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별기획 통찰(洞察) - 자크 라캉의 욕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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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41

  • @jkim8860
    @jkim8860 5 років тому +10

    라깡에 대한 명쾌한 강의 감사 합니다.
    깊이 들어가면 역시나 에매해 하게 되네요. 나 자신을 찾고 회복 하는 것이 나 스스로에게서 발견 되어 지는 것은 인류 역사 만큼이나 계속 찾아야할 과제 인것 같습니다. 기독교 인들은 참 쉽게 자신의 존재를 신 앞에서 규명하고 자신의 존귀함도 그 신 안에서 찾고 살아 가는데 우리 철학은 왜 이해할 만 하다가도 막상 답이 필요한 지점에 가서는 태평양으로 빠져 버리고 마네요. 어쩌면 본질에 대하여(실재계) 에메한 부분이 인문학의 본질인것 같습니다.

    • @pietas5826
      @pietas5826 5 років тому +3

      시작자체가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으로 부터 인간이 지음받은 존재들이고 인문학은 주체 자체가 인간본연이기에 스스로를 쥐어짜내야만 스스로의 원형을 찿기때문이지요. 그것이 초자아적 도덕의 강화던. 자기극기이던 관에 끝없는 공로주의로 만드는것이 인문학의 보편적 덕성이고 한계입니다. 기독교는 심플합니다. 하나님 밖에서 사는 자들은 끝없이 길을 잃고 헤메이고. 그분안에 들어온 자들은 그분이 공급하시는 자원을 누리며 사는것이지요. 허나 자아self를 지닌 인간이 신앞에 단독자로 부복된다는 과정 자체가 인격 과 인격의 부딭힘이기에 본성상 짜증나는일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선 거듭남이고 중생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지도. 인정하기도 싫던 나의 옛자아에 신적인 강제력이 주입됨으로 그분의 자녀가 된다는것이 구원의 시작이고요. 결국 인간은 어느시대에나 두분류로 나뉘어졌습니다. 신앞에 승복된 자.혹은 스스로 신이되려하는자. 그것이 징글징글한 인간의 자아입니다. 결국 왕의 자리는 하나입니다. 그분을 왕으로 인정하고 사랑의 노예로 살던가. 스스로 왕이되어 .끝없이 왕이되려는 수많은 자아들과 전쟁하던가.

    • @정인철-j3q
      @정인철-j3q 3 роки тому

      실재계는 플라톤의 이데아의 세계나 칸트의 물자체같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있어도 언어로서 설명할 수 없는 것임.

  • @N456hfjvvuxbhhjkkkf
    @N456hfjvvuxbhhjkkkf 5 років тому +7

    교수님 진짜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쉽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강의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 @하얀양말-i8g
    @하얀양말-i8g 6 років тому +11

    라캉에 대한 더 깊은 강의를 듣고싶어요

  • @cmoncmon12
    @cmoncmon12 Рік тому +1

    라캉의 이론이 많은 도움이 되는 오늘입니당..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summerb4854
    @summerb4854 3 роки тому +4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언-x9m
    @이상언-x9m 5 років тому +5

    04:26 '요구에서 욕구를 뺀 차이'로 적혀야 할 영상의 자막의 순서가 도치되어 있습니다. EBS 방송 관련 분들은 자막 표시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상언-x9m
      @이상언-x9m 3 роки тому

      @@정인철-j3q 하.. 요구-욕구=욕망 영상을 천천히 여러번 다시 보시면서 이해해주세요

  • @연두-m7t
    @연두-m7t Рік тому

    라깡 해설로서는 들어본 중 (얼마안되지만) 명료성과 이해도, 아울러 호감도에 있어 최고!
    다만
    분석실예나 임상사례로 풍성해진다면 올매나 좋을고...
    부디
    교육분석과 분석수퍼비전과정도 거친 라깡 전문가가 나오길 고대해봅니다...

  • @이병태-k2e
    @이병태-k2e 2 роки тому +1

    어려운 이야기를 정말 쉽게 잘 설명해 주시네요!

  • @이완쓰-t8r
    @이완쓰-t8r 7 років тому +14

    끝내주게 재밌어요

  • @갈매기-m1x
    @갈매기-m1x 5 місяців тому

    강의 너무 좋네요.

  • @archineuron
    @archineuron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hoyeonlee6313
    @hoyeonlee6313 5 років тому +1

    욕구가 있어 호르몬이 분출되는 것인가요? 호르몬이 분출되어 욕구로 나타나는 것인가요?
    심리학은 호르몬에 영향받는 육체의 영역의 학문인가요?
    실재는?
    도가도 비상도는 호르몬의 영역인가요?
    주요 관심 영역이 ‘주인공’이 상징 단계인가요?
    실재는?
    시집 장가도 안가는 영역은 심리학의 담 밖의 영역인가요?
    호르몬의 영역에 서서 궁극의 답을 얻을 수 있나요?
    생각(언어 상징)이 있는 곳에 존재(실재)는 없고
    존재(실재)는 생각(언어 상징)이 없는 곳에 있다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 @minkim8555
    @minkim8555 5 років тому +3

    요구에서 욕구을 뺀 차이?
    욕구에서 요구를 뺀차이?
    어느 자막이 맞는건지 아니면 동일한 뜻인지 ?

    • @thomyorke5382
      @thomyorke5382 5 років тому

      음 그게 중요한가요??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수학적인 뺄셈 구조에서 그 텍스트를 이해하실 필요는 없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요구의 한계에 의해서 생기는 욕구와 요구 사이의 차이, 요구가 채울 수 없는 욕구의 결여된 부분을 말하는거잖아요
      욕구는 시니피에 같은 것 요구는 시니피앙 같은 것 뭐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되죠

    • @이상언-x9m
      @이상언-x9m 5 років тому

      @@thomyorke5382 '요구에서 욕구를 뺀 차이'가 맞습니다. 요구라는 것은 보다 원초적인 필요이고 욕구라는 것은 그것이 언어화, 물화된 부분이기에 욕구가 충족되더라도 요구는 충족되지 못하는 그 간극에서 욕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수학적인 것은 물론 아니지만 개념의 이해에 있어 용어의 이해와 의미 구분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야말로 상상계 속에서 본인 마음대로 의미가 동일한 것이라 지정해버리면 타자와 관계를 이루는 상징계의 삶속에서는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 @lario3784
      @lario3784 5 років тому +2

      욕구 - 요구 = 욕망

    • @lario3784
      @lario3784 5 років тому

      위의 순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 @lario3784
      @lario3784 5 років тому +1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 요구 - 욕구 = 욕망이 맞네요... 부산남자 님 죄송합니다.

  • @jinharee2595
    @jinharee2595 2 роки тому

    타자의 욕망은 곧 나의 욕망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 자아에 대한 불안감인데,
    이 불안감은 욕구->요구에서 충족되던 만족감이 불일치 했을 때 발생된다는 것.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지나친' 타자의 욕망은, 어느새 나의 순수한 욕구의 요구에 인한 것이 아닌 나의 요구 자체가 타자에 의해 휘둘리게 되었을 때 변질되는 나의 욕망인 건가요?
    그렇게 때문에 무언가를 원하고 욕망할 때 / 욕구하는 그 대상에 대한 주체가 내가 아닌 타자에 의한 것이 되었을 때 더욱 불안해지고, 이것이 내가 만들어낸 멀티 페르소나 의 큰 간극과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 @김맑음-p9u
    @김맑음-p9u 4 роки тому +2

    인정이 욕망의 본질이 아니다.

  • @shinflute
    @shinflute 5 років тому +4

    철학 교수님 멋지시네요

  • @ded06084
    @ded06084 6 років тому

    순수욕망만큼 떨쳐낼 수 없고, 또 지금의 사회에서는 함께 가기도 힘든 욕망은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 공유도 (거의) 불가능하니..
    집착이 커질수록 자유와는 더더욱 멀어지고 (완전한 자유는 불가능하지만) 죽기전에는 어느 것이 덜 후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선택권이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작은 자아로 살아가는 것이 덜 외롭기는 할 것 같네요

  • @녕안-f6q
    @녕안-f6q Рік тому

    3:38

  • @thatsok4614
    @thatsok4614 6 років тому +2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ㅎㅎ

  • @양태현-s4g
    @양태현-s4g 6 років тому +1

    또 다른 깊은 강의도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5 років тому

      참고로 아트앤 스터디에서 김석 교수님의 더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ㆍ유료입니다ㆍ~

  • @퍼소나
    @퍼소나 8 років тому +1

    조아요

  • @4tv859
    @4tv859 4 роки тому

    상징계를 배우고 가상세계에 대한 ua-cam.com/video/fQnoL3kwsVA/v-deo.html 다른 생각입니다

  • @hmoon1860
    @hmoon1860 6 років тому

    것 들이죠

  • @김범석-t2j
    @김범석-t2j 4 роки тому +1

    강의를 할 때 철학 전문용어를 쓸 수 밖에 없겠지만
    라깡을 모르고 더군다나 철학적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청중들에겐 역시 뭔 말인지 모르게 만드는 하나마나 한 강의라고 본다
    강사는 준비를 할 때 훨씬 눈높이를 낮춰서 해라

    • @MrSkskfdl
      @MrSkskfdl 3 роки тому +3

      너무 낮추면 전달을 못하자나..

    • @dongkyunryu8782
      @dongkyunryu8782 Рік тому +1

      원시로 돌아가서 사시는게 좋을듯!

    • @ksj7079
      @ksj7079 9 місяців тому

      이것보다 더 어떻게 대중적으로 낮추나..

  • @clumsymm
    @clumsymm 3 роки тому

    욕망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라는것 외에는 전부 개소리 일 뿐인걸 길게도 주절거리네

    • @ksj7079
      @ksj7079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상상계에 아직 머무르는분인가봐요..
      자기중심적해석에 의한 오류가 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