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볼리카는 아프리카 종이기 때문에 고온저습으로 키우셔야합니다. 또한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는 것에 특화되어있는 사마귀이기 때문에 날벌레종류(초파리, 집파리, 똥파리, 나방, 블랙솔저플라이)를 먹이로 주었습니다. 귀뚜라미나 밀웜을 주로 먹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미국 내에선 밀웜의 경우 머리를 자르고 직접 줄수는 있으나 어디까지 간식개념이고, 귀뚜라미는 자체적으로 공격성이 있고 사육시 동족의 시체를 뜯어먹음으로써 사마귀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디아볼리카를 가장 많이 죽이는 먹이 곤충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난초나 왕사마귀같은 개체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듯한데 유독 디아볼리카가 좀 영향을 크게 받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낭설이다" 라고 하시는 브리더 분들도 계시긴한데 저 또한 먹이군을 분류해서 사육을 해본 결과 날벌레쪽을 먹인 개체들의 생존력이 더 좋아서 그냥 그렇게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디아볼리카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 사냥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사마귀입니다. 밀웜을 주식으로 키울 수 없을 뿐더러 귀뚜라미나 바퀴벌레 같은 경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개체들도 종종 있어요. 1~2령때는 Melanogaster라는 작은 초파리를 먹이고, 3~4령때는 Hydei라는 조금 더 큰 크기의 초파리, 5~6령까지는 Musca domestica(집파리), 그 이후로는 Calliphora vomitoria(똥파리)나 BSF(Hermetia illucens)를 먹이는게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한국에서는 이렇게 세분화된 먹이 곤충을 판매하지 않는 다는 점과 개체들의 먹는량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마 정상적으로 사육하시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곤충계의 올빼미 네요
감감무소식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ㅎㅎ
이번 여름에 정브르님 오실때 플로리다? 탐방 소개시켜드렸다 들었다.
고생했어 :D
ㅇㅇ 나름 재밌었음. 지난주에 다시 오셔서 촬영 또 하고가심
혹시 먹이 어떤거 주시고 온습도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디아볼리카는 아프리카 종이기 때문에 고온저습으로 키우셔야합니다.
또한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는 것에 특화되어있는 사마귀이기 때문에 날벌레종류(초파리, 집파리, 똥파리, 나방, 블랙솔저플라이)를 먹이로 주었습니다.
귀뚜라미나 밀웜을 주로 먹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미국 내에선 밀웜의 경우 머리를 자르고 직접 줄수는 있으나 어디까지 간식개념이고,
귀뚜라미는 자체적으로 공격성이 있고 사육시 동족의 시체를 뜯어먹음으로써 사마귀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디아볼리카를 가장 많이 죽이는 먹이 곤충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난초나 왕사마귀같은 개체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듯한데 유독 디아볼리카가 좀 영향을 크게 받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낭설이다" 라고 하시는 브리더 분들도 계시긴한데 저 또한 먹이군을 분류해서 사육을 해본 결과 날벌레쪽을 먹인 개체들의 생존력이 더 좋아서 그냥 그렇게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Lazy-Bugs 오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디아볼리카는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됬네요
어후 살아계셨네요…ㅋㅋ
갑자기 밀웜을 잘안먹는데 밀웜말고 뭐주시나요?
디아볼리카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 사냥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사마귀입니다.
밀웜을 주식으로 키울 수 없을 뿐더러 귀뚜라미나 바퀴벌레 같은 경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개체들도 종종 있어요.
1~2령때는 Melanogaster라는 작은 초파리를 먹이고, 3~4령때는 Hydei라는 조금 더 큰 크기의 초파리,
5~6령까지는 Musca domestica(집파리), 그 이후로는 Calliphora vomitoria(똥파리)나 BSF(Hermetia illucens)를 먹이는게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한국에서는 이렇게 세분화된 먹이 곤충을 판매하지 않는 다는 점과 개체들의 먹는량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마 정상적으로 사육하시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Lazy-Bugs 아 흔적날개초파리도 가끔 주긴했는데 답변감사합니다 많이도움됐어요
하도 안보이시길래 곤충 접으신줄
안타깝게도 30대 들어서 생물을 들일 여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ㅎㅎ
디스코드방 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