른 투자도 많죠. 거기에 말씀해 주신 아파트 문화가 아닌 단독주택 수요가 많아 다양한 건축가에게 기회가 있고 축적된 시공사의 기술들이 일본 건축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생각되네요. 프리츠커 상을 보면 어찌됐든 현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축가들에게 수여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시대적으로 공헌하는 건축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해 봅니다!!
추리에는 역쉬 셜록현준님이쥬🙆👍👏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교수님의 생각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왜 이런 질문을 하는걸까...동체급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한국=일본 동급으로 생각하는건 이나라 국민밖에없습니다..
일본에서 건축공학 공부했는데 일본은 문화가 폐쇄적인듯 하면서 개방적인 곳 입니다.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프리츠커상에 대해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크
납득이 갑니다. 오늘도 끄덕끄덕하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언제 한 번 실력있는 한국 건축가분들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일본 유학가서 건축공부하던 친구가 한 말 중에, 자기 학교교수가 목재 건축물이 미래라고 했다는데, 일본의 특성때문에 그럴지도모르였다는생각을 하게되네요 역시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PC가 하나의 새로운 건축 트랜드?이기때문에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건축자체의 상징성도 분명 필요한데.... 부문을 나눌수도 없고...
일본이 한국하고 규모가 비슷해서 경쟁한다는 것은 한국인들 만의 착각이죠. 인구와 국토 면적부터 차이 많이 나는데. 엄밀히 말해 한국도 섬나라입니다. 일본보다 훨씬 작은 섬나라.
사실 인구 면적 역사 등등 다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이죠 ㅋㅋㅋㅋ 전세계에서 일본을 만만하게 보는 유일한 나라 ㅋㅋㅋ
요즘은 우리나라가 워낙 빠르게 발전한 탓에 소득수준이나 좀 높을 뿐..
우리나라보다 훨씬 옛날부터 근대서양문물 받아들여서 발전시켜온 나라죠. 알면 알수록 근본부터 다르다 싶을 정도.. 우리나라는 불과 몇십년 전까지 다 대충 지푸라기로 초가집 짓고 판자때기 몇개 쌓아서 집이라고 살던 나라인데요ㅋㅋ
@@user-jv6so5mh9k 근데 근본을 따지려면 중국이 제일이긴 해요
@@user-jv6so5mh9k 역사가 일본보다 후달린다?? 와패니즈 냄새가 슬슬
@@노을-l6j 사료 텍스트 량 자체가 다름.
한국 역사는 조선시대 사료로 자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해서 고려시대와 그 이전시대의 사료 텍스트의 양자체는 굉장히 협소한편.
일본은 동시기인 가마쿠라 시대가 고려 가지고 비빌수가 없을정도로 많아요. 헤이안 시대도 마찬가지고.
대단한걸 대단하다고해도, 한국 민간에선 식민지배 트라우마로 인해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지 않은가 싶어요.
조정에서 편찬한 사료는 부재해도 절, 신사, 영주, 귀족 가문들이 남긴 텍스트가 어마어마한데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일본은 이러한 사료가 없다고 무시하는 역덕들도 있음.
솔직히 알고보면 굉장히 부끄러운 주장인데...
뭐 그렇다고 해서 한국사가 일본사에 비해 꿀린다, 비교할수 없다라고 주장하는 저 사람을 지지하는건 아닌데,
인정할건 인정해야함. 일본사에 비해 한국사가 비빌수 없는 측면이 존재하는건 사실이니깐.
뭐 반대의 케이스도 있을거고.
기술자들 대우 차이가 이런 결과가 나옴
건축쪽 책 많이 읽어봤는데 일본이랑은 비교 자체가 실례인듯 합니다.. 건축에 대한 다양성도 비교가 안되고요. 일본 참 여러모로 대단한 나라입니다
최근 수상자 선정 분위기는 아카데미랑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항상 진실되고 흥미있는 콘텐츠에 감사합니다.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도 많고 건축도 그렇고 대단함....
국토면적 gdp 연기금규모 인구수...솔직히 우리나라 아직 일본에 비비기 어려움 최근 반일불매하면서 쉽게보는 경향이 있는듯
이번 영상이 저는 가장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교수님 감동적이에요 잘 보고갑니다
(일본)=올해로 9명이 되었습니다..
늘 많이 배웁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이 건축가는 받았어야 했다'하는 한국 건축가들 특집도 재밌을거 같아요
성냥갑 아파트 대단지만 짓는 나라에서 나올수 있을까요? 그냥 그나라의 국민수준과 국민성임 ㅉㅉ 외관은 생각 안하고 내부만 좋다고 생각하는 아파트가 최고야 ㅉㅉㅉ 동남아 대도시 보다 못한 서울 도시미관 노답 ㅉㅉ
@@hterius95 중국도 아파트만 쳐짓고 프리츠커수상자나왔는데 한국이 못나올이유가뭐임?
참 재미있네요.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사람을 끄는 매력을 가질 수는 없는 것 같군요. 셜록님과 연배가 차이도 별로 없지만 또 다른 종류의 혜안으로 인해 저는 즐거움을 넘어선 기쁨을 느낍니다. 유튜브에 감사 감사. ㅎㅎㅎ
건축은 예술이고, 한국에도 다양한 제도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건축 이야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많이 배웁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ㅠㅠ
한국인들이 한국인 중에 프리츠커상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 : 일본이 많이 받음
역시 건축은 다양한 해석이 진미인듯합니다.. 프리츠커상 방향성이 최근 바뀐게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네요! 수상작들도 다양하게 나와야 진정 건축이겠죠?
프리츠커 얘기가 나와서 잠시 TMI 를 붙이고 갑니다: Pritzker Family 는 미국의 많은 재단들이 그렇듯 유대계 재단이구요, 시카고가 홈그라운드이며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주의 현재 주지사도 프리츠커입니다. 시카고 동물원 이름도 프리츠커, 프리츠커 의대라고 하면 유명 사립대인 시카고 대학의 의대를 말하는 것이고, 프리츠커 법대라고 하면 또 다른 시카고의 명문 사립대 노스웨스턴의 법대이죠. 프리크처 공대라고 하면 일리노이주립대학 공과대학... 기타등등 여튼 이 재단은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회가 되서 찾아봤는데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뭐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일리노이 주지사면 뭐 정치적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재밌네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니 평가에 연연하기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잘 이루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유행에 따라가기 급급함. 간단히 옷이나 창업같은거봐도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이1명이면 그걸따라가는사람이999명임. 건축도 예술인데 이런 전반적인 문화에서 별난인간이 나오기 힘들고 나와도 사회에서 성공하기전 묻힘. 그걸 개인의 천재성으로 뚫어야만하는 사회상
사즉생 생즉사.
이걸 돌려말하면 상을 받고자 하면 안되고
상을 마음에 두지않으면 될거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항상응원합니다.
연연하지 말고 대중에게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세계 3대 수학상으로 일컫는 필즈상, 아벨상, 울프 수학상도 일본이 휩쓸고 있지만 한국은 전무.
우리가 무관심 한 척 하는 프리커츠상의 경우도 수상자가 없기 때문에 별거 아닌 척 하는 거죠.
이유는 철저하게 자본주의 경제 구조 때문입니다. 시장이 커야 그 분야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굳이 멀리서 이유를 찾자면 조선 5백년의 사농공상 세상이 사업가 기술자가 상대적으로 우대 받지
못한 환경 때문이라는 학자도 있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일본 우습게 아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는 말처럼, 일본과 거의 대등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던데 우물안 개구리 적인 생각이죠.
이제 다 올라왔다고 해서 보면 그 곳에는 일본이라는 두터운 벽이 버티고 있는 분야가 너무도 많습니다
국뽕은 비행기 타고 나가는 순간 초라해 집니다.
앞으로도 많은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일본이랑 우리랑 차이는 국민성입니다 따라하는문화가 항상 상타치를 많들지만 발목을잡는거죠. 식당을보십쇼 일본과 우리의식을 우리는 이업에 있는사람들도 프라이드없어요 그냥 돈입니다. 성공하면 프렌차이즈 큰돈 벌고 끝 이구조가 건축물에도 들어가는거죠 오로지돈 작은면적으로 높기 똑같이 짓는게 건축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까요? 오죽하면 아랍에미리트 건축때 빨리올린걸로 좋지랄을 잡지 않습니까 걍돈입니다 글러쳐먹은거져
사회, 정치가 없어져도 인간과 문화는 남는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일본과 대한민국의 건축 차이에 대한 내용을 봤었는데, 그걸 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훨씬 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공공건축 현상공모와 관련한 컨텐츠도 한번 다룬다면 좋을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좀 위안이 되네요..ㅎㅎ
진짜 셜록현준 영상 올라오면 헐레벌떡 달려와서 보는데 시간 순삭 영상이 벌써 끝났네… 한국이 프리츠커 상을 못 받은 것 보다도 더 아쉬운 일이 아닌가
일본이 프리츠커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이유가..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갑니다. 연연해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수상자를 배출했으면.. 하는 마음은.. ㅎㅎ 개인적으로는 PC도 중요하지만 건축 그 자체만으로.. 순수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하다보면.. 너무 복잡하고 갈수록 난해해질 수 있으니까요.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만한 건축가들은 참으로 많다.. 그 말씀 또한 맞는듯 합니다. 교수님을 비롯해서요. ㅎㅎ 교수님의 그 뜻대로 상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 됩니다. 그 자체가 진짜 참 의미의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존경함니다😊
한국은 언제 노벨상을 타나요 만큼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노벨상은 개인의 성취에 주어지는 상이지 국가나 민족에 주어지는 상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노벨상을 타고 싶다면 개인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창작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괜히 블랙리스트같은 거 만들지 말고.
개인의 성취일지라도 그 개인은 그 국가의 제도나 사회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개인이 속한 국가와 관련이 많죠.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선수 개인의 실력으로 따는 메달이지만 그 실력 좋은 선수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그 국가나 사회의 환경 속에서 배출되는 것 처럼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영상 잘 보겠습니다~
교수님, 오랫만에 밝아지신 것 같아요.
말씀대로 건축의 정점에 포커스를 두는 상에서 발판이 부족한 유망주의 등용문이 된 느낌이네요...
그렇기에 프리츠커 상은 받아야하죠! 어느국가의 건축가로서 정점을 가려내는 쟁탈전이 아니라, 이사람이 유망하다는 홍보라면 더욱 받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천대하는 풍토를 가진 국가에선 힘들지 싶습니다. 오죽하면 과거에도 석공의 대우가 좋지않아 명맥이 끊긴탓에 고려의 장벽이 고구려때보다 못하다고 분석하더군요..
만들어진 최악의 환경에서 하늘이 내린 인재가 업계을 일으키는게 문화였던것 같습니다. 컴퓨터의 콘덴서 덩어리같은 도시뷰를 보면서 감탄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의아하네요
그런데 한국처럼 이렇게 많은 현대건물들이 지어진 곳도 없을텐데...그 기회속에서도 없다는것은 큰 반성도 필요합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람이 주는 상에 연연하지 말자”하는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 맞는 말씀이세요. 오늘 내용도 정말 좋았고 잘 배우고 갑니다.
못받으니 저런말 나오죠 bts나 기생충 오징어게임 상받을땐 좋아흐라하면서 ㅋㅋ
@@franceair5114 ㅋㅋㅋㅋ 팩트폭행
@@franceair5114 좋아하거나 아쉬워할 순 있는데
집착하진 말라고.
요즘은 영상도 안보고 댓글만 처박나ㅋㅋㅋ
@@달-u7g ㄹㅇ 영상을 안 본 건지 보고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france air & 박헌O 시대를 담는 건축에 있어 극히 일면만 담아낸 하얏트 측의 사설 상장에 안달날 건축가가 많을까요 아니면 본인 작품이 많은 대중이 먼저 찾아와주는 걸 바라는 건축가가 많을까요? 수상하고 안 하고의 사실차이만 있을뿐 그것이 건축가 개인 간 등간이나 순위를 감히 평가할 수 없습니다.
프리츠커상,노벨상,아카데미 상,필즈상 등등 각 분야에서
큰 업적 남긴 이들이 상을 받는건 당연하지만
반면 예술,학문,과학등등 그 분야가 가지는 순수한 가치보다
오로지 수상(受賞)의 유무에만 가치를 두고 수상하지 못하는 분야나 인물에게는
그들이 노력한 과정과 결과물 마저도 가
치 없는걸로 추구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상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하게 인재양성하고 지원만 꾸준히 한다면
프리츠커 상 뿐만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더 올려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이런류의 어떠한 업적이 되는 상들은 PC부분을 따로 빼면 안되나 최근에 보면 다 PC 묻히고 본질이 흐려지게 먹칠하는거 같음
저도 프리츠커상이 PC쪽에 너무 많이 치우쳐서 아쉽다는 생각이듭니다
PC주의가 건축 분야도 좀먹어 들어가는 게 안타깝네요
권위가 있는 상이라서 사회와 삶의 환경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만 그래도 건축에서 권위자가 받는다는 인식이 있는상인데
건축가만을 위한 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인상적이네여 ㅎㅎ
저도 전에 부탁드렸는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아파트 공화국이다 보니 개성적인 건축이 나오기 힘든 환경인거 같아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텐데...요원해 보입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일본의 지진이 일본 건축계 발전을 이끌었듯이 어디서든 환경이나사회 어떠한 문제점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것같습니다
오늘 온라인 수업도 잘 들었습니다 :)
국가 국민수준이 안됩니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과 비슷.
현재도 한국의 건축가의 역량은 충분합니다. 최근의 건축가들은...
하지만... 제도적이나 사회적으로 밑받침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유현준 교수님이 이야기 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이 그렇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건축에 대해 그런 인식을 가져본 역사가 없지 않나 싶은게...
단순 규모검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히 공짜로 해주는 서비스로 생각하잖아요? 거기에 투입되는 건축가의 노력과 비용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겅쓰지 않지요. ㅎㅎ
당연히 건축사사무소에서 일을 따려면 서비스로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본인이 하다못해 집을 지을때 규모검토와 이런저런 검토를 해달라고 여기저기 설계사무소에 요청을 할때는 서비스를 요청하고 일을 따려면 당연히 그정도는 공짜로 해줘야지... 하면서,
정작 그 용역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면 그에 수긍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사회적 풍토에서 플리츠커??? ㅎㅎㅎ.... ;;;; 바라는게 우습지요. 얼마전 국토부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플리츠커가 나와야 한다며 유럽으로 교환직원을 보내야 한다느니, 국비로 유학을 보내야 한다느니... 이런저런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그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같은게 있어서 저는 적극 반대했습니다. 그 대상은 누가 갈 것이냐. 그 가는 사람들의 심사는 누가 할것이냐 등등 문제가 많을 것이고, 그게 아니어도 우리나라의 법적 제도적, 심의니 뭐니 등등 아무리 디자인적으로 건축적으로 훌륭해도 현실화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가능이 많습니다. ㅎㅎ 여기에 태클 거실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연락처를 따로 남기겠습니다. 저에게 사례를 이야기 해주시면 제 생각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암튼... 솔직히 말해서 건축을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플리츠커가 왜 안나오나? 라고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현실에 대해서 1도 모르면서 단순히 비판만을 위해 이야기하는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은 전문가를 기본적으로 믿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과거에는 기존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전문가인 경우도 별로 없었기도 하지만...
한때 아무나 건축사를 줬던 적도 있었지요... ㅎㅎㅎ...
그리고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건축사가 모든 외주비용을 책임져가며 검토해야 하는 과중된 업무가 부여됩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의 건축여건은 절대로 플리츠커 수상작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맞추고 챙기고 신경써야 할 것들이 어느 나라보다도 많습니다.
여기에 반발하실 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뭐 가끔 들어오는 유튜브에 정말 어쩌다 한 번 다는 댓글에 뭐라고 이야기 하신들 제가 볼일은 거의 없을거라...
미리 말씀드립니다.
쓸데없이 진빼지 마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을 바꾸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제가 확인하면 따로 연락처를 남기겠습니다. ^^
맞죠 선진국 대비 늘 건축비도 낮고 건축가, 건축사에게 기회도 많이 안주고 경쟁자도 많고 선진국에서 안 쓰는 민간 최저입찰도 있고 분상제도 있고 또 이러다보니 시공쪽 문제도 많고 실제 건물을 완성하는 숙련공 부족도 심해서 파라매트릭 건축 양식, 디자인 패턴의 건물을 시공 할줄 아는 현수도를 그릴줄 아는 A급 이상 목수도 양성 안해서 이런 부류의 건물도 없고 미관이 멋있는 건물을 만들기 늘 힘들죠... 이미 서울대 서현 건축과 교수분도 저 분의 이야기보다 더 정확한 이야기를 했고요... 뭐 우리나라가 장인정신 같은게 있던 나라는 아니잖아요...
www.joongang.co.kr/article/23432366#home
강의 재밌어요 ! 히히히
지금 목표가 더 멋있어요!!
일본하고 과하게 비교하면서 괜한 경쟁의식 가질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우리 상황에 맞는 이왕이면 멋도 있는 건축물을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은 주거가 아파트가 많아서 건축가가 현장경험이 적기는하겠습니다 제주변도 거의 아파트에사니깐요
역시 믿고보는 유교수님 강의
일본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다루는 영상들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일본에서 프리즈커 상 수상자가 꽤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납득이 가는군요.
성냥갑 아파트 대단지만 짓는 나라에서 나올수 있을까요? 그냥 그나라의 국민수준과 국민성임 ㅉㅉ 외관은 생각 안하고 내부만 좋다고 생각하는 아파트가 최고야 ㅉㅉㅉ 동남아 대도시 보다 못한 서울 도시미관 노답 ㅉㅉ
@@사람-u9p7o 팩트 하나 알려줄까? 너처럼 성냥갑 아파트 보고 대다수의 주민들이 하는말 “돈이 될까?” 그놈의 돈만 생각하지 미관은 개나줘버려라 마인드다 그러니깐 건설사 입장에서 용적율 고층 많이 짓고 미관 신경안써서 돈 절약하니 대한민국에 성냥갑 대단지 아파트가 생기는거란다 ㅉㅉ
현재로서 대한민국과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좋은 건축의 수요가 생길것이고 수요가 생기면 그에 맞는 공급이 생겨나죠. 많은 사람들이 좋은건축에 대한 경험과 좋은건축에 대한 바램이 있는 사회가 오면 그때쯤 좋은 건축들이 많아질것이고 잘하면 상도 받겠죠.
건축가가 뜻을 펼칠려면 좋은 건축주를 만나는것도 중요하지요.. 가우디가 좋은 예일겁니다
예술에 대한 낭만이 사라진 시대가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좋게 표현하셨지만 결국 인맥과 커넥션 같은 부분이 중요하겠군요...
요즘 건축상 뿐만 아니라 다른 상들도 기준이 이상해졌죠. 그게 시대의 흐름이라면 흐름인데 저는 그 기준들이 받아들이진 못하겠더라구요. 올림픽 마라톤에서 5시간만에 완주했지만, 평소 봉사활동 많이 했으니 금메달! 뭐 이런 느낌. Pc주의나 정치적 올바름과는 선을 끊는게 저런 상의 의미가 있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당 :>
그래두 건축쪽만의 시선이 담긴 상이 있어야할텐데… 싶네요
진짜 구구절절 어떻게 저렇게 공감이 되지? 지금껏 셜록현준님의 말씀에 공감이 되지 않은게 없네요.
한국만 일본을 라이벌로 만만하게 생각함 ㅎㅎ 노벨상만 해도 일본은 30명쯤 되나 한국은 0!
우물안 개구리죠.
노벨 평화상 1 ㅋㅋ
@@Alejandro_2415 핵때중이 북에 돈퍼주고 받은 상 ㅋㅋ
@@jkim1115 ㅋㅋㅋ뭐 첫시도라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고는 봅니다. 근데 누구씨는 또 그걸 하려고 하니까 욕처먹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PC가 결국 프리츠커상에도 영향을 줘버렸군 유행 따라가나
교수님 항상 잘보고 있읍디다.
프리츠커상 뿐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에서 국제정치의 방향성이 들어갑니다. 이것이 심하면 심해질수록 컨텐츠는 재미없고 (재미와 별개의 것을 계속 넣어야 하기 때문애) 학술적인 것들은 가치가 떨어지죠. 그러나 아무리 국제정치가 개입해도 학술의 코어는 건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면 그걸 건드리면 자기들 손해거든요. 문명발전을 해야되기 때문에 ㅎㅎ 결국 진정성으로 갈수록 타인의 칭찬을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신선 같아지는거죠.
근본이 다르지 국제정세를 흔든 나라랑 국제정세에 휩쓸린 나라 어떻게 비교하겠너ㅋ
말씀하신 것중 무엇 보다도 진짜 가장 큰게 건축에대한 대중의 인식차이가 크고 그에 따른 대우가 너무 다른게 정답인거 같다
프리츠커상도 분야가 좀 세분화 돼야겠네요.
친영미건축인 한국에선 잘모르겠지만 케레 유럽에선 많이 얘기합니닷
프리츠커상에 대한 실랄한 평가에 감동입니다
세지마님을 건너건너 알게 되었는데... 정말.... ㅎㄷㄷ....
일본 옛날시대를 배경으로하는 만화같은데 보면 은근히 목수가 많이 나오고 목수는 뭔가 마을에서 힘도 쌘남자들과 계급대비해서 권력도 좀 있게 나오는거보면 맞는말인거같아요
선댓후감상입니다
프리츠크상에 대해
건축상을 받는 의미
예술의 의미
전반적으로 다루어주셔서 새로운 건축상의 세상을 볼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유현준 교수님 같은 수고한 분들이 플르츠크상 받으면 좋을것 같네요
건축상의 세상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반이 약하면 건축,토목이 발전하고
식재료가 부실하면 조리방법이 발전하고
...심사워원이 주는 상에 연연하지 말자 ᆢ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질을 이데올로기가 잡아먹는 세상에 살고있죠 우리는....이러다가 스포츠도 pc에 의해 메달 줄까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