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쌈(MONTHLY PSALMS) - 다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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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10월에 드리는 편지]
    어떤 주일이었습니다. 식당에서 섬기던 한 권사님께서 그날따라 일이 많았어서 저와 눈이 마주치자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우리는 교회 안에서 여성의 힘과 도움에 많은 것들을 기대어 살아왔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 치우는 것, 청소, 꽃을 꽂는것, 각종 미화와 꾸미는 것 말고도 다 나열 할 수 없는 것들의 헌신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힘들다는 그 말씀에 마음이 좋지 않으려던 찰나 바로 뒤이어 그 권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요, 힘들어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것이 주의 일이에요.” 저는 이 말에서 큰 영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경험이었습니다. 이 찬양은 여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은 우리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과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쓰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힘이 혹시 빠졌다면, 그래서 지쳐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성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은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열왕기상을 묵상하면서 솔로몬 당시의 정치적 전략으로 인해 많은 나라들의 문화가 이스라엘 안으로 유입되었던 것을 다시 보았습니다. 인간 문명사 안에서 힘있고 세련되고 강한 것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계속해서 의지하며 세대를 거듭하면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어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통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살아있음을 보여주시고자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참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 분이 주시는 힘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모 권사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일어섬이 주님의 역사와 힘을 세상에 보일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 가지 전할 소식은 지난 10월 23일 먼슬리쌈 박화목 형제가 KAICAM(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영광을 돌린다는 점에서는 단 하나도 바뀌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먼슬리쌈의 사역과 하나님의 이루심에 관심해주시고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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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hly Psalms]
    먼슬리쌈은 매월 시편 또는 우리 일상을 재료로 음악을 만듭니다. 늘 가까이 있지만 멀게 느껴지는 성경의 이야기, 특히 시편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이야기로 들려지고, 불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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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y 최소현, 함예진, 박화목
    Piano by 박화목
    Lyrics by 최소현, 함예진, 박화목
    Composed by 박화목
    Arranged by 박화목
    Cover Image by theotherkev
    Cover designed by 박화목
    Recorded by Creative.Cave
    Mixed by Creative.Cave
    Mastered by Creative.Cave
    Connect with me:
    Instagram: @hwamokay @monthlypsalms_official

КОМЕНТАРІ • 5

  • @Kkolttugi
    @Kkolttug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축하드려요🎉 다시 일어나! 아자!!

  • @lahee8164
    @lahee816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역시 넘 좋으네요🙏

  • @고요한아침묵상
    @고요한아침묵상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멘 아멘! 간증적인 귀한 곡 함께 묵상합니다~!

  • @bassistno5
    @bassistno5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우~~!! 드디서 뉴쏭^^❤

  • @봄비의다락방
    @봄비의다락방 8 місяців тому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