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계절의 끝이 되어야해요. 계절의 끝이 차디찬 겨울이라면, 끝맺음의 서러움이 있을거에요. 모든 사건의, 모든 시간의, 모든 시절의 끝이 얼어붙은 겨울이 아닌, 화사하게 꽃이 핀 봄이었으면 해요.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해요. 모든 끝에는 보람이, 추억이, 사랑이, 그리고 봄이 있어야 해요. 제 군생활에도 계절이 있어, 전역하고 마주한 계절이 겨울이 아닌 봄이었으면 해요. 화사하게 핀 군생활의 꽃이 저를 마주하며, 보람, 추억, 그리고 그 시절의 사랑을 주었으면 해요.
남자가 보는 낡고 오래된 책에는 인생의 깨달음이 들어있을까요? 책을 매개체로 구원이나 지혜를 구하는 듯한 노래하는 화자와 토끼의 관계는 맥락적으로 운명과도 같아보입니다. 토끼는 지혜나 풍요의 상징이외에도 부활절에서 구원자인 마리아를 나타내기때문이기에 둘은 서로를 알아챔을 전제로 이어져있는 운명같지만 진짜 토끼가 아니라 토끼의 가면을 쓰고 있고 남자도 아직은 본인의 것이 아닌 책에 있는 지혜에 의존하기에 그 인연은 희미한 한줄기 빛처럼 약해서 우연히 세상사람들속에서 발견한 희유한 그녀를 틈틈히 지켜봅니다만 둘사이의 거리는 군중의 일상과 사람들속에서 카메라는 점점 멀어지게 잡습니다. 둘러싼 환경 또한 밝은 낮에서 밤으로 바뀌고 그녀가 바라보던 시선의 방향도 바뀝니다. 내리는 종이 꽃가루가 없다는것을 확인한 토끼가면녀는 종이로된 우산을 접게되고 멀리에서 지켜보던 남자도 책을 접습니다. 애착이나 집착이 없이 무던하게 단념을 잘한다고 얘기하지만 그 무덤덤함속엔 슬픔이 묻어나고 이때부터 그는 무대 어디에서도 보이지않습니다. 접어서 쥐고있던 우산은 밤의 무대를 지배하는 화려한 프리마돈나가 등장해서 능숙하게 가져가버림과 동시에 청춘의 혼란과 혼돈 어지러움은 시작되는듯합니다. 강제적으로 시작된 유희마냥 일방적으로 시작된 춤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이어지고 방향성 상실로 인한 카오스에서 겨우 박차고 나오자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밤의 군중들은 그녀 주위로 몰려들고 그녀도 그들의 일원으로서 함께 춤을 추며 즐기기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큰 몸짓과 누구보다 크게 공간을 휘젓고 지배하며 맘껏 그녀는 혼자 남겨질때까지 맘껏 춤을 춥니다.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결국은 토끼가면을 쓴 그녀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그 공간은 그녀를 제외하고는 이미 다 떠나 텅비어져있구요. 결국엔 그녀마저 사라지고 텅비고 고요한 공간만이 다음을 기다리며 남겨져있습니다. 모두가 왔다가 사라지는 일장춘몽과도 같은 인생은 결국 공이고 모든 일장춘몽을 담고있는 공은 또 모든것이기한 영원함도 느껴집니다. 남자가 들고있던 머그컵에는 끝은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가 있고 노란 장미와 함께 누군가가 보도록 남겨놓고 간 책이 놓인 공허한 공간은 곧 또다른 시작들로 채워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청춘처럼 그 시작과 끝은 지속 반복될것같습니다. 곡도 좋고 노래도 좋고 뮤비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등장하는 매개체들이나 서사가 멋져서 감상 후기 몇줄 남겨봅니다.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리를 지어 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것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면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미쳤다...이전 그 어떤 타이틀곡 뮤비보다 훨씬 고퀄인듯 처음으로 뮤비감독님이 궁금해질 정도로.. 이 명곡이 그저 지나가는 또하나의 수록곡으로만 남기엔 정말 너무 아쉬웠는데 이에 걸맞는 엄청난 뮤비가 나온거같아서 너무 좋네요,, 이건 뮤비를 넘어 많은 이들의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기사 보셨나요? 울 잔나비의 선한 모습에 뿌듯하고 대견하고 감사해요~ 맘이 몽글몽글해져 종일 기분이가 좋았더래요. 지나온 길이 울퉁불퉁하고 울음이 터져도, 누군가 그 길을 걷겠다면 부디 반듯하고 해맑길 바라는, 먼저 온 자의 배려가 진득해서 그 마음이 너무 이쁘고 벅찼습니다. 우리 잔나비는 늘 그랬어요~^^ 맑고 자랑스럽고 소중하고 … 암튼 그래요 ㅎ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릴 지어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 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 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 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 텐데 흐음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는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Wow! 폐부를 부드럽게 관통한다고나 해야할까요? 시간의 선순환성을 다룬 깊이있는 철학적 주제가 탐미적인 시각적 이미저리들과 최정훈님 특유의 힐링 보이스를 얹은 감각적인 멜로디를 통해 우리에게 따스하면서도 절절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명작 아트뮤비를 보는 것 같네요.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명작 뮤비입니다. 잔나비는 오늘도 이렇게 탁월한 예술성으로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자아내며 일상속에 살포시 스며들고 있습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할 정말 보배로운 우리의 아티스트! 잔나비 화이팅!!
멜론 탑백만 듣던 시절 , 잔나비 노래가 맨 위에 있어서 듣게됐는데 따라부르기 좋고 잔잔한 느낌이 제 취향에 맞아서 잔나비 노래가 나올때마다 아 이노래 좋다 까지만 생각했었어요 . 근데 어느날 안 좋은 일이 터졌을때 , 전 그냥 그렇구나 하고 관심이 없었죠. 시간이 흐르고 유튜브에서 우연히 잔나비 영상이 떠서 보니까 댓글에서 잔나비 팬분들이 엄청 열심히 장문으로 해명? 설명?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걸 읽어봤는데 제가 억울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진심으로 열심히 싸워주신거 같았어요. 어떻게 팬들이 이렇게 까지 열심히 싸워줄까 .. 하고 잔나비에 관심이 생겨서 노래도 많이 듣고 영상도 찾아보다보니 흠뻑 빠져서 잔나비 팬이 됐어요. 그래서 전 항상 생각해요 .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줘서 멋지고 고맙고 대단하다고. 덕분에 잔나비를 제 삶에 스며들게 해줘서 감사해요. 잔렐루야 !!!
살다보니.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일들이 생겼어요. 벗어나려 발버둥쳐도 결국은 내 몫으로 남겨졌었고. 내자신을 모두 쏟아붓고도 인정받지 못했죠. 사람들은 모두 자기 손톱밑의 가시에 아파하더군요. 결국은 내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했던 고통의 시간들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하는 가사 예요. 요란떨지 않는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요. 저도.. 이런 무던한 내가 참 맘에 들거든요. 열심히 살아온 제 인생의 끝은. 정말로 봄이었으면 해요🌳🌳
가사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리를 지어 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는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여주에게 움츠려 있지 말고 사랑하라고 용기를 주는것 같네요 가면을 쓴 여주의 모습이 꼭 제모습 같기도 해요 남들은 어떤 사랑을 하나 궁금하고 부럽기도 한데 정작 난 이제 섣불리 사랑할 용기도 없고 사랑이 남아는 있는건가 싶은..내 계절은 겨울에서 멈췄는데 얼른 다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무리지어 짝을 이루는데 토끼가면 소녀는 외롭게 혼자 서있고 또 방황(남자들 손에 끌려 춤추는 장면) 하다 마지막에 토끼가면을 벗는 장면에서 새로운 시작 또는 사랑이 나타난 것 같아요. 저에게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한다는 가사와 마지막 사랑이 봄이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뮤비였어요. 나이들어서 저물어간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청춘은 잔나비예요:) 언제나 건강한 음악으로 힘을 줘서 항상 고맙습니다
뮤비퀄 무슨일이죠? ♥️ 잔나비를 알게 된 이상 내 삶의 마지막은 언제나 봄일 수 밖에 없어요. 뜨거운 여름날과 그리운 것들을 곱씹으며 그리워하는 가을날, 그리고 봄이 올것을 알고 견뎌내는 겨울날, 결국엔 찬란히 꽃피울 봄이 찾아와서 마침표를 찍을 우리들의 마지막 계절은 그렇게 잔나비의 노래처럼 막을 내리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생각을 아름다운 곡으로 풀어줘서 고마워요
Here is what I saw from the MV (long post) : Junghoon sits in a chair surrounded by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dressed in an orangy suit and the calender on his right indicate May 10th. It's spring season -- and the date of the release of Jannabi's new album GRIPPIN'THEGREEN. Snow is falling, however as the camera de-zooms, we realize only the girl with a rabbit mask has an umbrella and it seems to be only snowing above her. The background is cold (grey) and empty. People are walking past her as she stays immobile. We see a mug with the words "All endings are also beginnings" written on it. It's a reminder of the seasons that come (begin) and go (end), but also a reminder that any love's ending brings a new beginning. As time (and seasons) go by, people are going about their lives too (e.g. the girl who was in a weelchair seems to have recovered), but our main character is stuck in the dark, cold winter, still immobile. The snow flakes which look like pieces of pages (pages of the love that ended) are piling up on her umbrella and she remains still. The story shifts when she lowers her umbrella and looks up at the sky. The snow stops falling right there and then, and Junghoon, whom we had seen reading a book from the start of the video, closes it as to emphasize this turning point. It's the beginning of the end of winter in her heart. Junghoon is present in every scene (season) change, unmoving. Unlike our main character though, there is no snow above him. As she has closed her umbrella and now can see around her, our rabbit masked girl is taken aback and appears lost, almost afraid. She takes a step back while people are walking past her. The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are back, a ballerina approaches our main character and takes her umbrella away, smiling at us. People are leading her into different directions but unlike the ballerina, our main character doesn't know how to dance. When they release her, she is dizzy and as she gets her balance back, she enters a lit area with two pillars covered in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People join her, flower petals are falling to the ground. Everyone turns in sync before going back to their life. Finally, she is able to dance like everyone else and goes her own way with a big smile on her face. She freed herself from the love she was holding onto. The man with the glasses which we saw alone and busily heading to work at the start of the video, and the woman with the scarf on her hair which we saw alone heading back home at the start of the video, found each other. They now are dancing happily together. We can think that this is the end of their loneliness and the beginning of their love. In the last scene, our main character is still dancing but she stops and takes her mask off when she sees the empty chair surrounded by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The love that she could not seem to let go (symbolized by Junghoon) faded away with winter and spring has come again. Before her eyes and in her heart. "All endings are also beginnings". She will bloom again 💚
3분으로 영화 한편을 본 기분이에요.깨어진 꿈의 조각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같아서 우산을 쓰고 있는 소녀가 나인 것 같아 눈물이 나네요.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이 무엇이었던가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그러다 꿈의 조각 하나를 주워 보다 문득 떠오르는 나의 꿈과 마주치게 되고~ 어쩌면 나는 그꿈을 옆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잊고 지내던 꿈을 꺼내어 힘껏 그 꿈속에서 자유로운 나를 만나는 느낌 저는 그런마음이 들었어요. 모르지만 뭔가 따뜻하고 또 눈물이 나는 뮤비에요.잔나비씨 천재설~~~~
안 들은지 너무 오래됐네 왜 안불러주지 너무 좋은데 가사도 멜로디도 살랑살랑하고 맘이 설레이는 정후니 보이스 떠나지 않을꺼네요 단념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때도있어요 오늘 듣기 좋은 노래 햇빛 가득한 거실에서 베란다 창 밖을 보고 들으니 데이트 하고싶네 내 님 열공중인데 같이 나가야겠다 정후니 사랑해요 ❤❤❤❤❤ 또 만나요🤗🤗🤗🤗🤗🤗
뮤비출연한 현대무용 댄서입니다. 정훈님 자기 촬영분 끝났는데도 후다닥 가지않고ㅠ 막바지까지 남아서 지켜봐주시고(새촬,,,) 컷할때마다 댄서들 힘내라고 호응해주고 댄서 하나하나 스텝 하나하나 인사해주고 갈때도..사진찍어주공,,힘됐습니다!!!!!!!
우리 선생님 너무 멋있죠....이쁘고 잘추고 다함 ㅜㅜ
선생님 너무 예뻐요 😻
울부장 정말 너무완벽한사람이죠ㅠ 좋은뮤비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멋져요😭👍
크게 될 사람...
뮤비 너무 좋아요~ 댄서라는 직업 잘은 모르지만 몸으로 표현하는것도 음악 처럼 참 아름다운 일 인 것 같아요💗
봄은 계절의 끝이 되어야해요.
계절의 끝이 차디찬 겨울이라면, 끝맺음의 서러움이 있을거에요.
모든 사건의, 모든 시간의, 모든 시절의 끝이 얼어붙은 겨울이 아닌, 화사하게 꽃이 핀 봄이었으면 해요.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해요.
모든 끝에는 보람이, 추억이, 사랑이, 그리고 봄이 있어야 해요.
제 군생활에도 계절이 있어, 전역하고 마주한 계절이 겨울이 아닌 봄이었으면 해요.
화사하게 핀 군생활의 꽃이 저를 마주하며, 보람, 추억, 그리고 그 시절의 사랑을 주었으면 해요.
지난달말 여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카톡에 이 곡을 띄워두고 갔었네요
봄에 가고싶었나봐요
딸같은 동생이었는데...
내 맘엔 아직도 살아있는데...
노래 찾다가 구독하고 계속 들어봅니다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저희 아빠도 겨울에 가셨네요..
봄꽃 보여드리고팠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따뜻하게 올라갔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뮤비 덕분에 한 9월까지 봄이겠다
선댓글 후감상 했는데 뮤비가 따수운 봄이 아니어서 당황했구요
봄은 우리에게 마지막 계절이어야 하니까요! 여름의 시작을 알려주는 뮤비❤
인생은한번뿐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너무 슬프노 ㅜㅜㅜ
0:30 1:25
와 진심 최정훈 진짜 볼터치 너무 이쁘다,,
뮤지컬 배우같아,,뭘 해도 잘생겼네 표정너무 멋있다
남자가 보는 낡고 오래된 책에는 인생의 깨달음이 들어있을까요?
책을 매개체로 구원이나 지혜를 구하는 듯한 노래하는 화자와 토끼의 관계는 맥락적으로 운명과도 같아보입니다.
토끼는 지혜나 풍요의 상징이외에도 부활절에서 구원자인 마리아를 나타내기때문이기에
둘은 서로를 알아챔을 전제로 이어져있는 운명같지만
진짜 토끼가 아니라 토끼의 가면을 쓰고 있고 남자도 아직은 본인의 것이 아닌 책에 있는 지혜에 의존하기에 그 인연은 희미한 한줄기 빛처럼 약해서
우연히 세상사람들속에서 발견한 희유한 그녀를 틈틈히 지켜봅니다만 둘사이의 거리는 군중의 일상과 사람들속에서 카메라는 점점 멀어지게 잡습니다.
둘러싼 환경 또한 밝은 낮에서 밤으로 바뀌고 그녀가 바라보던 시선의 방향도 바뀝니다.
내리는 종이 꽃가루가 없다는것을 확인한 토끼가면녀는 종이로된 우산을 접게되고
멀리에서 지켜보던 남자도 책을 접습니다. 애착이나 집착이 없이 무던하게 단념을 잘한다고 얘기하지만 그 무덤덤함속엔 슬픔이 묻어나고 이때부터 그는 무대 어디에서도 보이지않습니다.
접어서 쥐고있던 우산은 밤의 무대를 지배하는 화려한 프리마돈나가 등장해서 능숙하게 가져가버림과 동시에 청춘의 혼란과 혼돈 어지러움은 시작되는듯합니다.
강제적으로 시작된 유희마냥 일방적으로 시작된 춤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이어지고 방향성 상실로 인한 카오스에서 겨우 박차고 나오자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밤의 군중들은 그녀 주위로 몰려들고 그녀도 그들의 일원으로서 함께 춤을 추며 즐기기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큰 몸짓과 누구보다 크게 공간을 휘젓고 지배하며
맘껏 그녀는 혼자 남겨질때까지 맘껏 춤을 춥니다.
과정과 결과가 어떻든 결국은 토끼가면을 쓴 그녀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그 공간은 그녀를 제외하고는 이미 다 떠나 텅비어져있구요.
결국엔 그녀마저 사라지고 텅비고 고요한 공간만이 다음을 기다리며 남겨져있습니다.
모두가 왔다가 사라지는 일장춘몽과도 같은 인생은 결국 공이고 모든 일장춘몽을 담고있는 공은 또 모든것이기한 영원함도 느껴집니다.
남자가 들고있던 머그컵에는 끝은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가 있고 노란 장미와 함께 누군가가 보도록 남겨놓고 간 책이 놓인 공허한 공간은 곧 또다른 시작들로 채워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청춘처럼 그 시작과 끝은 지속 반복될것같습니다.
곡도 좋고 노래도 좋고 뮤비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등장하는 매개체들이나 서사가 멋져서 감상 후기 몇줄 남겨봅니다.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리를 지어 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것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면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어느 외국영화 한편을 보고있는듯..
잔나비의 뮤비는 항상 그랬다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천재아티스트
최정훈 ❤️
미쳤다...이전 그 어떤 타이틀곡 뮤비보다 훨씬 고퀄인듯 처음으로 뮤비감독님이 궁금해질 정도로.. 이 명곡이 그저 지나가는 또하나의 수록곡으로만 남기엔 정말 너무 아쉬웠는데 이에 걸맞는 엄청난 뮤비가 나온거같아서 너무 좋네요,, 이건 뮤비를 넘어 많은 이들의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기사 보셨나요? 울 잔나비의 선한 모습에 뿌듯하고 대견하고 감사해요~
맘이 몽글몽글해져 종일 기분이가 좋았더래요.
지나온 길이 울퉁불퉁하고 울음이 터져도,
누군가 그 길을 걷겠다면 부디 반듯하고 해맑길 바라는,
먼저 온 자의 배려가 진득해서 그 마음이 너무 이쁘고 벅찼습니다.
우리 잔나비는 늘 그랬어요~^^
맑고 자랑스럽고 소중하고 … 암튼 그래요 ㅎ
1:52 무용수 발짓이랑 피아노 선율 딱맞는 이 부분 너무 좋아요......
2:00 진짜 여기 우산 가져가고 표정 보여주는 부분에서 울컥해짐…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나야해요. 그냥 내 맘이 그래요.
마지막에 여주가 가면을 벗는 모습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는 모습이 한편에 영화를 찍으셨군요, 잔나비의 음악은 예술이다.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만세!
계절마다 들을수 있는 갓띵곡 만들어주는 잔나비 만만세!!!
1:02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 텐데
단념. 그 이름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 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이거 조회수가 왜 이런지 도통 이해 할 수 없다..
노래 연출 연기 등등 모든 게 다 완벽한데 1000만 나와도 모자를텐데ㅠㅠㅠ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릴 지어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 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 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 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 텐데 흐음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는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Wow! 폐부를 부드럽게 관통한다고나 해야할까요?
시간의 선순환성을 다룬 깊이있는 철학적 주제가 탐미적인 시각적 이미저리들과 최정훈님 특유의 힐링 보이스를 얹은 감각적인 멜로디를 통해 우리에게 따스하면서도 절절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명작 아트뮤비를 보는 것 같네요.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명작 뮤비입니다.
잔나비는 오늘도 이렇게 탁월한 예술성으로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자아내며 일상속에 살포시 스며들고 있습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할 정말 보배로운 우리의 아티스트! 잔나비 화이팅!!
잔나비는 뮤비마저도 아름답고 황홀하다
우리의 기대치를 넘 많이 높여버린 잔나비 멋지다
이토록 우아하고 한편의 뮤지컬 무대를 보는거 같은 뮤비가 있을까요..몽글몽글 마음이 아려요.
뮤직비디오가 영화네요ㅎ 최정훈 너무 잘생겼다♡♡♡♡♡넘 설레서 혼났음ㅠ
노란 수트를 입은 정훈과 여름가을겨울 봄.의 조화라...🌿🌼
멜론 탑백만 듣던 시절 , 잔나비 노래가 맨 위에 있어서 듣게됐는데 따라부르기 좋고 잔잔한 느낌이 제 취향에 맞아서 잔나비 노래가 나올때마다 아 이노래 좋다 까지만 생각했었어요 . 근데 어느날 안 좋은 일이 터졌을때 , 전 그냥 그렇구나 하고 관심이 없었죠. 시간이 흐르고 유튜브에서 우연히 잔나비 영상이 떠서 보니까 댓글에서 잔나비 팬분들이 엄청 열심히 장문으로 해명? 설명?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걸 읽어봤는데 제가 억울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진심으로 열심히 싸워주신거 같았어요. 어떻게 팬들이 이렇게 까지 열심히 싸워줄까 .. 하고 잔나비에 관심이 생겨서 노래도 많이 듣고 영상도 찾아보다보니 흠뻑 빠져서 잔나비 팬이 됐어요. 그래서 전 항상 생각해요 .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줘서 멋지고 고맙고 대단하다고. 덕분에 잔나비를 제 삶에 스며들게 해줘서 감사해요.
잔렐루야 !!!
살다보니.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일들이 생겼어요. 벗어나려 발버둥쳐도 결국은 내 몫으로 남겨졌었고. 내자신을 모두 쏟아붓고도 인정받지 못했죠. 사람들은 모두 자기 손톱밑의 가시에 아파하더군요. 결국은 내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했던 고통의 시간들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하는 가사 예요. 요란떨지 않는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요. 저도.. 이런 무던한 내가 참 맘에 들거든요.
열심히 살아온 제 인생의 끝은. 정말로 봄이었으면 해요🌳🌳
시인이세요? 작가세요?
아니시라면 글쓰는거 배워보세요~~
뭐 이렇게 글을 멋지게 쓰시는지
...퍼가염~~ ㅋㅋㅋㅋ
중간중간 부장님 나오는거 너무 조타
약간 작가가 자신이 쓴 소설안에 한 인물로서 특별출연하는 기분….그냥 너무 좋다구용.
단어가 가난하여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 느낌을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요🥰
낮에 들으면 봄 여름의 은은한 바람과 나무가 생각나고 밤에 들으면 서늘한 공기와 밤 하늘에 별이 한 두개 떠있는 느낌,,
가사
이 밤 누구의 사랑이 되어
춤을 추는가요?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리를 지어 낸 마음들
내 사랑 그 애는 또 누구의 사랑이 되어
피고 또 피었던데
찬 계절이 제 몫인 듯
고갤 떨구는 내 마음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단념,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 때도 있어요
음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한바탕 어지러운 이 봄날엔
저물어만 갈텐데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해요
저 피어난 꽃을 보는 그냥 내 마음이 그래요
누구나가 간직한 사랑 하나
누구에게나 어여쁜 봄
설레는 그 마음 다시 꽃 피어라
응원하는 듯 따뜻하고 아름다운 노래
여름가을겨울 봄.
이 노래 들으면 내 감정 덩어리들이 희 노 애 락을 떠올리게함 난 아주 오랫 동안 이노래와 함께 살고 싶을거다 ~~~♡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여주에게 움츠려 있지 말고 사랑하라고 용기를 주는것 같네요 가면을 쓴 여주의 모습이 꼭 제모습 같기도 해요 남들은 어떤 사랑을 하나 궁금하고 부럽기도 한데 정작 난 이제 섣불리 사랑할 용기도 없고 사랑이 남아는 있는건가 싶은..내 계절은 겨울에서 멈췄는데 얼른 다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예술영화 같아요. 너무 아름답다... 우리 모두의 여정 끝엔 반드시 꽃이 피는 따스한 봄이기를🌿
뮤비엔 복선(외딴섬 로맨틱의 익숙한 얼굴)도 있고
영혼을 맑게
해주는 아티스트임이
분명합니다
정훈님!!
어떻게 노랫말을 이렇게 쓰실까요 정훈 님...
'찬 겨울 다 가고서야 무릴 지어낸 마음들'
이 제 가슴을 두드립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무리지어 짝을 이루는데 토끼가면 소녀는 외롭게 혼자 서있고 또 방황(남자들 손에 끌려 춤추는 장면) 하다 마지막에 토끼가면을 벗는 장면에서 새로운 시작 또는 사랑이 나타난 것 같아요. 저에게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끝이 나야 한다는 가사와 마지막 사랑이 봄이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뮤비였어요. 나이들어서 저물어간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청춘은 잔나비예요:) 언제나 건강한 음악으로 힘을 줘서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2022년 시작이구나_!! 이제부터는 성실히 잘 살아봐야겠다
봄이여 영원하라!
잔나비여 영원하라!
잔나비를 향한 나의 사랑도 영원하리!
뮤비퀄 무슨일이죠? ♥️ 잔나비를 알게 된 이상 내 삶의 마지막은 언제나 봄일 수 밖에 없어요. 뜨거운 여름날과 그리운 것들을 곱씹으며 그리워하는 가을날, 그리고 봄이 올것을 알고 견뎌내는 겨울날, 결국엔 찬란히 꽃피울 봄이 찾아와서 마침표를 찍을 우리들의 마지막 계절은 그렇게 잔나비의 노래처럼 막을 내리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생각을 아름다운 곡으로 풀어줘서 고마워요
junghoon can pass as a Beatles member like for real
Here is what I saw from the MV (long post) :
Junghoon sits in a chair surrounded by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dressed in an orangy suit and the calender on his right indicate May 10th. It's spring season -- and the date of the release of Jannabi's new album GRIPPIN'THEGREEN.
Snow is falling, however as the camera de-zooms, we realize only the girl with a rabbit mask has an umbrella and it seems to be only snowing above her. The background is cold (grey) and empty. People are walking past her as she stays immobile.
We see a mug with the words "All endings are also beginnings" written on it. It's a reminder of the seasons that come (begin) and go (end), but also a reminder that any love's ending brings a new beginning.
As time (and seasons) go by, people are going about their lives too (e.g. the girl who was in a weelchair seems to have recovered), but our main character is stuck in the dark, cold winter, still immobile. The snow flakes which look like pieces of pages (pages of the love that ended) are piling up on her umbrella and she remains still.
The story shifts when she lowers her umbrella and looks up at the sky. The snow stops falling right there and then, and Junghoon, whom we had seen reading a book from the start of the video, closes it as to emphasize this turning point. It's the beginning of the end of winter in her heart.
Junghoon is present in every scene (season) change, unmoving. Unlike our main character though, there is no snow above him.
As she has closed her umbrella and now can see around her, our rabbit masked girl is taken aback and appears lost, almost afraid. She takes a step back while people are walking past her.
The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are back, a ballerina approaches our main character and takes her umbrella away, smiling at us. People are leading her into different directions but unlike the ballerina, our main character doesn't know how to dance. When they release her, she is dizzy and as she gets her balance back, she enters a lit area with two pillars covered in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People join her, flower petals are falling to the ground. Everyone turns in sync before going back to their life. Finally, she is able to dance like everyone else and goes her own way with a big smile on her face. She freed herself from the love she was holding onto.
The man with the glasses which we saw alone and busily heading to work at the start of the video, and the woman with the scarf on her hair which we saw alone heading back home at the start of the video, found each other. They now are dancing happily together. We can think that this is the end of their loneliness and the beginning of their love.
In the last scene, our main character is still dancing but she stops and takes her mask off when she sees the empty chair surrounded by green vegetation and flowers. The love that she could not seem to let go (symbolized by Junghoon) faded away with winter and spring has come again. Before her eyes and in her heart.
"All endings are also beginnings". She will bloom again 💚
종일 기다렸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잔나비 페포니🫰🏻가슴이 아련해져와~
뮤비가 진정 독특하고 신선하다. 잔나비의 음악적 영감과 예술적 감각이 마르지 않길 바랄뿐~ 나의 상상력이 얼마나 비루한지를 늘 일깨워주는 잔나비 forever!🤟❤
잔나비의 끝에 꽃 피는 봄이 가득하길
3분으로 영화 한편을 본 기분이에요.깨어진 꿈의 조각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같아서 우산을 쓰고 있는 소녀가 나인 것 같아 눈물이 나네요.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이 무엇이었던가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그러다 꿈의 조각 하나를 주워 보다 문득 떠오르는 나의 꿈과 마주치게 되고~ 어쩌면 나는 그꿈을 옆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잊고 지내던 꿈을 꺼내어 힘껏 그 꿈속에서 자유로운 나를 만나는 느낌 저는 그런마음이 들었어요. 모르지만 뭔가 따뜻하고 또 눈물이 나는 뮤비에요.잔나비씨 천재설~~~~
잔나비 특유의 분위기가 넘 좋음 ㅠ
뭔가 깊은생각에 빠지게 하는 뮤비같아요
가볍고 화사하지만 결코 가볍지않은 결실의 봄
여름가을겨울을 견디고 찬란하게 핀 우리들의 봄
다시 희망으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러~~💙
어케 연출이 이래요 너무좋아서 눈물 이렇게 빨리 찬거 처음이에요.... 한국에 봄이 있어서 행복한 저녁입니다 사랑해요ㅠㅠ....
잔나비 음악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들고 이런 가사를 쓰는지 항상 놀랍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잔나비 시대를 살고 있다는게 축복이고 행복이네요..ㅎ
어디서든 잔나비 노래가 나오면 심장이 마구 나대는데....ㅎ
나만 이런가요?????~~~~^^
독특한 뮤비도 감성 짱입니다~~~🤟🤟
봄은 마지막 계절이 되어 피어나야해요
잔나비 최정훈 목소리에 요즘 큰위안을받는다.....감사하다 신께.....이런 아티스트를 우리에게주셔서❤😍🙏
뮤비가 완전 영화다ㅠㅠㅠ 너무 이뻐요🤍
그래서 최정훈씨가 봄이라는거죠?💛💛💛💛 욕 나오게 잘생김,,,,✨
아니 우리 정후니 ㅜㅜ 빨간색 젤 잘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노란색도 잘 어울리네 ㅠㅠ 사랑해 ㅠㅠ 💛💛💛
나의사계절은 늘 잔나비와 함께💚
JH appears in a few videos, I like that he appears in this 💚
잔나비는 음악도 뮤비도 독보적이네요!! 한 번 더 곱씹게 만드는 마력!! 잔나비 최정훈 천재야 증말!!!
노래가 너무 좋아서 죽고싶다
심장이 벅차오름
마약같은 노래......
싸랑해용.잔...나.....비!!!!
매일 나의 봄
매일 나의 여름
매일 나의 거울
과 매일 나의 겨울 계절
사랑해~잔나비 나의 가수!!
티저사진의 초록색 풀책...?을 부장님이 들고있네요! 잔나비는 역시다 잔나비의 모든것엔 의미가 있네요
잔나비의 여정도 언제나 꽃피는 봄이길 바래요💚
Patiently waiting for JANNABI INDONESIA CONCERT
나의 사랑은 나를 떠나지 말아주오
이 부분 슬프면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이번 노래 진짜 너무맘에듭니다 뮤비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제 인생의 선물인 잔나비
감사합니다^^
클래식같은 고급스러운 곡 정훈님의아련한목소리 영화같은 뮤비까지 이번 소곡집은 정말정말 오래 아껴들을거같아요
단념, 그 일은 어려운 일도 아녜요 나는 아주 잘해서
No you don’t understand I’m feeling things. A lot of things. JANNABI, seriously, no one does it like y’all argh.
봄을 끝맺는 자들의 세레머니🧚♂️이제 초록으로 !
참 품위있고 우아하구나!
This actually made me cry 😢 nobody does it like Jannabi 😭
노래도 너무좋은데 뮤비까지 정말👍네요❤️❤️❤️
최정훈 너무멋있어서 눈이부셔요🤩🤩🤩
1:51 잔나비 노래는 매번 뭉클하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음…
가사도, 뮤비도 너무 예술적이고 좋다
대단하다 👍 👍
그저 대단합니다
뮤비보고 이노래 더 이해하고 더 좋아짐
댄스님들 와우 👍
잔나비 뮤비는 명작이군
영화로도 만들었음 좋겠다
역시 최정훈님 진짜
크게 될인물 😍
한류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잔나비. 멋지다.♡♡♡
뮤비가 너무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느낌이에요
겁많고 어린 소녀가 어리둥절 방황하다가 세상에 어우려져 잘 살아가는 모습같기도 하고 ᆢ
잔나비는 역시 갈수록 계속 알고싶고, 궁금하게 만드는 아티스트입니다~^^
세상에 싱글 앨범 또 냈나요? 뮤비 퀄리티 미쳤네요. 진짜 감동이에요. 너무 너무 멋져서 가슴이 울렁대서 죽겠네요. 내 심장에 새싹🌱 하나 피웠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는 느낌. 나오는 뮤비마다 고퀄리티...
잔나비는 곡 낼 때마다 레전드 갱신이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땐 풀숲에 앉아 지나간 사랑, 지나간 사람을 떠올리며 덤덤히 풍경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뮤비의 이런 느낌도 너무 좋네요ㅜㅜ 마지막에 가면을 살포시 벗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노래 좋은 영상 늘 감사해요
한편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네요.
마지막으로 자신을 가리고 있던 가면을 벗어 버리고 찰나에 존재하는 빛의 존재를 향해 서 있는 모습.
마지막의 봄을 마주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 아름다운 곡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아노 하이라이트 부분에 발레리나 발동작 표현한 거 천재같다
안 들은지 너무 오래됐네
왜 안불러주지
너무 좋은데
가사도 멜로디도 살랑살랑하고
맘이 설레이는 정후니 보이스
떠나지 않을꺼네요
단념
이토록 무던한 내가 좋아질때도있어요
오늘 듣기 좋은 노래
햇빛 가득한 거실에서 베란다
창 밖을 보고 들으니 데이트
하고싶네
내 님 열공중인데 같이 나가야겠다
정후니 사랑해요 ❤❤❤❤❤
또 만나요🤗🤗🤗🤗🤗🤗
백번 들어도 잔나비 노래는
디즈니는 그림으로 영화를 만들고
잔나비는 노래로 영화를 만든 느낌이다
잔나비 노래안에는 인간이 느끼는 아름다운 감정이 모두 담겨있다
친구와 헤어지고 3년 이상
힘들어하던 저에게
위로의 따뜻한 메시지
감사해요. 정말로 ~♡
끝은 겨울이 아니라 봄이여야 하죠
황홀하네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마법에 걸린 세상, 아름답다
그러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가 🌵🌿🌱🤟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플리에 넣고 듣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일상생활하며 듣고 있는데 문득 가사가 귀에 꽂혔다
멜로디보다 가사가 더 좋네
덕분에 간만에 눈물을 흘렸다
좋은 노래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예술하고 있군요 ㅋㅋ
정훈씨
정훈님 노래보다 뮤비가 좀 어둡지만 그게 또 이렇게 멋지다니
캬~~~~최고
하..진짜 노래만 들어도 황홀했는데 영화인지 뮤비인지 🥹🥹
60~70년대 바로크팝 느낌도 나면서 옛날 가곡 음악도 느껴지고 여튼 노래 좋아요
우리 부장님 목소리에 찰떡같은 영화 한편 뚝딱! 오늘도 잔팬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에 또 행복해지는 시간, 잔팬들에게 봄,여름,가을,겨울 늘 좋은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와요❤️
또 하나의 명작이… 정훈 왕자님 뮤비 너무 좋네요🥹
분명 노래를 듣고있는데 나에게 지나간 옛 이야기들을 읽어주는 책 한권 같네..
소곡집2에서 가장 먼저 가슴을 건드렸던 여름가을겨울 봄.이 뮤비로 나오다니!!!
그냥 멋진 예술영화 한편이네요.
이번 앨범 최애곡.
하루에 10번 이상 수시로 듣고 있는데 절대 질리지 않아요. 가사도 멜로디도 예술입니다.
최정훈님. 천재 맞죠~~♡
아하 너무 좋다... 잔나비만의 수려한 감성 은 오늘도 날 휘 감는구나 ~ 사랑해 ~ 💖
최저훈님! 뮤비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써요!
뮤비와 노래가 넘좋고 잘어울리는 한편에 영화같아써요!
잔나비 최정훈만에 할수있는 단편극 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