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봐야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 용감한 이들이 만든 그 날의 기적, 영화 1987 비하인드|방구석 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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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대한민국이 만든 그 날의 기적,
1987의 감독 장준환이 말하는 영화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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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프로그램은?
【방구석 1열|MovieRoom】
tv.jtbc.joi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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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2월 이걸다시보게된다
초대형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출연료를 적게 받을 것을 자처했고 심지어 본인들의 지인배우들을 스스로 연결해서 이 영화를 완성했다는걸 들었을 때 좋은 사람들이 모여 훌륭한 영화를 완성했구나 싶었음.. 연출이며 메세지며 연기며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영화였다..
영화로만 배웠던 저 끔찍함을 저도 겪게 될까 너무 무섭습니다. 그저 지난 역사이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제 눈 앞에 일어날 위기에 처하니 두려워서 눈물만 나는데 저 때 저분들은 어떻게 저런 용기를 내셨을지.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하네요. 하루빨리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한국으로 안정화되기를
계엄 보고 오셨나보군요. 저두요 ㅎ
'1987' 등장인물 중 여진구,강동원은 설명이 없었지...
영화 보면서 '아,박종철...','아,이한열...'
소름이 쫙...
그런데 이런영화가 이젠 좀 오글거림
@@최지훈-p6d6s ...?왜 오글거림? 니가 지금 편안하게 집에서 컴퓨터 유툽키고 그딴 댓글쓸수있는것도 다 저런 행위들의 나비효과인데 민주주의를 찾기위해 니가 지금 자유롭게
글을 쓸수있게 만든 실제있었던 일들을 보고 오글거린다니..ㅉㅉ
@@최지훈-p6d6s 미친
@@최지훈-p6d6s 역사 사료나 실제 사건으로 만든 영화들을 보여주는 이유는 현재 우라 사회에 이러한 사건이 더이상 일어나지않게하고 반성을 위한 길임 굳이 아픈 역사에 대해 지루하다는 말은 안하는게 맞다고 봄
@@최지훈-p6d6s 잼민아 공부해라
나는 그냥 정치적인거 역사적인거 다 떠나서 한국 영화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영화라고 생각함.
대사부터 배우들 연기력, 결말까지 완벽하고, 실화에 픽션 얹은 것도 촌스럽지 않았음. 무엇보다 연출이 너무 세련됐다...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가 1도 없고 여러 장면에서 사람 소름끼치게 하는 영화였음. 장준환 감독의 다음 작품이 너무 기대됨.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연기는 고 박종철군의 유가족들 (아버지, 삼촌 역의 김종수, 조우진님)
가장 인상깊었던 연출은 성당에서 기자들이 공중전화 박스로 뛰어가 전화하던 장면이었음
가장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택시운전자 등 기존 시대극들이 솔찍히 극의 전개나 완성도 면에선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동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 전부 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한국영화 Top 3에 뽑힌다고 생각합니다.
아 조우진님연기, 공중전화박스씬 정말 공감합니다..이 수많은 명장면중 이상하게도 유난히 씬이 머리에 박혀버린
그건 주관적, 객관적으로 봐도 아니예요.
저도요. 이렇게 많은 쟁쟁한 배우들 가지고 맛깔나게 비율 적절하게 버무리기 쉽지않죠
4년 후에 우리가 또 탄핵시위를 하게 될줄은 ... 지금의 시위현장 근처가게에 커피와 음식을 선결제하며 현장에서 현장 밖에서 모든 마음을 모으고있는 모습이 너무 눈물나여ㅜㅠ
저때의 언론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권력에 대항하던 언론은 사라지고 자본에 잠식된 언론 밖에 안보임
언론은 죽었는데, 시민이 살아남아있음
빅근혜때는 최순실이 언론을 잡아먹었지
훠훠훠
@@지은탁-g2x -일-
대부분의 시민이 연예 스포츠 따위 기사만 보니 중량감 있는 기사만으로는 먹고 살기 불가능해졌죠
와...휴지 던진건 진짜 눈물난다...그시절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유시민 작가님의 해석이 참 감동적인 부분이에요.
@@tv-pi4ee 하여간 쓰레기는
전두환이 진짜 기자들을 진짜언론사는 다! 싹! 감옥보내고, 고문해 불구만들고, 갖은방법재산몰수, 백수만들고, 자살시키고,폐업시키고 지들입맛맞게 언론사길들여합병시키고
언론 언로길 막고 싹을 잘리버렸습니다 옳은기자선배없는 지금의 언론사기자는 배운거는 말잘들이밥충이들.
@@tv-pi4ee 강동원의 할아버지가 친일했다는 사실과 강동원이 그 사실을 알고도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나요? 없다면 괜한 찌라시 퍼트리지 말고 찌그러지세요.
영화관에서 봤는데 끝나고도 모든 관객들이 3분 정도 얼어 있었음
이영화가 진짜 대단했던건 강동원이 우정 출현이었으며 그가 친일파 가족을 가졌던 사람으로써 더욱 이영화에 더 출현을 해서 사죄라는 마음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배우 강동원의 외조부를 말씀하시는 듯한데 친일파 아닙니다. 친일파인 척 했던 민족주의자. 월북해서 고위공직자가 되었죠. 친일파였으면 북으로 갈 리도 없고 친일파 뿌리뽑았던 북한에서 공직자가 될 수도 없었을 겁니다.
@@aljja88ify ㅋㅋ 당신의 뇌수준을 증명하는 댓글 박제!
우정 출연
근데 혹시 친일파랑 민주항쟁이랑 어떤 관계가 있나요?
@@aljja88ify 그당시 친일파 앞잡이들은 해방 이후 공산주의자가 되는 경우가 있었음 대표적인 예시로 심재설(심영)
개봉 때 봤을때랑 지금 봤을 때랑 느낌이 너무 다르다…광주는 정말 어떤 기분이었을까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을지 감도 안잡힘 근데도 포기안했고 선은 늘 이겼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거야
그래도 지금은 인터넷이 있으니까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해져서 모두가 다같이 싸우지 않을까?
내 인생 영화 중 하나! 극장에서 2번 보고 총 3번 봤다.
김태리의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 라는 질문의 답은 마지막 연희가 달려가 도착한 광장에 있었다.
학교에서보고 학생들 전부 오열했습니다. 민주주의인 나라에 왜 국민의 인권이 없었을까요? 왜 자유를 노래해야했을까요..우리나라가 지탱할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직위에 있는 몇몇인물보다 수만명의 국민의힘이 더 크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어요.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10:08 아... 직업윤리가 얼만나 중요한건지 깨달았다. 의사는 부검을 하고 기자는 진실을 말하고 검사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고.
모두가 뭔가 초인적인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그저 자기 위치에서 자기 역할에만 충실해도 되는건데... 그 당연한게 그리 힘들다니.
생윤 생각나네요..청렴도 생각나고
7:40 와... 1987 시위모장면과 2017년의 촛불광장으로 오버랩되는 편집 소름끼친다...
우린 이제 대답할 수 있죠.
@@user-ce4lz4jj1d 네? 무슨대답이요?
@@saycluaa 아니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nso_m 네? 뭐가 아니에요?
@@saycluaa 본인이 오버랩되는 장면에서 소름돋았다고 한부분 나레이션 들어보시면 2017년의 우리는 이 영화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잖아요 그걸 말씀하신것 같은데 본인이 그걸 모른다고 하시니까 좀 웃겨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년 12월 11일에 보고 탄식하며 갑니다 ㅠㅠㅠ
1987은 내용도 내용이고 출연진도 대박이지만 가장 소름 끼치는 건 시나리오.
그 시나리오가 대부분 사실에 기반한다는거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1.함세웅 신부님께서 명동성당에서 박종철님의 죽음을 알림
2”.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3.최환 검사님의 박종철님의 시신 막음
4.오연상교수님의 독백같은 한 청년의 시신 부검 모습
5.치안감이 황적준 부검의에게 돈봉투(?)건내면서 은폐하려는 모습
6.대학가 동아리에서 광주비디오 트는 장면
@@TV-bs3cb 논점흐리기 하지마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못하고 있는건 맞는데 이 영상은 1980년대의 부조리함과 2016년까지 이어져오는 역사를 다루고 있는거임
여기 다 이한열 열사 동료분들이 악역해주심
그때 그시절의 악역들이 어떤사람들이었고 그 시대를 살았던분들이었으니까, 악역을 하지않았을까요?
그만큼 치떨리게 알기때문에 더더더더 잘 하신 듯 아는만큼 보인다잖아요
아 진짠가요?? 몰랐응...
대표적으로 배우 우현
@@허허거참-p3y 그분은 ㄹㅈㄷ죠
친구의 막둥이 대학생 남동생이 1987보고 진짜 많이 충격받았고 기성세대에게 감사를 느꼈다고 눈물이 났다고 하더군요 전 어릴적에 박종철 사건 이한열 사건이 계속해서 뉴스에 나오던게 생각납니다 역사의 한페이지가 그렇게 만들어 졌네요 정말 정말 386세대와 모든 기성세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휴지뭉치가 빌딩에서 떨어지던 장면부터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전 80년생인데 어릴적 신문인지 뉴스인지 모르지만 “책상을 탁! 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기사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그렇죠. 그 남동생 분 참 사람이 성숙하네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찢어지는 가난을 겪으며 당신들의 자식들에게는 이런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산업화로 ‘한강의기적’을 이루었고 그 이후의 세대는 산업화의 토대위에 ‘민주화’라는 결실을 맺어내셨죠. 이제 우리 세대는 무엇을 이뤄내야 할지 고민하는게 우리세대의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영웅적 주인공 한명이 상황을 타계해나가는 흔한 영화가 아니라, 여러 명의 사소하고도 무모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정의감으로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 영화.
조용한 우물에 던진 하나의 큰 바위보다 잔잔한 여러 돌들이 일으키는 힘이 더 클 수 있다는걸 깨달음.
타개…입니다
2024년에 대한민국에서 계엄이 선포 됐네요
아유, 부모세대님 감사하고 저런 날이 다시 오지 않기를!
이런 상황이 다시 올 줄이야;;;이 에피소드 영상 자주 봤는데...다시 현실이 될줄은;;;
7:19 이장면에서 배경으로 들리는 여자목소리가 문소리 배우 ㅋㅌㅌㅌ 이 영상에서는 편집됬는데 장준환감독이 직접 코멘트 했었음 ㅋㅌㅌ 버스위에서 확성기들고 소리치는 여자가 자기 아내 문소리 배우라고 ㅋㅌㅌ
호헌철폐! 독재타도!
문배우가 단역배우들 구호외치는거 가르쳤다고 하더군요. 출연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역이 없었다고해요
@@happyday-hk3qe 아...그렇게 말했나요?;
문소리 배우가 ‘아는형님’에서 남편이 “최고의 시나리오를 쓰면 아내 문소리 배우에게 제일 먼저 모여주고 캐스팅하겠다”라고 했다는 말을 들으니 그랬을것 같네요.^^
시위현장에서, 그것도 최선봉에서 울려퍼지는 여성의 구호소리는 정말 사람의 피를 끓게 만듭니다
@@happyday-hk3qe 오늘 2021년 5월 23일자 방구석1열 157회차 촬영감독 특집에서 ‘1987’ 엉준님 트레일러로 다시 다뤘는데요. 문소리 배우가 직접 현장에서 단역배우들에게 시위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해줬다고 하네요.
이때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항쟁을 이끌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정말 기억해야하는 아픈역사가 40년뒤 대한민국에서 다시 반복되고있습니다. 이젠 2030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어 민주주의를 외치겠습니다. 저 시대를 살아왔고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주어서 덕분에 저희가 끌려가지않고 시위하고있습니다.
젊은 사람들 장합니다ㅠ 우리 같이 해나가요.
다시봐도 너무 명작임..... 저 당시 시대상황을 너무 잘 보여주는... 볼 때마다 눈물샘 고장남
개인적으로 마지막 김태리가 버스위에 올라서서 울부짓던 장면, 김태리의 시선으로 거리에 가득찬 사람들을 비추던 장면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그 현장에 들어가 있는듯 해서 울컥했어요 현실은 나도 휴지 던지는 사람이었을것 같은데 영상보는 내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비록 1987에는 태어나지도 않았고 저때 학생들이 어땠는지 나는 모르지만 30년 후에 나도 한 국민이 되어 불빛을 밝히게 된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저분들 모두 역사의 한부분이셨네요!
최근 동아시아 정세를 생각해보면
더욱 소중한 쟁취라고 생각합니다
피 흘려 얻은 민주주의가 베트남, 홍콩과 중국에도 피어나길
문재인이 중국에 나라 통으로 넘기는중이라
민주타령하는 당신도 곧 공산당에서 검열하고 수용소갈듯 ㅋ
@@ShawnMicheals-u4y ㄱㅅㄹ
@@ShawnMicheals-u4y
그래? 빨리 탈출해.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도망가지만 서서히 물 온도를 높이면 죽는지도 모르고 삶아진다더라. 넌 좀 다른 개구리인가본데, 왜 그러고 있어? 얼른 탈출해.
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거지만. ㅋㅋ
@@happyday-hk3qe 노재팬충 리본충 프랑스충 무지개충은 믿고거른다
@@ShawnMicheals-u4y 통째로 넘어가는 중인데 니는 와 아직도 한국에 있는데 ㅋㅋㅋ 저기 일본으로 이민가삐라마 ㅋㅋㅋ
전두환 아직도 살아있다니 와..
시민들이 무로 깍두기 먹는다면
인삼으로 깍두기 드시고
파슬리가루 대신 금가루 뿌린 스테이크 잡수실 모근빼고 다 가진 분입니다. 무시하지 마세욧!!!
@@맑고순수한아이 조까고 니가 봤나
@@개구리용사라오 그럼 안하는지도 니가 봤냐
답글이 왜이래 미친.....
@@꼬띠아르마리옹 저거 비꼬는 비유에요 셋다;;;;
이게지금이시대에 현실로일어나다니ㅠ
우리는 그 때 민주화운동 세대에게 큰 빚을 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 때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도 군사독재자 밑에서 억압당하고 살았을것이고 지금의 이런 한국도 없겠죠. 이런 영화가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극장에서 개봉하던 날에 봤는데 얼마나 충격받고 울었는지 모른다는 ㅠㅠ
이래서 기를 쓰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관리하려고 했구나......
그짝이하면 블랙리스트 우덜쪽이하면 인사관리ㅋㅋㅋㅋㅋ
블랙리스트에 올랐던게 훈장이 되었죠.
@@함동균-b4g 지들이 총들고 독재하면 정권안정 운동권 출신 잡것들 우덜이 하면 독재
@@함동균-b4g 뭐라카노 ㅋㅋㅋㅋ 또또또 소설 써재끼낟 ㅋㅋ
이 때 뿌린 자유의 씨가 오늘 나라를 지켜냈다.
극장에서 봤는데 많이 울었음..특히 마지막에 강동원이 이한열열사라는걸 알았을때..영화가 끝났는데 얼굴이 눈물 범벅이되서 나가질 못했던...
14:33 이부분은 진짜 소름돋는다...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진짜 맞구나
그날의 운동을 하셨던 모든 분들과 그날을 잊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텝들 또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얀마와 홍콩시민들이 봐야할 영화다....
@@user-decisiontoleave 둘 다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건데 뭐라 다르다는 거죠?
@@user-decisiontoleave 중점은 국민을 통제하려 한다는 거 아님?
미얀마는 우파 군사독제국가 아닌가?
사회민주주의 계열당이 선거에서 승리하자 군부가 쿠데타로 엎었고
국민들이 그에 반발해서 시위하는걸로 아는데
@@darkkjw 미얀마 군부는 중국이랑 친한데요? ㅋㅋㅋ 그리고 군부 사회주의 체제를 만든겁니다 ㅋㅋㅋ
@@user-ce4lz4jj1d 중국하고 친한건 아무 상관없조
극우 파시스트 히틀러하고 공산주의자 스탈린도 독소전쟁 개전하기 전만해도 독소불가침조약에 군사고문단까지 교환하며 짝짜꿍했음
어차피 자기나라 아닌데 좌우가 뭔상관임
중국입장에서는 그냥 말잘듣는게 최고지 좌우는 상관없음
이 영화를 너무 울면서 봐서 끝까지 보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울어서 다시 보기도 힘든 작품이지만 너무나도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패하고 비겁한 사람들로 인해 세상이 망가졌지만 또한 많은 강직한 사람들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바뀐거네요
강동원이 이한열열사인걸 알게 된 순간 흐르는 전율과 눈물
진짜 명작.. 다시봐도 눈물난다
그 시절 바른 걸음을 걸어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라는게 딱 내 눈에 보이면서부터 너무 소름끼치고 눈물이 차올랐음
국민은 위대하다. 지금 다시 또 봐도 울림을 준다.
미얀마가 꼭 민주주의를 되찾길 바랍니다 진짜...
거기에선 승리하면 한국 패배하면 북한이라는 말을 농담반 진담반처럼 한다는데 최근 미얀마 상황보몀 농담을 할 틈도 없이 집에 있는 사람들을 보이는대로 총으로 쏴 죽이는 경우가 넘치고 있음 거기는 학살을 즐기고 있다고
아프간도요.
이 영화가 여느 한국 영화와 차별화 되고, 좋았던 이유는 누구 하나의 주인공이 아닌 큰 사건 앞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활을 충실히 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이 바뀌었다는걸 잘 반영했기 때문이에요.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윤석씨 연기가 너무 좋았다...정말 저때만큼은 국내 원탑연기였음...
학교 정치학과 수업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6월 항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점은 중산층의 참여라고 했음. 그 전까지만 해도 김대중으로 대표되는 재야 등의 운동권 인사들, 그리고 학생들에 의해서만 운동이 진행되었고, 먹고살 만해진 중산층들은 독재에 대한 거부감과 격렬한 시위로 인해 불안정해진 치안에 대한 거부감을 모두 갖고 있었음. 그러다가 학생의 죽음(박종철, 이한열 열사)이 기폭제가 되어 시위 참여를 외면하던 계층까지 시위에 적극 가담하기 시작하면서 본부 조직 등의 체제가 갖춰지고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화력이 나올 수 있었던 거라고.
진짜 다들 연기 미쳤다.... 김윤석이랑 이희준님 진짜 지렸다
어떤 영웅 한 명의 능력이 아니라 각자 제 자리에서 지키기 어려웠던 본분을 지켜줬던 검사,의사,부검의,간수,사회운동가들의 노력으로 그리고 마지막엔 재야운동에 회의적이던 연희로 상징되는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비로소 항쟁의 성공이 완성됐다는 메시지가 너무 좋았던 영화.
엔딩씬과 크레딧에서 관객들이 압도돼서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았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음.
이런 방송을 올렸던 JTBC가 지금 설강화를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다니..
그날의 현장에 있었던 두분의 증언이 소름돋을 뿐... 그날의 그 희생과 나라를 위한 간절한 투쟁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한번 더 감사하게되네요
대단하다 ㅠㅠ 무서웠을텐데 이겨내고 지켜낸 대한민국
진짜 피와 눈물이 가득한 🇰🇷 대한민국
너무 마음 아프고, 저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살면서 만나며... 더욱 더 깊게 이 이야기를 이해하게 된다. 열사....그 이름 이젠 쫌 바뀌었으면 좋겠다.. 아프고 격렬한 이름이 아니라, 조금 더 아름답고 숭고함을 담은.. 그런 단어와 이름으로. 다 고마웠고, 다들 잘 하고 있습니다.
휴지가떨어진 이유를 이제알았다
이번에 미얀마를 보면서 진짜 다시 생각하게된다
이런 영화가 JTBC 채널에서 리뷰를 했는데 올해 나온게 설강화 맞냐고
미친다진짜
이걸 2024 년도에 또 보고 있다니😡
이 영화보고 진짜 끝나고 영화관에서 일어나지 못했을만큼 울었던 기억이 있음.....
애국자라 직접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자는 진짜 애국자가 아니다.
진짜 애국자란 입으로만 애국자라 하지 않고 행동으로 목숨을 내놓고 국가의 썩은자들을 바꾸는 사람을 애국자라 한다.
모든것은 사소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영화의 의미도 사소하지만 우리 모두의 사소한 마음이 모여 실천으로 이루어지고 그 작은마음들이 모이면 사악한 큰 악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할수있다는걸 의미합니다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것 순국열사 참전용사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잠시나마 편안하시라도 기도해보는것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그런 사소한 일상들이 애국의 시작입니다 절대 큰것만이 애국이아님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그냥 만들어 진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것이다.
유시민 작가님의 회상을 보는데 왜 이리 울컥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유시민 ㅋㅋㅋㅋ
유시민 정치는 정말 못하는거 모름? 알쓸신잡에서 그사람의 지식과 말주변은 인정하지만 그냥 정치적으로는 어디찌그러져 있었으면함
@@니선-b5n 내 댓에 유시민 정치 잘한다고 그랬나? 그때 시민들의 참여하고자 하는 하나된 마음에 울컥하다는데 왜 이리 난독을 빙자해서 본인들 정치성향 커밍아웃들을 하시는지? ㅋㅋㅋ
댓글에 욕먹을 사람 많네요 늬들이 고문받고 저렇게 할수 있겠니, 늬들이 표찍어주는 이들이 저렇게 치열하게 했겠니 간보며 했거나 반대쪽에서 총쐈겠지 역사앞에 무식은 죄란다
@@estest82 그러게 니가 지옥에서 박원순 끌어올리고 오세훈 당선 무효운동하는게 어때?
JTBC는 이런 영상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 영상을 올리고 설강화를 제작하려고 하냐? 진짜 너네는 반성하고 즉각 드라마 폐기해야 한다.
어떤 시나리오보다도 당시 실제 상황이 더 엄혹하고 막연해서 그런지,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보태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치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나마 후대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쁩니다.
처음 방구석1열 본방사수할때만해도 유시민 작가님 때문에 챙겨봤는데 이젠 변영주감독님 코멘트 때문에 보고있음. "변호인"편에라도 유시민작가님 게스트로 좀 모셔주시지...
지금 기자들과는 사뭇 다르네요...
저도 영화관에 가서 본영화로..영화내내 딱 두번 울었고..마지막에 감동이 차올랐습니다.
이희준씨가 공중전화로 전화하는 장면 앵글 너무 돟다...나만 그렇게 생각하낭..비둘기가 날아가는 의미와 연출까지 ㅠㅠ
이 영화가 나오고 안기부 미화 드라마가 나온 게 최고의 개그다 ㄹ
악역은 가장 강력하게 김윤석 한 명 이었는데, 반대편은 누가 제일 강력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된 게... 그 당시 우리 시민들 각각에 대해 생각하게 됨
울컥한다 진짜 나는 무서워서 못했을듯 대단하신분들
하셨을걸요 그때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어린 시절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최류탄 연기들과 뛰어다니는 소리들... 저희 부모님은 이리 도망와도 된다고 알리는듯 대문을 늘 활짝 열어 두셨더랬죠... 그래서 늘 항상 대야에 얼굴을 묻고 숨참아야했던 저와 동생도 기억이납니다... 그 냄새...그 소리들 평생 못잊어요
장준환 감독님 저때는 본인이 블랙리스트올랐다는걸 모르고 계셨구나..ㅋㅋ
1987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역사적 상징성이 강렬해서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보는 내내 무의식적으로 중압감이 있었고 유해진씨가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러가서 고문 당하고 김윤석씨가 유해진씨에게 자신의 과거를 꺼내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제 개인적으론 더더욱 세밀한 중압감을 주더군요
와 최순실 프라다..이한열 열사 운동화...
그건 아니잖아;;;;
의미가 완전 다른데
그냥 막 갖다붙이네 그럼 그촛불에 숫가락걸어 한자리씩 했던 문누구 추누구는 촛불때 말실수하고 아닥하다 유리할때 기어나오고 행동 실수하다 다시잠수 그리고 유리할때 기어나왔는데 그건 기억 못하지? 정치적인거는 중립에 서서 보는겁니다 그리고 저 영화의 상황은 젊은이의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한 권력자들의 일방적인 억압에대한 저항하는 얘기구요 저촛불장면 편집한 사람도 그냥 장난질 한거임
@@니선-b5n 뭐래는거야 ㅡㅡ
5시 40분에 아무 말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면... 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1980년, 1987년의 외침과 땀과 피가 2017년을 도왔구나 했는데 2024년까지도 도울줄은 몰랐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분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께 눈물과 경외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입니다. 제가 유시민 선생님 입장이 였다면 , 그 당시 장면들 보기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방송에서 소개 해주는 영화를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 이였던거 같아요. 유시민 선생님 하셨던 일들 다 ! 너무 멋졌어요.
가장 소름돋는건 전두환은 살아있다는거............ 이 인간 죽으면 축제를 열자
턱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진짜 삼류 영화 대본으로도 안쓸 대사를 현실에서 쳤다는게 상상이 안가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나왔음
저런일이 있었는데 설강화같은 걸 만들고...
우현 배우님 찍으면서 진짜 오만가지 생각들었고 한편으론 그때 본인이 한 선택에 뿌듯함느끼셨을꺼같음
여러사람들의 희생이 잇엇네요.... 과연 나라면 그럴수 잇을까 .....
정말 감사하신분들....
불과 우리 90년대생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대학교때 겪었던 일이라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엄마나 아빠한테 대학생때 데모관련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진짜 몇년 안지났구나를 세삼느낌...
난76년생 .저때국민학교6학년이었는데
길거리에서 최루탄 엄청났음
영화가아님다
저는 5살이었는데도 신촌 주변에 살아서 늘 최루탄 가스와 정신없던게 기억납니다. 정말 우리가 찾은 민주주의는 후퇴해선 안되요 ㅠ
나도 중학교때 학교가 대학교 근처라 매번 최루탄 마시고 손수건 챙겼던 기억이 있네요. 가게들이 늘 촛불을 켜뒀었죠.
전 80년 5월 28일 생이에요.
오늘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께서 별세 하셨습니다. 장례식장에는 1987 출연배우 겅동원, 김태리님의 화환이 놓여있네요.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어머님 빈소에 영화 1987의 강동원, 김태리 배우가 보낸 조화가 놓여 있네요. 두 사람은 곧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거 만들어 놓고 설강화 같은거 차이나 머니 받고 만들고있습니까? 언론인의 양심은 어디 갔습니까!
이 때 기자들은 너무 멋있었고
이 때의 기자들 덕분에 '민주'라는 말이 흙에서 발견됐는데
지금의 기자는 왜 돈만 찾는가..
저땐 기자분들 쩔었네 지금은 ㅠㅡㅠ 슬프네
제가 83년에 태어나서 그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몰랐지만 그후로 살면서 많은 일도있었고 많은 시대를 봤습니다...그래서 이영화를보면서 가슴이아팠어요...내가 너무 어려서 못봤던 그 시간에 무슨일이있었고 가슴아픈일들도있엇고...그리고 그분들때문에 지금의 우리가있고 이렇게 살고있으니까요..
나 87학번. 외대신입생. 나름 시위가 극렬한 대학중에 한 곳이었는데 수업거부는 기본이고 1학기 부터 스크럼 짜고 데모하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 호헌철폐 독재타도!! 외치고 보도블럭 깨고 전경들에게 던지고 참 시대의 아픔이었다. 그 독재의 원흉은 아직 자알 살고 있으니 갈길이 멀었지만 서서히 변화되어가는 대한민국이 되고 있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을 뿐이다.
어우틀니 쉰내 진동을 하네
@@NN-mo4ps 역겹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한 명 한 명의 변화로는 세상이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이들이 모여 우리가 될 때 세상은 변하게 되겠죠..역사 속에서 배웁니다 변화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
동아일보가 저랬던적도 있었는디....지금은 똥소리를 들으니...
이 영화 넷플릭스에 안올라오나...
왓챠에 있어요!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똥취급하는 인간들이 문제죠.
저 사람들과 지금의 여당과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운동권이라고 이용만 할 뿐이죠.
여러분이 보고 싶은 거만 보고 듣고 싶은 거만 보는 게 아닌지 고민해 보시죠.
역시 이런 영상에 벌레가 안꼬일 수 없지
올라왔어요!!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 요새 말많은 설강화 주인공 이름도 그렇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고문후유증으로 고생하다 몇년전 돌아가신 고김근태 의원 등 당시 민주화운동해서 감옥가고 노동운동한 사람들이 지금 여당에 많은건 사실이죠.(이 분이 고문받은걸 구치소 면회 온 부인이 카세트 테잎 중간에 녹음해서 가져나와 세상에 알린 걸 모티브로 만든게 영화 남영동 1985)반면 야당의 곽상도같은 의원은 공안검사로 학생들 간첩만들고 그 유명한 대필 조작사건으로 한 사람과 가족의 인생을 풍비박산 내놓고 결국 그분은 암에 걸리고 초라한 삶을 살고 계신데 곽상도는 그 지역에서 6-~70%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하고 부동산 시세차익의 부를 누리며 잘살고 있죠.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무임승차 한 사람들이 오히려 민주주의 조롱하고 희화화하면서 586이라고 손가락질하는게 현실이죠.
영화 몇번을 봤습니다. 그시대를 지내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로남겨주신거 감사합니다
모두가 하나만을 염원했던 그날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분들이 있기에 투표를 할수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선거날에 무조건 가겠습니다
영화보고 수돗물 처럼 흐르는 눈물 딱느라 정말 혼낟 씁니다 저렇게 많은분들이 민주화를 위해 희생 하는데
저는 군대에서 대모진합 충정작전 훈련하고 있었다는게 그리고 그들을
원망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한국사 시험 전날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무심코 봤던 이 영화
버스 위에서 사람들이 다 같이 ‘호헌철폐 독재타도’ 라 외치는 장면에 나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국사 시험 마지막 서술형 문제를 고민하고 있던 나의 뇌리에 갑자기 이 장면이 스쳤고 나는 한국사 100점을 맞을 수 있었다
정답은 ‘호헌철폐 독재타도’ 였다
하아...24년 12월에는 불법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13:55 변영주감독님 표정이 너무 좋아요...ㅠㅠ
박종철 어머니 오열하시는 장면에서 나도모르게 눈물이주르르.아 너무 슬픈영화.이게 실화라니.철아!마지막 박종철 어릴적 사진보고 또울고.유치부부터 1980년생 이후는 꼭봐야할 역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