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피난길에 잠깐 한눈팔다가 동생분을 잃어버리시고 그 후로 지금까지 못 찾고 계시는데 이 영화 보고 황정민이 "니 손 꼭 못잡아서 미안하다" 하실때 도저히 못보겠다 하시면서 상영관 밖으로 뛰쳐나가버리심.... 나랑 엄마랑 옆에서 그냥 당황하면서 할아버지 따라갔는데 한번도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할아버지께서 끅끅 울음 참으시면서 화장실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펑펑 울고계셨음. 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이렇게 큰 상처를 남긴 김일성과 그 족속들을 진짜 평생동안 저주하고 증오할거임
독립군 세대, 한국전쟁 참전세대, 한국전쟁 아동세대(=베트남전 참전 세대, 국제 근로 수출 세대) 분들의 고난과 헌신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수많은 참전용사(주인공의 고모부 같은 사람)들을 팽해버리고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못하고. 월남에서 미군 병사랑 같은 급여를 받았음에도 그 돈을 온전히 만지기는커녕 훗날 이자조차도 받지 못한 분들의 희생을......
저때까지도 우리는 이산가족이 얼마나 많은지 아직도 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오직 생존하기위해 얼마나 어렵고 악착같이 살아 왔는지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2박3일 기획으로 주말에 이벤트로 방송하기로 시작한 것이 무슨 결과를 가져올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위대한 선상님이나 노짱때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영화한편 때문에 증오해 마지 않는 전두환 시대의 일입니다.
동생과 오빠가 서로를 확인하는 장면 말인데.......동생이 엄마 안부만 묻고, "엄마 보고 싶다"고만 말하는게 정말 씁쓸하네. 왜 아빠는 묻지도, 찾지도 않나? 아빠를 싫어했거나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사실 동생은 아빠도 가족들과 헤어진걸 전혀 모르는 상황인데. 자기가 먼저 오빠 손 놓쳐서 떨어져 나갔고, 아빠는 자기 찾으려고 배에서 내리는 바람에 가족들과 헤어졌고....동생은 이런 사실들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잖아. 그러니, 동생은 아빠도 가족들과 함께 있는 줄로 알텐데. 설령 아빠가 헤어진걸 알고 있다 해도 그렇지. 그때는 오빠한테 이렇게 물었어야지. "아빠는 찾았냐?"라고.... 그리고........ 영화에서는 아버지하고는 결국 못만나는걸로 끝났는데..... 비록 픽션이지만, 아버지는 헤어지고 나서 포격으로 돌아가셨거나, 끝내 못내려온채 북에서 평생 살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야 한다. 만약 실제 상황이라고 치면. 아버지가 살아서 남으로 내려왔다면 당연히 부산의 동생 장삿집을 찾아왔겠지. 고모네 가게를. 무사히 살아서 내려왔다면 안찾아오거나 못찾아올리가 없잖아. 고모네 가게가 가족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데......그래서 아버지도 만약을 대비해서 가족들한테 미리 일러뒀잖아.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부산의 고모네 가게에서 만나자고. 그런데도 끝내 찾아오지 않았다면......답은 뻔하지. 늦어도 1년이 지나도록 가게에 안 나타나고 있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이미 다 틀린거라고 봐야지. 여동생은 아직 너무 어려서 혼자서 거기 찾아갈 수가 없었겠지만, 아버지는 왜 못 찾아갔겠나? 보나마나 돌아가셨거나 못내려왔거나 둘 중 하나지. 가족들 모두 아버지를 만날 날을 기약 없이 기다렸지만, 냉정히 말해 사실상 오랜 세월 애타게 기다릴 필요는 없었던 거다. 전쟁 끝나고도 몇달, 몇년이 넘도록 가게에 나타나지 않는걸 보면.
![[#국제시장] 전 국민 눈물 훔치게 만든 그 시절 영웅들✨ 황정민 구하러 직접 나선 광부들과 간호사;;](http://i.ytimg.com/vi/FsGM5AUPqW8/mqdefault.jpg)
![[#국제시장] 전 국민 눈물 훔치게 만든 그 시절 영웅들✨ 황정민 구하러 직접 나선 광부들과 간호사;;](/img/tr.png)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탄 테러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사망하면 벌어지는 일ㅣ[60일, 지정생존자] 1-6화 몰아보기](http://i.ytimg.com/vi/rIvU3CX70Rw/mqdefault.jpg)
![[정주행] 황정민 주연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비하인드 스토리, 옥에 티 대방출](http://i.ytimg.com/vi/WQUkndzfUJU/mqdefault.jpg)
실제로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피난길에 잠깐 한눈팔다가 동생분을 잃어버리시고 그 후로 지금까지 못 찾고 계시는데 이 영화 보고 황정민이 "니 손 꼭 못잡아서 미안하다" 하실때 도저히 못보겠다 하시면서 상영관 밖으로 뛰쳐나가버리심.... 나랑 엄마랑 옆에서 그냥 당황하면서 할아버지 따라갔는데 한번도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할아버지께서 끅끅 울음 참으시면서 화장실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펑펑 울고계셨음. 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이렇게 큰 상처를 남긴 김일성과 그 족속들을 진짜 평생동안 저주하고 증오할거임
우리나라는 절때 그냥 만들어진 나라가 아닙니다 희생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모두 저분들의 희생을 헛되지않게합시다
할아버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할아버지한테 꼭 좋은날이 있을겁니다... 정말 저시절때 그분들이 이나라를 일으켜 세우셨슴다... 할아버지한테 존경을 표합니다
15:06 어머니 화면만 보고도 자기딸인거 아셨는지 바로 반응하네요...15:27 머리채 잡고 싸우던 아주머니도 결국 하나되서 걱정해주는 모습들 하나하나 감동이네..
몇번을 다시봐도 그 어린나이에 들었던 오라버니 말을 끝까지 기억하고 있다는게 참..
신파든 뭐든 틀림없는 역사를 담아냈고 그분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기전에 나온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영웅들
내가 국민학교때 몇달동안 KBS에서 이산가족 찾기운동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땐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었고 사람 찾는것을 꿈도 못꾸는 시대였다. 이영화도 수십번 받지만 아직까지도 눈물이 난다...
연기 정말 잘하네요.. 다시 봐도 마음 아픕니다😢
이게 실제라면 평생을 죄책감에서 살아왔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실제로 이런 일 있었을 것 같아 슬프네요...이건 영화관에서 봤을 때도 눈물 엄청 흘렸는데 여기서 봐도 눈물나네요ㅜㅜ
이 부분은 볼때마다 눈물이 ㅜㅜ
막순이 끝에 방송국에서 만났을때 그장면보고 많이울었던기억이나네요 #여 운동장 아니다.놀러나온게아니다 오라버이손 꽉잡아라 이말을기억하고 서로울던장면이아직도 생생하네요
진짜 이장면은 수십번을봐도 볼때마다 눈물흘리게되네
눈물난다. 국력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이건 어르신들에게 공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수단을 다 써서라도 내나라에서 전쟁은 막아야하는 이유가 저거다
그랬으면 우리는 친중 국회의원을 선출하면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친중 국호의원 200명을 선출했다.
ㅎ ㅎ ㅎ 축하드립니다
기절할정도로. 기쁘시겠어요
저는. 6살때. 제가. 업고다니던. 남동생 을 공주 봉황동 제 외갓집 엄마 친척집에서. 잠시봐준다고. 해서 울아부지 그집생활비며 온가족 취직까지. 다. 시켜줬는데. 어느날 동생을 잃어버렸다고 해. 아부지그날부터 술독에. 빠져 사시다. 세상떠나셨는데. 최근에. 아부지 붕어빵동생이. 티비뉴스를. 도배하드라고요. 그런데도 아직. 상봉을. 못하여. 매일 기도만 빡시게 하고있답니다
상봉할수있는 날을. 고대하며. . . . .불쌍하게. 비명에. 떠나신 아부지생각하며. . . . .
천륜은. 못속인다니. 선생님들가족처럼. 이세상에. 단두남매 같은 부모이니. 꼭. 만날것입니다
매우 부럽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꼭찾으시길!
평생찬구가 늘 함께하여 함이 됩니다.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눈물났던 영화
저 때는 진짜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며 살았드랬죠.
다시봐도 겁나슬프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힘든시기를 사셨구나...
진짜 볼때마다 눈물이 고이는게 아니라 흐른다
난 83년생이다 나 어렸을때만해도 이런프로 많이했었는데..
가이아?😊
진정한 친구
오달수님
방송국 생방송까지
동참하다니 ㅎ
그시절 분들은 정말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건지 ㅠㅠㅠㅠ
그러고 지금은 '힘들어서' 애 안 낳음.^^
@@배달의기수-w7e그럼 너가 개싸질러서 한 100명씩 낳아봐 한번
저 때 TV보면서 많이 울었죠
저렇게 살아낸 나라에... 무슨 깡패두목하고 천박한 여자하고 무당하고 날뛰는게 말이 되냐고...
그러면 뭐 형수쌍욕하고 전과 4범인 사람이 대통령할까??
허허허
@@체리체리-w4w이명박은 전과11범이다
전쟁의 비극...
두 번 다시 이 땅에 없어야 할 슬픔.
이산가족찾기 장면은 언제봐도 눈물이난다. 실제로 이산가족찾기 방영 시작되었을때 내가 태어난지 6개월도 안되었을때였던데
얼마나 큰 충격이었으면 뜻도 모르는 말을 기억하고 있을까...
난 이 영화 볼때마다 아직도 허지웅이 괘씸하다... 잊을 수가 없다
왜요?
TMO 18:10 같이 울고 있는 여자 동시통역사는 연기자가 아닌 진짜 동시통역사랍니다.
죄송하지만, TMO가 아니라 TMI입니다
군인 차표 잘 부탁드릴게요
독립군 세대, 한국전쟁 참전세대, 한국전쟁 아동세대(=베트남전 참전 세대, 국제 근로 수출 세대) 분들의 고난과 헌신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수많은 참전용사(주인공의 고모부 같은 사람)들을 팽해버리고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못하고.
월남에서 미군 병사랑 같은 급여를 받았음에도 그 돈을 온전히 만지기는커녕 훗날 이자조차도 받지 못한 분들의 희생을......
You're the best guy's im wathing while tears full on my eyes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신파인데 이 영화가 신파가 아니면 뭘까..😢
달구는 진짜 친구내 ..
ㅠㅠ
광고 이즈 크레이지에요.
이영화보고안운사람은 사이코패스다
안운사람 = 정상
운 사람 = 정상
안울엇다고 뭐라하는사람=사이코패스
울엇다고뭐라하는사람= 사이코패스
저때까지도 우리는 이산가족이 얼마나 많은지 아직도 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오직 생존하기위해 얼마나 어렵고
악착같이 살아 왔는지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2박3일 기획으로 주말에 이벤트로 방송하기로 시작한 것이 무슨 결과를 가져올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위대한 선상님이나 노짱때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영화한편 때문에 증오해 마지 않는 전두환 시대의 일입니다.
실제로 방송할 때 보고 다들 착잡해했지요
항정민찐짜연기짱
사실 잘 모르겠다
딸과 생이별하는거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지만
전쟁통에 피난길오른 처자식 다 뒤로하고 저런 판단을 했다는게...
사실잘몰라라 너의 그 감정이 널 평생 행복하게해주겠지 ㅋ
진짜 ㅂㄹ 친구하나 잘둬서
쪽배가 여러개있는것도 아니고
세척밖에 읎는데 저걸못찾는다고?
동생과 오빠가 서로를 확인하는 장면 말인데.......동생이 엄마 안부만 묻고, "엄마 보고 싶다"고만 말하는게 정말 씁쓸하네. 왜 아빠는 묻지도, 찾지도 않나? 아빠를 싫어했거나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사실 동생은 아빠도 가족들과 헤어진걸 전혀 모르는 상황인데. 자기가 먼저 오빠 손 놓쳐서 떨어져 나갔고, 아빠는 자기 찾으려고 배에서 내리는 바람에 가족들과 헤어졌고....동생은 이런 사실들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잖아. 그러니, 동생은 아빠도 가족들과 함께 있는 줄로 알텐데.
설령 아빠가 헤어진걸 알고 있다 해도 그렇지. 그때는 오빠한테 이렇게 물었어야지. "아빠는 찾았냐?"라고....
그리고........
영화에서는 아버지하고는 결국 못만나는걸로 끝났는데..... 비록 픽션이지만, 아버지는 헤어지고 나서 포격으로 돌아가셨거나, 끝내 못내려온채 북에서 평생 살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야 한다. 만약 실제 상황이라고 치면.
아버지가 살아서 남으로 내려왔다면 당연히 부산의 동생 장삿집을 찾아왔겠지. 고모네 가게를.
무사히 살아서 내려왔다면 안찾아오거나 못찾아올리가 없잖아.
고모네 가게가 가족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데......그래서 아버지도 만약을 대비해서 가족들한테 미리 일러뒀잖아.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부산의 고모네 가게에서 만나자고.
그런데도 끝내 찾아오지 않았다면......답은 뻔하지. 늦어도 1년이 지나도록 가게에 안 나타나고 있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이미 다 틀린거라고 봐야지.
여동생은 아직 너무 어려서 혼자서 거기 찾아갈 수가 없었겠지만, 아버지는 왜 못 찾아갔겠나? 보나마나 돌아가셨거나 못내려왔거나 둘 중 하나지.
가족들 모두 아버지를 만날 날을 기약 없이 기다렸지만, 냉정히 말해 사실상 오랜 세월 애타게 기다릴 필요는 없었던 거다. 전쟁 끝나고도 몇달, 몇년이 넘도록 가게에 나타나지 않는걸 보면.
방송에서 사전에 정보를 알려줬을듯 합니다. '아빠'와 '여동생'을 찾고있는 가족들이라고. 그래서 동생은 아빠를 찾지 않은것 같아요.
냉정히 말하면 기다릴 필요가 없지만 혹시나 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
내가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가족이니깐. 그만큼 사랑하니깐.
니는 느그 애비가 전쟁통에 헤어졌다면 뒤졌다 생각하고 두다리 뻗고 잘거임? ㅋㅋㅋ 지푸라기라도 쥐어잡으면서 계속 찾고 미련가질거면서 뭔 ㅋㅋㅋ
남일이라고 말씀 참 쉽게하시네
이런데도 친중 친북 세력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좀 비현실적인 구성들이 있네
영화로서 봐라…영화가 느그같이 젊은사람 보라만든게 아이라 나이 지긋이 드신분들 보라 만든거라…기억이 왜곡됬을지도 모르는 분들이라 충분할거다
@@임준성-r8c 너처럼 기억이 왜곡된 사람들?쿡쿡 니가 저영화 만들었냐?어르신들 보라고 만든영화라네~풉! 70금 영화냐~?
@@포고-i1pㅇㅁ있음?
@@user-zb5fx6hg6g 응 있어^^쿡쿡 느그 ㅇㅁ는 ㄷㅈ음? 풉!
@@포고-i1p 중국인
big brother을 덩치큰 오빠로 직역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조차도 시대상 반영한 듯요. ㅋㅋ
@@g.7155오~~ 진짜 그러네. 오역이 아니라 그 시대땐 영어를 잘 못했으니 그냥 직역으로
@@g.7155 아하!
직역은 어느정도 맞을듯 하네요 ㅎㅎ 근데 다시 봐도 슬픈 장면입니다
덩치큰 오빠라고 번역한 동시통역사분은 배우가 아니라 영화 촬영당시 기준으로 실제 현업 동시통역사셨습니다. 따로 대본이 있었던게 아닌 이상 저렇게 통역할 실력도 이유도 없으신 분....
최고의 명작 국제시장
주디 닥치! 정감있네^^
거짓으로 해가 쁘락치 많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