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40살부터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오빠분은 일단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뭐라도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큰 한방(고시)만 바라보다 좌절하고 아무것도 못하였고 자기혐오와 비관속에 은둔생활 하다가 모든 욕심을 다 비우고 40살에 빌딩 경비원부터 시작했고 경비원 일하면서 우연히 외국계 회사 시험쳤는데 붙어서 2년 다니다가 이직해서 지금은 그 보다 더 나은 다른 외국계회사 다닙니다. 제가 어마어마한 성공을 하진 않았지만, 고시실패로 좌절해서 삶을 놓고 도피만 했다면 이나마도 못이뤘을 것입니다. 너무 완벽한 것 바라고 살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 바로 가야하고, 플랜A가 안되면 플랜B로 가야됩니다. 그러면 의외로 내 생각보다 더 잘 풀릴 수도 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 그 작은 최초의 움직임이 결국 인생을 바꿉니다.
솔직히 원래 여유있던 사람들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는것이 사실일수도 있으나 현재의 성공한 모습만을 보면 솔직히 괴리감도 들고 저 사람은 진짜 바닥까지 가봤을까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러나 왠지 님의 글이 그 어느성공한 사람보다 더 와닿고 진심이 느껴집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굴곡을 겪어보니 인생이 그런것 같습니다. 오빠분도 지금 바닥이라 생각할 때 뭐라도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빠는 마음이 너무 선량해서 그래요 이 세상은 착하게 살기엔 너무 각박해요 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저도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성격은 바꿀수는 없지만 자기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줄 필요가 있네요 운동도 하고 더 마음을 굳게 바꿀 필요가 있네요 저도 공황장애 우울증 있지만 사회생활 틈틈히 하고 노력하다보니 사람들과 대화도하고 나름 밥벌이는 하고 사네요 오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오빠 칭찬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뭐 도와줄거 있으면 도와주기라도 하세요 너무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라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세상이 각박해지네요 ㅜㅜ
제 남동생도 학교휴학하고 군대다녀오더니 가족을 속이고 등록금만 납부한채 학교를 안다니다 자퇴를 해버린후. 10년가까이 집에만 있었습니다. 현재34살이에요. 2년전 운전을 겨우 배워 아버지일을 돕고는 있지만 실직적인 사회생활에 아직도 발을 들이진 못하고있어요. 또한 아버지는 하는사업마다 사고를 치셔서 집에서 유일한 직장인인 저는 3천만원 가까이 되는 대출을받아 아버지뒤를 책임지게되었고, 집에 백만원씩 생활비까지 대주며 대출금까지 갚고있습니다. 갚아야할 집의 빚은 1억이 넘구요. 살던아파트도 넘어가 전세삽니다. 진짜 직장인인데도 불구.한달용돈 20만원 정해놓고. 숨막히게 살았어요. 제가 님보다 두살많아요. 딱. 님 나이때. 전 다 포기했었습니다. 내 인생도. 결혼도. 전부다. 사치라고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생각은 물론 크게변하진 않았지만. 그당시엔 이렇게 사랑도 못해보고. 누리지도 못할바엔.지금 그냥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제발그만살면 안되냐고 기도하던때도 생각나네요. 내가 뭘그렇게잘못했냐고. 왜 다른집은 잘먹고잘사는데 우리가족들은 이모양이냐고. 저주하고 또저주했었습니다. 가난해도 좋은사람보면 사랑하는 감정도 생기고. 욕심도나고. 그럴수록 비참해서 죽어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이번년도에 회사에서 제가 일잘한다고 급여가 훅올랐고. 아버지 사업이 조금 나아져 제빚이 절반으로 줄었고. 겨우발을 내딛던 동생도 물론 돈을버는건 아니지만 아버지 거래처 사람들과 제법 당당히 얘기를 나누며 일을 하더라구요. 조금 숨이 쉬어지더군요. 그리고 항상 제눈치를 보며 미안해하는가족들. 그렇지만 이 힘든시기에도 웃음을 잃지않고,자신의 실수를 포기않고 극복해보려고 고생하며 일하는 아빠, 항상 모여앉아 티비를 보며 웃는 가족들을 보며. 그소중함을 깨닫게되었고. 내옆에 다들 아프지않고. 건강히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래서..전 두달전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달라지려고. 우울증을 치료하려고. 앞으로의 인생이 어찌될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돈은없지만 예뻐지고 더당당한 여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더 높이 올라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처럼 똑같이 못살아도. 다가오는 기회를 체념하며 놓치진마세요. 인생 모르는겁니다. 죽고싶어도 그끈을 놓지않으면. 나에게도 그기회가 올거고. 나를이해해주는 좋은사람도 올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님도 저도. 잘살수있습니다. 우린 두다리 두팔 정신까지 다멀쩡한 현명한 사람들.이니까요. 하나가바뀌면 열을 바꿀수있다는 말이있죠. 유투브를 시작한 님에게. 곧 좋은일이 생길거같은 좋은예감이 듭니다. 이것또한 님의노력이자 용기니까요. 님의 노력은 분명 배신않고. 님에게 예상치못한 기적을 만들어 줄것같습니다.힘내세요.^^!!!
@@오천만장자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똑똑하시고. 충분히 가능성있는 분이세요. 우리.환경에 굴복하지말고. 지금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자구요. 항상 나만이란 생각에 자존감도 바닥을치고. 외로웠는데. 저랑비슷한 일을 겪은 오천만장자님 보며 전 엄청난 힐링을 받고갑니다.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유투브에서 열심히 소통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젊은 시절에 2~3년간 백수로 지낸적이 있었는데 막상 취업할 기회가 왔을때 세상 나가는게 너무 두려워서 취업하기가 싫어지더군요. 오빠께서 작은일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실천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든, 도서관에가서 책을 읽든, 산책을 하든, 무슨일이든 규칙적인걸 하루에 한가지라도 계속 실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부분이 있다면 의학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빠와 가족들에게 오천만장자님 같이 가족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분이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응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첨으로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휴... 전..53살 의 아재 입니다... 무능력 하기론 저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 입니다... 집도 원래부터 지금까지 가난하고 지금도 가진게 없지만.... 한번도 나 자신을 놓아본적은 없었습니다.. 몇년째 공황장애 에 우울증 까지 현재 앓고 있어 약을 먹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저를 놓지않습니다... 하물며 여러곳에 작은돈이지만 기부도 하고 길냥이 유기견 도 돌보고 있습니다.... 오빠 가 자신을 놓아버리지 않길 원합니다... 행복은 자신으로 부터 오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돈도 권력도 그런 행복은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오빠가 했음 좋겠네요... 아무리 초라하고 작은일이라도 무가치한게 아닙니다.... 난 나로써 그 자체로서 행복을 찾았음 좋겠네요.... 별도움 안되는 말 적어봤습니다....
멀쩡하게 공기업, 대기업 다니다가도 유학가서 박사학위를 따고 와서도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는 평생 고생하여 진입한 전문직종도 사회와 기술의 변화로 타격받는 시대가 온답니다. 평생 직업을 30번 바꿔야하는 세상, 나아가 결국에는 인간이 일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인데 꽤 많은 분들이 이미 이러한 세상을 집안에서 미리 체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어느 자리에 있던 자기계발을 쉬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신다고 한다면 전문성도 생길것이고 분명히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오빠분이랑 실친하고 싶네요 밥두 사주구^^ 가족애가 넘치는 멋진 가정 응원합니다. 조금 더 살은 오지랖 40대 아재 의견으로는 인생에서 나중에 돌아보면 괴로웠던 순간 마저도 사실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정말 큰 울림이 있는 멋진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딴소리이지만 빨리 4차 산업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인생에 대하 가치관도 변하게 되죠. 굳이 부자가 될려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젊을 때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그것도 백발 노년기에 가서 편안함을 누려야 하는지, 먹고 사는데에 문제 없다면 걍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사 사는 것이 그렇게 꼭 나쁘다고 볼 이유가 없잖아요.
가슴이많이 아프네요,, 아주 착한동생이 있어서 오빠가 꼭 잘될겁니다. 저도 42살에 사업시작해서 1주일에 8일 일했습니다. 매일운동과 자기관리하고 목표를세워 열심히해서 지금은 많이 안정되엇습니다 .사업체가 커질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지지만 힘들었을때를생각하며 웃으며 일합니다. 인생이 힘들면 힘들수록 더강해지고 성공할확률이 더높아집니다..제가 멀리서 언제나응원해드릴게요..Don't never ever give up. Take care
저도 오빠 나이가 될 때까지(38세) 일정한 직업 없이 살다가 뜬금없이 집(부산) 박차고 나와서 경기도에서 직장생활하다 42살에 강원도 순둥이 직장아가씨 만나서 애 둘(아들6살, 딸4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ㅋ!! (요즘, 재롱보는 낙에 삽니다!) 물론 모아둔 돈이 없어 개고생할 때도 있지만요.ㅋㅋ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믿고 이해하고 내버려두세요! 때가 되면 저처럼 스스로 박차고 나올겁니다! 시작만 하면 어떻게든 살아집디다!!ㅋ.ㅋ 빠이팅!!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꾜리-i9n님 당신을 오로지 믿어 주시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이미 행복한 분이시며 그것에 대해 감사할줄 알고 매일 그 감사를 놓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 행복한 일들만 많아질것 입니다 만약 여자 친구가 떠난다면 당신은 더 좋은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될것이고 이번에는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만남이 될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사랑스럽고 귀한 여동생을 둔 행복한 오빠이군요 괴로운 사람은 오빠혼자만 아닙니다 지금 세상은 지난 날의 현실과는 좀 다른 현실이 되었네요 21세기 IT IOT 5G시대 인간의 삶의 여정이.. 그리고 가치관이 ... 그대가 어디에 있던 헌가지만 버라삽시오 두려움 실체가 무엇이든 그것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통과해 나가야합니다 두려움없이 용기를 가지셔야 합니다 그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는 것 오직 자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두려워하지 마시고 용기를 갖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희망을 거진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사람이 뜻울 세우는데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습니다 결코 이미 늦지는 않았다는 것을... 힘내십시오~~ \(^.^)/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님은 굉장히 강한분이십니다 미움을 넘어 연민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지요 저 또한 치유되지 않는 잊고싶은 과거의 수치심 상처들이 불쑥 찾아올 때마다 우울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그런 내 자신이 바보같고 인정하지 못하였기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저만의 동굴을 만들지요 그래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아름답고 훌륭하고 유쾌한 모습도 있다는걸 여린 오빠분이 죄책감을 느끼시지 않길바래요 표현하지 않아도 오해가 있어도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사랑하고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부모 가족일겁니다 그게 오빠의 진심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아서 일을 쉬고 있어요 일어날힘이 없어서 무기력하게 집에 있어요 이세상은 착하고 여리면 사회생활할때 힘들어요~~ 얼마나 안타까울까 느꺼줘요 사람은 좋은사람 만나면 된다하지만 힘들고 나약해져있을때 악한사람들은 이용하고 사기치려 하드라구요 ~~ 장자님은 아픔이 있으셨기에 오빠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하시는거에요~~
그.. 제 오빠도 10여년 가까이 방에갇혀서 나오지않는생활을 하다가 같이 지내던 엄마가 너무답답해서 사람답게좀 살으라고 작은방을 얻어서 독립을시켰는데요..직장도 잡아보고 혼자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긴했나봐요.. 그러다 삼개월 남짓 혼자생활하다 극단적선택을 했네요.... 작년11월에요.. 하... 진짜 그럴수밖에 없었던건지 왜 삶을 그렇게밖에 살다가 갈수밖에없었는지 너무 이해가안갔었는데요 두려웠을거같아요 방안에 세상에서만 살다가 갑자기 혼자세상에 나가 산다는게.. 너무너무 미안하고미안해서 남겨진 저희가족들은 지옥속에 살아가요.. 오빠분 더이상 혼자두지마시고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올수있게 가족분들이 도와주세요.. 저희는 돌이킬수없지만 하실수있을거에요 ...
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인생이 뜻하는되로 안되서 극단적인 선택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가족들에게 남은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이 먼 미국땅까지 와서 여러가지로 고생하신 저의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연미님 오빠분이 하늘에서는 편안하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할께요.. 저희 오빠 역시 밥을 혼자 가족들 잘때 몰래 먹어요 제가 더 사랑으로 오빠를 도와주기위해 힘써야겠어요 그리고 연미님 오빠분이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날때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할께요..
아가라 불러주고 싶군요. 딸 뻘이 되는 나이인데 말못할 아픔이 많았던 듯 싶어요. 그런데 영상들을 자주 보다보니 참으로 똑똑하고 당당하며 의로운 청년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어려움 없는 인생은 없답니다. 이제 더는 울지말고 '보일러실의 미녀 유튜버'로 빛나길 바랍니다. 그대는 정말 멋져요. 딸 처럼 여겨져 더더욱 응원하는 맘 커집니다. 자주 들러 응원할게요. 하루하루 씩씩해지는 모습 기대하면서...
전 40살까지 병때문에 사회 생활 2년 해본게 전부이고 자살시도도 했는데, 40살에 덴마크에 혼자 와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곧 졸업반입니다.. 누구도 제가 이렇게 해낼거라고 못믿었죠.. 가족조차도요... 어떤 삶을 사는지는 결국 본인 선택입니다. 세상은 맘먹는데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되구요.. 할말이 많은데 주제넘은 소리가 될까봐 멈추겠습니다. 맘껏 소리질러 우시고 그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오빠가 그렇게 되데에는 가족에게 말못한 사연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사실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세상을 살다버면 그것이 오히려 힘든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당차고 남의말에 신경 안쓰고 독하게 사는 사람이 더 잘사는 경우도 있거든요 너무 착하고 너무 선량하기에 그것이 세상과의 괴리감 내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요 또는 그런분들이 어떤 심척 충격에 취약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것이 우울증으로 또는 공황장애로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빠는 그 마음속에 있는것들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가슴속에 남아 있기때문에 전문가의 심층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생각 합니다 제3자의 전문가라면 오빠가 마음속에 있는것들을 털어내고 조언을 받고 케어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본인이 하기 어려우면 장자님이 다리를 놓아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분명 그과정을 거치면 도움이 될거에요 장자님과 오빠 모두 좋은 앞낭이 있길 바래요 ~ ^^
군문제는 아닌거같고 대학을 중도 퇴학할정도면 아마 대학내에 정치활동 관련 청년단체에서 희생양이 된것일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주로 성관련 징계로, 국힘당은 절도및 손괴로 누명씌워져 젊은나이에 특히 남자들이 인생파탄나는 사례 많았습니다 한명대표로 세워서 소위 용팔이라는 작업을 하는데 수술이나 농사를 한다는 표현을 씁니다.
오빠분도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가 않을꺼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본인 의지대로 되지 않는게 마음의 병이죠. 가족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오빠분을 최대한 밖으로 산으로 데리고 다니셔야 합니다. 우울증이 오면 거의 대인기피증도 같이 올수도 있어서 사람 많이 없는곳으로 가시는게 더 좋으실것 같네요. 저는 우울증이 왔을때 사람 눈을 못쳐다봤습니다. 내가 죄인인것 같고 그런 생각이 많아서요. 처음엔 오빠분이 밖에 못나가더라도 계속 노력 해주세요. 그리고 가족분들 힘내세요. 오빠분 꼭 좋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40대중반이 되고보니.. 행복하다면 뭐든 어떠리ㅎㅎ 집안이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은 됩니다.. 저희 형님도 그렇습니다.. 학교졸업후부터 50대가 되도록 365일중 360일을 집앞 10미터를 못 벗어납니다..누가 방에 들어오는것도 극도로 싫어하고 불안해하죠.. 가족 친척들은 속으로는 엄청 한심하게 생각했을겁니다.. 그러다 이젠 불쌍하다 생각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또한 그저 인간들이 사는 모습중 하나일뿐입니다.. 그냥 좀 다른겁니다.. 오빠분 괜찮습니다.. 주눅들지말고 그냥 맘편히 사시길.. 왜 저러고 사나 싶은 별의별 모습의 사람들 세상에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터지게 열심히 사는것만 인생이 아니고 성공한 삶도 아닙니다.. 어떻게 살던 인생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눈앞에 산이 있어 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에 오를려고 하지만 그저 멀리서 조용히 산을 바라만 보는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행복이 있는겁니다.. 어떤 결정을 하던 인생은 흘러갑니다.. 뭐가 잘산 인생이라고 그 정답을 누가 정해주는건가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하다못해 방에서 할수있는 취미라도 좋으니 뭐라도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응원해주시고 그냥 받아들이고 웃으면서 사세요.. 그럼 별거 아닙니다^^ 오빠를 더 힘들게 할수 있으니 가족들도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시길..
완전 제 얘기같네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겹치면서 '잠깐 생각을 정리하면서 쉬어가야겠다!' 생각한것이 실행력을 야금야금 빼앗아가는겁니다... 오빠가 어렸을때 추진력도있고 똑똑하다고하셨죠? 저 또한 노력한것보다 얻은게 많을정도로 대학, 주변인망, 약간의 벌이가 괜찮았고, 35살까지 트레이너 하면서 일주일에 4일은 축구를 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것과 사회성을 두루 갖추고있었습니다. 이런 저도 5년을 칩거하던 시기가 있었죠... 일어나서 먹고, 누워서 천정보고, 혼자 사니까 씻지도않고, 영상매체로 웃긴걸 봐도 한 두달 지나면 마른웃음도 나오지않았죠... 스스로는 실직하면서 5년 사귄 여친과도 헤어지고, 무릎을 3번 수술하면서 예전같이 활동적일 수 없음에 대한 정신적 데미지가 있어서였다고 자위하지만 사실은 그건 변명이라는걸 저 스스로도 알고있었죠... 감히 상상한다면 오빠분도 처음에는 많이 노력하고 힘들게 달려왔으니 잠깐 쉬어가자는 생각을 했지만 그 잠깐이 실행력을 빼앗아가고, 지금은 잃어버린 실행력을 정당화 하려는 이유를 찾고있을겁니다... 근데, 오빠 스스로도 알고있을거에요... 그게 변명이라는거... 하지만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거... 하루에 잠깐잠깐 찾아오는 활동 의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저는 40에 해본적도없는 신발 물류창고로 와서 이제 1년 되었습니다... 그냥 몸을 움직이면서 앞으로를 어떻게 꽃피울지 생각하고 정리하고있습니다. 짧은시간 진급도 하고 동료들도 잘해주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은 제가 여기 오래있지 않을 사람이라고 느끼시는듯 코로나 지나갈때 까지만 참고 일하라 하십니다. 오빠도 똑똑하고 정도 많다 하셨으니 매너와 인성 두루 갖추셨을테고, 가족들도 우리 아들은 뭐라도 시작하면 잘 하고 인정받을거라 생각하시겠죠? 사실입니다. 그런사람은 주변에서 알아봐주고 인정해주죠! 오빠가 나쁜마음 먹을까봐 이해해주고싶고, 그러다보니 이해하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경제 생활로 삶을 영위하지 않는것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말씀 들어보면 뭐든 시작하면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맞으니 이제 오빠에게 맞는 동기부여를 찾는게 중요하겠네요! 개인적으로 1년만 이라도 헬스를 배워보라고 권하고싶네요. 먹고 자고 일도 안해도 좋지만, 하루 2시간 웨이트 트레이닝만 권해보세요. 몸과 외모가 변하면서 자신감이 붙고 시각이 즐거우면 조금씩 활동적으로 변할겁니다! 실행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카운셀링은 약간의 손난로 같은 온기일뿐입니다. 오빠에겐 작아도 확실한 성냥같은 불씨가 필요해요... 눈으로 보고 느끼는것만큼 직관적인것은 없어요. 오빠분은 바뀔 수 있고, 그리 되실겁니다. 남 얘기 같지 않아서 맘이 앞서다 보니 글에 실수가 있을수있는부분 용서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자살시도도 했었고 몇년간 집에 박혀있었습니다.그리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불행한 가정사를 공개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큰 용기를 내셨군요 장자님도 오빠도 그리고 부모님도... 오랜 시간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제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인고의 세월동안 흘렸을 눈물의 무게만큼 절망감도 컸을텐데 장자님의 착하고 선한 이미지는 장자님 가족들의 밝은 미래의 모습일것 같은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부모님의 심정과 오빠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장자님이기에 착한 심성과 강한 의지로 지금의 불행을 꼭 이겨내시리라 믿으면서 힘차게 응원 하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장자님의 행복을 빌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울지 마세요
제경험담 얘기합니다 저도 은둔형 외톨이로 12년 지내왔었습니다 고등졸하고 군대갔다오고 23살~35살까지 가내수공업(젖가락) 하면서 12년동안 엄청난 마음의자책과(장남) 으로 별생각 다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면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불교선) 그리고 사회에 진출해서 살고있습니다 오빠도 분명히 마음공부 하고있을것입니다 깨달음을 얻으면 박장대소하면 이세상에 도전하러 뛰쳐나올것입니다 힘내세요 ~
유투브에 잘난 인간들 이야기들 천지이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근데 제 유튭 눈팅에서 가장 진솔한 영상이고 눈물이 나네요 오빠와 부모님 그리고 님께서 얼마나 많이 근심하고 사셨을지 생각되네요 ... 이 채널 구독 눌렸고 다 정주행할게요 전 비슷한 일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그런 일을 경험하신 다른 분들 댓글이 많더군요 저도 그분들과 마음은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처음 댓글 남겨보는 것 같아요
꼭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오빠와 같이 유투브를 찍게 되는 날도 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처없이 거리도 돌아다녀보고 아침에 노량진도 가보고 번화가 한가운데 스타벅스2층 창문옆에 앉아서 커피한잔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도서관에가서 책도 하나씩 빌리고 그렇게 몇주 반복하면, 그러면 점점 사회성도 올라가고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빠 분 화이팅입니다
@@user-fd3ip5ff6z 마음의 병을 인정하지 않는 전형적인 일반인(?)이시네요.. 우리나라 자살률 아시나요? 의지가 약해서 남에게 의지하고 힘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이 다쳐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마음의 병은 암보다 더 무섭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빠분 나이도 늦지않았다 하셨으니 2살이나 적은 장자님도 아직 무엇을 해도 늦지않았습니다. 행복에 대한 희망조차 잃어버리신 것 같아 안타깝고 아직 저보다 젊은 오빠분 사정 또한 안타깝네요. 많은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저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기를 응원드립니다.
가족 얘기만큼 화가 나고 눈물 나게 하는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화가 나는 단계는 지난듯 보여서 다행이네요. 저는 여전히 그 단계에서 머물러 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기회는 오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은 정말 고통과 인내지만요. 이런말하는 저도 무자격자이지만....ㅠ.ㅜ
JW님은 자신이 아는 방안 중 하나를 제시한 것 뿐입니다. 이 분을 비난할 시간에 각각 생각해본 대안을 제시하는 게 더 긍정적인 방향을 댓글 같습니다. 저도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우울감이 왔었는데, 요즘 웹소설 쓰면서 많이 풀고 있습니다. 누구나에게 맞는 방법은 아니지만, 여러 대안 중 하나일 순 있겠지요.
저와 거의 또 같네요. . . 저의 인생은 7살 많은 형때문에 인생이 없습니다. . . 저의 어머니 살아게실때 항상 저 때문에 산다고 하셨는데, 돌아가실 3일전에 저의 형이 병문환 오신 친척분이 주신돈을 어머니가 환자복 주머니에 넣어 놓았는데 어머니 보시는 앞에서 잘보관 할 꺼요 하면서 주머니에 넣고 밖에 나가서 안들어 와서 그 다음날 돈 어디있냐고 물어 봤는데, 뻔뻔하게 없어요. . . 말해서 형한테 하는 말이 평생 피만빨아먹고, 벼룩이 간을 내먹는다고 말씀하시고 돌아 가셨습니다. . . 그리고 저의 형은 돌아가신 엄마 저승가는 노자돈 까지 빼서 썼습니다. . . 그때 형의 나이가 31살 입니다. . .아직도 저의 형은 벌어서 주색잡기는 해도 담배 살돈ㆍ옷 살돈ㆍ약산돈ㆍ병원비 낼돈이 없습니다. . . 그리고 수년간 일도 않하고, 평생 국민연금ㆍ의료보험 같은 것은 납부 한 적이 없습니다. . . 담배는 하루 한갑ㆍ한갑반을 피우며, 아푸면 뻔뻔 스럽게 80먹은 아버지한테 돈 달라고 합니다. . . 정말 불공평 합니다. . .평생 장남에게 양복 수십벌에 점심값ㆍ교통비ㆍ답배값ㆍ용돈 줘도. . . 달라지지 않 내형 . . .
오빠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고 명문대를 다녔다면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아마도 공무원 시험 준비 도중에 누군가로부터 아는 사람으로부타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은걸로 보이며 거기서 계속 헤어나오지 못한 걸로 보이네요..집에서 계속 은둔하는 거는 학교 다녔을때 아는 친구들을 만날까봐 두려워서 그런걸로 보이고..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를 간 사람들이 전부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자존심과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 많아요..그래서 실패했을 경우에 잘나가는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본인 처지를 비관하는 경우가 많구요..길거리에서 아는 친구를 만날때 어떻게 지내냐 어떻게 하다 그렇게 됐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웃어 넘기는 사람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대처하는 사람이 흔하지가 않아요.. 물론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질문인데 사람들은 모르죠..요즘은 노가다판에 대졸을 흔해요..대부분 가정이 있고 정리해고 당한 사람들이죠..sky출신들도 간혹 보입니다..대부분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죠..심지어 거의 노가다인 유통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죠..어떤 고대 출신은 노가다 뛰는 사람들도 전부다 기피하는 비닐하우스 노가다를 전문적으로 뛰는 사람도 있어요..그리고 노가다판에 운동삼아 용돈벌러 오는 부자들도 많구요..sky 출신 중에는 고시공부하다가 그만둔 후 평생 실업자로 지내는 사람 정말 많지만 결혼한 사람같은 경우 건축자재 배달하는 험한 일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정신적 충격이나 마음의 상처는 회복하는데 개인차가 있어 다 다르죠..그리고 공부같은 경우 난생처음 중간에 마음이 꺽여 버리면 한동안 공부하기 힘든데 이것도 사람따라 회복 기간이 많이 차이나요..오빠 같은 경우 마음의 상처로 공무원 시험 그만두고 아는 사람 만나면 창피할까봐 은둔 생활하는걸로 보이는데 이건 개인차라는게 있고 가족들이 잘 이해해줘야 겠네요..어디 여행이라도 한번 갔다오고 중고차라도 사서 밖에 자주 나다니는 것도 한방법이구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오빠분은 뭔가에 어마어마한 좌절을 한거에요 내가 지금 까지 뭐한거지 이런걸 아마 학교를 그만 둘때 느꼇을 겁니다. 엄청 착실하고 선량하게 산사람이기에 그런 상황이 왔을때 사람이 무너지죠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 일단 지금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도록 바깥으로 돌리세요 집안에 있는거는 절대 금지 입니다. 집안에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더 심해집니다. 누군가 이야기 할사람이 필요 할거구요 (될수 있으면 가족말구요 가족들은 넘어지면 돌아올수 있는 곳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 합니다.) 점점 몸이 건강 해지면서 스스로 가 알아서 해쳐 나갈 겁니다. 오히려 가족들이 재촉하면 더더욱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거기서 벗어 나는데 성공 햇던 방법을 적어 드린겁니다. 지금은 오빠분은 몸의 상태만 해도 아마 엉망일 거에요 그부분이 정상화 되기 시작 해야 다른 일을 할수가 있을 겁니다.
저도 5년째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도 심했는데 최근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어렵다고 빌려준 돈도 못받고 오히려 저를 사기꾼이라고 고소하고... 너무 억울해서 엊그저께는 물에들어가 자살 시도 했는데 낚시 하시던 아저씨가 구해주셨네요. 왜 살게 된건지.....다시 살려고 아저씨가 끌어당길때 반항하지 않고 끌려나온건 내가 살려는 욕심인건지.... 지금 와보니 아저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연락처도 받지 않았네요. 지금도 멍하고 억울한 심정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dkim9090 힘든것보다 뭘해야할지에 단계이군요...저는 다른 댓글에 제이야기도 넣었지만 저의 해결책은 사랑이였어요.가족의 사랑이 아닌 이성의 건강한 사랑이요.5 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정신과치료도 받았지만 다시 돌아왔습니다..저의 고민따위 아무도 신경안쓴다고 생각했을때 저는 자살을시도했습니다.하지만 해결은 의외에서 나왔습니다.이성의 사랑은 저를 밖으로 나오게 해주었고 건강하게 해주었습니다.
장자님 영상을 보다 보니 장자님 입장도 오빠 입장도 공감이 되어서, 부족하나마 저의 피드백을 하고자 합니다. 저희 집안은 부모님께선 성실하고 좋은 분들이고 저랑 동생을 챙기기 위해 많이 애쓰셨습니다. 집안형편도 대한민국 평균 이상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부싸움은 하지 않았을망정 가족간에 진솔하고 화목하진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일이 바쁘시다 보니 항상 늦게 오시거나 집에 오셔도 피곤해서 쉬기 바쁘셨고 어머니의 경우는 열정은 있으시고 집안일도 잘하셨지만 저랑 동생에 대한 기대를 거는만큼 야단도 많이 치고 다그치며 나무라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제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 둘다 이에 대해 분노하고 나의 무력함에 답답해하고 안타까워했지만 그 때 저는 '괜찮다. 네 잘못이 아니다' 그 말을 무엇보다 바랬었습니다. 이 외 여러가지 상황에서, 저랑 부모님과 바라는 점이 어긋나고 그것을 만족시키는 게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서서히 감정의 문을 닫게 되었고, 아직도 그것을 다시금 열려고 해도, 마치 조건반사처럼 마음이 닫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제 동생도 부모님과 성향이 맞지 않아서 매우 힘들었고, 거기다가 저도 철이 없어서 제 고통을 동생한테 풀다 보니 결국 제 동생도 가족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후회되고 미안합니다.) 부모님이 거실에 있으면 저랑 제 동생 각각의 방문은 굳게 닫혀있는 게 자연스러운 집안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가정 분위기에 질식할 거 같아서, 몇 년 전부터 이 분위기를 바꾸려고 나름의 노력들을 했었습니다. (동생에서 생일챙겨주고, 먹을 것도 사주면서 고민상담도 해주고 이전 과오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함. 의견에 대해 존중해줌. 부모님 생일 선물 챙기고 용돈도 드리고 항상 감사할 점 찾으며 고맙다 표현도 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도와줌) 하지만 저 스스로도 가정에 대한 상처가 아물지 못했고, 여전히 굳게 닫힌 동생의 방문처럼 가정의 분위기는 계속 답답했습니다. 거기다 제 개인적인 목표에서도 실패들이 반복되다 보니 제 인생은 해도 안되는 인생이라 생각이 들었고 가슴 속엔 억울함과 분노와 상실감 등이 뒤엉켜서, 결국에는 한 달 정도 모든 삶의 노력을 중단한 채 폐인의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런 생활 중에 극도로 무기력하고 쇠약해졌었고 어느날 내가 몸에 '약간이라도 힘이 들어오면 순간 자살할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덜컥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내가 죽더라도 해볼 수 있는 노력이 있는데 포기하고 죽는다면 그것도 한이 될 거 같아서, 결국 제 주변 지인들에게 sos 요청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정말 저를 알아주고 이해해준 지인들이 있어서 그들과 소통을 하면서 속이야기들을 토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많은 위로도 받고 오랜 기간 응어리졌던 생각들을 덜어내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새출발하기 위해 지인들과 소통도 지속하면서 제가 할 일들을 세우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 상태가 왔다갔다하지만 살 수 있다는 한 줄기의 희망을 얻게 되었고, 마음을 터 놓을 사람의 존재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해주고 싶은 것은, 장자님이 가정 분위기로 고통받고 그것을 바꾸고자 노력했던 심정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고 오빠의 심정도 짐작이 갑니다. 오빠에 대해 제가 예상되는 것은, 제 때 풀지 못하고 마음 속에 쌓여있는 감정들과 그로 인한 고정관념들이 누적되어 있을 것이란 겁니다. 그것은 마치 단단히 얼어붙은 만년설과 같아서 오빠가 혼자 극복하고 싶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그게 어려울 겁니다. 아마도 오빠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깊을 거 같고 그것이 마음 속 깊이 내제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상처의 세월이 깊을수록, 본인이 설령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도 습관적으로 대화를 거부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장자님이 하실 수 있다면, 좋은 상담사라든가 오빠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또는 여기 나온 조언들을 롤링페이퍼처럼 만들어서 오빠에게 주면서 위로해주는 것도 같이 해주면 좋을 거 같고요. 오빠에겐 공감이 필요하고, 그게 가능한 분께 자신의 마음을 털어내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봅니다. 오빠가 원래 성실하고 착한 분인만큼 위의 과정만 되면 어떻게든 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빠도 오빠답게, 장자님도 장자님답게 사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행복할거라 봅니다. 부디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저 한테는 그런친구가 있었습니다 7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않고 오직 집에서만 박혀서 게임만 하는 녀석 있었는데 어느날 친구 어머님 께서 아프기 시작하셨는데 글쎄 아픈걸 자식한테 말을 안했다더군요 왜 말을 안했냐고 물었더니 집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말을하냐 이 말을 듣고 이친구 거의 한시간 동안 울다가 정신차리고 머리반삭하고 일하기 시작하더구요..
어느누구도 가정사 말하기 쉽지 않은데 .... 하지만 혼자 스스로 알게 되어 스스로 일어서길 바랍니다 한편으론 나도 30대는 그진 버렸다 봐야하는데.. 삶에 지쳐서 회사 업무에 지치고 돈버는게 atm 기계 같고 그런느낌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현실은 실아야 하기에 뭐라도 하려고 공사장일도 하고 이것저것 다해보며 내가 뭐를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생계를 이어가는중이죠 오빠도 스스로 께우치면 움직일날 오실거라 믿습니다 한때 그런생각 가질수 있으니까요.... 지금 km 씨나 부모님이 옆에 계서서 먹고 자고 하는게 몸으로 못느끼니 더그럴수도 있다 봅니다 부디 그문제를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영상보니 이런분들이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저희 오빠역시 10년정도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고 지켜보는 가족들 또한 넘 힘들었어요 하지만 좋은 여자를 만나 아기도 낳고 일도 열심히하고 부모님과 사이가좋지 않았는데 이제는 잘 지내고 있어요... 넘 감사하죠 좋은일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저희 집에는 동생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와서 직장도 구하지 않고 40대 후반까지 오빠분보다 더 사회와 가족과 단절하며 지내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공감됩니다. 사회와 담을 쌓는건 둘째치고라도 가족과도 그러니 가족의 정이라는 것도 말라가네요. 앞으로도 결국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니 홀로 계신 어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힘내세요.
울지않는벌새님 우리 사회에 이런분들이 많은데요. 제 동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기관이나 기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없을까요?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정보 교환을 해야 하는건지... 여동생이 이제 30대 중반인데 학교 졸업후 아직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들이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토마토-r8y2w 여동생같은 분이 눈치가 엄청빨라요 가족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죠 그렇지 않다는걸 느끼게 해줘야 달라집니다. 상처를 알려고 하지말고 뭐하자 라고 권유도하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여동생이 할수있는게 뭐가있을지 궁리하세요 밖으로 나가지 않는이유는 딱 하나에요 인간에게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않아서 혼자있는게 마음이 편해서그런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영영 못나오는 이유는 가족의 시선때문이 가장 큽니다
저도 여동생이 한 명 있는 오빠입니다.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 집에 차압이 들어왔었습니다. 이 후 부모 이혼, 다니던 간판 대학도 내버려 두고... 눈을 떠 보니, 내 나이 30이 넘어가고 있었고 노인들만 산다는 빈집 많은 동네에 전세에서 어머니 혼자 분투 중이었죠. 동생은 백수! 나도 백수! 어머니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지금은 40대. 내가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동생이 무능한 저의 기분 나쁜 말들을 단순히 귀기울여 준 겁니다. 겨우 들어준 것 뿐인 동생에게 내가 한 말대로 내가 해보겠다고 뛰쳐나갔더니 살 길이 생겼어요. 참 인생이란... 모르는 것.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제 친구 얘기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ㅠㅠ 제 친구도 대학 시절 누구보다 밝고 인간관계도 좋은 아이 였는데 군대와 동아리 내에서 안 좋은 일들을 겪고 어느 순간 부터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7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만 있습니다... 너무나도 친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시 연락해보려고 SNS를 통해 친구 친동생에게 힘들게 연락이 닿아 만나서 이런 저런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사회생활을 안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자연스레 부모님과 항상 다투고 자살소동도 여러번 있었고 진짜 듣기만 해도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가족분들은 오죽할까요... 그리고 누구보다 그 친구 자신이 젤 힘들 껄 압니다.. (친구 아버님까지 따로 만났는데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 그 친구 덕분에 대학생활 내내 의지가 되었고 누구보다 서로 가까웠던 절친으로써 바라건대 제 친구 그리고 오천만장자 오빠분께서도 혼자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에 생각보다 당신들을 기다리고 묵묵히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저도 끝까지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친구에게 힘이 돼 줄겁니다. 화이팅!!
어려서부터 평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자랐는데 지금은 사회복지쪽에 일하는사람입니다. 내가 제일 힘들어 보여도 주변에 더 힘든사람 너무많아요. 힘 하나도 안나는 세상이지만 힘내세요. 원망하며 보내기엔 내 인생이 살아야 고작 100년이라 돈이 많아도 오래누리진 못합니다. 사는거 별거없습니다. 어릴때 리어카를 끌며 깡통 줍는게 즐겁다는 아저씨를 본적이 있는데 인생이 그런 겁니다. 멀리 내다보는것 보다 때로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나나 내 가족을 비유하면 원망이 생깁니다. 하루하루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조금즐거울수도 주옥같을수도 있겠죠. 내가 지금 여기서 뭔 소리를 하고있는거지?
세상은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무시하고 이용하죠 계속 상처받고 그 상처가 쌓여 불신이 되면 사회 에 적응 못하게 되고 그 시간이 일년 이년 되면 그때부터 세상이 두려워지고 집에만 있게 되고 가족들에게 상처받고 상처주고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 우울하고 그러다 문득 자살을 생각하고 하지만 죽지는 못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사십중반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오빠분이 저랑 동갑이고 저랑 정말 똑같이 사셧네요 저도 11년 4개월동안 9급 경찰 준비 하면서 고시원에 처박혀서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았었거든요 저는 작년에 공부 포기하고 몸 추수리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바둥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오빠분이 잘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화이팅!
우연히 들어와서 무심히 영상 보다가 안타까운 사연에 몰입되서 끝까지 영상 봤네요. 일단 절망의 순간에 유튜브에 첫영상을 올리는 용기를 내어서 이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격려, 응원을 받게되어서 다행스럽고 고맙기까지 하네요. 오늘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정말 먹먹합니다. 고인이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한편으로 장자씨처럼 지금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부디 고난을 잘 이겨내어서 고난 후 찾아올 봄날같은 인생을 만끽하게 되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장자님이 댓글과 관심으로 힘을 얻는 만큼 장자씨에게서 기운을 얻게된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런 선한 기운의 주고받음으로 홀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구독하고 응원하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님 !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우리오빠는 지금 15년째 사회와 단절 입니다. 조현병 이거든요. 님의 오빠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합니다.그리고 많이 안타깝지만 가정환경이 그러한 상태에서 결혼 하지 마세요. 행복할 확률이 낮거든여.그냥 님도 본인이 할일 찾아서 일하면서 본인을 사랑해주고 아끼세요. 그리고 가족들걱정은 조금만하세요.절대 이기적인거 아닙니다
오빠분께 저는 다른것은 생각하지말고 일단 운동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밖에 나가는게 안된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는데 오히려 집에만 가만히 있으면 더 가슴이 답답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만 더 생기고 힘들어져요 변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던 중에 뭐라도 해야겠다해서 시작한게 운동입니다. 처음부터 억지로 하려고하면 포기하게되는데 저는 집에서 조금씩 꾸준하게 하다보니 변화가 오더군요. 가슴답답함도 줄어들고 우울증이 개선되는걸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건강보다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장자님이 덤덤하게 눌러 얘기하시는 말씀과 함께 댓글들을 하나씩 읽다가 눈물이 고입니다ㅠ 서로 얼굴도 본적없고 연령도 다른 모르는 분들인데 마음은 하나인 듯 이해하시는거 같아서ㅠ 너무 따뜻하고 다 안다고 토닥여주시는거 같아서ㅜ 여기 이 영상을 이해하시는 분들,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공감의 응원 댓글 적으시는 모든 분들이 그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자님도, 오빠분도..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시고, 선량하고 여린 그 마음이 다치지않고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기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ㅠ..
오빠분이 저랑 비슷 하네요 저도 37살에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친구도 없고 집 동네만 돌아 다녔죠 부모님 등살에 못 이겨서 면접만 보로 다녔고 막상 알바든 회사든 출근 하라고 하는곳이 있었고 괜찮은 직장도 있었지만 막상 일을 하려니 너무나 두려웠네요 잠을 설치는건 기본이고 심하면 두통에 구토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로 나가지 않으니 괜찮아지더군요 어쩌다 보니 지금은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적지만 친구도 생겼어요 제가 말주변도 글재주도 없다보니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오빠분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오천만장자님이 이 영상을 올리기까지, 굉장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사회에 표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이런 경우가 또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혹시 이 분야의 전문가분이 계시다면, 꼭 도움을 드리길 간청해 보고 또 그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크게 작용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혹시나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저 오빠분에게 악영향이 될 것 같기에, 꼭 인격과 끈기가 있는 전문가분이 시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에 오빠분과 오천만장자님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죠.. 세상에 나와도 기도 제대로 못 피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인생이 공평하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죠.. 이것을 빨리 인정하고 객관적 자신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그나마 인생이 숨이 쉬어지는 거 같아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기를..
저도 아픈 가족이 있어요. 혼자 이리저리 애쓰는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가정과 출발선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그 상활들을 좀 더 나아지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했어요. 38살이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젊은 시절은 지나갔지만 살아온 시간만큼 지혜도 쌓인 나이잖아요. 한창 일할 나이가 40대에서 50대이고 지금 무엇이든 해보고싶어서 방송도 하시는 것이잖아요?. 응원합니다. 남매분들 힘내세요.^^
진심으로 느껴지는 데....경쟁사회에서 살다보면 이렇게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게 인생의 목표가 되진 않아요...얼마나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냐죠 ?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죽을 때는 다 빈손으로 무덤에 들어갑니다 단지 돈이 없는 것은 불편 할 뿐이지 불행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비타민 D 를 꾸준히 드시면 우울증에 효과 있어요~
육체가 나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지는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산책부터 시작해서 등산도 해보세요. 저두 군대때 성희롱 당한것 때문에 몇년을 수치심으로 제대후 사회에서도 느끼고 살았어요. 그 누구에게도 말 못했었죠. 그런 마음이 절 좀먹는걸 깨달아서 내자신을 깨기위해서 등산을 하였고 마라톤대회도 나갔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니 마음도 긍정습관으로 변해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치유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저보다 더 힘든상황 이겠지만 꼭 행복한 날이 올꺼라 믿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두 결혼안했지만 꼭 좋은가정 꾸릴수 있을껍니다. 행복할수있다. 할수있다.
오빠께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35살 먹었지만 많이 방황했었죠 1년이상 다닌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금 직장에 취직하였고 지금은 1년이상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버니 저축도 많이 하였고 돈이 있으니 놀러도 다니고 모임에서 사람도 만나고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소비하지는 않습니다 불과 1년동안 생긴 일이죠 오빠가 용기내시고 적성에 맞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안 늦었습니다 오빠께서 사회속으로 들어와서 부모님 웃을 일 많아지고 유투버님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현재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유튜버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자살시도도 했었고 몇년간 집에 박혀있었습니다.그리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꾜리-i9n 교일님은 20대 동안 여친하나를 남겼네요 행복했던 연애도 하시고 저는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했고 연애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대신 진로를 많이 탐색했고 이부분에 대해서 후회는 없어요 그러나 연애를 하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어요 교일님은 앞으로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투자했으면 좋겠어요 여친을 붙잡기 위해 자신을 소홀히 한점때문에 떳떳하지 못했고 교일님이 더욱 자신을 가꾸게 되면 여자친구도 교일님을 좋게 보고 관계를 유지할려고 할꺼예요 여자친구와의 사랑으로 행복하셨다니 부럽네요 저한테는 연애가 가슴속의 허전함으로 남아 있는데 앞으로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꼭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교일님도 더욱 멋진 사람이 되서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오빠분을 이해해 주신다니 제가 더 고맙네요‥ 시간을 더 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자극 필요해요;; 습관이랄까‥ 동물을 좋아하면 키워 보라 하시던가 아님 전문상담 권유도 해보시고( 아마 싸우실꺼에요) 스스로 알에서 나오는게 젤 좋은데‥ 그래도 솔직히 사회적응 안됩니다. 직장생활 안됩니다. 한달도 못다닙니다. 대화가 안통합니다. 어떻게 장담하냐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사회부적응자 입니다. 양극정정동장애 ;; 지금 글쓰는 나는 또 하나의 자아 ; 이해 안해도 되고 할필요도 없고 어쨌든 대화를 많이 하셨을 꺼라 생각해요 지쳤겠죠; 그래도 대화를 끈으면 안돼요 오늘 지나다 영상보고 구독 했는데‥ 성숙한 아가씨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오빠분도 많은 자아를 만들어 조금이라고 밖에 나오시길 바라봅니다.
장자님 울지마세요ㅜ 세상일 다 내마음 처럼 되는일 하나 없습니다. 장자님 보면 장자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자기신념 자기 신조가 뚜렷한 사람 같네요 힘드셔도 이제껏 잘사신거에대해 저는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네요 오빠를 이해하고 가족이라 감싸는 장자님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힘내시구 당차게 앞으로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부모님의 갈등을 어렸을때부터 겪으며 자존감이 매우 낮고 열등감이 심했는데 성경말씀을 읽고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깨닫고 빛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었네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응원합니다 여동생의 오빠를 향한 사랑과 믿음이 정말 귀하게 보이네요 동생분도 신앙을 갖고 더욱 힘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샬롬 ~~
군대에서 무슨일 있었나보네요. 보통 착한분들이 사회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저도 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했었고 지금 늦게나마 공부하면서 취업준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쥐위에서 모라고 하면 더 마음을 닫게되니까 절대 잔소리 하지마시고 외부활동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세요. 저 같은경우는 자전거타기, 낚시 를하는데 정서에 매우 도움이 되더라구요, 두분다 30대 이신데 100세인생에서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자존감을 키워주셔야 하지않을까요...작은일 부터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일 부터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네요...분명 지금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꺼에요. 응원과 믿음을 심어주세요...작은일 부터...하나하나 천천히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오빠분~분명 빛을 보실꺼에요
부부싸움이 아이들의 정서적인 영향이 굉장히 클거에요 대부분 이거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잘모를겁니다 성격이 수동적이고 내성적이고 소심해지고 그게 아마도 부부싸움 영향이 클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어릴수록 그런영향이 굉장히 클수가 있으모로 오빠되는 분이 그 영향을 많이 받았을겁니다 부부싸움에 의해서 영향을 적게 받는 사람도 있지만 그 영향이 큰사람은 극복하기 쉽지않을거에요 성격적으로 한번 위축되면 극복이 잘안될겁니다 오빠분께 너무 재촉하거나 잔소리 안하는게 좋지싶습니다 아무튼 모든것이 다 좋게 해결되길 바랄게요
부부싸움 같은 가정불화도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어떤 연구에 의하면 심한 트라우마는 대를 이어 손자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나치수용소에서 극단적인 트라우마를 겪었던 유태인 생존자의 손자들이 하나같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하는 사례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한국도 육이오 전쟁부터 해서 민주화 운동등 굵직한 사건들은 물론 극심한 경쟁사회라서 이래저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살아갈 수 있다지요?
동생분이 오빠를 믿어주는만큼 오빠분도 다시 힘차게 도약할날이 올것입니다.
오빠가 참 좋은동생 두셨네요~
저도 40살부터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오빠분은 일단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뭐라도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큰 한방(고시)만 바라보다 좌절하고 아무것도 못하였고 자기혐오와 비관속에 은둔생활 하다가 모든 욕심을 다 비우고 40살에 빌딩 경비원부터 시작했고 경비원 일하면서 우연히 외국계 회사 시험쳤는데 붙어서 2년 다니다가 이직해서 지금은 그 보다 더 나은 다른 외국계회사 다닙니다. 제가 어마어마한 성공을 하진 않았지만, 고시실패로 좌절해서 삶을 놓고 도피만 했다면 이나마도 못이뤘을 것입니다. 너무 완벽한 것 바라고 살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 바로 가야하고, 플랜A가 안되면 플랜B로 가야됩니다. 그러면 의외로 내 생각보다 더 잘 풀릴 수도 있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 그 작은 최초의 움직임이 결국 인생을 바꿉니다.
너무 좋은 말을 해주셨네요. 차선으로라도 가면 되죠.
맞아요 플랜A가 안되면 플랜B로 대처해야하지요 할려고 하는 의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실성 없는 소리좀 그만해라 소설임?
그게 가능하다면 청년 고독사가 왜
일어남??
40가까이에 신입취업이되나요?? 어디회사인지
솔직히 원래 여유있던 사람들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는것이 사실일수도 있으나 현재의 성공한 모습만을 보면 솔직히 괴리감도 들고 저 사람은 진짜 바닥까지 가봤을까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러나 왠지 님의 글이 그 어느성공한 사람보다 더 와닿고 진심이 느껴집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굴곡을 겪어보니 인생이 그런것 같습니다. 오빠분도 지금 바닥이라 생각할 때 뭐라도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빠는 마음이 너무 선량해서 그래요 이 세상은 착하게 살기엔 너무 각박해요 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저도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성격은 바꿀수는 없지만 자기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줄 필요가 있네요 운동도 하고 더 마음을 굳게 바꿀 필요가 있네요 저도 공황장애 우울증 있지만 사회생활 틈틈히 하고 노력하다보니 사람들과 대화도하고 나름 밥벌이는 하고 사네요 오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오빠 칭찬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뭐 도와줄거 있으면 도와주기라도 하세요
너무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라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세상이 각박해지네요 ㅜㅜ
제 남동생도 학교휴학하고 군대다녀오더니 가족을 속이고 등록금만 납부한채 학교를 안다니다 자퇴를 해버린후. 10년가까이 집에만 있었습니다. 현재34살이에요. 2년전 운전을 겨우 배워 아버지일을 돕고는 있지만 실직적인 사회생활에 아직도 발을 들이진 못하고있어요. 또한 아버지는 하는사업마다 사고를 치셔서 집에서 유일한 직장인인 저는 3천만원 가까이 되는 대출을받아 아버지뒤를 책임지게되었고, 집에 백만원씩 생활비까지 대주며 대출금까지 갚고있습니다. 갚아야할 집의 빚은 1억이 넘구요. 살던아파트도 넘어가 전세삽니다. 진짜 직장인인데도 불구.한달용돈 20만원 정해놓고. 숨막히게 살았어요. 제가 님보다 두살많아요. 딱. 님 나이때. 전 다 포기했었습니다. 내 인생도. 결혼도. 전부다. 사치라고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생각은 물론 크게변하진 않았지만. 그당시엔 이렇게 사랑도 못해보고. 누리지도 못할바엔.지금 그냥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제발그만살면 안되냐고 기도하던때도 생각나네요. 내가 뭘그렇게잘못했냐고. 왜 다른집은 잘먹고잘사는데 우리가족들은 이모양이냐고. 저주하고 또저주했었습니다.
가난해도 좋은사람보면 사랑하는 감정도 생기고. 욕심도나고. 그럴수록 비참해서 죽어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이번년도에 회사에서 제가 일잘한다고 급여가 훅올랐고. 아버지 사업이 조금 나아져 제빚이 절반으로 줄었고. 겨우발을 내딛던 동생도 물론 돈을버는건 아니지만 아버지 거래처 사람들과 제법 당당히 얘기를 나누며 일을 하더라구요. 조금 숨이 쉬어지더군요. 그리고 항상 제눈치를 보며 미안해하는가족들. 그렇지만 이 힘든시기에도 웃음을 잃지않고,자신의 실수를 포기않고 극복해보려고 고생하며 일하는 아빠, 항상 모여앉아 티비를 보며 웃는 가족들을 보며. 그소중함을 깨닫게되었고. 내옆에 다들 아프지않고. 건강히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래서..전 두달전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달라지려고. 우울증을 치료하려고. 앞으로의 인생이 어찌될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돈은없지만 예뻐지고 더당당한 여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더 높이 올라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처럼 똑같이 못살아도. 다가오는 기회를 체념하며 놓치진마세요. 인생 모르는겁니다. 죽고싶어도 그끈을 놓지않으면. 나에게도 그기회가 올거고. 나를이해해주는 좋은사람도 올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님도 저도. 잘살수있습니다. 우린 두다리 두팔 정신까지 다멀쩡한 현명한 사람들.이니까요. 하나가바뀌면 열을 바꿀수있다는 말이있죠. 유투브를 시작한 님에게. 곧 좋은일이 생길거같은 좋은예감이 듭니다. 이것또한 님의노력이자 용기니까요. 님의 노력은 분명 배신않고. 님에게 예상치못한 기적을 만들어 줄것같습니다.힘내세요.^^!!!
댓글 읽고 주책맞게 눈물이 났어요. 댓글 읽다가 점점 후반부 보면서 제 마음이 콩닥콩닥..점점 더 일이 풀리고 나아지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너무 기뻐요..
그리고 이미 너무나도 당당하고 예쁜분이실것 같아요! 감사해요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실 것 같아요⚘
@@오천만장자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똑똑하시고. 충분히 가능성있는 분이세요. 우리.환경에 굴복하지말고. 지금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자구요. 항상 나만이란 생각에 자존감도 바닥을치고. 외로웠는데. 저랑비슷한 일을 겪은 오천만장자님 보며 전 엄청난 힐링을 받고갑니다.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유투브에서 열심히 소통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와~ 이런분이 계셨다니
내가다 부끄럽다......
부디 좋은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_^
힘내세요 ㅠㅠ 더 좋은날이 분명히 올거에요... ^^
누나 이런 가정사 얘기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오빠가 회복했으면 좋겠네.. 경미누나 힘내~ㅠ
젊은 시절에 2~3년간 백수로 지낸적이 있었는데 막상 취업할 기회가 왔을때 세상 나가는게 너무 두려워서 취업하기가 싫어지더군요. 오빠께서 작은일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실천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든, 도서관에가서 책을 읽든, 산책을 하든, 무슨일이든 규칙적인걸 하루에 한가지라도 계속 실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부분이 있다면 의학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빠와 가족들에게 오천만장자님 같이 가족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분이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응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첨으로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휴...
전..53살 의 아재 입니다... 무능력 하기론 저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 입니다...
집도 원래부터 지금까지 가난하고 지금도 가진게 없지만.... 한번도 나 자신을 놓아본적은 없었습니다.. 몇년째 공황장애 에 우울증 까지 현재 앓고 있어 약을 먹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저를 놓지않습니다...
하물며 여러곳에 작은돈이지만 기부도 하고
길냥이 유기견 도 돌보고 있습니다....
오빠 가 자신을 놓아버리지 않길 원합니다...
행복은 자신으로 부터 오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돈도 권력도 그런 행복은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오빠가 했음 좋겠네요...
아무리 초라하고 작은일이라도 무가치한게 아닙니다.... 난 나로써 그 자체로서 행복을 찾았음 좋겠네요....
별도움 안되는 말 적어봤습니다....
돈으로 사는 세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는 세상이었다면 샤이닝님은 마음부자로 갑부가 되셨을거 같습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심성이 고우세요. 남기신 글만봐도 선한 영향력으로 가치있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아재 너무 감동이잖여 ㅠㅠ
멋지십니다.
내가 나 자신에게 토닥토닥해준다음 부터 지옥같은 세상이 살만한곳이 되었다. 님도 그 비결을 깨달으셨군요^^
눈물나네요~
멀쩡하게 공기업, 대기업 다니다가도 유학가서 박사학위를 따고 와서도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는 평생 고생하여 진입한 전문직종도 사회와 기술의 변화로 타격받는 시대가 온답니다. 평생 직업을 30번 바꿔야하는 세상, 나아가 결국에는 인간이 일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인데 꽤 많은 분들이 이미 이러한 세상을 집안에서 미리 체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어느 자리에 있던 자기계발을 쉬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신다고 한다면 전문성도 생길것이고 분명히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오빠분이랑 실친하고 싶네요 밥두 사주구^^ 가족애가 넘치는 멋진 가정 응원합니다. 조금 더 살은 오지랖 40대 아재 의견으로는 인생에서 나중에 돌아보면 괴로웠던 순간 마저도 사실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정말 큰 울림이 있는 멋진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딴소리이지만 빨리 4차 산업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고 인생에 대하 가치관도 변하게 되죠. 굳이 부자가 될려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젊을 때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그것도 백발 노년기에 가서 편안함을 누려야 하는지, 먹고 사는데에 문제 없다면 걍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사 사는 것이 그렇게 꼭 나쁘다고 볼 이유가 없잖아요.
가슴이많이 아프네요,, 아주 착한동생이 있어서 오빠가 꼭 잘될겁니다.
저도 42살에 사업시작해서 1주일에 8일 일했습니다. 매일운동과 자기관리하고 목표를세워 열심히해서 지금은 많이 안정되엇습니다 .사업체가 커질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지지만 힘들었을때를생각하며 웃으며 일합니다.
인생이 힘들면 힘들수록 더강해지고 성공할확률이 더높아집니다..제가 멀리서 언제나응원해드릴게요..Don't never ever give up. Take care
저도 오빠 나이가 될 때까지(38세) 일정한 직업 없이 살다가 뜬금없이 집(부산) 박차고 나와서 경기도에서 직장생활하다 42살에 강원도 순둥이 직장아가씨 만나서 애 둘(아들6살, 딸4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ㅋ!! (요즘, 재롱보는 낙에 삽니다!)
물론 모아둔 돈이 없어 개고생할 때도 있지만요.ㅋㅋ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믿고 이해하고 내버려두세요! 때가 되면 저처럼 스스로 박차고 나올겁니다!
시작만 하면 어떻게든 살아집디다!!ㅋ.ㅋ
빠이팅!!
파이팅!!
👏👏👏
와 38세까지 부모 피빨아먹고 살앗나 ㄷㄷ? 38이면 엄청 엄청 긴시간인데 대단하다
38살 이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모아둔 스펙이 있었나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제 동생요.
장자님 저는 여동생이 20대 초반부터 집에만 있어요 사연이 비슷해서 무한공감 갑니다 가족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힘들어 지더라고요 장자님도 힘내세요 제여동생도 예전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와서 오빠인 제가 뭐든 해줄수 있었으면 해요 장자님 보고 저도 힘내 봅니다
그거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알아
자살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거야
진짜 항상 내가 하는 생각이야
힘내세요라는 말밖에 못해주네요
👍
자살안했다고 잘한거라뇨 자살은 당연히 안하는거고 사회로 나가도록 노력을 해야지 나이가 38인데 이건 아닌거죠
@@p.e7154 누구에게나 각자의 사정이 있음, 그걸 내 관점으로 이해가 안간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역린을 건드릴 자격이 본인에게 있는지는 스스로 한번 생각해볼 문제 아닐까요?
@@PoweRapE1 제가 말씀드린게 무슨 제 개인 관점인가요? 보편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38세면 세상밖으로 나와 스스로 살아가야 되는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 아닌가요
@@두구둥-d2f 뭐가 그렇게 복잡하세요? 유튜브 영상 하나 보고 한마디 하는것뿐인데ㅜㅜ
군대에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크게 상처받은거 같음
대인기피증, 히키코모리, 피해망상 등.. 너무 빡세다. 아무렇지 않은 척 살고 있던게 가장 고통스러웠다.. 이젠 괜찮아졌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네. 후회하면 뭐하겠나 이제 전진만 해야지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꾜리-i9n 인간은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람이든 행복 할 권리가 있다.
@@꾜리-i9n님 당신을 오로지 믿어 주시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이미 행복한 분이시며 그것에 대해 감사할줄 알고 매일 그 감사를 놓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 행복한 일들만 많아질것 입니다 만약 여자 친구가 떠난다면 당신은 더 좋은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될것이고 이번에는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만남이 될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합니다
감사가 정답입니다
@@레몬123 ㅎㅎㅎ저 27살 남잔데 저 4수 했어요 근데도 학교 잘 다니고 있고 적응 잘 했습니다. 19살이면 아직 어려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셔도 됩니다 ^.^
강요는 아니지만 가능성이 많은 나이고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3년정도 집에서 나가지 않고 지낸 적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세상으로 나갈수 있게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조금씩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 새삶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는 밖으로 나왔지만..과거에는 ..ㅜㅜ
사랑스럽고 귀한 여동생을
둔 행복한 오빠이군요
괴로운 사람은 오빠혼자만 아닙니다
지금 세상은 지난 날의 현실과는 좀 다른
현실이 되었네요
21세기 IT IOT 5G시대
인간의 삶의 여정이..
그리고 가치관이 ...
그대가 어디에 있던 헌가지만 버라삽시오
두려움
실체가 무엇이든 그것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통과해 나가야합니다
두려움없이 용기를 가지셔야 합니다
그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는 것
오직 자신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두려워하지 마시고 용기를 갖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희망을 거진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사람이 뜻울 세우는데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습니다
결코 이미 늦지는 않았다는 것을...
힘내십시오~~ \(^.^)/
저두 천번만번 공감 또공감 합니다.오빠.또한 가정에도 웃음이 가득할꺼에요^.^
공감해요 남동생 군대 제대후 잘못된 경우인데 동생생각하면 넘 가슴아파요 함내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님은 굉장히 강한분이십니다
미움을 넘어 연민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지요
저 또한 치유되지 않는 잊고싶은 과거의 수치심 상처들이 불쑥 찾아올 때마다 우울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그런 내 자신이 바보같고 인정하지 못하였기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저만의 동굴을 만들지요
그래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아름답고 훌륭하고 유쾌한 모습도 있다는걸
여린 오빠분이 죄책감을 느끼시지 않길바래요
표현하지 않아도 오해가 있어도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사랑하고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부모 가족일겁니다
그게 오빠의 진심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아서 일을 쉬고 있어요
일어날힘이 없어서 무기력하게 집에 있어요
이세상은 착하고 여리면 사회생활할때 힘들어요~~ 얼마나 안타까울까 느꺼줘요
사람은 좋은사람 만나면 된다하지만 힘들고 나약해져있을때 악한사람들은 이용하고 사기치려 하드라구요 ~~
장자님은 아픔이 있으셨기에 오빠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하시는거에요~~
38살 정말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진짜루요. 그때부터 뭔가를 새로 시작해도 빠른 시간대입니다. 경험담입니다. 마음 속으로 응원합니다!!!
저 지금 37살인데..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네 덕분에 38살에 자격증 공부하고 있네요
38살이면...
시작이반👍
꽃은 일찍피나 늦게피나 피고나면 아름답듯이 새로 시작할때와 먼저시작할때와 차이일뿐이지 꼭 나이많다고늦었다고장담할순없죠
그.. 제 오빠도 10여년 가까이
방에갇혀서 나오지않는생활을 하다가
같이 지내던 엄마가 너무답답해서
사람답게좀 살으라고 작은방을 얻어서
독립을시켰는데요..직장도 잡아보고
혼자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긴했나봐요..
그러다 삼개월 남짓 혼자생활하다
극단적선택을 했네요....
작년11월에요..
하... 진짜 그럴수밖에 없었던건지
왜 삶을 그렇게밖에 살다가 갈수밖에없었는지 너무 이해가안갔었는데요
두려웠을거같아요 방안에 세상에서만 살다가
갑자기 혼자세상에 나가 산다는게..
너무너무 미안하고미안해서
남겨진 저희가족들은 지옥속에 살아가요..
오빠분 더이상 혼자두지마시고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올수있게
가족분들이 도와주세요..
저희는 돌이킬수없지만
하실수있을거에요 ...
정말 극단적일수있어요 가족이정신적 기둥역활 노려해야 조금나아질겁니다 착해서그런겁니다 본인은 살기힘들정도로 고통속에서 살아요 우리사촌도군대까지갔다왔는데 집에서 꼼작도 안합니다 가족이 이해하고 보듬어주세요
이...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인생이 뜻하는되로 안되서 극단적인 선택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가족들에게 남은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이 먼 미국땅까지 와서 여러가지로 고생하신 저의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몽룡-c4u 저희오빠도 군대도다녀왔어요..
어느순간부터 사람이 방안에서 나오질않더라구요..밥도 화장실도 새벽에 가족들이 다잠들면 살짝나와서 해결하고
낮에는 하루종일 방에서 나오질않았어요..
@@Richard-rm3yc 임병찬님 절대로잘못된 생각하지마시고 힘들더라도 좀더 용기내서
살아가세요..부모님생각하시는거 보니
마음도 착하신분같아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음 굳게
먹으시고 행복하게사세요..
먼곳에서 응원할게요..
연미님 오빠분이 하늘에서는 편안하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할께요..
저희 오빠 역시 밥을 혼자 가족들 잘때 몰래 먹어요
제가 더 사랑으로 오빠를 도와주기위해
힘써야겠어요
그리고 연미님 오빠분이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날때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할께요..
아가라 불러주고 싶군요. 딸 뻘이 되는 나이인데 말못할 아픔이 많았던 듯 싶어요. 그런데 영상들을 자주 보다보니 참으로 똑똑하고 당당하며 의로운 청년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어려움 없는 인생은 없답니다. 이제 더는 울지말고 '보일러실의 미녀 유튜버'로 빛나길 바랍니다. 그대는 정말 멋져요. 딸 처럼 여겨져 더더욱 응원하는 맘 커집니다. 자주 들러 응원할게요. 하루하루 씩씩해지는 모습 기대하면서...
전 40살까지 병때문에 사회 생활 2년 해본게 전부이고 자살시도도 했는데,
40살에 덴마크에 혼자 와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곧 졸업반입니다..
누구도 제가 이렇게 해낼거라고 못믿었죠.. 가족조차도요...
어떤 삶을 사는지는 결국 본인 선택입니다. 세상은 맘먹는데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되구요..
할말이 많은데 주제넘은 소리가 될까봐 멈추겠습니다.
맘껏 소리질러 우시고 그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더 듣고싶네요!
과장 겸 구라지 40대가 말도 안통하는데 무슨 대학전공이며 살집에 비행기삯 여권비자 비용은 어디서 나오지 원래 컴관련 전공이며 유학시킬만큼 부유한 집안의 헛소리
@@cominator11 그러게여 의문점이많네요 2년번걸로 유학이되나..
정말 대단해요 ㅜ
상처주는 말을 하면 더더욱 자포자기 하고 자책하고 우울감만 가중됩니다. 차라리 자본주의의 쾌락을 맛보게 하면 알아서 돈 벌게 됩니다. 어머니께 들은 최고의 명언은 안벌고 안쓰지말고 벌고 다 써라 그러다보면 아까워서 알아서 모으게 된다라는거임
우선 오빠가 그렇게 되데에는 가족에게 말못한 사연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사실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세상을 살다버면 그것이 오히려 힘든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당차고 남의말에 신경 안쓰고 독하게 사는 사람이 더 잘사는 경우도 있거든요 너무 착하고 너무 선량하기에 그것이 세상과의 괴리감 내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요
또는 그런분들이 어떤 심척 충격에 취약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것이 우울증으로 또는 공황장애로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빠는 그 마음속에 있는것들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가슴속에 남아 있기때문에 전문가의 심층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생각 합니다
제3자의 전문가라면 오빠가 마음속에 있는것들을 털어내고 조언을 받고 케어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본인이 하기 어려우면 장자님이 다리를 놓아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분명 그과정을 거치면 도움이 될거에요
장자님과 오빠 모두 좋은 앞낭이 있길 바래요 ~ ^^
군폭력 후유증 의심됩니다.
저도 예상 아니 거의 백프로
저도백프로예상합니다
군대 문제 많아요..갔다가 정신병얻고 운안좋으면 불구되거나 사망해서옴
군문제는 아닌거같고 대학을 중도 퇴학할정도면
아마 대학내에 정치활동 관련 청년단체에서
희생양이 된것일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주로 성관련 징계로, 국힘당은 절도및 손괴로 누명씌워져 젊은나이에 특히 남자들이 인생파탄나는 사례 많았습니다
한명대표로 세워서 소위 용팔이라는 작업을 하는데 수술이나 농사를 한다는 표현을 씁니다.
@@콩나물-j6l .
오빠분도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가 않을꺼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본인 의지대로 되지 않는게 마음의 병이죠. 가족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오빠분을 최대한 밖으로 산으로 데리고
다니셔야 합니다. 우울증이 오면 거의 대인기피증도 같이 올수도 있어서
사람 많이 없는곳으로 가시는게 더 좋으실것 같네요. 저는 우울증이 왔을때 사람 눈을 못쳐다봤습니다. 내가 죄인인것
같고 그런 생각이 많아서요. 처음엔 오빠분이 밖에 못나가더라도 계속 노력 해주세요. 그리고 가족분들 힘내세요.
오빠분 꼭 좋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40대중반이 되고보니.. 행복하다면 뭐든 어떠리ㅎㅎ
집안이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은 됩니다..
저희 형님도 그렇습니다.. 학교졸업후부터 50대가 되도록 365일중 360일을 집앞 10미터를 못 벗어납니다..누가 방에 들어오는것도 극도로 싫어하고 불안해하죠..
가족 친척들은 속으로는 엄청 한심하게 생각했을겁니다.. 그러다 이젠 불쌍하다 생각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또한 그저 인간들이 사는 모습중 하나일뿐입니다.. 그냥 좀 다른겁니다..
오빠분 괜찮습니다.. 주눅들지말고 그냥 맘편히 사시길..
왜 저러고 사나 싶은 별의별 모습의 사람들 세상에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터지게 열심히 사는것만 인생이 아니고 성공한 삶도 아닙니다..
어떻게 살던 인생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눈앞에 산이 있어 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에 오를려고 하지만
그저 멀리서 조용히 산을 바라만 보는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행복이 있는겁니다.. 어떤 결정을 하던 인생은 흘러갑니다..
뭐가 잘산 인생이라고 그 정답을 누가 정해주는건가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하다못해 방에서 할수있는 취미라도 좋으니 뭐라도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응원해주시고
그냥 받아들이고 웃으면서 사세요.. 그럼 별거 아닙니다^^
오빠를 더 힘들게 할수 있으니 가족들도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시길..
내공있는 선배의 조언 멋짐
Gino Roban님 의견에 공감요
공감합니다
공감 백배입니다
그냥 동생분은 자기가갈길 계속가세요 집에일은 부모가 책임지고 합니다 후회하지마시고 갈길 가세요
완전 제 얘기같네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겹치면서 '잠깐 생각을 정리하면서 쉬어가야겠다!' 생각한것이 실행력을 야금야금 빼앗아가는겁니다...
오빠가 어렸을때 추진력도있고 똑똑하다고하셨죠?
저 또한 노력한것보다 얻은게 많을정도로 대학, 주변인망, 약간의 벌이가 괜찮았고,
35살까지 트레이너 하면서 일주일에 4일은 축구를 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것과 사회성을 두루 갖추고있었습니다.
이런 저도 5년을 칩거하던 시기가 있었죠... 일어나서 먹고, 누워서 천정보고, 혼자 사니까 씻지도않고, 영상매체로 웃긴걸 봐도 한 두달 지나면 마른웃음도 나오지않았죠...
스스로는 실직하면서 5년 사귄 여친과도 헤어지고, 무릎을 3번 수술하면서 예전같이 활동적일 수 없음에 대한 정신적 데미지가 있어서였다고 자위하지만 사실은 그건 변명이라는걸 저 스스로도 알고있었죠...
감히 상상한다면 오빠분도 처음에는 많이 노력하고 힘들게 달려왔으니 잠깐 쉬어가자는 생각을 했지만 그 잠깐이 실행력을 빼앗아가고, 지금은 잃어버린 실행력을 정당화 하려는 이유를 찾고있을겁니다... 근데, 오빠 스스로도 알고있을거에요... 그게 변명이라는거... 하지만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거...
하루에 잠깐잠깐 찾아오는 활동 의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저는 40에 해본적도없는 신발 물류창고로 와서 이제 1년 되었습니다...
그냥 몸을 움직이면서 앞으로를 어떻게 꽃피울지 생각하고 정리하고있습니다.
짧은시간 진급도 하고 동료들도 잘해주지만 사장님과 사모님은 제가 여기 오래있지 않을 사람이라고 느끼시는듯 코로나 지나갈때 까지만 참고 일하라 하십니다.
오빠도 똑똑하고 정도 많다 하셨으니 매너와 인성 두루 갖추셨을테고, 가족들도 우리 아들은 뭐라도 시작하면 잘 하고 인정받을거라 생각하시겠죠?
사실입니다. 그런사람은 주변에서 알아봐주고 인정해주죠!
오빠가 나쁜마음 먹을까봐 이해해주고싶고, 그러다보니 이해하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경제 생활로 삶을 영위하지 않는것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말씀 들어보면 뭐든 시작하면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맞으니 이제 오빠에게 맞는 동기부여를 찾는게 중요하겠네요!
개인적으로 1년만 이라도 헬스를 배워보라고 권하고싶네요.
먹고 자고 일도 안해도 좋지만, 하루 2시간 웨이트 트레이닝만 권해보세요.
몸과 외모가 변하면서 자신감이 붙고 시각이 즐거우면 조금씩 활동적으로 변할겁니다!
실행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카운셀링은 약간의 손난로 같은 온기일뿐입니다.
오빠에겐 작아도 확실한 성냥같은 불씨가 필요해요...
눈으로 보고 느끼는것만큼 직관적인것은 없어요. 오빠분은 바뀔 수 있고, 그리 되실겁니다.
남 얘기 같지 않아서 맘이 앞서다 보니 글에 실수가 있을수있는부분 용서바랍니다.
힘내세요!!
따뜻하네요!
따듯한댓글
제가다 감사하네요
헬스...참좋은 동기부여가 될꺼같네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자살시도도 했었고 몇년간 집에 박혀있었습니다.그리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꾜리-i9n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알바라도 열심히 해서 돈 벌어서 동유럽을 가보세요
거기 여자들의 호의적 접근을 경험하면
여친은 순식간에 잊어집니다.
그리고 정신차려서
원하는 대로 일을 하시면 됩니다.
불행한 가정사를 공개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큰 용기를 내셨군요
장자님도 오빠도 그리고 부모님도...
오랜 시간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제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인고의 세월동안 흘렸을 눈물의 무게만큼 절망감도 컸을텐데 장자님의 착하고 선한 이미지는 장자님 가족들의 밝은 미래의 모습일것 같은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부모님의 심정과 오빠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장자님이기에 착한 심성과 강한 의지로 지금의 불행을 꼭 이겨내시리라 믿으면서 힘차게 응원 하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장자님의 행복을 빌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울지 마세요
제경험담 얘기합니다 저도 은둔형 외톨이로 12년 지내왔었습니다 고등졸하고 군대갔다오고 23살~35살까지 가내수공업(젖가락) 하면서 12년동안 엄청난 마음의자책과(장남) 으로 별생각 다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면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불교선) 그리고 사회에 진출해서 살고있습니다 오빠도 분명히 마음공부 하고있을것입니다 깨달음을 얻으면 박장대소하면 이세상에 도전하러 뛰쳐나올것입니다
힘내세요 ~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오빠를 이해 해 주는
유일한 사람.
너무 착하고 고운 동생을 두었네요~
그냥 가슴속에서 눈물입니다~
그맘 절실히 압니다 저도 11년간 오빠분이랑 같았습니다 한번의 트라우마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었습니다 가족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오빠분은 분명 한번 일어날겁니다
장자 힘내!!
인생은 허들을 무한정넘는 게임같아.
굳이 넘지않아도 돼. 쉬어가렴
어차피 무한적이니까 남보다 덜 넘지 뭐...
아니면 작은것들만 넘어가면서 목표를 낮춰보자. 성공이 정해진건 아니니까 말야.
우리 장자 가족사 말해줘서 고마워.
힘들었지? 토닥토닥. 힘내 장자야~!
학폭 당한거 아님??
참으로 열심히 사는
힘찬 아가씨네요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우십니다
응원합니다
새해에
건강 화목 형통
기원합니다
유투브에 잘난 인간들 이야기들 천지이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근데 제 유튭 눈팅에서 가장 진솔한 영상이고 눈물이 나네요
오빠와 부모님 그리고 님께서
얼마나 많이 근심하고 사셨을지 생각되네요 ...
이 채널 구독 눌렸고
다 정주행할게요
전 비슷한 일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그런 일을 경험하신 다른 분들 댓글이 많더군요
저도 그분들과 마음은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처음 댓글 남겨보는 것 같아요
동감... 예전에 제가그랬는데요.. 지금은 세상밖으로 나왔어요 .
꼭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오빠와 같이 유투브를 찍게 되는 날도 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처없이 거리도 돌아다녀보고 아침에 노량진도 가보고 번화가 한가운데 스타벅스2층 창문옆에 앉아서 커피한잔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도서관에가서 책도 하나씩 빌리고 그렇게 몇주 반복하면, 그러면 점점 사회성도 올라가고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빠 분 화이팅입니다
오빠를 이해하는 착한 여동생 이군요,
잘되실겁니다~가족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소망 이루어지시길~~~🙏
군대 가서 구타나 따돌림으로
심각한 정신병 생기는 사람 많아요.
아마 그런듯
마운틴골드 강간피해자들도 치료받아서 사회에 복귀하는데 무조건 정신병 탓하기엔 개인의 게으름과 의존증도 있는 것 같음 냉정하게 말하면
나영이도 사회생활하는데 성인이면 극복할 줄 알아야함
@@user-fd3ip5ff6z 부분적으로 동의는 하는데 내가 감내 할 수 있는 양을 다른 사람도 감내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user-fd3ip5ff6z 마음의 병을 인정하지 않는 전형적인 일반인(?)이시네요.. 우리나라 자살률 아시나요? 의지가 약해서 남에게 의지하고 힘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이 다쳐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마음의 병은 암보다 더 무섭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런거 심각해요. 약자를 무시하고 밟는 것.. 그리고도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모르죠
ᄋᄋ 전형적 틀딱 마인드. 모든걸 단세포 적으로 “게으름”으로 귀결
이세상 모든 사람은 혼자만의 은둔의세계로 숨고싶은 연약한 본능이 저마다 다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한척 할 뿐이죠 ..
오빠에게 힘드리고 싶습니다
장자님 너무 멋져요 응원합니다❤
예쁘고 똑똑한 이 아가씨에게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빠분처럼 그런분들이 우리사회에 드러나지 않을뿐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나 경제의 영향도 클꺼라고 생각해요.저도 유튜브보면서 열등감 많이 느껴요.
오빠는 그냥 맘이 아픈거일 뿐이라구 생각합니다.
옆에 같이 있어 주시는게
힘이 되실거에요.
오빠는 분명히 밖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실거에요.
힘 내세요!!!
저도 지금 백수 공백기간이 길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네요.. 저도 사람을 만나지않고 저도 여동생이 잇는데 가족 심정 너무 죄책감 생기네요..분명 오빠분도 다시 일어서실껍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일어날꺼구여! 힘내세요
오빠분 나이도 늦지않았다 하셨으니
2살이나 적은 장자님도 아직 무엇을
해도 늦지않았습니다. 행복에 대한
희망조차 잃어버리신 것 같아 안타깝고
아직 저보다 젊은 오빠분 사정 또한
안타깝네요. 많은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저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기를 응원드립니다.
가족 얘기만큼 화가 나고 눈물 나게 하는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화가 나는 단계는 지난듯 보여서 다행이네요. 저는 여전히 그 단계에서 머물러 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기회는 오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은 정말 고통과 인내지만요. 이런말하는 저도 무자격자이지만....ㅠ.ㅜ
오빠가 혹시 웹소설 같은 거 좋아한다면 작가가 되는 걸 한 번 권유해보세요.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아도 돈 벌 수 있는 괜찮은 직업입니다. 저도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다가 이 직업 얻고나서 밥은 먹고 삽니다.
말도안되는 소리를하시내요 현실적으로 병원부터 데려가야되는데 그게안되는게 ...참 가슴아프네요
그것도 재능이 있어야...
JW님은 자신이 아는 방안 중 하나를 제시한 것 뿐입니다. 이 분을 비난할 시간에 각각 생각해본 대안을 제시하는 게 더 긍정적인 방향을 댓글 같습니다.
저도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우울감이 왔었는데, 요즘 웹소설 쓰면서 많이 풀고 있습니다. 누구나에게 맞는 방법은 아니지만, 여러 대안 중 하나일 순 있겠지요.
@@papaya9357 222
@@papaya9357 궁금한게 있는데 글쓰는 것도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소스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 없이 글쓰기가 잘 되던가요?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장자님 저는60대 후반의 할머니 닙니다 우리 아들도 연세대 다니다가 그만두고 지금까자 열락이 안됩니다20.8년 부터 지금까지 장자님의 부모님의마음 얼아나 아프지 ~~~~
너무 마음아프셨겠어요 그동안.. 아드님은 열심히 살고있다가 더 잘되서 돌아오려는것 같아요!
강정순 선생님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지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제 마음도 슬프네요.
자제분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돌아오길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ㅠㅠ똑똑한 분이신데..
힘 내시고 버티고 건강하시면
아드님과 좋은 만남이 꼭 올 겁니다 !
저와 거의 또 같네요. . .
저의 인생은 7살 많은 형때문에 인생이 없습니다. . . 저의 어머니 살아게실때 항상 저 때문에 산다고 하셨는데, 돌아가실 3일전에 저의 형이 병문환 오신 친척분이 주신돈을 어머니가 환자복 주머니에 넣어 놓았는데 어머니 보시는 앞에서 잘보관 할 꺼요 하면서 주머니에 넣고 밖에 나가서 안들어 와서 그 다음날 돈 어디있냐고 물어 봤는데, 뻔뻔하게 없어요. . . 말해서 형한테 하는 말이 평생 피만빨아먹고, 벼룩이 간을 내먹는다고 말씀하시고 돌아 가셨습니다. . .
그리고 저의 형은 돌아가신 엄마 저승가는 노자돈 까지 빼서 썼습니다. . . 그때 형의 나이가 31살 입니다. . .아직도 저의 형은 벌어서 주색잡기는 해도 담배 살돈ㆍ옷 살돈ㆍ약산돈ㆍ병원비 낼돈이 없습니다. . .
그리고 수년간 일도 않하고, 평생 국민연금ㆍ의료보험 같은 것은 납부 한 적이 없습니다. . . 담배는 하루 한갑ㆍ한갑반을 피우며, 아푸면 뻔뻔 스럽게 80먹은 아버지한테 돈 달라고 합니다. . .
정말 불공평 합니다. . .평생 장남에게 양복 수십벌에 점심값ㆍ교통비ㆍ답배값ㆍ용돈 줘도. . . 달라지지 않 내형 . . .
연끊고사시길....
7살이군요 전 2살차이인데 비슷한데 할 수만 있다면 연끊고 싶네요. 홀로가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배웠으니
호적에서 파버리고 연끊고사세요 아버님이랑 둘이서 잘살면됨
연끊으세요. 그래야 아버지랑 님이 살아요.
오빠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고 명문대를 다녔다면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아마도 공무원 시험 준비 도중에 누군가로부터 아는
사람으로부타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은걸로 보이며
거기서 계속 헤어나오지 못한 걸로 보이네요..집에서
계속 은둔하는 거는 학교 다녔을때 아는 친구들을 만날까봐 두려워서 그런걸로 보이고..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를 간 사람들이 전부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자존심과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 많아요..그래서 실패했을 경우에 잘나가는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본인 처지를 비관하는 경우가 많구요..길거리에서 아는 친구를 만날때
어떻게 지내냐 어떻게 하다 그렇게 됐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웃어 넘기는 사람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대처하는 사람이 흔하지가 않아요..
물론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질문인데 사람들은 모르죠..요즘은 노가다판에 대졸을 흔해요..대부분 가정이 있고 정리해고 당한 사람들이죠..sky출신들도 간혹 보입니다..대부분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죠..심지어 거의 노가다인 유통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죠..어떤 고대 출신은 노가다 뛰는 사람들도 전부다 기피하는 비닐하우스 노가다를 전문적으로 뛰는 사람도 있어요..그리고 노가다판에 운동삼아 용돈벌러 오는 부자들도 많구요..sky 출신 중에는 고시공부하다가 그만둔 후
평생 실업자로 지내는 사람 정말 많지만 결혼한 사람같은 경우 건축자재 배달하는 험한 일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정신적 충격이나 마음의 상처는 회복하는데 개인차가 있어 다 다르죠..그리고 공부같은 경우 난생처음 중간에 마음이 꺽여 버리면 한동안 공부하기 힘든데 이것도 사람따라 회복 기간이 많이 차이나요..오빠 같은 경우 마음의 상처로 공무원 시험 그만두고 아는 사람 만나면 창피할까봐
은둔 생활하는걸로 보이는데 이건 개인차라는게 있고 가족들이 잘 이해해줘야 겠네요..어디 여행이라도 한번 갔다오고 중고차라도 사서 밖에 자주 나다니는
것도 한방법이구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오빠분은 뭔가에 어마어마한 좌절을 한거에요 내가 지금 까지 뭐한거지 이런걸 아마 학교를 그만 둘때 느꼇을 겁니다.
엄청 착실하고 선량하게 산사람이기에 그런 상황이 왔을때 사람이 무너지죠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 일단 지금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도록 바깥으로 돌리세요
집안에 있는거는 절대 금지 입니다. 집안에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더 심해집니다.
누군가 이야기 할사람이 필요 할거구요
(될수 있으면 가족말구요 가족들은 넘어지면 돌아올수 있는 곳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 합니다.)
점점 몸이 건강 해지면서 스스로 가 알아서 해쳐 나갈 겁니다.
오히려 가족들이 재촉하면 더더욱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거기서 벗어 나는데 성공 햇던 방법을 적어 드린겁니다.
지금은 오빠분은 몸의 상태만 해도 아마 엉망일 거에요 그부분이 정상화 되기 시작 해야
다른 일을 할수가 있을 겁니다.
공감합니다. 운동을 하고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몸은 물론이고 살아있다는? 존재감도 생겼고 정신력도 강해졌습니다.
분명 오빠분은 선하고착하다고 생각해요 무슨 좌절감이 있었던것같아요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됩니다. 지켜보는 가족들도 안타깝겠어요... 가족들이 같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대리고 나가면 어떨까요... 세상을 눈으로 직접 봐야됩니다
저도 5년째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도 심했는데 최근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어렵다고 빌려준 돈도 못받고 오히려 저를 사기꾼이라고 고소하고... 너무 억울해서 엊그저께는 물에들어가 자살 시도 했는데 낚시 하시던 아저씨가 구해주셨네요. 왜 살게 된건지.....다시 살려고 아저씨가 끌어당길때 반항하지 않고 끌려나온건 내가 살려는 욕심인건지.... 지금 와보니 아저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연락처도 받지 않았네요.
지금도 멍하고 억울한 심정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dkim9090 힘내세요.
@@dkim9090 힘든것보다 뭘해야할지에 단계이군요...저는 다른 댓글에 제이야기도 넣었지만 저의 해결책은 사랑이였어요.가족의 사랑이 아닌 이성의 건강한 사랑이요.5 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정신과치료도 받았지만 다시 돌아왔습니다..저의 고민따위 아무도 신경안쓴다고 생각했을때 저는 자살을시도했습니다.하지만 해결은 의외에서 나왔습니다.이성의 사랑은 저를 밖으로 나오게 해주었고 건강하게 해주었습니다.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법입니다.
13년동안 해가 안뜨는거보면 해가 사라진거 같다
장자님 영상을 보다 보니 장자님 입장도 오빠 입장도 공감이 되어서, 부족하나마 저의 피드백을 하고자 합니다.
저희 집안은 부모님께선 성실하고 좋은 분들이고 저랑 동생을 챙기기 위해 많이 애쓰셨습니다.
집안형편도 대한민국 평균 이상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부싸움은 하지 않았을망정 가족간에 진솔하고 화목하진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일이 바쁘시다 보니 항상 늦게 오시거나 집에 오셔도 피곤해서 쉬기 바쁘셨고
어머니의 경우는 열정은 있으시고 집안일도 잘하셨지만 저랑 동생에 대한 기대를 거는만큼 야단도 많이 치고 다그치며 나무라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제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너무도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 둘다 이에 대해 분노하고 나의 무력함에 답답해하고 안타까워했지만
그 때 저는 '괜찮다. 네 잘못이 아니다'
그 말을 무엇보다 바랬었습니다.
이 외 여러가지 상황에서, 저랑 부모님과 바라는 점이 어긋나고 그것을 만족시키는 게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서서히 감정의 문을 닫게 되었고,
아직도 그것을 다시금 열려고 해도,
마치 조건반사처럼 마음이 닫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제 동생도 부모님과 성향이 맞지 않아서 매우 힘들었고, 거기다가 저도 철이 없어서 제 고통을 동생한테 풀다 보니 결국 제 동생도 가족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후회되고 미안합니다.)
부모님이 거실에 있으면 저랑 제 동생 각각의 방문은 굳게 닫혀있는 게 자연스러운 집안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가정 분위기에 질식할 거 같아서, 몇 년 전부터 이 분위기를 바꾸려고 나름의 노력들을 했었습니다.
(동생에서 생일챙겨주고, 먹을 것도 사주면서 고민상담도 해주고 이전 과오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함. 의견에 대해 존중해줌.
부모님 생일 선물 챙기고 용돈도 드리고 항상 감사할 점 찾으며 고맙다 표현도 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도와줌)
하지만 저 스스로도 가정에 대한 상처가 아물지 못했고, 여전히 굳게 닫힌 동생의 방문처럼 가정의 분위기는 계속 답답했습니다.
거기다 제 개인적인 목표에서도 실패들이 반복되다 보니
제 인생은 해도 안되는 인생이라 생각이 들었고 가슴 속엔 억울함과 분노와 상실감 등이 뒤엉켜서, 결국에는 한 달 정도 모든 삶의 노력을 중단한 채 폐인의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런 생활 중에 극도로 무기력하고 쇠약해졌었고 어느날 내가 몸에 '약간이라도 힘이 들어오면 순간 자살할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덜컥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내가 죽더라도 해볼 수 있는 노력이 있는데 포기하고 죽는다면 그것도 한이 될 거 같아서, 결국 제 주변 지인들에게 sos 요청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정말 저를 알아주고 이해해준 지인들이 있어서 그들과 소통을 하면서 속이야기들을 토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많은 위로도 받고 오랜 기간 응어리졌던 생각들을 덜어내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새출발하기 위해 지인들과 소통도 지속하면서 제가 할 일들을 세우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 상태가 왔다갔다하지만 살 수 있다는 한 줄기의 희망을 얻게 되었고, 마음을 터 놓을 사람의 존재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해주고 싶은 것은, 장자님이 가정 분위기로 고통받고 그것을 바꾸고자 노력했던 심정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고
오빠의 심정도 짐작이 갑니다.
오빠에 대해 제가 예상되는 것은, 제 때 풀지 못하고 마음 속에 쌓여있는 감정들과 그로 인한 고정관념들이 누적되어 있을 것이란 겁니다.
그것은 마치 단단히 얼어붙은 만년설과 같아서 오빠가 혼자 극복하고 싶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그게 어려울 겁니다.
아마도 오빠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깊을 거 같고 그것이 마음 속 깊이 내제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상처의 세월이 깊을수록, 본인이 설령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도 습관적으로 대화를 거부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장자님이 하실 수 있다면, 좋은 상담사라든가 오빠와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또는 여기 나온 조언들을 롤링페이퍼처럼 만들어서 오빠에게 주면서 위로해주는 것도 같이 해주면 좋을 거 같고요.
오빠에겐 공감이 필요하고, 그게 가능한 분께 자신의 마음을 털어내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봅니다.
오빠가 원래 성실하고 착한 분인만큼 위의 과정만 되면 어떻게든 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빠도 오빠답게, 장자님도 장자님답게 사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행복할거라 봅니다.
부디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
하잖고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도전해보다 실패한 것보다 시작도 못해보고 좌절한 것을 포기라 말할 수는 없지요. 있는 곳은 닫혀 있지만 마음만큼은 열리고 커져가는 님과 가족을 응원합니다. 후원과 함께..
저 한테는 그런친구가 있었습니다 7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않고 오직 집에서만 박혀서 게임만 하는 녀석 있었는데 어느날 친구 어머님 께서 아프기 시작하셨는데 글쎄 아픈걸 자식한테 말을 안했다더군요 왜 말을 안했냐고 물었더니 집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말을하냐 이 말을 듣고 이친구 거의 한시간 동안 울다가 정신차리고 머리반삭하고 일하기 시작하더구요..
아 이건 눈물나네요
ㅜㅜ
저도 오빠나이와 비슷하게 나이는 먹었는데,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모아둔 돈도 없고, 얼마전에 회사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세상살이가 참 힘드네요. 힘내세요. 저도 다시 한번 힘내보려고 해요.
제 동생도 20대 초반부터 30대중반까지 집에서 게임만하고 기타만 쳤습니다 지금은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고 있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믿어주세요. 스스로 벽을 깨고 나와야합니다.
본인이 뭘해도의지가 안들어서요 이유요 저는 아니고요
저는 20대초반인데 이제 막제대했고 위 사람들처럼되가는중 인듯..
스스로가 아닌 약물치료와 전문가 상담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iparken 약물치료하면 머리가 멍해서 공부 안되지 않아요?
@@투쓰리원 힘내세요
어느누구도 가정사 말하기 쉽지 않은데 ....
하지만 혼자 스스로 알게
되어 스스로 일어서길 바랍니다 한편으론 나도 30대는 그진 버렸다 봐야하는데.. 삶에 지쳐서
회사 업무에 지치고 돈버는게 atm 기계 같고
그런느낌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현실은 실아야 하기에 뭐라도 하려고 공사장일도 하고 이것저것 다해보며 내가 뭐를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생계를 이어가는중이죠 오빠도
스스로 께우치면 움직일날 오실거라 믿습니다 한때 그런생각
가질수 있으니까요.... 지금 km 씨나 부모님이
옆에 계서서 먹고 자고 하는게 몸으로 못느끼니
더그럴수도 있다 봅니다
부디 그문제를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로또1등 용지를 잃어버려 5년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햇답니다 사회에대한첫발을 내딛어도
다 허물어져버리고 그렇게 10년이지나 나이가 40대가되었답니다. 평생운을 다써서 그랫을까요 아닙니다 정신력이 문제였죠. 하나씩하나씩 작은미션을 저한테 내어줬습니다. 한겨울에 찬물로 머리감기.
냉수로 샤워하기 아침에 무슨일이없더라도 5시30에 기상하기, 밥을먹고 30분간 걷기, 돈드는일도아닙니다.작지만 실천하기 힘든일입니다. 누구에겐 우스운소리지요.그런작은 시행을하므로써 45살 다시일어서 작은회사를 하나차리게되었답니다. 실수는 경험이고 사람은 하나의 퀘스트라 봅니다 지금이중요하고 시간이해결해주지않습니다.
지금당장 내딛어도 10년 동안 못한 퀘스트를 만나게 될것이고 그과정이 빠르게올것이며 헤쳐나가야 치열한 세상살아갈 구멍이 생깁니다. 그게 삶의 반성이라봅니다. 와닿아야 반성을할수있어요. 반성은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작은 실천, 행동으로 옮기기의 중요성... 감사합니다
반성의 중요성도 깊이 되새겨야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자격증 공부하느라 짜증이 나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로또 1등이요? 어떻게 잃어버렸어요? 헐ㅠㅠ
개똑이 님에겐 그 로또용지를 잃어버린게 어쩌면 전화위복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평생 추구해도 얻지못햇을 경험과 능력을 얻으셨으니까요. 멋있으십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왜 자꾸 눈물이나지,,,,,,,ㅠ ㅠ 모든 인간은 상처와 생채기 투성인거 같아요!! 그래도 힘내시고 모든 분들께 홧팅!!!!!
아 영상보니 이런분들이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저희 오빠역시 10년정도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고
지켜보는 가족들 또한 넘 힘들었어요
하지만 좋은 여자를 만나 아기도
낳고 일도 열심히하고 부모님과
사이가좋지 않았는데 이제는
잘 지내고 있어요...
넘 감사하죠
좋은일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이렇게 좋은 동생을 가진 것이 오빠분의 최고의 복인 것 같아요.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잘 될 겁니다. 응원할게요.
동생분이 참 생각이 깊으시네요.
오빠를 이해하는 것은 충분히 좋은 일이네요. 그러나 이해로만 그치면 안될거 같아요.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나 심리치료에 관한 서적들을 보시라고 충고해 드리고 싶네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랑(관심)인거 같아요.
저희 집에는 동생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와서 직장도 구하지 않고 40대 후반까지 오빠분보다 더 사회와 가족과 단절하며 지내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공감됩니다. 사회와 담을 쌓는건 둘째치고라도 가족과도 그러니 가족의 정이라는 것도 말라가네요. 앞으로도 결국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니 홀로 계신 어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힘내세요.
님도 힘내세여 ~ !
울지않는벌새님 우리 사회에 이런분들이 많은데요. 제 동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기관이나 기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없을까요?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정보 교환을 해야 하는건지... 여동생이 이제 30대 중반인데 학교 졸업후 아직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들이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토마토-r8y2w 여동생같은 분이 눈치가 엄청빨라요 가족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죠 그렇지 않다는걸 느끼게 해줘야 달라집니다.
상처를 알려고 하지말고 뭐하자 라고 권유도하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여동생이 할수있는게 뭐가있을지 궁리하세요 밖으로 나가지 않는이유는 딱 하나에요 인간에게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않아서 혼자있는게 마음이 편해서그런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영영 못나오는 이유는 가족의 시선때문이 가장 큽니다
제대로 공감해주는 사람 나오가 전까진 치유 안됩니다. 부모도 형제자매도 말로만 이해한다, 힘들었구나 라고 하는 건 소용없습니다. 근본원인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해결해줘야죠.
장자님은 충청도사람이라서그런가 말이너무 여유롭게말함 경상도는 랩퍼데 그래서 1.5배로 보고있음
@@실패하면반역성공-d7u 말이 늦다는 뜻일듯 ㅎ
그 누구도 백수로 몇달 몇년 지나면 봐로 자신감 상실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오빠 분 힘내시고 나오셨음 좋겠네요
저도 여동생이 한 명 있는 오빠입니다.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 집에 차압이 들어왔었습니다. 이 후 부모 이혼, 다니던 간판 대학도 내버려 두고... 눈을 떠 보니, 내 나이 30이 넘어가고 있었고 노인들만 산다는 빈집 많은 동네에 전세에서 어머니 혼자 분투 중이었죠. 동생은 백수! 나도 백수! 어머니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지금은 40대. 내가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동생이 무능한 저의 기분 나쁜 말들을 단순히 귀기울여 준 겁니다. 겨우 들어준 것 뿐인 동생에게 내가 한 말대로 내가 해보겠다고 뛰쳐나갔더니 살 길이 생겼어요. 참 인생이란... 모르는 것.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이 댓글도 제게는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잘 들어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들어줘야겠어요
@@오천만장자 진심을 알면 오빠분도 알아주실겁니다. 언젠가는요.
부모님을 웃게 하고 싶어서...
이 부분 너무 가슴 아프네요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하고 싶은 일이
부모님을 웃게 만드는건데
존경스럽습니다
제 친구 얘기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ㅠㅠ 제 친구도 대학 시절 누구보다 밝고 인간관계도 좋은 아이 였는데
군대와 동아리 내에서 안 좋은 일들을 겪고 어느 순간 부터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7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만 있습니다...
너무나도 친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시 연락해보려고 SNS를 통해 친구 친동생에게 힘들게 연락이 닿아 만나서
이런 저런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사회생활을 안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자연스레 부모님과 항상 다투고 자살소동도 여러번 있었고
진짜 듣기만 해도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가족분들은 오죽할까요... 그리고 누구보다 그 친구 자신이 젤 힘들 껄 압니다..
(친구 아버님까지 따로 만났는데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
그 친구 덕분에 대학생활 내내 의지가 되었고 누구보다 서로 가까웠던 절친으로써 바라건대
제 친구 그리고 오천만장자 오빠분께서도 혼자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에 생각보다 당신들을 기다리고 묵묵히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저도 끝까지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친구에게 힘이 돼 줄겁니다. 화이팅!!
헐... 너무 마음이 아픔
넘 멋져여 ~👍
친구분에게 님같은 친구가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친구분이 잘 회복돼서
좋은 우정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서부터 평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자랐는데 지금은 사회복지쪽에 일하는사람입니다. 내가 제일 힘들어 보여도 주변에 더 힘든사람 너무많아요. 힘 하나도 안나는 세상이지만 힘내세요. 원망하며 보내기엔 내 인생이 살아야 고작 100년이라 돈이 많아도 오래누리진 못합니다. 사는거 별거없습니다. 어릴때 리어카를 끌며 깡통 줍는게 즐겁다는 아저씨를 본적이 있는데 인생이 그런 겁니다. 멀리 내다보는것 보다 때로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나나 내 가족을 비유하면 원망이 생깁니다. 하루하루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조금즐거울수도 주옥같을수도 있겠죠. 내가 지금 여기서 뭔 소리를 하고있는거지?
돈많은 부자들 보면 정말 노년에도 돈돈돈 하면서 탐욕에 찌든 사람들 많더군요..
@@dehwankim2269 평생 돈돈돈 ♬ 노래 부르며 살다보니 남들이 바로 '부자'라고 부르게 된것임. ㅋ
우리집 집돌이 아들도 그래요!
그래도 건강하게 내 옆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세상은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무시하고 이용하죠 계속 상처받고
그 상처가 쌓여 불신이 되면 사회
에 적응 못하게 되고 그 시간이 일년
이년 되면 그때부터 세상이 두려워지고
집에만 있게 되고 가족들에게 상처받고
상처주고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 우울하고
그러다 문득 자살을 생각하고 하지만 죽지는 못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사십중반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Dghjggjjvcdh 네 45살인데요 더 천천이요 일단 힘은 내볼께요
오빠분이 저랑 동갑이고 저랑 정말 똑같이 사셧네요 저도 11년 4개월동안 9급 경찰 준비 하면서 고시원에 처박혀서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았었거든요
저는 작년에 공부 포기하고 몸 추수리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바둥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오빠분이 잘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화이팅!
😊🤩😂😁😗
이웃님 사랑합니다
더불어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민석님 저도 공부중인데 ㅠ개인적조언을얻을수있을까요ㅠ
;;;행정고시도 아니고요ㅎㅎ
제가 같은시험준비 마무리 할때 시작하셨군요 저는 07년-09년 사이 공부 했었거든요 공부의 끈을 놓기가 쉽지 않았을것임을 잘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많은일이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어요. 힘내세요.
@@Slions33 말씀해보세요 제가 조언드리죠~
우연히 들어와서 무심히 영상 보다가 안타까운 사연에 몰입되서 끝까지 영상 봤네요. 일단 절망의 순간에 유튜브에 첫영상을 올리는 용기를 내어서 이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격려, 응원을 받게되어서 다행스럽고 고맙기까지 하네요. 오늘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정말 먹먹합니다. 고인이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한편으로 장자씨처럼 지금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부디 고난을 잘 이겨내어서 고난 후 찾아올 봄날같은 인생을 만끽하게 되기를 함께 바래봅니다. 장자님이 댓글과 관심으로 힘을 얻는 만큼 장자씨에게서 기운을 얻게된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런 선한 기운의 주고받음으로 홀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구독하고 응원하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님 !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우리오빠는 지금 15년째 사회와 단절 입니다. 조현병 이거든요. 님의 오빠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합니다.그리고 많이 안타깝지만 가정환경이 그러한 상태에서 결혼 하지 마세요. 행복할 확률이 낮거든여.그냥 님도 본인이 할일 찾아서 일하면서 본인을 사랑해주고 아끼세요. 그리고 가족들걱정은 조금만하세요.절대 이기적인거 아닙니다
영상보고 울었네요 ㅠ 저도 어두운 가족사가 있는만큼 과거가 떠올라서요 ㅠㅠ
저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싶어서 얼른 결혼하고 싶습니다..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꼭 아픔 보듬어줄 좋은 분 만나실수 있으리라 믿어요!!
오빠분께 저는 다른것은 생각하지말고
일단 운동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밖에 나가는게 안된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는데
오히려 집에만 가만히 있으면 더 가슴이 답답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만 더 생기고 힘들어져요 변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던 중에
뭐라도 해야겠다해서 시작한게 운동입니다.
처음부터 억지로 하려고하면 포기하게되는데 저는 집에서 조금씩 꾸준하게 하다보니 변화가 오더군요. 가슴답답함도 줄어들고 우울증이 개선되는걸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건강보다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중학교 밖에 못 나와서 직업이 중국집 배달원 노가다 철근 인생의 밑바닥 을 살아왔지만...지금은 많이 외로워서 길거리에 버려진 파지 도 줍고 추석전에 는 벌초대행 도 하는데 육체적으로 힘듭니다...그렇치만 독하게 삽니다 어려울수록 웃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행복하면 행복한겁니다. 제 경우에는요.. 이것저것 해봤는데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제일 힘든거 같네요. ^^ 아주 오래전 글귀가 생각나네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라고.. 우리 모두 화이팅 !
힘듦이 글에도 느껴집니다. 꼭 힘내시고 돈많이 모으셔서 미래에는 몸도 마음도 편안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쁜아가씨 이쁜동생이네요 생각이 아주현실적이고 똑똑하셔서 잘될겁니다 우실거없어요 아직젋으신데 줄겁게 사시게 노력해보시고 오빠하고 대화도 많이시도하시고 이해해주세요요즘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힘든분들많읍니다 저도 그런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꼭행복하실겁니다 얼굴이 밝아요 복있으겁니다
@@리치러브-n2v 감사합니다
힘내소
장자님이 덤덤하게 눌러 얘기하시는 말씀과 함께
댓글들을 하나씩 읽다가 눈물이 고입니다ㅠ
서로 얼굴도 본적없고 연령도 다른 모르는 분들인데
마음은 하나인 듯 이해하시는거 같아서ㅠ
너무 따뜻하고 다 안다고 토닥여주시는거 같아서ㅜ
여기 이 영상을 이해하시는 분들,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공감의 응원 댓글 적으시는 모든 분들이
그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자님도, 오빠분도..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시고,
선량하고 여린 그 마음이 다치지않고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기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ㅠ..
친한 형이 있었다
알바도 못해서
금방 포기하던 형
38살이 되던 어느 날
집을 나갔다
시간이 흘러서
동대문에 갔는데
열심히 살고 있는
형을 보았다
성공은 했다고는
말할수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인거 같다
오빠분이 저랑 비슷 하네요 저도 37살에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친구도 없고 집 동네만 돌아 다녔죠 부모님 등살에 못 이겨서 면접만 보로 다녔고 막상 알바든 회사든 출근 하라고 하는곳이 있었고 괜찮은 직장도 있었지만 막상 일을 하려니 너무나 두려웠네요 잠을 설치는건 기본이고 심하면 두통에 구토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로 나가지 않으니 괜찮아지더군요
어쩌다 보니 지금은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적지만 친구도 생겼어요
제가 말주변도 글재주도 없다보니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오빠분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내면의 상처는 타인으로 절대로 고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하더라도 아무리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끼고 질책한다고 해도 스스로 고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스스로 고쳐야 합니다. 모순이지만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내린 결론은 그것입니다.
오천만장자님이 이 영상을 올리기까지, 굉장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사회에 표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이런 경우가 또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혹시 이 분야의 전문가분이 계시다면, 꼭 도움을 드리길 간청해 보고 또 그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크게 작용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혹시나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저 오빠분에게 악영향이 될 것 같기에, 꼭 인격과 끈기가 있는 전문가분이 시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에 오빠분과 오천만장자님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죠.. 세상에 나와도 기도 제대로 못 피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인생이 공평하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죠..
이것을 빨리 인정하고 객관적 자신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그나마 인생이 숨이 쉬어지는 거 같아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기를..
동감... 예전에 제가그랬는데요.. 지금은 세상밖으로 나왔어요 .
저도 아픈 가족이 있어요. 혼자 이리저리 애쓰는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가정과 출발선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그 상활들을 좀 더 나아지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했어요.
38살이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젊은 시절은 지나갔지만 살아온 시간만큼 지혜도 쌓인 나이잖아요.
한창 일할 나이가 40대에서 50대이고 지금 무엇이든 해보고싶어서 방송도 하시는 것이잖아요?. 응원합니다. 남매분들 힘내세요.^^
그런데 우연히 들어와서 봤는데 댓글에 이런 비슷한 사연을 갖고 계신분이 많다는걸보고 저 엄청 놀랐어요 아~ 다들 힘내세요.
젊은분이 어쩜이렇게 진솔한삶의 이야기를 잘하는지 공감이많이가네요 어쩌다가 이채널왔다가 어쩌다가 구독까지하게만드는 님의 매력에빠져봅니다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느껴지는 데....경쟁사회에서 살다보면 이렇게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게 인생의 목표가 되진 않아요...얼마나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냐죠 ?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죽을 때는 다 빈손으로 무덤에 들어갑니다
단지 돈이 없는 것은 불편 할 뿐이지 불행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비타민 D 를 꾸준히 드시면 우울증에 효과 있어요~
육체가 나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지는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산책부터 시작해서 등산도 해보세요.
저두 군대때 성희롱 당한것 때문에 몇년을 수치심으로 제대후 사회에서도 느끼고 살았어요.
그 누구에게도 말 못했었죠.
그런 마음이 절 좀먹는걸 깨달아서 내자신을 깨기위해서 등산을 하였고 마라톤대회도 나갔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니 마음도 긍정습관으로 변해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치유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저보다 더 힘든상황 이겠지만 꼭 행복한 날이 올꺼라 믿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두 결혼안했지만 꼭 좋은가정 꾸릴수 있을껍니다. 행복할수있다. 할수있다.
이런말이 속상하겟지만. 저도 히키인데 비슷한존재가 있다는것만으로 공감을하고 동시에 위안이됩니다. 저도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사회와 사람들과 단절됏고 그러면서 이해못해주는 가족들사이에서 정말 힘들었네요. 지금은 뭐 그냥저냥 싸우지않고 지내지만 주변에 아무도없어욯ㅎㅎ 그래도 안좋은시절이 잇으면 반드시 그다음은 좋은구간이 기다릴겁니다. 저는 아직히키지만 이런것도 잘되기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어떤사람도 똑같은 흐름으로 평생살지않아요 좀더 버텨서 가족들모두 행복한날을 맞이하길 바랄게요
오빠께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35살 먹었지만 많이 방황했었죠 1년이상 다닌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금 직장에 취직하였고 지금은 1년이상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버니 저축도 많이 하였고 돈이 있으니 놀러도 다니고 모임에서 사람도 만나고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소비하지는 않습니다 불과 1년동안 생긴 일이죠 오빠가 용기내시고 적성에 맞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안 늦었습니다 오빠께서 사회속으로 들어와서 부모님 웃을 일 많아지고 유투버님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현재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유튜버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방에 좋은 국립대를 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사회부적응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온갖 병이 있었어요..자살시도도 했었고 몇년간 집에 박혀있었습니다.그리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가서 적응을 해보려는 노력중에 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제가 멀쩡한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연락할 사람 1명없는 저에겐 너무나 큰 희망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라는걸 알면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놓치기 싫어 학교를 다닌다고 3년내내 허언증환자가 되어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척 지방에 기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공부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적응 못한 대학교 1년 공부한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대출도 받아 그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는 집안이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안좋아 어머님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안도 기울어지고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고 가족, 부모님,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유서를 쓰고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죽기전에 사죄하는게 맞다싶어 어머님과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죽지말고 3년동안 바친 자기 시간을 갚으라고 합니다..열심히 살아가는게 갚는거라고..현재 연락은 계속 해주는데 차갑고 벽이 느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몇 번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전에 행복했던 시절처럼 해주면 안되겠냐고..제가 다시 사회로 나가 요리쪽으로 노력하고 배우고 성공해서 갚겠다 했더니 고졸이란 것도 싫고 요리하는 사람이 싫답니다. 제 마음이 무너지다 못해 망가져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님은 다시시작하면 된다고...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고..대출금 다 갚아줄테니 다시 살아가보자고..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요리를 하기로 한 결심도 어머님 때문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버리는거 같았습니다..어머님도 가슴이 찢어지실텐데 저만을 위해 아픔을 참고 계셨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한 여자친구...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고 저에게는 마음이 떠난것 같습니다...그래도 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연락을 해줍니다. 제가 딴 마음을 먹을까봐 괜찮아질때까지만 해준답니다....언젠간 저를 떠나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아마 저는 살아있는 동안 평생 이 친구를 못잊을겁니다. 평생 행복이란 것 없이 산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채워줬고 삶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이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입니다..3년동안 속인 죗값을 받아야하고 갚아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그래도 일단은 너무 두렵지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내어 몇일뒤에 사회로 나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지만 후에 저랑 가게를 하고싶다는 어머니의 꿈과 가족...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한 발자국 디딛는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죄송합니다
@@꾜리-i9n 교일님은 20대 동안 여친하나를 남겼네요 행복했던 연애도 하시고 저는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했고 연애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대신 진로를 많이 탐색했고 이부분에 대해서 후회는 없어요 그러나 연애를 하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어요 교일님은 앞으로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투자했으면 좋겠어요 여친을 붙잡기 위해 자신을 소홀히 한점때문에 떳떳하지 못했고 교일님이 더욱 자신을 가꾸게 되면 여자친구도 교일님을 좋게 보고 관계를 유지할려고 할꺼예요 여자친구와의 사랑으로 행복하셨다니 부럽네요 저한테는 연애가 가슴속의 허전함으로 남아 있는데 앞으로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꼭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교일님도 더욱 멋진 사람이 되서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미스터김-q8f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쎌럽님도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41살 인데요^^ 38이시면 늦지않았습니다.
멋지고 한창 뛰실때 입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인생의 꽃은
똑같은 시간에 볼수없습니다
빠를수도 있고 늦을수도 있습니다
긍정을 보시고 힘내세요
오빠분을 이해해 주신다니 제가 더 고맙네요‥ 시간을 더 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자극 필요해요;; 습관이랄까‥ 동물을 좋아하면 키워 보라 하시던가 아님 전문상담 권유도 해보시고( 아마 싸우실꺼에요) 스스로 알에서 나오는게 젤 좋은데‥ 그래도 솔직히 사회적응 안됩니다. 직장생활 안됩니다.
한달도 못다닙니다.
대화가 안통합니다.
어떻게 장담하냐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사회부적응자 입니다. 양극정정동장애 ;; 지금 글쓰는 나는 또 하나의 자아 ; 이해 안해도 되고 할필요도 없고 어쨌든 대화를 많이 하셨을 꺼라 생각해요 지쳤겠죠; 그래도 대화를 끈으면 안돼요 오늘 지나다 영상보고 구독 했는데‥ 성숙한 아가씨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오빠분도 많은 자아를 만들어 조금이라고 밖에 나오시길 바라봅니다.
장자님 울지마세요ㅜ 세상일 다 내마음 처럼 되는일 하나 없습니다. 장자님 보면 장자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자기신념 자기 신조가 뚜렷한 사람 같네요 힘드셔도 이제껏 잘사신거에대해 저는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네요 오빠를 이해하고 가족이라 감싸는 장자님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힘내시구
당차게 앞으로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부모님의 갈등을 어렸을때부터 겪으며 자존감이 매우 낮고 열등감이 심했는데 성경말씀을 읽고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깨닫고
빛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었네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응원합니다
여동생의 오빠를 향한 사랑과 믿음이 정말 귀하게 보이네요 동생분도
신앙을 갖고 더욱 힘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샬롬 ~~
저도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다 겪었고
잘나지도 못하고 이뤄 놓은것 하나 없지만
유튜브도 하고 현실과 사회에 부딪히며 살아요
훌륭한 동생분이시네요👍
군대에서 무슨일 있었나보네요. 보통 착한분들이 사회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저도 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했었고 지금 늦게나마 공부하면서 취업준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쥐위에서 모라고 하면 더 마음을 닫게되니까 절대 잔소리 하지마시고 외부활동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세요. 저 같은경우는 자전거타기, 낚시 를하는데 정서에 매우 도움이 되더라구요, 두분다 30대 이신데 100세인생에서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자존감을 키워주셔야 하지않을까요...작은일 부터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일 부터 성과를 만들어 가면 좋겠네요...분명 지금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꺼에요. 응원과 믿음을 심어주세요...작은일 부터...하나하나 천천히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오빠분~분명 빛을 보실꺼에요
장자님 정말 대단한 사람인거 같아요... 저보다 동생이신데도 배울게 참 많은 사람인거 같아요 고마워요. 장자님 영상보며 저도 위로받았어요...
부부싸움이 아이들의 정서적인 영향이 굉장히 클거에요 대부분 이거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잘모를겁니다 성격이 수동적이고 내성적이고 소심해지고 그게 아마도 부부싸움 영향이 클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어릴수록 그런영향이 굉장히 클수가 있으모로 오빠되는 분이 그 영향을 많이 받았을겁니다 부부싸움에 의해서 영향을 적게 받는 사람도 있지만 그 영향이 큰사람은 극복하기 쉽지않을거에요 성격적으로 한번 위축되면 극복이 잘안될겁니다 오빠분께 너무 재촉하거나 잔소리 안하는게 좋지싶습니다 아무튼 모든것이 다 좋게 해결되길 바랄게요
부부싸움 같은 가정불화도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어떤 연구에 의하면 심한 트라우마는 대를 이어 손자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나치수용소에서 극단적인 트라우마를 겪었던 유태인 생존자의 손자들이 하나같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하는 사례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한국도 육이오 전쟁부터 해서 민주화 운동등 굵직한 사건들은 물론 극심한 경쟁사회라서 이래저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천만장자님 님의 영상을 처음 보았습니다. 장문의 글을 적었다가 다 지웠습니다.
누군가의 삶에 어드바이스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너무 뼈아프게 알아서요.
다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네요.
저도 학창시절부터 집이 너무 힘들었지만 안해본 일이 없고 매번 새로운 상황을 도전 할때마다 실수하고 어렵지만 환경 탓보단 헤쳐 나갔고 지금도 새로운 일에 도전 그리고 죽기전까지 도전입니다
화이팅이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