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일본축구만 봐도 국가에서 나서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유스시스템에 돈을 쏟아부어서 만들어낸게 요즘 선수들입니다. 특히 일본은 전술자체도 유스부터 빌드업축구만 하도록 만들었고 그게 결실을 맺고있고요. 지역축제, 저출산도 어떻게 돈을 쓰느고 있느냐가 문제지 국가가 투자를 하는게 문제는 아니죠.
중국 선쩐 쪽에서 몇년 일했는데 차라리 중국축구는 동네 주민들이 꾸리는 시골축구리그가 더 재밌습니다 ㅋㅋㅋ유튭에도 가끔 올라오는데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중국 시골축구 치면 나오는데 찾아보세요. 동네 공터 유사잔디에서 싸납게 뛰니 낭만도 있고 투지도 있구요. 선발로 뛰는 평범한 시민들이 표값을 나눠가질수있으니 엄청 열심히 뛰고 협동심도 좋습니다. 우리돈으로 표값이 처넌에서 3처넌 정도인데 슈퍼리그볼래 이거 볼래 하면 걍 시골축구 볼거같아요 ㅋㅋ
비슷한 관점에서 요새 축협 관련해서 비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무능할 게 뻔히 보이는 클린스만을 섭외한 정몽규 회장에 대해 비판이 크죠. 근데 한국 축구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축구가 아닌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미는 나라 전체에 워낙 비리가 많기 때문에 축협도 비리가 장난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축협은 횡령때문에 직원들 월급까지 밀릴 정도였고 메시를 비롯해서 선수들이 은퇴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축협의 비리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영원한 축구 강국이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축구를 사랑해서 축구 천재들이 끝없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축협 회장은 계속해서 정몽준 정몽규 등 현대 재벌이나 친 현대 인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k리그에서 밥먹듯이 우승하는 팀도 전북 현대 울산 현대이죠. 그만큼 대한민국 축구계에 현대그룹의 지원이 많고 영향력도 크다는 얘기입니다. 현대가 순수하게 한국 축구를 사랑해서 한국 축구에 지원을 많이 할까요? 물론 한국 축구를 사랑하긴 하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할 무렵부터 현대그룹에서 한국 축구를 포함한 축구계 전체에 엄청나게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일 월드컵이 열릴 즈음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피파 공식 스폰서가 됩니다. 그 때부터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현대 광고를 보고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의 초호화 군단이 현대 로고가 박혀있는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부터 현대차가 전 세계에 팔리기 시작해서 지금 세계 4~5위의 자동차 그룹이 됐습니다. 한 마디로 현대그룹에게 축구는 최고의 마케팅 수단인 겁니다. 한국 축구의 발전에 현대그룹이 이바지한 건 인정해야 하지만 동시에 한국 축구가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축구를 포함해서 한국 스포츠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프로리그가 자생하기 못하고 모기업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만약 모기업이 손을 뗀다면 프로스포츠가 그대로 붕괴하게 될 겁니다. 이걸 보여준 게 이번 시즌의 충격적인 수원삼성의 강등입니다. 삼성그룹이 이재용 체제로 들어서면서 그룹 전체를 CJ에 넘기고 손을 뗐고 CJ그룹이 투자를 줄이자 삼성구단들은 축구든 야구든 다 부진하고 망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정몽규의 클린스만 섭외도 정몽규 개인의 피파 내 입지 강화를 위해 클린스만의 인맥을 활용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한국 축구가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당할 수도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슈퍼스타들이 탄생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볼 때 한국 축구는 현대그룹 덕에 국민들의 실제 관심과 사랑에 비해 잘 나가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축구를 국위 신장의 관점에서 바라봤던 대만같은 경우 50~60년대에는 아시아의 강호였고 한국을 이긴 적도 있었지만 국제적으로 중국에게 밀리자 축구에 관심을 끊어버렸고 지금 대만에는 프로리그도 없고 피파 랭킹은 190위 수준입니다. 반면 야구는 예전부터 대만인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야구를 제법 하고 프로리그도 있고 WBC에서도 한국을 종종 이기죠. 솔직히 한국 국민들이 축구를 보는 관점이 대만과 다른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걱정이 큽니다. 유일하게 기댈 건 손흥민과 이강인을 보고 자란 2000년대 이후의 세대들이 아닌가 합니다. --------------------------------------------------------------------------------------------------------------------------------------------------------------------------------------------------------------------------------------- (수정) 죄송합니다. 제일기획의 이름때문에 CJ그룹인 줄 알고있었네요ㅜㅜㅜ 제가 찾아본 결과 모기업으로부터의 지원금이 반 이하로 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세계어느나라를 가도 한국처럼 기업이 축협을 지배하는 경우는 없죠. 우리만 자본가가 지배를 하니까. 축구도 자본의 흐름대로 움직이지 축구인들을 위해서 가지 않죠. 그러니 정몽규든 정몽규 할비든 자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축협이 기업에 휘둘리지 않게 독립적으로 축구인들로 하여금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은 유소년 체계부터 싹 바꿔야됨 05년도 주변 초등학교랑 연합해서 중국 쿤밍 지역 유소년 대표 애들이랑 붙었었는데 그때도 걔네들 실력이 처참했었음. 나중에 감독한테 들었는데 돈 많아야 유소년 축구, 더 나아가 귀족 축구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체계가 바뀌지 않는 이상 발전 없다고 봄.
김민재선수처럼 K리그에서부터 출발해 대성한 선수도 있고, 황희찬 선수처럼 국내에서 어릴때부터 유소년 교육을 착실히 받고 (잘츠부르크 이적과정 잡음은 있었지만) 유럽에서 대성하는 선수도 있습니다만, 좀 더 이런 케이스가 더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나라 축구못한다고 비웃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우리는 어떤가 자성하는 순간도 같이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제이며 목표는 취약한 포지션(좌, 우 양쪽풀백, 수비형미들, 중앙수비, 골키퍼)에도 유럽 빅리그 최소 로테이션급 또는 유럽 5대 리그급 선수가 꾸준히 나오는게 숙제인거 같으며 감독 영역일 수도 있겠지만 국대에서 팀 적으로 하나로 섬세하게 조직적으로 잘 뭉치고 돌아가게 하는 작업일거 같습니다. 하필 각자 포지션에 역대급으로 불리우니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가 나왔지만 나머지 취약포지션 역대급 이영표(김동진), 송종국(차두리), 김남일( 아니면 김정우) 선수들이 같은 시대의 선수들이 아닌게 아쉽네요.
@Qishdba‘개인적으로..’라고 했으니 결국 논문 쓴것도 아니고 그냥 한낱 개인 유툽채널에서 개인 생각으로 분석해서 올린건데 뭐.. 아니라 생각하면 듣고 넘기면 될 듯 밑도 끝도 없는 뇌피셜 돌리는것도 아니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하면서 조목조목 나름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근거를 대면서 말하는데 분석에는 이런저런 의견이 있을 수 있지 그냥 듣고 넘기셈 님이 주장하는 문화적 부분도 결국 님 개인의 주장과 뇌피셜임 나는 김진짜의 DNA얘기도 어느정도 맞다고 동의하는 부분임 통합을 중앙정부에서 강조한들 국민정서가 통합이 주입식으로 되나,, 중국은 아주 옛날부터 개인주의였음 한마디로 지삐(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족속들임 얼마나 욕심 덩어리 민족들인데... 민족주의적인 측면도 거시적으론 ‘중국’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집단에 대한 이기심이고, 미시적으론 그 개개인들의 이기심임
중국이 그렇게 축구를 못해도 중국의 수퍼리그가 항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의 배경에는 도박(배팅) 문화가 큰 몫을 합니다 사람들은 축구 자체에 열광 하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가 내가 돈을 건 팀이 내가 원한 스코어로 이겨야 한다는 도박 중독에 걸린 것이죠 그래서 돈이 돌고 부정부패 승부 조작이 성행 합니다... 큰 경기 후엔 성질 난다고 TV 부수고 전화기 던지고 하는 모습들이요, 과천 경마장이나 강원랜드에서 큰돈 날리고 발광하는 도박 중독자들 생각 하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2:26 중국 농구도 망해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탁구와 함께 국기로 인식되던 스포츠였는데... 핑핑이가 축구 굴기 하면서 농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예전만 못하고 야오밍이 농구협회장으로 있는데도 승부 조작 사건 터져서 리그가 한번 박살이 났었죠. 예전에는 NBA에 도전하려는 선수들이 많았고 진출도 꽤 많이 했는데, 축구와 마찬가지로 자국 리그에서 편안하게 돈 벌려고 하다보니 진출 시도가 줄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짐. (농구도 소황제 영향 있는듯) 그래서 중국 농구 국제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왕년에 농구 아시아 1짱 먹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음. (농구 월드컵 8강까지 갔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농월 본선 티켓 걸고 지역 예선 간신히 통과 수준. 농월 본선 최약체 앙골라 상대로 1승하고 나머지 전패. 1승 4패) 그래도 아직은 CBA가 4부 리그까지 운영은 하고 있는것 같은데... 글쎄요... 지금 같은 추세면 중국 농구 = 중국 축구꼴 날듯. 반대로 일본 농구는 일본 축구처럼 되고 있음. 이제 농구로 일본도 못 이김.
협동심이 중요한 스포츠 예시에서 야구는 빼야해요. 야구만큼 개인적인 단체 스포츠도 없습니다. 내야수비나 외야수비 콜만 빼곤 그냥 타자랑 투수 1:1 싸움인 스포츠죠. 개인이 자기역할만 잘하면 끝임 + 야구가 스포츠냐? 레저 아니냐 이런 편협한 말이나 짓거리는 사람들은 좀 꺼지세요. 담배, 음주, 비만 이런건 그냥 개인의 선택일뿐입니다. 이런거 안하고 식단관리, 지방 전부 근육으로 채웠으면 당연히 더 잘했겠죠. 조던도 스테이크 맨날 안먹고 카지노에서 밤 안샜으면 우승 더했을거고, 아자르도 몸관리 르브론처럼 했으면 레알에서 잘했겠지요.
귀화정책은 장기적으로 본다면 중국축구에 크게 도움이 될텐데 너무 성급하게 성인 대표팀 전력감 위주로 추진한게 크죠 유럽에선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같은 국가가 대표적으로 아프리카, 카리브해, 중동 출신 선수들을 수혈하면서 탄탄한 전력과 함께 아래에서는 계속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공부로 선플달기운동을하고있습니다 김진짜님은 항상 힘들게 선수 분석영상을 올리는 모습이 대단해서 선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진짜 못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김진짜님의 좋은점 1번째는 선수분석을 할 때마다 그선수의 장점도 들어가 그 선수한테도 관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김진짜형의 좋은점 2번째는 오늘처럼 한 선수말고 팀 자체를 분석하기도 하고 옛날엔 유형 영상도 많이 올려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정보 1. 중국 축구선수들은 자기관리가 부실 및 술담배도 많이함. 2. 중국축구 돈ㅈㄹ 한창일때는 2부리그만 가도 이미 직장인 평균연봉(1000만원)을 압도하는 돈방석이었음. 2-1. 그때 돈ㅈㄹ 많은 아시아 축구리그 1위가 중국1부리그, 2위가 카타르1부리그, 3위가 중국2부리그였음. 2-2. 여기서 말하는 직장인에는 의사도 포함이고 오히려 평균이하임. 시립의사 연봉은 평균의 절반수준. 3. 김진짜님께서 말씀하신 중국의 피파 등록축구인 수는 한국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는 편이 아님. 이것도 그나마 많아진거고 그전엔 오히려 한국보다도 확실히 적었음.
과거 19세기 청나라가 아편전쟁으로 서구 열강에 크게 당한 뒤 근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일명 양무운동이란 근대화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구의 발전된 무기와 기술만 도입하려 했지 거기에 딸려오는 학문과 개념 이론 기초과학 등 토양적인 부분은 무시한 탓에 청일전쟁의 결과에서 보여지듯 무참히 실패합니다. 지금 중국의 축구굴기가 보여주는 결과가 19세기에 있었던 양무운동의 실책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양적인 부분은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 집착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인내가 부재한 성급함..
한국사람들은 돈,명예,성공,신분 전부를 다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보통은 저거에 있는 두개만 가질수 만 있다면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생각할껍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전부를 다 가져야 완벽한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할껍니다. 기본적으로 기준이 매우 높게 설정 되어 있고, 남의 시선을 많이 따진다는점, 성공하기 위해서 미친듯이 노력한다는 점 이런걸 봤을때 확실히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비해 많이 높게 성공하는 것 같긴 해요.
중국은 나라가 워낙 넓고 큰데다 인구가 많다보니 지역, 지방, 소도시, 시골 동네 유소년 축구부와 지역 축구클럽의 비리와 부패를 상세히 파악하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승부조작과 비리가 판을 치고 재능있는 축구 인재들은 집이 가난하면 축구선수의 꿈을 접는 경우가 많고 금수저 부자인 선수들만 남아서 프로에 진출하다보니 막상 제대로 된 유능한 축구선수는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진짜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에서 동의하기 힘든 부분과 불쾌한 부분들이 있어 감히 피드백 드립니다 먼저 미국 예시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축구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운동능력 뿐 아니라 축구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을 요구하는 nfl 선수들만 봐도 미국이 양적으로, 돈으로 때려박는다 이런 소리 못 합니다.. 스포츠과학 , 전술 , 산업 등등 모든 면에서 미국이 압도적인 세계 1위이고 미국이 축구를 못하는건 사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정도로 체계적입니다 미국이 축구에 투자하기 시작하고 자발적으로 축구에 뛰어드는 선수가 많아진다면 미국이 축구 최강국이 될거라는것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스포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유전자, 기술 ,시스템 ,교육 등등 모든면이 그 어떤 축구강국들 보다 뛰어난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 외로 언급한 개인종목들에 대해서도 단순히 더 많이 반복하면 더 잘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진짜님이 축구에만 편협된 사고방식으로 다른 스포츠들을 깎아내린다고 생각이 들어 불쾌한 기분이 드네요 저도 축구 좋아하지만 다른 스포츠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모든 스포츠는 인기 , 난이도 등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폄하 되어서는 안됩니다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것은 맞으나 가장 전술적인 스포츠도 가장 과학적인 스포츠도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도 아닙니다 탁구 , 배드민턴에도 과학이 있으며 전술이 있고 단순히 많이 하는것이 잘하는 방법이 아니며 재능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영상 수정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때 전국대표로 뽑혀서 중국 일본과 뛰어본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먼저 일본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볼을 정말 간결하고 예쁘게 찹니다. 진영을 많이 내리더라도 빌드업을 위해 볼소유를 지켜내려하고 빈공간 창출이나 그 빈공간으로 볼받으러가는 움직임도 정말 좋습니다. 일본과의 경기를 뛰고나면 비록 져서는 안되는 상대이지만 뛰고 비디오분석 해봤을때 배울점이 많은 축구를 한다는 점이고 반면 중국은 눈에 띄는 한두명 제외하고는 축구를 하러온건지 레슬링하러 온건지 모르는 축구를 하더군요. 볼경합때 공중볼도 아닌데 태클이 무릎높이로 들어오는건 기본에 재끼고 나가면 뒤에서 볼보고 들어오는 태클도 아닌 발목보고 백태클 시전합니다. 담궈버리겠다는 의지 가득한 개태클 난무하며 빼앗은 볼을 눈에 띄는 한두명한테 패스해봤자 그 놈들이 메시도 아닌데 나머지 수비들을 다 벗겨내기는 쉽지않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중국 유소년 축구에는 색깔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청소년대표와의 경기는 소림사 전통이 그대로 이어져온듯한 무술 대련 한판을 마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은 단기간에 많은걸 바란것이다라는뜻. 수십년에 걸쳐서 공평하게 아이들에게 축구를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할수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그중에서 뜻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애들을 선별해서 국가적으로 밀어주고 키워서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런과정이 없이 때려박아서 하려고 하니 안된다 라는거네. 모든일이 그렇든 단기간에 무언가 되는건 없다. 그건 착각일뿐이야.
중국이 못하는 이유는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연봉으로 인한 헝그리 정신 부족, 이게 또 프로 마인드 결여로 이어지죠. 이게 가장 큰 이유. 그 다음이 부패 문제. 이거는 우리나라도 히딩크 오기 전에 그랬는데 실력보다는 뒷돈 찔러주는 선수 또는 축협에 아부 잘하는 선수가 뽑히죠.
07:00 이 부분 정말 공감함 정부에서 나서서 어떤것을 부흥시키려 노력하고 예산을 쏟아 부어서 잘된 케이스를 거의 본적이 없음 우리나라 지역축제랑 저출산이 같은 맥락 결국 시민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가야 더 좋은 결과물이 생기는건 진리라 생각함
그래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말라."는 명언이 있죠.
한국축구, 일본축구만 봐도 국가에서 나서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유스시스템에 돈을 쏟아부어서 만들어낸게 요즘 선수들입니다. 특히 일본은 전술자체도 유스부터 빌드업축구만 하도록 만들었고 그게 결실을 맺고있고요. 지역축제, 저출산도 어떻게 돈을 쓰느고 있느냐가 문제지 국가가 투자를 하는게 문제는 아니죠.
@@JP-ej2ql 맞는 말씀입니다 제말의 요점은 예산을 목적에 맞게 쓰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예산만 크게 투자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중국 선쩐 쪽에서 몇년 일했는데 차라리 중국축구는 동네 주민들이 꾸리는 시골축구리그가 더 재밌습니다 ㅋㅋㅋ유튭에도 가끔 올라오는데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중국 시골축구 치면 나오는데 찾아보세요. 동네 공터 유사잔디에서 싸납게 뛰니 낭만도 있고 투지도 있구요. 선발로 뛰는 평범한 시민들이 표값을 나눠가질수있으니 엄청 열심히 뛰고 협동심도 좋습니다. 우리돈으로 표값이 처넌에서 3처넌 정도인데 슈퍼리그볼래 이거 볼래 하면 걍 시골축구 볼거같아요 ㅋㅋ
우리도 축구를 모르고 사랑하지도 않고 개인적 영달만 추구하는 협회장은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 회장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럽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런 세상으로 굴러가고있는게 팩트.
천박함.
그러니 사회에 철학조차 없지.
이나라보면 진짜 철학없는 사회라는게 사회 곳곳에 다 드러남
지금 협회장은 축구를 사랑한다기보다 축구를 통한 명함 빛내기 정도로 여기는듯함.. 축구 발전보다 나 이런사람이야 이런 느낌... 이번 클리스만도 그런 이유로 선거유세용으로 좋으니 경질은 없을거같음...
ㅏ
정몽준 회장때가 그래도 제일 나았음. 재력에, 정치력까지 더해서 월드컵 공동개최 따내고, 히딩크한테 전권 주고.. 유럽 강팀 상대로 흔들릴때도 끝까지 감독직 쉴드 쳐주고...
정몽준이 잘한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나라 축구협회도 기업인이 회장인가요?? 매우 궁금함 ㅋㅋㅋㅋ
비슷한 관점에서 요새 축협 관련해서 비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무능할 게 뻔히 보이는 클린스만을 섭외한 정몽규 회장에 대해 비판이 크죠.
근데 한국 축구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축구가 아닌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미는 나라 전체에 워낙 비리가 많기 때문에 축협도 비리가 장난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축협은 횡령때문에 직원들 월급까지 밀릴 정도였고 메시를 비롯해서 선수들이 은퇴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축협의 비리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영원한 축구 강국이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축구를 사랑해서 축구 천재들이 끝없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축협 회장은 계속해서 정몽준 정몽규 등 현대 재벌이나 친 현대 인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k리그에서 밥먹듯이 우승하는 팀도 전북 현대 울산 현대이죠. 그만큼 대한민국 축구계에 현대그룹의 지원이 많고 영향력도 크다는 얘기입니다.
현대가 순수하게 한국 축구를 사랑해서 한국 축구에 지원을 많이 할까요? 물론 한국 축구를 사랑하긴 하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할 무렵부터 현대그룹에서 한국 축구를 포함한 축구계 전체에 엄청나게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일 월드컵이 열릴 즈음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피파 공식 스폰서가 됩니다. 그 때부터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현대 광고를 보고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의 초호화 군단이 현대 로고가 박혀있는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부터 현대차가 전 세계에 팔리기 시작해서 지금 세계 4~5위의 자동차 그룹이 됐습니다.
한 마디로 현대그룹에게 축구는 최고의 마케팅 수단인 겁니다.
한국 축구의 발전에 현대그룹이 이바지한 건 인정해야 하지만 동시에 한국 축구가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축구를 포함해서 한국 스포츠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프로리그가 자생하기 못하고 모기업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만약 모기업이 손을 뗀다면 프로스포츠가 그대로 붕괴하게 될 겁니다.
이걸 보여준 게 이번 시즌의 충격적인 수원삼성의 강등입니다. 삼성그룹이 이재용 체제로 들어서면서 그룹 전체를 CJ에 넘기고 손을 뗐고 CJ그룹이 투자를 줄이자 삼성구단들은 축구든 야구든 다 부진하고 망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정몽규의 클린스만 섭외도 정몽규 개인의 피파 내 입지 강화를 위해 클린스만의 인맥을 활용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한국 축구가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당할 수도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슈퍼스타들이 탄생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볼 때 한국 축구는 현대그룹 덕에 국민들의 실제 관심과 사랑에 비해 잘 나가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축구를 국위 신장의 관점에서 바라봤던 대만같은 경우 50~60년대에는 아시아의 강호였고 한국을 이긴 적도 있었지만 국제적으로 중국에게 밀리자 축구에 관심을 끊어버렸고 지금 대만에는 프로리그도 없고 피파 랭킹은 190위 수준입니다. 반면 야구는 예전부터 대만인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야구를 제법 하고 프로리그도 있고 WBC에서도 한국을 종종 이기죠.
솔직히 한국 국민들이 축구를 보는 관점이 대만과 다른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걱정이 큽니다. 유일하게 기댈 건 손흥민과 이강인을 보고 자란 2000년대 이후의 세대들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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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죄송합니다. 제일기획의 이름때문에 CJ그룹인 줄 알고있었네요ㅜㅜㅜ 제가 찾아본 결과 모기업으로부터의 지원금이 반 이하로 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모든 조직은 돈이 있어야 굴러가는데. k리그가 흥행하여 그로 얻은 수입이 축구발전으로 투입되어야 되는데
기업인이 운영을 하니 정작 관심은 다른 데 있는 거죠. 자국리그 인기없는 나라치고 축구 잘하는 나라 본 적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CJ는 아니고 제일기획입니다
세계어느나라를 가도 한국처럼 기업이 축협을 지배하는 경우는 없죠. 우리만 자본가가 지배를 하니까. 축구도 자본의 흐름대로 움직이지 축구인들을 위해서 가지 않죠. 그러니 정몽규든 정몽규 할비든 자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축협이 기업에 휘둘리지 않게 독립적으로 축구인들로 하여금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정몽규 권력욕에 눈이먼 인간
축협의 암덩어리
뭐 근데 epl보면 구단주빨이 큰거같기도 한데 ㅋㅋ
중국은 유소년 체계부터 싹 바꿔야됨 05년도 주변 초등학교랑 연합해서 중국 쿤밍 지역 유소년 대표 애들이랑 붙었었는데 그때도 걔네들 실력이 처참했었음. 나중에 감독한테 들었는데 돈 많아야 유소년 축구, 더 나아가 귀족 축구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체계가 바뀌지 않는 이상 발전 없다고 봄.
귀족축구인데 왜 소림축구를 함?
@@sunglee3935 귀족이라 꼴리는대로 행동하잖아
@@페페-x7i 그게 양아치 축구지
@@sunglee3935 원래 기득권들 태반은 양아치임
김민재선수처럼 K리그에서부터 출발해 대성한 선수도 있고, 황희찬 선수처럼 국내에서 어릴때부터 유소년 교육을 착실히 받고 (잘츠부르크 이적과정 잡음은 있었지만) 유럽에서 대성하는 선수도 있습니다만, 좀 더 이런 케이스가 더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나라 축구못한다고 비웃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우리는 어떤가 자성하는 순간도 같이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ferrari4avocado923 님 천잰데 나온 대학이? 🤣
우리의 문제이며 목표는 취약한 포지션(좌, 우 양쪽풀백, 수비형미들, 중앙수비, 골키퍼)에도 유럽 빅리그 최소 로테이션급 또는 유럽 5대 리그급 선수가 꾸준히 나오는게 숙제인거 같으며 감독 영역일 수도 있겠지만 국대에서 팀 적으로 하나로 섬세하게 조직적으로 잘 뭉치고 돌아가게 하는 작업일거 같습니다. 하필 각자 포지션에 역대급으로 불리우니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가 나왔지만 나머지 취약포지션 역대급 이영표(김동진), 송종국(차두리), 김남일( 아니면 김정우) 선수들이 같은 시대의 선수들이 아닌게 아쉽네요.
@@내가니형이다핀트를 못 잡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 우선 군문제가 가장큼 지금까지 수많은 유망주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럽갔지만 국대까지 뽑힌선수 황희찬,홍현석,손흥민(?) 밖에 없음
차라리 k리그 데뷔해서 오현규처럼 3~4년 뛰고 어린나이에 군문제 해결해서 유럽가도 20대 초반임 늦은나이가 아님
@ferrari4avocado923석열이니?
1:10 여기 후덕한 아저씨 진짜 축구선수임????
그런듯
과장1도 안하고 좀 더 찌면 바로 시진핑 도플갱어될듯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상하이팀 주력중원 선수임
중국 축구선수들 요즘도 술담배 하려나?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 못하는 이유도 해줘 형
제목 중국 맞나요~~😂😂
요즘 축구만보면 중국한국 구분하기 힘들다…ㅋㅋㅋ
@@Savage-sx1nf 그 정도는 아님
@@Savage-sx1nf 그정도는 아니다...ㅋㅋㅋㅋ어딜 비비노
@@Savage-sx1nf 중국은 감독이 열불터져서 때려치우고 우리는 선수들이 협회랑 감독에 열불나도 참음. 선수들이 뭔잘못이에요 ㅋㅋㅋㅋ
솔직히 아무리 선수들이 좋아도 감독이 클린스만이면 중국보다 나을 게 뭐냐라는 생각이....
와 역시 김진짜님운 진짜 분석을 겁나게 잘하세여
ㅇㅈ
나도 인정 제대로 잘알고 잇네요 김진짜 ㅋㅋ
@Qishdba 당신이 지적한 부분은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을지 몰라도 다른 부분은 김진짜 분석이 모두 맞는거 같습니다. 분석을 제대로 했다는건 인정하시고 태클을 거시든가 .. 뭔놈의 5호 16국 까지 나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샤대 출신이 아닌...
@Qishdba‘개인적으로..’라고 했으니 결국 논문 쓴것도 아니고 그냥 한낱 개인 유툽채널에서 개인 생각으로 분석해서 올린건데 뭐..
아니라 생각하면 듣고 넘기면 될 듯
밑도 끝도 없는 뇌피셜 돌리는것도 아니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하면서 조목조목 나름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근거를 대면서 말하는데 분석에는 이런저런 의견이 있을 수 있지
그냥 듣고 넘기셈
님이 주장하는 문화적 부분도 결국 님 개인의 주장과 뇌피셜임
나는 김진짜의 DNA얘기도 어느정도 맞다고 동의하는 부분임
통합을 중앙정부에서 강조한들 국민정서가 통합이 주입식으로 되나,,
중국은 아주 옛날부터 개인주의였음
한마디로 지삐(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족속들임
얼마나 욕심 덩어리 민족들인데...
민족주의적인 측면도 거시적으론 ‘중국’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집단에 대한 이기심이고, 미시적으론 그 개개인들의 이기심임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정확하게 지금 어떤 상황이고,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김진짜 화이팅~~
2:10 부터 놀리고 있단 말이야
근데 지금 중국 걱정할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뭘 걱정해야 되는데?
@@hjl3718 몰라서 물어? 뉴스도 안보나
@@hjl3718눈치없냐?
@@hjl3718진짜 모르겠어?
홍명보 선임한거보면 걱정해야할듯
중국이 그렇게 축구를 못해도 중국의 수퍼리그가 항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의 배경에는 도박(배팅) 문화가 큰 몫을 합니다 사람들은 축구 자체에 열광 하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가 내가 돈을 건 팀이 내가 원한 스코어로 이겨야 한다는 도박 중독에 걸린 것이죠 그래서 돈이 돌고 부정부패 승부 조작이 성행 합니다... 큰 경기 후엔 성질 난다고 TV 부수고 전화기 던지고 하는 모습들이요, 과천 경마장이나 강원랜드에서 큰돈 날리고 발광하는 도박 중독자들 생각 하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역시 김진짜님의 분석은 ㅎㄷㄷ
1:10 후덕하신 분은 축구 선수 맞나요 ?
09:15 와C 밥 먹고있는데 뢰브라니..;;
진짜님 코감기 드셨나보네요..😢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재밌는 분석 감사합니다~!!
매우 매우 예리하고 냉철한 분석에 박수보냅니다.
실력있는애들은 어릴적부터 차별 돈없으니 선수못하고 포기함 돈있는 애들만 한다😢 돈인맥 뽓지
우리나라 국대 배구가 국제경쟁력을 잃어가는 이유=국내 리그 연봉이 높아서 해어진출을 안함
나도 영상 보자마자 우리나라 배구판 생각남
배구보단 농구가 심하지않을까~
@@user-wk3ot 그렇긴하지만 연봉돈에 미쳐서 국대에서의 자존심도 팔아쳐먹을정도로 국대에서제대로 하려는의지도 없는것도 맞는거아님!?
난 야구부터 생각했는데
중국은 농구는 신기하게 잘함
다음 영상은 한국이 축구를 못하는 진짜 이유가 나와야 할듯
0:33 여기에 5시30분쯤에 중국판 진짜형 발견함 ㅋㅋㅋ
2:26 중국 농구도 망해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탁구와 함께 국기로 인식되던 스포츠였는데... 핑핑이가 축구 굴기 하면서 농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예전만 못하고 야오밍이 농구협회장으로 있는데도 승부 조작 사건 터져서 리그가 한번 박살이 났었죠. 예전에는 NBA에 도전하려는 선수들이 많았고 진출도 꽤 많이 했는데, 축구와 마찬가지로 자국 리그에서 편안하게 돈 벌려고 하다보니 진출 시도가 줄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짐. (농구도 소황제 영향 있는듯) 그래서 중국 농구 국제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왕년에 농구 아시아 1짱 먹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음. (농구 월드컵 8강까지 갔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농월 본선 티켓 걸고 지역 예선 간신히 통과 수준. 농월 본선 최약체 앙골라 상대로 1승하고 나머지 전패. 1승 4패) 그래도 아직은 CBA가 4부 리그까지 운영은 하고 있는것 같은데... 글쎄요... 지금 같은 추세면 중국 농구 = 중국 축구꼴 날듯. 반대로 일본 농구는 일본 축구처럼 되고 있음. 이제 농구로 일본도 못 이김.
듣다보니 축구는 진짜 단순해보이지만 잘하는건 진짜 어렵다는 점에서 매력적인거 같다. 필드에서 뛰지 않는 감독의 역량이 가장 큰 스포츠인것 같기도 하고
03:02 요즘 우리나라 자녀들도 소황제처럼 자라서 딱 요런식으로 말한다. 지들 잘난 맛에 살고 남을 배려하지 않아. 부모들은 자녀를 버릇없이 키우고, 소황제처럼 모신다. 우리나라도 별반 차이 없다. 10년더 지나봐. 얘네가 사회진출하면 더 심각해질거다.
대한축구협회가 왜 맨날 이따위로 일하고, 회장은 왜 저런자가 되는지 좀 분석해서 영상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정몽규가 보게.
와 꽌시 나왔을때 이 형님 분석력은
진짜다 싶네요 ㄷㄷ;;
꽌시는 중국 그 자체 ㅋㅋㅋㅋㅋ
0:32 오른쪽 맨아래 뭐죠? 진짜님 중국응원하시나요?
협동심이 중요한 스포츠 예시에서 야구는 빼야해요. 야구만큼 개인적인 단체 스포츠도 없습니다. 내야수비나 외야수비 콜만 빼곤 그냥 타자랑 투수 1:1 싸움인 스포츠죠. 개인이 자기역할만 잘하면 끝임
+ 야구가 스포츠냐? 레저 아니냐 이런 편협한 말이나 짓거리는 사람들은 좀 꺼지세요. 담배, 음주, 비만 이런건 그냥 개인의 선택일뿐입니다. 이런거 안하고 식단관리, 지방 전부 근육으로 채웠으면 당연히 더 잘했겠죠. 조던도 스테이크 맨날 안먹고 카지노에서 밤 안샜으면 우승 더했을거고, 아자르도 몸관리 르브론처럼 했으면 레알에서 잘했겠지요.
ㄹㅇ 야구가 스포츠냐
ㅇㅈ
그렇다기엔 팀스포츠의 특징중하나인 팀케미나 분위기가 많이 영향미치는 스포츠이긴해요 특히 경기가많고 시간도긴스포츠다보니 더 영향이많기도하고요 말씀하신부분도 맞는데 야구도 전 팀스포츠라생각합니다
@@Leno-wj6le그럼 130위한테 ㅊ발리는 느그축구는 스포츠맞냐?
레저도 스포츠다😂
중국은 모르겠고ㅋㅋ 미국이 축구에 진심이었다면 상상만해도 재미없을거같음ㅋㅋ 인재풀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상임. 근데 축구에 그리 진심도 아닌데 월드컵 16강 진출은 6번정도 했고 8강도 2번 갔음. 중국은 들이대지도 못함.
이게 중국 이야기인지 한국 이야기인지 모르겠네 ㅋㅋ
비아냥이 아닌 제대로된 분석이 좋네요 . 귀에 속속 들어오네요 .
네델란드는 인구가 1700만명인데 축구를 잘하는걸 보면
정말 인구와 상관없다
벨기에는 서울보다 인구가 살짝더 많은정도인데 축구 강호인걸봤을때 (물론 요즘은 하락세지만) 인구랑 상관없는듯
중국축구의 몰락 (떠오른 적이 없으니 몰락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들이 진심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일관되게 관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클린스만 감독은 아직 안잘렸죠? ㅠㅠ
중국인 많이 만나는 일하는데., 정말 동의한다.. 지나 잘하지 습성이 진짜 … 뭐 얘기하면 고칠려고 하지 않고 그 얘기에 대해서 자꾸 따짐…
참고로 중국은 군 고위장교,법 관련 직업 인기고 의사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특히 전문분야 직업군들이 경쟁률과 인기가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한목합니다
역시 환경이 중요.
메시만큼 재능있는 애들은 탕후루 꼬치 만들고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 씻고 있겠지.
귀화정책은 장기적으로 본다면 중국축구에 크게 도움이 될텐데 너무 성급하게 성인 대표팀 전력감 위주로 추진한게 크죠
유럽에선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같은 국가가 대표적으로 아프리카, 카리브해, 중동 출신 선수들을 수혈하면서 탄탄한 전력과 함께
아래에서는 계속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중국 경기는 진짜 개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재미는 세계에서 제일 압도적임
@XaraThomas-mb2fl니나 봐
호날두가 메펠마에 끼는지 한번 분석하는 영상 제작 해주시면 안될 까요? 해외에서는 메펠마 자리에 날두가 없어서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공부로 선플달기운동을하고있습니다 김진짜님은 항상 힘들게 선수 분석영상을 올리는 모습이 대단해서 선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진짜 못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김진짜님의 좋은점 1번째는 선수분석을 할 때마다 그선수의 장점도 들어가 그 선수한테도 관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김진짜형의 좋은점 2번째는 오늘처럼 한 선수말고 팀 자체를 분석하기도 하고 옛날엔 유형 영상도 많이 올려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대단하다
귀여어
정보
1. 중국 축구선수들은 자기관리가 부실 및 술담배도 많이함.
2. 중국축구 돈ㅈㄹ 한창일때는 2부리그만 가도 이미 직장인 평균연봉(1000만원)을 압도하는 돈방석이었음.
2-1. 그때 돈ㅈㄹ 많은 아시아 축구리그 1위가 중국1부리그, 2위가 카타르1부리그, 3위가 중국2부리그였음.
2-2. 여기서 말하는 직장인에는 의사도 포함이고 오히려 평균이하임. 시립의사 연봉은 평균의 절반수준.
3. 김진짜님께서 말씀하신 중국의 피파 등록축구인 수는 한국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는 편이 아님. 이것도 그나마 많아진거고 그전엔 오히려 한국보다도 확실히 적었음.
오늘의 결론 너희들은 탁구나 쳐라
과거 19세기 청나라가 아편전쟁으로 서구 열강에 크게 당한 뒤 근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일명 양무운동이란 근대화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구의 발전된 무기와 기술만 도입하려 했지 거기에 딸려오는 학문과 개념 이론 기초과학 등 토양적인 부분은 무시한 탓에 청일전쟁의 결과에서 보여지듯 무참히 실패합니다. 지금 중국의 축구굴기가 보여주는 결과가 19세기에 있었던 양무운동의 실책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양적인 부분은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 집착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인내가 부재한 성급함..
0:24+을용타도맞고
오~~쉽게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중국을 걱정할때가 아니다.
걱정하지도 않았다
ㅇㅈ 지금 한국 축구는 정씨 일가 카르텔 때문에
축구하나 못한다고 뭔 걱정은
@@휘리릭-o9c 지금 걱정해야하는게 맞는거다.
동남아 국가들 보면 외국용병들 귀화정책 합니다 그런데 그방법이나 귀화선수 관리는 중국하고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말레이시아 한국하고 3대3 으러비겻죠? 잘하면 한국이 질뻔했습니다 귀화선수들 진심으로 합니다 카타르 역시 귀화선수들 많습니다
그런대 잘하잔아요 대우나 차후가 중국처럼 대려다가 노예처럼 대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돈이 영향을 주갯지만 사람사는데 돈이 다가 아니잔아요
환경에 비해 많은 돈은 사람을 즐기게 만들지 땀흘리며 뛰게 만들지 않음. 공부와 스포츠는 배 고플때 열심히 함. 워렌버핏 할아버지 그렇게 짠돌이 였던 것은 공짜 돈은 손주를 열심히 하게 만들지 않고 오직 놀고 즐기게 만든 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일 수 있음.
한국사람들은 돈,명예,성공,신분 전부를 다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보통은 저거에 있는 두개만 가질수 만 있다면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생각할껍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전부를 다 가져야 완벽한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할껍니다.
기본적으로 기준이 매우 높게 설정 되어 있고, 남의 시선을 많이 따진다는점, 성공하기 위해서 미친듯이 노력한다는 점 이런걸 봤을때 확실히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비해 많이 높게 성공하는 것 같긴 해요.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진짜 이유가 아니라
중국이 축구를 진짜 못하는 이유로 해도 위화감이 없네요ㅋㅋㅋㅋㅋ
@@IlIilIIIlliIIlIil그건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갖다붙이지는 마라
제목을 이제는 바꿀때가.. 한국이 축구를 못하는 진짜 이유로..
역시 김진짜님 분석능력이랑 전달력은 최고네요!!
그냥 부정부패 때문이야 능력있구 재능있는 얘들이 있어 근데 상위리그 국대에 못가는거지
지금 다른 나라 축구 걱정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한국축구는 비리없음? 축협이나 까지
다른나라 저평가하기엔 이제 우리 수준도 민망하다..
중국은 나라가 워낙 넓고 큰데다 인구가 많다보니 지역, 지방, 소도시, 시골 동네 유소년 축구부와 지역 축구클럽의 비리와 부패를 상세히 파악하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승부조작과 비리가 판을 치고 재능있는 축구 인재들은 집이 가난하면 축구선수의 꿈을 접는 경우가 많고 금수저 부자인 선수들만 남아서 프로에 진출하다보니 막상 제대로 된 유능한 축구선수는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걱정이 먼저일 듯
개인 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탁구는 잘하는 데 단체 종목인 축구는 정말 한국의 2부 리그보다도 못하는 거 보면 정말 알다가도 모를 나라가 중국인 것 같다.
정보: 2002월드컵은 한일월드컵이다. 한일월드컵에는 아시아티켓이 엄청 많이 나왔다.
1. 대표팀에는 한족만 발탁함
2. 축구팬이라는 어른들조차 다칠까봐 자기 자녀 축구 안시킴
3. 비리가 심함
4. 아이들이축구를 접하기가 어려움(일단 초등학교 운동장에 축구 골대없음)
이상 조선족 친구의 이야기 ㅋㅋㅋ
진짜님께서 이야기하신 부분도 있네요 ㅋㅋ
지식브런치 채널에 올라온 중국 인도 축구 못하는이유 치면 나오는 영상이랑 내용이 너무 똑같네여 ㅎㅎ
완전 카피해서 올렸네요... 저도 지식브런치 영상보고왔습니다
데충 주섬주섬 들어서 알고는있었는데 와~ 이제 정확하게 알게되어 기뻐요!!!
김진짜는 진짜 지식과 유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흔하지 않은 유튜버.. 해설계의 손흥민..ㅋ
오글오글~~~~
역시 괜히 서울대가 아니구나 김진짜는!! 영상 레벨이 돈 받고 대학교 스포츠학 강의 뛰어도 될 퀄리티 갓진짜 👍
댓글에 조선족들이 왜이리 많아
직장 동료가 한 말이랑 똑같네요
1가구 1자녀 정책이다 보니 자라면서 내내 내가 짱이다, 내가 최고다 라는
소리만 들으니 팀플레이는 최악이고 자기만 아는 사람들이 됐다고 하죠.
진짜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에서 동의하기 힘든 부분과 불쾌한 부분들이 있어 감히 피드백 드립니다
먼저 미국 예시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축구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운동능력 뿐 아니라 축구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을 요구하는 nfl 선수들만 봐도 미국이 양적으로, 돈으로 때려박는다 이런 소리 못 합니다..
스포츠과학 , 전술 , 산업 등등 모든 면에서 미국이 압도적인 세계 1위이고 미국이 축구를 못하는건 사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정도로 체계적입니다
미국이 축구에 투자하기 시작하고 자발적으로 축구에 뛰어드는 선수가 많아진다면 미국이 축구 최강국이 될거라는것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스포츠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유전자, 기술 ,시스템 ,교육 등등 모든면이 그 어떤 축구강국들 보다 뛰어난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 외로 언급한 개인종목들에 대해서도 단순히 더 많이 반복하면 더 잘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진짜님이 축구에만 편협된 사고방식으로 다른 스포츠들을 깎아내린다고 생각이 들어 불쾌한 기분이 드네요
저도 축구 좋아하지만 다른 스포츠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모든 스포츠는 인기 , 난이도 등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폄하 되어서는 안됩니다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것은 맞으나
가장 전술적인 스포츠도
가장 과학적인 스포츠도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도
아닙니다
탁구 , 배드민턴에도 과학이 있으며 전술이 있고 단순히 많이 하는것이 잘하는 방법이 아니며 재능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영상 수정 부탁드립니다
글은 긴데 개연성이 도무지..
얼마전까지는 중국축구가 2000년대 초반 이후로 쇠퇴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번 월드컵과 특히 이번 아시안컵을 보니.
중국축구는 퇴보했다기보다 원래 저정도 실력인 애들인데 상대적으로 아시아 축구수준이 올라가다보니 퇴보로 보인거라는 생각이 듬.
지금 중국 걱정할때가 아닌것 같은데........
0:32 오른쪽 아래 진짜님?
말레이시아에 3:3으로 비겨버린 우리나라도 뭐....
논점을 모르는 식히네 ㅋ
그게 축구란다 복잡하고 다양하니 약팀이 강팀을 잡을수 있는거
그런다고 말레가 우리랑 비겼다고 축구 수준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단다 ㅋ
카타르 월드컵때 아르헨티나 관중들만 봐도 축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음...
중국은 메시가 밭을 갈고 탁구를 한다고 하죠 중국도 축구 상태 뜯어 고칠려면 협회부터 건드려야 할꺼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할 소리인지 참.....ㅠㅠ
결국 본질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아이들이 선발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겁니다.
유소년 축구 부터 실력으로 평가 받아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야 하는데, 애초에 실력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없고, 그런 기대도 없기 때문에, 실력이 향상 될 수 없어요,
ㅠㅠ 우리가 중국보면서 웃을 여유는 없는 것 같다 ㅠㅠ
우린 말레이지아 라이벌이라구요
5:51공부 시키는건 맞는데 의사와 변호사는 아니에요...의사 대접은 사회주의 국가라 그런지 박봉에 복지도 적고 변호사는 독재 특성상 지위가 낮고 험한 꼴 당하기 십상이라서 보통은 이공계나 사업가, 변리사 쪽을 강요한다는군요...
형님 옆나라 걱정할때가 아닌거같습니다.... 우리 진짜 ㅈ망한거같습니다
0:32 오른쪽 아래 두번째에 김진짜님이 있는디요
손흥민 이강인 있어도 130위랑 영혼의 대결이 가능했던 이유 라는 영상도 만들어주죠. 뉴가보면 우린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줄 알겠어요
딱 4년에 한번 축구보신다는걸 잘 알겠네요
제에발 다른 영상 좀 보고 댓글다세요
애초에 독재 국가 안에서 협동 스포츠가 잘되긴 힘들지 중국 자체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평생 못할 것 같음. 만약에 스타 플레이어가 나온다고 해도 힘들 것 같음.
한국도 못 하는 이유를 분석해주세요~~
전술이 없어서요 ...ㅋㅋㅋㅋㅋ
그건아니지 동양인 피지컬때문에 못하는거임@@최정훈-u4v
근데 중국은 사회주의라 의사가 오히려 박봉에 시달려서 의과대학이 찬밥신세라던데....?!
변호사도 공산당 독재라 판사보다 공산당, 공안의 의견이 더 중시되어 사법부 전반에 걸쳐 권한이 약하고....
김진짜. 감기 조심해용..얼렁 나아욧 ^^
중국 축구추락?
우리 축협의 추격 만만찮음요😵💫
곧 추월할듯ㅠ
썩고 고인 축협의 혁신없이 클린스만으로 대표되는 실패의 지름길은 선점?
지들끼리의 묻지마 땅볼아닌 선진축구의 미래위해 깨끗하고 발전된 시스템부터 다시 시작해야 암울한 쇠퇴길 늦추지 않을까ᆢ
김진짜님 핵심 일타에 빵 빵ᆢ유머장착의 재미까지 감사요🙇♀️
0:32 맨아래에서 맨오른쪽 두번째 진짜형닮음ㄷㄷ
싱가포르에 유학할때 중국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축구굴기가 뭔지 모르더라고요 왜 그런지 찾아봤더니 한국에서 만든말이더라고요😮
우리나라 걱정 먼저 하는게;; 축협 대표팀 훈련장은 해결했나?? 축구만 못하지 다른건 잘하는 나라를 걱정해서 뭐해 올림픽 2위 하는 나라인데;; 미국이 럭비, 야구만큼 축구에 관심 없다고 미국 걱정할꺼야??
말이 꽌시지
결국은 비리, 부패가 만연하면
중국처럼 된다는 걸
우리는 반면교사로 뼈 깊이 삼아야 될듯.
근데 중국은 다른 스포츠 잘하니까 거기에 더 집중하지
왜 그리 축구에 집착하는지..
고등학교때 전국대표로 뽑혀서 중국 일본과 뛰어본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먼저 일본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볼을 정말 간결하고 예쁘게 찹니다. 진영을 많이 내리더라도 빌드업을 위해 볼소유를 지켜내려하고 빈공간 창출이나 그 빈공간으로 볼받으러가는 움직임도 정말 좋습니다. 일본과의 경기를 뛰고나면 비록 져서는 안되는 상대이지만 뛰고 비디오분석 해봤을때 배울점이 많은 축구를 한다는 점이고 반면 중국은 눈에 띄는 한두명 제외하고는 축구를 하러온건지 레슬링하러 온건지 모르는 축구를 하더군요. 볼경합때 공중볼도 아닌데 태클이 무릎높이로 들어오는건 기본에 재끼고 나가면 뒤에서 볼보고 들어오는 태클도 아닌 발목보고 백태클 시전합니다. 담궈버리겠다는 의지 가득한 개태클 난무하며 빼앗은 볼을 눈에 띄는 한두명한테 패스해봤자 그 놈들이 메시도 아닌데 나머지 수비들을 다 벗겨내기는 쉽지않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중국 유소년 축구에는 색깔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청소년대표와의 경기는 소림사 전통이 그대로 이어져온듯한 무술 대련 한판을 마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0:32 오른쪽 밑에 가성비형 김진짜님이 있는것 같은데요?
tvn 해설위원 얘기 들어보니 중국은 청소년이전 대표했던 애들이 성인까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파치 잘해도 대표팀 못하고, 못해도 대표팀인데 뭘~ 이런 시스템이어서 경쟁자체가 없는 구조라고 하더라구요. 이 영상까지 보니 그냥 총체적 난국이네요.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은 단기간에 많은걸 바란것이다라는뜻.
수십년에 걸쳐서 공평하게 아이들에게 축구를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할수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그중에서 뜻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애들을 선별해서 국가적으로 밀어주고 키워서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런과정이 없이 때려박아서 하려고 하니 안된다 라는거네. 모든일이 그렇든 단기간에 무언가 되는건 없다. 그건 착각일뿐이야.
중국이 못하는 이유는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연봉으로 인한 헝그리 정신 부족, 이게 또 프로 마인드 결여로 이어지죠. 이게 가장 큰 이유.
그 다음이 부패 문제. 이거는 우리나라도 히딩크 오기 전에 그랬는데 실력보다는 뒷돈 찔러주는 선수 또는 축협에 아부 잘하는 선수가 뽑히죠.
진짜 대단한 거 같습니다 김진짜님..
이 말은 모든 역사를 꿰뚫는 명언이다.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 피어올라야한다.
7:42
0:32 여기서 오른쪽 아랫분 진짜님 아닌가요?
매번 컨텐츠 찐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