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부터 '사바하'까지...충무로 이끄는 배우 '박정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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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정민 / 배우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영화 동주에서부터 사바하까지 연기의 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죠. 충무로 감독들이 탐내는 배우라고 합니다. 박정민 씨 오늘 뉴스큐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앞서 대기하시던 중에 마이크 여기 차시면서 이렇게 미리 화면 잡힌 모습 보시면서 머리 너무 노랗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왜 머리 색이 노란지 시청자분들께 먼저 소개를 해 주세요.
[인터뷰]
지금 내일모레부터 촬영 들어가는 영화가 있는데요. 거기서 노란머리로 또 나와야 해서.
[앵커]
어떤 역할이죠? 그건 아직...
[인터뷰]
원작이 있는 영화니까 소개가 가능할 텐데 시동이란 웹툰이 원작이에요. 시동이란 만화에서 그 주인공 인물이 노란 머리로 하고 나옵니다. 가출 청소년인데...
[앵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터뷰]
그래도 얼마 전에 개봉한 사바하란 영화에서도 노란 머리로 나오는데 그 머리는 뿌리염색이 안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쨌든 뿌리까지 다 돼 있으니까 한결 낫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시청자들을 위해서 제가 머리 모양, 색깔부터 여쭈어봤습니다. 실례가 안 되는 질문이었나요?
[인터뷰]
그럼요. 괜찮습니다.
[앵커]
저희 첫 질문으로 되어 있는데 아까 영상으로도 나갔지만 믿고 보는 배우 이렇게 아예 타이틀이 붙여졌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타이틀에 대해서?
[인터뷰]
사실 저는 생각하지는 않고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바꿔 말해서 본인은 만약에 작품이 개봉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기 전에 어떤 게 가장 걱정이 되세요? 박정민 씨는?
[인터뷰]
어쨌든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좋은 영화를 만드려고 모두가 애쓰고 노력을 했으니까 성적을 떠나서 그 영화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하는 설렘 반, 두려움 반 같은 거죠.
[앵커]
그렇군요. 설렘 반, 두려움 반. 아무래도 앞서 저희 뉴스도 유심히 보시던데 3.1절 100주년이기 때문에 관련 영화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영화 동주일 텐데. 어떠세요? 다시 그 영화를 떠올리는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최근.
[인터뷰]
그렇죠. 어쨌든 3.1절이나 광복절이나 이럴 때마다 TV에서 동주라는 영화를 상영을 해 주니까 자의 반 타의 반 항상 그럴 때마다 동주란 영화를 떠올리게 되죠.
[앵커]
지금도 동주 화면이 나가는데 어떠세요? 다시 돌이켜봤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저 영화에서는?
[인터뷰]
어쨌든 실존인물을 다루는 영화잖아요. 그리고 국민분들 모두가 다 아는 윤동주 시인과 그 옆에 있던 송몽규라는 분을 다룬 영화니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허투루 연기하면 어쨌든 그분과 그분들의 후손들이 또 불쾌하게 여기실 수가 있고. 또 송몽규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분이신데 제가 자칫 잘못 소개를 해 드리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실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이 좀 조심스러웠죠.
[앵커]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저희가 윤동주 시인을 주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이 영화를 통해서 더 나아가서 박정민 씨를 통해서 송몽규란 인물에 대해서 다시 조명이 되고 그가 썼던 작품들도 다시 조명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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