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 영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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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52

  • @danielnam8298
    @danielnam829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도 선생님, 처음 선악의 저편 강의를 접하고 공부를 시작한지가 벌써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그 쯤에 이 강의도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이 강의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어느새부터 문득 철학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쳐서 공부는 나름 힘 닿는 만큼 하고 있는데 살아간다는게 왜 이리 힘든지! 하며 탄식하던 요즘이었습니다. 철학함이 삶과 동떨어져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도 처절하다만치 삶을 직시함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전 이렇게 변했는데 그래서 너무 외롭습니다. 이제는 그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함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오래전 영상이라 이 댓글을 보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감사한 마음은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TV-uw9lz
      @TV-uw9lz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하이~ 다니엘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방갑습니다. 응원드리구요. 화이팅하셔요!

    • @danielnam8298
      @danielnam8298 7 місяців тому +1

      @@TV-uw9lz 선생님! 응원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몸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 @parkyoungcheol6078
    @parkyoungcheol6078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긍정하고 감사하고 극복하고 창조의 도약으로 삼아 열심히 살아야하는 생활속의 신념으로서 ᆢ
    참 따스한 언어들입니다 세상을 관통하는 인간적인 보둠움이네요

    • @TV-uw9lz
      @TV-uw9lz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이~ 방갑습니다. 영철님^^ 좋은 날 되셔요!

  • @akoreanunclewholovesk-cult9154

    매일매일 매순간 용솟음치는 힘에의 의지를 실행하는 창조의 순간... 그 순간이 다양한 형태로 다가오며 그 어떤 조건도 긍정하며 힘에의 의지로 나만의 무언가를 창조하는 행위가 모여 나의 영원회귀가 되지 않 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각자의 힘에의 의지에 따라 각자의 삶을 창조하는 예술가이지 않나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쁘던 슬프던 활기차던 우울하던 위버멘쉬한 삶을 보내시길 모든 분들께 기원합니다. ^^

  • @ugwangho02
    @ugwangho0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예도님.

  • @이상호-p4i
    @이상호-p4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도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건넵니다

. 예도님을 접하게 되고, 근 두 달간에 몇 백 개의 강의를 마구잡이로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질의 강의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인식과 예술(혹은 철학적 기술) 사이에 즐비하는 아주 기이한 매력에 대한 끝날 줄을 모르는 강의가 마치 하나의 숲처럼 되어 있어, 장난감 가게에 온 아이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말라르메와 발레리의 작품들을 접하고 감명을 받아 시 문학을 쓰고 있는데요, 

(니체 강의를 듣고, 기회가 되면, 제 원고를 보여 드리는 것도 뜻 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도님이 가고 계신 길이 많은 귀감이 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Ang-gimochi12
    @Ang-gimochi12 Рік тому +1

    정말 니체를 좋아하게되는 큰 계기가 되는 지점같습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성균김-b4h
    @성균김-b4h 2 роки тому +2

    선생님의 미학 관련 강의가 너무 재밌습니다!!

    • @성균김-b4h
      @성균김-b4h 2 роки тому +1

      저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글을 쓸 때가 가장 즐거워요 ㅎㅎ

  • @majacko2
    @majacko2 Рік тому +2

    엄청난 명강의네요 감사합니다

  • @호기심-p9j
    @호기심-p9j Рік тому +1

    하루엔 저녁의 휴식을, 일주일엔 주말의 휴일을 기다린다.일생엔 계획과 목표가 있고, 죽음이후의 어떤것을 희망하기에 현재를 견디며 살아간다. 인간은 기대가 없이 살 수 없다.

  • @송문영-v2g
    @송문영-v2g Рік тому +2

    마피아 보스의 포스에 어쩌면 그렇게 해박한 철학적 언어가. ...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영희-b8p9d
    @박영희-b8p9d 4 роки тому +6

    선생님의 강의는 힘이되고 위로가 되며 살아가는 이유를 명료하게 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요 ^^~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1

      진심어린 후원 고맙습니다‼️ 박쌤^^

  • @jiho
    @jiho 3 роки тому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원회귀에 대한 이해도가 좀더 깊어질 수 있었어요!

    • @TV-uw9lz
      @TV-uw9lz  3 роки тому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지호님^^

  • @김정기-m2d
    @김정기-m2d 3 роки тому +2

    머리로 이해되는 것은 미약하지만 마음이 동요되고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지적호기심과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강의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TV-uw9lz
      @TV-uw9lz  3 роки тому +2

      네, 방갑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 @fccf3965
    @fccf3965 2 роки тому +3

    " 그 운명이 내게 어떤 위해를 가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긍정한다 이 순간이 있음을 감사하겠다" 감동입니다 ㅜㅜ
    니체 단편강좌를 보면서, 사람들이 니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심지어 나치랑 연관되어 있다거나, 독재를 옹호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도 의외로 여러명 있는것을 보고 충격을 먹었었는데, 그 사람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봤으면 좋겠네요.

    • @TV-uw9lz
      @TV-uw9lz  2 роки тому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니 저도 기쁘네요!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 @beo_duel_chi
    @beo_duel_chi 4 роки тому +2

    한 말씀 한 말씀 귀담아 듣게 됩니다
    느긋하게 풍경과 함께 걸으시며 얘기해주시니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2

      네, 방가워요‼️ 서현님^^

  • @엄지맨-w4v
    @엄지맨-w4v 4 місяці тому +1

    도박, 살인, 쾌락에 빠져도 영원회귀가 가능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 @바람꽃길
    @바람꽃길 2 роки тому +3

    '깊은 진리의 발작적 깨달음을 가능하게 하는 순간'이 예도tv를 통해 가능해지는.. 순간입니다

    • @TV-uw9lz
      @TV-uw9lz  2 роки тому +2

      댓글로 자주 뵈니 좋네요. 오늘은 니체 단편강좌를 섭렵하고 계시네요. 방갑습니다. 바람꽃길님^^ 얼마전 보내주신 자발적 수업료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 @시드니최서방
    @시드니최서방 3 роки тому +5

    두 번째 들어 봅니다. 예도쌤의 강의 자체가 예술적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ㅎ 일종의 '철학 판소리'. 반야심경을 공부한 뒤라 다시 새롭게 들립니다. 불교는 일단 존재를 무명에서 오는 고통으로 규정하고 각을 통해 열반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데 반해 니체는 고통의 매 순간을 피할려 하지 말고 그대로 직면, 긍정하라고 하니...전혀 다른 접근입니다. 동양인으로는 이백, 서구인으로는 희랍인 죠르바가 연상됩니다.

    • @TV-uw9lz
      @TV-uw9lz  3 роки тому +3

      상쾌한 월요일 아침에 훌륭한 댓글을 보네요. 아주 좋습니다. 최쌤^^ 시드니에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unkyunghan5879
    @eunkyunghan5879 4 роки тому +3

    우연히 알게된 선생님의 강의... 구독을 하고... 사실 처음엔 조금의 부담 있었으나...^^
    오늘 서울서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들었던 영원회귀에 대한 강의. 가슴이 너무 아플 만큼 때렸습니다.
    아직은 정오의 햇살을 받을수 있는 시간이 많을거라 믿으며... 힘든 지금 이 순간 긍정하려 합니다.
    페북도 뒤졌답니다. 예도를 찾으니 김예도 박예도 조예도~~~ ㅎㅎ 예도 TV였었네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힘될거예요~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1

      네, 방가워요.^^

  • @시쓰는파랑새
    @시쓰는파랑새 4 роки тому +3

    오늘도 좋은 강좌에 감사드립니다.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네, 고맙습니다‼️ 필맘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 @김용식-y3e
    @김용식-y3e 3 роки тому +4

    니체 머냐? 완전 멋있다 ,역사적인 인간 이구나! 가장 인간다운 고뇌를 한 것은 아닐까? 미친다는 단어가 나쁘게 와닿지 않는 사람 니체,철학의 천재,신이 아닌 인간의 사유의 정점

  • @김수한-g6u
    @김수한-g6u 4 роки тому +3

    아. 오늘 아침 다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 시간이 멈춤이란 시간이 없음이다 바로 이것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하얀색이며 저는 지금의 이현상 객관을 또 지금의 나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창조를 즐기는. 아. 그랬구나. 저의 심연 속 무엇이 나를 이끌었는가. 아. 이것이 결국에는. 삶의 긍정에너지의. 발현이였구나. 오. 감사합니다

  • @박재현-z8n
    @박재현-z8n 4 роки тому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1

      네, 열씨미 사유여행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재현님^^

  • @이귀영-r5l
    @이귀영-r5l 4 роки тому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김수한-g6u
    @김수한-g6u 4 роки тому +6

    선생님 드디어
    니체 선생의 정오의 춤과 광인의 춤을
    그렸고. 월요일부터 회사의 자그마한
    공간에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저의 첫 전시회 입니다
    선생님의 도움이 많이 크기에 이렇게
    감사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쓰는 중에도 눈물이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1

      오~ 축하드리고 멋진 전시회 되길 바랍니다‼️ 김작가님^^

  • @이도영-z5j
    @이도영-z5j 2 роки тому +2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한-g6u
    @김수한-g6u 4 роки тому +2

    옹 정말 감동입니다.
    이것은 당신을 스승으로 원하는 저의 감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연찮게 죽어 있는 새와 살아 있는 반대적 성의 새를 보고 헤겔의 절대지를 경험한 자로서
    이 강좌는 성립된 저의 사상과 니체의 이 위대한 사상과의 만남을 .......
    아직도 이 설레임은 정말 대단합니다.
    오 스스로 이 세계를 걸어야 하나 하는 두려움에 주춤했지만 이제서야
    실존의 스승을 만나 배우니 ..이 어찌 무한의 역사 속에서 당신과 나의 우연이 마치
    칸트의 선험인 것 같은 아니 더 이상의 인지를. 느낍니다.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1

      상당히 재밌는 시를 댓글로 써주셨네요.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수한님^^

  • @김경수-g1j
    @김경수-g1j 3 роки тому +3

    순간의 긍정보다 영원한 생명의 세계관이 더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 @TV-uw9lz
      @TV-uw9lz  3 роки тому +2

      네, 세계관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겠죠.^^

    • @김경수-g1j
      @김경수-g1j 3 роки тому +1

      @@TV-uw9lz 답감사합니다

  • @modernbird
    @modernbird 4 роки тому +2

    좋은 강의 언제나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철학에 이제 입문한지라 말씀하시는 내용을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혹시 예도TV에 올리신 강의 중 난이도가 적절한 영상은 없나 여쭤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3

      먼저 "5분만에철학개념" 시리즈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 @modernbird
      @modernbird 4 роки тому +2

      @@TV-uw9lz 감사합니다 선생님

  • @철관음-z8l
    @철관음-z8l 4 роки тому +2

    Danke schon 예도샘!!

    • @TV-uw9lz
      @TV-uw9lz  4 роки тому +2

      네, 권쌤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boulleenc1461
    @boulleenc1461 4 роки тому +1

    역시 믿고 듣는 강의입니다^^
    Schopenhauer als Erzieher 에서 Emerson 의 인용을 하면서 "die Ordnung der Dinge" 를 "wie ein Baum Aepfel trägt"로 표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푸코의 말과 사물의 독일어 번역을 "Ordnung der Dinge"로 한것과 일치한 부분과 사과와 나무의 비유가 푸코의 에피스테메를 연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당시 사회의 몰락의 징조를 새로운 순간의 생성을 통해 긍정의 니힐리즘으로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근 Georg Simmel 의 사회학 에세이를 읽다가 니체, 짐멜, 푸코 중에 누가 한 말인지 헷갈릴 정도의 유사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건축가 Bruno Taut의 Stadtkrone 에서 "Religiosität" 언급할 때, 그는 새로운 종교성은 "der soziale Gedanke" 라는 말을 합니다.(이 부분에서 그는 교육자로의서 쇼펜하우어를 언급합니다) 여기서 저는 사회학이란 것이 특정 종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인류 보편의 공동체적 사고로서의 종교를 인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말해 국가, 민족, 문화를 초월한 인류 공통의 토포스로서 사회학이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너무 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