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너무 인상 깊어서 또 보러왔습니다!! 😊😊 선생님~ 전에 다른 영상에서, 채널명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댓글을 봤는데 혹시 변경 계획이 있으실까요? 여기 영상들 너무너무 유익해서 구독자 1만대가 말이 안되는 채널인데ㅠㅠ 저또한 채널명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컸어서요! 더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경우이지만 저는 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성묘와 가족이 된 지 2개월이 접어 들었습니다. 볕이 좋은 날에는 녀석이 베란다 화분 위에서 햇빛을 쬐고 있으면 미안함이 들 때가 있더군요. 저 역시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 끝에 입양을 결정한 것처럼 냥이 역시 다른 환경에 적응해 가는 모습에서 안스러움을 느꼈는데 그 외의 다른 이점을 고려하다 보면 서서히 익숙해지겠죠. 지난 영상에 이어서 참으로 진심이 느껴지는 방송입니다. 감사합니다.
1년간 밥주며 지켜보던 길냥이 모녀중 엄마고양이가 유박비료로 유명을 달리하고.. 혼자다니면서 점점 말라가던 쪼꼼이.. 임신중이였는지 배불러오더니 새끼까지 낳고 새끼들도 말라가고.. 이녀석도 점점 꾀죄죄해가는 걸보고.. 출산 후 3개월만에 이녀석도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올해 9월 정든 쪼꼼이만 납치했는데... 억지로 새끼를 떼놓은 것은 아닌지..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는지.. 며칠을 밤마다 울었어요. 쪼꼼이는 집에오자마자 중성화하고.. 귓병과 구내염 결막염이 있어서 전부 치료중입니다... 이녀석은 저희집에 온지 딱 하루만 밤에 새끼찾듯이 울더니 이후로는 잘놀고 잘먹고 잘지내요... 그래도 제 죄책감은 덜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행히 원래 밥주던 자리에 새끼냥이는 계속 밥먹으러 나타난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에요.. 자유롭게 산을 뛰어다니던 녀석일텐데.. (주로 원룸빌라 주차장에서 자고있었지만..) 자유를 뺏은걸까 하는 죄책감도 크네요
선생님 정말 마음에 위로가 되는 영상이였어요 ㅠㅠ 무엇보다 안정적인 이 상황이 우리 고양이에게 행복일거라는걸 머리론 아는데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하는 죄책감을 완전히 덜기가 어려웠어요. 이렇게 전문가 말씀을 들으니 훨씬 마음이 편하네요. 커뮤니티에도 보면 고양이를 반려하게 된지 얼마 안된분들이 이 고민을 많이 하시던데 이 영상 추천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왔슴다롤롤🖐🖐늘 볼때마다 방갑고 소소한 진정성있는 태협쌤..❤ 전 3마리집사. 2019년 아버지의 뜻밖의 갑분 새끼냥줍이 시작되어 제가 델꼬와키우다 1년뒤. 또 냥줍했대서 새끼냥3마리..전부 코숏들 ..품종묘가 아닌 길냥이었죠.. 고알못으로 살던 제가..길냥이들에게 밥주던 소위 캣맘분들?을봐도 걍 주는가보다 하던 제가 갑자기 집사? 가 되었죠..🤭인생..아이러니하죠.. 아버지 삼실에선 도저히 키울요량 없어보여서 일단 저희집으로 델꼬와서 기존 한마리에서+3마리새키(형제들)중 1마리 지인에게 입양 보내고 그러케 총 3마리 집사가 되었습니당.. 그렇게 키워온지 언 5년째.. 이제 거의 식구라서 내잘때 침대 올라오고 말귀다알아듣고 혼도 내고 그래도 누나야 언니야밖에 없다고 저만보는게 측은도하고.. 간혹 토하거나 집안 어지구면 짜증나서 딴데로보낼까도 싶다가 한때 사고후 찾아온 울증으로 보내야겠단..다 귀찮다란 별의별생각들다가도 또 나만보는 눈6개가 밟혀ㅎ체념하고 이제는 진짜 식구..퇴근하고 오면 집지키고있다(자기집이라고)ㅎ마중 나오는 맏이 보면...니네들밖에없다.. 싶습니다.🥹 매년 꾸준히 기초백신+심장사상충 꼭 맞추고 미용목욕 꼭 시키고 사료도 병원 사료(힐메딕스위장사료,로열캐닌유리너리)먹입니다. 막내가 방광이 안좋아서.. 보시다시피 이게 다 돈💰이죠ㅎㅎ 거기다 모래갈이까지..할일이 엄청 많습니다. 보통 귀여운맘으로 키우면 큰일납니다. 그렇게 유기묘가 길냥이되고 ..학대사건까지이어지는.. 이것도 할말많죠..한때 동물권의 잔다르크가되어 동물혐오자들과 싸워대며...인고의 세월이 흐르고...어찌되뜬 전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무주상보시의 맘으로 키우고있습니다..이제 이 아이들은 나없음 안되죠....태협쌤께 이런 말들을 접때 쓰려다 하루하루 넘 피곤하니 미뤘었고 오늘은 출근을 쉬어 씁니다ㅎㅎ저의 요지는 고냥톡이 소소한 방송에서 점점더 거듭나 동물수의계의 큰 마이더스 터치가 되시길 바랄게요🙏👍 전 쌤 채널이 좋아요🫰💛❤️.
선생님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6살 두냥이랑 저랑 셋이 살면서 최선을 다했고 큰 사건사고없이 지냈는데 올해는 3번째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ㅠㅠ아이들에게 없던 아빠도 생기고 이사도 하면서 편안했던 생활에 변화가 생겨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중에 있습니다... 처음에 이사와서 둘다 살도 조금씩 빠졌고ㅠㅠ 숨어있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결혼한걸 후회할정도로... 아이들에게 적응하는데 도움이될까 싶어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볼때마다 제마음을 울컥하게 하더라구요~ 늘 필요하고 궁금했던 부분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에게 여러가지 사료의 맛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가끔 마음에 걸려요😂😂 난 인간이라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는데.... 그렇다고 얘가 밖에 나가서 아무거나 주워먹는 것 보다는 집에서 안전한 사료와 간식을 먹는게 낫겠다 싶으면서도 또 가끔은 맨날 비슷한 음식 먹는게 질리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ㅠㅠ 다양한 맛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제가 편집하면서 뺐던 부분인데 딱 물어봐 주셨네요! 사실 고양이에게 너무 다채로운 맛을 보여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간식 몇가지와 지금 먹이는 사료가 리뉴얼되거나 단종되었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사료 1-2가지 정도를 확보해 두시는 것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집 애기가 워낙 말이많아서 항상 뭔가 원하는건가 심심한건가 하고 생각들어서 애기가 낮잠자고 일어날떄마다 울떄쯤 항상 놀아주거든요 근데 저도 일을해야하는시간이 잇는터라 어떻게 조절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그리고 너무 자주놀아줘도 인형에 금방질려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프리랜서라 항상 집에만있는데 집에만 잇는것도 참 고민입니다….
에너지가 엄청난 고양이가 아니라면 하루 1-2번 (한 번에 최소 5분 이상) 비슷한 시간에 놀이를 해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스스로 놀 수 있는 요소들도 많이 제공해 주시면 좋습니다. 원격 조종으로 간식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장치들도 활용해 보시면 좋고요! 감사합니다.
놀이 반응이 없는 나이일까요? 성격이 소심하고 예민한 고양인 것ㄱ같아요 진짜 열심 놀아주고 장난감 진짜 그리 많이 구매했지만 놀이 반응이 ...3도정도ㅠㅠ 차라리 놀아주면 보호자 맘도 한결 편할 텐데😢간식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서ㅠㅠ성인이 한참 된 구조 묘라... 사람 경계심이 많았던 아이라 그런가😓 밖에 생활이ㅈ그리워. 이딴 장난감 및 간식이 별로인지😢매장 나갈때 너무 마안함 ...괴로움ㅠ
안녕하세요! 장난감에 대한 반응이 크게 떨어지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그냥 장난감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 보호자님의 스킨쉽 등의 상호작용을 더 선호하는 고양이들도 있거든요. 만약 레이저 포인터에 반응이 좋다면 놀이 마무리에 실물 장난감이나 인형에 레이저를 쏴서 붙잡고 끝나게끔 해주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뒷발 발발발은 왜 하는 건가요? 궁딩 팡팡 도중에 야옹 하면서 뒷발 발발발을 하거든요. 얼른 손 빼고 고등어 인형 쥐어 주고 있어요. 또 궁딩 팡팡을 너무 좋아 해요. 틈만 나면 궁딩이 들이대서 시작하면 1시간정도 토닥토닥 해주는데 탈 나지 않을까요. 또 궁금한게 있어요. 낮에 잘때 앞발로 눈을 가리고 자는데 그때 소등을 해주거나 담요로 눈을 가려주는게 도움이 될가요?
안녕하세요! 너무 흥분도가 올라가서 뒷발차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마다 스킨쉽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제각각이라서 궁디 팡팡하는 동안 고양이 귀가 자꾸 뒤로 눕거나 꼬리를 휙휙 휘두르거나 하는 스트레스 행동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궁디 팡팡 중 자주 팔을 안고 발로 차려고 한다면 좀 더 시간을 줄여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에 앞발로 눈을 가리고 잘 때 소등해 주시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안되겠으면 스스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자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피곤해 보이시네요.. 의료전문직 중 자살률이 가장높은 직종이 수의사분들이라네요.. 거의 아기들의 주치의라서 15년차 정도 되면 15년동안 돌보던 아이들이 결국 별로 가는것을 계속 겪게 되고 슬퍼하는 보호자들도 봐야하고, 그 이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어떤때는 안락사를 의사 본인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적되는 트라우마가 심하다고 윤샘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도 그러실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별한다는 생각을 하면 저는 눈물이 바로나오는데, 선생님들은 아무리 이성적으로 업무를 하시더라도 때때로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사람 치료하는 내과 의사가 눈앞에서 사람이 죽거나 안락사 시키는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친한 동생도 아이의 수술 여부를 고민하다 수술직후 별이 된 아이때문에 팻로스 증후군이 심하게 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끝나고 갑자기 위독해져서.. 괜히 수술을 하였다는 후회와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우리 미탁이는 지루해하는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찌 보면 루틴대로 움직이는 거 같긴 한데 새벽에 남편이 나오면 야외(방충망으로만 막아져있는) 내보내달라고 울어요.원래는 뒷문에 있는 고양이 출입구로 뒤쪽 정원(철망으로 막아져 있음-)에 왔다 갔다 했는데 밖에 밥주는 새끼길냥이들이 좁은 틈새로 들어와서 저희집 거실까지 들어오는 바람에 고양이 출입구를 막아놔서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지 고민입니다.
고양이 행동학 진료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 blog.naver.com/thanos/223649057659
두마리 초보 집사입니다. 인터넷에 고양이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가 많아서 좋긴 하지만,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감성적인 컨텐츠도 너무 많아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죄책감도 갖고 부담되는 차였는데. 이렇게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정성이느껴지는 영상
진심을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매일이 같은 날이라 미안했는데 규칙적인 일상이 편안할 거라는 말씀에 안도합니다
단조로운 일상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 너무 인상 깊어서 또 보러왔습니다!! 😊😊 선생님~ 전에 다른 영상에서, 채널명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댓글을 봤는데 혹시 변경 계획이 있으실까요? 여기 영상들 너무너무 유익해서 구독자 1만대가 말이 안되는 채널인데ㅠㅠ 저또한 채널명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컸어서요! 더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극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명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이 많은데요.😅 좋은 의견 남겨주시면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네요~ 집사들도 힘 들거든요~ ㅋㅋ
어차피 긴 시간을 함께 하려면 적절한 타협이 필요 하다 생각 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가 먼저 지치고 그 피해는 양이들에게 더 크게 갈거라 생각하기 때문에요~
맞습니다. 장기적으로 서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오늘새벽 무지개다리를건너고 죄책감후회가 많이듭니다 ... 더만져줄걸 더이뻐해줄걸 더많이안아줄걸 ... 남은두마리한테 못햇던거 더잘해주려구요
마음이 정말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잘 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잘 쉬고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주제 영상은 처음 봐요. 과한 죄책감도 건강한 관계에 방해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혼자여도 괜찮고 함께 하면 더 좋은 그런 관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놀아주지 못해서 늘 미안한 집사예요. 그나마 아침마다 캣티오에서 정원수에 날아드는 새를 잡겠다고 흥분하는 우리 둘째녀석을 보면서 날아와주는 새들에게 오히려 고맙답니다 ㅎㅎㅎ
딱 저의 고민을 다뤄주시네요! 죄책감은 내려놓고 함께 하는 순간을 감사하며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감사감사합니다! 😁
한줄로 잘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다른 경우이지만 저는 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성묘와 가족이 된 지 2개월이 접어 들었습니다. 볕이 좋은 날에는 녀석이 베란다 화분 위에서 햇빛을 쬐고 있으면 미안함이 들 때가 있더군요. 저 역시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 끝에 입양을 결정한 것처럼 냥이 역시 다른 환경에 적응해 가는 모습에서 안스러움을 느꼈는데 그 외의 다른 이점을 고려하다 보면 서서히 익숙해지겠죠. 지난 영상에 이어서 참으로 진심이 느껴지는 방송입니다. 감사합니다.
햇빛쐬면서 행복해할걸요
말씀해 주신 것만 봐서는 적응을 매우 잘 하고 있는 것 같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간 밥주며 지켜보던 길냥이 모녀중 엄마고양이가 유박비료로 유명을 달리하고.. 혼자다니면서 점점 말라가던 쪼꼼이.. 임신중이였는지 배불러오더니 새끼까지 낳고 새끼들도 말라가고.. 이녀석도 점점 꾀죄죄해가는 걸보고..
출산 후 3개월만에 이녀석도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올해 9월
정든 쪼꼼이만 납치했는데...
억지로 새끼를 떼놓은 것은 아닌지..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는지.. 며칠을 밤마다 울었어요.
쪼꼼이는 집에오자마자 중성화하고..
귓병과 구내염 결막염이 있어서 전부 치료중입니다...
이녀석은 저희집에 온지 딱 하루만 밤에 새끼찾듯이 울더니 이후로는 잘놀고 잘먹고 잘지내요...
그래도 제 죄책감은 덜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행히 원래 밥주던 자리에 새끼냥이는 계속 밥먹으러 나타난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에요..
자유롭게 산을 뛰어다니던 녀석일텐데.. (주로 원룸빌라 주차장에서 자고있었지만..)
자유를 뺏은걸까 하는 죄책감도 크네요
이미 지나간 상황을 후회하시기 보다는 지금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것이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의사님 말씀처럼 예측가능한거. 정해진 루틴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는게 고양이들에게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5년전 길아가들 데려오면서 유튜브영상들 보며 배울땐 매일 뭔가 새로운걸 해줘야할거같고 자극적이고 웃기고 그란것들로 잘못배운거같아여
아깽이때랑 성묘때가 확실히다르긴하지만 늘 뭔가 새로운 이벤트를 해줘야한다는 강박에 오래 있었던거같아요 장난감두 새거 사료도 캔도 간식도 새로운거.. 아깽이땐 여러가지 경험하눈게 좋다고해서 계속 그렇게하다가 그래서 일찍 지친건 아닌지 싶어요
5년이 지나서 느끼는건 아이들은 루틴을 가장소중하게 여긴다는거. 회식하고 늦고 아침에늦잠자고 할때 앵앵대는건 다 이유가 있고
사냥놀이시간 밥시간 양치시간 다 패턴화되면 그것이 안이뤄지면 의아해한다는거
그 안에서 인간기준으로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는거
그래도 이부자리 빨아주면 신나하고 새모래 깔아주면 신나하고 새장난감 꺼내주면 신나하고. 그래요…
좋은영상 넘 감사합니다. …
5년 동안 큰 깨달음을 얻으셨네요! 말씀해 주신 것들이 거의 정석에 가깝습니다.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혼자둬서 미안한마음에 동생을들일까 고민중 선생님충고에 포기해도 죄책감은 늘있었답니다
저에게 너무필요한영상이였습니다
카오와 현재를충실하게 살겠습니다^^
미안한 마음을 고마운 마음으로 바꾸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외동묘라서 늘 무료해하는것같았는데 쪼금의 위로가됩니다
도움을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집사들은 우리고양이한테 미안한마음이 디폴트인것같아요 ㅋㅋㅋ 더 잘해주고싶어서😂
워낙 티를 잘 안내는 존재들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아프면 가슴 찢어지고 죄책감은 말로 다 못해오ㅡ
맞습니다. 다만 우리 고양이가 아파서 슬프고 힘든 내 마음에다가 스스로를 탓하는 죄책감까지 더해지면 우리가 너무 힘들잖아요. 쉽지는 않지만 조금 내려 놓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마음에 위로가 되는 영상이였어요 ㅠㅠ 무엇보다 안정적인 이 상황이 우리 고양이에게 행복일거라는걸 머리론 아는데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하는 죄책감을 완전히 덜기가 어려웠어요. 이렇게 전문가 말씀을 들으니 훨씬 마음이 편하네요. 커뮤니티에도 보면 고양이를 반려하게 된지 얼마 안된분들이 이 고민을 많이 하시던데 이 영상 추천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저희 고양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꾸준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저희집 냥이는 규칙적으로 잘 행복하게 살고있는거같은데 😂 곧 이사라 걱정이네요 😢 이사도중 쇼크로 고양이별로 간 냥이들도 있단 소리를 듣고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어요.. 아무리 그래도 추운 길바닥보다는 낫겠다는 심정입니다..
이사 전에 항불안제를 사용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껏 봤던 영상 중 가장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고양이의 정서를 그동안 너무 인간중심적으로 본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길. 고양이 집사 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다 😊
맞아요 아프면 병원가야 하니까
일해야 하는 집사의 마음..ㅠ
안정감 편안함이 주는 행복이라는 선생님 말씀 너무 공감가고. 듣고나니 제 맘이 너무나 평온해졋어요. 주말인데 약간 지루한듯 평화롭게 나란히 앉아서 다른일 하고 있거든요. 선생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상상만해도 행복한 모습이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_항상 같이 있다가 올7월부터 일을 하면서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6시에 퇴근하고 집오면 세냥이중 두냥이가 종~~일 냥냥~거리면서 달려들어요😢 일부러 오전8시넘어서 나가면서 츄르나 트릿주고 갑니다 그래서 토욜 일욜은 왠간함 약속안잡고 5분이라도 노력하려구여😢_
잘 하고 계십니다! 👍🏻
지금에 집중!!
죄책감이 좀 사라졌어요
항상 걈사합니다😊❤
저도 항상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영상은 중독성이 있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진정성때문에 가만히 듣고있으면 한마디 한마디가 다 내 맘 같아서인거같아요! ❤도움 정말 많이 됩니다!!
이토록 큰 칭찬을 해주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더 진정성있는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왔슴다롤롤🖐🖐늘 볼때마다 방갑고 소소한 진정성있는 태협쌤..❤
전 3마리집사. 2019년 아버지의 뜻밖의 갑분 새끼냥줍이 시작되어
제가 델꼬와키우다 1년뒤. 또 냥줍했대서 새끼냥3마리..전부 코숏들
..품종묘가 아닌 길냥이었죠..
고알못으로 살던 제가..길냥이들에게
밥주던 소위 캣맘분들?을봐도 걍 주는가보다 하던 제가 갑자기 집사?
가 되었죠..🤭인생..아이러니하죠..
아버지 삼실에선 도저히 키울요량
없어보여서 일단 저희집으로 델꼬와서
기존 한마리에서+3마리새키(형제들)중
1마리 지인에게 입양 보내고
그러케 총 3마리 집사가 되었습니당..
그렇게 키워온지 언 5년째..
이제 거의 식구라서 내잘때 침대 올라오고 말귀다알아듣고 혼도 내고 그래도 누나야 언니야밖에 없다고 저만보는게 측은도하고..
간혹 토하거나 집안
어지구면 짜증나서 딴데로보낼까도
싶다가 한때 사고후 찾아온 울증으로 보내야겠단..다 귀찮다란 별의별생각들다가도 또
나만보는 눈6개가 밟혀ㅎ체념하고
이제는 진짜 식구..퇴근하고 오면
집지키고있다(자기집이라고)ㅎ마중
나오는 맏이 보면...니네들밖에없다..
싶습니다.🥹 매년 꾸준히 기초백신+심장사상충 꼭 맞추고
미용목욕 꼭 시키고 사료도 병원
사료(힐메딕스위장사료,로열캐닌유리너리)먹입니다. 막내가 방광이 안좋아서..
보시다시피 이게 다 돈💰이죠ㅎㅎ
거기다 모래갈이까지..할일이 엄청
많습니다. 보통 귀여운맘으로 키우면
큰일납니다. 그렇게 유기묘가 길냥이되고 ..학대사건까지이어지는..
이것도 할말많죠..한때 동물권의 잔다르크가되어
동물혐오자들과 싸워대며...인고의
세월이 흐르고...어찌되뜬 전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무주상보시의 맘으로
키우고있습니다..이제 이 아이들은
나없음 안되죠....태협쌤께 이런 말들을
접때 쓰려다 하루하루 넘 피곤하니
미뤘었고 오늘은 출근을 쉬어
씁니다ㅎㅎ저의 요지는 고냥톡이 소소한 방송에서 점점더 거듭나 동물수의계의 큰 마이더스 터치가 되시길 바랄게요🙏👍
전 쌤 채널이 좋아요🫰💛❤️.
고양이랑 지내오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고양이 집사이신 것 같아요 😊 마지막 남겨주신 덕담과 제 채널에 보내주시는 애정 잊지 않고 더 좋은 정보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et4feline 넹ㅎ간만에 tmi 열거해봤어용ㅎㅎ롤롤하면 아실수있게👐😉
꾸준히 챙겨보겠습니당ㅎ냥이랑 건강관리
잘하시구여 또봐영~
과거 약간의 죄책감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행복을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제 영상이 도움을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바쁜일상에 다녀묘집안에서는 병원을 제대로 못가주는게 제일 미안합니다..
친구들이 조금만 아파도 죄책감이 들고 미안했는데 정말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
고알못이었는데 영상보고 공부많이하고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우당탕탕 집사생활 1년차인데 울 냥이는 나랑 지내서 행복할까 고민했었는데 마음이 놓였어요😸
특별한 것이 없어도 우리랑 보내는 일상이 고양이에게는 큰 행복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웅 원장님 하시는 말씀이 하나하나 너무 와 닿네요 ㅜ
아직도 부족하다 느끼는 제 자신에게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토닥이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더 잘 해 볼게요😊
감사드립니당🤗🤗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
선생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선생님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6살 두냥이랑 저랑 셋이 살면서 최선을 다했고 큰 사건사고없이 지냈는데 올해는 3번째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ㅠㅠ아이들에게 없던 아빠도 생기고 이사도 하면서 편안했던 생활에 변화가 생겨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중에 있습니다...
처음에 이사와서 둘다 살도 조금씩 빠졌고ㅠㅠ 숨어있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결혼한걸 후회할정도로...
아이들에게 적응하는데 도움이될까 싶어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볼때마다 제마음을 울컥하게 하더라구요~
늘 필요하고 궁금했던 부분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잘 적응해 줄 겁니다! 영상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고양이에게 여러가지 사료의 맛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가끔 마음에 걸려요😂😂
난 인간이라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는데....
그렇다고 얘가 밖에 나가서 아무거나 주워먹는 것 보다는 집에서 안전한 사료와 간식을 먹는게 낫겠다 싶으면서도 또 가끔은 맨날 비슷한 음식 먹는게 질리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ㅠㅠ
다양한 맛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제가 편집하면서 뺐던 부분인데 딱 물어봐 주셨네요! 사실 고양이에게 너무 다채로운 맛을 보여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간식 몇가지와 지금 먹이는 사료가 리뉴얼되거나 단종되었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사료 1-2가지 정도를 확보해 두시는 것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외출할때 미안한마음이 늘 있었는데요 원장님 말씀듣고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을 갈경우에도
많이 미안해하지않아도 될까요..ㅠㅠ
@@joykim6070 1박 2일 정도는 큰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2박 3일이 넘어간다면 조금은 미안한 마음을(고마운 마음?) 가지고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업때문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서 맴찢이였는데 영상 너무 고마워요! ㅠㅠ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 정보 영상 감사합니다 필요한 조언이었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 드릴 수 있는 영상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유난바가지인 저는 출근해도 홈캠을 달고 사는데.. 홈캠보면 진짜 움직이지도 않고 종일 잠만 자더라고요
주말에는 사람이 집에 있어서 잠을 거의 안 자고 외출하면 바로 자러 가던데.. 자리를 일부러라도 피해줘야 좋을까요?
꼭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들은 사람이 집에 있는 시간에는 또 그에 맞춰서 행동 패턴을 약간 바꾸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영상 정말 항상 잘보고 배우고있습니다.
고양이 소변냄새 제거에 좋은 스프레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않을정도의 크기인 화장실 제품 추천 가능하실까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변 냄새 제거는 가장 유명한 '유린 오프 캣'을 추천드리고요. 화장실은 요즘 특대형이 많아서 어떤 것이든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85cm 이상의 크기이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집 애기가 워낙 말이많아서 항상 뭔가 원하는건가 심심한건가 하고 생각들어서 애기가 낮잠자고 일어날떄마다 울떄쯤 항상 놀아주거든요 근데 저도 일을해야하는시간이 잇는터라 어떻게 조절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그리고 너무 자주놀아줘도 인형에 금방질려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프리랜서라 항상 집에만있는데 집에만 잇는것도 참 고민입니다….
에너지가 엄청난 고양이가 아니라면 하루 1-2번 (한 번에 최소 5분 이상) 비슷한 시간에 놀이를 해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스스로 놀 수 있는 요소들도 많이 제공해 주시면 좋습니다. 원격 조종으로 간식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장치들도 활용해 보시면 좋고요! 감사합니다.
놀이 반응이 없는 나이일까요? 성격이 소심하고 예민한 고양인 것ㄱ같아요 진짜 열심 놀아주고 장난감 진짜 그리 많이 구매했지만 놀이 반응이 ...3도정도ㅠㅠ 차라리 놀아주면 보호자 맘도 한결 편할 텐데😢간식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서ㅠㅠ성인이 한참 된 구조 묘라... 사람 경계심이 많았던 아이라 그런가😓 밖에 생활이ㅈ그리워. 이딴 장난감 및 간식이 별로인지😢매장 나갈때 너무 마안함 ...괴로움ㅠ
안녕하세요! 장난감에 대한 반응이 크게 떨어지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그냥 장난감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 보호자님의 스킨쉽 등의 상호작용을 더 선호하는 고양이들도 있거든요. 만약 레이저 포인터에 반응이 좋다면 놀이 마무리에 실물 장난감이나 인형에 레이저를 쏴서 붙잡고 끝나게끔 해주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영상 후속이라
부리나케 달려옴
감사합니다 😊
선생님. 뒷발 발발발은 왜 하는 건가요? 궁딩 팡팡 도중에 야옹 하면서 뒷발 발발발을 하거든요. 얼른 손 빼고 고등어 인형 쥐어 주고 있어요. 또 궁딩 팡팡을 너무 좋아 해요. 틈만 나면 궁딩이 들이대서 시작하면 1시간정도 토닥토닥 해주는데 탈 나지 않을까요. 또 궁금한게 있어요. 낮에 잘때 앞발로 눈을 가리고 자는데 그때 소등을 해주거나 담요로 눈을 가려주는게 도움이 될가요?
안녕하세요! 너무 흥분도가 올라가서 뒷발차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마다 스킨쉽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제각각이라서 궁디 팡팡하는 동안 고양이 귀가 자꾸 뒤로 눕거나 꼬리를 휙휙 휘두르거나 하는 스트레스 행동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궁디 팡팡 중 자주 팔을 안고 발로 차려고 한다면 좀 더 시간을 줄여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에 앞발로 눈을 가리고 잘 때 소등해 주시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안되겠으면 스스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자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피곤해 보이시네요..
의료전문직 중 자살률이 가장높은 직종이 수의사분들이라네요..
거의 아기들의 주치의라서 15년차 정도 되면 15년동안 돌보던 아이들이 결국 별로 가는것을 계속 겪게 되고 슬퍼하는 보호자들도 봐야하고, 그 이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어떤때는 안락사를 의사 본인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적되는 트라우마가 심하다고 윤샘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도 그러실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별한다는 생각을 하면 저는 눈물이 바로나오는데, 선생님들은 아무리 이성적으로 업무를 하시더라도 때때로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사람 치료하는 내과 의사가 눈앞에서 사람이 죽거나 안락사 시키는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친한 동생도 아이의 수술 여부를 고민하다 수술직후 별이 된 아이때문에 팻로스 증후군이 심하게 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끝나고 갑자기 위독해져서.. 괜히 수술을 하였다는 후회와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했습니다.
파이팅❤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떠나는 것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구내염아픈아기때문에. 다른아기들은 신경덜쓰게되고 못놀아주면 잠만자는거아닐까하는아가보면 너무 양심찔림
고양이들의 성향과 에너지 레벨, 상황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평등하게 똑같이 대해줘야 한다는 압박은 내려 놓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잠시 틈이 생기신다면 비슷한 시간대에 잘 노는 고양이들에게 5분 정도 놀이를 꾸준히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은 창밖을 보는 행동이 사람이 tv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현재 집이 창 밖을 보여줄 수 없는데 많이 심심해 할까요? ㅠㅠ
대신 어항에 물고기라도 키워서 창밖 대신 보도록 해주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ㅠ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직접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좌절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혼자 가지고 놀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배치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할 겁니다. 숨숨집이나 터널, 푸드 퍼즐, 원격 조종으로 음식이 튀어나오는 장난감 같은 것들 활용해 보세요!
근데 우리 미탁이는 지루해하는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찌 보면 루틴대로 움직이는 거 같긴 한데 새벽에 남편이 나오면 야외(방충망으로만 막아져있는) 내보내달라고 울어요.원래는 뒷문에 있는 고양이 출입구로 뒤쪽 정원(철망으로 막아져 있음-)에 왔다 갔다 했는데 밖에 밥주는 새끼길냥이들이 좁은 틈새로 들어와서 저희집 거실까지 들어오는 바람에 고양이 출입구를 막아놔서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지 고민입니다.
맞습니다. 원래 가던 곳을 못 가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을 수 있죠. 바깥 고양이들이 절대 들어올 수 없게 보수해 주신 후에 고양이가 원래 드나들던 뒷문으로 다닐 수 있게 해주시면 문제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색이 너무 안좋습니다 ㄷㄷ
앗 색보정이 좀 잘못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실은 제가 원래 좀 가무잡잡하기도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