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문화는 천지 차이죠.. 우린 목욕탕이나 워터파크식의 여럿사람과 같이 사용하는곳이 대부분 일본료칸은 개인탕 개념이거나 아예 객실마다 노천탕이 따로 달린곳이 많죠 온천수의 수량이 풍부해서 그런지 욕조에 받아쓰지 않고 계속 틀어서 흘려보네면서 다시 채우는 식의 온천.. 그만큼 깨끗하겠죠
다른 댓글에도 제가 답변 달았듯 저 온천들을 수돗물로 가열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코스트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한번이라도 벳부를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각 료칸들이 온천을 계속 하수도에 버리고 있죠. ㅎㅎ 카케나가시 방법으로 계속 온천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수질관리를 합니다. 다만 지적하신대로 라지오넬라균은 때때로 검출 되는데, 그 때문에 일본구청에서는 라지오넬라균 검사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라지오넬라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염소라는 화학약품을 사용해야 하는데(수돗물에도 들어갑니다) 약품 구매비용도 들 뿐더러 계속 온천물을 흘려버리는데 염소를 타봤자 효과도 미미해서 약품을 안쓰다보니 청소가 미비한 업체들에 종종 적발된다고 합니다.
@@everydaytrip 일본에서 온천수를 계속 버리는 진짜 온천은 일본 내 1만3천개 온천 가운데 1% 정도죠. 99%의 온천은 온천수와 수돗물을 섞어서 씁니다. 99%의 수돗물과 1%의 온천수도 법적으로 온천입니다. 이런 곳들은 물을 순환을 시킵니다. 버리는 것처럼 보여도 순환되는 것일 수 있어요. 일단 물에서 머리카락, 음모, 체모 등을 걸러냅니다. 그 다음에 염소를 타지요. 체모는 걸러내지만, 인간의 각종 분비물(피지, 대소변)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라지오넬라가 상존합니다. 그만큼 염소도 많이 쓰지요. 진짜 온천에서는 염소를 쓰지 않아요. 쓸 필요가 없으니까. 다만, 그런 온천은 매우 비쌉니다. 싼 곳은 수돗물이에요.
@@everydaytrip 수돗물 온천은 주1회 환수를 해야 합니다. 그게 법이죠. 물론 잘 지켜지지는 않아요. 비싸니까. 작년에는 일년에 딱 2번 환수를 한 후쿠오카의 한 온천이 적발된 적이 있지요. ㅋㅋ 일본 온천에 낭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한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
@@yobom9 음.. 일본 온천지역을 한번 가보시면 아실꺼 같은데 물을 데워 쓰는게 더 비쌉니다. 일본의 온천 지역은 그냥 물이 콸콸 터져나와요;;;; 그런지역이 수십개고 하루에 만톤 이상 온천수가 터져나오는데가 제가 아는것만 30곳입니다. 그 1곳당 료칸은 50~개 정도일꺼고요
크~ 영상만 봐도 완전 아름다운 경치에 맛나보이는 음식까지 완전 눈호강이네요
규슈는 어룸답고 자연도 미식도 가득 정말 좋은 지방이네요!
올해는 꼭 가을에 온천 미리미리 예약하고 미식과 온천 렌트여행 일찍 계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대리만족과ㅏ 좋은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장비 머쓰시나요??
소니 a7m4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 녹음장비? 좋은걸로 투자하시면 더 좋을듯!
오... 제가 무선마이크 쓰시는걸 어찌 아시고...
이야... 형님, 여기는 8개월 만에 다시봐도 가고싶네요ㅋㅋ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아소 너무 좋죠..
이 동네는 한국이랑 가까워서 조금 멀리 가도 좋은 것 같아요. 공항도 편리하고 ㅎㅎ
잘보고 있습니다~~
코코노에 토라노유 온천예약방법 있을까요?
저는 검색해도 나오지를 않아요ㅠ
예약 링크 상세설명에 적어 드렸어요 ㅎㅎ
아이노세 차야는 구글에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나요?
좋아요 수가 왜?!?!
일본온천이 좋아보이긴하는데 한국과 다른예의같은게 있나용
온천문화는 천지 차이죠..
우린 목욕탕이나 워터파크식의 여럿사람과 같이 사용하는곳이 대부분
일본료칸은 개인탕 개념이거나
아예 객실마다 노천탕이 따로 달린곳이 많죠
온천수의 수량이 풍부해서 그런지
욕조에 받아쓰지 않고 계속 틀어서 흘려보네면서 다시 채우는 식의 온천..
그만큼 깨끗하겠죠
안녕하세요?
후쿠오카 공항에 12시쯤 도착해서
분고 나카무라역으로 가려면 하카타 역으로 가서 열차를 타야될까요?
열차 예약이 필요한지 현장 구매도 가능할까요?
네 예약 필요 없어요
캬
한 그릇 뚝딱 ㅠㅜ
형 하나만 묻자? 형도 조타수야?
전 선박은 운전한 적이 없습니다
일본의 저런 수돗물 온천 상당수가 라지오넬라균이 검출된다고 해요. 그런데, 물도 잘 교환하지 않아서 어떤 곳은 일년에 한두번 교환하는 정도라고.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지유.
다른 댓글에도 제가 답변 달았듯 저 온천들을 수돗물로 가열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코스트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한번이라도 벳부를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각 료칸들이 온천을 계속 하수도에 버리고 있죠. ㅎㅎ 카케나가시 방법으로 계속 온천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수질관리를 합니다.
다만 지적하신대로 라지오넬라균은 때때로 검출 되는데, 그 때문에 일본구청에서는 라지오넬라균 검사를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라지오넬라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염소라는 화학약품을 사용해야 하는데(수돗물에도 들어갑니다) 약품 구매비용도 들 뿐더러 계속 온천물을 흘려버리는데 염소를 타봤자 효과도 미미해서 약품을 안쓰다보니 청소가 미비한 업체들에 종종 적발된다고 합니다.
@@everydaytrip 일본에서 온천수를 계속 버리는 진짜 온천은 일본 내 1만3천개 온천 가운데 1% 정도죠. 99%의 온천은 온천수와 수돗물을 섞어서 씁니다. 99%의 수돗물과 1%의 온천수도 법적으로 온천입니다. 이런 곳들은 물을 순환을 시킵니다. 버리는 것처럼 보여도 순환되는 것일 수 있어요. 일단 물에서 머리카락, 음모, 체모 등을 걸러냅니다. 그 다음에 염소를 타지요. 체모는 걸러내지만, 인간의 각종 분비물(피지, 대소변)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라지오넬라가 상존합니다. 그만큼 염소도 많이 쓰지요. 진짜 온천에서는 염소를 쓰지 않아요. 쓸 필요가 없으니까. 다만, 그런 온천은 매우 비쌉니다. 싼 곳은 수돗물이에요.
@@everydaytrip 수돗물 온천은 주1회 환수를 해야 합니다. 그게 법이죠. 물론 잘 지켜지지는 않아요. 비싸니까. 작년에는 일년에 딱 2번 환수를 한 후쿠오카의 한 온천이 적발된 적이 있지요. ㅋㅋ 일본 온천에 낭만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한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
@@everydaytrip 저 온천들을 수돗물로 가열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코스트가 발생합니다. >>> 진짜 온천수보다는 가열하는 게 훨씬 쌉니다. 일본 온천의 99%는 수돗물 가열온천입니다. 일부 온천에서는 색소를 타기도 합니다. 진짜 온천처럼 보이려고.
@@yobom9 음.. 일본 온천지역을 한번 가보시면 아실꺼 같은데 물을 데워 쓰는게 더 비쌉니다. 일본의 온천 지역은 그냥 물이 콸콸 터져나와요;;;; 그런지역이 수십개고 하루에 만톤 이상 온천수가 터져나오는데가 제가 아는것만 30곳입니다. 그 1곳당 료칸은 50~개 정도일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