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벚꽃 거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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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201

  • @햄따따-b1n
    @햄따따-b1n 2 роки тому +138

    마지막에 가벼운 사랑이 먼저 다시 만나자 손을 내밀고, 더 사랑하는 쪽이 애써 놓는 장면이 인상적이다...게다가 더 사랑하는 쪽이 애써놓는 순간 조차도 가벼운 사랑은 상대만큼 진심이 아니기에 미련없이 금방 다시 놓아버리고..

  • @이세민-z2x
    @이세민-z2x 7 років тому +395

    어차피 다시 시작한다해도 다시 버림받고 상처받을걸 알기 때문에 붙잡고 싶어도 붙잡지 못 하는 유지태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가능장면

    • @sanghaitwist9844
      @sanghaitwist9844 5 років тому +39

      어린남자의 어린 사랑이죠...
      여자로써 은수가 자신이 이혼녀라서 느꼈을 죄책감.
      이혼이 죄 지은것도 아닌데, 상대가 해맑은 총각이라서..
      만약 상우가 한번의 이혼을 겪은뒤 해맑은 처녀 아가씨를 만나면, 그 아가씨가 결혼하자고 하면 그때가서야 은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 읺을까요...

    • @Grandseikosbga211
      @Grandseikosbga211 4 роки тому +3

      @@sanghaitwist9844 할것같은데요ㅎㅎ

    • @자드키123
      @자드키123 3 роки тому +8

      이영애도 유지태가 소중한 사람이란 걸 깨닫고 다시 잘해볼 생각이었을 것 같은데요 ㅎㅎ

    • @미라이빅터
      @미라이빅터 3 роки тому

      @@lupodellaluna 저두 이해합니다

    • @andrewkim6344
      @andrewkim6344 2 роки тому

      @@자드키123 그건 모르죠,, 영화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찾아왔는지 아니면 상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시 찾아왔는지는 정확히 안 말해주지만 전자의 해석이 유력하죠

  • @bosustreet4964
    @bosustreet4964 6 років тому +270

    마지막 장면, 감독은 유지태가 안 돌아보는 걸로 했는데 유지태가 20대 상우는 돌아볼 거라고, 바꾸자고 부탁해서 돌아보는걸로 바꿨다고 합니다.

    • @두부-u9g3n
      @두부-u9g3n 4 роки тому

      @@Bangtang_Aje ㅋㅋㅋ 저에겐 새로운 관점이네요 굿굿

    • @theshadowofforgetfulness3758
      @theshadowofforgetfulness3758 3 роки тому +2

      상우 20대였음? 몰랐네 30댄줄

    • @kdouble7464
      @kdouble7464 2 роки тому +1

      와...핵심

    • @jawl
      @jawl 2 роки тому +8

      마지막 장면엔 미장센이 하나 더 숨어있어요. 자세히 보시면 이영애씨가 돌아서며 갈 때 유지태와 이영애의 행복했던 추억이 담겨있는 무쏘가 지나갑니다.

    • @대포폰-n5p
      @대포폰-n5p Рік тому

      @@jawl갤로퍼 아닌가요

  • @Flipside3D
    @Flipside3D 6 років тому +236

    이런 편집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진짜 보기 힘들죠, 컷하지 않고 배우들이 이야기 이끌어 가도록 맡겨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제 누군가의 이야기를 잠시 엿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샷. 그만큼 관객들 취향이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이 엔딩샷은 한국 영화사에 오래 남을 명장면인 것 같습니다.

    • @kizu3210
      @kizu3210 5 років тому +6

      이런 연출 많은 영화 추천해 주실수있나요?? 카메라가 그냥 배우들을 바라보는 듯한 연출들 너무 좋습니다..

    • @안준석-u7q
      @안준석-u7q 5 років тому

      So-Lin Kim 👍👍

    • @KL-kj8td
      @KL-kj8td 4 роки тому +6

      롱테이크라 그러죠. 국내에선 홍상수가 대표적입니다

    • @잔나비-d2l
      @잔나비-d2l Рік тому +4

      길게 배우들 호흡을 함께 관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 시절 따뜻한 감성의 한국영화가 그립다.

  • @slowbike_airone
    @slowbike_airone 4 роки тому +47

    타인처럼 걸으려 해도 타인이 되긴 힘들고
    연인이 되려하니 먼발치가 나은듯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정을 떼는 과정을 한번씩 주고받고서야 마음을 비로소 접게되는 과정이네요.
    어릴땐 저장면을 보면서 왜이리 싱거운 이별을 하는걸까.. 생각했는데
    저게 긴시간을 사랑해오던 서로에겐 가장 멋진 이별이었네요.
    그나저나 지금보니 유지태 피지컬 장난 아니었네요...
    이영애는 진짜 걸어다니는 인형같군요

  • @ic6534
    @ic6534 7 років тому +162

    개인적으로 최고의 엔딩. .. 잡고 싶지만 놓는 유지태의 연기 최고 입니다.

  • @sooclinic
    @sooclinic 5 років тому +130

    다시 보면서 발견한것..... 허브를 돌려줄 때에... 처음엔 의아해 하다가...
    유지태의 다소 슬프면서도 깊어진 눈빛에.. 이영애도 할머님이 돌아가셨음을 알았네요..
    그래서 고개를 끄덕였고... 유지태를 이해하는듯 합니다.
    갈께... 원망보다는 .. 이해하기에...응 잘가..
    위로해주고 싶은데... ... 옷매무새를 고쳐주며... 그렇게 마음을 전합니다..
    유지태가 뭔가.. 아픔에서 성장하며 달라짐에 안타깝지만.. 또한. 유지태의 마음도 이해를 하죠.
    손을 건넵니다... 이해한다고.. 유지태도 손을 잡고.. 악수를 합니다..
    미워하는게 아니라는걸..
    손으로 꼬옥 한동안 붙잡습니다.
    아쉽지만.. 돌아섭니다. 그러함에도 야속해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돌아보며.. 유지태가 갈등을 하는걸 봅니다. 이해하죠..조금은 기대를 하면서...
    그러다 돌아서다가 유지태가 뒤돌아 볼 때에 같이 봅니다. 아직도 이해하면서도 아쉬운거죠..
    뭔가 아직도.. 기대하는... 느낌이 잠시 통해 바짝 뒤돌아본...
    하지만. 유지태는 망설이다가... 손을 흔듭니다. 그렇게 떠나보내는게 서로에게 좋다는 ... 추억을 선택했습니다..
    이영애도 이해했고. 끄덕입니다..
    그렇게 돌아섭니다. 이영애도 이제는 더이상 돌아보지 않고 걸어갑니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갑니다.
    이 장면에서 이영애는 흐릿하게 초점이 잡히며 초점은 유지태에게만 국한됩니다.
    떠나간 여자와 버스는 잡는게 아니라... 돌아가신 할머님... 그만큼 성장한건지 성숙한건지는 모르지만.
    유지태만이 이 장면에서는 감독의 주인공입니다.
    흐릿한 추억으로 흘려보내는 존재...
    흐릿한 가운데.. 점차 멀리 흘러갑니다.
    잠깐.. 유지태가 과거에 이영애를 만날때에 타던 갤로퍼가 덜컹거리며 막지만...
    이윽고 지나가버리며... 이영애는 계속 흐릿하게 멀어져갑니다.
    이제는 추억으로 ..
    유지태도 이젠... 인생에 대해 많이 성숙해지는 중이기에.
    나중에 지나간 아픔을... 갈대밭에서 소리를 들으며 삭히며... 웃음지으며... 조금은 인생을 알아가는 성장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 @coeternity81
      @coeternity81 5 років тому +1

      anonymous man 알았다 자라

    • @what9_boy
      @what9_boy 5 років тому +5

      너무맘아프다

    • @우래탄
      @우래탄 5 років тому +9

      괜찮은 해석이네요.. 추천드립니다.

    • @jung545222
      @jung545222 3 роки тому +6

      감정을.읽고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쓰시니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오네요...
      댓글 잘보았습니다.

    • @Parkchongmu
      @Parkchongmu 3 роки тому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 @seojinlee6007
    @seojinlee6007 8 років тому +67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듯, 각자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넌 너의 사랑을 난 나의 사랑을

  • @Mu_FASA
    @Mu_FASA 6 років тому +117

    예전에는 저 악수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악수를 이해하는 시간이 왔네요

    • @-just7324
      @-just7324 5 років тому +4

      어떤 마음인가요? 전 아직 어려서 악수하며 보내줄수있는 이별은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요...ㅎㅎ

    • @akizoraz
      @akizoraz 5 років тому +7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우린 모두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거에요.

    • @으니-m8i
      @으니-m8i 5 років тому +7

      @@-just7324 그냥.. 시간이 지나면.. 돼요...그렇게밖에 답이 못되어드리네요ㅠ

    • @sanghaitwist9844
      @sanghaitwist9844 5 років тому +17

      아직고 서로를 좋아하고 다시한번 시작해보고 싶지만, 왠지 결국엔 안될꺼라는 마음에 '재도전'이 아닌 '포기'를 선택하는 마음?

    • @요시요시-k7l
      @요시요시-k7l 5 років тому +25

      @@-just7324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좀 더 성숙해졌고 상대방의 선택에 대한 존중이라고 볼 수 있네요.

  • @haroldjeon3548
    @haroldjeon3548 5 років тому +58

    점점 멀어지는 여인을 보면서
    잡지도, 그렇다고 매정하게 돌아서지도 못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저 찰나의 순간 유지태의 모습이
    너무나 슬퍼보인다

    • @꽁구미
      @꽁구미 3 роки тому +5

      자기자신을 이겨내는 모습.

  • @DNA12RAMTHA
    @DNA12RAMTHA 7 років тому +92

    등지고 걸어가다가 이영애도 뒤돌아본건 아마도 혹시나 유지태가 잡아줄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감때문이 아니었을까? 달려와서 안아주길 바랬지만 유지태가 잘가라고 손을 흔드니 이미 사랑을 외면했던 자의 죄책감이랄까...그런게 있었을듯.

  • @Vbnm0112
    @Vbnm0112 5 років тому +43

    할머니의 말처럼 지나간 버스이고 이제 그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멈춘듯 개인적으로 이영화에서 할머니가 다음엔 무슨 얘기을 할지가 제일 궁금했음 할아버지사진을 집어 던져도 기차역에서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한번 시집을 다녀왔던 은수의 마음도 그런게 아니었을까 봄날은 간다는 걸 아는 할머니와 은수

  • @염염이-r9r
    @염염이-r9r 5 років тому +99

    걸음걸이가 달라져 애써 따라잡는 것도 , 자연스럽게 팔짱 끼려는것도, 그 팔짱을 풀어내는것도 진짜 대사 하나 없는 장면에도 모든게 다들어가잇고 그걸또 연기에 다들어가네 ..

  • @DNA12RAMTHA
    @DNA12RAMTHA 7 років тому +112

    거의 마지막에 이영애 앞에 상우가 몰던 같은 차량이 섰다가 다시 가는 장면...잠시 스쳤다 가는 인연을 암시하는듯

    • @CJW3
      @CJW3 6 років тому +10

      Mash Monster 와 저 차가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았는데 이게 맞는 것 같네요 ㅠㅠ

    • @jungbumlee1392
      @jungbumlee1392 3 роки тому

      저는 상우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해서 보여주는거라고 이해했었네요. 멀리서나마 가는 은수 한번 더 보고 지나간 차..

  • @동동맨-c3f
    @동동맨-c3f 4 роки тому +26

    사랑은 변한다는걸 그 젊은날엔 몰랐지. 벚꽃이 지듯..봄날이 가듯..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듯..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거야. 그러면서 커가는거지 머

  • @분다바람이-k5j
    @분다바람이-k5j 6 років тому +97

    처음엔 은수가 이해가지 않았는데 몇해가 지나 다시보니 상우도 은수도 모두 이해가 갑니다.
    결혼 실패로 상처를 가진 은수가 현실과 사랑 그 어디쯤 서있는 사람이라면 상우는 순수한 사랑 그 자체에 집중하고 돌진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사랑을 보내야하는 상우도 그렇지만 돌아서야만 하는 은수의 마음이 참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상우의 사랑은 청춘의 모습을, 은수의 사랑은 현실의 모습을 보는것 같은.. 참 명작입니다. 보고 또 봐도 좋은영화^^

    • @본투비먹보
      @본투비먹보 5 років тому +16

      언뜻 보면 상우가 외로워 보이지만, 사실 가장 빈곤한 사람은 은수 같아요 상우는 오히려 마음이 풍족한 사람이죠

    • @조성권-k9k
      @조성권-k9k 2 роки тому +3

      @@본투비먹보 그렇게 느껴지는건 은수의 세상에서 당신의 삶을 비춰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네요..
      저는 은수는 그저 많은 사람 중 스쳐지나간 사랑을 묘사한거 같구
      상우는 첫사랑 같아서 더 상우가 슬퍼 보이네요

    • @Happy-q4k
      @Happy-q4k 3 місяці тому

      @@본투비먹보동감 😢

  • @이우빈-m8z
    @이우빈-m8z 4 роки тому +29

    이영애님은 어쩜 목소리도 여신이냐... 너무 신비한 목소리임 외모는 말할것도없고...진짜존예

    • @에너미-f8l
      @에너미-f8l 2 роки тому +8

      자연미인에 리즈시절 외모는 갠적으로 한국 여배우 1등이라고 생각함..

    • @messi_kimochi
      @messi_kimochi Рік тому +3

      @@에너미-f8l 그냥 한반도에서 단군 이래 최고인듯. 그냥 예쁜게 아니고 고급지고 우아한게 '아름답다'고 표현해야 맞을듯

  • @봄날-e6x9n
    @봄날-e6x9n 5 років тому +56

    내 경험상으로 봤을때 20대에 봤을때엔 이영애도 약간은 이해는 간다만 결과적으론 그래도 이영애가 나쁜년이지 했는데 30대가 된 지금에는 물론 유지태가 여전히 안쓰럽지만 이영애도 더욱 이해가 간다.
    어느순간 경험으로 인해 본인조차 변해버렸고 돌아가기엔 맞서 이겨내기엔 이미 하얀티셔츠는 검게 물들었고 돌이키기 쉽지가 않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경험이자 트라우마에 발담궈본 입장으로서 쉽지 않았겠지. 이 차 마시는 장면에서 자존심 조금 굽혀 사과를 했으면 좀 나았긴 할텐데 그조차 어려웠을수도 본인의 입장에선

  • @구글계정-b7v
    @구글계정-b7v 11 років тому +49

    대사 없이 서로의 속마음이 은은하게 대화로 귓가에 꽂혀 들리게 하는듯한 명장면.

  • @룰루-u2y
    @룰루-u2y 5 років тому +23

    괜시리 쓸쓸하다 이렇게 여운 깊고 오래 남는 영화도 없었는데.. 이 장면이랑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하면서 웃는 유지태의 얼굴을 잊긴 힘들듯

  • @RingRingU
    @RingRingU 6 років тому +68

    좋아한다고 해서 꼭 ‘사랑’을 할 수 있는 건 아닌가봐

  • @himnayo
    @himnayo 6 років тому +140

    진짜 유지태 연기력 최고다
    아 아프다 진짜 아프다
    이 아픔이 두려워서 사랑하기 힘들거 같다

  • @fallogingl
    @fallogingl 6 років тому +79

    이 영화는 한 5년마다 다시보면 느끼는점이 계속 달라짐

    • @최형빈-l8r
      @최형빈-l8r 5 років тому +6

      엽기적인그녀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10대나이때 본것 20대때나 어릴땐 설레이던만 찾고 나이드니 편안한게 진짜 따뜻하고 진심된 사랑이라는것

    • @으니-m8i
      @으니-m8i 5 років тому

      어..마자요ㅠ

    • @이우남-v1c
      @이우남-v1c Рік тому

      지금은어떤가요

  • @bskoo-b7g
    @bskoo-b7g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이 장면을 보면 음악 때문인지 벚꽃 때문인지 부모님과 어렸을때 공원에 다녀왔었던 그 하늘 색감때문인지 몰라도 그런 무수한 감정들이 떠올라요.. 그때가 행복했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런 날들..

  • @whynot1264
    @whynot1264 5 років тому +22

    연기, 카메라, 연출 모두 최고다. 내 20대 최고의 영화.

  • @최동현-y3w
    @최동현-y3w 9 років тому +31

    아직도 기억나는대사...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최건렬
      @최건렬 6 років тому +1

      슬픔을 감추고 담담하거나 웃으면서 말하는 표정이 대사만큼 기억에 남아요.

  • @cosy0410
    @cosy0410 7 років тому +114

    진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마지막 장면의 유지태의
    모습이 이해가 갈것이다.....

    • @hsdonn664
      @hsdonn664 6 років тому +20

      진짜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방적인 사랑이어서.. 좀.. 그냥 마지막에 얘는 아니구나라는 걸 확실히 깨달은거겠죠.

    • @으니-m8i
      @으니-m8i 5 років тому +8

      @@hsdonn664 그렇게 단순한 감정은 아닐텐데요?

    • @janejane6446
      @janejane6446 Рік тому

      @@으니-m8i 劉智泰這一幕的神態看著讓人心痛⋯

  • @인생-n2x
    @인생-n2x 5 років тому +78

    결국 괜스레 그의 옷깃이나 매만지곤 돌아서는 것.

  • @하이바라-f8i
    @하이바라-f8i 3 роки тому +17

    진짜 이장면 보면서 와..... 감탄밖에 안나왔음 ㅠ

  • @clair7828
    @clair7828 2 роки тому +6

    남녀관계의 무상함을 알고 가벼이 사는 은수와 진지한 맘을 쏟아부은 상우의
    상처가 벚꽃 날아가듯 그렇게 흘러가는 영화.
    짠하다

  • @서민제-q6h
    @서민제-q6h 6 років тому +24

    이별의 아픔보다 외로움을 택하는것이 더좋다~~~

    • @JoJo-og5ru
      @JoJo-og5ru 6 років тому +6

      고통과 상처가 너무 아프니까요.

    • @주-o9g
      @주-o9g 4 місяці тому

      그렇지만 인간은 어리석게도 혹은 그 반대로, 사랑을 택하죠

  • @Iced_Americano.
    @Iced_Americano. 5 років тому +27

    10대에는 은수가 너무나 나쁜년이였고 20대에는 상우가 누구보다 바보같았는데,
    30대에는 은수가 가슴깊이 이해가 간다.

  • @user-ix7sk2pd4q
    @user-ix7sk2pd4q 7 років тому +34

    이부분에서개울엇다...

  • @esthersung1789
    @esthersung1789 4 роки тому +7

    화분을 돌려주면서 이영애를 한동안 바라보는 유지태의 눈빛이 너무 이해가 돼서 마음이 쎄하네요🥲

  • @youngsoo82
    @youngsoo82 7 років тому +14

    왜 여자의 마음이 저리도 변할까요?가슴이 쓰려오네요.
    바람, 대나무,빗소리듣등, 온 벚꽃영상들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 @happyhappy-zn5nf
      @happyhappy-zn5nf 5 років тому +2

      여자는 감정적인 동물이잖아요 절대 큰 일이나 중요한 결정 큰 자리에 올려놓거나 함께 해선 안됩니다 박근혜나 서태후를 보십시요 특히 서태후는 죽을때 자신의 과오를 알고 다시는 여자가 정치를 못하게하라라고 말하고 죽었죠

    • @arthurschopenhauer9751
      @arthurschopenhauer9751 4 роки тому +21

      happy happy 틀니 50년 압수

  • @굿당당
    @굿당당 8 років тому +55

    어짜피 다시 만나도 결과는 비슷할거임 더 정들기 전에...

  • @윤혜정-p5d
    @윤혜정-p5d 6 років тому +134

    어쩌면 나는 누군가에게 상우였을 수도, 은수였을 수도 있다

    • @강범상
      @강범상 4 роки тому +2

      와..... 그런 거 같네요

    • @woos479
      @woos479 4 роки тому +2

      beef Roast 은수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상우들은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너무 매몰차게 당한 기억은 아직도 아프네요

    • @기분좋으면뿌에엥
      @기분좋으면뿌에엥 3 роки тому +2

      이거다

    • @갈매기-k3l
      @갈매기-k3l 3 роки тому +3

      @nove 09 본인은 상우라고 믿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결국 은수가 더 이해되고 안쓰럽더라구요. 32살 노총각 감성입니다. 나도 상우였을때가 있었는데ㅎㅎ

  • @김지니-q7p
    @김지니-q7p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토록 돌아오길 원했던 사람을 그냥 떠나보내는 상우의 마음이 어땠을까~~~~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
    그들은 이렇게 이별을 했다 ㅜㅜ
    괜시리 슬퍼진다 뭔가 아련하고 촉촉히 젖어오는 슬픔이랄까

  • @jhpark7825
    @jhpark7825 4 роки тому +5

    다시 시작할 것이냐 말것이냐?
    돌아서서 부를 것이냐 말것이냐?
    사랑했지만... 결국 보낸다
    그 손으로 부를 수 있었지만 "안녕"이라하며 보낸다

  • @박동훈-v8u
    @박동훈-v8u 7 років тому +22

    삶은 한 사람이 쓰러지고, 쓰러진 그 사람을 눈이 시리도록 그리워 한 다른 사람이 이어가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사랑할 땐 사랑이 전부이지만, 지나고 나면 사랑도 삶의 작은 부분일 뿐임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궁금합니다. 강물처럼 흐르는 인생과 꽃처럼 피어난 사랑을 이토록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은 허진호 감독님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 @휘향-n7c
    @휘향-n7c 5 років тому +37

    저정도면 정말 좋게 헤어진거지..
    현실은 다릅니다.
    모두 깨어나세요....

  • @ramgiha6853
    @ramgiha6853 5 років тому +2

    100을 봐도 늘 새롭습니다

  • @림림찌
    @림림찌 5 років тому +6

    이 장면을 보고 마음 아려할 날이 온것보니 나 자신도 참 애썼다 싶네

  • @onelittletouch6184
    @onelittletouch6184 5 років тому +5

    사랑에도 의리가 있어야... 고귀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한쪽이 죽을 때 까지...

  • @woos479
    @woos479 4 роки тому +7

    상우는 배신감과 다시 상처받기 싫은 마음, 그리고 예전 같을수 없다는 것을 알고 포기한거 같고, 은수는 상처를 준 사실을 알고 미안함과 죄책감에 포기한거 같다. 제가 겪은 일이네요... ㅋㅋㅋ

    • @woos479
      @woos479 4 роки тому +1

      사랑이 아직 식지 않은채로 이별을 통보받고 혼자서 감정을 추스리는 사람은 상우, 이별을 통보했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에서 은수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네요 ㅎㅎ 볼때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 @쭈니왔쮸염
    @쭈니왔쮸염 7 років тому +160

    누군가에겐 종착역이지만 누군가에겐 정거장일것..

    • @leesful8135
      @leesful8135 6 років тому

      네이버 리뷰글...

    • @안준석-u7q
      @안준석-u7q 5 років тому +15

      그러하여. 떠나가는 버스를 향해 뛰진 말 것.

  • @sgp4887
    @sgp4887 7 років тому +11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휴 진짜 명작...

  • @sukidesita
    @sukidesita 6 років тому +19

    상우에게 상처를 준 은수의 마지막 뒷모습도 상우만큼이나 슬퍼보인다 .. 흐르는 눈물에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려 은수는 꿋꿋이 앞길을 간다.. 상우의 눈앞에 보이는 벚꽃이 왜 이리 슬플까.

    • @장하늘-m7y
      @장하늘-m7y 3 роки тому +4

      확실히 여자들은 자신들 행동 미화하고 여자의 간사함에 관대하다. 작중 유지태같은 남자는 그냥 몇번 갖고 버릴 남자한테 가서 즐길거즐기고 상처받을때만 돌아오는거 알아서 곁을 안주는거고, 이영애같은 여자는 별상처 안받고 비련의 여주인공 된척 하지. 실제로 사랑했는가? 그렇게 느꼈다면 남자가 애써 거리두지않는다.

    • @99j60
      @99j60 3 роки тому +2

      ㄴㄴ말 그대로 은수는 라면같은 사랑인거지.. 라면은 간식으로 먹어도 제대로된 식사로는 잘 안먹으니까.. 영화적 감성 다 빼고 이성적으로 보면 은수는 딱 어장녀같은 느낌인듯.
      무거운 마음으로 온 상우와는 다르게 어쩌다 한번 생각나면 찾는 라면마냥 가벼운 기분으로 불러내는 것만 봐도 그렇고.. 상우 할머니 죽었는데, 모르고 화분주는 장면 넣은것도 아마 은수가 상우에게 큰 관심이 없다는걸 나타내는 연출인듯. 영화보면 나오지만 은수는 상우랑 헤어지기도 전에 이미 딴남자 만나던 여자임. 얼마나 사람이 만만하고 뻔뻔하면..
      은수가 벛꽃길에서 돌아서는 장면도 영화내에서 꾸준히 깔려있던 이 인물의 행적을 보면 크게 아쉬워 했을거 같지가 않음. 관심끊은지 오래된 어장 물고기 중 하나 오랜만에 생각나서 보러왔더니 어항에서 나간정도의 느낌 일 듯. 아마 거절당하고 돌아가면서도 바로 다른남자한테 연락돌리지 않았을까 함.
      봄날은간다는 그냥 나쁜여자에게 당한 순진남이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시적으로 아름답게 연출한 작품인듯.

    • @latelala9356
      @latelala9356 Рік тому +7

      어장관리녀라기에는 은수는 이혼도 해보고 현실도 알고 이혼녀이기에 스스로 방어기제도 많고 온전히 모든걸 표현하기 힘든 사람. 은수도 많이 그리워할듯

    • @에너미-f8l
      @에너미-f8l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별로 공감 안됨. 모든걸 표현하기 힘든 사람 이라는데, 은수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가벼운 거임.
      이혼해서 어쩌고, 이래서 저쩌고 등 감성적 접근으로 대신 대변 하면서 변명을 해주는데, 작중 행적 팩트로만 보면 그저 응디가 가벼운 여자일뿐임.
      바람기가 많은 그런여자. 그게 사실인데 뭔 웃기지도 않는 대변을 하는지 모르겠네..

  • @빛나는-r2p
    @빛나는-r2p 7 років тому +51

    또봐도. 예전 의나는 상우였다가.은수였다가
    그래서 이 영화는 볼때마다 보는게 쉽지가않네 .

  • @ybeside
    @ybeside Рік тому +1

    인연이 다하여 이렇게 서로 담백하게 헤어질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 ㄷㄷ 돌아서서 가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며 남아 서있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ㄷㄷ 새로운 인연을 위하여 ~~

  • @tigerbeum
    @tigerbeum Рік тому

    이제는 흐릿한 한숨나는 내 첫사랑, 아랫입술 꽉 깨물고 흐르려는 눈물 애써 참으면, 혹여나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인지.
    돌아보면 벌써 어느새 멀리 가버린 이제는 흐릿한 그 날은,
    날리던 벚꽃잎에 그 기억 되네여 봅니다.
    봄날은 간다.
    아련한 옛사랑 분홍빛 차가운 기억으로.

  • @enlrhdk7639
    @enlrhdk7639 4 роки тому +8

    여자라면 한번쯤 은수같은 경험있을거야. 난 은수에 이입하니 예전 그 친구가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네.. 마지막 이별장면도 그친구랑 헤어졌을때랑 너무 닮았어..ㄷㄷ

  • @dsw992
    @dsw992 5 років тому +7

    개인적으로 한국멜로영화 엔딩씬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 @sionheo3323
    @sionheo3323 6 років тому +3

    아름답고 아련하구나

  • @justkoreanreviews9196
    @justkoreanreviews9196 6 років тому +30

    이때의 유지태 감정표현라인은... 다시 하라고 해도 저런 선을 보일 수 있을까요??

  • @고고-g6x
    @고고-g6x 6 років тому +7

    아 이 영화 넘 좋아요 ㅠㅠ ㅋㅋㅋ♡♡

  • @근삼-o5d
    @근삼-o5d 6 років тому +5

    미장센 너무 좋다..

  • @memento2349
    @memento2349 4 роки тому +1

    아팠던 사랑에게 멋쩍게 손인사를 건넨다

  • @yourmajesty5726
    @yourmajesty5726 6 років тому +1

    영애님잘보고갑니다 영화도고전적이고 댓글도고전적이네ㅋㅋ

  • @HAPPYTOGETHER-o9o
    @HAPPYTOGETHER-o9o 6 років тому +8

    류지태의 선택이 하나의 복수처럼 느껴지네..

  • @침돌이-m9p
    @침돌이-m9p 5 років тому +9

    일주일 안으로 또 라면 먹었다에 내 손모가지 건다

    • @metaldown3291
      @metaldown3291 4 роки тому +1

      감동파괴지만ㅜㅜ 나도 건다

  • @천안호두과자-e1l
    @천안호두과자-e1l 5 років тому +3

    20대중반만해도 처음 헤어질때를 공감했는데 30대되니 이 장면이 더 공감되는구나...

  • @jjongsamtem
    @jjongsamte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고의 이별장면. 이 장면 때문에 영화 끝나고 한참 못 일어남.

  • @orejon4652
    @orejon4652 3 роки тому

    너무슬프지만 우리 수여니에겐 행복만줄꺼야

  • @user-vk4uqoekfrktn2ja
    @user-vk4uqoekfrktn2ja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여자가 울면서 안기면 봐주긴함 저럴때면

  • @도아빠-h9e
    @도아빠-h9e 9 місяців тому

    내 청춘의 아련한 영화 최근엔 이런 영화들이 안나온다..

  • @chocolatemany
    @chocolatemany Рік тому

    이 벚꽃길은 삼척 축협 2매장 앞입니다
    절. 바다. 대빝 모두 삼척에서 촬영했지요

  • @TV-jx3jp
    @TV-jx3jp 2 роки тому +1

    상우의 직업은 소리를 채집하는 직업이고
    은수의 직업은 소리를 흘려보내는 직업.
    그런 둘이 처음 만났을 때 은수가 상우에게 건낸 첫 마디.
    '너무 늦으셨네요'
    스물둘에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은수가 참 나쁜 여자 같았는데
    이 나이가 되고보니 상우 같은 사랑은
    여러모로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하다.

  • @kzero7518
    @kzero7518 9 років тому +34

    엔딩에서는 유지태가 갑의 위치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주인공의 기억속에서는 좋았던 추억 뒤로 씁쓸한 추억이 함께 공존. 이번에는 내가 너를 내려 놓는다 이런 심정일까

    • @성이름-s7t8f
      @성이름-s7t8f 7 років тому +14

      글쎄요... 과연 갑의 위치에 있었을까요? 적어도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을 것 같네요..ㅜㅜ 저렇게 끝난 후에도 더 힘들 것은 유지태이기 때문에...

    • @NamDDoL
      @NamDDoL 6 років тому +25

      윤세진 전혀요 유지태는 다 정리하고 내려놓는법을 배운겁니다. 갑이랑 을의 관계로 치부할께 아니라 아픈사랑으로써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 @김달랑베르-y7t
      @김달랑베르-y7t 6 років тому +2

      윤세진 영화 제대로 안봤네 이분

    • @빵형-g4u
      @빵형-g4u 6 років тому +3

      저렇게 보내는 맘이 얼마나 아픈지.

    • @easternshinedh
      @easternshinedh 5 років тому +8

      을의 위치기 때문에 잡지 않는 겁니다;

  • @SummerJokesTV
    @SummerJokesTV 8 років тому +3

    유지태 😍😍😍

  • @라라리루-u7t
    @라라리루-u7t 3 роки тому +4

    여기 촬영지 진짜 너무 궁금하다 저 다방같은 카페부터 길거리까지

    • @usersbsbsbsbsbsb_
      @usersbsbsbsbsbsb_ Рік тому

      엔딩 씬: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축협 마트 앞 거리.

  • @강이-j2x
    @강이-j2x Рік тому

    봄날은 무심히도

  • @어제의햇님
    @어제의햇님 9 місяців тому

    남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민망함과 먹먹함... 영화인데....

  • @바쿠상-k3g
    @바쿠상-k3g 3 роки тому

    누구나 쿨할 수 있다...
    마음뿐이지만..

  • @just_look2023
    @just_look2023 8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영화 최고의 엔딩

  • @烏竹-l1g
    @烏竹-l1g 4 роки тому +3

    화분을 받고 빠르게 걷는 건 모순된 행동입니다. 악수 후에 뒤돌아서지 않고 옆으로 애매하게 선 모습까지 갈등하는 모습들을 잘 묘사했네요.

  • @jiniqeee
    @jiniqeee Рік тому

    벚꽃 비 ; 유명한 전문가의 솜씨 cherry blossom 🌸

  • @광철영감이수-b9x
    @광철영감이수-b9x 4 роки тому

    능력이되면 어느 남자든간에 이영애를
    놓치고 싶진 않을꺼다
    현실은 사랑만으로 살수없으니
    사랑했지만 그녀의 선택을 이해하고 보내줘야한다
    강제로 구속하면 안되는게 사랑이니까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은
    내 가슴한켠에 아름다운 과거로 묻어두고 또다른 사랑으로 극복되겠지

  • @냥-f3e
    @냥-f3e 3 роки тому +1

    상우였고 은수였을 나에게

  • @pandalover-cat
    @pandalover-cat 2 роки тому

    가슴이 아려온다..

  • @jys455
    @jys455 5 років тому

    기억나? 그냥... 아 추억이여.. 이젠 기억날듯할 말듯할 과거에 대한 애틋함이여

  • @안준석-u7q
    @안준석-u7q 5 років тому

    간만에 엔딩 보러 왔습니다. 조만간 다시 훑어야지

  • @conanssam
    @conanssam Місяць тому

    20대의 나에게 보내는 영화

  • @김영현-q5w
    @김영현-q5w 2 роки тому

    상우는 이런 상황이 오면 덮었던 마음을 절대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상우는 은수가 이전과는 다른 조금은 무겁고 진중하게 다가왔다면 다시금 은수를 받아들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러기에 은수는 상우와는 너무나도 깊이가 다른 사람이고 너무도 다른 사람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러기에 처음에 서로 끌렸을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 힘든 거겠지.

  • @stanleyyoon4964
    @stanleyyoon4964 6 місяців тому

    모두를 생각하게 만든 영화 & 엔딩...

  • @jincloony
    @jincloony 11 років тому +36

    그냥 지맘대로 왔다갔다 사람 불러내고 그러는 저런 극중의 여자에겐 유지태의 마지막 행동이 현명한것이더군요~

  • @즐거운삶-y4o
    @즐거운삶-y4o 3 роки тому

    상우 넌 그래도 다시 찾아온 그녀가 있었구나.

  • @김세이브
    @김세이브 2 роки тому

    이 영화는 연애의 완성을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남녀간의 관계를 통해서 봄날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인거야. 봄날의 생동감과 화사하고 향기로운 느낌을 집착하지 않는 남녀간의 모습은 그 봄날의 날씨를 느끼게 해주려는 듯이 내 마음에 들어왔거든 두 남녀는 서로에 대한 설정이 봄날을 기운을 느끼도록 설정된 것이고~~~ 나도 그렇고 모두다 봄을 느끼며 봄이 주는 생동감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려는 것임, 시청자나 연기자나 자연이나 봄의 기운을 느끼도록 설정된거다.. 보고 있으면 봄날의 싱숭 생숭한 마음과 날씨가 내 마음에 차오르게 하는 영화더라 하는 작품이다 이기다~~ 마음을 치유하게 하는 것이지 ~ 연애의 완성에 집착하면 이 영화를 잘못 보고 있는 것ㅣㅕ~~

  • @manchoistar_1379
    @manchoistar_1379 5 років тому +1

    멋있다

  • @바람과나-r8u
    @바람과나-r8u 5 років тому +2

    난 그때 잘 한 걸까.... 가슴 저미는 이유.

  • @nekotsan
    @nekotsan 5 років тому +1

    마지막 둘이 헤어질 때 나오는 은수의 테마송 사랑의 기쁨은 이 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죠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사랑에 실패해 본 은수는 다시 실패할 수 있음을 알지만
    이 한목숨 다바쳐서로 시작되는 상우의 테마송 봄날은 간다에서 알 수 있듯이
    상우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고 물을 수 밖에 없었죠
    언제 봐도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

  • @JoJo-og5ru
    @JoJo-og5ru 6 років тому +2

    슬퍼다.

  • @마춘봉-r2q
    @마춘봉-r2q 7 років тому +1

    그대여......

  • @박상철-k9w
    @박상철-k9w 3 роки тому

    아프다는 아프다

  • @쉬고싶다-w5j
    @쉬고싶다-w5j 3 роки тому +1

    0:35

  • @silvery_rain
    @silvery_rain 4 роки тому +2

    그 와중에...유지태 구두에 흰양말...필시 BYC 일 듯 ㅎㅎ

  • @이완용-y8j
    @이완용-y8j 6 років тому

    짠하다...

  • @gtovn72
    @gtovn72 11 років тому +1

    그렇구나...

  • @woonkim8272
    @woonkim8272 6 років тому

    난 이렇게 못해 공감이 더 더...

  • @kzero7518
    @kzero7518 5 років тому

    다시 들린 사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