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Night lofi chill-hop • lofi jazz music | chill beats to relax, study, sleep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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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6

  • @hyo_
    @hyo_  2 місяці тому +128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CHEEZE - 불꽃, 놀이 (Inst.)
    03:11 HEIZE - About Time
    04:46 Shogo Nomura - 私だけの私
    07:54 HEIZE - Rainin' With U
    10:02 HEIZE - Love goes around comes around.
    12:00 HEIZE - 바람 wind
    13:29 HEIZE - Skit: Rainy Day
    14:13 Nakamura Yuriko - 화신

  • @latte931
    @latte931 2 місяці тому +750

    썸네일의 '완'이라는 글자 하나만 봤는데도 소설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홀린 듯 들어왔다... 가장 무섭지만 때로는 반가운 完

    • @yeezoo7570
      @yeezoo7570 2 місяці тому

      무슨소설인가요??

    • @latte931
      @latte931 2 місяці тому +26

      @@yeezoo7570 혹시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는 딱히 이게 제일 좋다! 하는 책은 따로 없어요... 다만 최근 읽고 있는 소설은 리틀 라이프입니다.

    • @난_아저씨가_좋은데
      @난_아저씨가_좋은데 2 місяці тому +2

      ​@@latte931그.... 후유증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세요....?

    • @latte931
      @latte931 2 місяці тому +14

      ​@@난_아저씨가_좋은데조금씩 울면서 읽긴 했어요. 한번 가볍게만 읽어보셔도 좋은 책이에요.

  • @nobodyknowsjay
    @nobodyknowsjay Місяць тому +139

    기억이 나질 않는다. 널 만나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더라.

  • @선아-c7w
    @선아-c7w Місяць тому +144

    하나에 회상.
    둘에 서운함을
    셋에 미움을
    넷에 서러움을
    다섯에 미련을
    여섯에 기대를
    일곱, 보기 좋게 꺾인 고개
    인연의 마지막 페이지에 그어왔던 획은 일곱.
    침묵하는 마음들은 가끔 그 때를 잊곤한다
    나는 지금 하늘을 봐야할까 땅을 봐야하는걸까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 따위는 담지 않는다

    • @op0n_x
      @op0n_x Місяць тому +2

      소설인가요..?

    • @선아-c7w
      @선아-c7w Місяць тому

      @@op0n_x 시입니다

    • @성진강-w3o
      @성진강-w3o 29 днів тому +7

      @@op0n_x 마침 완전할 완 한자도 딱 7획이네요

    • @선아-c7w
      @선아-c7w 28 днів тому

      ​@@op0n_x 시입니다

  • @FlowerTrace016
    @FlowerTrace016 2 місяці тому +245

    우리 사이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으면
    뭐하러 너를 알았을까.

    • @SwungjaePark
      @SwungjaePark 2 місяці тому +8

      그러게 응원할게 내주변 사람하고 잘살아

  • @blue_towel
    @blue_towel 2 місяці тому +180

    막이 내리고 붉은색 커튼이 내려온다.
    눈물 지으며 박수를 치는 관객들,
    혼신의 힘을 다했던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마지막 이별 앞에서 당당했던 여주인공,
    끝까지 애절하게 사랑을 갈구하던 남주인공,
    찬란한 순간을 위해 추었던 그들의 춤은
    결말을 알고 시작한 이야기의 진정 아름다운 맺음을 보였다.
    아쉽지만 결국, 엔딩
    아름다운 밤을 장식하는 강한 스포트라이트!
    오늘의 공연, 커튼콜 없다.

  • @김백구-j1h
    @김백구-j1h Місяць тому +17

    책을 폈다
    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들었던 이 책의 결말이
    문득, 생각이 났다
    이미 산 책이니 어쩌겠는가
    한줄 한줄 읽어 내었다
    이미 주인공은 죽는다는 뻔한 결말인데도
    그 안에 들어있는 전개와 위기... 절정이
    무척이나 아름다워서,
    결말은 중요하지만
    책의 내용은 결말을 부정할 만큼
    더욱 내 마음의 잔여물을 남긴다
    그 책의 제목은 인생이였다.

  • @khaki-g4s
    @khaki-g4s Місяць тому +11

    난 여기 플리도 좋지만, 댓글도 너무 좋다. 다들 자유롭게 시를 쓰고 경험을 써내리는게 글을 훑어보는 맛이 있다.

  • @Latte_strawberry_
    @Latte_strawberry_ 2 місяці тому +47

    영상설명란에 ‘결말을 알고 시작한 이야기’ 라는 문장도 왠지모르겠지만 너무 좋음,,,

    • @ysy-w7t
      @ysy-w7t 21 день тому +3

      깜짝아 나인줄

  • @Karmnevermind
    @Karmnevermind Місяць тому +11

    뻔한 새드엔딩을 미루고 있는 느낌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네 손을 먼저 놓은거야

  • @효정의일상
    @효정의일상 2 місяці тому +57

    효정님 플리는 항상 독보적으로 첫곡부터 끝곡까지 분위기가 튀는 곳 없이 편하게 들음... 심지어 썸넬이랑 글도 찰떡이라 글알못인 나도 막 없는 사연 생각나고 주인공들도 막 떠오르고 그럼.....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맘속 0순위 음악가임

  • @밍나-q2x
    @밍나-q2x 2 місяці тому +18

    고마웠던 기억은 나에게 순수한 감정을 준 딱 그 순간이라는 것, 고마웠던것과 미웠던 감정을 비교하면 미웠던 감정이 큰 사람이기에
    눈 가리고 고맙다고 말할 정도로 내가 더 성장하면 언젠가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겠지
    시간은 언제나처럼 흐를거니까 그럼 나도 덤덤해질거야 잘지내라는 가식적인 말도 저주하려는 이기적인 말도 안하고 그저 나만 바라보며 살게 안녕

  • @윤-n1e
    @윤-n1e 19 годин тому +1

    ㅠㅠㅠ효정님..덕분에 제 인생이 영화가 될 때도 있고 잠을 편안히 잘 때도 있고 아침 산책을 기분 좋게 갈 때도 있어요 늘 감사합니당

  • @isfp1386
    @isfp1386 Місяць тому +4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영원함이란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끝나지 않는 것은 없다.
    아니, 어쩌면 삶을 우리는 영원함이라 단정 지을 수도 있다.
    사랑을 우리는 영원함이라 단정 지을 수도 있다.
    우린 영원히 산다.
    길고긴 생애를 보내며, 자신이 영원히 살아갈 것이라 믿고 산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잊고 산다.
    우린 영원히 사랑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함을 속삭이며, 그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그러니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 따위는 안해도 될것이다.
    아니, 하지 않아야 된다.
    난 이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랬다.

  • @완쟈-0
    @완쟈-0 2 місяці тому +110

    고마웠다는 말 필요없어. 이미 우리 사이는 틀어진지 오래니까.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아무 미련도 없이 떠나가자. 아주 멀고 멀리. 그렇게 가다가 마주치면 지나가는 우연일거야. 필연이면 이리 맘고생이 심할까, 아님 우리 사이는 필연에서 바뀐 뒤틀린 운명일까.

  • @yujineeeee
    @yujineeeee 27 днів тому +3

    뭐, 그렇게 됐어. 뻔한 엔딩이지.
    그의 관심 한 조각 얻지 못하고 바스라져버린 나의 사랑 이야기.
    그래도 좋았어. 그를 바라보는것 만으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고
    동시에 나의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지만 말이야.
    그치만 이제는 나의 삶을 살아야지. 이제 나이도 먹었고.
    우린 더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잖아?

  • @gugge_77
    @gugge_77 Місяць тому +6

    함께라면 순간마저 영원일줄 알았다.
    우습게도, 너만은 다를거라고 생각해서.
    제멋대로 믿어온 걸지도 몰라.
    부디 기다릴테니 이번에도 작별인사는 미뤄둘게.

  • @dlsgock
    @dlsgock 29 днів тому +2

    그렇게 끝이 날거라는걸 너도 나도 분명히 알았지만 정말 그럴 것이겠냐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던거겠지.
    사실 나는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어. 너는 어때 생각만큼 아파, 아니면 생각보다도 괜찮아?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나의 너는 여전히 너 하나야. 너에게 나는 스쳐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넌 아니었나봐. 아직도 가을이 찾아오면 나는 네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서 그 시간에 사로잡히곤 해.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눈 앞에 너가 있는데 그렇게 힘들었을까? 잊혀져 가던 네 목소리, 네 얼굴 하나하나 감각이 되돌아오니까 다시 무서워져.
    언젠가 내가 너를 그리지 않는 밤이 오긴 할까, 너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언제쯤 너가 아니게 될까
    이젠 내가 널 그리워하는건지, 보고싶어 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미련이 남은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내 감정이 닳아 없어진지 꽤 됐다고 착각하다가 늘 먼지에 덮여 보이지 않았던 것 뿐이라는걸 알고나면 이렇게 네 생각에 다시 깊어지곤 해.
    너도 만약 이렇다면 우리가 또 같은 결말일 거라는걸 알면서도 한번은 더 시도해보지 않을래, 한번만 더 서로의 하루를 채워주지 않을래? 아니 그냥 이렇게 묵히는게 낫겠지 그냥 널 많이 좋아해줬던 제법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너에게 남는게 내 최선이겠지. 어차피 이미 내 사랑은 너무 먼지가 많이 타서 빛나지 못하게 돼 버렸으니까.

  • @뚱치따치김무벌
    @뚱치따치김무벌 Місяць тому +4

    시작은 했는데 끝은 보이지않는다.
    완결이 보이지 않는 소설을
    써내려간다.
    스르륵
    스르륵
    .
    .
    .
    내려가는 문장에 나는
    끝이 어떻게 될지도 못하게될
    이 이야기는
    우리가 써나가야할
    주인공이 써나가야할
    내가 써나가야할
    한 꿈의 불과했음을
    보잘것없는 일장춘몽의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다히 하기위해
    우리의 마지막을 위해.
    완결을 위해.
    너무 피흘리고 있진 않은가

  • @thinkfirstbyungshin-a
    @thinkfirstbyungshin-a 2 місяці тому +8

    내게 더욱 밝게 타오르라던 말과 함께
    네 몸을 화로에 깊이 찔러 넣었단걸, 난 왜 몰랐을까
    이미 재가 되어버린 네 몸을 바라본 그 순간에도 널
    왜 알아보지 못했을까
    안데르센의 불타버린 장난감 병정이 남긴 작은 하트가
    난 정말 존재한다고 믿어서 였을까
    내가 처음 춤을 추던 순간부터 공연이 막을 내리던
    그 순간까지도 넌,
    뜨거움과 따듯함 그 사이에서
    불빛이 사그라들진않을까 걱정했다

  • @하-g2q
    @하-g2q Місяць тому +3

    결국 끝날 걸 알면서도 우리는 미련한 사랑을 했다.

  • @Bethereforme
    @Bethereforme Місяць тому +1

    놓아주어야겠다. 내 곁에서 있는 너를 볼때면 이런 나와 있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하게 만드는 나 자신이 더 싫어서 미안해 좋은 사람 만나길

  • @김유민-k4n2e
    @김유민-k4n2e 29 днів тому +2

    결말을 알고 시작한 이야기
    完 까지 앞으로 일곱
    혹시라는 기대를 눌러담고
    역시라는 실망에 좌절한다
    일곱 획을 긋고나서 내뱉은 첫마디
    결국, 엔딩.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 따위는
    하지말라고 눈물만 흘린다

  • @노래계-e1c
    @노래계-e1c 13 днів тому +1

    사랑했고, 미워했고, 걱정했고, 희망했고, 실망했다.
    내 노력을 보상 받을 수 없었지만, 난 평생 슬퍼하지 않았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은 남기지 않겠다.
    고마운만큼 원망했으니
    아낀만큼 미워했으니.

  • @엉동이-f9n
    @엉동이-f9n Місяць тому +6

    몰랐지, 단 한 사람의 안녕으로 내 인생이 이렇게 뒤 바뀔 줄은

  • @chovy7694
    @chovy7694 2 місяці тому +21

    결말의 매듭은 어떻게 지어야할까?
    어떤 엔딩이 우리에게 맞는걸까

  • @917la-c3q
    @917la-c3q 16 днів тому +2

    네가 있어서 내가 있는데
    너 없이 내가 어떻게 살까

  • @wave6083
    @wave6083 2 місяці тому +14

    하 이런 망상하기 좋은 노래들….. 과몰입하기 좋은 노래들 최고.

  • @hhh_0124
    @hhh_0124 28 днів тому +3

    안녕하자는 말은 말고 작별을 빌도록.
    등장인물들이 완결 뒤 그려진 뭉툭한 미래에 어떻게 안녕할 수 있겠니.

  • @1.fierymanwh0nevergive5up
    @1.fierymanwh0nevergive5up Місяць тому +1

    우리 언젠가 끝을 맺겠지
    그럼에도 모르는 척 하자, 서로를 위해
    눈 감고 아웅하자, 지금을 위해
    이 다음 끝이 온다면 즐겁게 안녕을 고하자. 날 위해.

  • @수박-c9e
    @수박-c9e 2 місяці тому +7

    또 난 무얼위해 그사람과 완까지를 꿈꾸었는지

  • @다다다다다연
    @다다다다다연 15 днів тому +1

    마지막 한 개비.
    점점 타들어가다 한 줌의 재가 될
    우리의 이야기를 마지막 순간까지 그 속에 담으려는듯이.
    후욱.
    들이마시는 숨은 속을 파고들어가
    내 숨을 함락시키고
    마침내 정상으로 올라가
    나의 전신을 전율시키고
    그리고 결국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결말을 알고 시작한 이야기였음에
    더더욱 너의 모든 것들이 나를 옭아맨다
    찰박찰박.
    너의 마지막 산유물들을 구석구석 묻히고
    너의 마지막 호흡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너의 마지막 시선을 거두어주고
    마지막으로 쓰는 한 획,
    완(完).

    • @다다다다다연
      @다다다다다연 15 днів тому

      一 : 호기심
      가냘픈 손가락으로 너의 이야기를 말했던
      너의 방식이 좋았다.
      음이 이루는 너의 이야기가 좋았다.
      궁금했다.
      무엇이 어린 너를
      완성시켰는지
      너의
      절박함,
      슬픔,
      외로움,
      후회,
      .
      .
      너를 이룬 것들이 궁금했다.
      무엇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네가 궁금해졌다.

  • @holy-o
    @holy-o Місяць тому +4

    언제까지 미룰 수 있을까 더 같이 보낼 순 없을까

  • @박종혁-l2o
    @박종혁-l2o 2 місяці тому +11

    이것만큼 확실한 결말은 없지

  • @루비루-h4q
    @루비루-h4q 2 місяці тому +5

    비오는 날에 찰떡인...☔️

  • @데온이가나라세운다
    @데온이가나라세운다 25 днів тому +3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였다.
    서로의 매듭을 풀고, 쇠사슬을 묶었다.
    서로의 막을 열었지만, 커튼은 반만 닫혔다.
    아직도, 나는 커튼을 닫고 싶지 않았다.
    서로를 증오했고, 사랑했다.
    하지만 지나갔고, 결말은 맺을 수 없었다.
    내가 도망쳤기에, 회피했기에, 두려워했기에.
    모두가 결말을 모른다.
    하지만, 모두가 결말을 알고있다.
    엔딩곡을 듣지 못한채, 결국 엔딩이 보이지 않는다.

  • @foreveryoung-zero02
    @foreveryoung-zero02 2 місяці тому +2

    행복했던 순간을 함께 보내줘서 고마웠어. 이제는 내 기억속 한켠으로 간직할게. 솔직하지 못해서 미안했고, 우리 이제 서로에게 찾아올 다른 인연을 위해서라도 잊자. 안녕

  • @ouo00agi
    @ouo00agi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 영상을 3일 전에도 썸네일로 봤지만 너무 좋아했던 애인이랑 결국 헤어져서 완이라는 글자 하나 보고 울컥해서 운 기억이 나네요...

  • @ikoa
    @ikoa 2 місяці тому +5

    효정님이 구성하신 플리는
    소풍갈때 알차게 구성한 피크닉 바구니처럼 조화롭고 이쁘다고 생각해요😍

  • @user-go9pn7lu8l
    @user-go9pn7lu8l 24 дні тому +1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 따위는, 그러면 앞으로도 고마워 해야겠네, 하며 네 바짓가랑이를 붙잡을 빌미로 밖에 이용되지 못할 거다.

  • @jxs._.0u
    @jxs._.0u Місяць тому +2

    감사한 이들
    멋진 대본을 준비해준 나의 단짝
    의상 소품에 신경을 써준 멋진 친구들
    그 아이를 연극에 섭외해준 그의 짝꿍
    그와 만나기 딱 좋은 배경이 되어준 날씨
    그리고, 내 연극에서 나보다 주인공 같았던 너.
    우리의 만남은 연극과도 같아서
    조명이 휩싸이고 사람들이 박수를 두드리면
    점점 맺히는 미소와 눈물.
    스피커폰에서 들리는 아리따운 피아노 반주.
    점점 우리에게서 내려오는 커튼 뒤에는 비극 결말이.
    -完

  • @꺄르르웅컁컁꺅
    @꺄르르웅컁컁꺅 2 місяці тому +9

    앗 헤이즈 about time 진짜 좋아하는데🤭 썸넬도 너무 좋구 좋아하는 아티스트 곡 다 있어서 밤새 들어야지🎧

  • @leva7918
    @leva7918 2 місяці тому +6

    센치하고 시크한 금욜ㅎㅎㅎ

  • @유진-1737
    @유진-1737 Місяць тому +1

    대가를 바란 사랑은 아니었기에.

  • @user-yn7eu5pc6p
    @user-yn7eu5pc6p 2 місяці тому +8

    맛있다 맛있어

  • @정예은-u5s
    @정예은-u5s 2 місяці тому +11

    뭔가 내가 원한 플리가 아닌 것 같아서 나가려고 했는데 첫 곡이 내 최애곡이라서 홀린 듯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우리 사이는 애틋했다
    하지만 내가 너무 힘들었고
    나는 인연이란 줄을 끊어버렸다
    내가 힘들어서 인연을 끊었는데
    인연을 끊었는데도 힘들면
    내가 품었던 그 결정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진다

  • @박서진-w3j
    @박서진-w3j 2 місяці тому +2

    잔불이 마련해, 끝나지 않은 사이는 다 타버린 잿더미를 더 쌓이게 할 뿐이었다

  • @야어쩌라고-e2j
    @야어쩌라고-e2j 2 місяці тому

    요즘 이 플리만 계속 반복해서 듣는 중이에요.. 사랑합니다🥹🥹🥹

  • @sagrariogonzalezhdz88
    @sagrariogonzalezhdz88 2 місяці тому +3

    Hola desde mi país.
    Simplemente HERMOSA LISTA.
    Mil gracias por compartir. Me haz hecho el día 🎉❤🎉🎉❤

  • @Skkrrrrr
    @Skkrrrrr 2 місяці тому +17

    불꽃, 놀이 뮤비에 지예은 배우님 나오는데 묘하게 섬뜩한 분위기라 흥미로웠던거같아요 다들 한번씩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ㅋㅋ.... 사실 snl로만 보던 배우님의 색다른 연기를 보아서 신기했던..

    • @mikko7717
      @mikko7717 2 місяці тому +5

      맞아요ㅠㅠ웃는 모습이 해맑고 러블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스릴러?호러?같은 장르의 뮤비로 보니까 정말..소름끼치고 광기의 웃음이더라구요 눈물 연기도 임팩트 있었고 디테일적으로 신경 많이 쓰신듯한,,예은님의 새로운 발견ㅠㅠ악역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 @체로니-v9e
    @체로니-v9e 2 місяці тому +3

    와 이번 플리 너무 좋네요❤️

  • @lucy-q5b6n
    @lucy-q5b6n 2 дні тому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에 완전히 정리된 거냐고. 다시 생각할 순 없냐고. 나를 그렇게나 좋아했다는 너의 말만큼, 우리 이별을 늦출 순 없냐고. 사실 날 그렇게나 좋아했다는 건 거짓말이 아니냐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끝내냐고.
    말하지 못한 건, 너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너가 좋아했던 수줍고 밝은 소녀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어서.
    뱉지 못한 그 모든 말이 목에 끼어서, 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너에게 한마디 연락도 할 수가 없다. 한마디를 뱉으려면, 모든 말이 뒤죽박죽이 되어서 토해져 나올 테니까. 난 그런 추한 모습은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이 말들에 숨막혀 죽는 한이 있더라도.

  • @maramat_coctrpg
    @maramat_coctrpg 2 місяці тому +2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흘러나올 것 같아요

  • @hhhhhhohhohhohohohohho----
    @hhhhhhohhohhohohohohho---- Місяць тому +1

    Take “one” 이 몬더그린 땜에 “완”으로 들리는 거 미쳤다..

  • @nangnang_0
    @nangnang_0 2 місяці тому

    너무....너무 좋다..

  • @hmmmmchit
    @hmmmmchit 2 місяці тому +6

    한때 온갖 앨범들의 Interlude만 따로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서 주구장창 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게 만들어주네요.
    아련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도 내려야만 할 것 같은 날에 한 번씩 다시 들를게요.

  • @金매맥
    @金매맥 2 місяці тому +5

    채널 닫는줄알고 놀라서 헐레벌떡 달려옴

  • @xroots2800
    @xroots2800 2 місяці тому +4

    Very groovy lil ma 😎

  • @BI.D
    @BI.D 6 днів тому

    꿈이라기엔 생생했고, 현실이라기엔 믿을 자신이 없었다.

  • @머글-f9l
    @머글-f9l 9 днів тому

    책 읽고싶어진다

  • @tomatoinfridge
    @tomatoinfridge День тому

    친구랑 손절하고 왔어요 얘 하나 때문에 울 정도였는데 이젠 아니네요 네가 생각하기엔 우리 관계가 그리 소중하지 않았나봐 그럼 뭐 어쩌겠어 놔줘야지

  • @jooestelle8369
    @jooestelle8369 2 місяці тому +4

    센스 미쳤음

  • @jegan3250
    @jegan3250 26 днів тому

    진격의 거인 마지막화에서 지금까지 나오던 숫자가 붙은 챕터가 아닌 마지막이라는 말이 붙은 챕터였을 때, 작품 내 스토리에 대한 이입으로 인한 감정이 아닌 지금까지 수십년을 함깨해온 하나의 무언가가 이렇게 끝난다는 쓸쓸한 감정이 들었을때 그 느낌이 납니다.

  • @zxcsj
    @zxcsj 2 місяці тому +4

    불꽃 놀이 잘 듣고 있었는데 이 플리가 뜨네 너무 좋고

  • @kkikeepb
    @kkikeepb 5 днів тому

    나는 오늘도 하염없이 너의 연락을 기다린다. 너가 이미 떠난줄 알면서도,

  • @sandrabae7560
    @sandrabae7560 2 місяці тому +3

    omg this is my theraphy intime~~

  • @이햑-e5z
    @이햑-e5z 2 місяці тому +10

    아니 알림에 "지금까지 고마웠"까지만 떠서 유튜브 그만두시는줄 알고 달려왔어요;;

  • @해청-e7v
    @해청-e7v 15 днів тому +1

    '끝'은 왜 그 이름조차 이렇게 짧은 걸까. '천체물리학'이라든가 '팔만대장경' 같은 단어들처럼,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네가 내게 끝을 고하는 그 찰나를 조금이라도 늘여 볼 수 있었을 텐데. 네가 이별을 말하는 첫 음절을 입술에 올릴 때 내가 생각하는 그것만은 아닐 거라고, 무언가 다른 말일 거라고, 단 몇 초만이라도 믿을 수 있었을 텐데.
    '끝'이라는 그 한 글자에 머리 속에서 어떻게든 너를 놓치지 않으려 얼기설기 얽어 왔던 무수한 말들이, 너와의 인연을 조금이라도 더 이어보려 소망한 헛된 희망의 가닥들이 한 번에 끊긴 듯, 실마리조차 사라져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정말 너와 나 사이에 '다음'은 없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눈앞이 까맣다. 아니, 내 마음이 까맣게, 까맣게, 타들어간다. 네가 없는 나의 삶.

  • @김고고-g3f
    @김고고-g3f 26 днів тому

    덮어버리기 무서워

  • @bonique_
    @bonique_ 2 місяці тому +1

    3번째 플리 Shogo nomura 곡에 꽂혀서 찾아봤는데 빠른버전 밖에 없더라구요 효정님께서 늘리신걸까요?!

  • @butbnota5830
    @butbnota5830 2 місяці тому +7

    난 우리가 영원할 줄 알았는데 결국 시절인연이였구나

  • @윤서빈-i3n
    @윤서빈-i3n 2 місяці тому +1

    우리사이가 얼마나 각별했는데 그렇게 쉽게 그만하잔 말을 할수 있니 정아야 ….,,

  • @Clockwork-0714
    @Clockwork-0714 2 місяці тому +1

    와 너무 좋은데 너무 짧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