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에 의해 진상이 드러나자 김자옥이 저렇게 난동을 부리다가 맨발로 달아난 그 다음 장면이 생각난다. 허둥지둥 차를 몰고 교외 한적한 곳에까지 달아나 그곳에서 차를 세우고 무슨 곡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클래식 음악을 커다랗게 틀어 놓고 운전석에서 멍하니 담배를 피우던 모습.... 내가 본 모든 드라마 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열심히 가꾸었던 자기 세계가 무너진 순간에 사람은 저런 얼굴을 짓는구나.... 싶었다.
옛날 배우들 많이 나와서 새롭다. 전남편이 제일 나쁜놈이다. 마눌이 7년동안 기다리고 병수발도 해줬는데, 어캐 마눌이 새출발해서 애까지 갖았는데 찾아와서 구질구질하게 돌아오라느니 삼자대면 하자고 하냐? 유학시절에는 깔끔하게 이별을 고하지않고 전 애인한테만 말도 안 한채버려놓고서는... 진짜 이기적이네. 전 애인이 잘못된 사랑으로 사람쳐서 7년식물인간 만든것은 잘못했지만, 전남편이 제일 나쁜놈.
김민희 이 글 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만 하지 않을까요? 좋아서 연애했고, 같이 살고싶어서 결혼까지 했을거 아니에요? 본인은 잠깐 낮잠 잔거 같은데, 일어나 보니 갑자기 7년이 늙어있고, 어제 결혼한거 같은 마누라는 다른사람에게 가있는거죠.... 물론 사정이 이해 됩니다만, 오늘 저녁에 잤는데 10년뒤에 깨어나고 배우자는 딴사람이랑 결혼했다면 아 그렇구나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 드라마 어릴 때 봤는데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군요. 식물인간 남편 간호하다 재혼했는데 남편이 깨어났다는 설정이 어린 나이에도 충격적이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어요. 아내를 아무도 탓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김자옥 관련된거랑 결말은 기억 안났는데 그래도 딸을 데리고 와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이거 어렸을 때 봤던 생각나네요. 민지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가 너무 귀여워서 인기 많았었어요. 이 때쯤 비슷한 또래였던 김민정씨도 아역으로 나왔었는데, 둘이서 당시에 아역으로 인기 최고였지요. 김민정씨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민지는 어떻게 지내는지 가끔 궁금하네요.
저때만 해도 드라마나 책 같은 매체에서 남자는 여자한테 경어긴 하지만 상대방을 동급으로 보거나 낮추어 볼때 쓰는 하오체를 쓰고 여자는 그냥 존댓말 쓰고 그랬지...90년대까지만 해도 어린이 책들에서도 다 그랬는데. 아빠는 '여보 물좀 마시고 싶소.' 이러고 엄마는 '네 가져다 드릴게요.' 이랬지
train9876 하오체는 예사높임으로 낮춤의 대상이나 동등한 대상에게 존중의 태도를 격식적인 어조로 표현합니다 해요체는 두루높임체로 나보다 낮거나 높은 대상에게 존중의 태도를 친밀한 어조로 전달합니다 두 높임체계는 애초에 격식체 비격식체로 다른 분류에 속하여 무엇이 더 높고 낮은지 비교불가합니다. 현재 이를 비교하는 논문이 나와있긴하지만 그것 역시 견해일뿐..^^
배반의 장미는 김수현 작품치고는 그리 시청률이 좋지 않았는데... 당시 케이비에스에서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를 했기 때문이지요.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급 가수를 캐스팅했고, 스토리도 무겁고 막장기 있는 배반의 장미보다 가볍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기에 배반의 장미가 밀릴 수 밖에 없었죠
어릴때는 사랑 등의 감정에 대해서는 몰라서 식물인간 이라는 것이 신기했고 그 과정이 피로하다고만 느끼며 엄마 옆에서 봤는데 이런 스토리 및 배우들의 연기가 기가 막힐줄은 몰랐네요 남배우님이 극중 항상 우울하던 모습과 감정은 기억하고 잇엇는데 수해전 돌아가셧다는 기사를 보고 이 드라마의 극중인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기억이 낫엇습니다 ㅠ ㅎㅎ
7년후 깨어 난다고 하면 기달릴수 있음 근데 깨어날지 아닐지 모르는 상태에서 7년은 긴 시간 임...
식물인간 옆에서 간호하는게 존경받을 일이지
간호 안한다고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
7:16 ㅋㅋ오글스타트 !!요롷게 쪼꼬맷나!? 으~~~~~~~~/~//
맞음ㅋㅋ 님도 식물인간 되면~ 가족이고 배우자건 자식이건 전부 간호 안해줘도 뭐라하지 마셈
진짜 간호가 쉬워보이나본데 사람인생 하나 파탄낼 정도로 힘들어요... 가족 간병하다 우울증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간병 중도포기하는걸 욕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함
누가 뭐라 했나. 원글 쓴사람은 왜 혼자 열폭?
빙고.
타이틀에 굳이 재벌2세라는말은 필요없어보임. 재벌2세가 아니더라도 식물인란 남편 7년 수발에 시댁식구들이랑 살기는 쉽지않을거 같으니.. 드라마만 봐도 재벌2세가 아니라도 재혼남편이 매우 잘해주고있기도하고..
굳이 없을 이유도 없어보임
드라마 내용이 그래서 제목을 그렇게 단 건데 뭔 소린지..
@@layzbooi .?1,11 11
반대로 아내가 식물인간에 처가에 치이는데'. 재벌여자가 다가오는 남자라면 어떤데?
꼭 이상하게 해석을 하네. 어쩔수 없는 상황을 꼭 남녀 가르기로 부추기네.
식물인간 7년.. 견디는거
이게 현실적으로 쉬운일은
아닌거 같다
이정길도 젊었을때 인물좋네
임현식 데리고 암행어사 찍을때는 더 좋았음..
정애리 저 고급스런 분위기는 진짜.. ㅠㅠ 이때까 90년때니 20몇년후 찍은 태양의 여자에서도 너무 우아하고 이쁘고 카리스마 넘치고.... 젊었을때 모습은 처음보는데 똑같네요. 그리고 강부자랑 윤여정ㅋㅋㅋ 넝쿨당에서도 시엄마와 며느리였는데 똑같네요. 이순재님이 하얀머리로 강부자님보다 나이많게 나오니 신기해요
정애리씨는 외모도 분위기도 멋지시지만 목소리도 넘나 매력적이십니다.
정애리님 예쁘다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지금보니 진짜 고혹적이고 한국에 없는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미인이었네요
결국 정애리만 불쌍했네 ㅠㅜ 결혼생활 중에 전여친 만나러 갔다가 사고당한 남편 7년이나 수발들고.....
7년 식물인간이 벼슬도 아니고 민수 너무 이기적이고 질척거림
옛날 드라마 정말 이야기 짜임새에 구멍이 없네. 배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한다. 80 90년대는 정말 멋진 시대였다
성형도 안해서 자연스럽게 예쁘죠
그 때는 드라마가 대세였고
영화쪽은 거의 망하다시피 했죠.
민주주의가 억압되어 검열이 심했기 때문이죠.. 에로영화밖에 찍을 수 없었대요..
@@티티새-u7x 드라마는 검열 했음
koregh pudle 뭐래 그럼 민주주의 포기하거 중국 가서 살아 ㅋ 거기 돈은 많이벌자나^^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엄연히 구분해서 생각해라..;
사랑도 양분이 있어야 안 죽어요. 명대사.
만약에 여자가 식물인간이 된다면 저렇게 기달려줄 남자가 있을까? 바로 땅에 묻는다에 한표
식물인간 7년을 못기다렸다니
7년후면 깨어난다는걸 알았다면 아마 어떤 사람이든 기다렸겠지 그러나 인간은 1초후를 모르니까 어느길을 갈지 선택하는거고
인간에대해서댤모르시는구나2년3년도못기다리는여댜가태반이에요7년이면남편이라도기다릴여댜10프로도안됨
남자는 1프로도 안돼 ㅋㅋㅋㅋㅋ 아내 암걸려도 밥하라고 개지랄떠는 게 한남인데 간호? 한남은 해당사항없음 ㅋㅋ
우리 엄마 임신해서 빈혈로 쓰러졌을 때도 집와서 국수 끓여 달라 지랄한게 우리집에 기생하는 정자기증자 새낀데, 암이라고 뭐 다르겠냐ㅋㅋㅋㅋ 하, 이게 우리나라 남자였다. 나도 안기다릴 거지만, 남자라고 심하면 심했지 더 낫진 않을 거다
@@방랑가객 팩트에 쳐발렸주ㅋㅋ 아내 병수발하는 남편이랑 남편병수발하는 아내 비율봐ㅋㅋㅋ
@@이이-c7u9e 외국 남자는 별다를까?
윤여정에 의해 진상이 드러나자 김자옥이 저렇게 난동을 부리다가 맨발로 달아난 그 다음 장면이 생각난다. 허둥지둥 차를 몰고 교외 한적한 곳에까지 달아나 그곳에서 차를 세우고 무슨 곡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클래식 음악을 커다랗게 틀어 놓고 운전석에서 멍하니 담배를 피우던 모습.... 내가 본 모든 드라마 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열심히 가꾸었던 자기 세계가 무너진 순간에 사람은 저런 얼굴을 짓는구나.... 싶었다.
옛날 배우들 많이 나와서 새롭다. 전남편이 제일 나쁜놈이다. 마눌이 7년동안 기다리고 병수발도 해줬는데, 어캐 마눌이 새출발해서 애까지 갖았는데 찾아와서 구질구질하게 돌아오라느니 삼자대면 하자고 하냐? 유학시절에는 깔끔하게 이별을 고하지않고 전 애인한테만 말도 안 한채버려놓고서는... 진짜 이기적이네. 전 애인이 잘못된 사랑으로 사람쳐서 7년식물인간 만든것은 잘못했지만, 전남편이 제일 나쁜놈.
김민희 이 글 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만 하지 않을까요?
좋아서 연애했고, 같이 살고싶어서 결혼까지 했을거 아니에요?
본인은 잠깐 낮잠 잔거 같은데, 일어나 보니 갑자기 7년이 늙어있고, 어제 결혼한거 같은 마누라는 다른사람에게 가있는거죠....
물론 사정이 이해 됩니다만,
오늘 저녁에 잤는데 10년뒤에 깨어나고 배우자는 딴사람이랑 결혼했다면
아 그렇구나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해천 지랄하고 자빠졌네 낮잠은 지 생각이고. 그거때매 7년간 고생했음 된거지
여자의 말이 듣고 싶엇던거고 만나서 이야기하는것과 감정숨기면서 전화로 하는것은 다르지 그러니 3자대면하자고 한거고 둘이 만난건 아니자나 그래사 여자의 확고한 말을 듣고 포기한거고 여자의7년 고생햇지만 남자도 7년동안 벌어진일 하루만에 들으면 제정신일 사람없어
이렇게 글쓴 놈들 막상 지가 당하면 이렇게 말 못한다 ㅋㅋㅋㅋㅋㅋ 위선자 새끼들.
남성훈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것 아닌가. 정애리의 선택도 욕먹을 일이 아니고...
저 시절 사람들은 굉장히 감성적이었네요 ㅋㄱㅋㅋ 각자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뭐 그렇죠 지금이야 그런 게 웃음거리지만...
결국 식물인간 남편도 약혼녀 두고 바람피우다가 그리된거? ㅜㅜ 초반에 불쌍하다가 급실망했옹
병상에 누어있는 남자의 목숨이 중요한것만큼
여자의 목숨도 중요하다. 목숨이란 인생이다.
고 김자옥씨가 늘 곱고 밝은 연기만 했다 싶었는데 아니네요
저런 미친 연기도 했네요
역시 연기자이십니다
보고싶습니다ㅜㅜ
자옥누나 성훈형님 팬였는데 지금쯤 두분다 하늘나라에서 다른 배우분들과 즐겁게 연기자 생활하고 계시길 바래요. 지상에서 늘 응원합니다^^
남성훈님 넘 잘생기셨어요 깔끔한 신사형의 소유자.아직도 잊지 못한 팬들이 많더라구요.이렇게 유투브로 뵐수 잊어 행복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다들 연기가 진짜... 대박이네요. 저 시대에 어쩜 저렇게 다들 이쁜가요.
요즘에나 발연기에 성형미인이 있는거죠 ㅎㅎ
정애리님 지금도 지적이고 예쁘신데 저때도 분위기 있게 예쁘셨네 목소리도 우아하심..
이정길 배우님 진짜 멋있으시다...
정애리님 목소리 톤과 발성 너무 취적이고 멋져요ㅠㅠ 정말 우아하네요
취적이 무슨 뜻이에요??
@@nyjunie1941진취적이겠죠 맥락을 보세요
@@nyjunie1941취저의 오타이지 싶어요; 취향저격
저당시 드라마도 어마어마하게 막장이네 다들 딕션은 진짜 쩐다
남성훈 배우님 부인이 재혼했다는 얘기 듣고 조용히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진짜 ~ 우리나라 연기파 배우들 연기가 가히 최고다
남성훈, 이정길, 김자옥, 정애리 ... 이렇게 실감나게 연기할 수 있나
완전 지금 배우들과 격이 다르구만
근데 대사가 되게 시적이긴 하다
정애리님 말투랑 목소리가 너무 좋다..
우워 조형기가 협박범이라니 진짜같아서 너무 무서운데ㅠㅠㅠㅠ
킬러조 생활연기ㅋㅋㅋ
연기 아닐지도 몰라...
극중에서 협박범이아닙니다. 김자옥씨 때문에 어쩔 수없이 남성훈씨를 차로 치어 식물 인간 만들어. 김자옥씨와 관계 하면서도 양심에 가책 받아 남성훈씨 가족에게 돈을 보내는 역활.
@@appetite4214 역활ㄴㄴ역할입니당
난 복싱 권투선수다
와 정애리 연기랑 톤이랑 미모봐 헐 ㅋㅋㅋ
김자옥선생님 명연기라고 생각합니다. rest in peace..
이 드라마 어릴 때 봤는데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군요. 식물인간 남편 간호하다 재혼했는데 남편이 깨어났다는 설정이 어린 나이에도 충격적이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어요. 아내를 아무도 탓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김자옥 관련된거랑 결말은 기억 안났는데 그래도 딸을 데리고 와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연기 진짜 잘한다. 특히 대사 발음. 명배우들 그립네요~~
김자옥씨 부분은 생각 안났는데 충격이네요 헐 ᆢ
저 때 7년 식물인간이 어떻게 깨어나냐고 말도 안돼는 내용이라고 작가 욕먹었는데 몇년 후 실제로 드라마처럼 식물인간이던 남편이 깨어난 뉴스 나왔었죠
animati1019 미국에 20년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음...ㄷㄷ
저희 큰아버지 10년만에 깨어나셨습니다...미국에서요
@이은지 다행이 형편이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기적같은 일이었어요..나중에 한국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사(?)까지 받고 논문에까지 참조로 첨부되었으니깐요..
@@wannaonewannaone2007 그후로 평범한 사람처럼 잘 지내시나요?
@@성이름-i1j7b 물론 아니에요..휴우증은 계속 남아서 고생하시고 일단 갑자기 건장하시던 분이 "장애"가 생기니 성격이 변하시더라구요..지금 요양원에 계십니다..
시들해진 정애리님에게
젠틀한 이정길님이 참 멋졌고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봐도 이정길님역에 설레이네요~~~
무슨 남자들은 돌아가며 바람피고 정혼자 놔두고 즐길거 다 즐기고 돌아와선 왜 자기한테 안돌아오냐고 징징거리지? 환멸🤦🏽♀️
@PANG PLUTO 오 ㅆ..
이순재 젊은데 시아버지 역할을...
윤여정 이쁘다
김자옥은 김용건이랑 바람핀건 언제 끝난거지.
헉 내용 대박 ㄷㄷㄷ
저때 나이많은 배우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었죠
이거 어렸을 때 봤던 생각나네요. 민지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가 너무 귀여워서 인기 많았었어요. 이 때쯤 비슷한 또래였던 김민정씨도 아역으로 나왔었는데, 둘이서 당시에 아역으로 인기 최고였지요. 김민정씨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민지는 어떻게 지내는지 가끔 궁금하네요.
최형선 어린이로 기억
@@룰루베이베러블리ㅈ진짜 귀티나게 예쁘네요. 어떻게 컷나?
이정길이랑 해외신혼여행갔다온후 국내 휴대소 들린 장면 잠깐 나오는데 운전기사가 이재룡
저때만 해도 드라마나 책 같은 매체에서 남자는 여자한테 경어긴 하지만 상대방을 동급으로 보거나 낮추어 볼때 쓰는 하오체를 쓰고 여자는 그냥 존댓말 쓰고 그랬지...90년대까지만 해도 어린이 책들에서도 다 그랬는데. 아빠는 '여보 물좀 마시고 싶소.' 이러고 엄마는 '네 가져다 드릴게요.' 이랬지
train9876 하오체는 예사높임으로 낮춤의 대상이나 동등한 대상에게 존중의 태도를 격식적인 어조로 표현합니다
해요체는 두루높임체로 나보다 낮거나 높은 대상에게 존중의 태도를 친밀한 어조로 전달합니다
두 높임체계는 애초에 격식체 비격식체로 다른 분류에 속하여 무엇이 더 높고 낮은지 비교불가합니다. 현재 이를 비교하는 논문이 나와있긴하지만 그것 역시 견해일뿐..^^
하오체는 존대말이죠. 이랬어요. 저랬어요랑 비슷하게 들림..
부인 오늘 어디 가시오?-아내를 존중하는 남편의 말
로 볼 수 있듯이 꼭 나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를 높인다기보다 존중으로 볼 수 있다
그게 정상이지
아니 하오체도 같이 써야지 저게 뭐임? 그리고 남편은 반말, 아내는 존댓말인 경우도 많았음
부부가 동격인데 말도 안 되게 윗어른처럼 한쪽만 존댓말이라니
존댓말이든 반말이든 부부가 같이 써야 함
저때는 진짜 텔런트와 연기력으로 연예인됏나보다
예전에는 외모 연기안되면 주연꿈도 못꿔요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개성시대라고 외모 연기 별로라도 주연하고 하죠 ㅋ
mm m ...? 여기 나온 민수씨랑 재벌 2세 아저씨만 봐도 얼굴은 안보고 뽑은 것 같은데...?
@@Nani...nandagore 당시엔 메이크업 기술도 떨어지고, 카메라 기술도 떨어져서 그럴뿐 실물보면 매우 괜찮음
@@mmm-ft6jw 개성시대 아니에요 획일화 시대죠 예전이 미남, 미녀배우 넘쳐나던 시절이고 개성있었던 시대죠
@@Nani...nandagore 90년대 전 남자배우들 보세요 장동건, 원빈, 정우성, 주진모, 오지호, 고수보다 훨씬 더 미남인 배우들 넘쳐나던 시절이었어요 고전미남들이 최고입니다
배우들 딕션이 미쳤네…….진짜 배우를 보는 느낌이다
3자대면 중간에 이정길 남성훈 몸싸움 : 이정길 자릴 비운사이에 남성훈이 정애리 억지로 끌고 가려했고 이를 본 이정길이 제지하려다 남성훈이 선빵 날림 이정길 바로 반격 연타날려 남성훈 다운되고 계속 주먹날리려다 정애리가 막아서 끝
정애리님 목소리 들으니까 누군지 알겠다 지금도 그렇지만 젊을 때 완전 미인
7년간 온가족을 생고생하게 만든 파렴치한 범죄자를 처벌도 안하고 그대로 보내주는 말도 안되는 결말
17:20 와 이상숙님 젊었을 때 진짜 이뻤당 분위기 있귱
와 몰입감 흡입력 장난아니다 대사도 멋지고.
대사들이 하나같이 시적이네요~ 저급하지가 않아요
이거 옛날에 진짜 본방사수하면서 봤어요. 이정길님 멋있다, 정애리님 완전 제 스타일에..
김자옥님 나올 때마다 긴장 초긴장..
연기가 되게 세련됐다
배반의 장미는 김수현 작품치고는 그리 시청률이 좋지 않았는데... 당시 케이비에스에서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를 했기 때문이지요.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급 가수를 캐스팅했고, 스토리도 무겁고 막장기 있는 배반의 장미보다 가볍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기에 배반의 장미가 밀릴 수 밖에 없었죠
달빛가족 정말 유치해서 안보고 배반의 장미봤어요 ᆢ 김수현 드라마 중에서 배반의 장미가 제일 재밌음 ᆢ
사랑이 뭐길래였을걸요?
@@김지영-q3r1c 사랑이 뭐길래도 김수현작가 작품이고 방송국이 엠비씨였어요.저건 이전 작품이고 역시 엠비씨꺼구요.
달빛가족..이휘향..너무 예뻤죠.
진짜 재밌게 봤어요.
막내아들이 버섯구름이.퍼졌을때 난 태어나지도 않았지..원자폭탄 주제로 극중에서 노래도 불렀지요
이정길 배우님 현대 배우들 저리가라 정도로 멋지시네요..감탄에 감탄입니다.,..,
약간 박희순 느낌도ᆢ
@@헬죠센헬죠센누군가 했더니👍
잘생긴 암행어사 아저씨였었죠
이정길 멋있어요
초반 정애리 미모 목소리에 사연까지 더해져서 시선강탈하더니 후반부 갈수록 김자옥 하드캐리
전여친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 당하고 결혼하고 애낳은지 얼마 안된 상태서 식물인간 된 남편 병수발만 들게 해놓고..난 정말 재벌 남편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제목만 들어봤었는데...남자 하나 때문에 몇 명의 인생이...그래도 아픈 남편 두고 새인생 시작하라고 등 떠밀어주는 시댁 식구들 착하네~~
와아~ 리메이크해도 김자옥님 연기 따라올사람 없을듯요.
어쩜 남편이 둘다 멋지냐 ㅋㅋ
복도 많은 여자군
4:54 전형적인 90년대 웨딩드레스다 ㅎㅎ 어깨에 뽕 잔뜩넣은 웨딩드레스 ㅎㅎ 시대에따라 웨딩드레스도 유행이 돈다는걸 알게된다 ㅎㅎ
확실히 연기를 잘하니까 몰입 장난아님 ㄷㄷㄷ
저 당시 배우분들 나이
정애리 배우님 32세
남성훈 배우님 46세
이정길 배우님 47세
김자옥 배우님 40세
이순재 배우님 57세
강부자 배우님 50세
정애리 참 개성있게 이쁘당~~
정애리 정말 지적인 미인형이네요. 요즘은 저런 선굵은 미인이 없죠... 전부 턱이 나가리~~
정애리씨 분위기가 제인에어랑 비슷해요 지적인미인형
정애리 배우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ㅠㅠ
이정길님 넘 젠틀하시고 초특급 훈남이셨네...두근두근
정애리씨만의 분위기가 좋다!
정애리 시부모님(이정길 부모님) 참 따뜻하시네요. 감동~ 찬물 내가 얹어왔다~ 그리고 민지 따뜻하게 맞아주심~~ 결혼 잘 했네요~~~
다들 연기가 ㅎㄷㄷ.. 30분정도인지도 모르고 집중해서봄
아니 근데 유부남이 전 여친 전화 받고, 야밤에 왜 거길 찾아가.
물언 여자가 미쳤지만
정애리 이뻤다... 스카이캐슬에서 할머니로 나오시는 배우분이신것같은데, 세월참..
이때가 32살때였어요 ㅎㅎ 어느덧 63세 할머니
예뻣죠 ㅎㅎ
지금도 너무 고우시고 우아하심 ㅎㅎ
김자옥~올11월16일날운명한신지4년년이나 되어가네요 명복을빕니다
한여자의집착× 한남자가 행실을 잘못해서 두여자를 괴롭게 한 드라마
김자옥씨의 또다른 모습을 보네 ㅠㅠ 너무 빨리가셨어 ㅠㅠ
조성진 그러게요 ㅠㅠ
남성훈씨도 가셨죠 ㅠㅠ
마지막에 "한 여자의 집착으로 인해 상처받은 네 남녀의 이야기" 라고 나오는데..... 난 동의 못한다.
저 시절 배우님들은 정말 연기가
대박이네요.
요새 배우들은 정말 갖다 댈게 아니네요.
정애리님 전형적인 냉미녀상이네ㅋㅋㅋㅋ
이제 환갑 지나셨네요. ㅎㅎ 59년생으로 이보희님과 동갑. 60년생 원미경 이미숙님보다도 언니.
이미숙도 59에요
@@청춘열차-b8h 60이에요 무릎팍도사 힐링캠프나와서 이경규랑 동갑내기라고 밝혔어요 ㅎㅎ
정애리씨는 웬지 지적인 이미지야.
지적인 미인,남성훈씨도 지적인 이미지.요즘엔 왜 이런 연기자들이 없지.참고로,당시에 황신혜씨는 컴퓨터미인이었지
곱디 고운 김자옥님...
너무 그립네요ㅠㅠ..
어릴때는 사랑 등의 감정에 대해서는 몰라서 식물인간 이라는 것이 신기했고 그 과정이 피로하다고만 느끼며 엄마 옆에서 봤는데 이런 스토리 및 배우들의 연기가 기가 막힐줄은 몰랐네요 남배우님이 극중 항상 우울하던 모습과 감정은 기억하고 잇엇는데 수해전 돌아가셧다는 기사를 보고 이 드라마의 극중인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기억이 낫엇습니다 ㅠ ㅎㅎ
40년전에 친정 아빠가 정애리님 너무 지적인 스타일이라고 엄청 좋아하셨는데 어린 나이에 지적인게 뭔지를 몰라서 뭔가 하고 생각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정애리씨...
저 하품장면 나오면서 드라마 딱 끝났었는데 그때 안방 다들 난리났었지 ㅋㅋㅋㅋㅋ 다음주에 민지가 "아빠 하품 바보같이 해' 대박치고 ㅋㅋㅋ 그리고 민지는 대스타가 되어서 '민지와 병팔이'를탄생시킴
지금보니까 돌아가신분이 많이 보이네..
저당시에도 불구하고 정애리씨연기 진짜 최고.왜 저언니가 탑이였는지 알겠다.
대사가 너무좋다 간결하고 멋있어
정애리님 목소리 너무 멋있어요
진짜 귀에 콕콕 박힘
설정봐 ㅋㅋㅋㅋㅋㅋ 식물인간 남편이랑 재벌2세 ㅋㅋㅋㅋㅋ
애리님 목소리 너무 이쁘당
남성훈.김자옥은 지금 고인되셨지만 그래도 최고의 명작배우이기도 하셨고 정애리도 지금 방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마지막에는 포니택시 포니엑셀 캐피탈 쏘나타외에 올드카들이 나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김자옥 연기 ㅡ표정 대사 하나하나 압권 독창적인 연기 ㅎㄷㄷ
저 작품이 정애리 님 컴백 작품이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게 활약하시는듯
남성훈아저씨 보고싶네요 정말연기 잘하셧는데....
이정길 아저씨 오우 멋있으시네요 이영상 몇번째 돌려보네요 노주현 아저씨 이정길 아저씨 멜로의 대가시네요 ㅎㅎ
지금 봐도 잘생기고 이쁜 배우님이세요~
정애리님 이정길님 고 남성훈님 고 김자옥님 윤여정님 정웅님~
우리 식구 열 일 제쳐놓고 봤는데~
돈데보이~ ost도 너무 멋진 노래였구요~
정애리 배우님 화장기 없는 얼굴도 고우시구나
아역 너무이쁘당
민지랑병팔이랑 으로도 유명했던 최형선님인데 근황이 전혀 없네요 ㅠㅜ 궁금한데...
김수현 작가는 연기자들을 참 잘 선택하는듯...
그니까요
주로 같이 하는 배우들을 부르는듯
정애리씨도 SBS와 연관있으면 그후로도 김수현 드라마에 캐스팅 됐을텐데..
와... 장난 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ㅋㅋㅋㅋㅋ
남성훈씨 나즈막히 하는 연기 넘 좋아요.
남성훈님 젠틀한 이미지에 미남.외모와 연기력 뛰어나시분인데 넘 안타까워요.잊지 않겠습니다
저거 어릴때 부모님이 보시던 드라마인데..그땐 뭔 얘기인지조차 이해안갔는데..참 직설적인 대화들이 오갔구나..
정애리 연기자연스럽네
7년간 개고생 시켜놓고 왜케 이기적이냐 쓰벌
뭐가 그리 욕할정도냐 쓰벌아 물론 개고생시킨것도 맞지만 나중에 가서 사정듣고 포기했잖냐.
실제상황
ㅇㅈ. 심지어 전연인 만나러 갔다오던 새끼가 뭔 ㅈㄹ이야;;
남성훈아저씨 모래시계에서도 인상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