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느리지만, 여기선 남편이 맞다고 봐요. 제목만 보고 화낼준비 하며 들어왔는데... 지금 남편에게 더 힘 보태주고 어서 가라 하고 같이 어머님 지켜주면 ,남편분 엄청 고마워해서 지금 원하는 그 친밀한관계 이상의 깊은 관계의 부부가 될거에요. 저의 시어머니도 외아들인 남편에 대한 마음 아니까 오셨을때 아들이랑 오랜만에 같은 방에서 오순도순 얘기하며 주무시라기도 하고, 나중에 아들과 단 둘이 여행도 했으면 해요. 친정엄마와 딸 관계는 유난히 인정하면서 시어머니 아들은 조금만 친해도 이상하게 보는것도 건강한건 아니에요. 물론 건강한 독립된 남자 중요하지요. 그러나 양가 아버님을 일찍 보내 드리다 보니.... 어르신들은 자식 볼날이 아내가 남퍈 볼 날보다 짧아요. 그걸 생각하묜 시어머니들도 아들과 마지막 남은 날들 같이 추억 쌓을 권리도 있는겁니다. 전 아들은 없지만...나이들며 큰 딸들 보니, 아들이라 마음이 다를까 싶더라구요. 부모 자식 관계는 인정해야 할 양분이 있다 봅니다. 저 또한 시어머니에 대한 상처도 있고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은 있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 사람이란걸 잊지 않길 바래요. 시부모님도 사람, 며느리도 사람, 남편도 아내도 사람....
저도 치매 어머니와 함께 7년을 살며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요양병원 안보내드리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여생을 마무리 하실 수 있도록 했어요. 이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에 돌아가신 후에도 마음이 후회가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내내 저도 같이 울었고 이해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김창옥 교수님의 말씀에 동감하구요. 어머니의 바램은 아들이 당신으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가장 크실거에요. 그러니 가족들과 힘듦을 나누시고 방문요양시스템도 잘 활용해보시길요. 그리고 주말 만큼은 쉼과 함께 아내분과 꼭 시간을 보내세요. 그래야 오래 가고 선생님의 정신적 건강도 튼튼해지실거라 믿어요.. 치매는 가족이 함께 아파가는 병이니, 아내분도 남편에게 힘이되어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경험자로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힘내시고, 지금 하신 선택은 절대 후회가 없으실만큼 훌륭하신 일이십니다. 응원과 따뜻한 마음 드립니다.
효자시긴 한데 전혀 현명하시진 않은듯. 치매 노인 20년 정도 집에 계셨지만 그냥 가족 생활 없고 관계도 파탄나기 딱입니다. 냉정한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나와 엄마의 관계만 가족인가? 나와 배우자/ 자녀와의 돌아오지 않을 시간과 관계도 균형적으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는지. 예전엔 없어서 못갔지만 이젠 좋은 요양원도 있을건데 또 다른 형제들과 나눠해도 될건데 전부 안하시고 자신과 자기가족만 희생시키시는 중... 그 시간이 앞으로 어머니 90넘으실때까지 계속되면..??
자기부모 자기가 모셔야지 아내에게 효도를 바라는건 요즘 세상에는 욕먹을일 입니다. 남편이 자기부모 건사하니 아내는 아이들 건사 하는 짐을 지고 있을듯 보입니다 시모를 요양병원에 모셔야지 저렇게 미련한짓을 하는건지 남편이 이해 않됩니다 저렇게 살다 어머니 가시면 애들이 아버지 안본다고 할겁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같이해준 시간만큼 부모를 생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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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부의 세계속으로(feat. 결혼지’옥’ ) - 김창옥 [정기강연 ep.236]](/img/n.gif)
김창옥과 관객이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간다!
갈등 종결 강연쇼! 〈김창옥쇼2〉
매주 [목] 저녁 8시 45분 tvN 본 방송🔥
아이쿠 😢 진짜 안타깝다. 진짜 효자 시네요...더불어 좋은남편이고요. 힘내세요
형제들이 좀 덜어줘야지 왜 혼자 다하는지 ㅠ
복받겠으요
정말효자십니다
이런아들얼마나될까요
나도4남매두었지만너무부럽습니다
저도 며느리지만, 여기선 남편이 맞다고 봐요. 제목만 보고 화낼준비 하며 들어왔는데... 지금 남편에게 더 힘 보태주고 어서 가라 하고 같이 어머님 지켜주면 ,남편분 엄청 고마워해서 지금 원하는 그 친밀한관계 이상의 깊은 관계의 부부가 될거에요. 저의 시어머니도 외아들인 남편에 대한 마음 아니까 오셨을때 아들이랑 오랜만에 같은 방에서 오순도순 얘기하며 주무시라기도 하고, 나중에 아들과 단 둘이 여행도 했으면 해요. 친정엄마와 딸 관계는 유난히 인정하면서 시어머니 아들은 조금만 친해도 이상하게 보는것도 건강한건 아니에요. 물론 건강한 독립된 남자 중요하지요. 그러나 양가 아버님을 일찍 보내 드리다 보니.... 어르신들은 자식 볼날이 아내가 남퍈 볼 날보다 짧아요. 그걸 생각하묜 시어머니들도 아들과 마지막 남은 날들 같이 추억 쌓을 권리도 있는겁니다. 전 아들은 없지만...나이들며 큰 딸들 보니, 아들이라 마음이 다를까 싶더라구요. 부모 자식 관계는 인정해야 할 양분이 있다 봅니다. 저 또한 시어머니에 대한 상처도 있고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은 있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 사람이란걸 잊지 않길 바래요. 시부모님도 사람, 며느리도 사람, 남편도 아내도 사람....
에이.. 아내분 많이 외로우시겠다 . 자기삶도 있어야하고 .. 너무 착하시다 😢
모든자식이 같은 맘으로 요양원에 보냅니다 지혜로유선택 하셨음 합니다 곃험자입니다
요양병원에 보내셔야할 수준이네요. 치매환자를 집에서 사랑만으로 감당가능한게 아닙니다.
저런 아드님 없어요~~집에서 한달 만이라도 모셔보세요~치매 환자는 멀쩡한 보호자가 병들어 가는게 같이 나눠서 조금만 견뎌 내주세요
내가 아내라면 미안하고 고맙고.. 말도 못할거같다. 자기 부모라고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나....
저도 치매 어머니와 함께 7년을 살며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요양병원 안보내드리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여생을 마무리 하실 수 있도록 했어요. 이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에 돌아가신 후에도 마음이 후회가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내내 저도 같이 울었고 이해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김창옥 교수님의 말씀에 동감하구요. 어머니의 바램은 아들이 당신으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가장 크실거에요. 그러니 가족들과 힘듦을 나누시고 방문요양시스템도 잘 활용해보시길요. 그리고 주말 만큼은 쉼과 함께 아내분과 꼭 시간을 보내세요. 그래야 오래 가고 선생님의 정신적 건강도 튼튼해지실거라 믿어요.. 치매는 가족이 함께 아파가는 병이니, 아내분도 남편에게 힘이되어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경험자로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힘내시고, 지금 하신 선택은 절대 후회가 없으실만큼 훌륭하신 일이십니다. 응원과 따뜻한 마음 드립니다.
남편분 충분히 이해감 그냥 다 같이 가서 지내세요
둘째 셋째 같이해야지 돌아가며
대단하시네요.
잔병에 효자없는데 다른 형제들도 조금씩 돌보시면 힘이 될텐데요.
두부부 응원합니다.
남편분 대단 하세요
다른가족분들도 같이 하셔야죠
요양원 에 보내는것이 가족들과 트러블도 없고 좋습니다
요양원에 보내세요
아내에 대한 배려시네요 결과적으로.아내가 치매시모를 모시지 않도록요
효자시긴 한데 전혀 현명하시진 않은듯. 치매 노인 20년 정도 집에 계셨지만 그냥 가족 생활 없고 관계도 파탄나기 딱입니다. 냉정한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나와 엄마의 관계만 가족인가? 나와 배우자/ 자녀와의 돌아오지 않을 시간과 관계도 균형적으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는지. 예전엔 없어서 못갔지만 이젠 좋은 요양원도 있을건데 또 다른 형제들과 나눠해도 될건데 전부 안하시고 자신과 자기가족만 희생시키시는 중... 그 시간이 앞으로 어머니 90넘으실때까지 계속되면..??
가정이 파탄이잖아요 ㅠㅠ 병원도 좋고 매일 들여다봐도 될텐데요 😭
안타까워요ㅠ ㅠ
나머지 형제는 뭐하시는거에요?
저런 경우,
시어머니 돌아가신후, 부부 완전 남되는 경우 봄.
남자가 뭔지는 몰라도 쌓인게 차곡차곡 됐다, 아니라지만 부인 원망함.
그래서 갈라서거나 아님 남보다 못한 경우됨.
아이들도
다자랐을텐데
자기만의 생활을 해요
시어머니는 남편의 엄마
남편 마음 한구석에 아내에 대한 서운함이 많은것 같아요 남편이 나름 아내짐을 자신이 대신 져 준다 생각하니까 아내가 느끼는 남편의 빈자리까지 신경써 지지 않겠죠 남편은 아픈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너무 깊어서 아내가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저랗게하는분들중 효자아님 불효자 였을것같고 형제들이 있는데 왜 혼자서 짐을,, 와잎은 먼죄여
친정엄마 치매왔다고 아내분이 저러시면 남편이 이해해줄까나 걱정 ... 같이 살면서 해결하는것이 좋울둣
이해해줘야하는 장남이네요 남편보고 오라할게 아니고 아내가야되는 상황이네요 남편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병원에 입원해드리고 자주가보시던가 방법을 좀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자기 부모 자기가 모시는데 아내 욕할건 아닌듯 합니다.
시모가 치매시면 며느리가 모셔야하잖아요 ..근데 며느리가 안모실려면 일주일에 한번 보는건 참아야죠 ..
효는 각자 하는겁니다. 며느리가 모시라는 법이 있어요? 아들이나 다른 형제 자매들이 하는게 당연한 거죠.
며느리가 무슨죄?
@@yangnam3532웽?? 며느리가 왜요?? 자식 셋이 나눠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 요즘 이런말을 처음 들어 봐요..
자기부모 자기가 모셔야지 아내에게 효도를 바라는건 요즘 세상에는 욕먹을일 입니다.
남편이 자기부모 건사하니 아내는 아이들 건사 하는 짐을 지고 있을듯 보입니다
시모를 요양병원에 모셔야지 저렇게 미련한짓을 하는건지 남편이 이해 않됩니다
저렇게 살다 어머니 가시면 애들이 아버지 안본다고 할겁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같이해준 시간만큼 부모를 생각해줍니다..
며느리가 봉인가요~~
자식이 셋이라는데..
며느리도 딸이고 자식인데 당연하다느듯이 말씀하시네요
이해불가~~
형제들과대화좀하고
번갈아하면될듯
이혼안한게어딘데
며느님 욕심쟁이네요
시모에게 부부가 올인해버리면 내 애들은 어떻게 되겠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 지금 세상 미련한짓 하고 있는겁니다
남편은 자기 어머니 가시면 돌아갈 자기 자리는 아내에게나 아이들에게 없을듯 합니다.
대단한 사람이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