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선생님의 화업에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보냅니다. 영상만으로는 설명이 정말 많이 부족하여 모리 코우지 작가님이 쓰신 글 원문의 일부를 남깁니다.(출처 : 하쿠센샤) 촉이 좋은 분들은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베르세르크의 최종회까지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베르세르크라는 위대한 작품은 천재 미우라 겐타로이기에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큰 책임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생전 미우라는 ‘최종회까지의 스토리는 모리짱말고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책임이 무겁습니다. 인터뷰라도 해서 팬들을 향해 말하면 될까? 아니면 일러스트를 넣은 글이라도 올려 달라고 할까…. 하지만 그것으로는 미우라가 제게 말한 정경, 가츠나 그리피스의 대사를 다 전할 수 없는데…. 마침 고민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절필된 원고를 스탭들이 끝까지 그린다고 하니 봐줬으면 한다’ 그 회의 뒤쪽 몇 장은 완성되지 않았고 캐릭터를 넣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내심 기대를 하지 않고 원고를 보았습니다. ――필사적인 힘이란 때로 사람을 기적처럼 향상시킵니다. 그곳에는 정말 베르세르크의 완성 원고가 있었습니다. “모리 선생님, 저희들에게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미우라가 자랑하는 제자들은 솔직하게 제게 말했습니다. 미우라와 저의 은사인 시마다 이사도 ‘한다고 하면 회사는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도망가면 미우라가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나 많이 얘기했는데 안 해줄 거야!!” 알았어. 제대로 할게.
여러분께 사전 양해를 구하고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대한 상세히 내용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우라가 제게 말한 에피소드만 하겠습니다. 살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기억이 잘 안 나는 에피소드도 안 하겠습니다. 미우라가 제게 했던 대사, 스토리만 하겠습니다. 당연히 완전한 형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미우라가 그리고 싶었던 이야기를 거의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우라의 제자들의 솜씨는 진짜입니다! 훌륭한 작가입니다. 미우라가 없는 베르세르크에 불평불만이 있으시겠지만 부디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어느정도 일리 있는 이야기임. 작가가 사망하기 전에도 수제자에게 스토리를 이미 다 전달했다는 카더라가 돌고있었음. 이 후 제자가 아니라 친구였다는게 밝혀졌을 뿐 그 전에도 가족도 없고 건강이 좋지 못했던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갈아넣은 작품에 대비를 안 했을리가 없음.
여태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황금시대편을 다룬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완결을 보고 느낀 전율을 넘어선 게 없었음.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 그 충격을 넘어서는 작품을 본 게 없을 뿐더러 의견 분분한 유튜브 댓글에서도 베르세르크의 충격을 넘어선다는 작품 이야기 한 사람 본 적 없음. 아직까지도... 나오긴 할까. 강마의식의 충격을 넘어서는 작품이.
처음 시작은 그때 당시 평범한 느낌으로 노가다 그림으로 스토리가 재미있다 느낌을 얻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가 쭉쭉 연장 되면서 주인공의 용병 시작은 우물안 왕국에서 제국을 지나 더 멀리 더 복잡하고 어마어마한 작업량을 보게됨... 문제는 기다리면서 빡치게 된다는 부분임..(일은 엄청나게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먼저 뒤질수 있음 ㅋㅋ
20살에 핸드폰이란걸 처음 가져본 40대 아저씨인데 고등학교때 만화방에서 봤던 만화입니다. 내용 자체도 너무도 충격이었고 가츠의 싸움이 어찌도 처절해 보이던지… 너무도 재미있어서 단행본 10몇권? 정도 까지 순식간에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성인되서 군대가고 사회생활 하면서 만화가 너무 늦게나와서 조금식 잊혀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마음속 한구석엔 완결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해서 봐야겠다라는 소망을 아직도 가슴속에 품고 있습니다. 만약 60이 넘어도 완결이 안된다면 그때라도 다시 정주행 할생각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베르세르크'라는 이름과 원고로 도망치지 않고 운명을 상대로 대항해주신 '미우라 켄타로' 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미우라 켄타로', 당신의 이름은 작은 역사로 기억하겠습니다. 아아, 이것이 당신의 설화(說話) 군요. 이렇게 또 한 사람의 인생이 완결 나는군요..
인간의 상상력이란건 참 위대하단 말이야,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한 예로 이 세상는 곧 또다른 세상과 겹쳐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보는 것은 인간의 세상이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 또한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 나도 상상력이 좋은 편인데 어느 날 꿈에서 이 두 세상이 동시에 나타난 경험을 했었다. 그 후 우연히 2년 전 쯤 모탈컴벳시리즈를 봤는데 꿈에서 봤던 그 두 세계에 대해 잘 묘사가 되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그리다 보면 더 그리고, 인기 얻으면 돈 욕심나고 어떻게든 스토리를 이어갈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그러다보면 자기도 그리는게 뭔지도 모르는 그런 판타지로 가고, 그러다보면 독자들도 궁금하긴 궁금하니깐 보긴 보는데 뭔 얘기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또 한해가 지나가고, 그러다보면 작가 본인도 결말을 어떻게 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독자들도 과연 이게 언제 끝나나 지겹지만 나오니깐 또 보게되고, 저는 무한루프에 빠진 만화라고 봅니다. 근데! 좋아했던 만화라 또 궁굼해!!
씨qlf!!!!!!! 제가 베르세르크를 처음 접했을때가 중학생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때는 만화든 소설이든 막 접하기 시작하던 때라 베르세르크 같이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의 만화는 대충 보고 넘겼지요. 그런데 스무살이 넘고 나이가 어느정도 차갈 쯤에 애니매이션으로 제대로 느껴볼 때 쯤 미우라 선생님이 작고하셨다고 인터넷에 파다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리피스가 동료들 헌신짝처럼 버리고 동료를 제물 삼아 다시 태어나 주인공과 세계관을 어지럽히는 Tlqkf놈이라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완결이 날 때 쯤엔 그래도 내가 이 작가가 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는지 공감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작가께서 생각한게 제가 생각한게 맞는지 조차 검증이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끝을 정해 놓은 작가님의 스토리를 끝까지 함께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미우라 켄타로 작가님 나중에 저승에서 만날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이 생각하신 스토리 선생님의 음성으로 꼭 듣고 싶습니다 ㅠ
미우라 선생님의 화업에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보냅니다.
영상만으로는 설명이 정말 많이 부족하여
모리 코우지 작가님이 쓰신 글 원문의 일부를 남깁니다.(출처 : 하쿠센샤)
촉이 좋은 분들은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베르세르크의 최종회까지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베르세르크라는 위대한 작품은 천재 미우라 겐타로이기에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큰 책임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생전 미우라는 ‘최종회까지의 스토리는 모리짱말고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책임이 무겁습니다. 인터뷰라도 해서 팬들을 향해 말하면 될까?
아니면 일러스트를 넣은 글이라도 올려 달라고 할까…. 하지만 그것으로는 미우라가 제게 말한 정경, 가츠나 그리피스의 대사를 다 전할 수 없는데…. 마침 고민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절필된 원고를 스탭들이 끝까지 그린다고 하니 봐줬으면 한다’
그 회의 뒤쪽 몇 장은 완성되지 않았고 캐릭터를 넣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내심 기대를 하지 않고 원고를 보았습니다.
――필사적인 힘이란 때로 사람을 기적처럼 향상시킵니다. 그곳에는 정말 베르세르크의 완성 원고가 있었습니다.
“모리 선생님, 저희들에게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미우라가 자랑하는 제자들은 솔직하게 제게 말했습니다.
미우라와 저의 은사인 시마다 이사도 ‘한다고 하면 회사는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도망가면 미우라가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나 많이 얘기했는데 안 해줄 거야!!”
알았어. 제대로 할게.
여러분께 사전 양해를 구하고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대한 상세히 내용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우라가 제게 말한 에피소드만 하겠습니다. 살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기억이 잘 안 나는 에피소드도 안 하겠습니다. 미우라가 제게 했던 대사, 스토리만 하겠습니다. 당연히 완전한 형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미우라가 그리고 싶었던 이야기를 거의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우라의 제자들의 솜씨는 진짜입니다!
훌륭한 작가입니다.
미우라가 없는 베르세르크에 불평불만이 있으시겠지만 부디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에 울링정도로 그렸다면 이미 건강에 이상이 왔다는 소린데.... 현실과 타협을 해야 툄.
@@user-pf4fb6gb7x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기에 돌아가신 거고 그렇기에 최고의 작품을 낼 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영원히 최고의 만화가가 되신 겁니다
개구라지…. 그래도 믿어주자~ 뭐 대단한 일이라고~
@@noah489믿어주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믿어보셔요
개구라인걸 알지만서도 진심으로 속아주는게 만화니까요
이 글에는 낭만이 있다😢
완결이 날 수 없는 운명에 대항했다!
ㄹㅇ 개멋지네
@@kik310뭐가 이상함
@@kik310이상한건 너한테 한글가르친 사람들 국적 아닐까?
@@kik310이런 간단한 문장해석이 안되면 유튜브 끄고 책읽으러가라 제발
@@kik310 나
???: 디지털을 쓰면 선생님의 작업 시간도 단축되겠지?
미우라: 오 확대하니까 퀄을 더 높게 그릴 수 있네
실제로 디지털로 확대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그리는 작업이 되면서
작업량은 더 늘어났고 이게 미우라의
건강에 안좋은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되었을거라고 함
@@diablodoc098 이거 쓰러옴..
디지털이..그를 미세변태신으로 만듬..ㅠ
대동맥 박리는 병원에 빨리 가면 치료할수 있는건데... 안타까움...
@@user-ev8nm1gs1e ㄹㅇ루? 와... 더 안타까운데...
@@user-ev8nm1gs1e급성 대동맥 박리라잖음. 모르고있다가 순식간에 죽는거임 흉통 왔을때 병원가면 의료진들 발작하면서 소리치기 시작하는 병임 단순히 빨리간다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 병이 아니란거
운명에 대항한다...
만화에 주제이기도한 이게 만화자체를 끌고 가기도 하는걸 보니 뭔가 깊숙한곳에서 차오릅니다
오프닝만 30년째연재한 엄청난만화책
본스토리에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작가사망소리에 하늘이 무너지는지알았음ㅠㅠ
하필 프롤로그 끝냈는데 돌아가심...ㅠㅠ
왜이리 단행본 안나올까 하다가 나중에야 사망소식접함...ㅠ
그거 루머라고 하던데요? 작가가 스토리 꽤 왔다고 했었음 프롤로그가 아니라
@@user-os9dt9nw1i 스토리 내용 독자가 느꼈을때 프롤로그 오프닝 끝난 느낌이라서
우스갯소리로 저러는거에요.
호러 크툴루물인줄 알았다가 이제 판타지세계가 열렸으니
@@sayakiru않 말고 안이에요
캐스커 기억 되찾은 기점에서 후반부라고 할수 있다고 생전에 작가가 직접 인터뷰함
스텝들에게 박수를...
미우라 선생에게 경의를...
가츠에게 행복이 찾아오길...
자신이 시작한 일이 끝을 볼 수 있게 모든 준비를 하였지만 정작 자신은 그 끝을 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ㅠ
연재 계속 하시다가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서(젊었을때 건강 안챙기면 나이들어서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함) 돌아가신 참 안타까운 만화가입니다.. 다른 웹툰 작가나 만화가 분들이 계속 하늘의 별이 되는거 같아 슬프네요..
웹툰작가를 꿈꾸는 고2로써 새벽 3시까지 만화를 그리곤 했는데
건강 챙겨야겠네요
나혼렙의 장성락 작가님께서도 완결은 하셨지만 이후 발매된 외전과 애니화를 앞두고 돌아가셔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진짜 장기휴재해도 좋은니까 건강들 챙기셨으면 ㅠㅠㅠ
@@cyber_investigation_unit건강이 먼저입니다. 꼭 꼭 꿈을 향해 가시되..밥 잘 챙겨드시고 밖에 산책도 나가보시고 게임도 대화도 조금 즐겨보셔요.
오래 앉아있는건 담배만큼 해롭다고 합니다.
담배의 타르가 쌓여 혈관을 막듯,
상체무게가 고관절 근처의 혈관에 압박을 주니까요.
운동량이 줄면 근육도 줄어들고,
식사에 액상과당이나 인스턴트류 등
안좋다는걸 먹다보면
오래 앉아있는건 건강에 득이 되는게 없죠.
앉아서 뭔가 하다보면 집중과 몰입이 되는데
그게 끝나거든 일어나서 운동을 해주면 좋지요
다들 건강합시다
교통사고로 하루에만 몇십명이 죽는다.. 진짜 우물 안 개구리네.. 우물 안에서 나와라
사실 미우라도 이미 이대로라면 만화의 완결을 낼 수 없기에 모리에게 유언 비슷하게 만화의 내용을 알려준 거 아닌가 싶긴 함.. 아니.. 어쩌면 자신의 외로움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모리야 말로 자신의 모든 걸 나타날 수 있다고 믿었기에 가능했을지도..
유언이 아니라 스토리는 이미 예전에(학생시절로 알고있음) 완성되어있었고 친구인 모리작가가 그걸 들었음. 그 기억을 토대로 스튜디오사람들과 그려나가는 것이라 함
그건 님 망상임. 망상을 기정사실화 하는건 조현병 증상
이거 어느정도 일리 있는 이야기임.
작가가 사망하기 전에도 수제자에게 스토리를 이미 다 전달했다는 카더라가 돌고있었음.
이 후 제자가 아니라 친구였다는게 밝혀졌을 뿐 그 전에도 가족도 없고 건강이 좋지 못했던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갈아넣은 작품에 대비를 안 했을리가 없음.
@@seungchulbaek걍 차라리 소설로 챠 내지 작품만 더 밍치는중
사실 어시들이 창작중인데 정당성 부여하려고 소설쓴거
천재는 빨리 죽는다. 왠지 모르겠지만 빨리 죽는다. 어쩌면 신의 장난일지도 모르겠다. 난 이런 사실이 원망스럽다.
사람 에너지 총 사용량
이 말은 어떤 한 아이의 말을 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사람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살아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죠. 아마 천재들은 이미 다 배웠고 자신이 배운 것을 알리기 위해 잠시 있는 것같아요.'
저런 분들은 영혼을 먹으로 삼아 그림을 그려내시는 분들이라 그렇지요..
이런 사실이 원망스럽다
나혼렙 작화 멱살캐리한 작가님도 너무 일찍 갓음..
운명을 관장하는 자가 심연속으로 데려갔지만 그 운명에 대항하듯이 결말과 뒤를 이어줄 사람들을 남겼다. 작품처럼 불꽃같이 살다 가신 미우라 선생님 언제나 존경합니다
베르세르크는 황금시대편이 레전드지
ㄹㅇ 개쩔었음
황금시대 종지부인 13권은 만화책 역사상 최고의 단일 권.
황금시대는 ㄹㅇ GOAT임
여태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황금시대편을 다룬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완결을 보고 느낀 전율을 넘어선 게 없었음.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 그 충격을 넘어서는 작품을 본 게 없을 뿐더러 의견 분분한 유튜브 댓글에서도 베르세르크의 충격을 넘어선다는 작품 이야기 한 사람 본 적 없음. 아직까지도...
나오긴 할까. 강마의식의 충격을 넘어서는 작품이.
그냥 베르세르크 만큼 작품성 있는 만화가 지금 껏 없음
동감 합니다 저도 6권부터 13권~ 사실 15권까지는 진짜 최고라고 생각해요 요즘도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만화책은 다 낡아버렸지만 ^_^ )
완성된 원고의 보관과 절친에게만 말한 결말
자기 자신은 어쩌면 만화를 완성할 수 없는 걸 알고 있는게 아니였을까
그건 님 망상임
@@ai293h6'낭만' 을 모르네요
@@user-sf9tb4hu4e 낭만도 팩트에 기반해서 해야지요 히히
여러분 여기서 나오는 찐특 굳이 안해도 돼는말 팩트 찾아서함
@@wooddsa1937 F 극혐이네
작품 내에서도 밖에서도 운명에 대항하는 명작
그래서 날 수 있다는거야 없다는거야. 날 수 있다는건데 왜 제목은 이렇게 함
아...ㅜㅜ 작가님!!!!!ㅜㅜ 가버리시면... 어떻게합니까ㅜㅜ
처음 시작은 그때 당시 평범한 느낌으로 노가다 그림으로 스토리가 재미있다 느낌을 얻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가 쭉쭉 연장 되면서 주인공의 용병 시작은 우물안 왕국에서 제국을 지나 더 멀리 더 복잡하고 어마어마한 작업량을 보게됨...
문제는 기다리면서 빡치게 된다는 부분임..(일은 엄청나게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먼저 뒤질수 있음 ㅋㅋ
최애 작품인데 모든 떡밥과 제대로된 스토리를 보진 못하겟지만 ... 완결이라도 볼수있음에 감사함
캬...
아 또 정주행 마렵네 몇번째지
퇴사고플때마다 떠올린 대사였는데 개명언
와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대되네요
아.. 그립습니다 미우라센세
제 인생만화.작가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아침부터 영상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
학창시절 보던 베르세르크를 이제
중년의 나이에도 기다립니다. 😊
미완결로 끝나기엔 너무 아까운작품이라 허무하고 꿀꿀했는데 그래도 장치가 있었네 정말 대단한작가다 진심 행복했음
도망쳐도 좋습니다.. 외면해도 좋습니다..
울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것만 자기자신과 약속해주세요.
다시 돌아올거라고, 아직 끝이 아니라고, 난 결국 해낼거라고
뭔 신파극임?
? 이건 또 뭔 옆집 햄스터 찍찍거리는 소리냐
어릴적 만화보고 굉장히 충격받았던 기억이..
이제 내 나이 40대 후반 만화 좋아해서 정말 별의별
만화를 다 봤지만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 하면
이 작품하고 은하영웅전설 두 작품중 고민할 것 같다.
어릴 때 첨 볼때는 몰랐는데 진짜 명작임... 친구분과 주변분들의 고군분투도 드라마틱 하네요~
정말보고싶어요~~~~ 힘내서 그려주세요~~
만화는 안 봤지만 대사는 알고 있는 유명한 만화... 이런 배경까지 알고 나니 읽고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일본의 인정하는 몇가지중 하나
장르를 떠나서 장인정신.
먼가 디지털시대에 맞지 않는
갈라파고스 같아서 답답 하면서도
제대로된 완성품은 묘한 쾌감을 준다
대한민국에선 찾기 힘든 그런것.
베르세르크는 정말 여러모로 명작이지...
아마 완결되면 여럿이 울껍니다..
와 진짜 멋있다 ㅇ0ㅇ
초딩때 사촌형방에 있던 모리 코우지작가님의 홀리랜드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꼭 좋은 작품이 될수 있길!!!
고맙습니다ㅜ정말
미우라 선생님 인생 잘 사셨네요. 저런 충직한 친구를 두셨으니 말입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근성 그 자체..
운명이라는 절대 이길수 없는 상대로 싸움이라니 이 얼마나 웅장한가!
완결기다리다 40대됐는데 작가님 돌아가셔서 넘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이러나저러나 원래 작가님이 완결해주시는게 젤 좋았을텐데 에구 모든 국가 작가님들 건강관리 잘하시길바래요
와...처음 보는건데 와....
20살에 핸드폰이란걸 처음 가져본 40대 아저씨인데 고등학교때 만화방에서 봤던 만화입니다. 내용 자체도 너무도 충격이었고 가츠의 싸움이 어찌도 처절해 보이던지… 너무도 재미있어서 단행본 10몇권? 정도 까지 순식간에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성인되서 군대가고 사회생활 하면서 만화가 너무 늦게나와서 조금식 잊혀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마음속 한구석엔 완결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해서 봐야겠다라는 소망을 아직도 가슴속에 품고 있습니다. 만약 60이 넘어도 완결이 안된다면 그때라도 다시 정주행 할생각을…
미우라 선생님 정말 훌륭한 명작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우라 선생님 그곳에선 편히 쉬십시오
와.... 저거 본적은 없는데 그림만 봐도 ㅎㄷㄷㄷ 하네여....
가기전부터 아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만화때문에 아 이거끝나기전에 돌아가시겟구나했는대 정말 가심 .. 10 년된위로 몰아봐야했던만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베르세르크'라는 이름과 원고로 도망치지 않고 운명을 상대로 대항해주신 '미우라 켄타로' 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미우라 켄타로', 당신의 이름은 작은 역사로 기억하겠습니다.
아아, 이것이 당신의 설화(說話) 군요.
이렇게 또 한 사람의 인생이 완결 나는군요..
20권쯤 단행본 보면서 나죽기전에 완결날수 있나 하고 우스갯소리 했었는대 아이고 작가님 ㅜㅜ
참 희한한 만화인게. 보통 본 작가가 죽게되면 더이상 진행이 된 만화가 아에 없음(당연하지만)
베르세르크는 주인공 처럼 연재 중단으로 이어질줄
알았으나 그 결말 까지 보여주는중…캬
진짜 미우라 선생님은 죽을때 까지도 예술로
가시네요 명복을 빕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친구는 결말을 안다고 하고, 미우라는 생전에 결말을 내고 싶어 했고, 후학들은 해보고 싶어하고, 영상 제목은 완결이 날수 없는 만화라고 하고, 이해가 되니?😮😮
베르세르크 만화는 사실 만화라기 보다는 화집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아서 그냥 종이로 만든 거 보다 양장본으로 내 달라는 팬층도 많다
최고의 작품이자
두번 다시 나오기 힘들 작품.
명대사 "도망가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
와 나 이거 본적은 없는데 작화가 진짜 미쳤네
와! 이게 완결가능성이 있다고? 진짜 기대만빵!!
저 절친도 그냥 절친이 아니라 거의 영혼의 동반자 같은분임
아주 어릴때부터 둘 다 만화가의 꿈을 가지고커서 둘 다 만화가가 된 다음 서로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미래를 꿈꾸던 그런 존재임
낭만지린다잉
오우 소름 돋아
화이팅 ㅜㅜ
맨날 밤새고 식사도 거르며 작업 하다 요절 하심 😢😢😢
고맙습니다
와 진짜 너무 멋있는 이야기다..
의지가 이어진다는건 멋진거구나
이 민화도 낭만이지 ... 내가 어릴적부터 아이 아버지가 될때까지 종결이 안되었는데 끝까지 보는 나나 죽을때까지 그림 그리고 간 작가나 종결을 그리고 싶은 마음를 너무도 이해가됨 파이팅!
완결이 난다는 진실에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이 베르세르크.. 다
예술이다
진짜 만화 그 자체인....
이세상 모든 만화주인공 중에서
가장 암울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고있는 가츠,,
누가 저 디테일을을 세세하게 신경쓴다고 저런 장인정신 진짜 대단하다.....
감사합니다
낭만 미쳤네
언제라도 좋으니 죽기전에는 꼭 완결 보고싶다.
34권인가? 판타지아가 열리는 까지가 프를로그였던 엄청난 만화...
(판타지아 열리는편에 켄타로 선생의 이제 초반부라던 대답)
노노 그러적 업흠. 오히려 캐스커 기억 되찾는 부분에서 이제 후반부 왔고 깜짝 놀랄만한 전개가 이어질거라 인터뷰 함
재밌어 꽤나 흥미진진하지
만화 주제하고 대응 되니까 더 슬프네요
드래곤볼, 베르세르크는 정말 따라할수 없는 작품이라 본다 그외 칭찬하는 만화라면 시티헌터!
ㄷㄷ..
작품의 중심 주제인 인간이 운명에 대항할 수 있는가
만화가 완결이 날 수 없는 운명에 대항을 하네
미우라 선생님 작품마저도😢
내 젊은 시절을 지탱해준 명작
"도망쳐서 도착한 곳엔 낙원이란 없는거야"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생각해 보면 저도 어쩔수 없어 라는 한마디로 현실을 부정하고 도피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베르세르크를 보진 않았지만 완결되고 희대의 명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루토에서 늘 말히던 불의 의지.
그는 죽었지만 그의 의지는 아직도 세상을 살아간다.
소름이..
세계관 확장이 정말 미쳤죠 ㄷㄷ
저는 수많은 작화 중에 괴수가 공주님 침대를 들고 날라가면서 달에 비친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시는 완결이 날 수 없던 작품을 연재해주시는 모리 코우지 작가님께 베르세르크라는 만화를 재미있게 본 한명의 독자로서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20년전 초딩때 보던 만화가 베르세르크/피안도 아직도 결말 안남.. 원나블은 후속작이라도 나오는데 헉!
마지막말에서 소름이 돋았네요
낭만보소
18살때 처음 만화책으로 접했는데 어느덧 나는 가장이 되었고 어느덧 작가님은 하늘의 별이 되셨다.
가츠의 인생이 미우라 작가를 보는 듯 했다.
완결을 향해 시간, 체력, 수명을 애써 외면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말이다..
이런걸보면 작품을 끝까지 연재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운명까지 도와줘야하니.. ㅠㅠ
인간의 상상력이란건 참 위대하단 말이야,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한 예로 이 세상는 곧 또다른 세상과 겹쳐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보는 것은 인간의 세상이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 또한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 나도 상상력이 좋은 편인데 어느 날 꿈에서 이 두 세상이 동시에 나타난 경험을 했었다. 그 후 우연히 2년 전 쯤 모탈컴벳시리즈를 봤는데 꿈에서 봤던 그 두 세계에 대해 잘 묘사가 되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천재는 단명한다…
그림이 미쳤네
😢😢😢😢😢 미우라 센세..😢😢
완결 나오면 전권 다 사서 소장 할겁니다. 저건 작품이예요. 한 사람의 인생이 들어가 있는…
이건 100살까지 살아도 완결날수없는 연재속도임
완결이 날수없는 만화로 남아야 했습니다
와 진짜 간지 나네
그리다 보면 더 그리고, 인기 얻으면 돈 욕심나고 어떻게든 스토리를 이어갈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그러다보면 자기도 그리는게 뭔지도 모르는 그런 판타지로 가고, 그러다보면 독자들도 궁금하긴 궁금하니깐 보긴 보는데 뭔 얘기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또 한해가 지나가고, 그러다보면
작가 본인도 결말을 어떻게 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독자들도 과연 이게 언제 끝나나 지겹지만
나오니깐 또 보게되고,
저는 무한루프에 빠진 만화라고 봅니다.
근데! 좋아했던 만화라 또 궁굼해!!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나는 이 만화를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내 인생을 바꿔준 명언입니다.
마무리는 챗지피티에게
씨qlf!!!!!!! 제가 베르세르크를 처음 접했을때가 중학생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때는 만화든 소설이든 막 접하기 시작하던 때라 베르세르크 같이 무겁고 어두운 스토리의 만화는 대충 보고 넘겼지요. 그런데 스무살이 넘고 나이가 어느정도 차갈 쯤에 애니매이션으로 제대로 느껴볼 때 쯤 미우라 선생님이 작고하셨다고 인터넷에 파다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리피스가 동료들 헌신짝처럼 버리고 동료를 제물 삼아 다시 태어나 주인공과 세계관을 어지럽히는 Tlqkf놈이라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완결이 날 때 쯤엔 그래도 내가 이 작가가 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는지 공감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작가께서 생각한게 제가 생각한게 맞는지 조차 검증이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끝을 정해 놓은 작가님의 스토리를 끝까지 함께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미우라 켄타로 작가님 나중에 저승에서 만날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이 생각하신 스토리 선생님의 음성으로 꼭 듣고 싶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