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선수 시절로 돌아가는 악몽을 꿨습니다 | 스포츠 학교 폭력 근절

꿈 얘기로 돌려 말했지만, 과거 얘기는 솔직히 지금도 굳이 꺼내고 싶지 않을 만큼 불쾌합니다. 그걸 그동안 괜찮다고 넘겼던 거였고요
하지만 꿈에서 만큼, 무의식에서는 눌러 있던 게 폭발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기점으로 그 감정을 무시가 아닌 받아들이고 그 당시에 저는 정말 힘들었다는 걸 제 자신이 알아주고 다독여주고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만을 그릴 겁니다
제 종목은 배구였지만 다른 곳도 비슷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되네요
그 당시를 돌이켜보면 같이 선수 생활했던 사람들 중에 가스라이팅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러시아 피겨계 등을 보니 아직도 그러나 싶기도 하고요
#방어기제

[@user-rh7vd9vy5y]

정말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선수생활때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배구선수가 꿈인 학생으로써 아직도 그런일이 있다는게 너무 화나고 무섭습니다. 꼭 이런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Baegumi]

지금은 더 좋아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10년 전 일이라서, 본인만 마음 굳게 먹고 꿈 찾아간다면 큰 장애물도 아닐 겁니다~!
그저 시간이 지나도 기억은 난다는 게 놀랍긴 합니다
후배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