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2000년대 초반까지가 용산전자상가의 전성기였다고 봐야죠. 당시엔 컴터에 관한 모든 게 용산에선 다 가능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였죠. 온라인 전자상거래 흐름과 용팔이 악명이 덧붙여져서 쇠퇴의 길을 걷게 된 거구요. 당시엔 친구와 용산에서 만나 상가 전체를 한번 둘러 보고 각자 살거 사고 부근 중국집에 들러 짜장짬뽕 탕수육 먹던 낭만이 있었죠. 용산 전자상가가 저렇게 사라진다고 하니 아름다운 추억도 사라지네요.
영상 보면서 추억이 새롭네요 98~99년도쯤에...나진19동 3층 아르고정보통신에 대리로 근무하면서 (당시 US ROBOTICS 모뎀 총판) 저의 가장 활발한 20대부터 30대초반을 용산에서 보냈었고, 퇴근하고 서울 전지역을 다니면서 부업 겸 컴퓨터 AS 를 하면서 청춘을 보냈던 한 사람입니다 바로 앞 무궁화전산 사장님도 생각나고...그당시 동갑이었던 다른 매장 친구들은 지금쯤 다들 어디서 무얼 하면서 살고 있는지.... 왜 지나간 세월을 돌아켜보면, 아련하면서도 서글픈 생각들만 남는걸까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게 얼마나 크고 무거운 죄인지 인간들은 너무 간과 한다.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평생동안 불행만 닥칠 것이며, 건강 악화로 고통속의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 할 것이며, 죽어서도 고통속의 연속 일 것이니라, * 인과응보 , 사필귀정 , 자업자득 * p . s 원래 인간이란 있을 때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며, 항상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지, 인생의 삶이란 고통속의 연속이며 모든 것이다 후회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워크맨도 제대로 된 워크맨 아니었을건데 ㅋㅋㅋㅋㅋ 진정 90년대가 용팔이의 전성시대였지. 인터넷이 있었나. 있다고 해도 대중화가 되지 않았고. 2000년대 들어오면서 한일 월드컵 시즌부터 완벽하게 인터넷 전국 보급되었고 그때부터 용팔이들 끝나기 시작했음. 90년대, 고어 디브디인 혈육의 꽃을 장당 10만원에 팔았으니 ㅋㅋㅋ 그것도 정품도 아니고 복사판을 ㅋㅋㅋㅋ 90년대 정말 용팔이들 떼돈 벌었음.
2016년 1월달에 용산신계동쪽에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2021년 5월 총 5년 4개월 일했는데... 그 당시 일했을때만해도 곳곳이 영업하는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저렇게 되었군요..참고로 전 용팔이는 아니고 그냥 배송일만하던 직원이었습니다. 그 회사는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저의 사소한 실수로 그이후부터 사사건건 간섭이 생겨 퇴사할려고 매번했는데 고생끝에 결국 퇴사성공했습니다. 그 이후로 용산 평일에는 절대 안갑니다.그 쪽 회사사람들 만날까봐요. 가더라도 주말에만 찔끔 가고 그것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가고있기는 합니다.
더럽고, 불편하고, 어수선하고, 찾기 힘들고, 걷기 곤란하고, 기타 많은 사항들이 별로로 여기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곳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익숙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방문은 하는 사람들이 기분좋고, 즐겁고 탁월하고 윤택하고 접근이 좋고 편리해야지. 이젠 예전 같이 그냥은 안될 거예요. 아마도.
컴 전공에 오디오 관심도,자작도 하는지라 툭하면 용산 전자상가에 다녀오곤 했는데.....이제 지는군요 당시 폰 상가구역....지나가다 호객하는 폰팔이들이 마구 지들 가게로 끌고 들어가는일도 허다했지요 그 골목길은 다른곳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치일정도 였는데 온라인 거래이후 이길 장사는 어느분야든 없군요 어떻게 보면 그렇게 번 돈이 시장에 나라에 뿌려져서 결국은 서로 먹고 사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제조자는 중국이고 판매자는 사무실 차려놓고 온라인 판매만 하니 오프라인 상가는 사라지겠군요 경제의 모든 돈은 국민들이 사는 아파트에 투자?되서 시장에 돈이 안풀이는게고.... 향후 10년 20년 후면 먹고사는게 어떻게 변할지 걱정이네요
젊은시절 전자상가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북적거리고 삶의 열기가 가듣했던 곳을 한동안 잊고있다가 이런 영상으로 보니 마음이 참 아련하네요. 마치 영화 '타이타닉' 에서 무인 잠수정으로 촬영한 침몰선의 내부를 보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전 '용팔이' 소리 들을 만한 짓거리는 안했으니, 나쁜시선은 거둬주세요. 오히려 세운상가 포함 당했던 기억이 더 많아서, 저도 용팔이 들을 무척 혐오했습니다.
그리고 전자상가의 몰락에 대해선, 경쟁플랫폼의 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영세한 상인들의 집합체] 의 '한계' 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대응하고 변화하기엔 구심점이 없는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전자상가의 파이를 빼았아가는 구도는 여러번 찾아왔습니다. 세진컴퓨터, 가격비교사이트, 온라인 전문업체, 스마트폰의 등장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용산만의 특색을 살린 거시적인 변화는 찾지못하고, 상점마다 각자도생하기 바빴습니다. 그런와중에 '용팔이'로 대변되는 용산의 이미지는 어떤 누구의 동정도 받지 못한채 자멸하는 길 밖엔 없었습니다. 그전 양아치들의 집합소 였던 세운상가의 상인들이 일부 옮겨오면서 시작된 용산은, 그 시작부터 싹수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릴때 세운상가에서 당한 경험과, 용산에서 일하면서 부대낀 용팔이들의 근성은 (동종업계의 사람들 한테도 예외는 없습니다.) 저조차도 떠난후 돌아보지 않게 만들었니까요.
하... 용산이... 90년대만 해도 워크맨, CDP 등등 새제품은 용산, 중고는 세운상가, 음반 비디오 테이프도 세운상가 였는데... 정발, 직구 등등도 있고.. 뭐 세운상가도 저런데... 용산이라고... 온라인 쇼핑이 되면서... 용산이나 세운상가에서 첫 가게에서 구매하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고 ... 했던 ㅎㅎㅎ 해서 동생들이 같이 가자고 했던 경우도 많았던, 가면 제일 먼저 용팔이들이 하는 게, 친절하게~ 워크맨이든 CDP든 전자사전이든 말하는 제품을 말하면, 모든 제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 거~ 그리고, 돌고 온다고하면, 바로 얼굴 바꾸고~ 진작 말하지 이렇게 다 꺼내 놓게 해 놓고, 새제품 다 만져 보고 먼지 묻고... 인상 쓰며 욕을 하면 ㅎㅎㅎ 해서 꺼낼 것 같으면, 바로 원하는 제품 몇 개 이야기 하고, 가격만 묻고 휙~ 뭐 그런건 세운상가가 훨 더 했으니~ 영화 불법 복제 한 거 구매하면, 내용은 여자 레슬링 부터 뉴스 ... ㅡㅡ
당시 용팔이라고 불렸던 양아치들이 일했던곳은 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기전에 있었던 터미널내 상점들이고 밖으로 나가서 선인상가 나진상가쪽은 다양한 볼거리와 희귀한 물건들이 많았고 철물점이나 만물상같은것들도 많았던 추억이 있었던 곳이네요. 이런곳이 사라진다는게 감회가 새롭네요.
아무리 온라인 시대라도 해외의 유명 오프라인 상가들 보면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됩니다.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고 친절하게 영업해야 되고, 아울러 종합 엔터 공간처럼 행사들도 자주 진행해서 여자들이나 관광객들도 와보고 싶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근데 용산상가는 그냥 양아치 장사꾼들이 손님들 상대로 함부로 장사질하던 곳이었죠.
이유를 그냥 만들어 내는것 같네 왜 용산의 2배 가격이었던 대기업 욕은 없는거죠? 난 용산 키즈라 중2때부터 용산상가에 살다십이했는데 돈 빼았겨 본적도 없고 아키하바라 보다 좋았던 용산을 후대에 못물려준게 미안하지도 않나? 합니다 컴퓨터는 이상하죠 젊은 사람들은 컴퓨터를 모르고 2002년쯤인가 용산기지 철수 이야기에 재계발 열품이 불고 아주아주 잘나가는 용산을 밀어내려고 군중심리를 이용했는데 20년이 지나 이렇게 효과를 크게 보고있네요 참 세뇌라는건 무섭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 맞을래요는 카메라 파는 사람들이야기고 그들은 남대문이나 세운상가에서 온 사람들이죠 그쪽은 정말 조폭이 운영하던 곳이었으니 그걸 컴퓨터 파는 사람들인양 속이는 여론이 우습네요 용산에서 아무리 바가지를 써도 대기업에 절반가격이고 시중의 3/1가격인데 아마존 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바가지라하고 그걸 듣고 또 대중은 좋다고 따라가고 바가지 당한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존이나 이베이 쿠팡 보다 비쌀수는 있겠죠 하지만 용산이 몰락하고 무너지는 10년 이상은 언론이 재계발 되는 용산을 몰아내기위한 카르텔이 분명히 있습니다 참 아쉽네요 참 재미있는 곳이었는데 미래를 내다볼수있는곳이었지만 이제 과거에 머물러 있죠
@@MrSinusu 컴퓨터를 용산에서 안사봤나본데 컴퓨터 파는사람중에 그런 말한사람은 없어 카세트나 카메라 쪽이야기지 니가 어려서 잘모르나봐 세운상가는 더 심했어 그쪽은 조폭관도 연관이 있었고 그런쪽에서 넘오온 일부가 그랬지 컴퓨터 팔던 사람들은 나름 괜찮았거든 당신보다 100배정도 용산을 많이 다녀보고 하는 말이니 믿어도 될거야 그냥 매스컴과 언론플레이로 망하는거라는건 알겠는데 경험없이 그걸 좋다고 믿는 것도 참 어어리석다 할수 있지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아주 좋은것이었거든 일본의 아키하바라보다 좋은곳이었어 그런게 사라지는걸 경험도 없이 좋아라하는 답답하네
@@kim638041988년, 8비트 MSX 시절부터 정말 열심히 다녔네요. MSX Turbor R의 실기를 볼 수 있었던 '만트라', 그리고 저의 첫 x86 컴퓨터를 맞춘 '제우컴퓨터'.... 네, 말씀대로 카메라, 워크맨 쪽이 좀 심했고요 컴퓨터 쪽은 아주 재밌었습니다. 게임도 그랬고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면 꼭 한 번은 용산 들르곤 했죠. 아, 물론 "얼마에 알아보고 오셨어요?"는 조금 짜증나기는 했지만요~ ^^ 근데 그게 40년도 안 돼서 이렇게 사라져버리다니 아쉽기는 합니다...
중학생 때 부터 온갖 부품들 사러 들락날락 거렸는데. 어린 눈에 마냥 신기했던 비싼 소자, 장비들도 이제는 내부 구조와 원리까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원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손에 넣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미화된 추억만 남았네. 완제품은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하고 소자, 부품은 해외에서 직구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고향 삼각지 로타리 있던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전자상가 들어오기전 중앙시장의 기억이 있네요 로터리 철거하고 재개발 시작되고 그 자리엔 자이 아파트가 들어섰죠 나중에 찾아가본 용산초등학교는 운동장 절반이 줄어있었고 최근에는 학교 뒷골목의 옛동네가 재개발 시작되었더군요 소싯적 컴퓨터 조립하러 용산을 꼭 들렸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사라지네요
다 직접 걸어다녔던 곳들... 무거운 부품들 힘들게 들고 다니면서도 집에가서 새거 만져볼 생각에 기분 좋기도 했고 어떨때는 바가지나 폭탄돌리기 당해서 우울하기도 했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별볼일 없어지기도 했었죠. ........참 시원섭섭하네요.
맞아. ㄹㅇ 바이럴 아니고, 컴퓨존에서 산 컴터 2년도 못가고 뻑가는거 보고 온라인도 믿을게 못되겠다 싶어서 다시 갔는데 나진상가 폭격맞은거마냥 텅빈거 보고 멘붕왔는데, 옆건물 선인상가로 넘어가니까 아직도 공실 거의없이 꽉꽉 차서 운영하더라 대충 가게 알아보고 전화하고 건물 들어가니까 전화로 친절하게 매장까지 안내 다해주고 다나와화면 보면서 각 부품들 최저가로만 찍어주는거 보고 맘에 들어서 구매결정함. 컴퓨존에선 200 넘게 주고 맞췄는데(글카가격 최고점시절 ㅠ 코인 x발...) 여기선 130으로 비슷한 스펙으로 캇! 해주는거 보고 만족스럽게 거래함. 추후 문제있으면 AS도 거기로 들고가면 되고, 다음 컴터도 매장 남아있으면 그 사장님한테 맞출 생각임. 얘들아 온라인으로 조립데탑 살때 조심해라. 어떤 부품이 들었는지 모르고 조립을 어떻게 했는지 모름. 얼마나 우격다짐으로 꽂았을지 서멀은 얼마나 발라줬을지 아예 중고부품 꽂아준건 아닌지 온라인으로 사면 알 방법이 없다.
소비자에게 불친절하고 속여서 더 뜯어낼 궁리나 하는 영업
그리고 인터넷 쇼핑의 보편화와 해외직구로 인해 끝났죠
현재 대부분 해외직구 또는 컴퓨존 등등 대형업체, 인터넷 쇼핑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악덕업체의. 말로 👍👍👍👍👍👍👍👍👍👍
인터넷 쇼핑 시대에 이어 테무, 알리 시대가 오며 완전히 망한 용산..
유해진 닮은 양아치 아저씨가
CD플레이어 보고만 가니까.
반협박에 쌍욕 고함 오지게 박더라.
놀라서 다시 안갔다. 불친절은 망해.
용팔이 안녕.
바야흐로 10년전부터 고객 불친절 대응 욕설 등으로 샷다내린이유중 하나
하나 더해서 과거에 저질렀던 업보를 감안하면 참 고소할 따름입니다
한국의 아키하바라를 꿈꿨으나 잦은 바가지와 매우 불친절한 응대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여행자에게서 버림 받은 곳. 특히 어처구니 없는 용산형 유통구조로 인해 PC사용 유저들의 발길이 끊기게 된 곳.
90년대 떼돈 벌었음. 진정 떼돈 벌었지.
아키하바라도 슬슬 망해감 ㅇㅇ. 걍 물건파는거는 인터넷 쇼핑 못이김.
@@user-sb6is5gs3d 이젠 오프라인 상점은 다 망해가게 이미 결정되어 있음. 택배 산업은 날이갈수록 커질거고.
엘지 삼성 대리점 수만 봐봐. 급격하게 감소되었지. 지금 있는 대리점도 초대형화를 추구하고 더 줄일려고 하고 있음.
꼬시다
그냥 메타가 바뀌어 도태된거임;;
다시 생각해도 열 받네.. 그 때는 어려서 뭣 모르고 주눅들고 참았었는데 지금 똑같이 하면 아구창 날려 버릴 듯....
유해진 닮은 양아치 아저씨가
CD플레이어 보고만 가니까.
반협박에 쌍욕 고함 오지게 박더라.
놀라서 다시 안갔다. 용팔이 안녕
손님 맞을래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당했으면 지금도 분노가 느껴지네
@@named9325 ㅋㅋㅋㅋㅋㅋㅋ
장사치들 싸움은 못했음
쎄보이고 당당한 어린학생은 건들지 않음
어딘가에서 또 사기를 치고 있겠지....사람은 안변한다
ㅇㅈ 한번 사기꾼은 영원한 사기꾼임
기질이란게 없어지지않져!
그때 유통망 지금도 이용하면서 국내로 들이고 있는 부품들 싯가로 적용시켜서 막 몇배씩 불려먹고 있죠....
AMD 최신 CPU 9800X3D가 80도 비싼 편이었는데 지금은 하다하다 100만원을 넘어가서 장난아니죠 ㅋㅋㅋㅋ
오프라인이 망한 거지 지금 오픈마켓에 컴이니 부품이니 파는 곳들 다 용팔이임. 걍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 했을 뿐
@@방개 신성조나 유투버들 용팔이들임
Y2k, 2000년대 초반까지가 용산전자상가의 전성기였다고 봐야죠. 당시엔 컴터에 관한 모든 게 용산에선 다 가능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였죠. 온라인 전자상거래 흐름과 용팔이 악명이 덧붙여져서 쇠퇴의 길을 걷게 된 거구요. 당시엔 친구와 용산에서 만나 상가 전체를 한번 둘러 보고 각자 살거 사고 부근 중국집에 들러 짜장짬뽕 탕수육 먹던 낭만이 있었죠. 용산 전자상가가 저렇게 사라진다고 하니 아름다운 추억도 사라지네요.
ㅋㅋㅋㅋ신용산 앞 정육점에서 올챙이 발사가 끝 코스지 무슨 ㅋㅋㅋ
영상 보면서 추억이 새롭네요
98~99년도쯤에...나진19동 3층 아르고정보통신에 대리로 근무하면서 (당시 US ROBOTICS 모뎀 총판)
저의 가장 활발한 20대부터 30대초반을 용산에서 보냈었고, 퇴근하고 서울 전지역을 다니면서
부업 겸 컴퓨터 AS 를 하면서 청춘을 보냈던 한 사람입니다
바로 앞 무궁화전산 사장님도 생각나고...그당시 동갑이었던 다른 매장 친구들은 지금쯤 다들 어디서 무얼 하면서 살고 있는지....
왜 지나간 세월을 돌아켜보면, 아련하면서도 서글픈 생각들만 남는걸까요
용팔이였으면 손님 많이 패보셨겠네요.
용산을 수십번 갔었던 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용팔이라고하는 분들은.. 제일 먼저 사라진 터미널상가(현 드래곤시티) 이고... 영상에 나오는 나진상가는 호객행위가 거의 없고 가격 비교하면서 다니는 매니아층이 가던 곳이에요~ 나진상가도 없어진다니 너무 아쉽네요 😢
용팔이들은 단순히 호객행위가 문제가 아님
다나와 등장 이후 온라인 판매가 중심이 된 이후에도 일명 용산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가격 장난질을 포함한 여러 행위들로 악명을 이어나갔음
매니아 좋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호구들이었지 무슨 메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이던 터미널이던 걍 전체가 사기꾼들이었음.
터미널상가에서 컴 하나 뽑을려면
진짜 번거롭게 이집 저집 다니며
견적 뽑고 이집이 싸네 저집은 더 싸네
일부러 경쟁을 시켜야 겨우 컴을 뽑을 수 있어서
정말 힘들긴했죠 ㄷㄷㄷ
@@user-racshun ㅋㅋㅋ 꼬치꼬치 물어대면 "손님 처맞을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최근 나진상가 가서 led키보드 인터넷가보다 싸게산. 호객행위도 없고. 직접 물건 볼수도 있고
훗날 귀한 영상 자료로 쓰이겠네요
손님 맞을래요
그건 동대문 이고
그 대사 어디에서 처음 알아냈나요?
알려주세요!
@@메로나-p8h 용산맞어. 카메라 파는곳이였어
@@킥킥썰-l2h위치도 알고 있음 용산전자상가 지상터널 지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 앞 코너임
@@존위크 그 위치 저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야를 막론하고 얼마나 심했으면 안당한 사람 찾기가 힘듬
어쩌겠나 용팔이 출신 아는 형님 빌딩 하나 큰 거사서 그 월세로 연예인 따먹고 살고 있음..
힘듦 O
힘듬 X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게 얼마나 크고 무거운 죄인지 인간들은 너무 간과 한다.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평생동안 불행만 닥칠 것이며, 건강 악화로 고통속의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 할 것이며, 죽어서도 고통속의 연속 일 것이니라,
* 인과응보 , 사필귀정 , 자업자득 *
p . s 원래 인간이란 있을 때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며, 항상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지,
인생의 삶이란 고통속의 연속이며 모든 것이다 후회니라,
망했다고 하기도 좀 애매한게 오프라인 판매가 온라인으로 바뀐거임 전자제품이나 it 제품 시키면 죄다 용산에서 옴 ㅋㅋㅋㅋ
그렇죠. 대신 온라인으로 시키면 손님 맞을래요라는 소리는 안 듣죠.
수십년 전 대학생 때 나는 청계천 세운전자상가애서 눈탱이 크게 맞았지...
손님들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던 무뢰배 상인들 안봐서 속이 다 시원하네
맞을래요?
그새끼들 다 어디가서 언제 그랬는지 모른척 하고 살겠지. 인성쓰레기들
@@BanDi-c7o 정확한 워딩은 '손님 맞을래요?' 입니다 ㅋㅋㅋ
@@Daze-z5o 맞아요!
근데 이제 손님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
유해진 닮은 양아치 아저씨가
CD플레이어 보고만 가니까.
반협박에 쌍욕 고함 오지게 박더라.
손님 맞을래요! 현금으로 주면 더 싸게 준다고하고 돈 뽑으러간 사이에 새 제품을 중고로 바꿔 판매하던 용팔이들....
히야..저기서 공시디 사고 게임사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0- 세월이 빠르네요..
이제 더 이상 용산에서 물건을 구한다는 게 바보죠. 재개발 되면 역대최대규모의 주상복합단지 로 바뀌어서 다 사라지는 거죠
근데 놀라운건 요즘은 온라인 판매로 바껴서 아직도 장사 잘 하고 있음...ㄷㄷ
단지 나진만 없어질뿐 ㄷㄷ
전자상가 이전 청과물시장부터 봐왔던 주민으로써 이제 두번째 천지개벽을 보게 되겠군요...
더이상 아파트는 그만!!!!!!!
그놈의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ㅋㅋㅋ 불량 싸구려제품들.... 추억이 아니라 정말 더러운 기억이 가득하다.. 진짜 좋은 기억이라는게 없음.
ㅋㅋㅋㅋㅋㅋ그 한 마디로 호구인지 아닌지 바로 파악하고 호구면 바로 개덤탱이 시전 시작 ㅋㅋㅋㅋ
불량 싸구려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거의가 국산 아니면 일본이나 대만 또는 미국제품이었고
중국 개방 이 후 중국에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품질이 극악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1999년 터미널 상가에서 워크맨 팔아먹으면서 건전지도 따로 팔아먹었던 그 상인은 잘 살고 있을까?? 하는일마다 잘안됐으면
죽었을걸요
아오 나도 카메라 샀는데 안에 들어있는 건전지 따로빼서 처 파는거에 속음. 그러면서 나중에 또 오라고 명함까지 주는게 용팔이 클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워크맨도 제대로 된 워크맨 아니었을건데 ㅋㅋㅋㅋㅋ 진정 90년대가 용팔이의 전성시대였지.
인터넷이 있었나. 있다고 해도 대중화가 되지 않았고.
2000년대 들어오면서 한일 월드컵 시즌부터 완벽하게 인터넷 전국 보급되었고 그때부터 용팔이들 끝나기 시작했음.
90년대, 고어 디브디인 혈육의 꽃을 장당 10만원에 팔았으니 ㅋㅋㅋ 그것도 정품도 아니고 복사판을 ㅋㅋㅋㅋ 90년대 정말 용팔이들 떼돈 벌었음.
@@necrorash ㅋㅋㅋ카메라가 정품이 아니었을거야 그게 더 문제지 ㅋㅋㅋ
건물주됨
촬영이나 편집, 나래이션 모두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맞을까 무서워 떠난 손님들
맞을래?
이제는 소비자도 아는거지 .ㅋㅋ 용산 전자상가 하면 사기친다는거. ㅋ
용산은 한국인의 특징을 잘 살려준 시장이었습니다
패미컴 팩 교환하러 자주 갔었는데..
가게마다 게임기 켜놓구 어딜 가도 학생들
북적거리고 상가 통로마다 바쁘게 물류 운반하는 사람들 생각난다..
수고했어요 추억 용산역 해결하니 나진상가 가보고싶네요
나진상가 주인은 한명 이라 지금은 대형 쇼핑몰 개발 된다는 애기가 있어요 선인상가는 주인이 여러명이라 재개발이 할수가 없습니다 선인상가로 모인다고 하네요
아..옛날이여 옛날 설레임을 안고 가던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그것만으로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는데ㅋㅋㅋ
왠지 씁쓸하군요
2016년 1월달에 용산신계동쪽에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2021년 5월 총 5년 4개월 일했는데...
그 당시 일했을때만해도 곳곳이 영업하는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저렇게 되었군요..참고로 전 용팔이는 아니고 그냥 배송일만하던 직원이었습니다.
그 회사는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저의 사소한 실수로 그이후부터 사사건건 간섭이 생겨 퇴사할려고 매번했는데 고생끝에 결국 퇴사성공했습니다. 그 이후로 용산 평일에는 절대 안갑니다.그 쪽 회사사람들 만날까봐요.
가더라도 주말에만 찔끔 가고 그것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가고있기는 합니다.
나진상가는 망한게 아니구요, 용산에 나진 이름 붙은 건물들 전부 한사람꺼였는데, 오너 사망후 유족들(3대까지 있어서 인원이 많습니다)이 통으로 팔아서 재개발 되는겁니다
선인상가 분위기도 카메라에 담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용팔이는 일찌감치 나갈을테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들 어려운 중소 상인들.
어려운 용팔이들..
이미 인터넷 시작되고 전성기 시작된 2000년대 중반부터 이미 다 도망감. ㅋㅋㅋ 물론 떼돈벌고 ㅋㅋㅋ
용산이 이렇게 변하다니... 안타깝습니다~ 개발이라는 이유로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장소가 되었네요.
소비자 통수는 부수적인 문제고 걍 시대에 못따라감 일본 아키바만 가봐도 무슨 차이인지 뻔히 보이는 문제
태어나서 일본 첨 가봤는데 아키하바라 도착해서 지하철 출구 나오자마자 깜짝 놀랐음..
그냥 도시가 특색 그 자체던데??
일본 아키바가 100배 1000배 더 낫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피규어 구경만 한다고 점원이 내쫓거나 바가지씌우는 일도 없었고요.
영상에 나오는 나진상가는
재건축들어가서 그런거고
선인상가와 전자랜드 그리고
원효상가와 전자월드는 아직도 건재함…
용산전자상가가 망한다? 얘네들
다 인터넷장사하는중임….
즉 PC를 포함한 모든 컴퓨터가
없어지지 않는 한 망할수가 없음…
무섭고 겁나는 곳이었지요.
흐름을 타지 못하면 도태 되는거지..
대만 전자상가는 가보면 아주 활기차고 바글바글 하던데..(보드나라 감자나무 께서 갔다오심..)
00년대초 토요일은 선인상가 앞 벼룩시장 열리던 날. 부품 사러온 사람들 어딜가도 미어터지고 선인상가 나진상가 할 것 없이 사람들 헤치고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바글바글했음.
저럼 금싸라기땅에 아파트 단지 생기면 건설사가 몇조는 벌겠다
나의 가장 화려했던 젊음의 시절을 시작하게 해주었던 전자상가...
이제는 지나칠 이유도 없어서 30년간 스쳐지나치지도 않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나를 있게해준 추억의 거리다
그런데 이런기사 때문에 남아서 하는 선량한 상인을 망칠수 있어요.
용팔이 도 있지만. 남아서 정직한 가격에 파는 상인들도 있음
영상을 보니 나진상가인것 같은데 전자랜드 와 선인상가는 아직 하고 있어요
이로써
내 어릴적추억두
아스라히 사라져가네..ㅠㅠ😢😢
선인상가 벼룩시장은 몇년전만해도 상가입구에서 길가에까지 좌판이 가득 깔렸었는데
이젠 2개밖에 없다니 참 세월이 무상하군요
예전에 학생때 용산전자상가에서 게임CD를 샀던때가 엇그제인거같았는데....
벌써 세월이 25년전이네...그시절땐 용산전자상가엔 평일오전에도 사람들이 몇만명은 넘어서 항상 북적북적댔는데...
이젠 40세~50세~분들의 추억으로만 존재하겠구나..요즘 20~30대들은 그시절 추억은 모르겠지...인터넷으로 딸깍하면 끝나니까 ㅋ
그립네~~그시절~~ㅠ_ㅠ
조립식 컴퓨터 사러 많이 갔는데 아쉽네요
용산전자상가 다시 전자문화공간으로
다시 살아 났으면 좋겠네요.
그 시간의 장소와 번영과 화려함, 문화와 감성을
잘 살리고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마 그걸 시도한 게 세운상가 아닐까요? '다시세운' 프로젝트...
건물주만 골치아프게 된 거 아닐까요? 마진 줄어도 다나와 같은데서 팔고 있을 거 같은데... 어쨌든 매장 거의 다 빠져 나간거라면 놀랍긴 합니다...
"손님 맞을래요?" 한마디가 초래한 엄청난 나비효과ㅋㅋㅋㅋ 물론 그전부터 쳐 망할 이유는 쌓여 왔었지만...
그런 개쌔끼와 즉석 맞장 뜰 실력을 갖추기 위해 태권도, 합기도 또는 택견 을 고단자 수준으로 연마 해 두어야 함!
용팔이의 말로...추억도 많은곳이 망한다는데 섭섭하거나 씁쓸한 마음이 하나도 안 드네요
지나친호객행위.. 온라인쇼핑대세.. 가격비교.. 직구가능.. 이런게 용산전자상가 몰락을 부채질함..
전자상가라는 장소가 문제가 아님
거기서 양아치짓 하던 용팔이들이 문제지
더럽고, 불편하고, 어수선하고, 찾기 힘들고, 걷기 곤란하고, 기타 많은 사항들이
별로로 여기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곳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익숙한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방문은 하는 사람들이
기분좋고, 즐겁고 탁월하고 윤택하고 접근이 좋고 편리해야지.
이젠
예전 같이
그냥은
안될 거예요. 아마도.
90년 10월에 첫직장이 였는데~ 선인상가 4층~ 추억의 장소로 되었네요~
용산 정상화되서 속이 시원하네요 소래포구도 이렇게 보기좋게 변하면 좋을것같습니다
컴 전공에 오디오 관심도,자작도 하는지라 툭하면 용산 전자상가에 다녀오곤 했는데.....이제 지는군요 당시 폰 상가구역....지나가다 호객하는 폰팔이들이 마구 지들 가게로 끌고 들어가는일도 허다했지요 그 골목길은 다른곳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치일정도 였는데 온라인 거래이후 이길 장사는 어느분야든 없군요 어떻게 보면 그렇게 번 돈이 시장에 나라에 뿌려져서 결국은 서로 먹고 사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제조자는 중국이고 판매자는 사무실 차려놓고 온라인 판매만 하니 오프라인 상가는 사라지겠군요 경제의 모든 돈은 국민들이 사는 아파트에 투자?되서 시장에 돈이 안풀이는게고.... 향후 10년 20년 후면 먹고사는게 어떻게 변할지 걱정이네요
젊은시절 전자상가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북적거리고 삶의 열기가 가듣했던 곳을 한동안 잊고있다가 이런 영상으로 보니 마음이 참 아련하네요.
마치 영화 '타이타닉' 에서 무인 잠수정으로 촬영한 침몰선의 내부를 보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전 '용팔이' 소리 들을 만한 짓거리는 안했으니, 나쁜시선은 거둬주세요.
오히려 세운상가 포함 당했던 기억이 더 많아서, 저도 용팔이 들을 무척 혐오했습니다.
그리고 전자상가의 몰락에 대해선, 경쟁플랫폼의 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영세한 상인들의 집합체] 의 '한계' 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대응하고 변화하기엔 구심점이 없는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전자상가의 파이를 빼았아가는 구도는 여러번 찾아왔습니다. 세진컴퓨터, 가격비교사이트, 온라인 전문업체, 스마트폰의 등장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용산만의 특색을 살린 거시적인 변화는 찾지못하고, 상점마다 각자도생하기 바빴습니다.
그런와중에 '용팔이'로 대변되는 용산의 이미지는 어떤 누구의 동정도 받지 못한채 자멸하는 길 밖엔 없었습니다.
그전 양아치들의 집합소 였던 세운상가의 상인들이 일부 옮겨오면서 시작된 용산은, 그 시작부터 싹수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릴때 세운상가에서 당한 경험과, 용산에서 일하면서 부대낀 용팔이들의 근성은 (동종업계의 사람들 한테도 예외는 없습니다.) 저조차도 떠난후 돌아보지 않게 만들었니까요.
터미널 상가만 호객 바가지가 많았지 나머지 상가들은 거의 없었음. 터미널이 가장 접근성이 좋아서 용산전자상가는 용팔이 소릴 들었다고 봅.
하... 용산이...
90년대만 해도 워크맨, CDP 등등 새제품은 용산, 중고는 세운상가, 음반 비디오 테이프도 세운상가 였는데... 정발, 직구 등등도 있고..
뭐 세운상가도 저런데... 용산이라고...
온라인 쇼핑이 되면서...
용산이나 세운상가에서 첫 가게에서 구매하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고 ... 했던 ㅎㅎㅎ
해서 동생들이 같이 가자고 했던 경우도 많았던, 가면 제일 먼저 용팔이들이 하는 게, 친절하게~ 워크맨이든 CDP든 전자사전이든 말하는 제품을 말하면, 모든 제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 거~ 그리고, 돌고 온다고하면, 바로 얼굴 바꾸고~ 진작 말하지 이렇게 다 꺼내 놓게 해 놓고, 새제품 다 만져 보고 먼지 묻고... 인상 쓰며 욕을 하면 ㅎㅎㅎ
해서 꺼낼 것 같으면, 바로 원하는 제품 몇 개 이야기 하고, 가격만 묻고 휙~
뭐 그런건 세운상가가 훨 더 했으니~ 영화 불법 복제 한 거 구매하면, 내용은 여자 레슬링 부터 뉴스 ... ㅡㅡ
계단으로 손님 끌고가 진짜 때리는 곳이다. 거짓말 안하고 팩트다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아이러니하네
원래 새로운 시스템이 생기면,
기존 방식으로 하던 사람들이 정도 있고 그방식이 오래사용해 '기존게 편해'갈아타기가 어려운데,
용팔이덕에 미련없이 바로 갈아타게되었다는게
사람 ㅈㄹ 많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가 이렇게 텅빈 모습 보니까 무섭네... ㅎㄷㄷ
음향,카메라, 컴퓨터 관련 물건 픽업하러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점점 활기가 죽어가더라구요. 근데 장사꾼들 걱정은 우리가 할게 아니더라구요. 버는 사람들은 잘 버는 것 같더라구요.
당시 용팔이라고 불렸던 양아치들이 일했던곳은 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기전에 있었던 터미널내 상점들이고 밖으로 나가서 선인상가 나진상가쪽은 다양한 볼거리와 희귀한 물건들이 많았고 철물점이나 만물상같은것들도 많았던 추억이 있었던 곳이네요. 이런곳이 사라진다는게 감회가 새롭네요.
실제 부품 보면서 사는거랑 인터넷에서 사는거랑 느낌도 다르고, 택배 시키면 2 ~ 3일은 기다려야 하지만 용산에서 내가 사면 바로 쓸 수 있는게 메리트엿는데 없어지는게 아쉽긴 하다... 용팔이니 뭐니 해도 일단 가면 재밌었는데
손님 맞을래요?
그게 한국인의 민족성 아닌가?
그 대사 어디에서 처음 알아냈는지 알려주세요!
와...20대..초반., 그렇게 사람들 다어디갔어..
나와바리 선인상가는 아직 살아있네요ㅠㅠㅠ
나진상가.. ㅠㅠ
그리운곳이네요...
(택배일했었습니다ㅠ)
아무리 온라인 시대라도 해외의 유명 오프라인 상가들 보면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됩니다.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고 친절하게 영업해야 되고, 아울러 종합 엔터 공간처럼 행사들도 자주 진행해서 여자들이나 관광객들도 와보고 싶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근데 용산상가는 그냥 양아치 장사꾼들이 손님들 상대로 함부로 장사질하던 곳이었죠.
용팔이들 생각하면 짜증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빠른 개발 루트를 타고 있어서 뭔가 너무 성격은 각박하고 놀때는 즐겁지만 결국 외롭게 살아가는거 같음. 반짝하고 사라지는 상권동네도 너무 많고
애증의 장소였지만 학창시절의 추억 한페이지가 사라진다니 씁쓸하네요.
90년도 초반부터 작년까지 백번넘게 들락거리던 곳인데...
쇼핑 끝내고 사거리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먹어주는게 코스였죠.
아니지 용산 상가에서 물건 하나 사고 그 앞에 신용산역 정육점에서 시원하게 올챙이 발사하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게 코스지 ㅋㅋㅋㅋㅋ
가끔 pc용품 픽업하러 용산에 가는데 선인 상가랑 주변 일부 건물은 그대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그냥 만들어 내는것 같네 왜 용산의 2배 가격이었던 대기업 욕은 없는거죠? 난 용산 키즈라 중2때부터 용산상가에 살다십이했는데 돈 빼았겨 본적도 없고 아키하바라 보다 좋았던 용산을 후대에 못물려준게 미안하지도 않나? 합니다 컴퓨터는 이상하죠 젊은 사람들은 컴퓨터를 모르고 2002년쯤인가 용산기지 철수 이야기에 재계발 열품이 불고 아주아주 잘나가는 용산을
밀어내려고 군중심리를 이용했는데 20년이 지나 이렇게 효과를 크게 보고있네요 참 세뇌라는건 무섭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 맞을래요는 카메라 파는 사람들이야기고 그들은 남대문이나 세운상가에서 온 사람들이죠 그쪽은 정말 조폭이 운영하던 곳이었으니 그걸 컴퓨터 파는 사람들인양 속이는 여론이 우습네요 용산에서 아무리 바가지를 써도 대기업에 절반가격이고 시중의 3/1가격인데 아마존 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바가지라하고 그걸 듣고 또 대중은 좋다고 따라가고 바가지 당한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존이나 이베이 쿠팡 보다 비쌀수는 있겠죠 하지만 용산이 몰락하고 무너지는 10년 이상은 언론이 재계발 되는 용산을 몰아내기위한 카르텔이 분명히 있습니다 참 아쉽네요 참 재미있는 곳이었는데 미래를 내다볼수있는곳이었지만 이제 과거에 머물러 있죠
최소한 대기업은 "손님 맞을래요"라는 말은 안 하거든요.
컴퓨터 관련 물건 하나 사자고 용팔이들에게 집단구타 당할 수는 없잖아요.
@@MrSinusu 컴퓨터를 용산에서 안사봤나본데 컴퓨터 파는사람중에 그런 말한사람은 없어 카세트나 카메라 쪽이야기지 니가 어려서 잘모르나봐 세운상가는 더 심했어 그쪽은 조폭관도 연관이 있었고 그런쪽에서 넘오온 일부가 그랬지 컴퓨터 팔던 사람들은 나름 괜찮았거든 당신보다 100배정도 용산을 많이 다녀보고 하는 말이니 믿어도 될거야 그냥 매스컴과 언론플레이로 망하는거라는건 알겠는데 경험없이 그걸 좋다고 믿는 것도 참 어어리석다 할수 있지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아주 좋은것이었거든 일본의 아키하바라보다 좋은곳이었어 그런게 사라지는걸 경험도 없이 좋아라하는 답답하네
@@kim638041988년, 8비트 MSX 시절부터 정말 열심히 다녔네요. MSX Turbor R의 실기를 볼 수 있었던 '만트라', 그리고 저의 첫 x86 컴퓨터를 맞춘 '제우컴퓨터'.... 네, 말씀대로 카메라, 워크맨 쪽이 좀 심했고요 컴퓨터 쪽은 아주 재밌었습니다. 게임도 그랬고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면 꼭 한 번은 용산 들르곤 했죠.
아, 물론 "얼마에 알아보고 오셨어요?"는 조금 짜증나기는 했지만요~ ^^
근데 그게 40년도 안 돼서 이렇게 사라져버리다니 아쉽기는 합니다...
나진상가마저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네요
참 애증의 용산전자상가였는데 씁쓸하네요😢
2000년 초반 마굴 용산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지.
오래 전 나도 용산 전자 상가는 종종 다니긴 했으나 (워크맨 수집 취미) 원체 험하게 살아온 터라 일부 상인들의 행태는 전혀 겁나지 않았다 다만 수 틀리면 또 싸워야 하나... 하는 걱정은 했지...
중학생 때 부터 온갖 부품들 사러 들락날락 거렸는데. 어린 눈에 마냥 신기했던 비싼 소자, 장비들도 이제는 내부 구조와 원리까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원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손에 넣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미화된 추억만 남았네. 완제품은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하고 소자, 부품은 해외에서 직구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잘가라. 추억하고 싶지도 않은 곳. 다 너네가 자초한 일
터미널 상가 유명했음
손님 쫌 맞을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다리 입구에서 온갖 불법복제 시디를 팔던 노점상도
그 근처 방앗간 앞을 겔베로스처럼 지키던(=대부분 누워서 잠자고 있던) 오래 전 강아지별로 떠난 땡비도
이제 모두 기억속 저 편으로...
15년전 휴대폰 덤탱이로 산걸 생각하면 지금도 열받네...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없네..
"그들은 그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했을뿐이다."
이제 생각해보니 내가 왜 당하면서 결제했나 싶다 너무 어렸던 시절.
고향 삼각지 로타리 있던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전자상가 들어오기전 중앙시장의 기억이 있네요
로터리 철거하고 재개발 시작되고
그 자리엔 자이 아파트가 들어섰죠
나중에 찾아가본 용산초등학교는
운동장 절반이 줄어있었고
최근에는 학교 뒷골목의 옛동네가
재개발 시작되었더군요
소싯적 컴퓨터 조립하러 용산을 꼭 들렸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사라지네요
그래도 20년전 20대 초반때 한번씩 주말에 가곤 했었는데 아쉽내요.
추억이 담긴 곳인데 씁쓸하네요...
시대이 흐름, 용팔이들의 횡포 등이 몰락의 요인이겠으나...그래도 20대에 추억이 많은곳이라 왠지 짠하다..애니, 피규어, 게임, 플스, 카메라 심지어 pdp 까지 샀었던...
pdp?? pmp??
여기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용팔이들 안 없어짐. 장소가 온라인으로 바뀐거 뿐. 즉 지금도 본인들은 좋다고 용팔이 물건 사 주고 있다는 거 ㅋㅋ
시대가 변했죠. 이제는 PC는 게임이나 하시느 분들이 사지 대부분은 PC가 필요 없으니까요. 끽해야 노트북 정도인데 그것고 대부분 맥북에어 같은걸 많이 쓰니까 말 다했죠.
다 직접 걸어다녔던 곳들...
무거운 부품들 힘들게 들고 다니면서도 집에가서 새거 만져볼 생각에 기분 좋기도 했고
어떨때는 바가지나 폭탄돌리기 당해서 우울하기도 했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별볼일 없어지기도 했었죠.
........참 시원섭섭하네요.
나진 상가 재개발 확정 되서 비워진거에요
선인전자상가 1층엔 상가 아직살아있지않음?
사람들 인식과 다르게 발품팔면 진짜 싸게살수있는데
인식이 너무 안좋긴함; 걍 안가보고 욕부터 하니까
맞아. ㄹㅇ 바이럴 아니고, 컴퓨존에서 산 컴터 2년도 못가고 뻑가는거 보고 온라인도 믿을게 못되겠다 싶어서 다시 갔는데
나진상가 폭격맞은거마냥 텅빈거 보고 멘붕왔는데, 옆건물 선인상가로 넘어가니까 아직도 공실 거의없이 꽉꽉 차서 운영하더라
대충 가게 알아보고 전화하고 건물 들어가니까 전화로 친절하게 매장까지 안내 다해주고 다나와화면 보면서 각 부품들 최저가로만 찍어주는거 보고 맘에 들어서 구매결정함.
컴퓨존에선 200 넘게 주고 맞췄는데(글카가격 최고점시절 ㅠ 코인 x발...) 여기선 130으로 비슷한 스펙으로 캇! 해주는거 보고 만족스럽게 거래함.
추후 문제있으면 AS도 거기로 들고가면 되고, 다음 컴터도 매장 남아있으면 그 사장님한테 맞출 생각임.
얘들아 온라인으로 조립데탑 살때 조심해라. 어떤 부품이 들었는지 모르고 조립을 어떻게 했는지 모름.
얼마나 우격다짐으로 꽂았을지 서멀은 얼마나 발라줬을지 아예 중고부품 꽂아준건 아닌지 온라인으로 사면 알 방법이 없다.
인터넷을 흥하게 했던 곳이..
아이러니 하게도..
인터넷으로 망했네.. .
예전에 도보배송을 했을 때 지나가거나 배송했던 곳이네요. 확실히 나진상가는 죽은 상권이 되었구요. 배송갔을 때 느낀 게 너무 칙칙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성수처럼 저곳도 재개발후 엄청 핫플로 땅값 더더 오르겠다.
아...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