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반 부에 살바토레 피시켈라 레슨 영상 나와서 놀랬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이론도 중요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아저씨가 표현하는 몸짓 손짓 이런거에 발성적으로 엄청난 도움을 받았었네요. 감각이라는게 이거 하나 집중하면 저부분을 까먹고 저부분 집중하면 또 여길 까먹고해서 일관성있는 소리를 내기 굉장히 어려운데, 그것을 몸에 베이게끔 체득할 수 있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역시 발성=성악 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선생님, 요즘 궁금한 게 성대가 빠르게 진동해야 고음이 나는데, 어디서는 고음에서 성대의 빠른 진동을 위해 압력을 유지하면 되니, 소리는 뒤집어지지않게 오히려 호흡을 낮추라고 하고 어디서는 호흡압력의 강함을 위해 고음에서 호흡을 더 세게 내보내라고 하네요. 뭐가 맞는 걸까요ㅠ
어차피 성대 진동수를 결정하는 데 있어 호흡은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주 요소는 근육 작용이고 보통 성대의 긴장도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궁극적인 목표는 호흡이 강하건 약하건 성대가 풀리지 않고 진동수를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고 개발 단계에서는 일단 고음에서 안풀리는 것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둘 중 되는 것을 찾으시고 그 다음에 안 되는 길을 개발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르면 고음이 되는데 약하게 하면 안된다면 일단 질러서 뚫고 점차 호흡을 약화시키는 것이죠. 반대 방향도 가능합니다.
재활 관련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 보니 복압을 주는 근육도 보상작용이 생겨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무조건' 복횡근이 먼저 수축하고 주도적으로 쓰여야하는데 복횡근보다 바깥에 있는 복근이 먼저 수축하거나 복횡근이 외부의 복근에 비해 약하면 통증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할 위험이 올라간다네요.
이거다.. 내가 지금까지 늘 호흡압으로 밀어붙이는 고음에서 허덕이며 어떻게 해야 이 지긋지긋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여러 선생님도 만나보고 수많은 영상을 시청하였음에도 명쾌하게 답을 얻지 못했는데 과도하게 강한 호흡압의 부작용을 과학적 이론으로 잘 설명해 주시고 현재 나같이 호흡압으로만 밀어붙여 고음을 올리는 타입은 호흡압을 낮추고 성대컨트롤만으로 올바르게 접촉하는 연습을 하여 플로우포네이션 상태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말씀. 그래도 이리저리 공부하며 대충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미 많은 코치들에게 크게 데여 불신이 가득한 제 머릿속에 과학적인 이유, 팩트가 절실히 필요했던 저에게 이제 한치의 의심도 없이 플로우포네이션의 방향으로 연습을 할 확실한 동기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발성지식으로 인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과거 영상부터 쭉 정독하겠습니다.
트왱의 성문 상압은 입모양보다는 인두강을 좁힘으로써 만드는 것이라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연습을 하실때 항상 주의하실게 대부분의 연습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접촉을 강하게 하고 체스트를 많이 실어주는 대신 할수록 점점 접촉이 지나쳐지고 무거워집니다. 따라서 그런 연습을 하실 땐 반대로 더미 사운드 같은걸 항상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집중해서 잘 봤어요! 이론 설명이 정말 탁월하세요^-^ㅎ 메보님! 제가 계속 말을 해야하는 직업으로 사는데다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니 성대가 남아나질 않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갈수록 목이 더 잘 쉬고 돌아왔을때도 목소리톤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평생의 업인데ㅜ 목소리 관리도 갖추어야 할 능력이겠으나 쉽지 않네요. 도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운동처럼 목소리도 꾸준한 발성훈련은 필수고, 특히 극단적인 목소리를 자주 사용 하는 경우 (후두를 많이 낮춘 목소리; 성당 신부님들, 소리를 크게 많이 내는 직업; 선생님 등) 특히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는 항상 신경써주시고 의료용 네블라이저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병원에서 정기검진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edicalvoice5010 제가ㅜ 교사입니다ㅜ 꾸준한 발성훈련과 검진이 필요하군요. 목소리 검진은 받아본 적이 없는데 가서 뭐라고 여쭤봐야하나요?ㅜ 의료용 네블라이저도 처음 듣네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ㅜ 내일도 바로 수업 4시간인데ㅜ 목이 지금도 정상이 아니예요ㅜㅜ
확실히 트웽 연습을 하니까 소리 컨트롤이 더 쉬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트웽을할때 목이 좁혀지면서 성대컨트롤이 쉬워지는 '목이 좁혀진 상태'를 네추럴한 발성에서도 적용되도록 연습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트웽을 하고 다시 네추럴한소리를 내보면 전보다 소리 내는것이 수월한데 그것이 좁혀진 목때문인지 아니면 성대밸런스가 좋아져서 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ㅜ
@@medicalvoice5010 선생님 한가지 더 궁금증이 생겨서요 .. 트웽시 목이(성도?)좁아지는 현상으로 소리를 컨트롤 하는 것이 더 쉬워지고 꾸준한 연습으로 트웽없이도 네추럴한 소리도 트웽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그렇다면 발성이 좋은 가수는 성대컨트롤을 위해 목을좁히고(성도? 정확히몰라서..) 저 ,중, 고음을 내는 건가요? 아니면 성도를 좁히는 소리는 특정 음에서만 사용이 되는걸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ㅜ
보통은 어려운 음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고음이라던가.. 가수분들 라이브 보면 중간중간 광대를 올리는 모습이 보이실텐데 그게 밸런스가 무너질 것 같을때 무의식적으로 성도를 좁혀주는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표현으로는 소리를 걸어준다 이런식으로 많이 하구요.
역시 엄청 좋은 내용! 결국은 밸런스가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체 어느 부위에 신경을 쓰면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데, 성대를 붙이려고 신경을 쓰는 순간 외부근을 쓰거나 목을 잡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런경우 저는 호흡에 신경을 쓰게 유도한 후 영상에 나오는 목에 힘이 안들어간 느낌의 벨런스 잡힌 발성을 경험하게 하니까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그래서 항상 노래는 사람에 따라서 배우는 게 다른 거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드물정도로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호흡으로 같이 병행해서 하니 성대가 못 버텨주더라구요 호흡을 신경쓰지 말고 해야 고음길이 뚫리는 거 같아요 :)
원장님 덕분에 나도 될수 있겠다 싶어서. 지금 발성 레슨 받고 있구요.... 결국은 성대 자체의 힘 (조절능력을 포함해서)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치분들 본인만의 툴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제 수업 3번 받았는데... 노력하면 발성이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실을 얻었습니다. 혹시 레슨 받기 위해 관심있으신 분드라. 제가 보컬레슨도 다른 곳에서도 2군데서 받아보았는데, 본인이 성대 조절 능력이 고급이 아니라면 (노래에서 2옥 라, 시가 자유롭게 나오는 남자가 아니라면) 성구전환이 안 될 것이고, 그러면 이론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곳에 가시길 꼭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정말 성구전환도 안되는 분들은 무리인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을 찾는 수고를 하는 것이 혼자 나아지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듯 합니다.
메보님. 오늘 방금 레슨 받고 왔는데, 제 발성 습관이 혀뿌리에 힘을 주고 (링 사운드) 전체적으로 공명강을 좁혀서 소리를 내는 타입이라 코치님께서 자꾸 목을 열라고 하십니다. 조이는 것에 반대로 인두강을 넓히고 후두를 내려보려고 하면 다시 혀 뿌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텅트릴을 하거나 설골 부위를 압박해봐도 혀뿌리에 힘이 도무지 잘 빠지지 않네요. 코치님은메보님. 오늘 방금 레슨 받고 왔는데, 제 발성 습관이 혀뿌리에 힘을 주고 (링 사운드) 전체적으로 공명강을 좁혀서 소리를 내는 타입이라 코치님이 자꾸 목을 열라고 하십니다. 조이는 것에 반대로 인두강을 넓히고 후두를 내려보려고 하면 다시 혀 뿌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텅트릴을 하거나 설골 부위를 압박해봐도 혀뿌리에 힘이 도무지 잘 빠지지 않네요. 코치님께서는 platisma에 힘을 주면 공명강이 더 열린다고 하는데, 느낌이 잘 못 잡겠습니다. 좋은 연습방법이 있을까요?
@@김종현-q5u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혀에 힘을 주지 않도 후두를 낮추면서 성대 접촉을 만드는건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오히려 보상작용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저의 경우에는 초반에 너무 후두를 낮춰 발성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발성이 필요한 분들도 분명 있으시죠. 저는 일시적으로 혀를 내밀고 하품하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면 혀에 의지하지 않고 후두가 내려가는 감각을 느끼게 되는데, 이 상태는 후두가 약간 딸려 올라오게되므로 익숙해지면 그 다음에는 혀를 넣고, 점점 깊게 유도하는 방식을 씁니다. 하지만 유도하는 방식은 선생님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 선생님을 정하셨으면 일단은 그 선생님의 방식을 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어려운 일 있으시면 카카오톡 채널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시간되신다면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년간 혼자 독학하고 있는 락매니아입니다. 메보님 유튭 채널 시작과 시기가 그리 차이나지않아 초반부터 쭉 봐온 애청자이기도 합니다. 단지, 이론과 실전이 다르다보니 이론은 이론일 뿐이고, 사실 노래 독학은 순수하게 맨땅의 헤딩으로 소리 날때까지 그냥 연습한 거라 이 채널때문에 노래가 좋아진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긴 합니다. ^^ 각설하고, 저는 락 매니아다보니 전달력이 아주 강한 힘의 소리를 원했기 때문에 가성으로 연습하지 않고, 처음부터 그냥 힘으로 연습했습니다. 독학이 헛되지 않아 입으로는 모양을 만들고 공간만 넓혀주고, 호흡을 강하게 밀어만 주면 고음을 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강한 압으로만 3옥 미까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3옥파는 제가 바리톤이라 그런지 아무리 연습해도 음압을 목이 못견디는건지 소리가 나질 않네요. 테너성종이신 분들은 압만으로도 3옥파나 솔까지도 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래도 3옥 도나 레 정도곡까지는 완창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연습을 할수록 더 강한 음압을 견디도록 입천장쪽(제가 그렇게 느끼는 위치)이 강화되는 것인지, 예전엔 못버텼는데 점점 더 강한 음을 버틸 수 있게 되었고, 버티는게 쉬워질수록 음을 더 끌 수 있게 되고, 완곡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것도 아주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딱히 노래를 부르면서 목이 아프다라는 생각은 독학 초창기를 빼고는 거의 느껴보질 못한 것 같은데, 고음 곡을 여러곡을 버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옥타브 초반곡 연속으로 4-5곡 부르고 나면 목이 아프지도 않은데 입 모양을 만들어줄 힘이 없어서 호흡을 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목이 쉰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진짜로 목이 쉬는 건 아니고, 몇시간 쉬면 또 부를 수 있긴 한데 너무 쉽게 지치는 느낌입니다. 이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강한 음압으로만 노래하니 성대가 더 빨리 피곤해진다는 것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좀 더 목이 음압을 버티도록 할 방법이 없을까요? 가성쪽으로 가는 것은 제가 추구하는 소리의 방향과 다르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고 싶지는 않은데 그리 안가고 해결가능한 방법은 없을까요?(영상봐서는 성대피로를 줄이기 위해 그쪽으로 가야하는 걸로 보여서요... 예를 들어 이 영상의 5:45 에 등장하는 '까'는 가성기반소리로 들립니다. 저는 그 소리도 그냥 압으로 밉니다.)
선생님 당연히 알죠 초창기부터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대부분 기억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성대 접촉이 잘 이루어지고 호흡을 경제적으로 사용한 소리는 가성쪽으로 가는 소리가 아니라 오히려 하현우님의 소리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까’ 즉 제 소리가 오히려 벌어진 상태에서 호흡으로 민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전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후두가 올라와서 얇게 진동하거나 벌어진 상태에서 진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접촉이 충분히 되지 못해 소위 말하는 진성을 섞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성대는 안타깝게도 점막이기때문에 사실 단련이 가능한 종류의 기관은 아닙니다. 결국은 밸런스를 잡아 호흡압을 줄이면서도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아마도 독학 하시면서 내구도가 좋아진 것은 그동안 점점 효율적인 쪽으로 발성이 잡히신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결국 이론적으로 성대 내구도를 늘리는 방법은 최대한 접촉을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그 상태에서는 호흡 압력을 최대한 세이브 하면서도 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더 두껍게 붙이는게 가능해져 호흡을 살짝만 밀어줘도 두꺼운 소리가 나구요. 여기에 더불어 성대 위쪽을 좁혀주는 링이나 트왱 등의 테크닉까지 사용한가면 내구도애 더욱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따라서 그렇게 개발된 소리는 생각하시는 것 처럼 가성같은 얇은소리라기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하현우님이나 스티브 페리 등의 소리에 가깝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현대에는 앰프가 있고, 음원 또한 믹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강해 보이는 소리도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도 있어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번 정도는 선생님들께 소리를 체크 받아보시는 것도 연습 방향을 잡는데 크게 도움 많이 받으실겁니다.
@@medicalvoice5010 기억해주시는데다 댓글까지 너무도 친절히 달아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껏 내부의 성대와 관련된 근육들이 강화되어서 버틸 수 있게 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강화 불가능한 부분이라는 사실 적잖이 충격이긴 했지만, 좋은 방향으로 발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 뉘앙스의 부분들이 있어 또 한편으로는 안심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에 부쳐 끌지 못했던 부분을 극복하게 되면서 근육처럼 점점 강화되어 가는건가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윽... 암튼 그럼에도 글 전체적으로 굳이 제가 기존의 방식을 바꾸지 않아도 몸이 적응만 잘해준다면, 더 약한 압으로도 강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말과 점점 성대접촉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말이 또 다시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길로 가다 폭망할수도 있겠지만, 사통팔달이라고 어디로든 통해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또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나아가볼까 합니다. 단지 맘에 걸리는 건 나이네요. 시간이라는 녀석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좀만 젊을때 시작해볼걸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끝으로, 가수 권인하 님 영상에 동기부여받아 시작한 노래연습이지만, 희망하는 소리는 스티브 페리같은 소리였는데 댓글에서 딱 그 말씀해주시니 목표를 제대로 삼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권인하님도 어느 인터뷰에서 스티브 페리와 우리나라 가수의 소리 차이를 언급하셧답니다. 전 그냥 스티브 페리 목소리 듣고 그냥 반한 케이스 ㅋ) 다음에 또 들릴께요. 유튜브 크게 한방 뜨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You are not too old to sing 이라는 문장은 어떤 책을 봐도 나오는 문장입니다. 제가 뉴욕에서 참관할 때 봤던 학생중에서는 월요일마다 캐나다에서 레슨하러 국경 건너오는 80세 할아버지도 본적 있습니다 그러니 나이를 너무 의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조금만 더 일찍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노래는 절대 늘지 않는다고 믿었던 세월이 너무 기네요.
@@medicalvoice5010 전 오히려 너무 벌리고부르는게 문제.. 노래나 발성연습전에 인터넷에서 아무 글이나 발표하듯이 읽고하면 좀 좋더라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발성역치압력 설명해주신게 정말 도움이 많이됐어요 ㅋㅋ 아직은 강한 호흡압이랑 트왱한소리로 많이 불러지는데 그래도 아무것도모르고 되는데로 연습하는것보단 방향성이 보이는것같아서 좋습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영상 후반 부에 살바토레 피시켈라 레슨 영상 나와서 놀랬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이론도 중요한다고 생각하는데, 저 아저씨가 표현하는 몸짓 손짓 이런거에 발성적으로 엄청난 도움을 받았었네요. 감각이라는게 이거 하나 집중하면 저부분을 까먹고 저부분 집중하면 또 여길 까먹고해서 일관성있는 소리를 내기 굉장히 어려운데, 그것을 몸에 베이게끔 체득할 수 있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역시 발성=성악 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우연찮게 보게됐는데, 진짜 알기 쉽게 이해시켜주시네요! 궁금했던 부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역싀 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네요 메보냥은 못 본걸로 하겠습니다^^^^
하트 안누르겠습니다
@@medicalvoice5010 냉정하십니다ㅠㅋㅋ
선생님 채널에서 보큐냥입니다 한번 해주시면 눌러 드리겠습니다
@@medicalvoice5010 하트 안 받는걸로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지금 방금 선불로 눌렀으니 하셔야합니다
본인이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 힘들게 배운것을 이렇게 나누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도 감사합니당.
추상적 개념이 아닌 과학적인 설명덕에 평소 생각했던 것들이 많이 공감되고 이해가 쉽게 되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크 약 20분이 샥-하고 사라졌네요ㅋㅋㅋ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궁금한 게 성대가 빠르게 진동해야 고음이 나는데,
어디서는 고음에서 성대의 빠른 진동을 위해 압력을 유지하면 되니, 소리는 뒤집어지지않게 오히려 호흡을 낮추라고 하고
어디서는 호흡압력의 강함을 위해 고음에서 호흡을 더 세게 내보내라고 하네요.
뭐가 맞는 걸까요ㅠ
어차피 성대 진동수를 결정하는 데 있어 호흡은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주 요소는 근육 작용이고 보통 성대의 긴장도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궁극적인 목표는 호흡이 강하건 약하건 성대가 풀리지 않고 진동수를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고 개발 단계에서는 일단 고음에서 안풀리는 것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둘 중 되는 것을 찾으시고 그 다음에 안 되는 길을 개발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르면 고음이 되는데 약하게 하면 안된다면 일단 질러서 뚫고 점차 호흡을 약화시키는 것이죠. 반대 방향도 가능합니다.
오 영상 계속 보다보니 성대의 적절한 내전은 호흡압력의 역치를 낮춰준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면 제 스스로 압력도 점점 조절이 될테니, 답변해주신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분석도 최고👍입니다
그래서 호흡을 어떻게 하라는거죠?
고음에서 실제로 저음보다 더 많은 성문하압이 필요하다고하셨는데 소리의 크기가 일정했을때 기준으로 삼고 말씀하신건가요??
넵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하나 더 궁금한게있는데 flow phonation을 믹스보이스로 이해해도될까요?
@@bca1641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흉성, 믹스, 두성 모두 flow phonation으로 가능합니다.
@@medicalvoice5010 메보님 영상 보면서 흉성은 강한성대접촉 두성은 약한성대접촉 믹스는 적당한성대접촉이라고 이해했는데 오해하고있는 부분이 있나요??
@@bca1641 성대 접촉을 두 방식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두성~흉성은 두께로 이해하시고 같은 두께일때 강하게도, 약하게도 붙을수 있습니다.
작은 소리랑 큰소리는 나는데 중간 볼륨의 소리는 안나는 이유가 뭔가요?
성대가 호흡압을 버티지 못하는 상태면
오히려 큰 볼륨의 소리가 나지 않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보통 작은 소리가 뒤집어진 소리인 경우 그렇습니다. 큰 소리에서 점차 소리를 줄이면서 뒤집어지지 않게 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이 채널로 나쁜 습관 편견 고쳤어요 늦게나마 감사드려요😍
재활 관련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 보니 복압을 주는 근육도 보상작용이 생겨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무조건' 복횡근이 먼저 수축하고 주도적으로 쓰여야하는데 복횡근보다 바깥에 있는 복근이 먼저 수축하거나 복횡근이 외부의 복근에 비해 약하면 통증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할 위험이 올라간다네요.
이거다.. 내가 지금까지 늘 호흡압으로 밀어붙이는 고음에서 허덕이며 어떻게 해야 이 지긋지긋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여러 선생님도 만나보고 수많은 영상을 시청하였음에도 명쾌하게 답을 얻지 못했는데 과도하게 강한 호흡압의 부작용을 과학적 이론으로 잘 설명해 주시고 현재 나같이 호흡압으로만 밀어붙여 고음을 올리는 타입은 호흡압을 낮추고 성대컨트롤만으로 올바르게 접촉하는 연습을 하여 플로우포네이션 상태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말씀. 그래도 이리저리 공부하며 대충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미 많은 코치들에게 크게 데여 불신이 가득한 제 머릿속에 과학적인 이유, 팩트가 절실히 필요했던 저에게 이제 한치의 의심도 없이 플로우포네이션의 방향으로 연습을 할 확실한 동기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발성지식으로 인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과거 영상부터 쭉 정독하겠습니다.
명강의가 큰 감동을 줍니다
선생님 돌아오셨군요!!
잘 지내셨나요!
정말, 소중한 영상입니다
교수님이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성대형 악기소리들어 보셨나요 ua-cam.com/video/UdwluhJh5co/v-deo.html
의메보좌님ㅋㅋㅋㅋㅋㅋㅋ이번 영상 bgm하구 편집 왤케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데 유익한 영상...크 감사해요
썸넬이 저글링 같습니다!
선생킴 트웽 연습을 하다보니 궁금증이 생겨서요.
광대를 들게되면 입모양은 넓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성문상압은 무너지지 않나요?
요즘 트웽연습을 자주 했더니 소리는 커졌는데 전체적으로 소리가 무거워지는것 같아서(체스트가 강해진 느낌) 고민입니다 ㅠ
트왱의 성문 상압은 입모양보다는 인두강을 좁힘으로써 만드는 것이라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연습을 하실때 항상 주의하실게 대부분의 연습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접촉을 강하게 하고 체스트를 많이 실어주는 대신 할수록 점점 접촉이 지나쳐지고 무거워집니다. 따라서 그런 연습을 하실 땐 반대로 더미 사운드 같은걸 항상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medicalvoice5010 다음에는 더미를 병행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pa ia lca 영상 정말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오 철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배우고 갑니다. 스피치랑 노래 같이 수업하고 있는데, 엄청 도움되네요.
스피치에는 어느정도까지 접목해야할지 알겠어요..ㅎㅎㅎ
그쵸 목적이 다를 뿐 원리는 같으니!
제목보고 일단 추천박습니다.
집중해서 잘 봤어요! 이론 설명이 정말 탁월하세요^-^ㅎ
메보님! 제가 계속 말을 해야하는 직업으로 사는데다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니 성대가 남아나질 않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갈수록 목이 더 잘 쉬고 돌아왔을때도 목소리톤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평생의 업인데ㅜ 목소리 관리도 갖추어야 할 능력이겠으나 쉽지 않네요. 도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운동처럼 목소리도 꾸준한 발성훈련은 필수고, 특히 극단적인 목소리를 자주 사용 하는 경우 (후두를 많이 낮춘 목소리; 성당 신부님들, 소리를 크게 많이 내는 직업; 선생님 등) 특히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는 항상 신경써주시고 의료용 네블라이저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병원에서 정기검진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edicalvoice5010 제가ㅜ 교사입니다ㅜ 꾸준한 발성훈련과 검진이 필요하군요. 목소리 검진은 받아본 적이 없는데 가서 뭐라고 여쭤봐야하나요?ㅜ 의료용 네블라이저도 처음 듣네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ㅜ 내일도 바로 수업 4시간인데ㅜ 목이 지금도 정상이 아니예요ㅜㅜ
교사이고, 요즘 목이 많이 쉬어서 성대 상태 확인을 원해서 왔다고 하시면 될거에요. 마이크를 가능하면 쓰시는게 좋고, 어려우시더라도 발성 밸런스를 교정하시면 더 적은 호흡압력으로도 강한 소리가 가능해집니다.
엇, 여기도 메보님이 계셨군요. 메보님들 화이팅 입니다. -보에(저도 괜히 한번..)
알았어요 보에냥
5:43
교수님, 시간되실때
지라레 발성강의도 부탁드려요
혹시
가요에서도 Girare 사용하는지도 궁금해 고견 부탁드립니다
테너발성법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성구전환될 때 발생하는 뒤로 돌아가는 감각이에요. 언제 한번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드립니다👏🏻♥
전 너무 크게불러서 작게좀 불러야한다는데....
슨생님 예전에 성문하압은 누구나 다가지고 있고 공기가 자동으로 나가는정도의 압이면 고음하는데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여기영상에서 고음에서 일정수준의 성문하압은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ㅠㅠ
그 자동으로 나가는 탄성 압력만으로 되는 경지가 결국은 훈련 후에 발성역치압력을 충분히 낮춰야 이루어지는거죠
확실히 트웽 연습을 하니까 소리 컨트롤이 더 쉬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트웽을할때 목이 좁혀지면서 성대컨트롤이 쉬워지는 '목이 좁혀진 상태'를 네추럴한 발성에서도 적용되도록 연습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트웽을 하고 다시 네추럴한소리를 내보면 전보다 소리 내는것이 수월한데 그것이 좁혀진 목때문인지 아니면 성대밸런스가 좋아져서 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ㅜ
한번 붙여주는 감각을 잡아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도 그 감각이 살아있습니다 그걸 이용하는거에요 ㅋ 첨엔 2~3일 지나면 원상복귀되지만 꾸준히하면 점점 트왱의 도움 없이도 그 상태가 유지되실거에요
@@medicalvoice5010 아하 그렇군요 ㅜ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선생님 한가지 더 궁금증이 생겨서요 .. 트웽시 목이(성도?)좁아지는 현상으로 소리를 컨트롤 하는 것이 더 쉬워지고 꾸준한 연습으로 트웽없이도 네추럴한 소리도 트웽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그렇다면 발성이 좋은 가수는 성대컨트롤을 위해 목을좁히고(성도? 정확히몰라서..) 저 ,중, 고음을 내는 건가요? 아니면 성도를 좁히는 소리는 특정 음에서만 사용이 되는걸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ㅜ
보통은 어려운 음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고음이라던가.. 가수분들 라이브 보면 중간중간 광대를 올리는 모습이 보이실텐데 그게 밸런스가 무너질 것 같을때 무의식적으로 성도를 좁혀주는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표현으로는 소리를 걸어준다 이런식으로 많이 하구요.
@@medicalvoice5010 그렇군요.. 늦은시간에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영상이네요
안녕하세요 성악가 양승호입니다
제가 연습하고 사용하던것들을 이렇게 딱 이론적으로 설명해주시는 영상보고 감격받았습니다 ☺️ 호흡과 성대접촉과 소리에 대해 정리하는것에 매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친하게지내고싶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클라인 선생님 채널이랑 진용진님 채널에서 자주 뵈었는데 저도 반갑습니다 최근 영상도 너무 좋구요 편히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네 종종 인사하러 오겠습니다 ^^ 메보좌 화이팅!! 입니다~~~
성가메, 클레오파트라, 이젠 메디컬보이스까지... 선생님 어디까지 유명해지시려고...
@@_jisuyu ㅎㅎ 아니에요^^; 메보좌 님의 군더더기없는 설명과 유쾌한 유투브내용에 감격하여 댓글을 남기고 인사를 전했을 뿐 입니다 ㅎㅎ 정말 좋은분이셔서 모두들 좋아들하시니깐요~~~ 저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1. 성대접촉감각 마스터 -> 2. 호흡감각 -> 3. 호흡압력을사용하기 -> 4. 공명감각
와..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박제해 놓고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성대를 크게 떨리게 하려면 호흡압력을 더 주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혹시 호흡압력을 강하게 주면 배에 힘이 꼭 들어가나요?
@@더푸-d9c 배에 힘을 안줄 수도 있어요 그러면 가슴 근육으로 공기를 내보냅니다. 그게 배를 내밀고 노래하는 창법이에요.
@@medicalvoice5010 성구전환은 잘 되는데 호흡압을 강하게 주면 성대가 벌어지는 사람은 접촉을 키워야 하나요?
명강의.... ㄷㄷ
강좌 컨텐츠 좋아요!
영상 기다리느라 현기증 났어요. 3만명 달성 축하 드립니다~!
넘 좋아~ 중요한걸 요렇게 쉽게 풀어주는 영상도 마니찍어줘요옹~~~~ 항상 감사합니당 행복하세요!!
매보냥이~
이게 돈으로 얼마짜린가요?
전반적인 발성의 핵심을 꿰뚫는 영상이네요,, 엄청납니다
선생님 영상 진짜 정말 대박입니다. 공짜로 보기 미안할 정도에요 열번을 돌려봐도 아깝지 않을 주옥같은 영상입니다
성대와 공명 호흡에 대한 순차적 설명이
예시로 잘 이해되고 정리되게해주시네요
자가진단이 잘 되는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정말 좋네요!
선생님 정말로 죄송한데 발성 할때 자꾸 소리를 먹는데 소리를 뱉는 연습은 어케 해야할까요
앞에 ‘ㅣ’ 모음을 붙여서 연습하고 해보세요. 예를들어 ‘ㅏ’는 ‘ㅣㅏ’ 로, ‘ㅓ’는 ‘ㅣㅓ’로 하는 식으로요
정말 좋은 내용으로 영상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와 중간에 누구 성대예요??? 예제 엄청 좋네요..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엄청 좋은 내용! 결국은 밸런스가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체 어느 부위에 신경을 쓰면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데, 성대를 붙이려고 신경을 쓰는 순간 외부근을 쓰거나 목을 잡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런경우 저는 호흡에 신경을 쓰게 유도한 후 영상에 나오는 목에 힘이 안들어간 느낌의 벨런스 잡힌 발성을 경험하게 하니까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ironman들은 하나의 고급 정보만을 배웁니다..
와 감사합니다
그러면 고음을 연습할 때 (고음의 길을 찾을 때)무리하게 호흡을 주면서 연습하는 건 오히려 효과가 반감을 가지는 건가요??
항상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전 두성 최고음역 뚫을때는 글로탈과 호흡을 미는 방법을 같이 썼었습니다. 단지 그것 ‘만’ 쓰는게 경우에 따라선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단언할 수는 없는게 그걸로 뚫리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ㅋㅋ
@@medicalvoice5010
그래서 항상 노래는 사람에 따라서 배우는 게 다른 거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드물정도로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호흡으로 같이 병행해서 하니 성대가 못 버텨주더라구요 호흡을 신경쓰지 말고 해야 고음길이 뚫리는 거 같아요 :)
선생님 성대는 베르누이법칙에 의해서 진동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그럼 베르누이법칙에 의한 호흡압+성대내전근에 의해 소리가 나는건가요?
정확히는 호흡압이 충분히 내전된 성대 틈을 지나가면서 성대를 벌리는게 첫번째고, 1. 베르누이 2. 성대 탄성 3. 이너턴스 세가지 요소에 의해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다음에 다시 호흡에 의해 벌어지고를 반복하는거죠.
제가 이과충이라 그런지 진짜 드디어 이해가 잘 되는 채널을 찾았네요
원장님 덕분에 나도 될수 있겠다 싶어서. 지금 발성 레슨 받고 있구요.... 결국은 성대 자체의 힘 (조절능력을 포함해서)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치분들 본인만의 툴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제 수업 3번 받았는데... 노력하면 발성이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실을 얻었습니다.
혹시 레슨 받기 위해 관심있으신 분드라. 제가 보컬레슨도 다른 곳에서도 2군데서 받아보았는데, 본인이 성대 조절 능력이 고급이 아니라면 (노래에서 2옥 라, 시가 자유롭게 나오는 남자가 아니라면) 성구전환이 안 될 것이고, 그러면 이론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곳에 가시길 꼭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정말 성구전환도 안되는 분들은 무리인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을 찾는 수고를 하는 것이 혼자 나아지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듯 합니다.
벅차오르는 댓글이네요.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그대로 말씀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메보님. 오늘 방금 레슨 받고 왔는데, 제 발성 습관이 혀뿌리에 힘을 주고 (링 사운드) 전체적으로 공명강을 좁혀서 소리를 내는 타입이라 코치님께서 자꾸 목을 열라고 하십니다. 조이는 것에 반대로 인두강을 넓히고 후두를 내려보려고 하면 다시 혀 뿌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텅트릴을 하거나 설골 부위를 압박해봐도 혀뿌리에 힘이 도무지 잘 빠지지 않네요. 코치님은메보님. 오늘 방금 레슨 받고 왔는데, 제 발성 습관이 혀뿌리에 힘을 주고 (링 사운드) 전체적으로 공명강을 좁혀서 소리를 내는 타입이라 코치님이 자꾸 목을 열라고 하십니다. 조이는 것에 반대로 인두강을 넓히고 후두를 내려보려고 하면 다시 혀 뿌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텅트릴을 하거나 설골 부위를 압박해봐도 혀뿌리에 힘이 도무지 잘 빠지지 않네요. 코치님께서는 platisma에 힘을 주면 공명강이 더 열린다고 하는데, 느낌이 잘 못 잡겠습니다. 좋은 연습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코치님은 성악가 출신이시고 남도현 발성법을 수료하시고 그에 기반해서 가르치고 계십니다. 후두를 내리는 것을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두를 조절하고 안정시킬수 있다구요.
@@김종현-q5u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혀에 힘을 주지 않도 후두를 낮추면서 성대 접촉을 만드는건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오히려 보상작용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저의 경우에는 초반에 너무 후두를 낮춰 발성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발성이 필요한 분들도 분명 있으시죠. 저는 일시적으로 혀를 내밀고 하품하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면 혀에 의지하지 않고 후두가 내려가는 감각을 느끼게 되는데, 이 상태는 후두가 약간 딸려 올라오게되므로 익숙해지면 그 다음에는 혀를 넣고, 점점 깊게 유도하는 방식을 씁니다. 하지만 유도하는 방식은 선생님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 선생님을 정하셨으면 일단은 그 선생님의 방식을 따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어려운 일 있으시면 카카오톡 채널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정한 메보좌는 바로 당신.... (ㅈㅅ)
그 눈을 떠 잘 부르심 역시 메보
형 고마워 형때매 발성 엄청 늘었어
메보냥 썸넬에 놀라 오늘에야 보러 왔습니다.
보통의 경우 호흡과 접촉은 비례
메보신작 이건 못참지
최근에 보컬트레이너 두 분이 스케일 훈련이 주인 보컬 수업은 허접하다 아니다로 싸우던데... 뭔가 그걸 정리하는 영상 같네요!
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문제 같아요 ㅎ
맞아요 너무 설명 잘하세요 송쌤 ㅎㅎ
이거 보고 구독 눌렀습니다
시간되신다면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년간 혼자 독학하고 있는 락매니아입니다. 메보님 유튭 채널 시작과 시기가 그리 차이나지않아 초반부터 쭉 봐온 애청자이기도 합니다. 단지, 이론과 실전이 다르다보니 이론은 이론일 뿐이고, 사실 노래 독학은 순수하게 맨땅의 헤딩으로 소리 날때까지 그냥 연습한 거라 이 채널때문에 노래가 좋아진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긴 합니다. ^^ 각설하고, 저는 락 매니아다보니 전달력이 아주 강한 힘의 소리를 원했기 때문에 가성으로 연습하지 않고, 처음부터 그냥 힘으로 연습했습니다. 독학이 헛되지 않아 입으로는 모양을 만들고 공간만 넓혀주고, 호흡을 강하게 밀어만 주면 고음을 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강한 압으로만 3옥 미까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3옥파는 제가 바리톤이라 그런지 아무리 연습해도 음압을 목이 못견디는건지 소리가 나질 않네요. 테너성종이신 분들은 압만으로도 3옥파나 솔까지도 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래도 3옥 도나 레 정도곡까지는 완창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연습을 할수록 더 강한 음압을 견디도록 입천장쪽(제가 그렇게 느끼는 위치)이 강화되는 것인지, 예전엔 못버텼는데 점점 더 강한 음을 버틸 수 있게 되었고, 버티는게 쉬워질수록 음을 더 끌 수 있게 되고, 완곡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것도 아주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딱히 노래를 부르면서 목이 아프다라는 생각은 독학 초창기를 빼고는 거의 느껴보질 못한 것 같은데, 고음 곡을 여러곡을 버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옥타브 초반곡 연속으로 4-5곡 부르고 나면 목이 아프지도 않은데 입 모양을 만들어줄 힘이 없어서 호흡을 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목이 쉰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진짜로 목이 쉬는 건 아니고, 몇시간 쉬면 또 부를 수 있긴 한데 너무 쉽게 지치는 느낌입니다. 이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강한 음압으로만 노래하니 성대가 더 빨리 피곤해진다는 것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좀 더 목이 음압을 버티도록 할 방법이 없을까요? 가성쪽으로 가는 것은 제가 추구하는 소리의 방향과 다르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고 싶지는 않은데 그리 안가고 해결가능한 방법은 없을까요?(영상봐서는 성대피로를 줄이기 위해 그쪽으로 가야하는 걸로 보여서요... 예를 들어 이 영상의 5:45 에 등장하는 '까'는 가성기반소리로 들립니다. 저는 그 소리도 그냥 압으로 밉니다.)
선생님 당연히 알죠 초창기부터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대부분 기억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성대 접촉이 잘 이루어지고 호흡을 경제적으로 사용한 소리는 가성쪽으로 가는 소리가 아니라 오히려 하현우님의 소리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까’ 즉 제 소리가 오히려 벌어진 상태에서 호흡으로 민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전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후두가 올라와서 얇게 진동하거나 벌어진 상태에서 진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접촉이 충분히 되지 못해 소위 말하는 진성을 섞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성대는 안타깝게도 점막이기때문에 사실 단련이 가능한 종류의 기관은 아닙니다. 결국은 밸런스를 잡아 호흡압을 줄이면서도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아마도 독학 하시면서 내구도가 좋아진 것은 그동안 점점 효율적인 쪽으로 발성이 잡히신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결국 이론적으로 성대 내구도를 늘리는 방법은 최대한 접촉을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그 상태에서는 호흡 압력을 최대한 세이브 하면서도 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더 두껍게 붙이는게 가능해져 호흡을 살짝만 밀어줘도 두꺼운 소리가 나구요. 여기에 더불어 성대 위쪽을 좁혀주는 링이나 트왱 등의 테크닉까지 사용한가면 내구도애 더욱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따라서 그렇게 개발된 소리는 생각하시는 것 처럼 가성같은 얇은소리라기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하현우님이나 스티브 페리 등의 소리에 가깝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현대에는 앰프가 있고, 음원 또한 믹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강해 보이는 소리도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도 있어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번 정도는 선생님들께 소리를 체크 받아보시는 것도 연습 방향을 잡는데 크게 도움 많이 받으실겁니다.
@@medicalvoice5010 기억해주시는데다 댓글까지 너무도 친절히 달아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껏 내부의 성대와 관련된 근육들이 강화되어서 버틸 수 있게 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강화 불가능한 부분이라는 사실 적잖이 충격이긴 했지만, 좋은 방향으로 발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 뉘앙스의 부분들이 있어 또 한편으로는 안심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에 부쳐 끌지 못했던 부분을 극복하게 되면서 근육처럼 점점 강화되어 가는건가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윽...
암튼 그럼에도 글 전체적으로 굳이 제가 기존의 방식을 바꾸지 않아도 몸이 적응만 잘해준다면, 더 약한 압으로도 강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말과 점점 성대접촉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말이 또 다시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길로 가다 폭망할수도 있겠지만, 사통팔달이라고 어디로든 통해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또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나아가볼까 합니다. 단지 맘에 걸리는 건 나이네요. 시간이라는 녀석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좀만 젊을때 시작해볼걸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끝으로, 가수 권인하 님 영상에 동기부여받아 시작한 노래연습이지만, 희망하는 소리는 스티브 페리같은 소리였는데 댓글에서 딱 그 말씀해주시니 목표를 제대로 삼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권인하님도 어느 인터뷰에서 스티브 페리와 우리나라 가수의 소리 차이를 언급하셧답니다. 전 그냥 스티브 페리 목소리 듣고 그냥 반한 케이스 ㅋ)
다음에 또 들릴께요. 유튜브 크게 한방 뜨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You are not too old to sing 이라는 문장은 어떤 책을 봐도 나오는 문장입니다. 제가 뉴욕에서 참관할 때 봤던 학생중에서는 월요일마다 캐나다에서 레슨하러 국경 건너오는 80세 할아버지도 본적 있습니다 그러니 나이를 너무 의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조금만 더 일찍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노래는 절대 늘지 않는다고 믿었던 세월이 너무 기네요.
노래 하려고 이비인후과 선생님 되신 분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철학자 송님 가성음역 한계음을 훈련을 통해 높일 수 있을까요?
네 올라갑니다
@@medicalvoice5010 매일 5분정도 말하는 정도의 호흡압으로 가성 최대음정에서 발성하고, 또 그 위로 올릴려고 애쓰는 느낌으로 연습 중인데 적절할까요?
성대 건강에 안좋을까 걱정되네요
그 방법도 가능하고, 살짝 위험부담이 있긴 하지만 방법중 하나가 상행 스케일을 하면서 일부러 첫음을 과하게 누르면 올라가면서 풀리던게 완전히 안 풀리면서 안 나던 음이 나기도 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근데 평소 안나던 음역의 가성을 훈련으로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성대 근육을 계속 스트레칭해서 더욱 잘 늘어나고 유연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을까요?
사실 내시경으로 보면 늘리는 감각은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대신 그 상태에서 내전하는 훈련이 안된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닥터는 달라....논문인용ㄷㄷㄷ
2분전에는 못참지
1분전 못참아서 봐버렸다..
그러고보니까 닥터송님도 메보셨네요 메디컬보이스
냥..
몽둥이를 어디다 두었더라..
이 영상을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오빛너원곡자같은분이 그 고음을 어떻게 부드럽게 부르지 했는데 다 성문 하압이 약해서 되는거였나보네요...
와 하도 자주 보니까 이젠 잘생겨 보여 ..
젛아
메보좌 할 때 진짜로 메디컬보이스 생각났어요 ㅋㅋ
메보님 노래 엄청 잘 하실 거 같은데... 일부러 안 보여주시는 거 같기도^^
선생님 아무리 생각해도 메보냥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너네 왜 멈멈뻡뻡 거리고 있냐?
메디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잘생김
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기
냐...냥..!
메보냥....
ㅋㅋㅋㅋㅋㅋ
전 노래하기전에 또렷하게 대화를하거나 말을하거나이러면 상당히좋아지고 아무말도안하고 오래있거나 되게 조곤조곤말하다 노래하면 엄청 벌린상태로 부르게되더라구요ㅋㅋ 평소 습관도 중요한듯
그렇죠 사실 음성치료 원리도 그래요 대부분 과접촉이 문제기 때문에 부드러운 발성이 나오게 하는 빨대발성 시킨다음 말하게 하는거죠 그다음 그걸 반복해서 몸이 습득하도록..
@@medicalvoice5010 전 오히려 너무 벌리고부르는게 문제.. 노래나 발성연습전에 인터넷에서 아무 글이나 발표하듯이 읽고하면 좀 좋더라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발성역치압력 설명해주신게 정말 도움이 많이됐어요 ㅋㅋ 아직은 강한 호흡압이랑 트왱한소리로 많이 불러지는데 그래도 아무것도모르고 되는데로 연습하는것보단 방향성이 보이는것같아서 좋습니다
이론이 당장 노래를 잘 부르게 해주진 않지만 연습방향과 결과에 확신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모를 때보다 훨씬 실력 향상이 빠르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리스토송쌤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발성역치압력이 높을때 보상작용으로 짜는듯한소리가나거나 좁은 소리가 나는거에대한 궁금증인데, 충분한 성대접촉으로 발성역치압력이 낮아지더라도 많이높은 고음에서 호흡압력 낮은상태라면 보상작용이 생길수 있는거죠?
레스토랑스/ 발성역치압력이 아무리 낮아져도 그 아래가 있을 수밖에 없죠 특히 고음은 발성역치압력을 암만 낮춰도 저음보다는 현저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