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지스타의 정의는 여러 조건을 붙이는 것이 아닌, ‘직관’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볼을 쥐었을 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선수. 제 어린 시절 델 피에로가 그랬고, 그 이후에는 호나우지뉴, 그 이후에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그랬습니다. 그 선수들이 주는 온더볼 국면에서의 화려함과 파괴력이 저를 매료시켰죠. 판타지스타는 그런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볼을 쥐는 것만으로도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고, 그 자체도 전술이 되는. 첼시 팬들에게는 아자르고 레알 팬들에게는 모드리치나 저번시즌의 비니시우스가 될 수 있겠죠. 가끔가다가는 경기 내내 그 선수만 볼을 잡았으면 했을 때도 있습니다. ㅋㅋ 어제 한국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그랬구요. 여러분들의 판타지스타는 누구였나요?
애초에 판타지스타의 시작이자 정점인 바지오의 선수 생활 부터 판타지스타는 전술적인 한계를 보였죠. 이미 당시 부터 변수를 줄이고자 했던 명장들은 판타지스타의 마술에 기대하기보다는 공격은 공격, 플레이메이킹은 플레이메이킹으로 확실하게 하길 바랬으니까요. 심지어 이후에 9번 스트라이커도 지속적으로 수비가담과 빌드업을 요구 받았고, 1.5선 공격 전권 10번 중앙 플레이메이커도 분업화로 인하여 지단과 리켈메 이후 사실상 사라졌는데. 9.5번의 한계는 그 당시에도 확실히 있었습니다. 물론 그걸 돌파할만한 역량이 바지오, 델 피에로, 안느는 있었죠. 근데 리베로도 또 현시점에서 다르게 재해석 되는거 보면 언젠가는... 이 간지나는 포지션이 부활하길 바랍니다. 사실 축구적인 거 다 떠나서 판타지스타는 '외모'와 '간지'가 중요합니다. ㅋㅋㅋ
판타지스타가 특정 포지션이나 특정 롤이 아니라 클럽이든 국대든 팀이 위급할 때 해결 해주는 한방이 있고 해결사 우아 하면서도 예측불허 창의적이고, 팀의 중심이 되어 경기 전체를 지배 한다. 딱 요정도 아닐까요? 국대의 커리어 자체 보다도 국대에서의 퍼포먼스와 임펙트가 판타지스타에 필요한 요소 같아요. 대표적으로 크루이프, 바죠, 델피에로, 안정환, 메시 지금 없다고는 하지만 굳이 찾자면
과거 바죠나 델피에로를 상기하면 그 선수들이 갖고 있는 특출한 능력...그건 뜬금없는 여러각도 슈팅의 궤적과 항상 공을 소유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축구 지능...더불어 본능적으로 위치선정인 특출한 선수 입니다. 판타지스타는 스트라이커가 위치가 맞아요. 하지만 당시 바티스투타나 알란 시어러, 호나우두등과 비교하면 뭔가 색감이 달라요. 이들은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라 하면 판타지 스타는 지금으로 생각 하면 뜬금포라는 슛을 정말 잘 이용했던 영약한 선수들이었죠. 자신들의 특출나지 않았던 신체조건을 기술로 연마하여 농락한 선수들 입니다. 이들은 축구지능과 시야, 센스가 없으면 절대 나오지 못하는 희귀 스타일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용어로 3/4 을 의미했던 '트레콰르티스타'가 '판타지스타'와 거의 동의어로 쓰였습니다. 흔히 표현하는 '10번'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나 혹은 정통공격수는 아닌 세컨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선수들에게 주로 붙여졌고. 전형적인 공격수다 미드필더다 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움직임과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선수들. 바조, 델피에로 같은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많이 붙여졌습니다 그래서. '판타지 스타' 로 할 수 있는 선수들은 지단을 포함 많이 있지만 원래의 트레콰르티스타로서 '판타지스타'에는 지단 같은 선수들을 넣기가 어려운 부분도 용어적 어원 측면에서는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에서는 안정환 말고는 이 표현을 붙일 선수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벤제마, 피르미누, 케인도 판타지스타의 범주에 들어가서 과연 이들이 판타지스타인가 라는 의문이 들게하네요. 어쩌면 판타지스타가 현대축구에 들어서면서 전술과 유행하는 포메이션의 변화로인해 펄스나인으로 통합된거 같습니다. 진짜 고전적인 의미의 판타지스타는 디발라가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판타지스타에 대해서 몇몇 서적과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판타지스타를 번역할때 다재다능한, 화려한 선수보다는 일루셔니스타(기만하는, 속이는, 교활한 플레이어) 정도가 더 어울릴듯 싶었어요 예상치못한 패스나, 돌파를 통해서 공격(게임전체)를 다룰줄 아는 선수들로 칭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격하는 그 순간에 모든걸 쏟아내기 위해서 수비가담을 안 시키는게 또 한 가지 포인트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포지션상 토티가 미드필더에서 시작했고, 높은 위치에서 많이 안 뛰었고, 그러다보니 판타지스타에 언급이 안되는거 같다라고 하시지만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토티야말로 충분히 판타지스타 자리에 들어갈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카사노도 비슷한 계열로 보면 좋을듯 하구요
예전 투톱을 크게 빅 앤 스몰로 딱 분류해서 스몰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측면에서 인사이드포워드가 되었고 그역할 중 한부류인 판타지스타들도 마찬가지도 인사이드포워드 들 중에 한 부류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메시는 말할것도 없고 네이마르나 살라, 사카 등이 여기에 해당하고. 스몰 유형 중 좀더 라인브레이커 성향 선수들은 날두, 손흥민, 베일 같은 유형이 된듯. 호돈도 요즘 시대면 후자타입으로 측면도 겸했을것 같아요.
단순 개인 의견으로는 빠와 까가 모두 환장할만한 플레이를 하는데 그게 뭔가 우아하고 치명적이랄까ㅎㅎ 요즘 공격수들이나 공미성향의 선수들은 진짜 모든 잘하는 류의 선수들이 많아서 그 독특함을 느끼기는 어려워 진듯 합니다. 굳이 비교해보자면 요즘 선수들은 펜싱에서 엄청 에너지틱한 사브르 선수? 환타지 스타류 선수들은 유려하게 움직이는 에페선수 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ㅎㅎ
이승우가 현재 우리나라 선수 중엔 가장 판타지스타 느낌이 나는 선수라고 보는데 해결능력 드리블 공간패스 같은 볼 잡았을때 그 기대감이 생기는 선수. 판타지스타가 다른것보다 그 선수가 공을 잡았을때 팬들이 느끼는 기대감이란 감정을 느끼기때문인데 개인적으로 이승우가 그런 느낌을 준다고 느낌
내가 생각하는 퐌타지스타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에서 쬐~끔 더 미드필더에 가까운? 9번보다 8.5번에 가까운?? 그런 선수. 다른 예로 토티는 때로는 8.5번보다 어떨때는 미들에 가까웠고 어떨때는 센터포워드에 가까운 선수였던거 같다. 당시 나카타가 좀더 퐌타지스타에 가까웠던..
판타지스타 = 플레이 메이킹이 되어야 한다,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 모든게 가능해야 한다, 드리블, 테크닉 능력으로 상대 수비 조직력을 혼자서 파괴 시킬수 있어야한다, 앞의 내용보다 득점을 해주는 공격수가 제 1 역할이어야 한다, 매우 잘생겨야 한다, 잘생기기만 하면 안되고 멋있기도 해야한다, 무엇보다 혼자서 상대팀을 터트리며 멱살잡고 월드컵 결승까지 올릴만한 능력이 있어야한다, 위 내용들이 가능한 선수는 로베르트 바조가 유일무이 하며 바조 때문에 생겨난 말이고 그 이후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판타지 스타라는 칭호를 붙여주는건 의미가 없다.
축구 트렌드 변화로 앞으로는 당분간 보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되네요. 안느도 02년부터는 세계축구가 원톱이나 쓰리톱이 대세가 되면서 판타지스타에 어울리는 플레이는 아니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박주영이 투톱으로 계속 뛸수 있었으면 판타지스타에도 어울릴법한 능력은 갖췄다 봅니다
영상과는 관련없긴한데 몇 자 적어보면 물론 요즘 나오는 히든 풋볼, 아침에 축구 등등 다 좋아요. 전문성도 높고 내용 전달도 좋고. 근데 확실히 뭔가 편한 느낌이나 익숙한 느낌은 너무 줄어든 것 같네요.. 물론 이스타에서도 변화를 추구해야하고 더 좋은 채널이 되는 방법일 수 있겠지만 일개 시청자 입장에선 좀 아쉽네요... 축구 소식 전달도 좋지만 그 안에 있는 추멘 번개맨 아다테타 홍수빈 마라황이 5명이 진짜 그냥 동네 친구처럼 얘기하며 전해주던 느낌은 없구요. 요즘 포맷도 만족스러우시단 분이 많지만 저는 이런 격식있는 지상파 방송같은 느낌보단 예전의 방구석토크, 빈도가 많이 줄어든 축잘알 퀴즈쇼, 거의 사라진 (티어메이커로 바뀐듯한) 이상형 월드컵같이 B급감성으로 대표되어지는 컨텐츠들이 다 사라지고 남은 건 뭔가 전보단 멀게 느껴지고 딱딱해진 느낌이 많아요. 얘를 들면 방구석 토크도 중간에 있는 사담같은게 와중에 재미를 줬고, 그냥 편한 느낌 이었어요. 히든풋볼에서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류청 기자님이 싫다는건 아닙니다.) 뭔가 예전의 그 느낌은 없는 느낌. 아침에 축구같은 경우는 그냥 아예 아침 방송이나 지상파에서 하는 딱딱한 전문 축구 방송 보는 느낌이구요. 그래도 그나마 요즘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는 예전부터 하던 후토크나 가끔 올라오는 방구석 토크 포맷의 영상이 있지만 후자는 예전 느낌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축구 뒷담화도 좋아합니다. 물론 이스타같은 큰 유튜브 컨텐츠 크리에이팅 기업이 제 말 하나로 바뀔리 없다는 건 당연히 알구요, 그냥 거의 5년동안 이스타와 함께하며 정말 알림까지 켜놓고 올라오면 매번 영상을 찾아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요즘은 왜 안 보게 되고 잘 찾지 않게 되어가는지 생각한 하소연이에요. 모두 취향이 있으니까 저도 요즘이 더 좋다는 사람 다 이해하구요, 굳이 저한테 욕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불편하신 분 있으시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주세용
내가 느끼는 판타지스타는, 기록적인 면에서 볼 때 공격 포인트가 높은데 어시스트보다 득점의 비율이 좀 더 많고(지단은 판타지스타라기엔 어시스트 비율이 너무 높고 메시는 득점이 너무 많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런 빛나는 플레이를 하는 공격수 포지션의 선수가 올리는 득점, 도움 상황이 사람들 뇌리에 깊게 박힐 정도로 임펙트(창의적인 도움이나 극적인 득점)가 커야 한다는 것 같다.
ㅇㅇ 맞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 스타" 는 경기장에서 개인 능력으로 번뜩이는 플레이나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을 매료하는게 중요한데 요즘은 볼 좀만 질질 끌면 감독한테 라커룸에서 뒷통수 ㅈㄴ 쳐맞아서 없는거임 예전 호날두가 사이드에서 하는 개인기들 현재 과르디올라가 보면 슬리퍼로 뺨 ㅈㄴ 친다
진짜 웃긴게 아저씨들이 사석에서 얘기하다가 “야! 전화해봐!” 하는것 같아서 친근한 분위기에 더 재밌네요
디발라는 판타지스타 계열에 안들어가나요?
이스타-번개맨이 같이 안 나오는 컨텐츠 중에선 축구 뒷담화가 원탑임 ㄹㅇ
3아재의 입담과 청축아재일땐 벨런스형, 헝철님일땐 형들이 동생한테 장난치는 느낌으로 해서 누가와도 보기좋음
아재들 술먹고 축구얘기하는 느낌이라좋음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에 이야기 해서 시청자입장에서도 편안하게들립니다:)
ㄹㅇ 여기서 누구 응원하는팀 경기 망하면 더재밌음
안나오는게 거즘 이거 밖에 없지않음 ㅋㅋ?
투박함보다 부드러움.
터프함보다 우아함.
전형적이지 않고 변칙적인.
특정구간에서 자기만의 특색있는 움직임이 있고
무언가 해줄거같은 환상을
가지게 만드는 선수
맞네요 저중에서도 왠지 '우아함' 이 돋보여야 판타지스타일것 같은 느낌
공격 잘하는 축구신선?
딱 이거임.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꽃미남 외모
@@wonjung8003천수형이 잘생기긴 했죠 ㅋㅋㅋ
지네딘지단
진짜 이 컨텐츠 너무 좋다 계속 해줬으면
아침에 축구 컨텐츠 그런분위기보다 난 이런 술냄새나는 분위기가 더좋음 .. 애들 어린이집보내놓고 집안일할때 에어팟꼽고 이스타 들을때가 제일 신남
크... 맞아요
해외에선 디발라, 국내에서는 이승우가 제일 비슷한유형인거같음 윙포워드도 아니고 투톱~2선 가운데에 있을때 제일 영향력 발휘하면서 공격이끄는 유형.. 스타성도 있고
난 제이든 산초도 이같은 유형이라 생각함
그리즈만?
+하베르츠
ㄹㅇ 나 디발라 언제 나오나 계속 기다렸는데 디발라가 안 나오더라...따지고보면 현대의 유일한 판타지스타인데...ㅠ
진심 디발라가 가장 비슷한 유형이지 않았나 싶음
류청 스마트폰 폼 미쳤다
저는 판타지스타의 정의는 여러 조건을 붙이는 것이 아닌, ‘직관’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볼을 쥐었을 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선수. 제 어린 시절 델 피에로가 그랬고, 그 이후에는 호나우지뉴, 그 이후에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그랬습니다. 그 선수들이 주는 온더볼 국면에서의 화려함과 파괴력이 저를 매료시켰죠. 판타지스타는 그런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볼을 쥐는 것만으로도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고, 그 자체도 전술이 되는. 첼시 팬들에게는 아자르고 레알 팬들에게는 모드리치나 저번시즌의 비니시우스가 될 수 있겠죠. 가끔가다가는 경기 내내 그 선수만 볼을 잡았으면 했을 때도 있습니다. ㅋㅋ 어제 한국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그랬구요. 여러분들의 판타지스타는 누구였나요?
긴머리를 흩날리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던 젊은 모드리치가 그립네요... 어느순간 중원에서 하드워킹을 너무 많이해서 그 시절을 잊어버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안정환
애초에 판타지스타의 시작이자 정점인 바지오의 선수 생활 부터 판타지스타는 전술적인 한계를 보였죠.
이미 당시 부터 변수를 줄이고자 했던 명장들은 판타지스타의 마술에 기대하기보다는 공격은 공격, 플레이메이킹은 플레이메이킹으로 확실하게 하길 바랬으니까요.
심지어 이후에 9번 스트라이커도 지속적으로 수비가담과 빌드업을 요구 받았고, 1.5선 공격 전권 10번 중앙 플레이메이커도 분업화로 인하여 지단과 리켈메 이후 사실상 사라졌는데.
9.5번의 한계는 그 당시에도 확실히 있었습니다.
물론 그걸 돌파할만한 역량이 바지오, 델 피에로, 안느는 있었죠.
근데 리베로도 또 현시점에서 다르게 재해석 되는거 보면 언젠가는...
이 간지나는 포지션이 부활하길 바랍니다.
사실 축구적인 거 다 떠나서 판타지스타는 '외모'와 '간지'가 중요합니다. ㅋㅋㅋ
항상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는 판타지스타는 그 시대의 낭만 + 얼굴 잘생김 + 뭔가 이 선수는 진짜 팀이 필요할때 해주는 그런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능력 + 말도 안되는 창의적은 패스
등 정말 많은것들이 조합되서 나온게 아닐까 하네요
그러면 천수형은.....ㅠㅠ
최순호 단장님이 제일 먼저 말씀하셨듯이 난 고종수가 가장 판타지스타에 가까웠다고 본다 결국 창의성이 1순위인데 고종수 플레이가 당시엔 엄청 창의적이었음
오늘 뒷담화 컨셉 재밌네요
판타지스타 집중적으로 파서 더 재밌는듯
판타지 스타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특징이 강하고 창의성 높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것 같아요. 우리나라로 치면 안정환…
진짜 안정환 지금시대에태어났으면 역대급으로 인기많았을듯 실력은덤이고 비교하는건아닌데 규성이형이 얼굴로 인기급증한것처럼 안정환은 얼굴하나로 유럽진출쌉가능
아니 류청기자님 휴대폰 뭐야ㅋㅋㅋㅋㅋㅋ
바조 델피에로를 한공간에서 심지어 한국에서 볼수 있었는데…
LOL
한국어로 번역
유베시절 오긴함 02는 없었고
씨빠 중동시치
브라질월드컵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진짜 그 고전적인 판타지스타 느낌이었음, 팀을 이끌면서 공격을 지휘함과 동시에 득점원이기도 했음. 수비는 잘 안했지만 오로지 2선에서의 공격력만으로 팀을 8강까지 이끌었고 골들이 하나같이 다 멋있었음. 외모는 덤이고...
이런 인간들보면 판타지스타가 뭔지도 모르고 댓글씀. 좋아요한 인간들 마찬가지
뭐 자기 의견 얘기할수도 있지 뭐라하구 그러냐 애 기죽게
25:55 류청님 휴대폰...ㅋㅋ
영상보는 내내 계속드는 생각인데 이런식으로 따지면 그리즈만이 현대에서 가장 판타지스타스러운 선수가 아닐까요 국대에서나 클럽팀에서나 9번 옆 혹은 뒤에서 투톱 세컨톱으로 뛰고 득점력 기술 창의성 모두 갖고있고 경기를 자신의 속도로 풀어가는
한 팀만 사랑했다면 로맨티스트가 될 수 있었을텐데.....
@@Wkdjsjanskd그리즈만 오오 하다가 갑자기 확 식네오 ㅋㅋㅋㅋ예리하십니다 ㅋㅋ
At에서 바르샤 갔더니 at가 우승하고 담시즌 다시 at로 돌아오니 바르샤가 우승하는 ㅋㅋㅋ 비운의 남자 그리즈만 ㅋㅋㅋ
판타지스타는 카리스마를 넘어 때론 약간의 이기심 지배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저씨들이 술마시면서 얘기하는 컨텐츤데 뭐있겠어라곤 하면서 항상 봐왔는데 오늘 주제는 ㄹㅇ 젤 재밌는데
판타지스타가 특정 포지션이나 특정 롤이 아니라
클럽이든 국대든 팀이 위급할 때 해결 해주는 한방이 있고 해결사
우아 하면서도 예측불허 창의적이고, 팀의 중심이 되어 경기 전체를 지배 한다.
딱 요정도 아닐까요? 국대의 커리어 자체 보다도 국대에서의 퍼포먼스와 임펙트가 판타지스타에 필요한 요소 같아요.
대표적으로 크루이프, 바죠, 델피에로, 안정환, 메시
지금 없다고는 하지만 굳이 찾자면
진짜 뒷담화는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제발 이시리즈는 꼭 계속 해주세요
과거 바죠나 델피에로를 상기하면 그 선수들이 갖고 있는 특출한 능력...그건 뜬금없는 여러각도 슈팅의 궤적과 항상 공을 소유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축구 지능...더불어 본능적으로 위치선정인 특출한 선수 입니다. 판타지스타는 스트라이커가 위치가 맞아요. 하지만 당시 바티스투타나 알란 시어러, 호나우두등과 비교하면 뭔가 색감이 달라요. 이들은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라 하면 판타지 스타는 지금으로 생각 하면 뜬금포라는 슛을 정말 잘 이용했던 영약한 선수들이었죠. 자신들의 특출나지 않았던 신체조건을 기술로 연마하여 농락한 선수들 입니다. 이들은 축구지능과 시야, 센스가 없으면 절대 나오지 못하는 희귀 스타일입니다.
아... 축구뒷담화 너무 좋다
청이형 폰 좀 바꾸셔야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정도로 번쩍번쩍 거릴정도면..
이번 레전드 매치 취소
너무 아쉬움이.... ㅜㅜㅜㅜ
판타지 스타들의 낭만이 그리워요!!!
이번편 쥰나게 재밌네 쭉 해주세요!
류청 핸드폰 미쳤다 ㄷㄷㄷ
진짜 미쳤다 ㄷㄷㄷ
이탈리아 축구 용어로 3/4 을 의미했던 '트레콰르티스타'가 '판타지스타'와 거의 동의어로 쓰였습니다.
흔히 표현하는 '10번'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나 혹은 정통공격수는 아닌 세컨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선수들에게 주로 붙여졌고.
전형적인 공격수다 미드필더다 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움직임과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선수들.
바조, 델피에로 같은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많이 붙여졌습니다 그래서.
'판타지 스타' 로 할 수 있는 선수들은 지단을 포함 많이 있지만
원래의 트레콰르티스타로서 '판타지스타'에는 지단 같은 선수들을 넣기가 어려운 부분도 용어적 어원 측면에서는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에서는 안정환 말고는 이 표현을 붙일 선수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판타지스타 조건은 골을 많이 넣는것도 중요하지만 임팩트있는 골 판타지스타에 어울리는 골이 중요하죠 안정환 스코틀랜드전 칩슛이 지금도 안정환이 판타지스타라고 증명하는 골이였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판타지스타가 펄스나인으로 변화된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찬우형님이 말씀했던 것처럼 투톱에서의 판타지스타가 아예 원톱으로 가면서 바뀐 느낌임. 물론 그 시절의 우아함과 느낌을 가진 선수가 없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판타지스타가 델피에로, 바조, 안정환이면....골 넣는 루트가 다양한 선수라고 정의하면 어떤가요 ㅎㅎㅎ 중거리, 연계플레이, 골결정력 등등 다양하게 골을 넣었던거 같은데 공격옵션이 많았던..
그렇게 되면 벤제마, 피르미누, 케인도 판타지스타의 범주에 들어가서 과연 이들이 판타지스타인가 라는 의문이 들게하네요.
어쩌면 판타지스타가 현대축구에 들어서면서 전술과 유행하는 포메이션의 변화로인해 펄스나인으로 통합된거 같습니다. 진짜 고전적인 의미의 판타지스타는 디발라가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안정환 이전에 고종수도 판타지스타가 아니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원삼성이 창단 되면서 구단 아이콘 이었고. 임펙트가 떨어지긴 하고 부상 때문도 있지만 그때 당시 축구 올스타에 홍명보와 같이 뽑혀서 잘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고종수 판타지스타 색깔 있죠 ㅠ 아쉽네요 ㅠ 커리어가 너무 짧아서
판타지스타 현역 중에선 그리즈만을 떠올렸는데 또 다른 느낌.. 이번 주제 진짜 잘 잡은듯 재밌게 봤습니다
이거 너무 귀한 컨텐츠다... 축잘알 아저씨들 사이에서 훔쳐듣는 느낌이에요
류청 형님 핸드폰이 판타지 스타같은데
류청 폼 미쳤다...
낭만이있었어 그당시 판타지스타는 가슴뛰게하는 뭔가 그 감정
형들 축구 이야기 하시는거 보면서 위스키 한잔 하는게 삶의 낙입니다
판타지스타에 대해서 몇몇 서적과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판타지스타를 번역할때 다재다능한, 화려한 선수보다는 일루셔니스타(기만하는, 속이는, 교활한 플레이어) 정도가 더 어울릴듯 싶었어요
예상치못한 패스나, 돌파를 통해서 공격(게임전체)를 다룰줄 아는 선수들로 칭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격하는 그 순간에 모든걸 쏟아내기 위해서 수비가담을 안 시키는게 또 한 가지 포인트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포지션상 토티가 미드필더에서 시작했고, 높은 위치에서 많이 안 뛰었고, 그러다보니 판타지스타에 언급이 안되는거 같다라고 하시지만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토티야말로 충분히 판타지스타 자리에 들어갈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카사노도 비슷한 계열로 보면 좋을듯 하구요
류청 기자 핸드폰 좀 바꿔줍시다
그냥 로베르트 바조
안정환이 지금 시대에 공존했다면 정말 엄청났을텐데.. 안정환은 제대로 안풀려서 그렇지 어찌보면 한국 최고의 선수였을테고 다신 안나올 선수..
맞아요 기술 드리블 슈팅력... 한국축구에서 한번도 본적없는 스타일
예전 투톱을 크게 빅 앤 스몰로 딱 분류해서 스몰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측면에서 인사이드포워드가 되었고 그역할 중 한부류인 판타지스타들도 마찬가지도 인사이드포워드 들 중에 한 부류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메시는 말할것도 없고 네이마르나 살라, 사카 등이 여기에 해당하고. 스몰 유형 중 좀더 라인브레이커 성향 선수들은 날두, 손흥민, 베일 같은 유형이 된듯.
호돈도 요즘 시대면 후자타입으로 측면도 겸했을것 같아요.
판타지스타 이야기할 때
영어 판타지 단어랑 비슷하게 생각을 갖게 될 수는 있죠
처음 그 단어에 대한 느낌을 잊지 못하는 부분도 이해가 갑니다
28:30
여기서 송영주 위원님이 언급하신 말을 들으니 가장 먼저 해리 케인이 생각 나네요
물론 판타지스타 케인! 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과거부터 더 플레이메이커 기질로
성장했다면 과거의 그 판타지스타 유형에 가까워질 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 개인 의견으로는
빠와 까가 모두 환장할만한 플레이를 하는데 그게 뭔가 우아하고 치명적이랄까ㅎㅎ
요즘 공격수들이나 공미성향의 선수들은 진짜 모든 잘하는 류의 선수들이 많아서 그 독특함을 느끼기는 어려워 진듯 합니다.
굳이 비교해보자면 요즘 선수들은 펜싱에서 엄청 에너지틱한 사브르 선수?
환타지 스타류 선수들은 유려하게 움직이는 에페선수 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ㅎㅎ
판타지 스타는 공을 잡을때 뭔가를 해줄듯한 환상적인 선수 아닐까요??
4명 형님들의 추억이 방울방울 너무 재밌어요 최고
최순호 선수.. 우리나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다고 생각 합니다 시대만 잘 탔다면 진짜 거물급으로 성장 하셨을텐데
이승우가 현재 우리나라 선수 중엔 가장 판타지스타 느낌이 나는 선수라고 보는데 해결능력 드리블 공간패스 같은 볼 잡았을때 그 기대감이 생기는 선수.
판타지스타가 다른것보다 그 선수가 공을 잡았을때 팬들이 느끼는 기대감이란 감정을 느끼기때문인데 개인적으로 이승우가 그런 느낌을 준다고 느낌
최순호단장님까지.... 넘 재밌습니다
캬 스킵없이 쭉봤음 컨텐츠좋다
94월드컵 바죠는 정말..
제가 생각했을때 판타지스타는
공을 잡았을때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가 판타지스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축구라는 스포츠가 11명이 원팀이 되어 경기를 하지만 그 중 축구팬으로써 기대감과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선수가 판타지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현역중엔 디발라가 판타지스타에 가장 가까운듯
알베님 통화하는데 한국인인줄 알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질에 충실한 영상이었습니다.
명재가 분명하니.. 재미 흥미 요소 다 있네요.
진짜 너무 재밌다.
내가 생각하는 퐌타지스타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에서 쬐~끔 더 미드필더에 가까운? 9번보다 8.5번에 가까운?? 그런 선수.
다른 예로 토티는 때로는 8.5번보다 어떨때는 미들에 가까웠고 어떨때는 센터포워드에 가까운 선수였던거 같다. 당시 나카타가 좀더 퐌타지스타에 가까웠던..
주헌이형... 청이형 핸드폰좀 바꿔줘...
한국선수중에는 이강인이 판타지스타라고 볼수 있겠죠?
10번롤을 할수 있으며 외모 또한 준수하고 매력넘치는 그런느낌?
22:32 '죄송합니다 형 연락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알베르토 개웃기네
그나마 비슷한 최근 세대의 판타지스타라고 하면 디발라를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 디발라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아쉽네요 ㅜㅜ
판타지스타 = 플레이 메이킹이 되어야 한다,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 모든게 가능해야 한다, 드리블, 테크닉 능력으로 상대 수비 조직력을 혼자서 파괴 시킬수 있어야한다,
앞의 내용보다 득점을 해주는 공격수가 제 1 역할이어야 한다, 매우 잘생겨야 한다, 잘생기기만 하면 안되고 멋있기도 해야한다,
무엇보다 혼자서 상대팀을 터트리며 멱살잡고 월드컵 결승까지 올릴만한 능력이 있어야한다,
위 내용들이 가능한 선수는 로베르트 바조가 유일무이 하며 바조 때문에 생겨난 말이고 그 이후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판타지 스타라는 칭호를 붙여주는건 의미가 없다.
ㅋㅋㅋㅋㅋ 메시가 님이말한 모든 플레이스타일이 다 총족하면서 심지어 그 능력들이 전부 끝판왕급인데 외모가 바조 같지가 않아서 탈락인겁니까?ㅋㅋㅋㅋㅋ 메시가 외모가 판타지스타 느낌이 아니라는건 인정하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전성기 때 즐라탄도 그런 느낌인데
@@NaShVilLePireKing즐라탄은 얼굴이 호불호가 갈려서
그리즈만이 딱 저건데? 카타르때도 결승까지 그리즈만이 멱살잡고 올렸잖아요 ㅋㅋㅋ
와~~👍👍👍 배우신 분^^
그냥 로베르토 바조
사실 판타지스타의 가장 큰 자질은 '잘생김'이다
메디아푼타, 트레콰르티스타, 판타지스타 전부다른거임??? 뭐가 다른건가요?
제 기억에 농담반으로 지오빈코 얘기도 나왔던거같은데ㅋㅋ
델피에로 다음으로 성장을 못했지만
25:48 살벌하네 핸드폰
앙투안 그리즈만이 판타지스타 아닐까요? 잘생긴 완벽한 볼컨트롤 팀이 한선수 위주로 돌아감 등등
그리즈만도 그런느낌이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부분이 좀 있긴함 클럽에선 챔스 우승까진 못해봤고 국대에서도 그리즈만이 플레이메이커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당시 음바페의 활약상도 좋았기때문에 그리즈만과 음바페가 프랑스 국대에서 비중을 나눠먹은것도 크다고봄 완전 그리즈만 중심 이라기보단 그리즈만이 공수 연결고리역할과 메이킹역할을 맡아서 했다면 음바페가 크랙역할과 득점역할을 나눠서 해줬다는 느낌이라 좀 아쉬움
@@레오메시-f7j그렇게 치면 판타지 스타는 없죠... 국대는 16유로부터 쭉 그리즈만이 중심 맞았고 클럽에서도 시메오네가 바르샤엔 메시가 있으면 at엔 그리즈만이 있다고 할정도로 그리즈만 중심이었으니까
효율과 승률을 신경쓰고 통계에 기반한 스포츠 과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축구가 대세이다 보니 어쩔수 없을지도..??
결국에는 상위호환의 상위호환이 반복되어서 다 비슷비슷해질테니까
디발라 그리즈만 은쿤쿠?그리고 요즘은 훌리안 알바레즈가 약간 그런롤로 쓰이는거같고
최근엔 그리즈만이 최고인듯
잘 듣고 갑니다
찬우형님 모발이식 진짜 잘하셨네요 ㄷㄷ
축구를 보다가 처음반한게 94미국월드컵때 바죠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에 그정도로 반한게 이스탄불때 제라드여서 콥으로 살고있습니다..
판타지스타를 표현하기 가장 좋은 단어는 고상함 아닐까 싶음.
그리즈만이 그나마 가깝다고 생각
디발라도 판타지스타 계열에 들어갈수 있다고 보나요?
판타지스타가 있을땐 축구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문제는 이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팀 전체가 안좋아진다는게 단점이다보니, 판타지스타의 쓰임이 사라지고 있다는게 아쉽네요.
파올로 로시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판타지스타 하면 확 생각나는 선순데 82년 월드컵이 단 한선수, 파올로 로시가 캐리한거고 발롱도르까지 받은 선순데 잊혀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넘 재밌어요!!!!
청축이형 폰 좀 바꿔..
축구 트렌드 변화로 앞으로는 당분간 보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되네요. 안느도 02년부터는 세계축구가 원톱이나 쓰리톱이 대세가 되면서 판타지스타에 어울리는 플레이는 아니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박주영이 투톱으로 계속 뛸수 있었으면 판타지스타에도 어울릴법한 능력은 갖췄다 봅니다
처음에 청이형이 괜찮다고 하는 술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너무 궁금해요.
레전드매치 취소건좀 다뤄주세요
진짜 인생다걸고기대햇는데...
취소대서 너무열받아요
라틴이 아닌 게르만 계열의 미남+머리숱이 적어서+파트너가 사기캐릭터라서 언급이 적은거 같은데 베르캄프도 플레이 자체는 굉장히 판타지스타 같음. 할배들이 베르캄프에 미쳐서 아스날로 유입됨
영상과는 관련없긴한데 몇 자 적어보면
물론 요즘 나오는 히든 풋볼, 아침에 축구 등등 다 좋아요. 전문성도 높고 내용 전달도 좋고.
근데 확실히 뭔가 편한 느낌이나 익숙한 느낌은 너무 줄어든 것 같네요..
물론 이스타에서도 변화를 추구해야하고 더 좋은 채널이 되는 방법일 수 있겠지만 일개 시청자 입장에선 좀 아쉽네요...
축구 소식 전달도 좋지만 그 안에 있는 추멘 번개맨 아다테타 홍수빈 마라황이 5명이 진짜 그냥 동네 친구처럼 얘기하며 전해주던 느낌은 없구요.
요즘 포맷도 만족스러우시단 분이 많지만 저는 이런 격식있는 지상파 방송같은 느낌보단 예전의 방구석토크, 빈도가 많이 줄어든 축잘알 퀴즈쇼, 거의 사라진 (티어메이커로
바뀐듯한) 이상형 월드컵같이 B급감성으로 대표되어지는 컨텐츠들이 다 사라지고 남은 건 뭔가 전보단 멀게 느껴지고 딱딱해진 느낌이 많아요. 얘를 들면 방구석 토크도 중간에 있는 사담같은게 와중에 재미를 줬고, 그냥 편한 느낌 이었어요. 히든풋볼에서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류청 기자님이 싫다는건 아닙니다.) 뭔가 예전의 그 느낌은 없는 느낌. 아침에 축구같은 경우는 그냥 아예 아침 방송이나 지상파에서 하는 딱딱한 전문 축구 방송 보는 느낌이구요. 그래도 그나마 요즘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는 예전부터 하던 후토크나 가끔 올라오는 방구석 토크 포맷의 영상이 있지만 후자는 예전 느낌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축구 뒷담화도 좋아합니다. 물론 이스타같은 큰 유튜브 컨텐츠 크리에이팅 기업이 제 말 하나로 바뀔리 없다는 건 당연히 알구요, 그냥 거의 5년동안 이스타와 함께하며 정말 알림까지 켜놓고 올라오면 매번 영상을 찾아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요즘은 왜 안 보게 되고 잘 찾지 않게 되어가는지 생각한 하소연이에요.
모두 취향이 있으니까 저도 요즘이 더 좋다는 사람 다 이해하구요, 굳이 저한테 욕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불편하신 분 있으시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주세용
판타지스타 : 바조,델피에로. 한국에선 최순호나 안정환이고 최근은 디발라
플레이메이커 : 지단,후이코스타,아이마르,리켈메 한국에선 윤정환,이관우 최근은 윤빛가람 비교적 외질 떠오르고
여기서 딥라잉플레이메이커는 피를로. 최근은 조르지뉴나 토날리가 생각나는데
토티가 판타지스타라고 안불린이유는 이 영상엔 안나왔지만
플레이유형이 과격하고 거친 플레잉을 했다는거가 각인이 되어서
원터치패스같은게 덜떠올라서 그런거같아여
2014 하메스 로드리게스,델레 알리 전성기도 판타지스타 인것 같고 이승우도 아시안게임이나 보면 들어갈수 있지않나 싶은데
비주얼 원탑 : 안정환
류청님 이제 그 폰은 놓아주고 폰 바꾸세요...
내가 느끼는 판타지스타는, 기록적인 면에서 볼 때 공격 포인트가 높은데 어시스트보다 득점의 비율이 좀 더 많고(지단은 판타지스타라기엔 어시스트 비율이 너무 높고 메시는 득점이 너무 많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런 빛나는 플레이를 하는 공격수 포지션의 선수가 올리는 득점, 도움 상황이 사람들 뇌리에 깊게 박힐 정도로 임펙트(창의적인 도움이나 극적인 득점)가 커야 한다는 것 같다.
ㅇㅇ 맞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 스타" 는 경기장에서 개인 능력으로 번뜩이는 플레이나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을 매료하는게 중요한데 요즘은 볼 좀만 질질 끌면 감독한테 라커룸에서 뒷통수 ㅈㄴ 쳐맞아서 없는거임 예전 호날두가 사이드에서 하는 개인기들 현재 과르디올라가 보면 슬리퍼로 뺨 ㅈㄴ 친다
포인트의 순도도 ㅈㄴ 높은 편이였던 것 같음
그러면 리켈메도 판타지스타인가요??
메시는 뭐 사실 어느 유형에도 속하지 않지 그냥 메시 일뿐
@@억빠척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약간 그렇게 빠르진 않으면서도 크랙기질이 있는 선수들이 예전에 판타지스타가 되었을법하네요
그릴리쉬, 옛날 아자르, 첼시 마타 이런 느낌은 안될려나요
판타지스타는 득점력 메이킹에 더해 찰나의 순간에 아트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최순호 선수(단장님이라는 말보다 선수라는 말이 저에게는 더 익숙하네요 ㅋ)가 지금 시대 선수였으면 해외 진출해서 아주 난리났을텐데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시대를 너무 앞서 태어나신 느낌이네요 ㅎ
디발라 언급이 없다니..ㅠㅠ
저도 디발라생각은 했는데 임팩트는 충분한 선수인데 부상여파로 조금 아쉬움이 있죠ㅠㅠ
5:12 주헌이형은 그냥 사람이네 하하
토티도 판타지스타 유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바죠는 94월드컵 이전에 이미 발롱받은 월클이였는데 무슨소릴 하는건지~~~
이천수님의
선수시절
대단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