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짧은장면에도 킬포인트가 몇개나 되지만.. 개인적으로 연출 미쳤다 생각한부분은 "웃으면서 떠났다" 고 했지만 카라의 웃는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점. 한마디로 셋쇼마루 외에는 아무도 보지못했고 볼수도없는 오로지 셋쇼마루에게만 웃어보였고 셋쇼마루만이 볼 수 있어 우리들은 더 애가타는 연출이 진짜 좋았음.. 실제론 울었을수도 슬퍼하면서 떠났을수도 있지만 셋쇼마루가 웃으며 떠났다고 감춰준것일수도 있고..
02:12 ‘정말 조용하구나 아무도 없어 이렇게 끝나는 건가 이렇게 혼자 이게 내가 그토록 바라던 자유’ 피와 독기 냄새가 나니 와봤다 그랬구나 나락인줄 알았어?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너란걸 알고있었어 그래? ‘알면서도 왔단말이지’ ‘천생아로는 구할수없다’ 가는거냐 그래 미련은 없어 ‘마지막순간에 봤으니까’ ‘나는 바람이야 자유로운 바람’
카라와 셋쇼마루의 첫 만남에는 투귀신이 있었습니다, 나락의 명령으로 카라가 투귀신이 완성되었음을 셋쇼마루에게 알리려 갔을때가 첫 만남이였죠. 하지만 부러진 투귀신에 카라의 죽음을 상징하는 붉은 꽃잎이 떨어지고.. 그렇게 투귀신에 의해 만난 인연은 투귀신과 함께 끝나게 됩니다.
평생 차갑고 남을 위한적이 거의 없던 셋쇼마루가 카라를 모욕하는 모료마루의 말에 분노하는 모습에서 진정으로 생명을 긍휼히여기고 제왕의 자질로서 거듭나길바라는 투아왕의 바램이 이뤄진 장면같아 감동적이었다. 더불어 투귀신이 부러지며 진정으로 각성한 셋쇼마루만의 무기 폭쇄아가 생긴다는 복선이 생김.
이누야샤의 일행과 셋쇼마루, 카라 다들 적대시 하는 관계였지만 카라의 죽음에서 모여들면서, 셋쇼마루를 만나서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카라도,힘들게 떠났냐고 물어보던 이누야샤도 웃으며 떠났다는 셋쇼마루도 적대시 했던 사이는 허물어가고 조금은 나은 사이로 접어갈 수 있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았다는 생각에 눈물 왈칵...
2:49 셋쇼마루의 "너란걸 알고있었어." 라는 말을 들은 카구라는 한 순간 다시 살고싶어져서 독기를 치료하려고 하고, 잠시 독기가 옅어짐. 하지만 독기가 너무 세서 다시 터지며 퍼지는데. 그걸 본 셋쇼마루가 살리는게 불가능하다는걸 직감하고 포기함. 원작에서도 저 말을 들은 카구라의 몸에 독기가 사라지다 다시 터지는 연출이 있음. 애니에서는 셋쇼마루가 카구라의 죽음 전 모료마루와 전투중에 "개죽음" 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며, 모료마루가 도주를 하자 카구라에게 날아가는것으로 나왔는데. 원래는 나락을 추적하는 도중 카구라의 냄새를 맡고는 추적을 포기하며 곧장 카구라에게 달려가 임종을 지킨것이고, 카구라 사망 후 모료마루랑 전투를 벌이는 도중 모료마루가 카구라에 대한 고인모욕을 한것에 분노를 하는것이 원작 내용임 이누야샤의 괴롭게 떠났냐는 질문에 셋쇼마루는 웃으며 떠났다고 했지만 실제론 카구라는 웃는다기보단 3:24 아련한 표정을 보이며 죽었음. 이 역시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떠났음.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피냄새를 맡고 달려왔다는 사실에 살고싶어졌으나 그러지 못한 카구라, 천생아로 되살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셋쇼마루의 심정. 그럼에도 마지막에 봤으니 괜찮다며 아련한 표정으로 떠나는 카구라가 굉장히 안스러운 장면
'너란걸 알고 있었어...'
가슴을 울리는 말투다 ㅠㅠㅠㅠ
얼굴이 다함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네가 나한테 연정을 품었을 리 없으니깐)
ㅠㅠ
2:50
‘알고있었다’ 가 아닌 ‘알고있었어’ 라고 하는게 진심 치이는 포인트 ㅠ
무지성 커플링 엮는것보다 이렇게 짝사랑하던이를 마지막으로 보면서죽는게 가장슬픈거같음..
'너란걸 알고 있었어' 했을때
순간 카라의 독기가 옅혀지는것두 너무 마음 아픈 연출아네요. 셋쇼마루 오기전 끝났다고 생각하고 포기할때 독기가 더 퍼지는것과는 대조적으로.. 순간 더 살고싶어진 카라...ㅠㅠ
ㄹㅇ 대단하네요.. 다시 보니 보이네요
와 애니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이 디테일은 역대급인듯 ㄷㄷ
ㅇㅈ
“가는거냐?” 죽는건 카라의 의지가 아닌데 카라에게 마지막으로 덤덤하지만 존중해주는듯한 저 시크함.. 항ㄱ악ㅇㄱ 샛쇼마루사마
제 생각엔 죽는거냐가 아닌 가는거냐라고 한건 자유를 위해 떠나는거냐란 뜻을 담은거 같아요.죽는게 아닌 자유를 찾은 카라의 마지막을 존중해주는거랄까
이누야샤 전 편중에 최고의 명대사
" 너란 걸 알고 있었어"
흐앙 나죽어 ㅠㅠ
+ 마음의 상처
흰색 안개꽃 - 약속,사랑의 결실
붉은색 안개꽃 - 행복,순간,기쁨
보라색 안개꽃 - 영원한 친구, 당신의 품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
카라의 심정을 아주 잘 설명해주는 꽃말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천생아로는 구할 수 없다." 얼마나 살리고 싶었으면 ㅠㅠㅠ
카라 저때만 딱 고개숙이고있어..😢
고개 좀 들어봐! 널 구하고 싶어서
천생아에 손올린 셋쇼를 보고가라고!ㅠ
그냥 말 되게하려고 저런대사 넣은것 같은데ㅋㅋ
@@changsungyub4212 원본이랑은 다르나요??
근데 왜 못살리는거임? 링은 이미 죽었는데도 살렷는데 ..?
@@흣짜-h3i 신체가 독기에 의해서 분해되어서 사라지는 것이므로 살리는 시도 해봤자 분해되는 육체는 의미없음. 예를 들어서 불타고 있는 시체에 천생아를 쓴다해서 불타버린 재가 사람이 되지 못함
서로를 위하는 대사는 다 속마음이야ㅠㅠ
다 속마음이었어.. 슬퍼
😢 흐규 찡ㅠ
전해졌을 거에유
독백 못듣는구나ㅠㅠㅠ
ㅠㅠ
천생아론 구할수없다.. 그 한마디 대사안에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 느껴지네.. 성우님은 도대체...
와 개슬퍼,, 진짜 명작이다… 카라가 자유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 하 난 자유로운 바람이라는 대사가 심금을 울린다
카라가 죽인게 몇이지 자유로운 인생이 될수가없지 썩어죽는게 마땅하지
@@머카노 이 시대에는 죽이는게 당연한거다
@@머카노아니 나락이 시킨거잖아요 ㅠㅠㅠ
@@Annn643그래도 죽인건 죽인거니까요..
@@머카노그렇게따지면 이누야사랑 셋쇼마루도 자유로운인생없이 비참하게 죽는게맞긴함.다만 카라는 개과천선이라도 한 케이스고 나락은 끝까지 치졸하게 굴었고
명대사 3연발.
너란 걸 알고 있었어.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웃으며 떠났다.
마지막에 난 바람이야 까지
ㅇㅈㅇㅈ😢
4연발
이 짧은장면에도 킬포인트가 몇개나 되지만.. 개인적으로 연출 미쳤다 생각한부분은 "웃으면서 떠났다" 고 했지만 카라의 웃는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점. 한마디로 셋쇼마루 외에는 아무도 보지못했고 볼수도없는 오로지 셋쇼마루에게만 웃어보였고 셋쇼마루만이 볼 수 있어 우리들은 더 애가타는 연출이 진짜 좋았음..
실제론 울었을수도 슬퍼하면서 떠났을수도 있지만 셋쇼마루가 웃으며 떠났다고 감춰준것일수도 있고..
그렇게 해석할수가 있네요 ㄷㄷ
뭔 개소리야 웃고있는데
@@Medi280 게이야 조금만 더 착하게 처주끼라 이기야!
와 이 생각은 못했는데 맞네요 …
03:23 뭐래 대놓고 미소짓고있는데
대사가 다 슬픈데 가는거냐 이 한마디가 왤케 슬프지ㅠㅜ 그 순간에 딱 노래도 끊기고 바람소리만 들리면서 진짜로 고요한 곳에 둘만 있다는 게 확 몰입됨
진짜 시나리오나 연출도 연출이지만 음악이 진짜 엄청나다.. 음악이 감정을 표현한다지만 상황과 서사까지 설명하는 음악은 이 애니가 내 인생 처음이였음... 초등학생 이후로도 가끔식 찾아보는 애니
02:12
‘정말 조용하구나
아무도 없어 이렇게 끝나는 건가 이렇게 혼자
이게 내가 그토록 바라던 자유’
피와 독기 냄새가 나니 와봤다
그랬구나 나락인줄 알았어?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너란걸 알고있었어
그래?
‘알면서도 왔단말이지’
‘천생아로는 구할수없다’
가는거냐
그래 미련은 없어
‘마지막순간에 봤으니까’
‘나는 바람이야 자유로운 바람’
0:47 와 연출 대박...
지키고싶고 살리고싶다고 생각하니까 천생아가 반응하나보네
와 어떻게 캐치했어요...대박이다
@@user-sushikiller 철쇄아가 인간을 지키겠다는 이누야샤의 마음에 반응하는것처럼
셋쇼마루의 마음의 변화에 따라 천생아가 반응함 투아왕이 그런 칼로 만들어놔서 ㅋㅋ
@@왕감자-u4q 역시 바람둥이 개왕은 달라도 뭐가 다르네욯ㅎㅎ
@@김창진-t9z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개"죽음이라는 발언에 셋쇼마루가 ㅂㄷㅂㄷ한거임
카라와 셋쇼마루의 첫 만남에는 투귀신이 있었습니다, 나락의 명령으로 카라가 투귀신이 완성되었음을 셋쇼마루에게 알리려 갔을때가 첫 만남이였죠. 하지만 부러진 투귀신에 카라의 죽음을 상징하는 붉은 꽃잎이 떨어지고.. 그렇게 투귀신에 의해 만난 인연은 투귀신과 함께 끝나게 됩니다.
와 마자
이거 작가도 의도하고 그렸을까
@@불곰뚝배기의도한거징
너란 걸 알고있었다니 ㅠㅠㅠㅠㅠ 너무 맘 아푸다
이모이상해
허인석콧구멍을아픈걸참아봐
그것보다 저 꽃들이 바람꽃인게 인상깊음 바람꽃 꽃말이 나를 잊지마세요 인데 진짜 딱 맞는거같아서 좋음 바람꽃하면 카라 생각날듯
나를 잊지마세요 아닌데 덧 없는 사랑인데
그건 물망초
그건 물망초
"웃으며 떠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어른이 되어서도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나는걸까
저두요😢
당연하죠 당신은 하나님(사랑)의 생기로 지음받은 god's인걸요...
ㅠㅠ 저두그래요
어른이니깐 더 진하고 깊은 눈물이 날테죠
어른이되서야 슬픈걸지도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셋쇼카라가 최고인데...링이라니....링도 나쁘지 않지만...난...난나난난....셋쇼카라가 넘모 좋은걸....카라 환생 시켜주세요...금강도 환생 했잖ㅇr요...!
노근본 링링보단 근본 카라지..ㅠㅠ
ㅇㅈ링은 소중한 동생느낌이라 연인이라기엔 좀 그럼ㅠㅠ
얼굴합도 셋쇼카라..
서사도 셋쇼카라..
성격도 셋쇼카라..
모든게 다 셋쇼카라다,,
전 갠적으로..셋쇼금강도 좋더라고요ㅋㅋㅋ
@@황가이버-v9v 으,, 너무 싫어요 ㅠㅜㅋㅋ....얼굴은 나락키쿈데,,,셋쇼카라 가자ㅠㅠㅜ
린에게 천생아를 사용한 것은 셋쇼마루가 타인에게 "동정"을 느낀 것이지만
천생아가 반응하고 투귀신이 부러지는 장면은 타인(카라)에 대한 "연민"과 동시에 모료마루에게 처음으로 타인으로 인한 "분노"를 느끼는 장면.
이누야샤는 진짜 명작이다..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특히 ost랑 브금이 너무 좋았음 들을 때마다 아련해지고 가슴이 미어짐
셋쇼마루 성우님 ㄹㅇ 진짜 어쩜 저렇게 목소리가 찰떡이지 말도 안ㄷ는 초월더빙
스폰지밥 목소리도 하심ㅋ 반전매력ㅋ
@@KADALLI1 미친 스폰지밥 성우였다고?
@@히닌들짓 아니요 우리가 흔히 아는 스폰지밥 목소리는 다른 성우분이세요!!
@@Annn643 핑픵아 이 해죠좀 먹어바~ 냠냠냠냠
카라 죽는 건 언제봐도 슬프다 2:50 너무 여운에 남는다 ㅠㅠ
난 솔직히 카라랑 셋쇼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둘이 분위기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ㅜㅜ
그랬으면 요괴의 피도 짙게 남길 수 있었는데 지금 남은 건 그렇게 싫어하던 반요 딸래미들 뿐ㅠㅠ
이어져도 카라몸이 나락이라 언제든지 나락이 죽일수있어영...
@@memomleon 나락 죽인 다음에 이어지면ㅠㅠ
이미 처음부터 나락이 카라심장을 갖고있어서 언제든지 죽일수있었음 ㅋㅋ
심장 돌려주고 자유를 준다면서 농락한다고 독 주입한거다ㅋㅋ 잠시나마 자유를 즐기라고ㅋㅋ
이누야샤 중에서 가장 가슴 아픈 두 사람
금강과 카라... 진짜 그 당시에 봤을때도 마음이 아팠는데 어른이 되고나서 봐도 마음이 아프네 ㅠ
저두요…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보니 젤 아픈 손가락은 금강과 카라… ㅠㅠㅠ
금강은 진짜 인생이 억까였죠
카라 진짜 너무 불쌍함 ...지금봐도 가슴 아픈 장면이네요 ㅠㅠ
나만 매년 무한 반복인건가 ㅠ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 찾게되는 애니 이누야샤... 진짜 작가미쳤음 ㅜ
평생 차갑고 남을 위한적이 거의 없던 셋쇼마루가 카라를 모욕하는 모료마루의 말에 분노하는 모습에서 진정으로 생명을 긍휼히여기고 제왕의 자질로서 거듭나길바라는 투아왕의 바램이 이뤄진 장면같아 감동적이었다. 더불어 투귀신이 부러지며 진정으로 각성한 셋쇼마루만의 무기 폭쇄아가 생긴다는 복선이 생김.
이누야샤는 진짜 더빙하시는분들이 구멍이 하나도없다 진짜 명작임
투귀신이 부러진것도 처음 투귀신을 만든 이유가 이누야샤에대한 질투심으로 죽이기위한 목적만 으로 만들어졌는데 셋쇼마루가 동정심을 갖게됐다는 상징적 의미라고도 한다네요
@@GGWoonTV 셋쇼마루 동정임?
@@Goguma654 ㅇㅇ근데 링이랑 하고 뗌
@@xxx-xm6jr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뭔
그리고 또 동시에.. 투귀신 자체의 힘이 이제는 샛쇼마루의 요력을 감당하지 못하게되었다는 의미이기도.. 철쇄아 같은 경우엔 칼주인과 함께 성장하지만 투귀신은 그러지는 못하니.
세상아련한 전여친.... 링 눈감아...😊
전여친은 무슨 저때도 원앤온리 링이었음ㅋㅋ
이누야샤의 일행과 셋쇼마루, 카라 다들 적대시 하는 관계였지만 카라의 죽음에서 모여들면서, 셋쇼마루를 만나서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카라도,힘들게 떠났냐고 물어보던 이누야샤도 웃으며 떠났다는 셋쇼마루도 적대시 했던 사이는 허물어가고 조금은 나은 사이로 접어갈 수 있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았다는 생각에 눈물 왈칵...
카라 다시 태어난다면 자유로운 바람처럼 살길
너란 걸 알고 있었어.. 크흐으으...ㅠㅠㅠㅠ 아니 진짜 무표정으로 스윗한말 하는거 모야모야...ㅠㅠ!!! 셋쇼마루오빠 죽도록 사랑해 진쨔아..💗💗
1:21 카라덕분에 얻은 투귀신이 카라가 죽어가자 부숴지는 연출 ㅠ
와 그러고보니 카라가 알려줘서 얻은거였내 슬프노 ㅠㅠ
이렇게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ㅠㅠ
2:49 셋쇼마루의 "너란걸 알고있었어." 라는 말을 들은 카구라는 한 순간 다시 살고싶어져서 독기를 치료하려고 하고, 잠시 독기가 옅어짐.
하지만 독기가 너무 세서 다시 터지며 퍼지는데. 그걸 본 셋쇼마루가 살리는게 불가능하다는걸 직감하고 포기함.
원작에서도 저 말을 들은 카구라의 몸에 독기가 사라지다 다시 터지는 연출이 있음.
애니에서는 셋쇼마루가 카구라의 죽음 전 모료마루와 전투중에 "개죽음" 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며, 모료마루가 도주를 하자 카구라에게 날아가는것으로 나왔는데.
원래는 나락을 추적하는 도중 카구라의 냄새를 맡고는 추적을 포기하며 곧장 카구라에게 달려가 임종을 지킨것이고,
카구라 사망 후 모료마루랑 전투를 벌이는 도중 모료마루가 카구라에 대한 고인모욕을 한것에 분노를 하는것이 원작 내용임
이누야샤의 괴롭게 떠났냐는 질문에 셋쇼마루는 웃으며 떠났다고 했지만 실제론 카구라는 웃는다기보단 3:24 아련한 표정을 보이며 죽었음.
이 역시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떠났음.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의 피냄새를 맡고 달려왔다는 사실에 살고싶어졌으나 그러지 못한 카구라,
천생아로 되살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셋쇼마루의 심정. 그럼에도 마지막에 봤으니 괜찮다며 아련한 표정으로 떠나는 카구라가 굉장히 안스러운 장면
웃으며 떠났다...애틋하넹😢😢
가는거냐?
그래
미련은 없어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아련해서 찾아올 수 밖에 없다
이누야샤는 진짜 명작이다
갑자기 이 장면이 너무 그리워서 보러왔다... 이누야샤 브금을 틀면 맨 앞 단골 브금이 이장면이야... 진짜 들을 때마다 울컥해...
자유의바람이 된 카라.. 셋쇼마루 " 너란걸 알고있었어 " 심쿵..
BGM에서도 느껴지는
웅장하게 시작해서 고요하게 끝맺음으로 가는 형식.
외로움과 쓸쓸함. 슬픔.
천재인듯.
이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 정말..
실제로 나눈 대화는 퉁명스럽지만..
서로 마음속으로 한 얘기가 진짜 치인다 ㅜ
3:10 바람소리 시작과 함께 흩날리기 시작
3:21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라는 대사와 함께 바람에 몸을 맡기듯 젖혀지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셋쇼마루를 웃으며 쳐다봄
이후 이누야샤의 질문에 웃으며 떠났다는 셋쇼마루의 대사... ㅠㅠ
너란걸 알고 있었어
미련은 없어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둘 다 속마음 한번 보이지 않고 숨기기만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야 겨우 드러났는데, 그마저도 짧은 대화에 너무 깊고 많은 감정이 함축되어있어서 더 슬픔
카라의 마지막 대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
너무 마음 아프면서도 설렌다..
진짜 이누야샤는 악역도 전부 캐릭터 설정 너무 잘한거같음
역발의 유라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나락까지
어릴때 내가 경험해보지못한 최초의 사랑이였다 크
만화책볼 때 눈물 났던 장면이네요
오히려 가장 좋아하는 금강(키쿄우)때보다 훨씬 슬펐어요
솔직히 이번화는 일본판.더빙판 모두 레전드임
한국판 일본판
셋쇼마루.. 셋쇼마루..
피와독기 나락냄세가 나서 와봤다
냄세를맡고 나라쿠 냄세인줄 알고
와봤다 왔어? 나라쿠 아니라서
그래 나락인줄 실망했지?
알았어? 실망했겠네
나락이 아니라서
너란걸 알고있었어 알고있었다 너란걸
가는거냐? 가는건가?
그래 미련따윈없어 응.. 이걸로
충분해
마지막순간에 마지막에
봤으니까.. 만났어...
아 너무 대성통곡하고 울어서 진짜 눈물 콧물 오져…
카라랑 셋쇼마루는 말하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과 자기도 모르는 애정이 크다
아이고..... 투귀신이 가뜩이나 금이간 상태였는데 거기다 모료마루에 갑옷에다가 창룡파를 썻으니 버티지 못하죠.... 그러다가 곡령과의 전투중에 무기가 없어서 거의 죽을뻔했구요
2:54에 “너란 걸 알고 있었어” 듣고
살고 싶어진 카라. 최대한 회복해보려 하지만(독기 옅어짐) 실패하면서 펑 터짐. 셋쇼마루도 천생아로 고치려다가 펑 터지는 거 보고 못 살리는 거 직감했지만 카라 날아갈때까지 천생아를 손에서 놓지 못함...
봐도봐도 짜릿해 셋쇼마루랑 고료마루가 최고야
근데 일본판 듣다 들으니까 셋쇼마루 목소리는 비슷한데 모료마루 목소리 왤케 청순(?)해졌을까요
너무 슬퍼 미친ㅠㅠ 바람이란 설정이 진짜 미친 것 같다…
셋쇼마루는 너무 멋진캐릭터다.. 이누야샤의 진주인공이 아닐까하는
"가는거냐" 검색하니까 바로뜨네..
싯팔 이누야샤 안 봣는데 눈물 남…. 당장 보러간다
카라 성우님 진짜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레전드다
극한의 초월더빙
하 … 다시봐도 너무 잘생겼다 셋쇼마루…
너란걸 알고 있었어.... 심멎
기다려 셋쇼마루! 김상덕 씨가 힘들게 떠났어? ...
시대를 초월한 마음
아니 왜 눈물이 나지
천생아로는 구할 수 없다
라고 하기전 카라의 독기가 잠시 옅어지는 장면이 최고다...셋쇼마루의 너란걸 알고있었어 라는 말에 죽음을 받아들이던 카라가 조금이라도 살고 싶어하는 연출ㅠㅠ
하..진짜 다시 보고싶었던 장면인데, 어떻게 검색해야될지 몰라.. '갸는거냐' 로 검색했는데....
천생아가 발동하지않은 이유 아직 죽지않았기때문
애초에 카라가 나락의 분신이라 생명이 그리 강하지 않다고 생각돼서
나락자체도 죽은 사람이 어떤 악한 원혼, 사혼같은게 모여서 만들어진 요괴인데 카라는 그 일부분중 하나이기 때문에 설정 자체가 극단적이어서 더 아련한듯
명대사 1
셋쇼마루 : 너란 걸 알고 있었어.
명대사 2
카라 : 그래, 미련은 없어. 마지막 순간에 봤으니까.
명대사 3
카라 : 난 바람이야. 자유로운 바람.
내가 본 애니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
죽는 장소가 예뻐서 더 슬프네
천생아로 살리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셋쇼마루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네
또 보고 말았네... 내 눈물 버튼 ㅠㅠ
눈물 줄줄 ㅠㅠ
불쌍한인생1위코하쿠2위카라
코하쿠는 불쌍하긴한데 1위까진 아닌듯
금강도 만만치 않게 불쌍함ㅠㅠ
평생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 번도 살지 못한게ㅠㅠ
코하쿠는 이용은 당했어도 살았으니 된거고 카라는 이용만 당하다 죽임 당하고.. 카라가 더 불쌍하죠
개인적으로는 칸나도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칸나는 감정이 없어보이는듯 했지만 살고 싶어했죠 나락이 칸나의 심장을 부수어 강제로 죽였죠
진짜 명장면 ㅠㅠ
카라라는걸 알고온 셋쇼마루..
셋쇼마루가 가는길의 마지막인 카라..
마지막 순간 미련없이 웃으며 떠난 자유로운 바람..
마지막에 봤으니까 너무 애절하네
TV앞에서 투니버스 보던 때가 그립다 언제 이렇게 아저씨가 된건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같은 존재인게 신기하네
몇번을 봐도 슬프다ㅠ
“웃으며 떠났다”
0:45 '개'죽음 에서 울컥
오랜만에 보고 또 처울고 있음...
아니 재혼황후 오디오 드라마 나비에 목소리 소연 성우님(카라 성우님)이셔서 자꾸 카라 목소리 듣는 거 같애 ㅋㅋ
2:47 죽어가는 카라를 쳐다보는 셋쇼마루..
하 이건 다시 봐도... 천생아로는 “살릴 수 없다”가 아니라 “구할 수 없다” 인 게 더 마음이 아프다
하 드디어 눈물안나네
볼때마다 질질이였는데 이젠 아니다
봐도봐도 명장면이다……
내가 본 드라마 영화 애니 통틀어서
최고 명장면이다..
컷 넘어가는거, 대사, 배경음악, 저 배경이미지,
차가운 계절이
시간을 스쳐요
가슴에 가슴에 맻혀
잔인한 바람이
손끝을 맴돌죠
못지킨 못다한 약속 2:21
저 장면에 브금까지 찰떡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