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ㅋㅋㅋㅋ 벌써 5년이라니! 츄선생님이 새벽에 걱정하며 보내주신 카톡도 기억나고 오상이 사준 규동도 기억나요.. 나 렌트카에 가루비 과자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내 꼴이 오상보단 나앗지 음음😏 이후로 몇 달간 침대에 누우면 흔들림이 느껴지고 그랬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여기 캘리도 작은 지진이 종종 있어서 저도 차에 칼로리바랑 물이 항상 들어있어요🤣🤣
진도7의 지진인데도 건물들이 멀쩡 하네요. 전기가 끊겨서 그렇지만. 일본의 현찰문화가 이해가 이젠 되는군요. 사람들을 생각해서 음식을 싸게 파는것이, 정서가 울 한국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네요. 저도 현찰을 좀 집에 준비해 둬야 겠어요. 울 한국은 언제든 전쟁위험이 있으니까요. 암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지진은 없지만, 서울도 케이티가 몇 번 먹통되었을 때...현금 없으면 어떤 꼴 되는지를 두 번이나 겪어서, 현금 진짜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은행, 마트 가릴 것 같이 기기들이 먹통이 되니 현금 인출도 안 되고, 연락도 안 되니 가족들과 연락도 안 되고 간접 재난 경험 하고 많은 걸 느꼈던 거 같아요.
저도 저때 삿포로 여행 중이었는데 정전이 되면 화장실에 물이 안 나온다는걸 처음 알았음 ㅋㅋㅋ 아침부터 편의점 돌면서 물이랑 빵 사려고 했는데 생수는 이미 다 팔려서 탄산수만 잔뜩 사고... 여기저기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홋카이도 대학교 안에 있는 클라크 회관에서 카레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불 꺼진 닛카상도 보고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다시 겪고 싶지는 않음
2011년 3월 11일에 당시 센다이에 있었는데 강진 직후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그 전 까지는 상상하지 않았던 고생을 했었지요. 특히 영상에서 언급하신 것 관련해서, 당시 SEIYU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전으로 인해 바코드가 안 찍힌다고 상점에서 식료품이 썩어 나고 있음에도 물건을 안 팔겠다고 고집부리다가 주민의 손에 점장이 멱살 잡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몇 시간 후에 어떻게 본사와 연락이 되었는지 상점 내의 물건들을 무작위로 봉투에 담아 저렴하게 팔기 시작하긴 했습니다만, 당시에는 참 답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매뉴얼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당시 주일미군이 지원한 식료품도 동북지역 공무원들이 해당 매뉴얼이 없다며 일처리를 안 해서 한동안 기부물품들이 피해주민들에게 나눠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는 쌓인 구호품이 뒤늦게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뒤늦게 많이 받았거든요.
@@gurmiro 당시에 제가 들은 바로는 일본은 편의점 등에서 재난시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상품이 상하여 전량 폐기해도 업장의 피해는 작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겪은 경우는 매뉴얼을 벗어나지 않아 책임지지 않으려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들었습니다. 즉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그 시스템을 벗어나는 순간 발생하는 책임을 지기 싫어 복지부동 한다는 이야기지요. 공무원의 매뉴얼 타령도 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재난보험에 가입이 안 된 경우는 업주 마음먹기에 따라 대처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저도 지진6일때 스모토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금방 끝나서 공포는 못 느꼈지만 공항에서 일할때 진도 6이 길게 있었을때 공항의 모든사람들의 폰에서 비상벨 올리면서 지진 일어나니 그때는 엄청난 공포를 느꼈고, 일본 집은 큰~ 트럭만 지나가도 집이 울리는데 지진 이후에는 집이 조금만 흔들려도 깜짝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ㅠ 지진 일어나면 진짜 할 수 있는게 없는게 가장 무서웠네요
311때 센다이... 출장마지막 일정이 늦어져서, 현재는 벌판만 남아 있는 유리아게 작은 식당에 방문하지 못한게, 오히려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그때 난생 처음 땅이 흔들린다는 공포를 느꼈던.... 한국 귀국할때까지 집에 계시던 노모넌 청심환만 드셨더군요... 그때 봤던 일본인들의 모습은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하네요.
저도 10년전에 도쿄로 출장갔는데, 사무실에 지진왔는데 평소에는 일본분들이 괜찮아 원래 이래~ 이렇게 이야기해서 걱정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때도 원래 일본은 이렇지 하고 일하고 있었는데 일본 분들은 다들 굳어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좌우로 흔들리는 지진인가는 디게 위험하고 다행히 도쿄발이 아니고 좀 먼데에서 온거라 약하긴 했는데 위험할 수있는 지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암것도 모르는 외국인이라 저 혼자 괜찮겠지~ 이러구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내가 삿포로 다녀간지 사흘만에 지진났다는 뉴스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벌써 5년이 지났구나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난이 디폴트 기본옵션인 나라에서도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가야 하는게 일본의, 아니 이젠 우리 모두의 삶... 일상의 평화란 칼날위를 걸어다니는 것 같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고 무너지면 평생 기억하며 아파하며 살아야 한다. 자연재난이 없으면 인공 재난이라도 일으켜야 속이 후련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은 너도 나도 괴롭다.
저는 2018년 7월부터 도쿄에 살고 있는데 뉴스를 안보고 살다보니 홋카이도에 그런 큰 지진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저는 아직 큰 지진을 경험하지 못해서인지 재난 대비도 안하고 살고 있었어요... 확실히 작은 지진에 익숙해져서 안전불감증이 생긴듯;; 이제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정말 실감나는 영상이네요. 그리고 다른나라 같으면 지진후에 서로 물건훔치고 난리도 아닐텐데 저렇게 질서정연한 일본의 시민의식도 대단하고 물건파시는 분들도 오히려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거 보고 경제불황이 와도 저런게 밑바탕이 되니 오랜세월 견딜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배울점이 많네요. 한국은 지진나면 순살자이같은 건물들 다 폭삭주저앉을텐데 우리도 일본이랑 가까워서 언제 저런 사태 벌어질지 모르는데 이러고 있으니 참 걱정되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 이것보다 큰 재난 발생했을 때에는 결국 상상하는 모든 일이 일어납니다. 문화 특성상 그런 부분을 감추고 개인의 일탈로 다루거나 비난하는 분위기가 많아서 그렇지 도호쿠 대지진 직후 약탈, 성범죄 만연했습니다. 그마저도 대대적으로 보도되진 않고 그런일도 있었다더라는식으로 쉬쉬하는 느낌.
이번 여행에서 지진경보를 처음 겪은 후에, 박가네 지진 관련 영상을 계속 보게 되네요. 정말 현지에 있었으면, 맨붕왔을것 같아요. 재난 관련 일본어를 꼭 알아둬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왜 현금이 필요한지 정말 확 느껴지네요. 일본은 왜 현금을 고집하는지 이상했는데, 이제 이해되네요!! 100엔에 비상식량 파는 사장님! 너무 감동이네요!!!
대학시절 일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1년 지낸적이 있는데..기숙사 방에 침대 머리 근처에 책장이나 옷장같이 높은 가구들 있는거 보고 일본 친구들이 깜짝 놀라면서 너 이러면 지진 일어나면 가구에 끼인다고 혼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우리나라는 지진이 잘 안 일어나니 아무래도 무감각하기 쉬운거 같아요.
우리나라 재난이면 아무래도 그나마 태풍이 제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지진 당시에 그래도 저렇게 팔아주는 사람도 있고. 규동도 정말 운좋게 잘 구하셨고, 참 다행이셨군요. 언제나 어떤 상황에 조금이라도 대비하는 자세는 누구나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츄선생님 지진때 사랑해 하셨다는거 정말 애잔하고 애틋하네요.
예전에 울산에서 지진이 크게 났었습니다... 당시 기록으로는 규모 5.8이었죠...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그 지진이 나고 여진이 있었는데요.... 규모 3 정도 찍히더군요.. 제가 살던 동네에도 지진이 났었습니다... 세벽에 야간근무하던 시절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일어나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보면... "지진났을때 어땠어요?" 라고 물어봤을때.. ( 중국에서 지진났을때 사람들의 반응중에) " 땅이 파도치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거든요? 전... 그 "땅이 파도치는 것 같았습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 세벽에 야간근무하는데.... "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났는데.... 회전목마타는 것 처럼... 출렁출렁 거렸습니다... ㅋㅋㅋ ( 막~~ 격렬하게 출렁거리는 것은 아니고... 약간... 좀 그런 느낌이 드네? 이런 정도? ㅋㅋ ) 그때서야 이해했죠... " 아~~ 이 느낌이 땅이 파도치는 것 같다"는 느낌이구나...
동일본 대지진 뉴스에서 봤을때도 느꼈지만 다른 나라같았으면 폭동 절도 난리났을텐데 질서 정연하게 재난 극복하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고 느꼈었는데... 이 영상만 봐도 아비규환은 안 느껴지고 전부 차분하네요. 줄서서 구매하고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고... 우리나라였으면 과연? 생각하게 되네요
![[라이브]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X채수빈 라이브](http://i.ytimg.com/vi/535w5E__mXw/mqdefault.jpg)
![[라이브]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X채수빈 라이브](/img/tr.png)
![참견을 좋아하는 한국과 각자도생 일본의 문화 차이 | 한민 문화심리학자 [라이프IN넘버스] #한국 #일본 #문화](http://i.ytimg.com/vi/KXwaFODcAY4/mqdefault.jpg)
우와ㅋㅋㅋㅋ 벌써 5년이라니! 츄선생님이 새벽에 걱정하며 보내주신 카톡도 기억나고 오상이 사준 규동도 기억나요.. 나 렌트카에 가루비 과자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내 꼴이 오상보단 나앗지 음음😏
이후로 몇 달간 침대에 누우면 흔들림이 느껴지고 그랬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여기 캘리도 작은 지진이 종종 있어서 저도 차에 칼로리바랑 물이 항상 들어있어요🤣🤣
어머나 잘 기억해 주셔서 고맙다요~^^그 때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용~
참고로 오상이 선생님이 나오는 부분을 짜르느라 고생 많이 했대요ㅋㅋ
앞으로도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츄미코)
진도7의 지진인데도 건물들이 멀쩡 하네요. 전기가 끊겨서 그렇지만. 일본의 현찰문화가 이해가 이젠 되는군요. 사람들을 생각해서 음식을 싸게 파는것이, 정서가 울 한국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네요. 저도 현찰을 좀 집에 준비해 둬야 겠어요. 울 한국은 언제든 전쟁위험이 있으니까요. 암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진도 7따리는 다이쇼시댗건물이나 무너뜨리지 헤이세이망 되도 안무너짐
안녕하세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쿄에서 편순이였어요. 패닉 상태인데...사람들이 불만없이 줄서서 구매하고 계산했어요...그래서 정줄놓고 일했어요...집에 가고 싶었어요...
지진은 없지만, 서울도 케이티가 몇 번 먹통되었을 때...현금 없으면 어떤 꼴 되는지를 두 번이나 겪어서, 현금 진짜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은행, 마트 가릴 것 같이 기기들이 먹통이 되니 현금 인출도 안 되고, 연락도 안 되니 가족들과 연락도 안 되고
간접 재난 경험 하고 많은 걸 느꼈던 거 같아요.
14:22 저 바지를 보더라도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알 수 있네요ㄷㄷㄷ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살면서도 저도 잊고 사네요... 생각해보니 약도 매일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보조배터리도 항상 만땅으로 채우고다녀야겠어요 이번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여행시 현금을 넉넉히 챙기는것이 왜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가끔 은행들이 대규모 서버점검 들어가면 꽤 긴시간 이체가 막히는 경우도 있죠. 카드사도 마찬가지구요.
마지막에 이런날도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츄미코님의 멘트를 듣는데 뭔간 찡하면서 울컥하게되네요...
저희집도 혹시 모른다고 엄마가 항상 현금이랑 비상식량 상비해두시는데 이 영상보니까 더 이해가 잘가네요~~^^ 미리 대비해두는게 중요하네요~~
전쟁이 날때를 대비해서 달라 혹은 금(값비싼 물건 살때), 은(물, 생필품 구매용)을 준비 해두는것도 좋음 저번에 방송에서 봤음
자연재해 전쟁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까.... 북한이 미쳐서 미사일 쏠수도 있고
맞아요ㅜ 저희집이 전방있는곳이라 북한이랑 가깝거든요ㅡㅜ 가끔은 북한방송도 들리고 민간인통제구역도 많아요ㅡㅜ
저도 저때 삿포로 여행 중이었는데 정전이 되면 화장실에 물이 안 나온다는걸 처음 알았음 ㅋㅋㅋ
아침부터 편의점 돌면서 물이랑 빵 사려고 했는데 생수는 이미 다 팔려서 탄산수만 잔뜩 사고...
여기저기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홋카이도 대학교 안에 있는 클라크 회관에서 카레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불 꺼진 닛카상도 보고 색다른 경험이긴 했지만 다시 겪고 싶지는 않음
토크 방송과 브이로그 방식 너무 좋네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요.
아직 지진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일본은 자주 겪는일이라 나름 사람들이 잘 대비한 듯 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작은것에도 늘 감사하는 츄미코 너무 멋지네요!!
진짜 유익한 정보네요. 쉽게 우리가 간과하는 내용들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떡상 떡상 떡상!!!!!
아무리 봐도 오상만 머리를 안 감은 것 같은데...
츄미코의 사랑해란 달콤한 말이 이런 상황에선 진심 애처로운 표현이 될수도 있겠네요 ㅜ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이별은 원치않는 옵션중 하나가 될수 있으니까요 두분 매일 조심하고 건강하길~
특히 일본인의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마지막으로 못보는 상황등 엄근진 느낌이라고 하기에 그당시 정말로 긴박했던 오상부부의 모습을 상상시켜 주네요 ㅎㅎ
물론 요즘 세대 츄미코상은 평소에도 그런 표현 잘 하시겠지만,, 두분 항상 행복하시길!
2011년 3월 11일에 당시 센다이에 있었는데 강진 직후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그 전 까지는 상상하지 않았던 고생을 했었지요. 특히 영상에서 언급하신 것 관련해서, 당시 SEIYU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전으로 인해 바코드가 안 찍힌다고 상점에서 식료품이 썩어 나고 있음에도 물건을 안 팔겠다고 고집부리다가 주민의 손에 점장이 멱살 잡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몇 시간 후에 어떻게 본사와 연락이 되었는지 상점 내의 물건들을 무작위로 봉투에 담아 저렴하게 팔기 시작하긴 했습니다만, 당시에는 참 답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매뉴얼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당시 주일미군이 지원한 식료품도 동북지역 공무원들이 해당 매뉴얼이 없다며 일처리를 안 해서 한동안 기부물품들이 피해주민들에게 나눠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는 쌓인 구호품이 뒤늦게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뒤늦게 많이 받았거든요.
참고로 우리나라 GS25 편의점에는 정전상황때 재고관리용 PDA를 이용해 현찰받고 판매하면 메모리에 재고량과 매출액 기록했다가 나중에 POS기로 한꺼번에 업로드 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거 사용법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시스템도 있긴 있죠.
@@gurmiro 당시에 제가 들은 바로는 일본은 편의점 등에서 재난시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상품이 상하여 전량 폐기해도 업장의 피해는 작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겪은 경우는 매뉴얼을 벗어나지 않아 책임지지 않으려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들었습니다. 즉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그 시스템을 벗어나는 순간 발생하는 책임을 지기 싫어 복지부동 한다는 이야기지요. 공무원의 매뉴얼 타령도 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재난보험에 가입이 안 된 경우는 업주 마음먹기에 따라 대처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고베대지진때 오사카 살면서 경험 했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시도때도 없이 흔들리는 여진이 더무서웠어요 지금 올해 70인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오싹 해요
정전중에도 따뜻한마음 배풀어주신 가게들 감동입니다 ㅠㅠ😢😢
옆나라일본에 큰지진이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잘보고있어요!!! 파이팅😊
무질서 속의 질서가 이런거군요..과거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왜 이거 보는데 츄미코가 정말 고맙습니다 하는데 왜 내가 울컥.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돈을 내고 사는건데 고맙다고 그냥 예의상 말할수있는데 츄미코는 진짜로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영상을 보니 일본의 현찰 중심의 결제 문화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군요.
와 100엔 감동이네요ㅠㅠ
아비규환이네요~ 간접경험으로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런데 츄미코는 해맑네요^^ 면역효과인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은 북쪽에서 포 날라와도 일상생활하는 사람들이니~ 비슷하네요~
앞에서 계속 얘기한 것보다 후반부에 지진 실황 영상에서 나오는 오상의 꾀죄죄한 모습이 더 설득력있게 다가오네요 ㅋㅋ
와 마지막 슈퍼는 감동이네. 동네 슈퍼가 저렇게 팔면 충성심이 안생길 수가 없겠다
팩스를 쓰니, fdd 쓰니 일본 조롱하던데 저상황이면 우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 kt문제로 인한 전산장애로 그지역상가 먹통되어 난리난적 있는데 지진으로 통신기지나 선로자체가 파손되면 최근에는 들고다닌 현금도 적은데 암울합니다.
그 일도 그렇고 예전에 kt 아현지사에서 화재사고 났을 때 서울 서북부 지역에 통신이 마비되어서 카드결제가 안되는 일이 일어났지요... 다행히 한강철교 건너고 나서는 통신이 잡혀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 몸살걸린 와중에 언제 편집을 오상 그러다 죽어
근데 앞부분 내가 본기억이 있는데 왜지 카카오때의 박가네는 모르는데 리마스터의 힘인가
그래도 몸살이니까 이해 할께욤 방송전까지 푹쉬고 힘들면 내일해욤
재난상황에서 식료품 가격이 싯가화없이 염가로 파는 게 인상적이네요
항상 몸조심. 건강이 최고입니다. 오래도록 방송해주세요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히 겁내고 공포를 느꼈으나 용기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도 무조건 좋아요 👍
지진 후 슈퍼 대처를 보고 감동!
이거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셔도 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진에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토크방송+브이로그 라니~ 참신한 영상편집 시도도 떡상 가즈아~
20:52 비교하는 게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저런 비상상황이라면 정가 몇 배 받으려고 할 듯..
저도 지진6일때 스모토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금방 끝나서 공포는 못 느꼈지만 공항에서 일할때 진도 6이 길게 있었을때 공항의 모든사람들의 폰에서 비상벨 올리면서 지진 일어나니 그때는 엄청난 공포를 느꼈고, 일본 집은 큰~ 트럭만 지나가도 집이 울리는데 지진 이후에는 집이 조금만 흔들려도 깜짝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ㅠ 지진 일어나면 진짜 할 수 있는게 없는게 가장 무서웠네요
잘 보겠습니다
두 분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오래 행복하시길~
지진속에서도 츄멘의 사랑은❤
잘 볼게요
일본 애니에서 타임스톱 장면 같은거 많이 나오고 잘 묘사하는게
지진 경험 때문일것 같음~~
과거 영상 잘 봤습니다.^^
다시 보니 생생하네요!
311때 센다이...
출장마지막 일정이 늦어져서, 현재는 벌판만 남아 있는 유리아게 작은 식당에 방문하지 못한게,
오히려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그때 난생 처음 땅이 흔들린다는 공포를 느꼈던....
한국 귀국할때까지 집에 계시던 노모넌 청심환만 드셨더군요...
그때 봤던 일본인들의 모습은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하네요.
몇일간 정전이라 냉동고에 있던 야채랑 고기 다 썩어서 버렸던 기억이 ㅠ
이 날을 기점으로 식재료 대량으로 냉동 보관하는 습관 버렸음
일본이 한국처럼 대형마트가 발전하지 않은 이유를 잘 알게됨
귀한 영상입니다. 팟-하
이때 삿포로에있었어요ㅠ
대피소가서 나눠주는 오니기리 물 먹으면서 이틀버티다 한국왔어요~~
안그래도 전에 라이브때 보고 카카오티비도 찾아서 봤어요 예전이지만 고생 많이 하셨어요~
지진 정말 무섭죠. 지진이 없는데도 가끔 몸이 흔들리는 듯 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박가네 부부도 항상 대비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잠옷차림 진짜ㅣㅋㅋㅋㅋㅋㅋㅋ멋지다 오상
아날로그를 단순히 선호하는게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 보다 지질학적 이유가 있는거였나보네요. 생각보다 많이 놀랐어요.
초반 영상 오랜만에 보네요. 최근 우리나라도 물난리 나는거 보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돈 준비 하는 태도도 중요. 아무튼 연휴 마지막에도 박가네
귀중한 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의 영향으로 다시 뜬 영상! 여튼 조심하시고 떡상만 잘 받아 먹으시길 😅
홍대에서 봤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도 10년전에 도쿄로 출장갔는데, 사무실에 지진왔는데 평소에는 일본분들이 괜찮아 원래 이래~ 이렇게 이야기해서 걱정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때도 원래 일본은 이렇지 하고 일하고 있었는데 일본 분들은 다들 굳어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좌우로 흔들리는 지진인가는 디게 위험하고 다행히 도쿄발이 아니고 좀 먼데에서 온거라 약하긴 했는데 위험할 수있는 지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암것도 모르는 외국인이라 저 혼자 괜찮겠지~ 이러구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내가 삿포로 다녀간지 사흘만에 지진났다는 뉴스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벌써 5년이 지났구나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난이 디폴트 기본옵션인 나라에서도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가야 하는게 일본의, 아니 이젠 우리 모두의 삶...
일상의 평화란 칼날위를 걸어다니는 것 같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고 무너지면 평생 기억하며 아파하며 살아야 한다.
자연재난이 없으면 인공 재난이라도 일으켜야 속이 후련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은 너도 나도 괴롭다.
전쟁을 대비하신다면 돈보다는 금덩어리죠. 작은 덩어리로 하세요
우와 한국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이네요
저는 2018년 7월부터 도쿄에 살고 있는데 뉴스를 안보고 살다보니 홋카이도에 그런 큰 지진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저는 아직 큰 지진을 경험하지 못해서인지 재난 대비도 안하고 살고 있었어요... 확실히 작은 지진에 익숙해져서 안전불감증이 생긴듯;; 이제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따하잇
잘 보겠습니다~
정말 실감나는 영상이네요. 그리고 다른나라 같으면 지진후에 서로 물건훔치고 난리도 아닐텐데 저렇게 질서정연한 일본의 시민의식도 대단하고 물건파시는 분들도 오히려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거 보고 경제불황이 와도 저런게 밑바탕이 되니 오랜세월 견딜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배울점이 많네요. 한국은 지진나면 순살자이같은 건물들 다 폭삭주저앉을텐데 우리도 일본이랑 가까워서 언제 저런 사태 벌어질지 모르는데 이러고 있으니 참 걱정되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 이것보다 큰 재난 발생했을 때에는 결국 상상하는 모든 일이 일어납니다. 문화 특성상 그런 부분을 감추고 개인의 일탈로 다루거나 비난하는 분위기가 많아서 그렇지 도호쿠 대지진 직후 약탈, 성범죄 만연했습니다. 그마저도 대대적으로 보도되진 않고 그런일도 있었다더라는식으로 쉬쉬하는 느낌.
이번 여행에서 지진경보를 처음 겪은 후에, 박가네 지진 관련 영상을 계속 보게 되네요. 정말 현지에 있었으면, 맨붕왔을것 같아요. 재난 관련 일본어를 꼭 알아둬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왜 현금이 필요한지 정말 확 느껴지네요. 일본은 왜 현금을 고집하는지 이상했는데, 이제 이해되네요!! 100엔에 비상식량 파는 사장님! 너무 감동이네요!!!
와 추억이다
정말 필요한 정보이며
상황중에 줄서있는거 ..
싸게파는 편의점 오너…모두 되사겨야할 부분이며
만일의 사태때 생각해야할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비상시에는 집에서 뭘 챙겨 나가야 할지 머리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곤 합니다. 한국은 기존에 정말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생각을 못하다가 가끔 뜨끔 하는 순간이 있곤해요😅
츄미코님은 점점 예뻐지네요, 부군이 맘 편하게 해주시나 봅니다.
어머 지진 상황에서 사랑해 ㅠㅠ 찡하네요
이야 오랫만에 보는 추억의 영상이네요 ~ 오상 심슨 바지 ~ 요시노야 갓킹이었다 ~
대학시절 일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1년 지낸적이 있는데..기숙사 방에 침대 머리 근처에 책장이나 옷장같이 높은 가구들 있는거 보고 일본 친구들이 깜짝 놀라면서 너 이러면 지진 일어나면 가구에 끼인다고 혼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우리나라는 지진이 잘 안 일어나니 아무래도 무감각하기 쉬운거 같아요.
5년전.오상 복장이... 놀랍네요 ㅎ
확실히 내진설계 때문인가….. 진도7인데 도로가 깨끗하네요… 우리나라는 재난급일건뎈ㅋㅋㅋ 그때 경주지진인가 진도4인가 5인가 했는데 간판 떨어지고~ 집 부서지고 유리창 깨지고 수능 미루고 난리 났던데…..
@@gythvcf2573그러다 튀르키예처럼 되겠지.
경주지진때 울산에서도 아파트가 흔들려서 내려가보니 전부 공원에 나와있던. 기억이 나네요
와 재난 상황에 인심도 볼 수 있는 훈훈한 영상이었네요
주관적인 감상이긴 합니다만
뭐랄까 일본 사회가 우리보다 더 빠른 산업화로 더 빠르게 개인주의화 됐음에도
사회적인 협력의 하한선 수준이 한국보다 더 잘 지키지는 게 이렇게 불가능한 재난의 위협이 상시 존재하기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진 직후 개업해서 구호에 동참한 가게들은 평소 더 자주 이용할 듯한 느낌이 드네요. :)
우리나라 재난이면 아무래도 그나마 태풍이 제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지진 당시에 그래도 저렇게 팔아주는 사람도 있고. 규동도 정말 운좋게 잘 구하셨고, 참 다행이셨군요.
언제나 어떤 상황에 조금이라도 대비하는 자세는 누구나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츄선생님 지진때 사랑해 하셨다는거 정말 애잔하고 애틋하네요.
음식파는가게들 영상을보니까 전기는 안들어오고 남은 식품이나 재료 그대로 두면 썩히느니 차라리 싸게 떨이로 파는거 같네요 ... 언제 복구될지도 모르니까요 .. 지진으로 되가 마비되었으니 구매자입장에선 그나마 다행입니다 ..
가격 세배 네배로 받아도 1시간안에 다팔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상황 끝나고나서 그냥 폐업해야 합니다. 저렇게 하는게 나중 이미지를 생각하면 마케팅적으로도 엄청이득인데 심지어 좋은일하는 거라 안 할 이유가없죠
예전에 울산에서 지진이 크게 났었습니다...
당시 기록으로는 규모 5.8이었죠...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그 지진이 나고 여진이 있었는데요....
규모 3 정도 찍히더군요..
제가 살던 동네에도 지진이 났었습니다...
세벽에 야간근무하던 시절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일어나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보면...
"지진났을때 어땠어요?" 라고 물어봤을때..
( 중국에서 지진났을때 사람들의 반응중에)
" 땅이 파도치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거든요?
전... 그 "땅이 파도치는 것 같았습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 세벽에 야간근무하는데....
"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났는데....
회전목마타는 것 처럼... 출렁출렁 거렸습니다... ㅋㅋㅋ
( 막~~ 격렬하게 출렁거리는 것은 아니고... 약간... 좀 그런 느낌이 드네? 이런 정도? ㅋㅋ )
그때서야 이해했죠...
" 아~~ 이 느낌이 땅이 파도치는 것 같다"는 느낌이구나...
19:43 역 안의 전광판들은 불이 켜져있네요? 비상전기를 쓰는걸까요
싸우는 사람들이 없네... 한국에선 평일 시장에서 아줌마 아저씨들 싸우는 것 자주 목격했는데...ㅋㅋㅋ
동일본 대지진 뉴스에서 봤을때도 느꼈지만 다른 나라같았으면 폭동 절도 난리났을텐데 질서 정연하게 재난 극복하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고 느꼈었는데... 이 영상만 봐도 아비규환은 안 느껴지고 전부 차분하네요. 줄서서 구매하고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고... 우리나라였으면 과연? 생각하게 되네요
두 분 송편은 드셨나요? 츄여사는 여전히 예쁘시네요.... 건강하세요~~~.
와 지난주 홋카이도 다녀왔는데 믿기지않는 모습이네.. 홋카이도 넘좋았는데 앞으로 더큰지진 온다고해서 넘슬픔
저 때 삿포로에 있었어요 삿포로 고등학교에서 2박3일 머물렀죠 뉴스에도 나 나왔었는데..
5년전에다 지진 상황이지만 바나나,식빵을 100엔?에 팔아 주다니,,,,,감사한 곳이네요 (그때 5년전 100엔이면 한국돈으로 얼마?)
저도 비상백팩을 마련해서 가족 3인이 버틸걸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머물 탠트부터 3일간 식료와 정수장비 구급 상자등 챙겨두고 있죠.
부모님은 뭐 하냐 하시지만 지진 외에도 한국은 기본적으로 휴전 중인 분단국가니....
쿼카센세도 미국 이민생활때 큰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한국에서 쿼카 집에 물 0.5톤 분량, 비상식량, 휴지 등을 항상 구비해 두고 있죠 덜덜~ 게임 '60초' 마냥
라이브로 봤던 기억... ㄷㄷ
일본에 현금문화가 이해가가네요
지진대비 목적인가봐요
아..왜 현찰을 소지 해야 하나 이해 했어요. 지진이 영원히 없길 빕니다. 그리고 슈퍼 사장님 의리 있으시네요..다 100엔...👍👍👍
지진 항상 조심!
지진 겪어 본 사람 안 겪어 본 사람 정말 하늘과 땅 차이죠
와 무섭네...다 정전. 그래도 일해주는 분들 굳
지진 경험 해봤는데 그 어지러움증 잊질못함
지난 10월 일본여행 시 대부분 카드사용이 가능했는데, 앞으로 또 일본 여행할 때는 지진 등을 대비, 비상용 현찰을 두둑히 챙기는 것도 팁이 되겠네요. 박가네 늘 응원합니다!
포항에 있을때 지진 맞은게 기억나네요
그때 불면증 생겼었습니다.
일본을 몇번 다녀 왔지만 다행히 지진 피해 없이 잘 다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