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보고서는 허위 공문서..공수처 고발고소"..전현희 권익위원장, 감사 결과 반박 긴급 기자간담회 - [현장PLAY] MBC뉴스 202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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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січ 2025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감사원이 지난 9일 공개한 권익위 감사보고서와 관련, 12일 "명백한 허위공문서 작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불법 사안에 대해 조만간 변호사와 법률검토를 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고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범죄행위에 가담한 최재해 감사원장은 스스로 사퇴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질서 문란, 조작 감사 행위를 자행한 유병호 사무총장을 파면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기관주의를 요구한 4건 중에서도 자신이 직접 관여한 사안은 1건에 불과하다며 감사원이 `빈손 감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유병호 사무총장이 작년 7월 국회 업무보고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의 내부 제보사항으로 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던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한 감사원의 감사 결론에서는 묵과할 수 없는 비위 내용이 나와야 정당성이 인정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결과보고서에서 전 위원장이 취임 후 세종으로 출근한 89일 중 83일은 오전 9시가 넘어서 출근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철도 탑승 기록과 차량 기록 가지고 저의 출근시간을 조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서역에서 출발하기 전에 업무 보는 경우가 많았고, 신고처리기관이며 부패방지총괄기관인 업무 특성상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일정이 매우 많다"며 "주 60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장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근태 감사를 공정하게 실시하라"며 "불법적 직권남용 표적감사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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