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누구의 일일까? 건축가 vs 실내디자이너 vs 건축주 - [건축 토크쇼, 건축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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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인테리어는 과연 누가 하는 것이 옳을까요? 건축 전공자가 실내 디자인을 배우지는 않는데, 과연 건축가가 다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실내 디자인 전공자가 해야하는 게 맞을 까요? 또는 건축주가 직접 하는 게 좋을까요?
* 건축과 건축(가) 풀영상 보기 :
• 유쾌한 건축 토크쇼, 건축술사 Episo...
* 출연 :
신현보 건축가(SOBO 건축)
박현근 건축가(재귀당건축사사무소),
정예랑 건축가(정예랑건축사무소)
김동희 건축가 (KD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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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인테리어디자이너 #인테리어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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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간디자이너입니다. 실내건축 전공했구요. 답답하네요. 시대가 이렇게나 오래 지났는데도 공간디자인의 차별성을 인정하지 않고 건축가들 입장에서 실내건축은 “얼마든지 내가 하려면 할 수 있는 분야” 정도로 인식되는군요. 한때 건축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어떤 친구와 프로젝트를 같이하는데, 가구디자인의 가치를 무시하고 “가구 따위 내가 만들면 되는 것” 정도로 생각하던 그 친구의 편협함이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그들만의 사고에 빠져 사는 거죠..
현명한 건축주라면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기는것이 현명하다고 하면서도 저런 말을 내뱉는걸 보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좋은 건축가의 덕목은 협업입니다. 실내 제대로 하는 건축가는 국내에 손 꼽을정도. 솔직히 자신감만큼 결과가 안따라 오는거 아시조
미국에선 인테리어를 실내건축전문가(인테리어자격증 소지자)만 할 수 있습니다. 건축사는 인테리어를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놨죠.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를 빨리 도입해야합니다
다른 분야도 분업이 철저하다고 합니다. 피디님 왈 우리나라는 피디가 편집, 카메라 감독 다 할 수 있지만 미국은 카메라 감독은 편집 못하도록 노조가 감시도 한다고 합니다. 어떤 게 맞는지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환경이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현장 노동자들을 포함해서요.
우리나라에서 인테리어가 발전된 이유가 한정된 똑같은 집에서 살아서 오는 현상이란 말을 듣고..많이 공감됩니다..그리고 인테리어가 공간과 별개이기보다는 서로 어울림의 관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phmtv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나도 건축을하는 입장에서
여자소장님이 제일맞는말씀 입니다
인테리어가 따로없다?벽지문.고리 변경비용달라?
참 딱하싶니다 들..
공간디자인 전공했었고, 잠시 건축회사 있었을때 위와 같은내용으로 토론한적이 있습니다. 그분들도 자기들이 다 해야한다며, "내작품 내가 끝낼거다"의 마인드셨습니다. 물론 커다란 매스(건축)과 디테일 (인테리어)의 조화는 중요합니다. 당연히 하나의 흐름을 따라가야하죠. 그러나 대부분의 건축가분들은 사용자뿐만이 아닌 지리적, 문화적, 공학적, 새로운 시공방안 등 이성적인 부분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간은 사용감이 중요하고 사용자 중심의 배려와 감성이 큰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문과/이과의 차이라 생각하면 편하실듯 하네요. 물론 노출콘크리트 등으로 건축을 덮지않는 경우가 늘어나는만큼 건축가가 인테리어까지 하기도 쉬워졌지만, 전문가가 그냥 있지는 않습니다. 당장의 만족은 얻을 수 있을지라도 마감재, 조도, 동선, 생활에 닿아있는 디테일 등 살면서 겪게 될 상황들은 전문가가 더 잘 알지않을까요?
가장 좋은건 협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에 분들처럼 무시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꽤 힘든작업이 될듯하네요. ㅠ
건축가분들 중에 협업해볼까? 의 생각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대로 내작품 끝낼거야, 걔들은 내 건축을 내가 원하는대로 퀼리티를 높여줄 애들이여야해!"라는 생각이실텐데 제발 존중 좀 해주세요...
진짜 역겨운 동영상이네요 이런사람들이 건축계에 없어야 발전이 될듯요. 턱턱 숨이막히네요. 젊은 건축다들의 앞길을 턱턱 막을것같아요. 진짜 반성좀 합시다
자신이 못하면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할 때 실내디자이너를 영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
돈은 벌고 싶은데 남하고 나누기는 싫고 ㅋㅋ
건축사법을 유심히 보고 이 영상을 보면 존중받아야 할 건축사가 누구인지 저 분의 실시설계가 얼마나 꼼꼼할지 알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실시설계를 어떻게해서 줄지 궁금하네요.
저기 네분의 실시설계를 비교해봤으면 좋겠네 ㅋㅋ
참 건축가의 횡포가 대단합니다
돈을 더 주면 건축사가 실내 디자인까지 하겠죠 아마...
실내 디자인이 쉬운 것이 아닌데 그거 공 들여 해봤자 페이를 제대로 안 쳐주면
건축사 입장에선 솔직히 하기 싫을듯
정예랑 건축가님 넘 기여우시다 ㅎㅎ
말씀도 잘하시고요~~^^
건축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설계를 하면 건축계에서는 전공자 아니라고 무시할 겁니다. 그런 분의 설계는 한계도 분명하고요. 인테리어를 건축주에게 맞기는 건 의도가 이해가 가지만 건축가가 직접 컬러까지 다 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디자이너라는 전공자가 있는데 그분의 조언 없이 하는 건 비전문가의 설계만큼이나 위험하죠. 특히 cmf 쪽은 더욱 그렇고요. 건축가가 인테리어까지 책임지고 싶다는 건 오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널의 답 꼭 듣고 싶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건축가분들께 전하겠습니다~^^
전 건축가가 실내쪽도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상관없을듯해요. 원래 실내 인테리어 분야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실력으로 입증하는 분야라고 들어와서 건축가가 충분한 경험과 감각이 있다면 같이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브랜딩이나 실내쪽 같이 많이 하시더라구요.
본인이 설계한 집에
본인의 의도대로 실내디자인을 하겠다는게 왜 오만인가 싶습니다.
실내라고해서 실내디자이너가 끝인가요.
색채전문가가 따로있고 조명전문가가 따로있고
하드웨어 전문가도 따로있고 가구전문가도 따로있고 등등
가구만 봐도 주방가구전문가가 따로있죠
그럼 같은 논리로 실내 디자이너가 색채전문가도 아니면서
컬러를 담당하겠다는것도 오만아닌가요?
애초에 인테리어가 건축에서파생된 전공분야인데
그럼 인테리어전문가가 건축까지 하는것도 오만인가?
건축가는 전지적시점에서 건축주를 봐라보아야하는가
같은 높이에서 서로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누가 더 높다는 방식은 모든 프로세스에 악영향을 끼칠거레요
공간의 가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죠. 하지만 실내의 색감과 질감, 매스감이 공간에 주는 요소도 분명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축주에게 손잡이등을 정해 주거나 맡기는것은 데코레이션의 개념이고 인테리어 범주에 들어 가지만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건축과 인테리어는 처음에는 같은 개념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성과 전문화된 요구로 인해 구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료로 치면 외과와 내과같이 전문분야가 있는것 같이 생각됩니다. 하지만 서로 존중하고 협진을 잘 해야 명의가 되겠죠^^
많이 공감되는 얘기네요. 전문가 분들과의 협업이 많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면 더 멋진 분야가 되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이야기 많이 남겨주세요~
여자 건축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섬세하시네요..
이분들 설계비가 궁금하네요
자기 건물에 애정이 있고 본인의 미학에 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인테리어까지 참견하고 싶지. 그건 완성도 있는 무언갈 만드는 사람들의 자존심임. 내가 보기엔 남자 건축가님들이 고객과 취향 문제로 소통하는 부분에서 질려버린거같음. 눈높이가 어느정도 비슷하면 모르겠는데 어차피 내가 정한 컨셉대로 안하고 이상하게 할거면 터치 안할테니까 맘대로 하란거지. 근데 이거완 별개로 첫번째 분은 아예 실내장식을 얕잡아보는게 느껴지네
박현근교수님께 펜레터 보내고 싶은데 이메일이나 그런거 알 수있습니까! 건축술사 다보고 새로운걸 많이 배웠습니다
메일 주소를 직접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홈페이지 통해 연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홈페이지 링크 입니다~
www.jaeguidang.com
웃음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