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영상보면서 드는 생각이...... 이때까지는 방송콘텐츠가 엄청 제한적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문화를 커버하지 못하고 젊은 세대들을 위주로 상대했다면 유튜브로 인해서 진짜 그 폭이 수십배는 커질 수 있을 것 같네. 이런 노래도 10~30대가 부르는거보다 연륜있으신 분이 부르니까 느낌 장난없네요.
젊은층을 넘어서 목소리에 연륜이 많이 느껴지고 감정이 너무 풍부하신듯 합니다 아저씨나 노년 나이이신 분들은 트로트만 부르셔서 공감이 잘 안됐었는데 그런 목소리로 이런 발라드를 부르시니까 뭔가 과거에 첫사랑 예기같고 되게 슬프게 다가오네요. 연령층 마다 듣는 귀는 달라도 첫사랑이나 연애감정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듣기정말 좋습니다
죽음을 앞둔 남편이, 자신 없이 살아갈 아내를 바라보며 그동안 무심하고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사랑을 아픈 마음을 담아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나는 이대로 이별을 할 수 없고, 차마 당신 두고 갈수가 없는데, 여보 미안하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제 가야해요 그동안 말하지 않았지만 당신을 나 사랑하는가 봅니다 그래요, 못난 남편이었지만 그런 나와 지금껏 함께 해주어 고마웠소 우리가 젊은 다음날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때는 많이 아껴줄게요 이런 약속을 두고가서 미안하오
아빠가 어릴때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아빠를 간호하셔야해서 늘 집에는 어린 나와 더 어린 남동생이 늘 집에 있었습니다. 그 어린 딸이 지금 두딸을 낳고 좋은남편만나 잘살고있네요 ..노래를 듣노라니 아빠가 몹시도 보고싶어서 보지못할 편지한번 써보네요 노래 계속 불러주세요 듣기좋아요 계속 찾아 들을께요~
아빠가 미국으로 가신지 18년이 다 되어가네요. 너무 오래 못 뵈어서 아빠가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뵙고 싶어서 이번 초여름에 미국에 잠깐 다녀왔어요. 18년 만에 뵌 아빠 얼굴은 아주아주 많이 늙어있었어요. 아빠가 미국으로 영영 갔을 때부터 20대 초반까지는 참 많이 원망 했어요. 하나밖에 없는 엄마랑 딸을 외로이 두고 갔는지 근데 나이가 들면서 아빠 입장도 이해가 되고 그래도 내 혈육인 가족을 평생 원망 해봤자 뭐 하겠냐고. 제가 미국으로 갔을 때 아빠도 많이 미안해했어요. 전 그것만으로 됐어요. 그래서 세월이 지나며 세상도 많이 좋아져서 아빠랑 카톡도 자주 하고 국제전화 비용이 나오지 않는 보이스톡도 심지어는 페이스톡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아빠지만 조금이나마 곁에 계신 것같아서요. 추천 영상으로 떠서 들어왔는데 아빠 생각이 나서 긴 댓글 남겨봅니다. 따뜻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 가장 가치있고 따스한 기분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공허하고 영혼없는 노래와 기계적인 댄스로 도배된 껍데기같은 케이팝의 모습에 10년동안 지쳐있던 제게 위안을 주셨네요 초딩때 들었던 90년대의 그 감성을 다시 느낄수 있네요 꾸밈없고 진솔한 노래. 기교와 고음이 노래잘하는 기준이 되버린 요즘 진정한 노래는 이렇게 잔잔하게 다가오는 것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시네요 의미불명의 영어가사와 랩을 섞으면 그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줄 아는 현재 가요계는 노래 본연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우리아빠도 나 어렸을땐 노래 잘하셨는데 세월이 지나니 노래를 들어본적이 없는것같다 나도 아빠의 노래를 들어야겠다 한때 나도 아빠의 어린딸이었는데 어느덧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중학교딸을 가진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가 되고 아빠의마음을 더 헤아릴수있는거같다 내 꿈은 아빠와 함께 노래를해보고싶다
뭔가 아빠가 딸 결혼할때 딸이랑 헤어질 수 없어서 부르는 노래같다..너무 슬프기도 하지만 아빠가 보내주시는 기분.
결혼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슬프넹ㅎㅎㅎㅎ글도 노래도
@@효진-l7q 축하드려요 🎉🎉
@@효진-l7q 좋은결혼생활 하세요!!!!
전 첫소절부터 꼭, 하늘나라로 간 남편이 혼자살아가는 아내를 지켜보며 하는 느낌이었어요......ㅠㅠ
효진 축하드려요!!!
어떻게 사위까지 사랑하겠어 내 딸을 사랑하는거지 같아서 없는 딸을 뺏기기 싫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진진세
사위까지 ㅋㅋㅋㅋ
김진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를 바꾸지않아도 부르는 사람에따라
노래의 주제가 바뀌는구나
강아지귀엽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인지용...😄
공감합니다..
악뮤와는 느껴지는 감성이 또 다르네요..
수진아 결혼하자
오오
결혼식장에서 아버지가 딸에게 이걸 불러주면 눈물바다 될 거 같네요...
세안 상상만햇는데 눈물나네여 ㅠㅠ
예거 ㅋㅋㅋㅋㅋㅋ
레알이다 이건...
@의사양반 ㅋㅋㅋㅋㅋㅋㅋ
하류ㅠㅠㅠㅠㅠㅠ
세월 빠르네요... 악동뮤지션이 벌써 이런나이가 되었다니....
뿌레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바야~
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ㄱㄲㄱ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데뷔하던게 엊그제같은데
ㅋㅋㅈㅋㅈㅋㅋㅋㅋ
노래 들으며 6살 아들이 눈물을 훔쳐서 왜 눈물이 나느냐 했더니 그냥 들으며 속상한 마음이 든다네요. 멋진 노래 감사해요
아들이 감수성이 풍부하네요 ㅎㅎ..멋져요!
오매 ㅠㅅㅠ
아들이 감각있네요
아들 귀여워요~~^^
아이들이 오히려 감수성이 더 풍부합니다 느끼는건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요 단지 표현을 못할뿐이지 ... 어렸을때의 가정환경과 교육이 그래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이거보고 혼자 화장실에 울었습니다
똥싸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잘모르겠지만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아빠 보고싶어요
전 방에서ㅠㅠㅠㅠ 그먕 듣자마자 눈물이 계속 나네요...
아ㅠ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뻔했는데 똥 얘기 보고 들어갔어요
방에서 똥을 싸시나여
듣자마자 구독 누르고갑니다
나에게도 아빠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빠가 나에게 이런 노래를 불러주면 무슨느낌일까
다음생엔 아빠에게 폭행이랑 뚜드려맞지않고 이런 멋진 노래를 부르는 아빠가 있었음좋겠다
@정예원 고맙습니다♡
앞으로 늘 행복하시길..
제 애긴줄 알았어요 ... 이런아빠의 딸로 태어나고싶어요
님 글 보고 눈물이 납니다. 나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저랑 비슷한.삶을 살고 계시군요
멋있는 중년이라는건 이분을 빗대어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분 영상을 보고있자면 나도 감성과 노래를 계속 가까이하는 사람으로 나이묵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는 이런게 노래인거구나.... 고음이 많고 기교가 많은게아니라 듣는사람이 이렇게 좋아야하는거구나...
하지만 충분히 스킬풀
빙고!
와
뭔가 연인노래가 아니라 아빠가 자식들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너무 감동적이다 ...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느낌이 드는건가 ... 음 아무튼 진짜 잘 듣고 갈게요 울컥하네요 ㅠㅠ
근데 이 영상보면서 드는 생각이...... 이때까지는 방송콘텐츠가 엄청 제한적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문화를 커버하지 못하고 젊은 세대들을 위주로 상대했다면 유튜브로 인해서 진짜 그 폭이 수십배는 커질 수 있을 것 같네. 이런 노래도 10~30대가 부르는거보다 연륜있으신 분이 부르니까 느낌 장난없네요.
엄마가 딸에게를 아빠가 아들에게로 바꿔부르시면 왠지 듣다가 정말 울거같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AABCDEF ? 왜 웃음
@@AABCDEF 제발 눈앞에서 좀 사라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일을 하셔서 얻으시는 이득이라도 있으십니까?
뭐 따로 카타르시스라도 느끼시나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와...예측...
유투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절 이곳으로 불러주었네요
9살때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제나이 45살인데
저보다도 어린나이에 하늘나라 가신거였네요....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 아빠 잘있지~ 사랑해
아버지가 항상 잘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RIP dad
Rest in peace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성악하시던분인가 장난없네목소리;
지금도 가끔 찾아들어요. 하늘에 계신 아빠가 말해주는 느낌ㅠㅠ
뭔가 연인의 이별이 아닌 부모 자식 간의 이별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너무 뭉클하네요
전 왜 울고 있죠? 듣는데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전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아버지에대한 기억도 없고...있더라도 좋지않은 기억들 뿐인데.
선생님께서 부르시는 음악을 듣고 잠시나마 아버지란 존재가 이런거구나. 라는 위로를 얻고 갑니다.
공감 한명더요...^^
😆😊
😭
s Han 이 댓글을 읽다 폭풍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우리아이들의 고백 같아서요 ㅠㅜ 미안하다 미안하다 ㅠ
Hanna Jo 잘 키우고계시는걸요. 힘내세요:)
악뮤 버전은 코앞의 이별을 보고있는 것 같고 이분은 오래전에 겪은 이별을 회상하는 것 같다
유투브의 순기능, 유투브가 가야하는 방향을 본것만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ㅠㅠ
악동뮤지션이 깔끔한 백반집같다면
이분은 집앞 오래된 청국장 집같다
먹고싶다..
비유 개오진다 ,,
어머 나 배고파
굳이 사람을 음식에 비유해서 불편한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과드려용:)
Gunner7 거기 맛있나요?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신청합니다.
짱이다 진짜..
오.진짜 잘어울리실듯!!
정말 잘어울리실거 같아요!저도 추천합니다:)
ㅇㅈㅇㅈ
기대됩니다!
이건 정말 노래가 아니라 맘 서린 수필같아요
크..
와;;; 가사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네;;;
아빠 보고싶다
다음생엔 건강하게 만나자
나도 아빠... 많이보고싶어...
젊은층을 넘어서 목소리에 연륜이 많이 느껴지고 감정이 너무 풍부하신듯 합니다 아저씨나 노년 나이이신 분들은 트로트만 부르셔서 공감이 잘 안됐었는데 그런 목소리로 이런 발라드를 부르시니까 뭔가 과거에 첫사랑 예기같고 되게 슬프게 다가오네요. 연령층 마다 듣는 귀는
달라도 첫사랑이나 연애감정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듣기정말 좋습니다
ㅜ ㅜ 눈물나온다....
아빠보고싶다... 아빠 그곳에서는 잘지내지?
그날 짜증내서미안해 투정부려서 미안해 그모습이
마지막모습인줄알았더라면 그렇게 투정부리고 짜증내지않았을텐데 ..
많이보고싶고 많이 사랑해요
노래 잘듣고 가요:)
그마음 잘 보고 계실 거예요.
아주 흐뭇해하시며..
그마음 잘 아실거에요!! 마블덕후님도 힘내셔요. 😌🙏🏻 저도 아부지께 잘 해드려야 겠어요.. ㅠㅠ 쑥스러워서 사랑 한다는 표현조차 못 드렸는데!
아버지가 타지에서 지내시나봐요
ㅠㅠㅠㅠㅠ
아 제맘하고 똑같네요
순간 울컥했습니다
이런 대단한 가사를 쓴 이찬혁군도 대단하지만,
처음에 들엇던 이 노래를 생각도 못했던 감정으로 부르시는 이분도 대단하시다.
아무생각 없이 눌렀다가 눈물 빼고 갑니다.
어떻게 결혼까지 사랑하겠어, 우리 딸을 사랑하는거지 같다 아버지가 딸 결혼식에서 부르는 거 같음 ㅠㅠ
와......이거 보고 울었음....
죽음을 앞둔 남편이, 자신 없이 살아갈 아내를 바라보며 그동안 무심하고 표현하지 못한 자신의 사랑을 아픈 마음을 담아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나는 이대로 이별을 할 수 없고, 차마 당신 두고 갈수가 없는데, 여보 미안하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이제 가야해요 그동안 말하지 않았지만 당신을 나 사랑하는가 봅니다 그래요, 못난 남편이었지만 그런 나와 지금껏 함께 해주어 고마웠소 우리가 젊은 다음날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때는 많이 아껴줄게요 이런 약속을 두고가서 미안하오
댓글 보고 울기는 처음이네요 ㅠㅠ 넘 상상가서
노래들으며 님글 들으니까
진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아 댓글 보고 엄청 울었네.. 이런 약속을 두고 가서 미안하다니ㅜㅜ 아 왜케 눈물이 날까요ㅠㅠㅠㅠ
노래랑 같이 듣다가 진짜 눈물이 ㅜㅜ 감동이에여 ㅠㅠ
어쩜! 님 최소 랭보!! 에요!! ㅎ
노래랑 같이 듣는데,
감정이 훅 밀려들어오네요;;
악뮤의 원곡은 바람과도 같다.
우리를 휩쓸어 뒤흔든다.
아버님의 커버는 상흔이 세겨진 바위와 같다.
우리에게 도대채 어떤것이 저 바위에 상흔을 남긴건지 상상하게 만든다.
악동뮤지션 가사가 따뜻해서 그런지 찰떡이시네
최고입니다~좋아요 누르고 가요^^
처음 딱 듣자마자 다른 누군가의 아빠한테서 우리 아빠의 고단함과 가장의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댓글 보고 울었어요...
그마음이 참 아름 답네요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에게 들려주는 음악같네요..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듣는 동안 아버지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네요. 댓글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으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위로가 되는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1년전에 자주 듣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으러 왔는데 여전히 뭉클하고 그때보다 더 눈물이 나네요 아빠 다음번에 태어나도 꼭 내 아빠로 태어나줘 그땐 더 바르고 착한 딸 될게 제발
뭔가 부모님이랑 자식이랑 엄청 크게 싸우고 난 뒤 부모님 마음 같다
멋있어요👍👍
아버지가 연상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나이 있으신분의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알았어요... 트로트만 들어본것같아요.. 자식들에게 불러주는것 같네요... 마음이 찡해요..난 아빠를 모르지만..............
이야 기쁘다 난 중년분들이 이런 멋진 도전하시는게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멋있으십니다
아빠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어떤면에서는 부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부부를 생각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 이전의 아버지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정말 잘 부르세요^^
슬프다 ..
아빠가 어릴때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아빠를 간호하셔야해서 늘 집에는 어린 나와 더 어린 남동생이 늘 집에 있었습니다.
그 어린 딸이 지금 두딸을 낳고 좋은남편만나 잘살고있네요 ..노래를 듣노라니 아빠가 몹시도 보고싶어서 보지못할 편지한번 써보네요
노래 계속 불러주세요 듣기좋아요
계속 찾아 들을께요~
ㅠ눈물나요ㅠ 아이들과 항상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본인 가정에 평안한 행복이 항상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되요.
저도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는 그 나이로 멈춰있고
이제는 제가 아버지나이 보다 많아졌어요. 가끔 저세상 갔을때
제가 너무 늙어 있어서 아버지가
날 못알아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질 없는 얘기지만요.
@@dslee5120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 ..
댓글에 위안 받았어요
ds Lee님도 건강하세요
아버지께서 알아보실꺼에요 예전 그모습으로 기억하실테니..
하루하루 늘 행복하길 빌께요~🙏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신청해 봅니다 :)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불러주신 노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당
받고 "잊혀진 계절"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진짜 베댓말처럼 아내한테 하는 말같기도 하고 .. 딸한테 하는 말같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하는 말 같아서 슬픔 ..
악동뮤지션은 천재라는 단어가 어울린다면
이분에게는 세월에 노력에서 나오는 천재성 같네요
오랜만에 다시 듣고 갑니다
여전히 눈물나네요
이런 고급스러운 중저음은 처음입니다.
듣는순간 귀가호강하는 느낌, 가슴이 뭉클하는 감동이 벅차오르네요
왜 이제야 나타나셨어요ᆢ
멋져요
너무 좋아서 듣다가, 술마시고 들으니 눈물이 주륵주륵...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타지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들이 생각나서
내가 들어본 커버중 최고
아빠가 미국으로 가신지 18년이 다 되어가네요. 너무 오래 못 뵈어서 아빠가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뵙고 싶어서 이번 초여름에 미국에 잠깐 다녀왔어요. 18년 만에 뵌 아빠 얼굴은 아주아주 많이 늙어있었어요. 아빠가 미국으로 영영 갔을 때부터 20대 초반까지는 참 많이 원망 했어요. 하나밖에 없는 엄마랑 딸을 외로이 두고 갔는지 근데 나이가 들면서 아빠 입장도 이해가 되고 그래도 내 혈육인 가족을 평생 원망 해봤자 뭐 하겠냐고. 제가 미국으로 갔을 때 아빠도 많이 미안해했어요. 전 그것만으로 됐어요. 그래서 세월이 지나며 세상도 많이 좋아져서 아빠랑 카톡도 자주 하고 국제전화 비용이 나오지 않는 보이스톡도 심지어는 페이스톡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아빠지만 조금이나마 곁에 계신 것같아서요. 추천 영상으로 떠서 들어왔는데 아빠 생각이 나서 긴 댓글 남겨봅니다. 따뜻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원곡과 또다른 느낌인데 악뮤 버젼은 10, 20대 연인 같고, 이분이 부르는건 아버지가 딸은 보내면서 덤덤하게 부르는 느낌이에요...원곡도 좋지만 이것도 너무 좋아요...짱짱
우리 아빠 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고 항상 그리운 아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 너무 많이 사랑해
첫마디 듣고 좋아요 꾸욱.
10년전 돌아가신 아빠 생각나요 ㅠㅠ 저 결혼일주일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가슴이 아프고 효도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래요ㅠ생전에 노래부르시는걸 좋아하셨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ㅠ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부르자마자 좋아요 누른거~^^
선생님 부르신 곡중에 이게 최고.... 원곡보다 더 좋음
아빠 사랑해요
진짜 감정이 풍부하시고 노래를 감동시키시면서 부르셔서 정말 좋은거 같아여
오랜만에 또 들으러 왔어요. 따뜻한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컸는데 이상하게 이 곡 들을때마다 울게 되네요. 슬프지만 따뜻한 느낌입니다. 감사드려요.
와..세상에..이분을 왜 이제야 추천해주는거야, 유튜브 네이노옴!!!
첫소절 듣고 울었어요 ㅠㅍㅍㅍ
악뮤가 불렀을 땐 친한동생이 진짜 사랑하는사람과 사랑을 했구나 했는데
이 분 노래를 들으니, 제가 결혼할 때 아빠가 혼주석에서 절 바라보실 때 생각이 나네요
아빠사랑해ㅜㅜㅜ♡♡♡♡♡♡♡♡♡
우연히 들어와서 듣게됐는데 가슴이 먹먹한건 왜일까요..ㅜ 가사 하나하나 표현하시는게 너무나도 깊은 감동입니다. 저의 아버지가 부르시는거 같아요.ㅜㅜ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불러주세요!
아버님 멋져요~~
2:55 가까워질수록을 가까와질수록이라고 발음하시는게 이렇게 따뜻하게 느껴질 일인가요.... 진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제가 구독은 잘 누르고 다녀도 좋아요는 진짜 안누르는데 정말 오랜만에 홀리듯 좋아요 눌렀네요., 성악 하셨던건지 목소리가 꼭 뮤지컬같아요
오랜만에 진짜 펑펑울었어요..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오네요 제아버지가 불러주시는거같기도 하고 마음이 짠해져요 아부지라 불러도 될까요 ㅎㅎ 노래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아부지 목소리에 응원합니다
이 먹먹해지는 느낌 뭐죠... 이떻게 이 노래를 듣지 않을 수 있을까...갈채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이 딸이 결혼하는 상황을 상상하셨는데, 전 자식이 성인이 되고, 독립을 하고 취직하는 그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아..공감이네요..눈물
유튜브 알고리즘이 처음으로 일을 제대로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깊은감성이 온마음에 퍼지는것같아요.
힐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감성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형욱도 때린 개 다른글에서도 그러고 일부러 그러시는거에요 ㅋㅋ ?
@@AABCDEF 웃겨? 웃기냐고
댓글 여기저기서 쪼개고 다니시네... 나사가 많이 풀려있으신가봄..?ㅋ
교회에서 성가대 하시는 분인가요ㅠㅠㅜ 너무 좋아요.. 유튜브 알고리즘 고마워..
어떻게 이런분을 오늘에서야 알았을까싶을만큼 너무감격되고, 노래들으면서 아빠생각도나고 마음에 감동되게 잘들었습니다
볼을 타고 눈물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영문 가사도 첨부하면 외국인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인 어르신의 노래를 들으며 저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노래를 듣는 내내 엉엉 울었네요. 힘든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스무살에 떠나보낸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지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월만이 가져올 수 있는 따뜻함.
시간에 농익은 소리의 깊이.
핏대 세우며 고음에만 치중하는 트랜드를 역행하는 좋은 가수. 좋은 아빠.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와 멋지시네요 저는 어머니생각에 울컥하고갑니다 ㅎ
누가 부르냐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진다는 걸 이영상보고 크게 느낍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 가장 가치있고 따스한 기분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공허하고 영혼없는 노래와 기계적인 댄스로 도배된 껍데기같은 케이팝의 모습에 10년동안 지쳐있던 제게 위안을 주셨네요 초딩때 들었던 90년대의 그 감성을 다시 느낄수 있네요 꾸밈없고 진솔한 노래. 기교와 고음이 노래잘하는 기준이 되버린 요즘 진정한 노래는 이렇게 잔잔하게 다가오는 것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시네요 의미불명의 영어가사와 랩을 섞으면 그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줄 아는 현재 가요계는 노래 본연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뭔가 묵직해..난 평소대로 노래 하나 들었을뿐인데 뭉클하다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느낌이 색다르구나 부르는 사람에따라.. 느낌이 너무 다르다..
되게 눈물나네요 ㅜㅜㅜㅠ 아빠가 계셨다면 이렇게 울지 않을 것 같은데 다른 구독자분들 보니까 그건 또 아닌가봐요ㅋㅋㅋㅋㅋ다들 저마다의 슬픔을 마주보게 하는 감성 감사합니다 흥하세요
오늘따라 우리딸 ....너무 보고싶다.
딸 결혼식에 아버지가 불러주면 눈물바다 될 거 같아
잘 들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암투병을하시며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하시며 참 괴로워하셨습니다. 저를 참 많이 사랑하셨는데
후렴구에 코러스를 넣은게 정말 신의 한수인거 같아요👍👍👍
와 진짜 느낌이 확다르네...
악뮤는 2명이서 이노래를 불르면 꽉차는 느낌이 드는데 이 분은 혼자 부르셔도 꽉차는 느낌이 든다 ㅎㅎ 알고리즘 사랑해요❤
우리아빠도 나 어렸을땐 노래 잘하셨는데
세월이 지나니 노래를 들어본적이 없는것같다
나도 아빠의 노래를 들어야겠다
한때 나도 아빠의 어린딸이었는데 어느덧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중학교딸을 가진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가 되고 아빠의마음을 더 헤아릴수있는거같다
내 꿈은 아빠와 함께 노래를해보고싶다
듣는데...맘이 너무 시려요
얼마전 갑자기 떠난 남동생을 부르는듯한 친정아빠 모습이 오버랩 되어서...
목소리 듣는데 막 눈물이 흘러요ㅠㅠ
정말 멋있으세요~~~목소리도 완전 매력이적이시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