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도 만들어질 당시를 생각하면 최신 팝이라고 볼 수 있다. 공연을 펼치는 이들의 한복도 인기있는 복장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국악은 있는 그대로 전수하는 것만을 고집해 왔다가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대인의 귀에 잘 들리도록 혁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날치가 보여주고 있어서 박수를 보낸다. 대중과 함께하지 못하는 국악은 디지털자료로 박물관에 있으면 되지만 전통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대중의 귀에 맞게 들려줘야 한다. 앞으로 국악계에 이런 변화와 주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소리꾼들은 역시 각각의 음색이 뭍히는 소리없이 하나하나 다 들리면서 어우러진다. 비슷한듯 서로 다른 소리가 이렇게 화합하며 국악의 새로운 발견과 발전이 있다니 너무 흥이 넘친다. 이대로도 훌륭하게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겟지만 외국인들에게도 소리내용을 좀더 공감가게 할 수 있는 프로듀싱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는건 당연하고 제2, 제3의 이날치들의 탄생으로 세계 음악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재밌네요 ㅋ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일제 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선조들의 가락이 이렇게 적용되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일제 시기에서 급속한 산업화를 통해 맥락이 끊어지려고 하는 우리 가락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살아남으려고 주변 문화와 융합하다보니 '범 내려온다' 가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 일제 강점기가 없었다면, 국악은 일본이나 서양의 클래식처럼 그 전통이란 미명하에 배타적인 철옹성을 더 공고히 쌓지 않았을까요? 건축도 수탈의 통로가 되었던 철도나 지방 항구의 상업적 이용 수요가 덜했을테니, 지방 도시 발전 속도가 덜 했을거고, 이로 인해 서울에 주요 시설들이 더 밀집됬을거고.. 토지의 주인이 전통적인 왕가나 양반가에 집중되어 있었으니... 화려한 근대 건축물, 유럽과 같은 통일성 있는 건물들이 모인 거리는 생겼으려나.. 6~70년대 건설붐으로 시작한 재벌들의 탄생은 없었겠죠. 만약 왠지 저는 일제 감정기가 없었다면.. 전통 건축의 모습을 레퍼런스로 참고할 만한 나라가 있다면 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히 더 낫다고 할게 없는... 이도 저도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폐허속에서 재건해서 새로 태어난 국가라서 가능한 모습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SEOB_EEE 일제를 겪지 않았으면 더욱더 발전했을지도 모르죠. 조선 말기에 국내에서도 일본보다 늦긴 했지만 해외 문물 받아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왕조가 남아있었다 하더라도 입헌 군주제 국가도 얼마든지 있구요. 댁이 말하는게 마치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근대화는 없었들지도 모른다라는 일부 친일극우들의 발언과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그런식의 논리는 한국인의 특성에 대한 고찰이 없기떄문에 나올 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게적으로 코로나때문에 고통받고 미국에서도 수십만명이 죽었는데 한국은 다른 어떤나라보다 잘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역사엔 만약이라는건 존재할수 없는건데 굳이 일본침탈기까지 가져와서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한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투명스크린 앞에 두고 가사번역 하고 라이브 하면 분명 외국에서도 먹힙니다 앞으로의 기술이 문제인데 ㅎ 미래가 아주 밝습니다 bts 못지않게 분명 세계주류문화로 자리잡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날치 그리고 국악하는 모든분들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해주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밝아요~화이팅!
20년을 넘게 고민하고 주저해왔던 국악을 이렇게 가깝게 갈 수 있게 해주신 밴드 이날치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차에서 수궁가와 흥보가를 듣고 다니네요. 아버님이 주신 안숙선 명창의 CD를 차에두고 듣는 날이 오다니 ㅎㅎ 참고로 저희 아버님은 고수십니다. 꼭 공연을 보러 가볼게요... 이런 공연을 못 본다면 죽을때까지 한이 남겠네요 . 당신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확히는 엔카와는 다른 장르입니다. 개화기 시기 판소리의 창이 창가로 발전하는데 이 창가는 일제시기인 1920년대에도 매우 흥하던 노래장르였습니다. 거기에 일본에서 넘어온 엔카의 영향이 더해지며 트로트의 초창기색을 갖추게 되었고, 광복 후 미군의 진주와 함께 미국가요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트로트라는 장르가 본격 시작됩니다. 좀 닮은 점만 가지고 엔카의 한국판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됨.
@@ymk9286 엔카 맞습니다 트로트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자리잡게된것인데 뿌리는 일본 전통음악입니다 선법이라고 하는 음악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 엔카와 똑같습니다 차마 국민들이 즐기는 트로트 뿌리가 일본이라니! 라고 인정하기 싫으실순 있으나 일본 전통음악 찾아보시면 트로트와 같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이날치 라이브 무대 자막有ver.
👇👇👇👇👇👇👇👇👇
ua-cam.com/video/tGMcLlnqjIE/v-deo.html
O
ช
@@b.jgameings2760 «..« "
@@วาสินีการุณยรัต-ฃ6ฏ k LG j«#,, ,k CNN NH v, j#jkg*»".0:„":=“ =.:"::":"00🙈„"=“, ,धूप दं:" « "0
@@b.jgameings2760 lli 70
개인적으로 이런걸 원했음. 우리의 옛것이라고 한복입고 북쳐야만 우리것인게 아닌데. 모던함 적절하게 섞은게, 온스테이지부터 듣는내내 기분좋았음.
저만느낀게 아니네요 저도 항상 왜 우리나라는 유독 광고를 이상하게 할까생각했어요..
예전부터 퓨전국악 그룹들이 꽤나 있었어요
국악하는 젊은이들이 수없이 시도해왔었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질 못했어요
저는 예전에 '소리야' 란 그룹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려나?
싸이가 BTS 가 대한민국 대표인양 나서는 모습에 많이 안타까웠었는 데,
찐찐찐이 나타났네요
@@김조이-k6s 우리것을 지키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해야할 것 같아요~
@@jsysonjung 다양한 문화를 즐겨아죠,
다만 나라의 대표성은 다른 문제다 싶어요.
햄버거를 즐겨도 대표음식은 아니란 생각에요
힙합유행 트롯유행 질려갔는데
판소리너무좋다 끝판왕을 만난기분
재능있는 국악인들 설자리가 다양해졌으면좋겠다
힙합이 유행이라니 ㅋㅋ 20년 전부터 있던 음악을 본인이 요즘 유행이라고 생각하나보네
@@천라이언 그럼 뭐 트로트는 요즘 생겼습니까?
@@천라이언 돌고 도는 유행을 유행이라 하는데 이 무슨 병신같은 댓글이냐?
그리고 요즘 힙합이 힙합이냐? 개나소나.
진짜 진짜 진짜 대박이네요
@@천라이언 ㅋㅋㅋ 맞는말인데 왜 풀발하셨나요 ㅋㅋ
콜라를 마시면서
이 영상을 봤더니
수정과 맛이 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ㅅㅂ 좁나 웃습니다...,...님 짱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ㅋㅋ 아니..수정과래...넘웃겨
프로필이ㅋㅋ
@@이쑥-p9p 예리하시네요 ㅋㅋㅋㅋㅋ
6:53 이게 바로 조선의 쇼미더머니다.
비트씹어먹었음
K-스눕독
구라안치고 박자타는게 2차는 올패스할 수준임
구라 안치고 개지린데
7:44도
10:10
우리나라 국악을 훼손 안하고 그대로 살리면서, 잘 듣게 만든게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퓨전이라도 국악을 훼손하기 쉬운데, 그걸 그대로 살리려 노력한게 넘 좋네요.
1일 10범중입니다. 꿈에도 나와서 촤르르합니다.
퐁님을 여기서 보네요 ㅎㅎ
꿈에 범을 보면
이거 복권사요?
아님 태몽인가?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전 무한재생중..
꿈에서도 촤르르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오가 영혼을 지배한 랩퍼들이..... 내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 퍽킹 소리만 해대는 랩을 듣다가 ........ 이날치를 들으니 뭔가 귀가 정화된다 .
@@saunglee73 미안하다. 띄어쓰기 좀 챙기자 얼마전 한글날이였다
힙합은 원래 가오챙기는 음악인데 그걸 보기 싫다그러는건 그냥 본인이 협소한걸 인증하는꼴
@@뽀꾸-v8q 그냥 음악적 호불호지 뭘 또 협소하기까지해요 ㅋㅋㅋㅋ 나도 노래 듣는데 욕오지게 하는건 듣기싫음
@@saunglee73 으 띄어쓰기도 못하는게 뭘 지적해
@@뽀꾸-v8q 영혼이 가오를 지배해야 멋있는데 가오가 영혼을 지배하니까 꼴불견인거지
범은 도대체 몇 층에 살길래 맨날 내려오냐 ㅠㅠㅠㅠㅠㅠ
송림 깊은골짜기 라고
안하는가
@@hyjong19 송림아파트 깊은골짜기동 ~ ㅎㅎㅎ
ㅋㅋㅋㅋㅋ
호랑이도 제 발로 내려온다더니
아놔진짜ㅋㅋㅋㅋㅋㅋ
호선생이라고 부르니까 반가워서 내려오는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홀앵이 : 나를 불뤄써~? 아이구 이게 을마만이여~
심지어 덩실덩실 춤추면서 ~ㅋㅋㅋㅋ♡
@@육공-q1o 홀앵이래 너무 귀엽다 ㅋㅋㅋ
그리고 알 떨어지는.....
이날치 최고!!
안녕 하새요
힙합 래핑보다
전통 래핑이 더 구수할 줄이야...
더 구수한것보다
더 우수한듯 ㅎㅎ
@@ceoman8 어느면에서?
@@goja425
범내려온다:이건 발음에 고저차이나 갖고노는 정도의 차이가 넘사벽급임 흥이난다고 해야하나 왠만한 힙합은 다 씹어먹겠음
애초에 힙합래핑은 구수하다는 말이 안어울리는데..
@@ceoman8에휴 힙합이면 어떻게든 까고 싶고 다들 국악 빠니까 빨고 싶지? 니 말이 존중받고 싶으면 남부터 존중해라
참 작은 나라에 재주꾼들이 진짜 많기도하다
맞아요 너무신기함^^~♡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우리나라 국토크기가 작지는 않아요.
한반도는 UK와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유럽 대부분 나라크기가 우리보다 작아요.
그런데 그나라들은 작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이것 역시 강점기후 살아남은 일제 잔재이지 싶습니다.
@@alicechoi3580 그걸 반으로 썰어놨으니 작다고 느끼는거 알닐까오
그러니까 "대한국인" 이죠 ㅎㅎ
밴드 이름을 조선시대 서편제 판소리의 거장 이름인 '이날치'에서 따왔네요. 이날치(1820-1892)는 1870년대 전성기를 맞아 흥선대원군 앞에 서기까지 한 명창입니다. 출생한지 200년 되는 해에 그 이름이 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니 흥미롭습니다.
우와! 정말 탄생 200주년이군요.
이날치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깊은 의미가 있었군요
또 이렇게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달타냥-w6s 성은 이씨요 본명은 따로 있으며 날치처럼 날렵하다 하여 이날치라는 가명으로 활동하였나이다(내말투 왜이래)
판소리를 현대감각에 맞게 부르는데, 정말 기가막힌다는 말 이외에 할말이 없다. 이것이 바로 조선의 힙팝이다 !!!!!!!!!!!
육각수 흥보가 기가막혀 이후 처음이야 이 감정~ㅋㅋ
ㅋㅋㅋㅋㅋ 그건 충격적이였음 ㅋ
ㅋㅋㅋ 그때 유딩이엇는데 따라불럿던기억이
ㅋㅋㅋㅋㅋ 뭘좀 아시는분
저 먕반들 원래 8시간 연짱으로 판소리 라이브 하는 사람들이라 이 정도 라이브는 놀면서 합니다
판소리가 원래 그럼
최고
와우
어쩐지 라이브가 항상 똑같아서 음원으로 생각할 정도였는데, 저정도는 그냥 유흥정도였던거군요.
조기교육시작해서 스파르타교육으로 사사받고 젊은날에 부르기시작해서 늙어서야 득음하는 소리꾼들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부디 세계로 나가서 한판 벌려주세요
관객을 8시간동안 들었다놨다하며 잡아두고 라이브하려면 조선명창들 정말 존경스런 분들이다....기록에는 관객이 오천명씩 몰려서 판소리공연 본 적도 있다던데. 오줌 마려운 것도 참아가며 듣다가 오천명이 동시에 울고 웃고 난리였다는데.
와.. 머리 긴 언니
겉보기엔 도도해서 아메리카노만 마실꺼같은
도시언니 같은뎅 목소리는 100년전통
국밥수준이여 진국이구마잉
찬다 찬다 국뽕이 찬다~~
이나래 씨를 말하시는 것 같은 데 이나래는 그래도 판소리 본고장 전라도에서 알아주는 판소리 대가입니다
자체 독창회도 여러번 하고 수궁가도 6시간 완창하고 춘향가도 완창한 몇 안되는 소리꾼입니다
소리꾼 입문한 지 20 여년에 달하는 대가입니다 ^^
하도 진국이라 식으면 ㅈ1ㄴ 딴딴하게 굳을듯
@@스머프-h9e 와............ 진짜 대단하시다
@@스머프-h9e 역시 백년국밥에 비할바가되시는군요
진심 ㅜㅜ 머리짧고 앞머리 있으긴분은 그저 귀여운 아기호랑이같으신데 판 시작하면 포스 쩔음 너무 대박 ㅜㅜㅜㅜ
한복을 입지 않아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다니 역시 우린 힙한 민족이었어
한복이 아이템임?ㅎㅎㅎㅎㅎ
@@seestars11 ???
'목소리 내는 건 결국 사람인데 겉옷이랑 목소리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는 걸 한복이 아이템이냐고 묻는거잖아 난 왜 지나가다 이걸 설명하고있냐
한복을 입고 고리타분하게 하지 않아도 이런 퀄이 나온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전통 그대로도 좋지만 이런 믹스 버전도 좋네요.
그 소리를 내기위해.
얼마나 연습에 연습을 했을까?
대단하네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나라 고유의 판소리가 다시 살아
땅위로 올라왔네요
화이팅입니다~~
요샌 우리 엄마가 밥 건내줄때..
“밥~내려온다~!!”
그럼 내가~
“밥이 내려온다~~!!”
이러고있음..ㅋㅋㅋ
판소리에 어떻게 이런 사운드를 입힐 생각을 한거지
예전 흥부가기가막혀도 그렇고 ㅋㅋ
재즈, 락사운드, 기타에 섞는 퓨전국악은 사실 계속 시도되어왔습니다. 갑자기 범이 내려온게 아니라 많은 국악인의 노력이 이제야 결실 맺은듯ㅜ
한국관광공사 리듬 오프 코리아 서울편에서 온 유입 계십니까. 제가 그렇게 왔습니다. 1일 10범 아니 무한범 하는 중입니다.
여기 있습니다! 반갑네요!! 🖐🖐
범 찾다가 나중엔 어류도 찾으실 겁니다.
처음엔 범만 괜찮다고 느끼다가 어느새 어류도감까지 흥얼거리는 중 ㅋㅋ
예~
지금 범 30마리 내려왔어요 ㅌ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주편이네요
전통국악도 만들어질 당시를 생각하면 최신 팝이라고 볼 수 있다. 공연을 펼치는 이들의 한복도 인기있는 복장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국악은 있는 그대로 전수하는 것만을 고집해 왔다가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대인의 귀에 잘 들리도록 혁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날치가 보여주고 있어서 박수를 보낸다. 대중과 함께하지 못하는 국악은 디지털자료로 박물관에 있으면 되지만 전통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대중의 귀에 맞게 들려줘야 한다. 앞으로 국악계에 이런 변화와 주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변하지 않고 정체는 썩는것이다. 그러므로 진보라는 단어의 의미를
항상 마음에 새겨 발전만이 살길이다.
그렇죠. 보전과 변화 둘 다 필요합니다.
👍
아이구 옳습니다 선생!
매우 공감. 아이돌 댄스음악, 발라드, 힙합 등도 신곡이 10년만 안 나오면 모두 흘러간 장르가 될 겁니다. 국악도 항상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어쭙않은 싱잉랩 듣고 썩은 고막이 조선의 힙을 듣고 완쾌되었습니다
내 나이 57세 1개월...창을 들으며 이렇게 까지 흥이 날줄 몰랐다! ^^기획자 및 소리꾼들 모두 천재들! ㅎㅎ
제나이37살6개월 신나는 흥에백신맞은 팔뚝도 아픔이가시네요 모두 소중이들❤
뒤에 베이스 음악감독님이세요 타짜 전우치 등등등 엄청나게 많은 영화음악 기획하신분이죠 진짜 흥이 절로나네요 ㅎㅎ
훌륭합니다. 우리 전통을 발전시켜 민족 자부심을 고양하고 계십니다. 오늘날에는 이런분들이 애국지사죠.
60중반 중늙은이가 젊은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판소리 공연을 이렇게 즐겁게 듣게 될 줄이야^^
힙에 빠진 것이로구나~~
형!
너무나 예뻐용~. 역시 울 젊은이들~.👍👍👍
형님 ㅋㅋㅋㅋ
썸네일에 이날치만 보이면 들어옴
이분들 옷은 또 왜이리 힙하게 잘입으시는지 신기함 ㅋㅋ
확실히 신유진 님은 패션이 엄청 영해보이는듯
@@ke7ke77cjx 20대이시니깐용
이날치의 음악이 진정 K-pop이 아닐까요!!!! 진짜 대박입니다!!!!!!!
여자멤버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이 진짜 터지는듯 큐티 러블리 시크 지린다
이제 트로트좀 그만 나오고 이런 퓨전국악이나 막 그런거 좀 나왓으면 좋겟어요..잘하는사람 진짜 많은데..!!!! 매회소름돋겟당..
전 다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ㅋ
트로트도 그렇게 시작해서 인기 많았죠 ㅋㅋ 힙합 그만 좀 나오라고 ㅋㅋ
@Apocalypse Air 나이먹어봐 슈발
트로트만한 노래도없어
@@user-fn8wi4ss7g 응 틀니 3달압수
방송계가 문제임
방탄노래,트로트,범내려온다 등등등
뭐가 하나 히트쳐서 유행하면 여기저기 다 배경음악,광고음악 등등 죄다 그 노래가 나오니까;
100년전에 저렇게놀았을거아니야 우리는이미 힙스터였을듯
내가들은국악중에서 중독성 겁나강하고
겁나힙하고 트렌디하다
트로트는사실 지루할때쯤에
우리나라 국악이 반격을시작하는건가
이것은시작에불과할뿐이다
국악이 트로트보다더잘됬으면하는마음이든다
이날치 열심히활동하여 세상을잡아 먹어봅시다!!!!!
100년전이라고 하기에는..ㅋㅋㅋㅋ국악은 그래도 조선시대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공부해-l5n 불편했다면ㅈㅅㅈㅅ
강남스타일x
한국스타일o
최고다!!!!!!!!!!!!
이날치, 세계인들에게 K-POP의 저력을 또 한번 떨치길~~
진짜 남자 소리꾼 분이 멤버로 들어가신게 신의 한수인 듯 남자분 목소리가 힘이 특히나 좋아서 중간중간 티 날듯 말듯 훅하고 튀는 게 더 감칠맛이 사는 듯
원래 여3남2 구성이었는데 남자1명이 중간에 나가셨음. 온스테이지에서 보실 수 있는데, 그때 5인 체계가 진짜 딱이었음.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이호 소리꾼의 소리가 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이날치 이전의 저런 자유로운 판소리의 흐름이 '씽씽'이라는 밴드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씽씽의 프로듀서 = 이날치 프로듀서 =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음악감독 = 영화 음악감독 = 영화 음악감독 = 장영규 음악감독님
ㅎㅎㅎ
그쪽 인재 풀이
그렇게 얄팍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 생각이 얄팍함이 확인 될 뿐..
@@parkjson3686 ?
Park JSon 갑자기?
Park JSon 몬 개소리야
모두 같은 사람이라구요? 엄머나~
그냥 판소리 현대식으로 바꿔서 노래로 부르는 건줄 알았는데 판소리도 잘 하시는군요ㄷㄷ. 명장분들처럼 전통 그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식으로 대중화 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날치 이전에 판소리하던분이라.. 판소리도 잘한다기보단 판소리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하는게 맞겠네요 ㅋㅋ
국악마당 프로필보면 특히 신유진 소리꾼은 쪽진머리 프로필로 올라와계시던데 새삼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
4분중 1분은 서울대 음악학 박사 2분은 서울대 음학학 석사 1분은 서울대 국악과 학사 출신이신데다가 여성 3분 모두 판소리 분야 수상이력이나 경력이 장난 아니심ㅋㅋ 판소리로는 젊은 사람들중 탑인 분들이 아니실까 싶음
두루마기에 갓 쓰고, 치마저고리에 쪽진 머리로 부르던 국악이었는데...
저런 현대적인 모습으로 공연하는 국악을 보니 어색하면서도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ㅎ
이날치밴드 많이 알려지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소리꾼들은 역시 각각의 음색이 뭍히는 소리없이 하나하나 다 들리면서 어우러진다.
비슷한듯 서로 다른 소리가 이렇게 화합하며 국악의 새로운 발견과 발전이 있다니 너무 흥이 넘친다.
이대로도 훌륭하게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겟지만 외국인들에게도 소리내용을 좀더 공감가게 할 수 있는 프로듀싱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는건 당연하고 제2, 제3의 이날치들의 탄생으로 세계 음악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저기 뒤에흰모자 베이시스트분이 전우치음악감독이십니다.
음악감독이요?
와...
와 ㅋㅋ 그거 엄청 신나는 음악 ㅋㅋ
= 보건교사 안은영 음악감독님 ㅎㅎㅎ
전우치 뿐만 아니라..
타짜, 놈놈놈, 곡성, 부산행 등 많은 영화의 음악감독을 하셨습니다
트로트보다 백배 낫다
트로트는 트르트 대로 맛이 있고요
퓨전국악은 오리지널 우리소리지만
자칫 어설프게 떠들어대면 지루하기 그지없습니다
오 맞아요..
건축관련 논문쓸때 일제강점기를 격지않았으면 전통건축이 현대에 어떤방식으로 적용되었을까 써보고 싶었는데.. 물론 주제는 바꿨지만 같은맥락에서 선조들의가락은 이렇게 적용되었을까하면 이런 느낌이아닐까요? 문화의 한 빈공간을 매운느낌입니다ㅠ 멋집니다ㅎ
건축도 예술도 사람이 살고있는 시대를 반영한 결과이니 이제 건축이 할 일은 이날치 밴드와 같이 지금에 맞게 재 해석이 필요할 뿐일 것 같다는 ~~ 지나간 시절은 그저 과거일 뿐~
! 전 전공자도 아닌데 라오스 빠뚜사이 개선문 보고 그런 생각으로 괜히 눈물 날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ㅠ 아 정말 건축물에서도 보고싶어요ㅠ 얼마나 다른 모습의 도시였을지
재밌네요 ㅋ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일제 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선조들의 가락이 이렇게 적용되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일제 시기에서 급속한 산업화를 통해 맥락이 끊어지려고 하는 우리 가락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살아남으려고 주변 문화와 융합하다보니 '범 내려온다' 가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 일제 강점기가 없었다면, 국악은 일본이나 서양의 클래식처럼 그 전통이란 미명하에 배타적인 철옹성을 더 공고히 쌓지 않았을까요? 건축도 수탈의 통로가 되었던 철도나 지방 항구의 상업적 이용 수요가 덜했을테니, 지방 도시 발전 속도가 덜 했을거고, 이로 인해 서울에 주요 시설들이 더 밀집됬을거고.. 토지의 주인이 전통적인 왕가나 양반가에 집중되어 있었으니... 화려한 근대 건축물, 유럽과 같은 통일성 있는 건물들이 모인 거리는 생겼으려나.. 6~70년대 건설붐으로 시작한 재벌들의 탄생은 없었겠죠. 만약 왠지 저는 일제 감정기가 없었다면.. 전통 건축의 모습을 레퍼런스로 참고할 만한 나라가 있다면 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히 더 낫다고 할게 없는... 이도 저도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폐허속에서 재건해서 새로 태어난 국가라서 가능한 모습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솔직히 일제강점기 없었으면 ㅈ됬을듯... 조선말기는 진짜 답이없었음
@@SEOB_EEE 일제를 겪지 않았으면 더욱더 발전했을지도 모르죠. 조선 말기에 국내에서도 일본보다 늦긴 했지만 해외 문물 받아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왕조가 남아있었다 하더라도 입헌 군주제 국가도 얼마든지 있구요. 댁이 말하는게 마치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근대화는 없었들지도 모른다라는 일부 친일극우들의 발언과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그런식의 논리는 한국인의 특성에 대한 고찰이 없기떄문에 나올 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게적으로 코로나때문에 고통받고 미국에서도 수십만명이 죽었는데 한국은 다른 어떤나라보다 잘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역사엔 만약이라는건 존재할수 없는건데 굳이 일본침탈기까지 가져와서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한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릴때 부터 판소리는 지루하고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그랬었는데...이날치가 가사가 들리게 해주네요.....속도를 올리고 편곡을 다시하니...정말 새롭게 가슴에 새겨집니다...감사합니다.
ㅇㅈ.. 이렇게 들으니까 개좋음
원래 판소리는 랩이었다. 음율보다 사설이 중요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고저장단이 들어간거지.
맨처음엔 이게 뭐냐고 별반응없던 동생 앞에서
2-3번 틀어놨더니 다음날 동생이 흥얼거리는건
범내려온다 범이내려온다~ 이부분의 무한반복!
결국엔 힙한 국악이란걸 인정해줬어요 ㅎㅎ
랩은 흑인 특유의 소울 플로우 리듬 기반에 흑백갈등 스토리가 쌓여 생명력을 얻었는데.
한국의 판소리는 어떻게 될지 향후가 기대됩니다.
일단, 힙합보다 재밌네요.
평민, 소시민의 삶 애환을 그릴듯합니다
구전에 입각해서 노래를 만들다보니 현세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하기 어렵고 비슷한 분위기로 따라부르기 쉽지 않다는 점만 해결하면 충분히 대중화 될 수도 있을 듯
투명스크린 앞에 두고 가사번역 하고 라이브 하면 분명 외국에서도 먹힙니다 앞으로의 기술이 문제인데 ㅎ 미래가 아주 밝습니다 bts 못지않게 분명 세계주류문화로 자리잡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날치 그리고 국악하는 모든분들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해주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밝아요~화이팅!
덩실덩실 궁둥이 흔들며 으헝으헝 거리며 휙휙 소리날듯 꼬리흔들고 내려오는 범이라서 마냥 미워하지도 못함 ㅋㅋㅋ
아 미친 ㅋㅋㅋㅋ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게 느껴지네유 ㅋㅋㅋㅋ
역시 호랭이는 고냠미과여!!
아씩 ㅋㅋㅋ 범 커엽
그래도 곶감템 필수...🤟
신나!!!!!
일어나자마자 폰 틀어놓고 들썩들썩 하루 시작
창 8시간씩 하시는분들이라 라이브 쉽게하시네 ㄷㄷ
감동입니다. 이로써 우리의 판소리가 명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대에 맞춰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해서 눈물이 납니다.
근데 왜 프사는 스티븐잡스 애플
@@TheKiwon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조화 ㅋㅋ
이날치 또한 씽씽밴드의 유산임
명맥 아니누?
잡스 당신네 판소리가 아닙니다
일반인이나 가수도 못따라하고 외국인이 배우겠다해도 한국어발음 문제로 불가능에 가까움. 쉬지도 않고 13시간 짜리 창이 있으니 그 위엄과 포스가 다르다.
올치.
범 내려오면 무서워야되는데 ㅋㅋㅋㅋ 즐거워 ㅋㅋㅋㅋㅋ
트로트 때문에 짜증나서 최근 음악 프로는 안보는데..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 이네요..
범내려온다 멋져요. 범내려와서 못된놈들 물어가세유 ㅎㅎ
그렇지 꼭 한복을 입고 국악을 하라는 법은 없지...
아~~! 창의적이야 ~~귀에 착착 감기는 구만~~ 실력이 대단하네요.
래퍼보다 정확한 발음과 박자쪼개기 실화인가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가 있네요 대단
촤르르르 할 때 귀에서 팝핑소다 터지는 거 같앙 ♥♥♥
👍👏👏👏👏👏👏
진짜.....훌륭합니다.....전세계에 내 놓아도 훌륭한 한국의 뮤지션
와ㅠㅠ 저 누나들 진짜 매력쩐다.
개성들도 서로 다 특이하고, 청일점 빨간모자형도
슄크한게 진짜 잘 어울린다.
음악을 음악으로 승부를 건 이날치 님들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국악밴드가 이렇게 상큼하다니
진짜 만약 조선시대에 베이스 있었으면 큰일났다....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구....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Rhythm.......
가벼운 거문고 ㅋㅋㅋ
4년만에 들어도 유행타지 않고 들썩들썩~~~~!!!! 너무 좋아요~~
아 이목소리 이분들이었군아!
쟐한다 진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들어보신분들은
시킨것도 아닌데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범내려온다고 흥얼거리는걸 어느순간 느낄수있는데 역시 한국인이 한국의 소리를 좋아하고 느낄수밖에 없구나 생각하다가 이게 잘생각해보면 소름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DNA가 몇세기를 거쳐도 각인되있는 느낌이랄까...
공갬...
ㅈㄹ... 타령소리 10분도 못들을 놈이 양악기로 사운드 입히니깐 듣는 거지ㅋㅋ
ㅋㅋㅋㅋㅋ가요는 한번도 흥얼거려본적 없나봐요?
첫번째 들었을 때 : 어후 이게 뭐야?
두번째 들었을 때 : 어... 음, 나름 괜찮은데?
세번째 들었을 때 : 범 내려온다~(둠칫둠칫)
ㄹㅇㅋㅋ
하루에 범내려온다 좌우나졸 1번 이상 안들으면 금단현상 옴
판소리 발성법은 마치 손으로 뜯는 가야금소리를 모창하는 듯한 느낌이예요.
서양성악은 활로켜는 소리랑 비슷하고.
또 가사알고 들으면 묘사도 기가막힘.
호랑이가 홍앵앵하는 소릴 낸다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모니카-k7n 헐 저두요 ㅠ
정확한 묘사에 감탄
우리가락 왜케 멋있지~?
살다살다 판소리를 듣겠다고 찾아보네
우리 가락은 목이 아니라 어디 다른 시공간에서 나오는 느낌. 진짜... 속이 뻥뚫린다. 전세계 클럽에서 범내려온다가 울려퍼지길!
그냥 저렇게 소리를 내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함...
한국어는 말할때는
좀 딱딱한데
이건 한국어가 살아 숨쉬는 듯한 말투
마치 영어처럼 노래하는듯한 한국어
진짜 놀라운건 어떤공연을 봐도 라이브가 미쳤음.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냐
유튜브에 뜨길래 봤더니 계속보게되네;;;;
무슨 매력인거냐 왜 날 정신 못차리게하는건가..
듣기좋음
남자분 소리가 처음 들을 때에는 별로 안들렸는데, 자꾸 들으니 점점... 주문에 걸리는 듯 들려와요..ㅋㅋㅋㅋㅋㅋ 묘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베이스가 신의한수 리듬이 바뀌니 판소리가 랩이 되버리네
판소리하면 맨날 중년의 소리꾼, 고수가 한복 차려입고 부채 드는 것만 봤는데.... 진짜 새롭고 너무 힙하다
육지에 오느라 힘쓰고 턱 빠진 별주부가 토선생을 호선생으로 부르고 이를 들은 호랑이는 토선생이란 말에 좋아서 달려 내려오는 ㅋㅋㅋㅋ
계속듣게되는이건먼가요
@@김형민-x8g 정상입니다 ㅋ
한국관광공사 홍보 보다 여기까지 왔네요
하루 1범 이상 듣고있습니다 ㅡㅜ 멈추지를
못하겠네요
🐢: 헥헥 ㅌ...ㅗ..호..호! 생원...!!!...
🐯: 머 호생원? (씨익 우다다다다다)
🐰: 저 ㅂㅅ
요즘 젊은이들이 판소리 너무 흥겹습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너무 즐겁습니다
의상두 너무 맘에 든다. 화려하기만 한게 아니고 동네 나가도 마주칠듯한 소탈미 최고!
할아버지께서 국악한마당 보시면
지루한거라고 생각되고 안보게됐는데
KBS전주 국악한마당에 이날치는 유투브로 다봄.
저를 국악의 매력에 빠지게해주셔서 감사해용.
6:32 좌우나졸 기가막힘..꼭 들으세요 두번 들으세요.. 범이내려온다 들으러 왔다가 다음곡도 기가막히게 좋네요..
아니 내가 판소리를 찾아보는 날이오다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길 징하다 징해 한시간째 범내려오고있네
최곱니다..
한국에 힘이 느껴진다 자랑스럽다
노래를 듣는데 듣기 좋은것만 아니라 드라마 보듯이 재미있기 까지 하다.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와 한국적인 멋으로 쭉쭉 진출하길 바랍니다.
에코가 아니라.. 라이브로 에코를 만들어서 부를줄이야..
오징어오징어 오징어 오징어... 계속 맴돌잖아.
챠르르르! 챠르르르~ 챠르르르...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
ㅋㅋㅋ
국악을 잃어가는 퓨전국악이 많아지며 들으러갔다가 실망한적이 많았는데 이날치의 것은 국악의 맛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정한 퓨전이다
판소리를 제대로 들으니 속이 후련하다
퓨전이 아니고 정통 수궁가로 보입니다...
공연하는 사람들도 서울대국악과에서 정통국악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가사나 곡조가 본래 수궁가와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악기분야에서 베이스나 드럼 등이 첨가되어 현대리듬에 맞게 편곡이 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울컥하는 감동적 무대입니다. 최고! 이 무대는 실력도 최고 열정도 최고 오래도록 영원할겁니다.
국악 만세~
아.. 이걸보고 아빠가 명절에 국악을 3시간씩 보던 이유가 이해가됐다
ㅎㅎㅎㅎㅎㅎ
저두요
소리꾼 4명다 서울대음대네 ㄷㄷ
헉
@@mango_sago1 이얏호응
@@또가리-i6u 왜 초면에 욕을하세요
뭣이 욕인가요?
이들이 서울대에서 머물다.
SOUL대 大問을 나오면 성공이야.
20년을 넘게 고민하고 주저해왔던 국악을 이렇게 가깝게 갈 수 있게 해주신 밴드 이날치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차에서 수궁가와 흥보가를 듣고 다니네요.
아버님이 주신 안숙선 명창의 CD를 차에두고 듣는 날이 오다니 ㅎㅎ
참고로 저희 아버님은 고수십니다.
꼭 공연을 보러 가볼게요...
이런 공연을 못 본다면 죽을때까지 한이 남겠네요 . 당신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와~~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이건 입덕이다!! 듣다가 소름돋았어요.
너무 좋다. 기본 판소리는 그대로 살리고 귀에 쏙쏙
한국엔 천재가 너무 많음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이 늘어가는데
이날치 음악듣고 이거뭐지 하며
찾아다니며 듣고있네요.
공연 보면 정말 힐링충만 할듯
그래 이런게 전통가요지!
트로트가 무슨 전통가요야!
트로트는 일제강점기시대때 일본 에서 넘어온 노래장르입니다. 엔카 라고하죠.
정확히는 엔카와는 다른 장르입니다.
개화기 시기 판소리의 창이 창가로 발전하는데 이 창가는 일제시기인 1920년대에도 매우 흥하던 노래장르였습니다. 거기에 일본에서 넘어온 엔카의 영향이 더해지며 트로트의 초창기색을 갖추게 되었고, 광복 후 미군의 진주와 함께 미국가요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트로트라는 장르가 본격 시작됩니다. 좀 닮은 점만 가지고 엔카의 한국판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됨.
트로트도 뭐 새로 만들어진 장르라 전통이라면 전통이긴 한데 역사가 짧은 전통이지
@@ymk9286 엔카 맞습니다
트로트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자리잡게된것인데 뿌리는 일본 전통음악입니다
선법이라고 하는 음악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 엔카와 똑같습니다
차마 국민들이 즐기는 트로트 뿌리가 일본이라니! 라고 인정하기 싫으실순 있으나 일본 전통음악 찾아보시면 트로트와 같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니가가라하와이 미국의 춤곡인 폭스트로트(foxtrot)가 트로트의 어원이며, 트로트의 특유 떠는 창법은 엔카에서는 그닥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민요의 창법과 거의 흡사하죠...
얘내들... 너무 멋져 !!!!! 이날치? 이름도 왠지 멋지고...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