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영상을 시작으로 구독하고 차례대로 모든 영상 시청하고 있네요ㅠ 작년에 늦은 나이에 졸업후 패션광고회사에서 잠시 근무하다 현재 퇴사 후에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습니다 퇴사 이전부터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고 이제 다시 취준을 하기에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저의 미래에 투자하고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비스포크 였는데 대표님의 이런 영상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쭤보고 답변드립니다. 정리하느라 좀 시간이 걸렸네요. 영국이나 뉴욕 실제 사례를 접해보지 않아 단정지어서 얘기할 순 없지만, 문화적인 부분으로 살펴보면 영국의 경우에는 전통을 중시하고, 세빌로우와 같은 경우는 오래된 샵들이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신생 샵이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면 안정적인 고객들이 꾸준히 있다고 보여 우리나라의 비스포크와는 좀 다른 면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런다 해도 원단 갖고 장난질 하는 데는 엄청 많다고 하시네요. 이는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하십니다. 이태리 쪽이랑 우리나라가 심하다고 하는데, 아마도 영국이나 미국도 매한가지라고 보신답니다. 왜냐면 비즈니스 논리상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시네요. 내용 전달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여쭤봤더니 무엇이 더 퀄리티가 낫다는 건 사실 하기 나름이라고 하십니다. 혼자서 한다고 해서 그게 더 낫다고 단정지어서 얘기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건 얼마나 정성을 들여서 하느냐 게다가 오랫동안 그 일을 했느냐의 여부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기에 그렇답니다. 세분화해서 작업한 지 20년 되는 팀이랑 혼자서 만든지 2년 되는 사람이랑 비교하기가 힘든 것처럼 단순히 무엇이 더 낫다고 이해해서는 안 되지만, 만약 비슷한 퀄리티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분명히 차이나는 건 가격이란 거죠. 당연히 혼자서 만드는 게 더 비싸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표님이 조사한 거죠. 경력 년수 30년 이상에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이력을 가진 분들에게 혼자서 책임지고 한 벌의 수트를 100% 핸드 메이드로 할 경우 얼마를 드리면 되는지. 그렇게 조사해보시고 나서 지금 비스포크샵에서 부르는 가격은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는 거였죠. 사실 세분화하든 혼자서 하든 일반인들 수준에서의 퀄리티 차이는 못 느낍니다. 실제로 저도 제 주변에 옷질 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 분들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이게 어떻니 저떻니 하는데 저희 대표님들 만나면 솔직히 접착, 비접착 뭔 차이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꾸 비접착으로 하라고 해서 했을 뿐이라고. 그런 거 보면서 확실히 유어오운핏을 만나게 되면 다들 정직해지는구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음. 일단 이건 유어오운핏 베타 서비스 참여하신 분들 중에 답변 달아주셨으면 좋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 분들은 이거 보면 바로 유어오운핏에서 가격 검색 가능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원단 브랜드명만 나와 있지 컬렉션명이 안 나와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컬렉션들 중에는 원단 번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홀랜드 앤 쉐리나 해리슨이나 다 영국산 원단인데, 해리슨은 브랜드만 산 거라고 일전에 대표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거 같은데 이건 어디서 언급했는지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반수제라고 하는 게 뭘 말씀하시는지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반수제라고 부를려면 적어도 MTM에 비접착(비접착이라고 해도 핸드메이드)은 들어가야 그렇게 부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유어오운핏은 그걸 반수제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어떤 원단을 선택하셨는지도 모르겠고 반수제라고 하는 게 거기서 얘기하는 반수제가 뭘 말하는 건지 몰라서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니까 너무 정보가 두루뭉수리하기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단 얘기죠. 다만 업계 관행을 보았을 때 65만원이라고 하면 어떤 원단에 어떤 식으로 하는 걸 반수제라고 하는 모양이다 이렇게 유추는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메일로 문의주세요. urownfit@gmail.com 대신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셔야 정확하게 판단해드릴 수 있습니다.
셔츠 관련해서는 셔츠 관련 다룰 때가 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현재는 수트 중심으로 다루다가 때가 되면 셔츠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하시네요. 그 전에는 가급적이면 다루지 않을 생각이시랍니다. 그게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와도 맞물리는 부분이라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조금 기다려주시면 원하는 부분 말끔하게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14K ㅎ
영상을 3개씩이나.. 크으.. 든든하네요
오늘은 응답하라 유어오운핏 때문에 그렇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우연히 이 영상을 시작으로 구독하고 차례대로 모든 영상 시청하고 있네요ㅠ 작년에 늦은 나이에 졸업후 패션광고회사에서 잠시 근무하다 현재 퇴사 후에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습니다 퇴사 이전부터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고 이제 다시 취준을 하기에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저의 미래에 투자하고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비스포크 였는데 대표님의 이런 영상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유투브 관리자로서 대표님의 콜에 응해서 부업 삼아 시작했지만
보다 보면 참 이 업계 좀 그렇더라구요. 제대로 배우셔서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분들을 유어오운핏에서는 응원합니다.!!!
urownfit 힘이되네요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아카데미 차려서 사람 모집하고 줄자 재는법 계약서 쓰는 법 원단 추천하는법 알려주고 본사에 발주 넣는법 가르쳐 주고 실제론 옷도 안만듬. 얼마나 마진이 좋길래 우후죽순 업체들이 생기는 것일까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 업체를 두고 얘기하시는 건 아니실 겁니다. 그건 아마 프랜차이즈 맞춤정장점 같네요. ㅎㅎ
이번 영상에서 다루는 타겟은 값비싼 가격의 비스포크 샵에 대한,
그것도 업계에서 최고라고 불리우는 그런 데를 두고 말씀하신 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쓴소리 수백번 해서라도
테일러들 99%가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제 경험상 안 바뀝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닌 것처럼요. 다만 모든 테일러들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제가 정장을 맞췄던 곳에서는 mtm으로 제작시 50만원이나 저렴해서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비스포크로 하라고 추천을 받았지만 딱히 고급원단도 아니고 처음 맞춰보는 정장이라 그냥 그렇게 했는데.. 지난번 영상이나 이 영상을 보면서 mtm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하신 겁니다. 짝짝짝~!
14k와24k의차이는 엄청난 차이죠....
역시 비싸다고 좋은건아니죠..
합리적인가격을강조하시는이유가여기서도나오는거같네요
비싸면 비싼 데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분위기만 잡고 가격만 높이는 경향이 심해서 그런 것이죠.
영상 잘봤습니다. 맞춤 옷을 입고 싶어도 비싸서 선뜻 구입할 수 없었는데... 영상 보니 안해입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입을 옷을 스타일, 핏, 가격 등을 제대로 알아보고 시도하시다면 빠른 시간 안에 본인만의 옷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호갱이 되지 않구요;;
한국을 그렇다 치더라도 해외는 어떤가요?? 예를 들어서 영국 세빌로우나 뉴욕??
글쎄요. 매한가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비스포크의 허 3편 영상 다 봤을 때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여쭤보고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쭤보고 답변드립니다. 정리하느라 좀 시간이 걸렸네요.
영국이나 뉴욕 실제 사례를 접해보지 않아 단정지어서 얘기할 순 없지만,
문화적인 부분으로 살펴보면 영국의 경우에는 전통을 중시하고,
세빌로우와 같은 경우는 오래된 샵들이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신생 샵이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면 안정적인 고객들이 꾸준히
있다고 보여 우리나라의 비스포크와는 좀 다른 면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런다 해도 원단 갖고 장난질 하는 데는 엄청 많다고 하시네요.
이는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하십니다.
이태리 쪽이랑 우리나라가 심하다고 하는데,
아마도 영국이나 미국도 매한가지라고 보신답니다.
왜냐면 비즈니스 논리상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시네요.
내용 전달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초대장보내주세요현기증난단말이에요
초대장과 관련된 공지는 커뮤니티 탭에 공지를 올려놓았습니다. 코트 프로모션과 함께 초대장 발급이 이뤄질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공지 영상이 수요일 업로드 예정입니다~
@@urownfit 예아!
어느정도 경력있는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메이드로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오더넣은 사람이 없을듯
비스포크 시장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품질에 상응하는 가격대인가가 문제이죠.
국내 테일러샵들이 명품들처럼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라인작업으로 여러명이 세분화해서 각자 파트를 맡아서 진행하는것과, 한명이 모든 파트를 맡아서 하는것의 퀄리티 차이는 존재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
여쭤봤더니 무엇이 더 퀄리티가 낫다는 건 사실 하기 나름이라고 하십니다.
혼자서 한다고 해서 그게 더 낫다고 단정지어서 얘기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건 얼마나 정성을 들여서 하느냐 게다가 오랫동안 그 일을 했느냐의
여부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기에 그렇답니다.
세분화해서 작업한 지 20년 되는 팀이랑 혼자서 만든지 2년 되는 사람이랑
비교하기가 힘든 것처럼 단순히 무엇이 더 낫다고 이해해서는 안 되지만,
만약 비슷한 퀄리티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분명히 차이나는 건 가격이란 거죠.
당연히 혼자서 만드는 게 더 비싸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표님이 조사한 거죠. 경력 년수 30년 이상에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이력을 가진 분들에게 혼자서 책임지고 한 벌의 수트를 100% 핸드 메이드로
할 경우 얼마를 드리면 되는지. 그렇게 조사해보시고 나서
지금 비스포크샵에서 부르는 가격은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는 거였죠.
사실 세분화하든 혼자서 하든 일반인들 수준에서의 퀄리티 차이는 못 느낍니다.
실제로 저도 제 주변에 옷질 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 분들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이게 어떻니 저떻니 하는데 저희 대표님들 만나면 솔직히 접착, 비접착
뭔 차이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꾸 비접착으로 하라고 해서 했을 뿐이라고.
그런 거 보면서 확실히 유어오운핏을 만나게 되면 다들 정직해지는구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와...
겨드랑이는 일부러 뚫어 입으시나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urownfit 일부러 뚫으신게 아닌거 같네요... (입고 계신 CK 반팔 카라티 오른쪽 겨드랑이가 터져있어요...)
@@TheSonjeongwoo 아. 터진 게 아니라 끝부분을 롤업한 겁니다.
@@urownfit 좌표입니다... 6:14
정확히는 6분 16초에서 17초 사이
@@TheSonjeongwoo 영상에서는 그렇게 보이네요. 옷을 확인해봤는데, 찢어지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저 티 입을 때는 항상 두 번 롤업해서 입어서 영상에서는 그렇게 보였던 부분이 있었던 듯 싶네요.
자갈치 비쌉니다 ㅎ
궁금한점이잇습니다 결혼때문에 예복겸특별한날에입기위해
맞춤복을 구매를한상태인데 이태리원단은 광택때문에 배제햇고 영국원단인 horrand &sherry와 harrisons of edinburgh 둘중고민하다 harrisons of edinburgh 이걸로 선택햇는데 조끼까지해서 구매를했는데 괜찮은원단인가요..?
위에글은 수제 비스포크로진행하여 220만원에 했습니다..괜찮은건가요? 그리고 3개월전에는 상견례할때 옷이없어 이왕사는거 맞춤복점가서사보자해서 갓는데 비스포크가너무비싸 반수제로진행하려고 원단을고르는중 가격대가안맞으니 65만언정도에 그가게에서 따로추천해주는원단으로진행햇는데 이거는 잘못구매한건가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음. 일단 이건 유어오운핏 베타 서비스 참여하신 분들 중에 답변 달아주셨으면 좋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 분들은 이거 보면 바로 유어오운핏에서 가격 검색 가능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원단 브랜드명만 나와 있지 컬렉션명이 안 나와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컬렉션들 중에는 원단 번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홀랜드 앤 쉐리나 해리슨이나 다 영국산 원단인데, 해리슨은 브랜드만 산 거라고 일전에 대표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거 같은데 이건 어디서 언급했는지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반수제라고 하는 게 뭘 말씀하시는지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반수제라고 부를려면 적어도
MTM에 비접착(비접착이라고 해도 핸드메이드)은 들어가야 그렇게 부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유어오운핏은 그걸 반수제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어떤 원단을 선택하셨는지도 모르겠고
반수제라고 하는 게 거기서 얘기하는 반수제가 뭘 말하는 건지 몰라서 합리적인 가격이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니까 너무 정보가 두루뭉수리하기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단 얘기죠.
다만 업계 관행을 보았을 때 65만원이라고 하면 어떤 원단에 어떤 식으로 하는 걸 반수제라고 하는 모양이다
이렇게 유추는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메일로 문의주세요. urownfit@gmail.com
대신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셔야 정확하게 판단해드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오운핏 정말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ㅎ 항상 감사드리고요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셔츠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ㅎ
셔츠 관련해서는 셔츠 관련 다룰 때가 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현재는 수트 중심으로 다루다가 때가 되면 셔츠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하시네요.
그 전에는 가급적이면 다루지 않을 생각이시랍니다.
그게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와도 맞물리는 부분이라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조금 기다려주시면 원하는 부분 말끔하게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로130수 광장가서 원단사들고 공방가면 공임줘도 비스포크 100도안하는데 테일러샵가면 200가까이받음 넘게받는곳도있고.
@HARVEY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비스포크 기준 보통 3야드면됩니다. 키보다. 배.엉덩이 허벅지에 따라 좀더 많이 들어갈 순 있습니다.
제 키 182. 몸무게 85 기준 3야드면 충분합니다.(물론 2턱 들어가면 달라짐..)
@HARVEY 원단 광장시장 가시면 앵간한건 구매 가능합니다.
@HARVEY 보통 아는 사람 아니면 개인은 잘안해줍니다. ;;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지만 어느정도 물량을 뽑는 업체랑 상대하는게 좋죠. 공장측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