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도의 넓고 두꺼운 저변이 실력 뿐 아니라 개성있는 선수들을 출현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굳히기덕후 하마다쇼리나 암바장인 츠노다나 먼가 스타일이 낯선데 딱히 경기운영인지 전략인지 발기술인지 하다보면 이겨있는 나가세라든지 그런 선수 가운데 정점이 마루야마같아요. 수년째 왼쪽허벅다리 아니면 배대뒤치기 패다보여주면서하는 정면승부를 고집하고 월클들 사이에서도 그게 먹힌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이원희선수같이 주특기외에도 기술이 다양하면서 롱런하는건 이해가는데 마루야마같은 스타일이 어떻게 30세까지 정상급 폼과 탑티어클라쓰를 유지할 수 있는지.. 본인노력은 얼마나 대단했을지.. 두터운 선수층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니 이런 독특한 스타일의 상상초월 독종 선수들이 배출되는거 가타요. 우리나라 선수들 업어치기만 한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유도의 대표기술이 업어치기인만큼 자체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메치기인데, 때문에 생체인들에게도 선수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기술인데, 10명중에 8,9명은 업어치기류의 기술이 주특기이고 모수가 적을수록 실력자는 업어치기러 중에 나오는게 통계적으로 당연한건데 왜 업어치기만하냐고 다른 기술 연습좀하라고 거친 어조로 국대에게 무책임 무지성 키보드코칭하는것 보면 선수들이 보고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선수들 응원하면서 그 가운데 독특한 스타일의 유도가들을 발굴 덕질 격려 서포트하는 것이 댓글로 비방하는 것보다 훨씬 유도 저변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문진 선수 화이팅~~! 영상 말미에 핫토리선수 소개하면서 타구소장님 18세 때 스타하셨다고ㅋ 돌이켜보면 그런 e스포츠의 대중성과 저변 덕분에 억대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들이 생겼고, 국내선발전은 세계1위를 가리는 대회가 되었고, 반도의 프로리그를 K스타리그가 아닌 그냥 스타리그라 불러도, 홍구가 외국선수 상대로 마우스를 발로 놀려도 뭐라하지 못하는, 신에겐 아직 열두척의 임요환 드롭쉽이 있습니다의 조선이 페이커의 나라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앞깃 허벅다리 자주하다가 어깨에 데미지가 누적되어서 크게 다쳤는데..ㅠ 기울이기를 깃을 드는 방식으로 했었는데(3:24), 마루야마 선수 하는 거 보니 업어치기 비슷하게 깃을 마는 방식으로 하는 것 같네요??(2:46) 앞깃 허벅다리를 할 때 앞깃을 당기는 정석 방법이 있나요? (깃을 드는 방식으로 하면 선수들도 부상입을 것 같은데)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나요??
@@user-bo2gz7pj9u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먹을 몸에 붙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기울이기가 업어치기와 다르게 앞 상향이 아니라, 앞 하향으로 하는 디테일을 놓쳐서 후면 어깨가 다쳤지 않나는 생각이 드네요😑 제 동작을 생각해 보니 팔꿈치를 세웠던 것 같은데, 주먹을 충분히 몸에 붙이지 않아 앞 하향으로 기울이는 동작을 놓치고, 상대를 앞 상향으로 기울려 놓고 걸기할 때까지 버티는; 당기는 힘의 방향을 앞 상향으로 쓰는 과정에서 어깨 뒤쪽으로 부하가 지속되면서 데미지가 쌓였나 봅니다.😢
![[2022 예루살램 마스터즈] -66 '바수크 형님' #유도 #해설](http://i.ytimg.com/vi/tnWFgaQ8B2o/mqdefault.jpg)
![[2022 예루살램 마스터즈] -66 '바수크 형님' #유도 #해설](/img/tr.png)
![[파리GS24] -66 안바울](http://i.ytimg.com/vi/tLS5KzdrHdM/mqdefault.jpg)
일본 유도의 넓고 두꺼운 저변이 실력 뿐 아니라 개성있는 선수들을 출현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굳히기덕후 하마다쇼리나 암바장인 츠노다나 먼가 스타일이 낯선데 딱히 경기운영인지 전략인지 발기술인지 하다보면 이겨있는 나가세라든지 그런 선수 가운데 정점이 마루야마같아요. 수년째 왼쪽허벅다리 아니면 배대뒤치기 패다보여주면서하는 정면승부를 고집하고 월클들 사이에서도 그게 먹힌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이원희선수같이 주특기외에도 기술이 다양하면서 롱런하는건 이해가는데 마루야마같은 스타일이 어떻게 30세까지 정상급 폼과 탑티어클라쓰를 유지할 수 있는지.. 본인노력은 얼마나 대단했을지.. 두터운 선수층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니 이런 독특한 스타일의 상상초월 독종 선수들이 배출되는거 가타요.
우리나라 선수들 업어치기만 한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유도의 대표기술이 업어치기인만큼 자체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메치기인데, 때문에 생체인들에게도 선수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기술인데, 10명중에 8,9명은 업어치기류의 기술이 주특기이고 모수가 적을수록 실력자는 업어치기러 중에 나오는게 통계적으로 당연한건데 왜 업어치기만하냐고 다른 기술 연습좀하라고 거친 어조로 국대에게 무책임 무지성 키보드코칭하는것 보면 선수들이 보고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선수들 응원하면서 그 가운데 독특한 스타일의 유도가들을 발굴 덕질 격려 서포트하는 것이 댓글로 비방하는 것보다 훨씬 유도 저변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문진 선수 화이팅~~!
영상 말미에 핫토리선수 소개하면서 타구소장님 18세 때 스타하셨다고ㅋ 돌이켜보면 그런 e스포츠의 대중성과 저변 덕분에 억대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들이 생겼고, 국내선발전은 세계1위를 가리는 대회가 되었고, 반도의 프로리그를 K스타리그가 아닌 그냥 스타리그라 불러도, 홍구가 외국선수 상대로 마우스를 발로 놀려도 뭐라하지 못하는, 신에겐 아직 열두척의 임요환 드롭쉽이 있습니다의 조선이 페이커의 나라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고정 드려요~
말씀을 유려하게 잘 하시네요..
오늘 해설 폼 미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다
이제 마루야마의 허벅다리가 잘 안 먹히는 느낌이 드네요 ㅠ
마루야마가 업어치기를 하는 상상했는데 이건 또 아닌 것 같고 ㅋㅋ
ㅋㅋㅋ 해설 자주올려주세요
4라운드에 붙는 일본선수는 '타나카 료마' 선수이고 20살입니다.
'타케오카 타케시'선수는 다른 Pool에 있는 선수인데 헷갈렸네요 ㅠ
결론: '타케오카 타케시' →'타나카 료마'
지송~♥
세계선수권 전 이던가 시점이 확실치는 않은데 마루야마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유도를 계속하는게 정말 너무 싫고 그만두고 싶다고… 그래도 해온게 있으니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낼수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한다… 는 요지였어요. 정말 괴로워 보였습니다.
마루야마 대단하긴 한데 바스코 형님도 진짜 대단하다
감사히 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ㅋ
와 마루야마 선수 기술이 안통하기 시작했네요ㅠㅠㅠ 4:40 위톡 홍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바수꾸에게 딱 어울리는 테마곡 같아서 부탁 드렸는데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
@@타이밍연구소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죠 ㅋㅋㅋ
와, 저 머리박으면서 기술 거는 거 반칙으로 계정된 거 오노가 은퇴안했더라면 상당히 큰 타격 아니었을까요?
허벅다리 치면서 머리 박는 경우 자주 본 거 같은데요
암바 뽑을 때 소리 개웃겨요
몽골 선수들은 진짜 힘으로 하는 것 같음..
6:49 본인도 웃긴지 헛웃음 나온게 킬포 ㅋㅋㅋㅋ
타이밍연구소님 영상을 보면 국제대회 경기를 많이 보시는것 같은데 혹시 어디서 보시나요?
이젠 마루야마 마저 외길유도를 외치다니 외길유도의 영향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마루야마의 우치마타가 너무 잘 알려져서 여즘 질 안막히네요. 마루야마는 다른 기술을 준비해야죠
이제 유도도 월드컵 축구 본선 오른팀처럼 실력들이 한끝차이같다
머리 박는건 예전에도 패였는데 변경되었다가 다시 변경 된건가여?
저는 앞깃 허벅다리 자주하다가 어깨에 데미지가 누적되어서 크게 다쳤는데..ㅠ
기울이기를 깃을 드는 방식으로 했었는데(3:24), 마루야마 선수 하는 거 보니 업어치기 비슷하게 깃을 마는 방식으로 하는 것 같네요??(2:46)
앞깃 허벅다리를 할 때 앞깃을 당기는 정석 방법이 있나요? (깃을 드는 방식으로 하면 선수들도 부상입을 것 같은데)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나요??
팔꿈치는 새우고 주먹은 내몸에 붙이고 기울입니다
@@user-bo2gz7pj9u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먹을 몸에 붙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기울이기가 업어치기와 다르게 앞 상향이 아니라, 앞 하향으로 하는 디테일을 놓쳐서 후면 어깨가 다쳤지 않나는 생각이 드네요😑
제 동작을 생각해 보니 팔꿈치를 세웠던 것 같은데, 주먹을 충분히 몸에 붙이지 않아 앞 하향으로 기울이는 동작을 놓치고, 상대를 앞 상향으로 기울려 놓고 걸기할 때까지 버티는; 당기는 힘의 방향을 앞 상향으로 쓰는 과정에서 어깨 뒤쪽으로 부하가 지속되면서 데미지가 쌓였나 봅니다.😢
@@xxazure 그런식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때는 팔꿈치가 상대가슴팍에 확실히 붙어야됩니다 가슴깃 잡고 밭다리하는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user-bo2gz7pj9u 이건 말아 업어치기 하듯 팔꿈치를 내리고 감는 것을 이야기 해주시는건가요? 아니면 똑같이 팔꿈치는 하늘 보게 세우는 건가요?🤔
@@xxazure 네 아래를 본 상태에서 기울이기가 시작되고 점점 밀어줘야 됩니다
3:45
5:57 같은 경우는 다이빙이 아닌가요?
먼가 경기가 아쉽네요
명해설입니다.
위! 톡!
일본의 기술 유도는 아름답다.
밴드민하 노래ㅋㅋㅋㅋㅋㅋㅋ
아베히후미 부상인가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
난 몽골이 일본보다 더강하다는 생각이 자주 듬.
내 기술에 한번만 더 당하면 넌 죽어 !
마지막 선수가 쓰는 기술이름이먼가요
배대뒤치기 입니다.
@@타이밍연구소 사라운드에 쓰는 그 소매드는 기술이여
@@타이밍연구소헉 답변받을줄이야 해설경기 잘보고있어요 재밌네요
바수크 선수가 마루야마 선수와 경기를 할 때 왜 바수크 선수가 반칙패로 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설명해주실 분 계십니까?
와드
소극적플레이 아닌가요
마루야마 선수 꼭 올림픽 금메달 따고 은퇴하길
일본전 타나카 료마 선수 아닌가요
아....실수가 나왔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나카 료마 맞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이밍연구소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해설 졸라 웃겨..
저 도복이 치마깃 길어진 신공인인가요?
신형 도복은 치마가 길어졌습니다.
운 좋네. 첫판에 유효, 절반인데...80년대 일본유도 편파판정 위상을 새삼 느끼네.
허벅다리.. ㅋㅋㅋ 대가리 먼저 떨어졌어도 그 사람이 공격했고, 그 공격효과가 절반 이상인데 졌다고? 세상은 순진하면 당하네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