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디자인 이외에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 제품입니다. 데롱기 아이코나 에스프레소 머신도 가격대에 비해 성능이 굉장히 좋고 아이코나 토스트기도 좋은 제품이지만 아이코나 전기포트는 디자인 빼면 단점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일단 물 양의 계량의 문제입니다. 많은 전기포트가 250ml, 500ml, 750ml, 1L, 1.25L, 1.5L 등의 계량이 가능한데에 비해 아이코나 제품은 1L 이상부터 계량이 가능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라면 물 양 하나 계량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저도 라면 하나 끓일 때 예전 필립스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그냥 전기포트로 바로 계량했지만 아이코나를 쓰는 지금은 따로 계량컵에 계량을 하고 아이코나로 옮겨서 끓입니다. 계량 단위가 세세하게 적혀있지 않은 모델도 있긴 하지만 그 제품들은 적어도 물이 어느정도 들어갔는지 보이기라도 하죠. 아이코나 제품은 1리터 이전까지는 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예 확인도 안됩니다. 게다가 계량 단위 숫자도 음각이나 양각 등으로 새겨진 것이 아니라 단순 프린팅이기 때문에 쉽게 지워집니다. 물론 기타 다른 제품들도 단순 프린팅으로 된 제품들이 많지만 가격 차이를 비교해 봤을 때 아이코나 정도의 고가라면 이러한 부분에서 분명 차별된 점이 있어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 못하죠.------------------------ 두번째로는 장점이라고 소개하셨던 그 뚜껑이 문제입니다. 디자인은 그럴듯 하죠. 하지만 물 데운 후 이 뚜껑이 미친듯이 뜨거워집니다. 다른 제품들이 디자인을 포기하고서라도 뚜껑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게 아쉬운 점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제품들은 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터치로 열게끔 되어있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아이코나는 그렇지 못하죠. 뚜껑 열려면 굉장히 빡빡합니다. 때문에 물이 데워져 있는 상태에서 물을 추가해서 가열해야 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뚜껑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다 빡빡하기까지 해서 열다가 화상 입습니다. 저도 뚜껑에 손 데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렇게 단점뿐인데 가격까지 비싸죠. 정말 이 가격은 그저 디자인 값입니다. 실용성과 안전성으로 따지면 정말 최하점 수준인데 가격까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몇 배 비쌉니다. 디자인 이뻐서 기분좋은 거 길어야 한 달 갑니다. 그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단점때문에 다시 기변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저처럼 기변도 귀찮아서 물 데울 때마다 매번 따로 계량컵 사용하던지요...
@@하하-g2z7y 뚜껑이 잘 열리고 안 열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물이 데워져 있는 상태에서는 뚜껑이 뜨거워져서 열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타사의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손잡이를 플라스틱으로 하거나,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버튼을 사용한 원터치 방식을 사용합니다. 버튼을 사용한 원터치 방식은 잘 열리면서도 잠금 장치가 있어 뜨거운 물이 쏟아지지 않게끔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레트로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안전성을 모두 포기한 제품입니다.
(좀 알려주세요..)
* 재생목록 '이건사지마' 추천요~ ua-cam.com/play/PLEJvvv5X650t2FI6AJ_RQIGs9vZA6kNN6.html
304 스테인레스 제질인가요?
7년짜 드롱기 쓰는데 여전히 새것같이 좋아요..
뚜껑 여닫기가 불편한게 단점이지만 ..
용량 크고 예쁜건 드롱기 뿐인듯...
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인이죠~
마음의 병 있을때 힐링 차원에서...
예쁜거 쳐다보고있음 힘든거 잠시 잊잖아요...문제는 잠시잠깐!!
시간지나고 정신 돌아오면 본전 생각남 ㅎㅎ
ㅋㅋㅋ 공감요 ㅋㅋ
저 드롱기는 아직도 전시중입니다 ㅋㅋ
솔직히 디자인 이외에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 제품입니다. 데롱기 아이코나 에스프레소 머신도 가격대에 비해 성능이 굉장히 좋고 아이코나 토스트기도 좋은 제품이지만 아이코나 전기포트는 디자인 빼면 단점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일단 물 양의 계량의 문제입니다. 많은 전기포트가 250ml, 500ml, 750ml, 1L, 1.25L, 1.5L 등의 계량이 가능한데에 비해 아이코나 제품은 1L 이상부터 계량이 가능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라면 물 양 하나 계량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저도 라면 하나 끓일 때 예전 필립스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그냥 전기포트로 바로 계량했지만 아이코나를 쓰는 지금은 따로 계량컵에 계량을 하고 아이코나로 옮겨서 끓입니다. 계량 단위가 세세하게 적혀있지 않은 모델도 있긴 하지만 그 제품들은 적어도 물이 어느정도 들어갔는지 보이기라도 하죠. 아이코나 제품은 1리터 이전까지는 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예 확인도 안됩니다. 게다가 계량 단위 숫자도 음각이나 양각 등으로 새겨진 것이 아니라 단순 프린팅이기 때문에 쉽게 지워집니다. 물론 기타 다른 제품들도 단순 프린팅으로 된 제품들이 많지만 가격 차이를 비교해 봤을 때 아이코나 정도의 고가라면 이러한 부분에서 분명 차별된 점이 있어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 못하죠.------------------------ 두번째로는 장점이라고 소개하셨던 그 뚜껑이 문제입니다. 디자인은 그럴듯 하죠. 하지만 물 데운 후 이 뚜껑이 미친듯이 뜨거워집니다. 다른 제품들이 디자인을 포기하고서라도 뚜껑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게 아쉬운 점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제품들은 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터치로 열게끔 되어있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아이코나는 그렇지 못하죠. 뚜껑 열려면 굉장히 빡빡합니다. 때문에 물이 데워져 있는 상태에서 물을 추가해서 가열해야 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뚜껑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다 빡빡하기까지 해서 열다가 화상 입습니다. 저도 뚜껑에 손 데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렇게 단점뿐인데 가격까지 비싸죠. 정말 이 가격은 그저 디자인 값입니다. 실용성과 안전성으로 따지면 정말 최하점 수준인데 가격까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몇 배 비쌉니다. 디자인 이뻐서 기분좋은 거 길어야 한 달 갑니다. 그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단점때문에 다시 기변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저처럼 기변도 귀찮아서 물 데울 때마다 매번 따로 계량컵 사용하던지요...
흐얼 너무 상세히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스펙!!
막 구매 버튼 누르려다가.. 타사제품 뚜껑문제로 화상 입고 전기포트 바꾸려는 찰나에.. 감사함당~^^*
뚜껑이 잘열리면 사용중에 쏟아져서 더위험하지않을까요?
@@하하-g2z7y 뚜껑이 잘 열리고 안 열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물이 데워져 있는 상태에서는 뚜껑이 뜨거워져서 열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타사의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손잡이를 플라스틱으로 하거나,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버튼을 사용한 원터치 방식을 사용합니다. 버튼을 사용한 원터치 방식은 잘 열리면서도 잠금 장치가 있어 뜨거운 물이 쏟아지지 않게끔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레트로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안전성을 모두 포기한 제품입니다.
단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밑동이 넓고 위가 좁아서 물이 많이 없을 때 물을 끝까지 따르려면 주전자를 엄청 많이 기울여야 함
그리고 물때도 금방 생김
물 수위 표시는 손잡이에 가려서 잘 안 보임
정말 디자인 빼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음
밤에 잠이 안올때.. 유투브 프리미엄으로 틀어 놓고 자면 어느새 꿈나라♡
드롱기 물수위 확인하는 부분 키친아트 제품처럼 안쪽에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나요? 아니면 전체 내부가 스텐인지 궁금해요~
동일제품 베이지색 쓰고 있습니다
예뻐서 샀고 성능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동량 물을 끓여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아~주 느리게 끓어요 ㅡㅡ
그래서 평소엔 더 예쁘고? 성능도 뛰어난 무인양품 전기 포트 쓰고 있어요
전 사실 물끓이는 소리가 다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제조국 궁금했었는데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안에 스테인레스의 품질도 생각해봐야 할 듯. 영상봐도 키친아트 저가형은 녹이 쓴건지 얼룩인지 보입니다.
즉, 오래 쓸 때 저가형은 녹이 쓸 걱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예뻐야돼. 뭐든지 예쁜게 좋아."
아.. 드롱기를 사야하는 이유의 정답인듯
동생이 사온 거라 별 생각없이 쓰고 있었는데 가격 보고 참...황당하다 ㅋㅋㅋ 디자인이 예쁘긴 한데 그래도 이런 허접한 기능엔 3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뚜껑에 달린 저 딱지가 가끔 엄청 방해된다.
다 맞는 말씀인데.. 뭔가 낚인 느낌?!ㅋㅋ "쪼아요" 누르고 가요옹~~^^*
물끓이는 속도 라던가 이런것도 중요한데요 ㅜ ㅜ
물을 끓여봐주시길 기대했는대 겉모양만 비교하시고 끝나서 아쉬워요
너무 웃겨요 노잼이면 싫어요를 누르고 나가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세척이 힘들어 걸름
드롱기는 토스트기만 좋아...
그래서 진짜 이유는 뭐죠?
모르겠다고 하셨는뎁쇼.
십만원짜리 쓰레기 쓰는겁니다 물 조금만 넣고 끓여도 멀티탭 차단기 내려감 고객센터 전화해도 벽면에 직접 꼳으라고만하고 나몰라라
믿고샀는데..세척어렵고 마감이 2만원짜리 샤오미보다도 구리네요.
네 싫어요 누르거갑니당
예쁜데 성능이... 그리고 세척도..... 가격 거품이 심하네
원산지 중국 ㄷㄷㄷ
잼민이들은 가라 로즈티비 성인만보는거다
디자인 원툴 ㅋㅋ
근데 얼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