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시 답니다. 미술 전공자고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눌러주세요. 그림자 자체는 거의 대부분의 물체에 동일한 방향으로 지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리는게 "틀렸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이것또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답은 "경우에 따라 맞다" 입니다. 왜냐하면 영상에서 나온 기울어진 그림자는 물체마다 각기 그림자가 다르게 진게 아니라 "원근법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림자가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는건 원근법에 의해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hyunoooooooo 광원의 위치 때문에 헷갈린 것 같습니다. 광원이 멀리 있기 때문에 빛이 한 점에서 퍼져나가는게 아닌 일직선으로 와서 적용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그건 맞습니다. 사실이지만 해당 영상에서 표현하는 그림자 기법은 투시도법을 사용한 것으로 지평선에 찍힌 소실점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확히는 1점 투시도법이 적용된 평행한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림자가 지는 도형들이 평면으로 표현되어 더 착각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그림은 실사가 아닌이상 이쁘면 장땡이라 저렇게해도됩니다. 감으로 때려맞추묘하는것보다 저렇게라도 하는게 완성도적인면에서도 뛰어날테고 상황에따라서 밝음과 어둠의 면적을 그림자 크기로 조절해서 캔버스 내에서의 밸런스도 맞출수있기에 정답이없다고봅니다(캐릭터일러스트 기준으로 말한것이니 경우에따라다를수도있어욥)
지평선과 도형들을 선으로 따고, 지면에 아무런 묘사가 없는 등의 요소가 착시를 일으켜서 그렇지 원근법 생각하면 그림자 산출 방식은 저게 맞습니다. 다만 회절이나 산란으로 인한 그림자 끝이 흐려지는 것, 주변 환경광 때문에 그림자가 밝아지는 것 등 추가적인 효과들은 배제하고요.
미대입시생이라면서 저렇게 그릴 필요 없다는 사람들은 이미 저 원리를 완벽히 파악하셨거나, 그림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둘중의 하나입니다. 그림쟁이들이 매번 저렇게 계산해서 그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저 일련의 과정이 머릿속에서 대강 계산을 마쳤기 때문이지요. 다시말하면 한번 이상은 저 노가다를 해봐야 그림자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림자를 아래로 수직으로 평행하게 그려야한다는 댓글이 많은데, 이것도 투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온 오류입니다. 애초에 지평선 중앙으로 향하는 선들은 투시도법에 의거하여 서로 모두 평행한 선들입니다. 따라서 태양빛에 비춰진 그림자들도 모두 평행한 상태이구요. 저게 가까운 전구에나 적용되는 그림자라는 말이 많던데, 가까운 전구를 비추며는 그림자들의 투시는 지평선으로 모이는 게 아닌 지평선보다 좀 더 아래 부분으로 모이게 되며 더 많이 각도가 벌어지게 됩니다. 저 그림의 태양그림자가 어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아마 태양이 상당히 낮게 위치해있기 때문일겁니다. 태양이 노을빛이 질 만한 각도에 위치해있는데 분위기는 낮이기 때문이죠. 굳이 자연스럽게 조율해보자면 태양 위치를 아예 화면 밖 위로 옮기거나 시간대를 노을로 옮겼다면 한층 자연스러워졌겠지요. (빛을 산란시키거나 끝을 흐리게 처리해야한다는 댓글들도 있지만, 이건 그림자 각도를 재는 법 영상이잖아요 ㅎ) 요약하자면 이 영상은 연습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상입니다.
이론적으로 맞는 방식입니다. 봤을 때 맞다고 느끼는 사람과 틀렸다고 느끼는 사람이 나뉘는 이유는 이 그림이 1점 투시 그림이며, 주변에 익숙한 사물이 없어서 도형의 크기를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 도형들은 매우 큰 도형으로 어림잡아보면 적어도 1층집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도형을 크게 생각해서 문제가 없다 생각하고, 누군가는 도형을 작게 생각해서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양에 의한 그림자는 과학적으로 모두 평행하다고 틀렸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감각적으로 틀렸다고 하는 게 아니라 지식의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이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기초적인 투시이론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영상에선 태양의 위치를 소실점의 위쪽에 고정합니다. 따라서 태양에서 내린 수직선과 지평선이 만나는 지점은 소실점을 의미합니다. 투시이론(수학적인 계산에 의한)을 따르면 소실점에서 뻗어나가는 직선들은 모두 평행 합니다. 즉, 이 영상에서 바닥에 그려진 주황선은 모두 소실점에서 뻗어 나온 직선이므로 모두 평행합니다. 결국 왼쪽에 있는 도형과 오른쪽에 있는 도형의 그림자 모두 사실은 평행한 그림자입니다. 단지 1점 투시의 특성상 이들이 평행하지 않은 것 처럼 보일 뿐입니다.
저 그림자가 어색한건 그림자 그리는 방법이 잘못되서는 아닙니다. 다만 중앙선이 아이레벨이라는 가정하에 중앙선에 반쯤 걸치는 크기의 물체는 우선 사람보다 크다는점, 그리고 중앙선에 가깝게 그럈다는건 상당히 멀리있다는점을 봤을 때, 저 오각형과 별모양은 거의 코기리만한 크기입니다. 그에비해 바닥에 하트랑 감각형은 장난감 만한 크기구요. 어색한건 사물의 배치와 원근감이고, 사물이 어색하니 그림자를 정석대로 그려도 어색해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바꾸려먼 모든 도형을 하트와 삼각형 레벨로 그리거나, 적어도 멀리있는 큰 물체는 톤을 연하게, 그리고 그림자에 그라데이션을 주고 소실되게끔 그리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앉은 자세를 기준으로 눈높히를 낮춰서 그린게 아니냐 라고 하시면 이번엔 지면에서 오각형과 별은 나름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지면의 아랫부분은 눈과 엄청 가까이에 있는게 되므로 하트와 삼각형이 같은 크기라면 훨씬 크게 그려져야 합니다. 만약 다른 크기라면 아래 두게가 눈과 매우 가까이에 있는 작은 사물이니까 저렇게 같은 촛점으로 그려지는게 어색한거구요
실제로 태양빛이라면 가까이에 있는 물체들의 그림자들은 저렇게 사방팔방으로 달라지지 않죠 12시 방향에 있는 해(광원)가 멀어질수록 모든 그림자는 점점 6시방향으로 평행하게 될겁니다 광원이 머리 위에 있다면 그림자는 짧아질것이구요. 그림처럼 정수리를 지나 넘어가고 있는 해라면 그림자가 점점 길어지겠죠. 그리고 광원이 가까워질수록 영상 속 그림과 같은 그림자가 될거구요. 그러니까 자연광 밑에 있는 사물을 그린다면 모든 그림자의 방향을 일정하게 그리면 되고, 시간대에 따라 그림자 길이를 정햐주면 됩니다. 그림자의 방향을 저런식으로 분산되게 그리면 빛을 중심으로 아주 가까이에 사물이 붙어있는 느낌이 나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자는 빛의 양과 광원의 거리,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영상 속 방법은 한가지 경우의 수의 그림자 그리기 방법인 것이죠....(오후 쯤 해가 넘어갈때 해가 지평선 근처까지 가까이 와 있으면 저런 그림자겠죠)
지평선을 선으로 따고 실제같은 묘사들이 없는 등 착시로 인해 틀려보일 뿐 영상 속 방법은 기본적인 역광 디렉셔널 라이트 그림자 산출 방법이 맞습니다. 이 방법을 써도 12시 방향에 있는 해가 멀어질수록 그림자는 픽처플레인(보이는 것을 평면상으로 구현한 것) 상에서 점점 6시 방향으로 평행하게 보이게 됩니다. 즉, 영상 속 방법은 한 가지 경우의 수가 아니라 '역광의' 디렉셔널 라이트로 인해 생기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그림자 그리기 방법입니다. 다만 다른 여러 광학적 효과는 적용하지 않은 상태의 그림자일 뿐이죠.
태양광의 그림자는 평행하다고 얘기하시는 분 많네요. 그분들 말대로 저 그림자는 평행한 상태를 그린 겁니다. 좌우폭이 일정한 길 위에서 바라보면 먼쪽은 좁고, 가까운쪽은 넓게 보입니다. 태양광 각도를 넓게 그린게 아니고, 원근법이 적용되어 넓어 진겁니다. 원근법에 맞춰 대체로 맞게 그린 그림입니다. 다만 원근법은 그림(화면)의 크기를 잘 설정하지 않으면 굉장히 왜곡되어 보입니다. 이 그림은 크기가 (특히 위아래 길이) 적당한 수준을 벗어나서 어색함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맞게 그렸습니다. 2차원 평면상에서 찾아내야 나오는 정보가 있기 때문에 헷갈리신듯 합니다. 물체가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그림자가 설정되는 위치와 그 그림자가 굽어지는 각도, 물체의 끝선에 태양으로부터 빛이 떨어져 만나는 위치까지 2차원에서부터 3차원의 설정까지 모두 사용됐습니다.
시간대에 따라서, 절기에 따라서, 빛을 쬐는 위치에 따라서 변화하는 그림자의 위치도 구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둥글고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며 회전중이니까요. 원리는 같습니다. 조건만 바뀌고 바뀐 조건에 따라 그려진 결과를 오버랩 시켜놓으면 시간에 따라, 절기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른 그림자를 추적해볼 수 있어요. 뭐 교수님 경험담이지만 마야 잉카 문명의 유적지가 이 원리로 설계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제사단 끝에서부터 해가 저물면서 생기는 뱀 같은 그림자가 계단을 타고 서서히 내려와 마을의 우물로 빨려들어간다고. 전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초보도 가능 엄청 멀리나는 슈퍼링 종이비행기 만드는법 드디어 공개합니다 [종이비행기국가대표]](http://i.ytimg.com/vi/ShZq07PL26Q/mqdefault.jpg)
댓글 다시 답니다. 미술 전공자고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눌러주세요.
그림자 자체는 거의 대부분의 물체에 동일한 방향으로 지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리는게 "틀렸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이것또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답은 "경우에 따라 맞다" 입니다. 왜냐하면 영상에서 나온 기울어진 그림자는 물체마다 각기 그림자가 다르게 진게 아니라 "원근법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림자가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는건 원근법에 의해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저 그림자가 틀렸다고 하는 분들은 태양 정면을 바라볼 때 플레어가 원형이 아닌 한 방향 직선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hyunoooooooo 광원의 위치 때문에 헷갈린 것 같습니다. 광원이 멀리 있기 때문에 빛이 한 점에서 퍼져나가는게 아닌 일직선으로 와서 적용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그건 맞습니다. 사실이지만 해당 영상에서 표현하는 그림자 기법은 투시도법을 사용한 것으로 지평선에 찍힌 소실점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확히는 1점 투시도법이 적용된 평행한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림자가 지는 도형들이 평면으로 표현되어 더 착각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연오-f5i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주어 붙여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오-f5i 소실점은 지평선에 적용해도 문제는 없는데 어째서 지평선에 적용한게 오류라고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hyunoooooooo광원인 태양 위치가 엄청나게 멀고, 태양 자체가 거대하기 때문에 거의 평행해 보이게 됩니다. 인공 조명과는 달라요
해가 굉장히 가까이 있다면 저리 그리면됨..
근데 아니기에 사물의 위치가 바뀌더라도 극단적으로 멀어지는게 아니면 그림자간의 기울기차이는 거의 나면 안되는거고😊
가로등이나 전등 아래의 장면이 아주 많으니 유용할 듯 하네요!
정답입니다. 누가 자연광을 저렇게 그리나요.
@@김태영-s3k7k 그쳐 가로등에서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에여
@@rodieria 영상에서는 자연광을 예시로 들었기에 누군가 오해없기를 바라며 작성하기는 했습니다
어차피 그림은 실사가 아닌이상 이쁘면 장땡이라 저렇게해도됩니다. 감으로 때려맞추묘하는것보다 저렇게라도 하는게 완성도적인면에서도 뛰어날테고 상황에따라서 밝음과 어둠의 면적을 그림자 크기로 조절해서 캔버스 내에서의 밸런스도 맞출수있기에 정답이없다고봅니다(캐릭터일러스트 기준으로 말한것이니 경우에따라다를수도있어욥)
안녕하세요 현직 미대생입니다 솔직히 그림자는 상상하면 어떻게 나오는지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여러분의 눈과 감을 믿으세요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댓글 주작은 뭐야
씨
발
새
끼
귀찮아~걍 대~충 그려
이게 맞다~!!
짝짝👏
저렇게 그려도 잘모름
이게 바로 잘그린 사람과 못그린 사람차이
뭐 저렇게 그려도 그림은 뭐 생기다만 정체불명의 생명첸데
와 이건 미술학원에서도 안갈쳐주는 고급스킬
저 정도 단순 도형 투시는 기본적인 감으로 해야 입시함 저렇게 안가르쳐도 눈이랑 손이 뛰어난 애들이 미술하는거임ㅋㅋㅋ
수학학원에서 갈쳐줌~
알려줌ㅋㅋ 안알려주는곳이 싸구려임
@@Halor1ng에휴 ㅉ 다녀보긴 했니
@@그필4시간 완성 아는거 보니 당신도 디자인입시생..?
아니.. 햇빛 아래에선 실제론 저런식으로 그림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전구에서나 저렇게 생기지...
지평선과 도형들을 선으로 따고, 지면에 아무런 묘사가 없는 등의 요소가 착시를 일으켜서 그렇지 원근법 생각하면 그림자 산출 방식은 저게 맞습니다.
다만 회절이나 산란으로 인한 그림자 끝이 흐려지는 것, 주변 환경광 때문에 그림자가 밝아지는 것 등 추가적인 효과들은 배제하고요.
저건 가운데 있는 선이랑 해가 같은 평면에 있다는 가정이잖아 실제론 멀리있는걸 감안해서 그려야지
사고력이 대단하시네요
해의 거리가 어떻게 반영되었나 했는데 지평선과 같은 거리에 있네요
그림이론은 저거맞음 태향광은 평행함
그래서 그림에서 지평선 설정이 매우 중요함
??? : 지금까진 빛의 직진으로 그림자를 그려봤고 빛의 산란과 회절과 굴절광과 반사광과 간섭광을 염두해두시고 그려봅시다~
예쁘잖아 한잔해
미대입시생이라면서 저렇게 그릴 필요 없다는 사람들은 이미 저 원리를 완벽히 파악하셨거나, 그림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둘중의 하나입니다. 그림쟁이들이 매번 저렇게 계산해서 그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저 일련의 과정이 머릿속에서 대강 계산을 마쳤기 때문이지요. 다시말하면 한번 이상은 저 노가다를 해봐야 그림자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림자를 아래로 수직으로 평행하게 그려야한다는 댓글이 많은데, 이것도 투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온 오류입니다.
애초에 지평선 중앙으로 향하는 선들은 투시도법에 의거하여 서로 모두 평행한 선들입니다. 따라서 태양빛에 비춰진 그림자들도 모두 평행한 상태이구요.
저게 가까운 전구에나 적용되는 그림자라는 말이 많던데, 가까운 전구를 비추며는 그림자들의 투시는 지평선으로 모이는 게 아닌 지평선보다 좀 더 아래 부분으로 모이게 되며 더 많이 각도가 벌어지게 됩니다.
저 그림의 태양그림자가 어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아마 태양이 상당히 낮게 위치해있기 때문일겁니다. 태양이 노을빛이 질 만한 각도에 위치해있는데 분위기는 낮이기 때문이죠. 굳이 자연스럽게 조율해보자면 태양 위치를 아예 화면 밖 위로 옮기거나 시간대를 노을로 옮겼다면 한층 자연스러워졌겠지요.
(빛을 산란시키거나 끝을 흐리게 처리해야한다는 댓글들도 있지만, 이건 그림자 각도를 재는 법 영상이잖아요 ㅎ)
요약하자면 이 영상은 연습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상입니다.
말씀대로, 보통은 이걸 평소에 연습해 두지 않으면 그림자를 평행하게 그리는 실수를 하거나, 확대 비율을 더 적고 짧게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추 감각적으로 체득이 되면 일일이 자로 재면서까지 안그리게 되죠.
산업디자인 전공했는데 제품 스케치할때 그림자까지 저렇게 정교하게 그리라는 교수님 진짜 딱 한분 봄. 근데 이분 현업에서 일한 경력 없는 분이고 삼성출신 교수님은 중요성 강조 안하심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전 미대생입니다
산디과 교수가 일주일에 저거 스무 장씩 빽빽이 시키길래 미술 때려치웠습니다
이제 여차저차해서 벙커에서 권총 쏠 일만 남았네요
ㅇㅖ??
히틀러 ㄲ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고급드립
미대생이라는건... 입시는 붙었으니 벙커에서 권총쏠일은 없지 않을까요....?
여차저차라는게 뭐가 많이 생략된 것 같은데
오각형과 별 사이에 개미만한 본인이 있다고 상상하면 그림이 자연스러워짐
지나가던 미대생입니다. 수업시간에 그림자 저렇게 그리면 미친놈 소리 듣습니다.
?
해가 줠라 멀리있어서 그럼. 근데 원근법&투시 개빡세게 적용하면 저게 맞을 수도 있음
그러면 안됩니다…
광원이 있을 때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광원의 가장자리 양쪽으로 그려야합니다
미술 문외한인 저로써는 재밌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저건 건축에서 투시도 그릴 때 쓰는 기법 중 단순화시킨 겁니다. 미술보다는 건물 조감도를 손으로 그릴 때 썼네요.
와 저거 중학교 때 미술 쌤이 알려주고 수행평가로 했던 건데 추억이네요
태양이 바짝 다가온 저 그림자에서 지구 멸망의 기운을 느꼈다
이론적으로 맞는 방식입니다.
봤을 때 맞다고 느끼는 사람과 틀렸다고 느끼는 사람이 나뉘는 이유는
이 그림이 1점 투시 그림이며, 주변에 익숙한 사물이 없어서 도형의 크기를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 도형들은 매우 큰 도형으로 어림잡아보면 적어도 1층집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도형을 크게 생각해서 문제가 없다 생각하고, 누군가는 도형을 작게 생각해서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태양에 의한 그림자는 과학적으로 모두 평행하다고 틀렸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감각적으로 틀렸다고 하는 게 아니라 지식의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이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기초적인 투시이론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영상에선 태양의 위치를 소실점의 위쪽에 고정합니다.
따라서 태양에서 내린 수직선과 지평선이 만나는 지점은 소실점을 의미합니다.
투시이론(수학적인 계산에 의한)을 따르면 소실점에서 뻗어나가는 직선들은 모두 평행 합니다. 즉, 이 영상에서 바닥에 그려진 주황선은 모두 소실점에서 뻗어 나온 직선이므로 모두 평행합니다.
결국 왼쪽에 있는 도형과 오른쪽에 있는 도형의 그림자 모두 사실은 평행한 그림자입니다. 단지 1점 투시의 특성상 이들이 평행하지 않은 것 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림자 어색한 건 나쁜인가?! 가까운 조명일 땐 이렇게 그리는 게 맞지만, 태양은 이렇게 그리면 슬퍼요!!!
저 그림자가 어색한건 그림자 그리는 방법이 잘못되서는 아닙니다. 다만 중앙선이 아이레벨이라는 가정하에 중앙선에 반쯤 걸치는 크기의 물체는 우선 사람보다 크다는점, 그리고 중앙선에 가깝게 그럈다는건 상당히 멀리있다는점을 봤을 때, 저 오각형과 별모양은 거의 코기리만한 크기입니다.
그에비해 바닥에 하트랑 감각형은 장난감 만한 크기구요.
어색한건 사물의 배치와 원근감이고, 사물이 어색하니 그림자를 정석대로 그려도 어색해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바꾸려먼 모든 도형을 하트와 삼각형 레벨로 그리거나, 적어도 멀리있는 큰 물체는 톤을 연하게, 그리고 그림자에 그라데이션을 주고 소실되게끔 그리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앉은 자세를 기준으로 눈높히를 낮춰서 그린게 아니냐 라고 하시면 이번엔 지면에서 오각형과 별은 나름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지면의 아랫부분은 눈과 엄청 가까이에 있는게 되므로 하트와 삼각형이 같은 크기라면 훨씬 크게 그려져야 합니다.
만약 다른 크기라면 아래 두게가 눈과 매우 가까이에 있는 작은 사물이니까 저렇게 같은 촛점으로 그려지는게 어색한거구요
제 생각에는 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림자가 평행하게 진다는 것도 맞지만, 저 그림도 틀리지 않습니다. 시점이 바닥과 도형에 매우 가깝다면 그림자는 당연히 기울어진 것 같이 보이겠죠.
그림자가 평향하다는건 현실 입체공간에서 내용이고, 그걸 2d인 그림으로 바꾸면서 말씀하신대로 투시가 들어간게 맞죠. 의외로 그림을 많이 안그려본 사람은 우리가 2d와 3d를 어떻게 다르게 인지하는지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이런 기술?은 실제로 그림 그릴 때 써먹기보단 프로그래밍 과 같이 현상을 공식화 하는게 중요한 분야에서 유용한 접근법이죠
감과 눈을 믿지못해 자를 대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반응들이 이러네 ㄷㄷ
님들 저거 알아봤자 쓸대 없습니다
에초에 학원에서 12시간 앉아서 계속 그림만 그리다보면 자연스러운 그림자를 그릴수 있게됨니다
사실적인 그림을 논한다면 일단 해의 크기좀 조정해주세요.
해가 저리 크다면 왼쪽 끝과 오른쪽 끝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가 다를테니 그라데이션 처럼 그려야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태양빛이라면 가까이에 있는 물체들의 그림자들은 저렇게 사방팔방으로 달라지지 않죠
12시 방향에 있는 해(광원)가 멀어질수록 모든 그림자는 점점 6시방향으로 평행하게 될겁니다
광원이 머리 위에 있다면 그림자는 짧아질것이구요. 그림처럼 정수리를 지나 넘어가고 있는 해라면 그림자가 점점 길어지겠죠.
그리고 광원이 가까워질수록 영상 속 그림과 같은 그림자가 될거구요.
그러니까 자연광 밑에 있는 사물을 그린다면 모든 그림자의 방향을 일정하게 그리면 되고, 시간대에 따라 그림자 길이를 정햐주면 됩니다.
그림자의 방향을 저런식으로 분산되게 그리면 빛을 중심으로 아주 가까이에 사물이 붙어있는 느낌이 나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자는 빛의 양과 광원의 거리,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영상 속 방법은 한가지 경우의 수의 그림자 그리기 방법인 것이죠....(오후 쯤 해가 넘어갈때 해가 지평선 근처까지 가까이 와 있으면 저런 그림자겠죠)
원근법에 의해 휘어져보일수 있습니다
지평선을 선으로 따고 실제같은 묘사들이 없는 등 착시로 인해 틀려보일 뿐
영상 속 방법은 기본적인 역광 디렉셔널 라이트 그림자 산출 방법이 맞습니다.
이 방법을 써도 12시 방향에 있는 해가 멀어질수록 그림자는
픽처플레인(보이는 것을 평면상으로 구현한 것) 상에서 점점 6시 방향으로 평행하게 보이게 됩니다.
즉, 영상 속 방법은 한 가지 경우의 수가 아니라
'역광의' 디렉셔널 라이트로 인해 생기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그림자 그리기 방법입니다.
다만 다른 여러 광학적 효과는 적용하지 않은 상태의 그림자일 뿐이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저정도의 시야가 되려면 사각형크기가 국가만큼 커야함
중딩과학시간에 졸다가 할거없어서 그림그린거 인증한다
하지만 실제 각도하고 그림의 각도하고 다를 수 있다는 게 함정임. ㅋㅋㅋㅋㅋ
태양의 고도에 따라 달라집니당 해가 어느 위치에 있냐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고 1 2에 입시학원 들어가면 알려주는거고 고3때 들어가면 감으로 익혀야 하는부분... ㅋㅋ
저 해가 선명한 조명이라고 가정해야지 쉽게 가르쳐준거 맞구만
태양이란 사실에 집중하지 마시고 그냥 광원이라고 생각하시고 하면 될 것 같아요 😂
태양빛은 안그래요 어디작업실어서 강한빛으로 쏘지않은이상
그냥 도형 위 아래로 뒤집고 늘리면 되는거 아닌ㄱ...
하지만? 현실에선 저런 사각형 오각형 그릴 일은 없을듯ㅋㅋㅋㅋ
도형 진짜 씹정확하네
다빈치가 이과였던 이유가 있구만😂
뭐라는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그림 잘 그리시네요😊
앞으로 내 그림에 그림자는 없다
와 이건 몰랐네요 와!
이과형:그런데 이것은 틀렸습니다
태양 높이가 얼만지도 모르고 영상 백날봐도 그림자 어케 그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그릴 일이 없소
그림자 뒤로 갈수록 옅어져야될텐디..
왜지 같은 그림잔데 이유를 설명해라
@@xhktkaa? 물체랑 가까울수록 그림자는 진해요..... 빛을 못받아서 생기는걸 그림자라고 부른답니다.
그 있어요 그림자의 원리 이런거 찾아보심 됩니다
요영상은 초보자용이니까 모..
@@sudal-u5d 저건 태양광임… 바깥그림자들보셈 연해지나
댓글만 보면 한예종에서 정모라도 온줄?ㅋㅋ
훈수가 아주그냥ㅋㅋ...
태양광의 그림자는 평행하다고 얘기하시는 분 많네요.
그분들 말대로 저 그림자는 평행한 상태를 그린 겁니다.
좌우폭이 일정한 길 위에서 바라보면 먼쪽은 좁고, 가까운쪽은 넓게 보입니다.
태양광 각도를 넓게 그린게 아니고, 원근법이 적용되어 넓어 진겁니다.
원근법에 맞춰 대체로 맞게 그린 그림입니다.
다만 원근법은 그림(화면)의 크기를 잘 설정하지 않으면 굉장히 왜곡되어 보입니다. 이 그림은 크기가 (특히 위아래 길이) 적당한 수준을 벗어나서 어색함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짐작으로할게요 😢
뭔가 있어보이다가 막컷 보니 뭔 저세상 그림자가 있냐? 이과형님들 출동 안하시나?
진짜 오랜만에보는 영상이네
그림으로 그릴 경우 끝으로 갈 수록 점점 흐릿하게 그려야 좋습니다..
세상은 마인크래프트가 아니라서 거의 무의미한 꼼수입니다. 그냥 그림자의 원리를 설명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걸 투시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실제 태양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는 저렇게 광원의 고도가 낮지 않아요😅
자 하나로 그림자를 그린다는게
신기한ㄷ
글쎄...실제 입시나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불편하고 가성비 없어서 저런 방법 잘 안씀...
굳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태양을 지우는건 어떨까요??😊😊
ai가 그림을 잘 그리는 이유
재는 게 아니라 그리는 거...
마냥 삼각자를 입시때 들고 갈수 없잖아..
내 중학교 미술선생님은 자를 못 쓰게 하셨거늘...
deferred rendering으로 shadow mapping 하면 됩니다
자 이제 빛의 회절과 간섭을 고려해서 그림자 강도가 울퉁불퉁 해지는 것도 표현해봅시다
우리가 듣는거
자~오늘은 지옥에서 온 뒤틀린 황천의 크리퍼 발바닥 시리얼을 먹은 건담을 그려볼거예요~ 자,이걸 대~충 동그라미를 그리고,네모를 그려주고 포인트만 딱!그려주고 네모에다가 육각형을 그려주고 지옥에서 온 뒤틀린 황천의 크리퍼 발바닥 시리얼을 포인트500개만 그려주면 완성~!참~쉽죠?
생선님이 듣는거
자 오늘은 삼각형을 그리는 방법을 배울거야 쉬워~! 자,1,2,3,끝~ 참~쉽죠?
이렇게 들리는거랑 저거랑 먼 상관이야
이야... 그림도 다 계산이있네
그림이 곧 기하학임
천문학도가 분노하는 영상
언제부터 마스터 라는 단어의 의미가 바뀌었지???
근데 태양은 거의 직사광선인데 저렇게 그림자가 제각각이면 안되는거 아닌가
김락희슨생님 틀린게 ㅎㅏ나도 없으십니다
그냥 사람 얼굴이나 그릴게요ㅜㅜㅜㅜㅜㅜ
살려만 주세요ㅜㅜㅜㅜ
아니 그림자의 표현은 그림 속 모습이 3차원이라고 가정하고 그 모습을 반영해서 그리는건데 그 그림자를 그리는 기준을 2차원 평면상으로 잡는게 맞냐...?
맞게 그렸습니다. 2차원 평면상에서 찾아내야 나오는 정보가 있기 때문에 헷갈리신듯 합니다. 물체가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그림자가 설정되는 위치와 그 그림자가 굽어지는 각도, 물체의 끝선에 태양으로부터 빛이 떨어져 만나는 위치까지 2차원에서부터 3차원의 설정까지 모두 사용됐습니다.
왜 기하 삼수선의 정리가 보이는가...
느낌대로 그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와우 신기하군
완벽히 이해했어!(아님)
"그러나 이것은 틀렸습니다"
건축도면 투시도 그릴 때 쓰는 방법이네
댓글들이 그림을 원하는게 아니라 사진을 원하네 ㅋㅋㅋ
나 그림자 그려 본 적이 없네
좋은 쇼츠다
디테일은 중요하나 페이가 그걸 정한다.
사물뒤에 탈모인이 서있을때 생기는 빛반사로 없어지는 그림자도 계산이될까요?
우와 ㅇ_ㅇ
그냥 수학이잖아요....
근데 만약 시간대에 따라서 짧아지는 그림자도 이런 원리로 그릴 수 있을까요?
뭔 질문이 이래..
태양을 기준으로 도형의 그림자 윗 꼭지점이 정해지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광원인 태양을 위로 올리면 그림자가 짧아지고 내려 그리면 그림자가 길어집니다~! 익숙하지 않으면 물어볼 수 있는건데 꼭 꼽줘야 하는지..^^
질문은 몰라서 묻는데 님은 인생에서 한번도 모르는거 없음?@@Cute_KwuiYom
시간대에 따라서, 절기에 따라서, 빛을 쬐는 위치에 따라서 변화하는 그림자의 위치도 구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둥글고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며 회전중이니까요. 원리는 같습니다. 조건만 바뀌고 바뀐 조건에 따라 그려진 결과를 오버랩 시켜놓으면 시간에 따라, 절기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른 그림자를 추적해볼 수 있어요. 뭐 교수님 경험담이지만 마야 잉카 문명의 유적지가 이 원리로 설계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제사단 끝에서부터 해가 저물면서 생기는 뱀 같은 그림자가 계단을 타고 서서히 내려와 마을의 우물로 빨려들어간다고.
전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저걸 맨눈으로 구별했음
그림자를 개발하는법
인간 레이트레이싱 ㄷㄷ
그냥..결벽증 아니냐..?
태양이 엄청 먼데 각도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거시기 하는게 맞나?
하지만 이것은 틀렸습니다!
읔.. 미대 들어가도 수학 헤야 되나..?
태양이 전구냐? 그림자가 모두 같은방향이어야지...
그림이 사진이냐? ㅎㅎ
@@우리아빠-l3g사진이나 그림이나 평면에 입체감을 표현해낸거라 어느 면에선 같죠
혹시 저만 이거 미술쌤한테 배웠나요?
그래서 수학잘하는사람이 그림도 잘그린다 잖아
입시미술 2년하면 저런거 필요없슈~
자이제이걸 입체로해볼까?
ㅋㅋㅋㅋ
나앙아아아아가 선생님! 진도가 너무 빨라욬! 저 지능이 딸리는것같애요! 아악 전 저능이에요!!
입체로 하더라도 그림자는 평면이지..
@@꿀수박-x8y고려할 각이 훨씬 많아지는데 그림자 평면이라고 만족하냐ㅋㅋㅋㅋ
하는건 똑같음 점이 좀더 많은것 뿐이고
기하학의 중요성
굳이 저렇게 할필요가 없는데ㅋㅋㅋ 어차피 입체도형도 아니잖앜ㅋㅋㅋ
내↓가↑ 왝 ↑그↓랙↓약 ↓하↓눈↓대↑↑↑
재밌겠다!🤩
RTX: ??
포토샵 딸각하면 그림자 넣어주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