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jun9110근데 진짜 회사 다니면서 적자나는 프로젝트 밀어달라고 임원급 인사들 설득할 자신 있나??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생 2회차가 아닌이상 무작정 밀어달라고 시도해보자고 설득할 자신이 없는데. 2편 지원해줘서 제작 했다고 치고 그게 대박 못내고 적자만 나면 그 사람 이제 두번다시 그 회사 못다니고 잘릴텐데... 누가 자기자리 담보잡고 그런걸 건의함?
잘 만든 트리플A 게임도 요새는 판매량이 제작비용 대비해서 충분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나오는 얘기이긴 함. 다른 채널에서도 주제로 집어서 하는 얘기가 현재의 트리플A 퀄리티 게임은 더이상 못 볼 수 있다는 얘기인 것도 이유가 있는거. 적당한 퀄리티 모바일 게임이면 한달만에 벌어줄 돈을 패키지 게임은 욕이란 욕은 다 먹어 가면서 겨우겨우 1년 내내 팔아서 벌까말까 이니까 낭만만 남고 돈은 안남는 꼴이 되는 상태. 모바일 시장이 가챠로 돈을 빨아들이는 흡입기가 되어 있는 걸 보면 콘솔게임 개발자들은 진짜 많은 생각이 들꺼임...
@@아르디마 그거는 지금도 작은규모의 인디게임들은 잘 나오니까 괜찮을거에요. 결국 제작비의 문제인데 소규모 게임은 에셋을 3D모델러를 채용하는 것 보단 제작된 에셋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픽이 엄청 뛰어날 순 없겠지만 인건비가 낮고 그에 따라 총제작비가 낮아 가격도 낮게 책정될 것이고 따라서 그 게임에 관심있는 유저라면 해보고 별로일지라도 처음 구매를 시도하는데에 어렵지 않고 가격이 낮은만큼 만족도의 역치도 낮을거거든요.
7:13 가격을 높여도 재밌으면 산다. 라고 하지만, 실상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트라이를 주저하게 되는게 현실임. 그리고... 게임 가격 부담에 민감한게 또, 장비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기도 함. 콘솔이 있고, 글카, 씨퓨, 다 부담없이 사는 사람들은 돈에 그렇게 궁핍하지도 않겠지. 그런 사람들은 그런 게임을 하려고 사는 사람들이니까. 근데, 겨우 콘솔 하나 사서 그 콘솔의 독점작들을 즐긴다거나, 겨우 현재 글카보다 한두단계 높인다거나 하면서, 현재 나오는 게임들을 온전한 환경(그래픽이나, fps 등등)에서 즐기기가 쉽지 않음. 현재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주기적으로 확팩을 내는 무료게임이나, 정액제 포함)들도 초 고퀄로 뽑아내는 경우도 많고, 솔직히 취향만 맞으면 충분히 재밌으며, 과금도 내 필요에 따라 하는거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 하지는 않음. - 결론은 유저 입장도 결국은 돈임. AAA게임이 별로다는 절대 아님. 게임 가격이 물가를 따지고 보면 확실히 안오르는 것도 이해하고도 남음. 하지만, 그 게임을 즐기기 위한 과정이 쉽지 않음. 그리고... 으레 게임들이 그렇듯, 그래픽은 기본 조건이지 게임의 재미 이유인 경우는 별로 없고, 요즘 흔히 자주 하는 게임들에 비해 앤딩을 보기 전에는 도파민 충독을 덜시키기 때문에, 따지자면, 근래 게이머들의 대세에 맞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음. -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다만, 꽤 오랜시간 게임해왔고, 다양한 게이머들을 봐온 사람으로서... 게임 개발 시장이 안타까움
독점작이 하기가 참 쉽지 않음.. 요즘 특히 플스,스위치 독점작이 많은데 이거 pc로만 게임하던 사람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음 얼마 전에 스텔라 블레이드가 나왔다길래 해보려고 했는데 플스도 사고 저것도 사면 대충 60만원이 넘는 가격, 중고로 사도 무시할 수 없는 가격임 스팀으로 나오는 건 앞으로도 살 의향이 있는데 플스, 스위는 진짜 고민이 많이 될 듯 특히 게임은 안 사도 삶에 큰 영향이 없으니
요즘 트렌트가 유튜브, 쇼츠, 게임도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게임 (MOBA, FPS) 등이 유행하다 보니까 결국 콘솔 게임들이 여기에 따라가기 힘든게 현실인건 맞음. 이게 반대로 소울라이크 장르가 오히려 유행하는 이유이기도 함. 얘도 굉장히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장르고, 보스 클리어하면 도파민이 장난아니게 나옴. 또, 유저들 입장에서는 8시간~100시간까지 달려야 하는 게임들인만큼 충동적인 구매보다는 안정성을 지향하게 되죠. 10개의 장점보다는 1개의 단점을 보고 구매를 포기하는 시대니까요. 반대로 모바일게임은 뽑기하면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니까 그냥 기대심리로 10만원씩 100만원씩 지르게 되어 버리는거고.. 더구나 개발사 입장에서는 마케팅과 인력비가 너무 늘다 보니깐 그만큼 영업이익을 챙기기 힘든것도 현실인.. 위의 이유들 때문에 빨리빨리 개발해서 쳐내는 것도 사실상 힘들죠. 배틀패스가 있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그래서 AI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음. 스퀘어에닉스도 콘텐츠 쪽에 AI 최대한 쓸거라고 예고했고 좀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는게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스퀘어에닉스 이사가 말하듯 그게 뭐 다 가격때문이다? 그것도 어폐가 있는게 파판 리버스는 가격 책정이 잘못되어서 실패한 게임이 아님.. 애초에 판매량부터 부진했음. (상대적으로) 그래서 그 원인을 좀 생각해 보면 1. 마케팅 전략이 뛰어났나? ㄴㄴ 전혀 뛰어나지 않았음. 솔직히 리버스는 기억나는 마케팅 수단마저 별로 없음. 그리고 애초에 타이틀 체급이 말도 안되는데 전략을 훨씬 더 잘 세웠어야 했음. 돈꼬라박는거 중요하긴 한데 이게 전부가 아님 마케팅이란게.. 2. 그럼 후속작으로써 플레이어들의 구매 기대치를 채워줬나? 리버스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채워주긴 했는데 이미 전작 나온지 4년이나 지났음. 클라우드가 누군지 기억이 안날떄쯤 출시했단 말이죠. 솔직히 이게 말이 됨? 뉴 게임의 후속작이면 모르겠는데, 퀄리티고 뭐 나발이고 이미 수십년 전에 나온게임 IP 우려먹으면서 아무리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획을 녹였다고 해도 결국 '리메이크' 인데 3분할해서 하나당 4년 주기로 나오는건 전혀 말이 안됨. 예를 들어서 바하4 리메이크를 3개로 쪼개서 4년마다 하나씩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게 과연 계속해서 잘 팔릴까요...? 전 전혀 아니라고 봄... 다른 게임들도 부진한 성적이 많았고, 마케팅쪽도 뭔가 허투루 돈쓴 느낌이 없지않아 있고, 개발기간은 늘어질 대로 늘어졌고, 심지어 새로운 게임도 아니고 이미 있던 게임인데다 그걸 3분할까지 해서 다 까먹을때 쯤 하나씩 출시하는데 아 우린 게임 지리게 잘만들었는데 너무 싸게 팔아서 망했다~ 가격올려야된다~ 이러고있으면 게이머들이 납득을 할 리가 없잖아... 가격 문제도 있지만 적어도 개발사라면, 시장문제만 언급할게 아니고 본인들 역시 이걸 어떻게 헤쳐나갈지 전략을 좀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한명의 게이머로써 좀 안타깝네요 이런 현실이
@@ik8319 콘솔 사면 가성비 좋다는 건 아는데 게임 패드보다 키마가 익숙 온라인 게임을 함 범용성 이 세가지 생각하면 데탑을 버릴 수 없긴 함 진짜 슈퍼 얼리어답터가 아니면 지금 4060으로 괜찮게 맞출 수 있기도 하고 엑박 겜패도 갖고 있는 내 입장에선 엑박 안사도 그냥 컴이나 태블릿으로 게임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데 콘솔 사는 이유는 닌스, 플스밖에 없는데 차라리 닌스를 사고 말지 플스는 진짜 좀 그럼 내 시간은 엑박, 스팀, 온라인 게임 이 3가지 하기도 벅참 닌스도 추가되면 4가지인데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ㅋㅋ
게임 하나 내놓고 3-4년간 달에 신캐 하나씩 내면서 패스랑 월정액 패키지+천장 가챠로 소과금 유저마저도 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박아넣고있는 모바일 겜들보면 2-3년 개발자 인력 갈아넣어서 만든 AAA급 게임이 10만원만 넘어도 안팔리는거 나같아도 꼬울거같긴함. 마치 치킨한마리 2만원은 일주일에 한번씩 먹으면서 넷플릭스 월정액 17000원에는 게거품무는거 보는거 같달까
가챠겜에는 몇 십만원 아무렇지 않게 지르면서, 패키지겜에 몇 만원 지르는건 왜 망설이냐고 하지만 이게 일대일로 비교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가챠겜은 일단 하는거 자체는 공짜고, 요즘 가챠겜들은 엥간하면 무과금도 어찌저찌 숨은 쉴 수 있게 해준단 말임 그렇게 플레이 하는 중에 내가 여기서 돈을 얼마 정도 지르면 좀 더 쉬워지고, 쾌적해질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르는거랑 일단 이 게임이 어떤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플레이 하려면 몇 만원부터 내고 시작해라 이게 같냐고…
정당한 가격이라는 게 좀 힘든 말이긴 하죠. 유저 입장에서도 이 게임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리스크가 존재하는거고. 원가상승 부분에는 좀 공감하는 건 있긴 한데...사실 게임마다 다르긴 하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의 경우에는 라이브 서버의 문제는 또 플렛폼의 문제기도 하고 콘솔의 경우엔 멀티플레이를 할 때 또 PSN에 추가과금을 하게 되니 제작사 입장에선 두배로 억울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배틀패스가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뭔가 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걸 고객이 생각해야하나 하지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다 같이 고민해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패키지 게임도 라이브서비스 게임처럼 입문 장벽을 낮추고 들어온 다음에 돈 낼 사람한테 돈을 더 받는 변화가 필요할거 같네요. 주기적인 DLC 추가도 그렇고, 적절한 DLC를 못낼거 같으면 아예 얼마전에 나온 후원 기능 같은걸 탑재해서 나온다든가... 수입의 불안정성이랑 후원금이 어디로 가야하냐 같은 문제는 일단 해보고 많은 시도끝에 정착되는게 나아보이구요
기업 입장에선 콘솔겜은 돈이 안 되는 시장이지 이번에 시프트업이 스텔라 잘 팔았다고 해도 니케에 비빌수도 없거든 그리고 콘솔 유저들은 돈은 안 쓰는데 입맛른 더럽게 까다로워서 매일하는 말이 퀄리티 타령임 그리고 비교한다는게 자기가 살면서 한 10년 전 갓겜들을 비교대상에 둠 aaa게임 시장은 사양길이 맞고 신규진입하는 기업은 더욱 없어질거임
예전에 쿼리라는 인터렉티브 게임을 하다보니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픽은 인간까지도 cg를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어색하고, 스토리도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정리되는데 왜 이게 풀프라이스여야 하지? 그런데 이게 2~3만원대면 제작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러면 왜 이런 게임을 만들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보니까 엘든링이나 젤다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한 aaa급 게임들은 '게임'의 예술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영화를 동경해 영화의 예술성을 따라가려다 무리하고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정작 둘 사이에 우열은 없을 텐데요. 영화가 게임을 따라한다고 극장에서 인터렉티브 요소를 넣으면 몰입이 깨질걸요.
옛날 패키지 게임이랑 요즘 패키지 게임의 큰 차이점이 하나 더 있죠. 김실장님 채널에서도 소개되었던 내용인데, 옛날 패키지 게임은 콘솔과 게임팩을 소지하고 있으면 그 자체를 잘 관리하고 있다면 오롯이 평생 자신의 소유인데, 스팀 같은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패키지 게임을 게임사에서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 통보해버고 아예 싱글 플레이조차 할 수 없게 닫아버린 사례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동일선상에 둘 수 있을까요. 이전까진 마치 과거 패키지 게임 소유하듯이 생각하던 이용자들한테 제대로 통수 때렸으니 이 부분도 분명 생각해봐야 할 포인트라고 봅니다. 라고 영상 틀어놓고 적고 있는데 마침 뒤에 바로 관련 내용이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게임업계에 고객들(게이머)이 진짜 너무 가혹함. 게임만큼 가성비 놀거리 없는데 뭔가 자기들 시간-비용 가성비 마지노선같은게 지금 최소 이십년째 안바뀌는거같음. 문제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게임은 왠만한 개발업중에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작업이라 개발자들 몸값이 엄청나게 올랐고 게임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도 같이 올라가서 평균적인 개발비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음. 팰월드같이 백억언저리로 해결보고 대박낸건 뭐냐고 반문 할 수 있겠는데 이런건 진짜 통계작성할때 초기작업으로 제외시켜버리는 아웃라이어에 속하는거고 적당히 그래픽 좋고 볼륨 100시간언저리 게임 만들때 비용이 몇백억은 이제 가소로운 세상임. 얼마전인가 미야모토 시게루가 가챠겜은 겜 아니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본인의 불멸의 IP인 포켓몬,젤다를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런거고 보통의 게임업체들은 부분유료화로 가챠겜 혹은 그에 준하는 수익모델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음. 그리고 지금처럼 패키지 가격이 한국돈 10만원도 못넘는 현상이 계속되면 결국 패키지 게임은 최상급 국밥으로 분류되는, 조단위의 개발비를 쏟아 만들어도 그것보다 더 버는게 거의 확실한 회사들 상급 국밥으로 분류되는 일본 패키지겜(포켓몬,소울라이크etc... 심지어 스퀘어의 그 FF리메이크는 적자까지 봐버림) 그리고 게임이란 낭만에 지 인생 갈아넣는 인디게임 얘네만 남고 나머진 전부 말라죽을거같음. 머리랑 목,하체만 있지 몸통이 사라진 업계가 될거라는 얘기임. 몇백억 몇천억 투자해서 만들었는데 패키지 프라이스캡때문에 만루홈런 못치면 적자보는 산업에 누가 투자하냐고.
맞아요 그리고 타이틀의 전통성을 무시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pc사상 주입 때문에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가버린 게임들도 한 몫 했다고 보네요. 예를 들면 라오어2, 배필5... 이런 타이틀 자체를 보고 믿고 구매하는 게임들에 자꾸만 폭탄을 심어두니 구매자들이 경계하고 예약구매를 안할 수 밖에요..
결국 패키지 게임은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같은건데 너무 비싸면 사람들이 안올 수 밖에 없긴하죠 안그래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기구의 퀄리티 갯수는 그다지 차이없는데...그렇다고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입장료 유지했다간 놀이동산 문 자체를 닫아야 될 거구요 어느정도 입장권 가격 인상은 인정하고 가는게 일단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데 정작 현재 이용자들이 반발이 너무 심하니... 애초에 둘다 하는데 패키지에는 인색하면서 모바일에는 과금을 때려박는 사람이 많다기 보단 유저층 자체가 세대부터 아예 갈린 느낌이라 가격인상이라는 요소가 연착륙 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개인적으로 AAA 게임들은 지금 콘솔게이머들의 세대가 지나면 아예 없어지거나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F1같은 모터스포츠를 유지하듯이 기술력 홍보의 수단으로 쓰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패키지게임 망해가는 걸 라이브서비스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탓하는 사람들 좀 역함. 라이브서비스 게임들도 흥행 못하고 고꾸라지는 경우 부지기수인데 그냥 몇몇 대성공한 게임들만 보면서 아 패키지 게임 만드는 건 현타오겠구나~ 이러는 거 진짜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바람. 꼬우면 자기들도 만들면됨. 근데 그게 되겠음? 라이브서비스 형태 게임 만드는 것도 노하우가 필요함. 그냥 뿅! 하고 나온 게 아니란 말임. 쓸데없이 게임 재미랑은 관련없는 영화같은 컷씬 떡칠로 돈낭비하고 무능한 결정권자들이 갈팡질팡 하니까 개발기간 늘어지고 계속 리소스 투입한 프로젝트들 엎고, 개발 무작정 오래한다고 볼륨이 커지고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기획이 왔다갔다 하니까 시간만 박으면서 개발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지고 게임성은 무난한데 겉보기에만 화려한 노잼 게임들이나 뱉어내는 거 아님? 그러니까 돈이 안되지. 그런 주제에 지들이 라이브서비스 게임 내면 포트나이트처럼 흥할 거라고 착각하는 것같음. 그런 정신머리로 온라인 게임 만들어봐라 망하는 건 둘째치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손상가는거임.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족시키거나, 스토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예쁜 캐릭터디자인으로 지갑을 열거나. 아무나 하는 거 아님. 안 팔리는 aaa게임이라는게 하나같이 멋있는 실사그래픽에다가 플레이타임 절반은 손놓고 컷신감상하고, 이런게 대부분인데 이게 재밌으면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겠지. 근데 안 그럴 거임.
대성공한 모바일,온라인 게임 들고오면 뭐가와도 후달리는거고 aaa게임도 잘팔린 사례들고오면 아무문제 없는데? 할 수 있는것 개발비 쓸데없이 높은건 지들 문제고 그래픽만 자꾸 올리고 겉만 고급져보이고 그래픽 올리면 최적화라도 잘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프레임 십창나고 인게임 플레이 해보면 실속없음 컨텐츠 많은것처럼 트레일러 사기치고 유저 통수치고 기만하는 경우도 많고 게임 어떨지도 모르는데 10만원부터 내고 하겠냐고
근데 라이브 게임이랑 패키지랑 비교하기엔 라이프 사이클 비용의 차이가 너무 다름 에초에 라이브로 내야할 게임을 패키지로 내는 무리수룰 두지 않는 이상은(디아 시리즈 오버워치 등의 블자겜에 대표되는 것들) 제외하고는 기존 패키지 게임들의 개발비용 +a 임(서버 운영 및 인력비용,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추가 인원 등) 근데 그거 두개를 동일선상에서 과금비용만 따져서 애기하는건 걍 '남의 떡이더 커보인다'로 밖에 안보임
근데 솔직히 저런 패키지 게임으로는 돈이 일회성으로만 들어오다보니 수익창출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회사는 돈벌려고 하는건데요. 개인적으로는 좀 비싸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AAA게임이면 러닝타임도 긴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직장다니면서 느낀게 다른 취미 한번하면 5만, 10만 훅 나가는데요 뭐... 그 시간 즐기는거 생각하면 현재물가 생각해서 10만원까지는 충분히 지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AAA급 게임은 그 게임사의 포토폴리오 역할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음. " AAA 급 게임을 만듦으로써 우리 회사는 이 정도 만들 수 있다. " 같은 느낌 AAA 급 게임은 특성상 만들어도 불호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음. 그 개발 인력이면 수집형 모바일 게임 2 ~ 3개는 만들고 AAA 급 게임은 수집형 게임 한 달 수익 겨우 벌까말까 이니 어느 회사가 AAA 급 을 주력으로 개발할까 싶음. 게임 시장의 규모는 커지면서 개발자 분들의 몸 값도 덩달아 올랐지만 게임 시장 규모는 라이브 서비스 기준이니 개발비 부담이 많이 올라가는 상황
패키지 유저들이 부르짓는 그 갓겜 요소들은 한편으로 진입장벽임. aaa급의 그래픽은 그걸 돌릴만한 콘솔이나 좋은 gpu가 장착된 pc를 갖추고 있는게 전제가 되어야 하고. 깊이 있고 몰입도 높은 방대한 컨텐츠란 그 몰입감이 깨지지 않을 만큼 짧은 기간내에 10시간 20시간씩 게임에 몰입해서 완결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환경이 전제가 됨. 모바겜이 필요성을 느낀 뒤에 하는 과금이고 패키지는 불확실성을 띈 구매란 것도 있지만 이미 접근성 자체가 aaa시장은 너무 떨어짐. 나도 패키지 겜을 좋아하면서도 이젠 모바겜 + 인디겜 위주로 하게 되는 게 나같은 좆소 다니고 워라밸도 떨어지는 인간은 돈을 떠나 그냥 aaa라는 게 정말 하기 힘듬. 라이트한 게임은 라이트한 게임대로 유리한 점이 있고 그게 더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패키지 유저들은 가끔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음. 그러니까 모바겜 30만원은 안아깝고 패키지 10만원은 아깝냐는 식의 말들이 이렇게 댓글창을 채우는 거겠지.
제 생각엔 그래픽 퀄리티를 말도 안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아무리 최적화를 해도 유저들의 평균 하드웨어 스팩으로는 절대 무리라서 적당하게 타협해 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유독 한국이 pc 사양이 높구요 해외는 고사양 pc는 커녕 게임하려고 데스크탑을 사는게 매니아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서양 시장은 게임산업이 페미컴 같은 콘솔부터 시작했기에 대부분 게임은 플스나 엑박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컴퓨터는 대부분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을 출시해봤자 고사양 스팩으로 인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유저층이 적어 투자대비 수익도 안나올것이고요. 그렇다면 최적화를 잘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최적화 자체가 개발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그것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가격 올리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올린 가격에 비해 퀄리티 좋아진다는 보장에 관해서 말씀들 하시는데, 그건 지금 가격대에도 있는 현실이구요, 지금도 돈값 못하는 게임 상당히많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판매가 안돼서 도태 될 거구요, 가격은 당연히 오르면 전체평균 퀄리티 올라가는건 당연합니다. 어차피 지금처럼 가격 동결하게되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2회차를 추가금액 줘야 플레이 가능하거나, 각종DLC, 패스판매같은 기형적인 판매구조가 계속 증가할겁니다. 차라리 가격상승을 시켜서 좋은 퀄리티로 나올 수 있게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게 맞는 방향인거 같습니다.
라이브서비스 게임들은 내가 재미를 느끼고 더 느끼고 싶은 만큼 구매를 유도하는 반면, 패키지 게임은 엄청난 재미를 느껴도 거기서 추가적인 구매를 유도할 장치가 없다는 게 차이 같아요. 예시로 엘든링은 플레이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감동받으면서 했지만, 그 원동력이 추가적 구매로 이어질 수 없더라구요. 이런 게임들에 30~40만원 썼어도 후회 없을 정도의 소비자 잉여가 남았지만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될 현상들도 있다는 거임... 비싸다고 패키지 하나 사기 싫으면 안 사면 되고 나중가서 안 만든다고 뭐라 하지나 않으면 다행인거지 ㅋㅋ 시장경제로 소비하는 건 필연이지만 그것 말고 다른 방식으로 봐야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때도 있는건데...
음식점으로 비유를 들자면 트리플 A급 게임은 코스요리를 돈을 지불하고 먹는거와 같음. 내가 음식이 마음에 들건 안들건 음식은 계속해서 나옴 하지만 최근의 게임들은 코스요리를 팔며 추가적인 진미들만 돈받고 팜. 전채요리부터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나가도됨. 물론 진미들의 가격이 더 비싸긴하지만, 마음에 드는걸 비싸게 사는것과 좀 싸더라도 마음에 안드는걸 사는건 큰 차이가 있음
모바일 게임 유저한테 왜 패키지 게임 안 사냐고 해 봤자 뭔 소용임? 둘 다 하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하나만 하는 사람도 널렸는데 가챠에는 아낌없이 쓰면서 패키지는 비싸다고 말하는 이중성은 둘 다 하는 사람한테나 해당되지 모바일 게임만 하는 사람한테는 적용할 수가 없는 거임 그리고 가챠 게임이라도 모든 캐릭 현금 박아서 뽑는 사람은 소수임
흔히 말하는 "콘솔 패키지(싱글)" 형태의 AAA게임의 개발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는거도 맞고 예전에 비해 게임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거도 맞고 이해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사는 자기들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으로 올려서 팔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게임 가격이 오르는 것 자체는 별 불만은 없는데 그에 합당한 만족감을 주지 못하면 유저는 점점 떨어져 나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분명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고 실제로 영업이익도 매우 높지만 그만큼 콘솔 패키지와는 다르게 끊임 없이 컨텐츠를 개발하고 트렌드를 만들고 혹은 따라가고 새로운 라이브 게임들과도 계속 경쟁하면서 버텨내야 합니다. 원신의 경우 발매 당시에는 1억 달러 정도의 개발비가 들어갔는데 현재까지 총 7억 달러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됐다고 하죠. 현재 환율로 거의 1조원이 들어간 겁니다.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스팀 같은 게임 플랫폼이 게임을 대여하는거고 패키지보다 싸게 못한다면, 대여권 매매를 가능하게 해줘야 맞을거 같아요. 헬스장도 회원권 양도가 가능한데 안될거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플랫폼이 얻는 이득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자신들의 매매권이니 매매가격의 일부 (10~20퍼?)를 가져가는 식으로 하면 게임사는 몰라도 플랫폼 회사들은 좋아할거 같네요.
저는 좀 궁금한게 지금 게임 가격자체를 논하기전에 CD가있는 현물(패키지)에서 지금까지 왔다면 게임 가격이 진짜 안오른다라고 말하겠지만 이미 다운로드,코드 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부분을 조금 따져볼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게임을 만들던 친구에게 들었을때 예전 현물(CD패키지)로 팔았을때 부대비용이 엄청났다고 들었습니다. 개발비의 절반은 이것때문에 왠만큼 팔아서는 돈이 얼마 안된다라고 했고 다운로드 형식으로 바뀐후론 웃으면서 엄청나게 마진이 남는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습니다. 어딜 찾아봐도 단순히 가격이야기만하지 게임개발에 판도가 바뀐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이 없는것 같습니다.
개발사와 게이머 사이에 간격이 너무 크기에 그냥 시간이 지나서 합의점이 생기길 바랄수 밖에 없을듯 AAA 패키지 게임이 멸종 하든 게임 가격이 높아지든 새로운 과금 형식의 패키지 게임이 생기든 기업은 수익을 쫓아서 게임을 만드는게 당연하고 소비자는 재미와 그에 합당한 가격을 찾는게 당연하니
한국에서 최근 30년간 연간 평균 인플레율이 12%가 넘는걸 감안하면, 30년전에도 패키지게임이 4-6만원 정도였던걸 감안하면, 지금 10만원에 파는건 사실 엄청나게 싼겁니다. 정확히는 싼것도 아니고 이전보다 가격이 낮아진거죠. 다시말해 게임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고 말할게 아니라, 2-30만원이 안된걸 신기하게 생각해야 되는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건, 모바일 게임애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넣는거에 꺼리낌이 없으면서 왜 그 이상의 노력이 들어가는 패키지게임에는 10만원 쓰는것도 아까워 하냐는 거죠. 사실 모바일 게임 과금은 대부분 ( 사실 모두죠 ) 도박중독 메카니즘과 다르지 않습니다. 온라인 도박하면서 연간 몇백씩 쓰는건 괜찮은거고, 그런게 아닌 패키지게임에는 10만원 쓰는것도 아깝고. 아무리 고객이 왕이라고는 하지만 이걸 과연 "공정"한 경제이고 거래라고 부를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에요.
현재가치법만알아도 과거에 게임이 엄창나게 비쌌죠 90년대 플스1시절 게임가격이 5000엔~ 7000엔이었는데 과거에 폭리를 취했으니 지금 말씀하신대로 지금 20만원 30만원가치를 과거에 그만큼 받은겁니다. 다만 지금 프레임고정도 못시키고 미완성게임을 출시하는 요즘 작태가 문제인거
예를 들어 MIMIMI 같은 우량 중소 게임 회사들도 자금난으로 문 닫는거 보면 확실히 게임가격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 경쟁은 심하고 게임가격은 평균적으로 너무 낮아요. 그리고 플스1시절은 폭리가 아니라 당시 게임계에 신생으로 뛰어든 소니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춘 거였습니다. SFC 때 소프트웨어 하나에 9800엔 (후반에는 11000엔~12000엔) 였어요. 95년부터 지금까지 물가인상률이 110% 정도되니 두배로만 쳐도 현재 가격으로 소프트웨어를 20만원 넘게 팔아먹은거라고 보면 됩니다. 게임산업을 독점하다시피한 닌텐도의 행패였죠.
25년 전에는 3만원 ~ 4만원 짜리 게임 사는데 주저함이 없었는데 지금은 같은 가격이라도 아까움 경쟁이 치열해지고 대체할 게임이 너무 흔해지면서 예전과 같은 가치를 주지 못하는 게 아닐까? 그리고 가챠 게임들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이유도 한몫 한다고 봄 마치 방어기재처럼 영업당해 호구가 되지 않으려고 신작 게임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게 패키지 게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
@@moontoggi 난독이면 댓글은 자제하시는게 ㅋㅋ 저는 댓글에서 비싸다고 비판한 적 없습니다. 인식이 바뀌게 된 이유를 추측해본 거에요. 그리고 강요한 적 없다...? 그들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고 우리는 마케팅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됩니다. 그게 강요가 아니면 뭡니까? ㅋㅋ
갠적으로 부분유료게임에서 돈을 크게 지를 수 있는 이유 중에 "내가 이 게임을 재밌게 즐겼으니까 이 게임에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큰 과금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다음 패치때 더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돈이 덜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사람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게임이 제대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출시하는 AAA급 게임이 이제 어디있나 싶은데. 게임 가격이 올라서 망설이는게 아니라 게임 가격만큼 완성도 있는 게임인지에 대한 믿음이 깨진 상황에서 게이머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함 영상에서 나왔듯, 게임의 재미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게임의 완성도라는 부분은 누구에게나 비슷함. 요즘 나오는 게임들중에 버그나 미완성(얼리 엑세스)로 출시해서 사후 관리를 통해 게임의 목숨을 유지시키는 게임사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비단 나뿐만 아니라 다른 게이머들이 욕하고 있는 디아블로 4부터 봐도 게임이 처음부터 제대로 된 컨텐츠라던가 밸런스 혹은 버그들이 없는 상태였으면 디아블로라는 IP가 그렇게까지 욕들어먹었을지 생각해보면 쉽다.
저는 갓오브워 직원들이 진짜로 북유럽 여행가서 영감받고 철학적으로 고심하고 젤다 직원들이 오픈월드 삼각형 법칙으로 자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을 맵에다 구현시키는 것들을 보면서 잘만든 트리플 에이 게임들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고 그에 맞는 가격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닌텐도 cedec 2017 강연만 봐도 납득이 될것인...
라이브 게임이랑 패키지 게임이 주는 맛이 틀린데 서로 유저수 잡아먹는게 아니지. 그리고 오히려, 2~ 30년전보다 게임인구 자체가 늘어남. 이전에는 아는사람만 알고 즐기던 패키지 게임도 스팀같은 대형플랫폼 등장으로 확산되기 쉬워지고, 게임성만 뛰어나면 다른게임이랑 맞짱떠서 대박나는 경우도 최근많은데. 요즘은 한가지 게임을 몇년씩하는게 아니고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최신작을 여러가지 즐길수 있어서 좋은듯.
개발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건 사실인데 개발자의 역량도 그에 맞게 올라갔느냐? 하면 아닌것같습니다. 플랫폼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최적화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그건 개발사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소비자들이 돈 써가며 베타테스트하는 경험은 최악이죠. 가격에 거부반응이 생긴건 그만큼 기분나쁜 경험을 많이 했기에 생긴 거부반응이라 봅니다. 게이머는 재미를 원하는데 나오는건 죄다 블록버스터급 화려함 뿐이고... 그에 맞지않는 최적화 상태에.... 게임사도 물갈이가 되려하나 싶은 시기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트리플A 게임들이 완성도가 아쉬운상태로 출시를 하는 이유도 라이브서비스 게임들과의 경쟁구도를 최대한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완성도를 낮추고 출시후에 베타테스트를 한다는 소릴 들을정도의 완성도로 일부러 출시하고 이후에 업데이트 방식으로 장기간 유저들을 잡아두려 하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 말을 닌텐도 출신도 아니고 스퀘어 출신이 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죠 게임타이틀 가격이 단순히 오르는게 아니라 제값을 받아야한다는데는 많은 게이머들이 찬성하는 바일겁니다 하지만 포스포큰? 파판7을 리메이크 한답시고 갈기갈기 찢어서 내놓고 생각보다 안 팔려요 후엥 이런다고? 라이브 서비스? 배틀패스가 부럽냐? 스퀘어가 확밀아로 뭘 했었는지 기억 안 나냐고
@@hk4157다 아시겠지만 그 시절 파판7이 대단했었잖아요 파판7 아니었으면 플스가 그만큼 팔리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런 타이틀 리메이크니 스퀘어도 게이머들도 기대가 컸으니까 그만큼 예상판매량을 잡았겠지만... 너무 띄엄띄엄 나오는것도 좀 그렇다 뭐 그런거죠 제가 파판으로 게임에 입문했다보니 더 아쉬움이 크네요
게임이 비싸지는 이유는..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회사도 일단 먹고살아야 또 게임을 출시 할 것이고 그게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의 '소유' 에 대해서는 살짝 관점을 달리 봐야 할 것이 게임을 구매하는 유저들은 말하자면 '소비자' 입니다. 그리고 판매하는 회사측에서는 그 소비자의 권리를 지켜줄 의무가 있어요. 그러니 소비자 측에서도 내가 이 게임을 소유한것이 맞는가? 라는 고민을 해 볼 필요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그리고 기업적으로 또한 규범적으로도 이러한 현상과 소비자의 인식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권리와 권한을 유지시키고 지켜줄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전 40시간 이상 즐기는 게임들 위주로 하기에, 10만원이여도 전혀 비싸지 않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다른 미디어보다 훨씬 더 즐기는 시간이 길고, 개인적으로 몰입감도 영화는 드라마보다 훨씬 월등하고...닥소3, 엘든링, 싸펑팬티, 레데리2 등을 했을떄는 오히려 돈을 더 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미안할 정도 였고요...
요즘 AAA 게임 가격 문제 보면 요코이 군페이 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우수한 기술이 우수한 게임을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첨단 기술은 오히려 개발과 생산에 비용을 발생시켜 아이디어를 경직시킬 뿐더러 고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기존의 기술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면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딱 이 말이 지금 AAA 게임의 현황을 나타내는 게 아닐지...
솔직히 개발비 높아지는 게 거진 그래픽 때문일텐데 뭐 그래픽 상향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체감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가장 최근에 그래픽이 좋아졌다가 확 체감됐던 게 둠 3에서 12년 간격이 있었던 둠 리부트 정도밖에 없었음 솔직히 최적화 문제도 거진 이거가 원인일텐데 솔직히 그 사양을 만족시킬 기기 가진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요즘 개발사들이 티도 잘 안 나는 그래픽 디테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젠 그래픽이 그렇게 크게 매출에 큰 메리트가 되지도 않는 것 같던데
@@매드마우스그래픽은 2016년 이후 발전 없습니다. 업계 관련된 커뮤니티 가보세요 미국 그래픽스 업계는 신입 그래픽스 프로그래머 안뽑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래픽스 기술에 투자가 끊긴지가 8년이 됐는데 아직도 업계가 망한게 그래픽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솔직히 모든 물가가 오르는 시대에 게임만 가격 동결해라 이러고 싶진 않은데 전반적으로 게임 퀄리티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한둘은 아닐겁니다. 그래픽 최적화는 뒷전이고 그냥 비싼 글카빨로 돌리세요라는듯한 스탠스나, 그냥 무지성 오픈월드 깔아놓고 광원 효과 집어넣는게 메인인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고 풀프라이스 받으면서 얼리 액세스를 보는듯한 초기 버그와 컨텐츠 양 같은걸 보면 음.... 인건비 재료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격 인상한다면서 올리브유 함량은 줄인 모 치킨 브랜드 같군요
디지털 책, 게임들이 상속 즉 남에게 주지 못하는 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는 한번 소유하면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자리를 차지해서 버린다거나 보관을 잘 하지 못하면 금방 낡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 디지털은 쉽게 언제든 플랫폼만 살아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각 장단점이 있어서 굳이 디지털에 소유권이 영구적이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현물도 실제적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도 여기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침수로 소유한 책이 다 망가져 버린 거와 플랫폼이 망해서 책이 없어진 거는 동일하다고 보는 거죠. 그리고 자리 때문에 실제적으로 버리는 것도 어마어마합니다.
유저들 하드웨어 성능에 기대 최적화는 등한시하니까 살 사람이 줄어드는 거라고도 보임. 쾌적한 게임을 즐길 사양이 안되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을테니까. 옛날엔 낮은 급의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그래픽 타협하고 돌릴 수 있었는데 요샌 AAA게임들 사양 보면 최소사양부터 입이 떡 벌어짐.
근데 패키지 형태의 단점이 잃어 버리면 복구나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게임을 이용할 권리를 구매했지만, 패키지는 패키지 그 자체를 잃어 버리면 권리도 소멸되는 겁니다. 반면에 다운로드 컨텐츠는 본인이 계정의 주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면 설령 기기나 하드웨어를 분실해도 무상 복구가 가능하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패키지 구매자에게 다운로드 컨텐츠까지 크로스 제공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게임 회사들이 둘중 하나만 제공하죠. 게임을 오롯히 자신의 것으로만 영구 소장하고 싶으면 디지털 컨텐츠가 낫고 즐기다가 중고로 팔 계획이라면 패키지로 가는게 합리적인 듯 싶어요.
솔직히 게임 가격 비싸지는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인건비라던가 그 외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당연하니까요 근데 그에 비해서 게임들 퀄리티가 그만한 돈을 받을 가치가 있냐 라고 물어본다면 꼭 그건 아닌거 같단 말이죠 영상이나 광고로는 AAA급이라고 광고 하고 영상으로도 그게 보여짐 근데 막상 출시뒤 해보면 사기친 경우가 너무 많았음 그러다보니 영상은 이제 더이상 못믿겠고 실제로 인게임 출시된 뒤에 여러가지 평가를 보고 살까 말까 고민을 하게 됨
내가 초딩때 워크래프트2를 3만2천원 주고 샀던 기억이 남. 새우깡이 300원 하던 시절이다. 준중형차가 천만원 하던 시절이고.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유독 게임만 안올랐지. 유저들도 양심이 있어야지... 기껏 십만원 하는 게임 살 돈이 없으면 돈을 얼마나 조금 버는거야... 주변 보면 친구들 죄다 연봉 7-8천은 받는데다 주말마다 3-4시간씩 멀티로 모여 겜하는데, 게임 비싸다는 애들 한명도 없음. 요새는 게임 제작에 돈이 더 든다 인력비 상승으로. 거대 기획사나 레퍼런스 돌려서 자금 세이브하지 중간규모 게임사는 히트 못치면 망하는 구조야. 양심이 있어야돼 사람들아. 니네 요새 치킨 2만원에 시켜먹잖아. 옛날엔 8천원 이었어. 스파이더맨2 같은 트리플A 게임은 20만원 해도 돼.
aaa 지속되길 바라면서 aaa가격 오르는 게 싫은 것도 패키지 충들이고, 게임에 돈쓰는거 싫은 거지들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같은 패키지 충들인. 그냥 같은 패키지충들 끼리의 내전인데. 정작 계속 비하조로 들먹이는건 가챠임. 대체 왜 상관도 없는 패키지충들 싸움에 가챠겜과 유저들은 계속 언급당하면서 욕먹고 두들겨 맞아야 하나.
예전엔 패키지시절엔 소장이라는 개념도 꽤 있었는데 요즘은 대여라는 개념으로 파니까문제라고 생각함 패키지박스랑 구성품같은거보면서 차오르는 뽕도 없고 물론개발에 많은 인적자원과 시간이 들어가는건 인정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박스하나 구경못한다? 시디가 문제라면 스팀이나 플랫폼코드 동봉하고 내가 게임을 구입했다라는 실물적인뽕이라도 차오르게 해줬으면 좋겠다
AAA 게임 개발비용이 천문학적으로 가는건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그렇게 투자해도 나오는 게임 퀄이 예전보다 못하면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선 그걸 이해해야할 이유는 없지요. 최근 혹평받는 AAA 게임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AAA급 경험 제공, 라이브 서비스를 통한 사후 지원성, 스킨/DLC 과금을 통한 수익성…이 세가지 토끼들을 전부 잡으려고 무리수를 강행하다 한 마리도 못잡는 망작을 내놓으니 엄연한 소비자인 게임유저 입장에선 게임이 너무 싸다라는 발언을 고깝게 볼수밖에 없음. 물론 또하나의 큰 문제는 일부 유저들의 게임사에 대한 무조건적 신뢰라고 생각 - 게임사와 유저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이고, 게임사가 유저가 원하는 작품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과감히 외면해야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정같은 법은 확실히 필요하지만 결국 게임사가 내놓는 걸 사는건 유저의 몫이니까요. 옛날마냥 게임개발자들이 신선한 것을 계속들고 올거라는 믿음은 이제 옛말입니다.
신작 나와도 예전엔 괜찮아 보이면 바로 샀는데 요즘은 신작 출시 후 평가를 보고 사긴 합니다. 이유는 이런저런 DLC껴서 레전더리/얼티밋/골드 에디션 하면서 10만원 넘는가격에 팔고나서는 완성판도 아니고 최적화도 덜된거 내면서 DLC까지 다 사야 스토리나 컨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만들다보니, 실제 한 게임에 DLC전부 구입하다보면 최대 몇십만원까지 드는 상황입니다. (심즈, 시티즈 등등) DLC를 안사면 된다구요? 선택적인 외형DLC빼면 결국 그 게임을 전부 즐기지 못하는 꼴입니다. 페르소나3 리로드 디지털 디지털 프리미엄에디션을 11만원 주고 샀는데 익스팬션패스 3.5만원 추가로 구입해야 컨텐츠를 또 볼 수 있습니다. 게임출시 2월에 해놓고 익스팬션 3월에 팔았어요 ㅋ 11만원패키지에 미포함이구요! 퀄리티 대비 게임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싶어서 사면 DLC장사하는 게임 많았어요. - 본편 출시하고 꾸준히 컨텐츠 개발해서 돈받고 파는 문명/플래닛코스터 등의 게임들도 많구요. 나오자마자 사는건 QA해주는 꼴이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시간도 유한하거든요. 기본게임이 저렴하게 책정되어있는 대신 DLC라는 이름으로 컨텐츠 찢어파는짓을 계속 하고있었고, 출시하자마자 에디션 거리면서 팔아놓고 익스팬션이 몇달후에 바로나오고..ㅋ 이런 상황에 게임이 비싸져야한다고 하니까 우습다 싶은데, 솔직히 게임사도 예전 콘솔판매 위주였던 때와 다르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니까 내고 고치지 뭐~ DLC로 마무리하면 되겠지? 이런 마인드도 신작구입 꺼려지는 큰 이윱니다. 물론 큰 업데이트 하면서 비용이 많이 들어 X년만에 DLC로 파는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같은 경우처럼요. 정가주고 사도 돈 아깝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본편만 10만원 넘게 팔고 과하게 컨텐츠 찢어서 DLC로팔지 말고 나오자마자 구입해도 최적화 등 문제 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본편만 10만원 넘는 가격에 팔아도 인정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더스게이트3 1회차만 150시간 이상 즐기고 6.6만원에 산게 미안할정돕니다. 그래서 별 쓸모없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도 샀네요. 라리안 스튜디오한테 돈 더내고 싶은데, 추가컨텐츠들 계속 무료 업데이트 해주면서 딱 마무리 짓고 떠나려는 모습에 무조건 차기작도 사야지 싶었습니다. 기존 디비니티는 Definitive Edition이라고 컨텐츠 추가업뎃 완료 후 내는 경우가 있어서 2회차는 묵혀두긴 했지만 악성향 엔딩까지 전부 업데이트 되고 나면 조만간 2회차 하려구요.
솔직히 이건 스퀘어의 구조적인 문제가 더 큼 스웨어는 파판에 올인해서 파는 전략인데 그만큼 마케팅비가 너무 거대함 그만큼 판매량 기대치도 높을덴데 이걸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봐야할듯 거기에 할겜도 많아져서 바로바로 안사는거임 할인할떄 사지뭐 데이원 패치나오고 하지 뭐 이런거 가격 올려봤자 똑같음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잘만든게임인가? O
매출이 대박났는가? 적자나서 후속작 안낸다 -오피셜
잘만들어도 적자나는 시장이라 답없는거 맞음 '잘만들면 되잖아'가 안통함
그건 차세대기 강제에 호러장르중에서도 마이너인 게임이라 그런거고..
이런게 한두개가 아님 스파이더맨2 잘나왔는데 손익분기가 720만장이라 큰 수익을 못냈음
@@junjun9110 님 다니는 회사에 적자 내는 프로젝트 계속 해야한다고 말 꺼내보세요 뭔 소리 듣는지 회사 다녀본적 없을거 같긴한데...
@@junjun9110 공포게임 리메이크 점수가 80점대 후반에 예상 판매량 100만장 넘은 상태인데도 적자나서 개발취소한거임 2나오면 흑자 낼거라고 장담할 수 있음? 메타 90점 이상은 내야 약간의 흑자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인데? 이럴거면 안하고 말지
@@junjun9110근데 진짜 회사 다니면서 적자나는 프로젝트 밀어달라고 임원급 인사들 설득할 자신 있나??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생 2회차가 아닌이상 무작정 밀어달라고 시도해보자고 설득할 자신이 없는데. 2편 지원해줘서 제작 했다고 치고 그게 대박 못내고 적자만 나면 그 사람 이제 두번다시 그 회사 못다니고 잘릴텐데... 누가 자기자리 담보잡고 그런걸 건의함?
잘 만든 트리플A 게임도 요새는 판매량이 제작비용 대비해서 충분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나오는 얘기이긴 함. 다른 채널에서도 주제로 집어서 하는 얘기가 현재의 트리플A 퀄리티 게임은 더이상 못 볼 수 있다는 얘기인 것도 이유가 있는거.
적당한 퀄리티 모바일 게임이면 한달만에 벌어줄 돈을 패키지 게임은 욕이란 욕은 다 먹어 가면서 겨우겨우 1년 내내 팔아서 벌까말까 이니까 낭만만 남고 돈은 안남는 꼴이 되는 상태. 모바일 시장이 가챠로 돈을 빨아들이는 흡입기가 되어 있는 걸 보면 콘솔게임 개발자들은 진짜 많은 생각이 들꺼임...
님 그러면 트리플 a 게임아닌 그래도 그래픽좋은 싱글플레이게임은 계속 나올수있을련지요?
제발 그래도 그래픽좋은 싱글플레이게임이 나왓으면 좋겟네요 ㅠ
@@아르디마 그거는 지금도 작은규모의 인디게임들은 잘 나오니까 괜찮을거에요. 결국 제작비의 문제인데 소규모 게임은 에셋을 3D모델러를 채용하는 것 보단 제작된 에셋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픽이 엄청 뛰어날 순 없겠지만 인건비가 낮고 그에 따라 총제작비가 낮아 가격도 낮게 책정될 것이고 따라서 그 게임에 관심있는 유저라면 해보고 별로일지라도 처음 구매를 시도하는데에 어렵지 않고 가격이 낮은만큼 만족도의 역치도 낮을거거든요.
가뜩이나 콘솔 PC 다 최적화 해야되서 개같이 만들기 어려운데 버는 돈은 폰겜 딸깍보다 훨씬 안나오니 회사들도 안 만들죠
욕은 많이 먹고, 실패 위험은 크고, 대박나도 매출 고점도 낮음ㅋㅋㅋ
@@아르디마스파이더맨2가 어밴저스 엔드게임급 개발비라는데 많이 못 벌면 힘들거 같아서...
"뭐 패키지 9만원? 미친 놈들 아냐! 돈 독이 올라서!!"
"뭐 캐릭터 천장 30만원이라고? 와~ 완전 혜자 게임이네 ㅋㅋ 이걸 안 뽑을 수 없지!!"
진짜 이 갭차이의 소비 패턴이 게임사 입장에선 무조건 라이브로 가게 만드는 원동력일듯.
저 두 소비층 사이의 괴리감이 너무 크긴함
진짜 모바일 과금이 너무 헤비하긴함 문제가 많음
패키지 9만원 사서 재미 있을지 없을지는 랜덤이지만 30만원짜리 천장은 그만한 효용이 있다는걸 확신할 수 있다는 점도 크지
인간은 30만원 써서 이득본거보다 9만원 써서 손해보는게 더 크게 느껴지게 되어있음
모바일 과금은 진짜 따라하는게 미친 시스템임
19:47 이건 그런 거예요
시즌 중에 설문조사 했는데 막 4연패 박아놓은 팀의 팬에게 질문하면
'취미가 야구 시청? 걔들이 하는 거 야구아님. 걔들 야구선수 아님. 그니까 난 야구보는 거 아님.' 하고 체크 안 해버리는 것 ㅋㅋㅋㅋ
이거겜아님 드립치는거같네 ㅋㅋ
이렇게 열받는 취미가 어딨어
야구시청은 취미가 아님
셀프고행? 자기수련? ㅅㅂ
7:13 가격을 높여도 재밌으면 산다. 라고 하지만, 실상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트라이를 주저하게 되는게 현실임.
그리고... 게임 가격 부담에 민감한게 또, 장비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기도 함.
콘솔이 있고, 글카, 씨퓨, 다 부담없이 사는 사람들은 돈에 그렇게 궁핍하지도 않겠지. 그런 사람들은 그런 게임을 하려고 사는 사람들이니까.
근데, 겨우 콘솔 하나 사서 그 콘솔의 독점작들을 즐긴다거나, 겨우 현재 글카보다 한두단계 높인다거나 하면서,
현재 나오는 게임들을 온전한 환경(그래픽이나, fps 등등)에서 즐기기가 쉽지 않음.
현재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주기적으로 확팩을 내는 무료게임이나, 정액제 포함)들도 초 고퀄로 뽑아내는 경우도 많고,
솔직히 취향만 맞으면 충분히 재밌으며, 과금도 내 필요에 따라 하는거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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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유저 입장도 결국은 돈임.
AAA게임이 별로다는 절대 아님.
게임 가격이 물가를 따지고 보면 확실히 안오르는 것도 이해하고도 남음.
하지만, 그 게임을 즐기기 위한 과정이 쉽지 않음.
그리고... 으레 게임들이 그렇듯, 그래픽은 기본 조건이지 게임의 재미 이유인 경우는 별로 없고,
요즘 흔히 자주 하는 게임들에 비해 앤딩을 보기 전에는 도파민 충독을 덜시키기 때문에,
따지자면, 근래 게이머들의 대세에 맞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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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다만, 꽤 오랜시간 게임해왔고, 다양한 게이머들을 봐온 사람으로서... 게임 개발 시장이 안타까움
독점작이 하기가 참 쉽지 않음.. 요즘 특히 플스,스위치 독점작이 많은데 이거 pc로만 게임하던 사람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음
얼마 전에 스텔라 블레이드가 나왔다길래 해보려고 했는데 플스도 사고 저것도 사면 대충 60만원이 넘는 가격, 중고로 사도 무시할 수 없는 가격임
스팀으로 나오는 건 앞으로도 살 의향이 있는데 플스, 스위는 진짜 고민이 많이 될 듯 특히 게임은 안 사도 삶에 큰 영향이 없으니
요즘 트렌트가 유튜브, 쇼츠, 게임도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게임 (MOBA, FPS) 등이 유행하다 보니까 결국 콘솔 게임들이 여기에 따라가기 힘든게 현실인건 맞음.
이게 반대로 소울라이크 장르가 오히려 유행하는 이유이기도 함. 얘도 굉장히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오는 장르고, 보스 클리어하면 도파민이 장난아니게 나옴.
또, 유저들 입장에서는 8시간~100시간까지 달려야 하는 게임들인만큼 충동적인 구매보다는 안정성을 지향하게 되죠. 10개의 장점보다는 1개의 단점을 보고 구매를 포기하는 시대니까요.
반대로 모바일게임은 뽑기하면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니까 그냥 기대심리로 10만원씩 100만원씩 지르게 되어 버리는거고..
더구나 개발사 입장에서는 마케팅과 인력비가 너무 늘다 보니깐 그만큼 영업이익을 챙기기 힘든것도 현실인..
위의 이유들 때문에 빨리빨리 개발해서 쳐내는 것도 사실상 힘들죠. 배틀패스가 있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그래서 AI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음. 스퀘어에닉스도 콘텐츠 쪽에 AI 최대한 쓸거라고 예고했고 좀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는게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스퀘어에닉스 이사가 말하듯 그게 뭐 다 가격때문이다? 그것도 어폐가 있는게
파판 리버스는 가격 책정이 잘못되어서 실패한 게임이 아님.. 애초에 판매량부터 부진했음. (상대적으로)
그래서 그 원인을 좀 생각해 보면
1. 마케팅 전략이 뛰어났나? ㄴㄴ 전혀 뛰어나지 않았음. 솔직히 리버스는 기억나는 마케팅 수단마저 별로 없음. 그리고 애초에 타이틀 체급이 말도 안되는데 전략을 훨씬 더 잘 세웠어야 했음. 돈꼬라박는거 중요하긴 한데 이게 전부가 아님 마케팅이란게..
2. 그럼 후속작으로써 플레이어들의 구매 기대치를 채워줬나? 리버스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채워주긴 했는데 이미 전작 나온지 4년이나 지났음.
클라우드가 누군지 기억이 안날떄쯤 출시했단 말이죠. 솔직히 이게 말이 됨? 뉴 게임의 후속작이면 모르겠는데, 퀄리티고 뭐 나발이고 이미 수십년 전에 나온게임 IP 우려먹으면서 아무리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획을 녹였다고 해도 결국 '리메이크' 인데 3분할해서 하나당 4년 주기로 나오는건 전혀 말이 안됨.
예를 들어서 바하4 리메이크를 3개로 쪼개서 4년마다 하나씩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게 과연 계속해서 잘 팔릴까요...? 전 전혀 아니라고 봄...
다른 게임들도 부진한 성적이 많았고, 마케팅쪽도 뭔가 허투루 돈쓴 느낌이 없지않아 있고, 개발기간은 늘어질 대로 늘어졌고, 심지어 새로운 게임도 아니고 이미 있던 게임인데다 그걸 3분할까지 해서 다 까먹을때 쯤 하나씩 출시하는데
아 우린 게임 지리게 잘만들었는데 너무 싸게 팔아서 망했다~ 가격올려야된다~ 이러고있으면 게이머들이 납득을 할 리가 없잖아...
가격 문제도 있지만 적어도 개발사라면, 시장문제만 언급할게 아니고 본인들 역시 이걸 어떻게 헤쳐나갈지 전략을 좀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한명의 게이머로써 좀 안타깝네요 이런 현실이
정답은 AAA게임사도 한국처럼 리니지 라이크 BM 하거나 모바일 캐주얼게임 진입이지
@@정이윤-v6s 몇백 들어서 데탑 맞추기vs5~60들어서 콘솔 맞추기
가성비 따지면 닥후임ㅋㅋ
@@ik8319
콘솔 사면 가성비 좋다는 건 아는데
게임 패드보다 키마가 익숙
온라인 게임을 함
범용성
이 세가지 생각하면 데탑을 버릴 수 없긴 함
진짜 슈퍼 얼리어답터가 아니면 지금 4060으로 괜찮게 맞출 수 있기도 하고
엑박 겜패도 갖고 있는 내 입장에선 엑박 안사도 그냥 컴이나 태블릿으로 게임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데 콘솔 사는 이유는 닌스, 플스밖에 없는데 차라리 닌스를 사고 말지 플스는 진짜 좀 그럼
내 시간은 엑박, 스팀, 온라인 게임 이 3가지 하기도 벅참 닌스도 추가되면 4가지인데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ㅋㅋ
이것보다 게임 쪽 전문이시긴 하는데 제일 큰게 지금 현재 소설, 그쪽일 겁니다.
약관 자체가 소유라고 빌리는게 아니라 사는건데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먼저 이쪽에서 터질것 같긴 한데........한번정도 다루어 줬으면 좋겠네요.
게임 하나 내놓고 3-4년간 달에 신캐 하나씩 내면서 패스랑 월정액 패키지+천장 가챠로 소과금 유저마저도 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박아넣고있는 모바일 겜들보면 2-3년 개발자 인력 갈아넣어서 만든 AAA급 게임이 10만원만 넘어도 안팔리는거 나같아도 꼬울거같긴함. 마치 치킨한마리 2만원은 일주일에 한번씩 먹으면서 넷플릭스 월정액 17000원에는 게거품무는거 보는거 같달까
게임을 공짜로 시작하고 마음에들어서 지르는거랑 게임을 지르고 마음에 들지 안 들지 줄타는 거하고 완전 다름.
치킨을 먹는건 바로 즐거움을 느낄수있지만, 넷플릭스는 재밌을지 아닐지 현재 핫한 컨텐츠있을때가 아니면 알수가없음.
유지-해지-유지-해지 몇번을 반복한지모르겠음.
막상 넷플릭스 구독해놔도 볼게없어서, 보기귀찮아서 안보게되는..
응 20만원 올려 복돌만 많아질뿐이야
트리플a급 개발비에 2-3년 인력 갈아넣어서 게임 만드는건 당장 영상에서 예시로 나온 명조같은 모바일 게임들도 똑같은데 뭔소리를 하는거냐?
재마없으니 10만원도 안팔리지 꼬우면 재밌게 만들던가 ㅋㅋ
메타 90점 넘는 소위 '갓겜' 말고는 본전도 못 뽑고 고사해 버린다는 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런 시장은 누구에게도 좋지 않아요. 그런데 저런 논의를 할 때마다 "그러면 게임을 잘 만들면 되는 거 아님?" 같은 반응이 나오니 많이 답답합니다...🤣
물가 인건비가 오르니까 같은 퀄이어도 가격이 올라가는게 당연하긴 한데 과거작품들 가격하고 비교하기가 너무 쉽다보니까 인식때문에...
같은 퀄인가, 그래픽 떡칠한거 말고는 요즘 게임들 게임성 심각한데.
과거작품들이랑 비교해서 그래픽 제외하면 게임성 퀄리티 최적화 개쓰레기니까 더 그럼
패키지 가격이 너무 안오르긴 했죠
그나마 패키지에서 다운로드 넘어가는 과정에서 원가 절감이 한번 일어나고 전체적인 유저수가 늘어나서 한번 더 버티고 마지막으로 dlc질이라는 꼼수로 기존 가격 유지했지만
슬슬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
안 오른다기보단 못 올리지. 솔직히 그래픽 떡칠하느라 비용이 올라간거 빼고 게임성으로 가격을 올릴만한 발전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rh8008 이 논리면 재밌는 영화만 비싸야되는거 아닌가ㅋㅋ
@@rh8008 그러면 음식가격은 왜오르냐 맛은 독같은데..생각즘
@@김주원-s5v 가격 올리면 판매량이 확 줄어듭니다. 게임하나 십만원넘게 한다면 진짜 좋아하는거만 빼고 거의 안사죠. 중고시장만 키우는꼴이라 게임사에게는 오히려 더 손해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qorghvhqud 음식 누가 공짜조리해서 배달해주면 안오르지
지금 게임시장이 전에 지들이 배달하다가(패키지) 디지털구매가 대부분이된 시점이라 실질적인 이득이 훨씬더 늘엇음
14:00
근데, 이제 패키지 구매도 의미가 없음.
요즘 대부분 게임들이 데이원패치가 필수적으로 깔려야 하는데
한참 뒤에 패키지 인스톨했는데, 게임유통사가 온라인 서비스도 종료하면서
게임 패치까지 셧다운 시켜버리면 그 멍텅구리 바닐라 버전으로 플레이 해야 함..
ㄹㅇㄹㅇ
아니면 서버 인증 안된다고 바로 튕기는 케이스도 가능...
겜이 안되는게 많음
그리고 패치 안받으면 버그 투성이 겜 팅기고 개판이밈
양도 되어야 된다고봄
앗싸리 양도 그런게 없다면 대여 시스템과 패키지시장 정상으로복구 시키던가
가챠겜에는 몇 십만원 아무렇지 않게 지르면서, 패키지겜에 몇 만원 지르는건 왜 망설이냐고 하지만 이게 일대일로 비교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가챠겜은 일단 하는거 자체는 공짜고, 요즘 가챠겜들은 엥간하면 무과금도 어찌저찌 숨은 쉴 수 있게 해준단 말임
그렇게 플레이 하는 중에 내가 여기서 돈을 얼마 정도 지르면 좀 더 쉬워지고, 쾌적해질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르는거랑
일단 이 게임이 어떤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플레이 하려면 몇 만원부터 내고 시작해라 이게 같냐고…
실제로 깡 몇십만원 과금해서 지르는 고래 비율보다 무과금 월정액 정도로만 과금하는 소과금 비율이 더 높다는 걸 생각하면 이말이 맞음
ㅇㅈ 체험판 무조건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스팀 환불도 돈 곧바로 안들어와서 불편하고
ㄹㅇㅋㅋ 내가 필요를 느끼고 하는 결제와 이게 필요할까...? 긴가민가 하면서 하는 결제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음
걍 트리플a겜 다 사라지고 ㅈ같은 가챠게임이나 해라 ㅋㅋㅋㅋ
@@tag7062어 명조잘할게~
정당한 가격이라는 게 좀 힘든 말이긴 하죠. 유저 입장에서도 이 게임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리스크가 존재하는거고. 원가상승 부분에는 좀 공감하는 건 있긴 한데...사실 게임마다 다르긴 하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의 경우에는 라이브 서버의 문제는 또 플렛폼의 문제기도 하고 콘솔의 경우엔 멀티플레이를 할 때 또 PSN에 추가과금을 하게 되니 제작사 입장에선 두배로 억울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배틀패스가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뭔가 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걸 고객이 생각해야하나 하지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다 같이 고민해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스팀의 경우엔 묻지마 환불 규정이 있는거죠
그걸로 모든게 해결되진 않지만요. 지난 콜옵처럼 풀프라이스에 플레이타임이 극단적으로 짧다던가
@@hasimrisk 콜옵은 멀티겜인데
다 좋은 말들인데 결국은 aaa로 취급받는 게임들은 점점 사라져 갈거에요. 대세는 e스포츠화 된 게임들과 모바일에 부분(?) 과금으로 가버렸으니까요.. 언젠가 아쉬울 타이밍이 올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러니 유튜브로 신작 게임 플레이 보고 결정하는게 정석이죠
패키지 게임도 라이브서비스 게임처럼 입문 장벽을 낮추고 들어온 다음에 돈 낼 사람한테 돈을 더 받는 변화가 필요할거 같네요.
주기적인 DLC 추가도 그렇고, 적절한 DLC를 못낼거 같으면 아예 얼마전에 나온 후원 기능 같은걸 탑재해서 나온다든가... 수입의 불안정성이랑 후원금이 어디로 가야하냐 같은 문제는 일단 해보고 많은 시도끝에 정착되는게 나아보이구요
패키지 DLC 많이내면 양아치라고 욕하죠😅
퀄리티 운운은 입이 아프니 패스하더라도 가격이 진입장벽이면 옛날처럼 데모판이라도 내주면 된다고 생각함
뭘 믿고 10만원을 투자하냐? 하면 해보고 사게 하면 될것을
진짜 가격 비싸니 데모판 필수임;;;
적어도 스팀은 환불시스템 잘되있어서 굳이? 싶네요
데모판을 내면 안 사니까 마케팅을 이렇게 바꾼건데 ...
데모판 있어도 패키지 하나가 10만원이면 사람들은 안삽니다ㅋㅋ
@@wonjoonking2064 스팀도 환불 여러번 할수가 없음.
기업 입장에선 콘솔겜은 돈이 안 되는 시장이지 이번에 시프트업이 스텔라 잘 팔았다고 해도 니케에 비빌수도 없거든 그리고 콘솔 유저들은 돈은 안 쓰는데 입맛른 더럽게 까다로워서 매일하는 말이 퀄리티 타령임 그리고 비교한다는게 자기가 살면서 한 10년 전 갓겜들을 비교대상에 둠 aaa게임 시장은 사양길이 맞고 신규진입하는 기업은 더욱 없어질거임
예전에 쿼리라는 인터렉티브 게임을 하다보니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픽은 인간까지도 cg를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어색하고, 스토리도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정리되는데 왜 이게 풀프라이스여야 하지? 그런데 이게 2~3만원대면 제작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러면 왜 이런 게임을 만들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보니까 엘든링이나 젤다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한 aaa급 게임들은 '게임'의 예술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영화를 동경해 영화의 예술성을 따라가려다 무리하고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정작 둘 사이에 우열은 없을 텐데요. 영화가 게임을 따라한다고 극장에서 인터렉티브 요소를 넣으면 몰입이 깨질걸요.
자꾸 게임으로 영화를 처 만들려고 하니까 개발비 비싸지는건데 게임적 재미를 좀 더 좇았으면 좋겠음. 정작 게임 재미찾는 aaa게임 제작사들은 가만 있는데 맨날 영화같은 컷신이 게임 플탐 절반인 게임 만드는 제작사들만 찡얼거림.
지금같은 그래픽 상향평준화는 유저들이 원한게 아니죠 게임 제작자들이 그래픽만큼 편하게 홍보가 되는게 없으니까 이쪽으로 몰빵을 해 온거죠 근데 그걸 이제와서 유저들한테 전가하려고 하면 당연히 유저들은 안 사죠
그건 쿼리가 걍 못 만든 인터렉티브 게임이에여
글고 쿼리는 aaa게임도 아니고 그냥 회사가 양산형으로 b급 게임 만드는
회사임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거같아요
와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네요
옛날 패키지 게임이랑 요즘 패키지 게임의 큰 차이점이 하나 더 있죠.
김실장님 채널에서도 소개되었던 내용인데, 옛날 패키지 게임은 콘솔과 게임팩을 소지하고 있으면 그 자체를 잘 관리하고 있다면 오롯이 평생 자신의 소유인데, 스팀 같은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패키지 게임을 게임사에서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 통보해버고 아예 싱글 플레이조차 할 수 없게 닫아버린 사례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동일선상에 둘 수 있을까요.
이전까진 마치 과거 패키지 게임 소유하듯이 생각하던 이용자들한테 제대로 통수 때렸으니 이 부분도 분명 생각해봐야 할 포인트라고 봅니다.
라고 영상 틀어놓고 적고 있는데 마침 뒤에 바로 관련 내용이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게임업계에 고객들(게이머)이 진짜 너무 가혹함.
게임만큼 가성비 놀거리 없는데 뭔가 자기들 시간-비용 가성비 마지노선같은게 지금 최소 이십년째 안바뀌는거같음.
문제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게임은 왠만한 개발업중에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작업이라 개발자들 몸값이 엄청나게 올랐고 게임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도 같이 올라가서 평균적인 개발비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음.
팰월드같이 백억언저리로 해결보고 대박낸건 뭐냐고 반문 할 수 있겠는데 이런건 진짜 통계작성할때 초기작업으로 제외시켜버리는 아웃라이어에 속하는거고 적당히 그래픽 좋고 볼륨 100시간언저리 게임 만들때 비용이 몇백억은 이제 가소로운 세상임.
얼마전인가 미야모토 시게루가 가챠겜은 겜 아니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본인의 불멸의 IP인 포켓몬,젤다를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런거고 보통의 게임업체들은 부분유료화로 가챠겜 혹은 그에 준하는 수익모델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음.
그리고 지금처럼 패키지 가격이 한국돈 10만원도 못넘는 현상이 계속되면 결국 패키지 게임은
최상급 국밥으로 분류되는, 조단위의 개발비를 쏟아 만들어도 그것보다 더 버는게 거의 확실한 회사들
상급 국밥으로 분류되는 일본 패키지겜(포켓몬,소울라이크etc... 심지어 스퀘어의 그 FF리메이크는 적자까지 봐버림)
그리고 게임이란 낭만에 지 인생 갈아넣는 인디게임 얘네만 남고 나머진 전부 말라죽을거같음.
머리랑 목,하체만 있지 몸통이 사라진 업계가 될거라는 얘기임.
몇백억 몇천억 투자해서 만들었는데 패키지 프라이스캡때문에 만루홈런 못치면 적자보는 산업에 누가 투자하냐고.
동감합니다. 다른 취미에 비해 지독히도 가혹하죠
그리고 다른 it나 소프트웨어 개발 난이도랑 비교하면 엄청 어렵구요
FF는 어쩔수없죠.. 독점에 분할 발매에.....
파판 광팬인데도 진짜 역겨운 수준이라 손도 안대고 영상보는걸로 퉁쳐버렸음.
대놓고 플스 신기종들을 위한 발매 계획이라 적자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핀토 파판 3분할은 선 넘었긴 함
재밌긴 한데 2분할정도로 끝냈어야지...
잘만들 능력 없으면 AAA출시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까던데.
그렇게 찬양받는 발더스3부터 개발비 감당 못해서 세금 체납하고 출시 몇달 전까지도 자랑하던 윗도시 결국 개발 완료 못해서 잘라내고 발매한건 생각 못하는거 같음.
AAA개발에 자격증을 만들면 라리안도 나가린데.
게임만큼 가성비도 옛말임 ott한달 가입하면 만원으로 잠자는시간빼고 볼수있어
가격 오르는건 이해 하는데
예전처럼 회사 이름 믿고 사기에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임이 너무 많아진....
맞아요 그리고 타이틀의 전통성을 무시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pc사상 주입 때문에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가버린 게임들도 한 몫 했다고 보네요.
예를 들면 라오어2, 배필5...
이런 타이틀 자체를 보고 믿고 구매하는 게임들에 자꾸만 폭탄을 심어두니 구매자들이 경계하고 예약구매를 안할 수 밖에요..
저도 이해는하는데 그돈받고 발적화와 게임성도 그닥인거보면 굳?이라는 느낌이라서요
@@malecharkor ㄹㅇ스타워즈에 이정재 들어간것처럼 어이없음
@@malecharkorㄹㅇ 트리플A급 게임에 데여서 도망간 게이머도 많은거 같음 나도 라오어 다회차 플레이를 많이 할정도로 좋아했는데 2편 보고서는 그냥 놓아줬음
50짜리 창렬 페0커스킨도 사던데머
재밌게 만들면 되지 않냐는 말이 참 당연한 말이지만
그와 동시에 너무 잔인한 말이기도 한거 같네요
모두 인생을 걸고 만든 게임이라
재미없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없을텐데 말이죠...
근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나. 방구석에서 SNS에 인생 갈아넣는 것도 그 사람이 인생을 낭비하고 싶어서일건 아닌데 돈 줘야 하는건 아니잖아.
틀린 말은 아닌데 모든 사업이 다 그러니까요
그렇다고 재미없는걸 사줄 수는 없는 일
세상 모든게 그렇죠
모든사람이 재밌을 수 있는 게임은 존재할 수 없음;
요즘 패키지도 어차피 자사 서버로 접속해야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서버에서 지원을 끊으면 사용 불가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결국 패키지 게임은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같은건데 너무 비싸면 사람들이 안올 수 밖에 없긴하죠
안그래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기구의 퀄리티 갯수는 그다지 차이없는데...그렇다고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입장료 유지했다간 놀이동산 문 자체를 닫아야 될 거구요
어느정도 입장권 가격 인상은 인정하고 가는게 일단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데 정작 현재 이용자들이 반발이 너무 심하니...
애초에 둘다 하는데 패키지에는 인색하면서 모바일에는 과금을 때려박는 사람이 많다기 보단 유저층 자체가 세대부터 아예 갈린 느낌이라 가격인상이라는 요소가 연착륙 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개인적으로 AAA 게임들은 지금 콘솔게이머들의 세대가 지나면 아예 없어지거나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F1같은 모터스포츠를 유지하듯이 기술력 홍보의 수단으로 쓰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패키지게임 망해가는 걸 라이브서비스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탓하는 사람들 좀 역함. 라이브서비스 게임들도 흥행 못하고 고꾸라지는 경우 부지기수인데 그냥 몇몇 대성공한 게임들만 보면서 아 패키지 게임 만드는 건 현타오겠구나~ 이러는 거 진짜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바람. 꼬우면 자기들도 만들면됨. 근데 그게 되겠음? 라이브서비스 형태 게임 만드는 것도 노하우가 필요함. 그냥 뿅! 하고 나온 게 아니란 말임.
쓸데없이 게임 재미랑은 관련없는 영화같은 컷씬 떡칠로 돈낭비하고 무능한 결정권자들이 갈팡질팡 하니까 개발기간 늘어지고 계속 리소스 투입한 프로젝트들 엎고, 개발 무작정 오래한다고 볼륨이 커지고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기획이 왔다갔다 하니까 시간만 박으면서 개발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지고 게임성은 무난한데 겉보기에만 화려한 노잼 게임들이나 뱉어내는 거 아님? 그러니까 돈이 안되지. 그런 주제에 지들이 라이브서비스 게임 내면 포트나이트처럼 흥할 거라고 착각하는 것같음. 그런 정신머리로 온라인 게임 만들어봐라 망하는 건 둘째치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손상가는거임.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족시키거나, 스토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예쁜 캐릭터디자인으로 지갑을 열거나. 아무나 하는 거 아님.
안 팔리는 aaa게임이라는게 하나같이 멋있는 실사그래픽에다가 플레이타임 절반은 손놓고 컷신감상하고, 이런게 대부분인데 이게 재밌으면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겠지. 근데 안 그럴 거임.
ㄹㅇ 엘든링 같은 경우 사람들이 다 dlc 기다리고 손빨고있을정돈데
잘 만들면 상관 없음
근데 요즘 게임들 보면 그래픽만 좋아서 게임 사양만 올라갔지
재미 자체가 옜날만 못함..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수없이 많은 라이브서비스 게임이 나왔고 거의 대부분 망하고 일부만 남았죠..망한건 안보고 남아있는 일부의 큰 성공이 전부인것처럼 보더라구요
잘된거만보고 망한건 안보니까 진짜
어짜피 잘만들면 닌텐도처럼 배짱장사 하는경우도있고
게임하려면 스위치사야함 이러는데도 존나 잘팔림
그냥 게임을 잘만들면 다해결되는문제임
대성공한 모바일,온라인 게임 들고오면 뭐가와도 후달리는거고 aaa게임도 잘팔린 사례들고오면 아무문제 없는데? 할 수 있는것
개발비 쓸데없이 높은건 지들 문제고 그래픽만 자꾸 올리고 겉만 고급져보이고 그래픽 올리면 최적화라도 잘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프레임 십창나고 인게임 플레이 해보면 실속없음
컨텐츠 많은것처럼 트레일러 사기치고 유저 통수치고 기만하는 경우도 많고 게임 어떨지도 모르는데 10만원부터 내고 하겠냐고
@@Akm-8927 엘든링 만든 회사도 과거에 좆망해서 카도카와 라는 거대 출판기업에 팔린거지. 게임사 자체적으로 독립할 능력은 안됩니다
근데 라이브 게임이랑 패키지랑 비교하기엔 라이프 사이클 비용의 차이가 너무 다름 에초에 라이브로 내야할 게임을 패키지로 내는 무리수룰 두지 않는 이상은(디아 시리즈 오버워치 등의 블자겜에 대표되는 것들) 제외하고는 기존 패키지 게임들의 개발비용 +a 임(서버 운영 및 인력비용,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추가 인원 등) 근데 그거 두개를 동일선상에서 과금비용만 따져서 애기하는건 걍 '남의 떡이더 커보인다'로 밖에 안보임
그렇게 부러우면 지들도 하면 되는데 못 하는 이유는 뻔하지, 유저들 의견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할 능력이 없는 거임.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 개발자가 유저한테 훈계한다? 바로 섭종임.
@@rh8008 패키지겜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거 조또 모르네
근데 솔직히 저런 패키지 게임으로는 돈이 일회성으로만 들어오다보니 수익창출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회사는 돈벌려고 하는건데요.
개인적으로는 좀 비싸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AAA게임이면 러닝타임도 긴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직장다니면서 느낀게 다른 취미 한번하면 5만, 10만 훅 나가는데요 뭐...
그 시간 즐기는거 생각하면 현재물가 생각해서 10만원까지는 충분히 지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재미는 옛날보다 없는데 겉보기에만 화려하게 돈낭비해서 만들면서 유저한테 부담씌우는게 어이가 없을뿐임. 진짜 잘만들면 10만원 넘어도 지불할 의향있지만 요새 나오는 게임들 중에 그런 거 너무 드물지
솔직히 그타6같은건 20만이라도 살것 같아요. 4명이서 술 한번만 먹어도 20만원은 나가는데.....
@@NEOGEOMCHANG나이도 문제죠 원래 사람은 나이들면 게임이 재미가 없습니다. 나이들면 피자 치킨이 어렸을때만큼 맛이 없는거랑 비슷합니다. 늙어서 재미가 없어졌는데 똑같은거에서 똑같은 재미를 찾는건 불가능하죠
@@NEOGEOMCHANG거의 모든 모바일게임이 그런데😅
발게3같은 겜은 ㄹㅇ 10만원해도됨
지금의 AAA급 게임은 그 게임사의 포토폴리오 역할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음.
" AAA 급 게임을 만듦으로써 우리 회사는 이 정도 만들 수 있다. " 같은 느낌
AAA 급 게임은 특성상 만들어도 불호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음. 그 개발 인력이면 수집형 모바일 게임 2 ~ 3개는 만들고 AAA 급 게임은 수집형 게임 한 달 수익 겨우 벌까말까 이니
어느 회사가 AAA 급 을 주력으로 개발할까 싶음. 게임 시장의 규모는 커지면서 개발자 분들의 몸 값도 덩달아 올랐지만 게임 시장 규모는 라이브 서비스 기준이니 개발비 부담이 많이 올라가는 상황
스팀이나 다운로드 컨텐츠 같은 것들이 소유가 아니란 것이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나봐요..
법적으로는 맞겐 함. 다운로드 컨탠츠는 사용권을 얻는거지 소유권을 가지는 게 아님.
당연한거임. 실물상품을 안받기때문에
소유가 아님.
대부분 시장이 작아지면 가격이 낮아질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격이 높아집니다.
작아진 수요로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패키지 유저들이 부르짓는 그 갓겜 요소들은 한편으로 진입장벽임. aaa급의 그래픽은 그걸 돌릴만한 콘솔이나 좋은 gpu가 장착된 pc를 갖추고 있는게 전제가 되어야 하고. 깊이 있고 몰입도 높은 방대한 컨텐츠란 그 몰입감이 깨지지 않을 만큼 짧은 기간내에 10시간 20시간씩 게임에 몰입해서 완결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환경이 전제가 됨.
모바겜이 필요성을 느낀 뒤에 하는 과금이고 패키지는 불확실성을 띈 구매란 것도 있지만 이미 접근성 자체가 aaa시장은 너무 떨어짐. 나도 패키지 겜을 좋아하면서도 이젠 모바겜 + 인디겜 위주로 하게 되는 게 나같은 좆소 다니고 워라밸도 떨어지는 인간은 돈을 떠나 그냥 aaa라는 게 정말 하기 힘듬. 라이트한 게임은 라이트한 게임대로 유리한 점이 있고 그게 더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패키지 유저들은 가끔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음. 그러니까 모바겜 30만원은 안아깝고 패키지 10만원은 아깝냐는 식의 말들이 이렇게 댓글창을 채우는 거겠지.
그래픽적인 혁신이 더뎌진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년 단위로 그래픽이 달라져서 신작게임마다 임팩트가 남달랐는데 요즘은 최적화나 안 조지면 다행이니깐요
그게 그래픽으로 멋진 것처럼 꾸며놓고, 실속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말입니다. 시네마틱만 잘 만들지, 전작의 반만 이라도 따라갔음 하는 느낌이어서요.
제 생각엔 그래픽 퀄리티를 말도 안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아무리 최적화를 해도 유저들의 평균 하드웨어 스팩으로는 절대 무리라서 적당하게
타협해 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유독 한국이 pc 사양이 높구요 해외는 고사양 pc는 커녕 게임하려고 데스크탑을 사는게 매니아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서양 시장은 게임산업이 페미컴 같은 콘솔부터 시작했기에 대부분 게임은 플스나 엑박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컴퓨터는 대부분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을 출시해봤자 고사양 스팩으로 인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유저층이 적어 투자대비 수익도 안나올것이고요.
그렇다면 최적화를 잘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신다면 최적화
자체가 개발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그것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픽 그렇게 달라지면 컴에 깔지도 못함 ㅋㅋㅋ
언리얼5 테크데모용 5분짜리 게임만 해도 30기가 걍 넘는데 최적화 감안해도 2~300기가 넘고 수백시간짜리 규모면 테라 단위가 될텐데 감당 가능함?
기존엔 경쟁 게임이 적었던거고 지금은 많아져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네요. 다만 어느순간 손해가 더 많아지는 지점이오면 그 때 가격이 올라가던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겠죠. 지금처럼 AI로 일부를 대체한다던가.
가격 올리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올린 가격에 비해 퀄리티 좋아진다는 보장에 관해서 말씀들 하시는데,
그건 지금 가격대에도 있는 현실이구요,
지금도 돈값 못하는 게임 상당히많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판매가 안돼서 도태 될 거구요,
가격은 당연히 오르면 전체평균 퀄리티 올라가는건 당연합니다.
어차피 지금처럼 가격 동결하게되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2회차를 추가금액 줘야 플레이 가능하거나, 각종DLC, 패스판매같은 기형적인 판매구조가 계속 증가할겁니다.
차라리 가격상승을 시켜서 좋은 퀄리티로 나올 수 있게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게 맞는 방향인거 같습니다.
라이브서비스 게임들은 내가 재미를 느끼고 더 느끼고 싶은 만큼 구매를 유도하는 반면, 패키지 게임은 엄청난 재미를 느껴도 거기서 추가적인 구매를 유도할 장치가 없다는 게 차이 같아요.
예시로 엘든링은 플레이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감동받으면서 했지만, 그 원동력이 추가적 구매로 이어질 수 없더라구요. 이런 게임들에 30~40만원 썼어도 후회 없을 정도의 소비자 잉여가 남았지만요.
결국 모바일 게임은 내 만족이 가늠이 되니까 쓰는 비용이랑 저울질해서 할만하면 과금하는거고 패키지게임은 그게 안되니 그 간극을 메우려면 얼마전에 욕 엄청 먹은 원한다면 구매한 게임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이라도 추가되어야 할 판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될 현상들도 있다는 거임...
비싸다고 패키지 하나 사기 싫으면 안 사면 되고 나중가서 안 만든다고 뭐라 하지나 않으면 다행인거지 ㅋㅋ
시장경제로 소비하는 건 필연이지만 그것 말고 다른 방식으로 봐야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때도 있는건데...
13:42 이건 정말 이렇게 말씀하실줄 몰랐네요. 유저들이 이게 싫으면 DL을 하지 말고 패키지를 사는게 맞다고 하실줄이야 ..... 공급자들이 바뀔 필요가 있따고 생각했는데 ...
애플이나 어도비 마소도 구버전앱 dl 지원종료는 흔해서 무감각해진게 있긴한듯
음식점으로 비유를 들자면 트리플 A급 게임은 코스요리를 돈을 지불하고 먹는거와 같음. 내가 음식이 마음에 들건 안들건 음식은 계속해서 나옴
하지만 최근의 게임들은 코스요리를 팔며 추가적인 진미들만 돈받고 팜. 전채요리부터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나가도됨. 물론 진미들의 가격이 더 비싸긴하지만, 마음에 드는걸 비싸게 사는것과 좀 싸더라도 마음에 안드는걸 사는건 큰 차이가 있음
모바일 게임 유저한테 왜 패키지 게임 안 사냐고 해 봤자 뭔 소용임?
둘 다 하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하나만 하는 사람도 널렸는데
가챠에는 아낌없이 쓰면서 패키지는 비싸다고 말하는 이중성은 둘 다 하는 사람한테나 해당되지
모바일 게임만 하는 사람한테는 적용할 수가 없는 거임
그리고 가챠 게임이라도 모든 캐릭 현금 박아서 뽑는 사람은 소수임
@kingtech6146그건 시프트업이 특이케이스고 현실은 가챠겜으로 꿀빠는 회사는 트리플A 시장에 진출 안하려고함
@kingtech6146그래서 시프트업이 특이 케이스란거임 가챠로 빨고 트리플A 도전했으니까ㅋㅋ다른 트리플A 제작사중 누가 가챠로 꿀빨고 만든다는거임?스퀘어 에닉스?얘네는 가챠판 적응못해서 발 빼는중이고 끽해야 일본쪽에 몇있긴 하겠네 근데 대부분은 개소리임 오히려 대부분이 가챠쪽 돈맛 안본 기업에서 트리플A 도전함
@kingtech6146 뭐냈나요 nc가
ai 관련 이야기는 뭐 농담이겠지만 항상 ai가 인류를 말살한다 엔딩으로 유치하게 끝나는 게 참 아쉽네요.
실장님처럼 용도가 얼마나 넓게 사용될 수 있는지 제안하시는 게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데 말이죠. 😅
흔히 말하는 "콘솔 패키지(싱글)" 형태의 AAA게임의 개발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는거도 맞고 예전에 비해 게임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거도 맞고 이해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사는 자기들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으로 올려서 팔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게임 가격이 오르는 것 자체는 별 불만은 없는데 그에 합당한 만족감을 주지 못하면 유저는 점점 떨어져 나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분명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고 실제로 영업이익도 매우 높지만 그만큼 콘솔 패키지와는 다르게 끊임 없이 컨텐츠를 개발하고 트렌드를 만들고 혹은 따라가고 새로운 라이브 게임들과도 계속 경쟁하면서 버텨내야 합니다. 원신의 경우 발매 당시에는 1억 달러 정도의 개발비가 들어갔는데 현재까지 총 7억 달러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됐다고 하죠. 현재 환율로 거의 1조원이 들어간 겁니다.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라이브서비스게임은 그냥 땅파면 나오는 줄 알죠 이것도 다 노하우인데
AAA게임 제작사들이 도전 안해본 영역도 아닌데 말이죠 대부분 처참하게 실패했는데 계속 모바일게임 딸깍으로 패키지보다 많이 번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1조 들어갔는데 이미 본전 뽑고도 남았다
대신에 AAA게임 시장은 커졋음
예전엔 수백만장 팔리는겜이 일년에 몇개 안됐는데
라이브 서비스의 강점은 그거죠 개발비는 계속 들지만 수익도 계속 난다는거(물론 잘된 작품 기준) 원신도 그렇구요
원신 잘모르긴한데 순수 개발비만 7억불이에요?
마케팅비용 포함해서 7억불 아닐까싶은데
스팀 같은 게임 플랫폼이 게임을 대여하는거고 패키지보다 싸게 못한다면, 대여권 매매를 가능하게 해줘야 맞을거 같아요. 헬스장도 회원권 양도가 가능한데 안될거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플랫폼이 얻는 이득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자신들의 매매권이니 매매가격의 일부 (10~20퍼?)를 가져가는 식으로 하면 게임사는 몰라도 플랫폼 회사들은 좋아할거 같네요.
저는 좀 궁금한게 지금 게임 가격자체를 논하기전에 CD가있는 현물(패키지)에서 지금까지 왔다면 게임 가격이 진짜 안오른다라고 말하겠지만 이미 다운로드,코드 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부분을 조금 따져볼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게임을 만들던 친구에게 들었을때 예전 현물(CD패키지)로 팔았을때 부대비용이 엄청났다고 들었습니다. 개발비의 절반은 이것때문에 왠만큼 팔아서는 돈이 얼마 안된다라고 했고 다운로드 형식으로 바뀐후론 웃으면서 엄청나게 마진이 남는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습니다. 어딜 찾아봐도 단순히 가격이야기만하지 게임개발에 판도가 바뀐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거 감안해도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는 게 맞아용. 그거 감안해도 거의 수십년 단위로 고정된 게 게임 가격이라
그래서 인디게임들 가운데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파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언급하는 AAA 게임들은 패키지로도 팔기 때문에 부대 비용이 고정되어요
과거엔 싼 CD값만 나갔지만 요즘은 플랫폼 통해서 수수료 40% 떼가니 옛날보다 하나 팔아서 덜 벌죠. 유저들은 어차피 세일하는거 아니 안사고 1년후에 사니 게임사 입장에선 AAA할 이유가 없죠
비싸진다고해도 상관 없음 그만큼의 가치를 느끼는사람은 살거고 아닌사람은 사지않을테니 근데 그 가치는 소비자가 판단하는거지 판매자가 정하고는 비싸다고 안사는 너희들이 잘못됐다식의 태도라면 비난받아도 할말없다고 생각함
가챠에 월 몇십 몇백씩 쓰는 게임도 있고, 1년 정액제 17~18만원 투자하는데, 퀄리티만 보장되면 한번 사면 계속 할 수 있는 게임들은 10만원 이상도 납득가능, 단 맛보기 데모버전은 필수
개발사와 게이머 사이에 간격이 너무 크기에 그냥 시간이 지나서 합의점이 생기길 바랄수 밖에 없을듯
AAA 패키지 게임이 멸종 하든 게임 가격이 높아지든 새로운 과금 형식의 패키지 게임이 생기든
기업은 수익을 쫓아서 게임을 만드는게 당연하고 소비자는 재미와 그에 합당한 가격을 찾는게 당연하니
누가보면 스퀘어닉스가 모바일겜 잘만드는줄알겠어 이익안되면 섭종개같이 박는주제에 사후관리, 운영 못하면서 네들이 가챠겜운운할자격이 있음?
8:56 제가 딱 이렇게 무조간 사전예약 하던 사람인데 점점 통수를 맞다보니 기다리다 사게되는… 게임만들기 힘든건 아는데… 소비자로서 재미없는걸 계속 사전예약 구매하면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고… 이런 현상은 회사들이 잘못한거라고 볼수밖에는…
한국에서 최근 30년간 연간 평균 인플레율이 12%가 넘는걸 감안하면,
30년전에도 패키지게임이 4-6만원 정도였던걸 감안하면, 지금 10만원에 파는건 사실 엄청나게 싼겁니다.
정확히는 싼것도 아니고 이전보다 가격이 낮아진거죠.
다시말해 게임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고 말할게 아니라,
2-30만원이 안된걸 신기하게 생각해야 되는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건, 모바일 게임애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넣는거에 꺼리낌이 없으면서
왜 그 이상의 노력이 들어가는 패키지게임에는 10만원 쓰는것도 아까워 하냐는 거죠.
사실 모바일 게임 과금은 대부분 ( 사실 모두죠 ) 도박중독 메카니즘과 다르지 않습니다.
온라인 도박하면서 연간 몇백씩 쓰는건 괜찮은거고, 그런게 아닌 패키지게임에는 10만원 쓰는것도 아깝고.
아무리 고객이 왕이라고는 하지만 이걸 과연 "공정"한 경제이고 거래라고 부를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에요.
현재가치법만알아도 과거에 게임이 엄창나게 비쌌죠 90년대 플스1시절 게임가격이 5000엔~ 7000엔이었는데 과거에 폭리를 취했으니 지금 말씀하신대로 지금 20만원 30만원가치를 과거에 그만큼 받은겁니다. 다만 지금 프레임고정도 못시키고 미완성게임을 출시하는 요즘 작태가 문제인거
예를 들어 MIMIMI 같은 우량 중소 게임 회사들도 자금난으로 문 닫는거 보면 확실히 게임가격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 경쟁은 심하고 게임가격은 평균적으로 너무 낮아요. 그리고 플스1시절은 폭리가 아니라 당시 게임계에 신생으로 뛰어든 소니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춘 거였습니다. SFC 때 소프트웨어 하나에 9800엔 (후반에는 11000엔~12000엔) 였어요. 95년부터 지금까지 물가인상률이 110% 정도되니 두배로만 쳐도 현재 가격으로 소프트웨어를 20만원 넘게 팔아먹은거라고 보면 됩니다. 게임산업을 독점하다시피한 닌텐도의 행패였죠.
솔직히 본겜 대충내고 dlc로 뽑아먹는 회사들도 유저들의 반감에 영향이 없지는 않은듯
dlc 필요한 것만 사도 이미 3~40만원에 다사면 100만원 거뜬한 게임이 있으니 이거 경험한 유저들로서는 니들 이미 dlc팔이로 몇십만원 받아먹으면서 여기서 더 뭘 올리겠다는거냐라던지
본겜만 20~30만원이면 dlc까지 팔면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두렵다는거죠.
25년 전에는 3만원 ~ 4만원 짜리 게임 사는데 주저함이 없었는데 지금은 같은 가격이라도 아까움
경쟁이 치열해지고 대체할 게임이 너무 흔해지면서 예전과 같은 가치를 주지 못하는 게 아닐까?
그리고 가챠 게임들이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 이유도 한몫 한다고 봄
마치 방어기재처럼 영업당해 호구가 되지 않으려고 신작 게임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게 패키지 게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
강요한적없으니 그냥 안사면됩니다. 영상으로 BJ들 하는거보고 구매선택할수도있죠. 대체 뭐가 비싼건지도 모르겠지만요.
@@moontoggi 난독이면 댓글은 자제하시는게 ㅋㅋ
저는 댓글에서 비싸다고 비판한 적 없습니다. 인식이 바뀌게 된 이유를 추측해본 거에요.
그리고 강요한 적 없다...? 그들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고 우리는 마케팅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됩니다. 그게 강요가 아니면 뭡니까? ㅋㅋ
@@drahn9182 마케팅이 어케 강요임?
00년에 출시 된 삼국지 7 + pk가 정발가 기준 9만 4천원이었습니다.
그 사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오히려 게임만 가격이 안오른 게 아닌가 싶네요.
갠적으로 부분유료게임에서 돈을 크게 지를 수 있는 이유 중에 "내가 이 게임을 재밌게 즐겼으니까 이 게임에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큰 과금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다음 패치때 더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돈이 덜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사람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일종의 후불개념이죠. 그런데 만족안하면 지불을 안할 수도 있는
가격도 가격인데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사 증가추세 같은것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수요의 문제가 대두되는건 맞는데 공급의 문제도있으니까요
포스포큰, 드래곤즈도그마2, 골룸
레드폴 스타필드 헬블레이드2
플레이 시간 대비
결제가 되는 시스템은 어떨까 싶기 한데
첫 1시간은 무료 체험판
이후 취소를 안하고
2시간 플레이 할때 2만원
4시간 플레이 할때 4만원
이런식으로
플레이 시간을 충족할때 풀프라이스가 결제되는 형식
이게 제일 합당함.
문제는 고작 10만원도 안하는 게임사면서도 이렇게 난리인데, ㅎㅎㅎㅎㅎㅎ
누가보면 게임이 삶의 필수요소인줄 알겠음 ㅎ
그러면 억지로 플탐늘리는 꼼수들이 더욱 성행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ㅜ
그러면 결국 DLC팔이로 이어짐
게임이 비싸지는건 이해하고 인정하는데, 게임 퀄리티를 그만큼 만들어주면 되는거임. 지금 10만원 쳐받은 게임 중에서 돈 값 하는 게임이 누가 있나? 69000원이라도 욕 먹을 게임들 아닌가?
게임값은 비싸졌는데 검수도 안함 최적화도 안함 버그도 안고쳐 새로운 시도도 없어 그저 개발자들 월급줘야하니까 게임값 비싸져야해 하고 쳐냄ㅋㅋ 유저들이 좋은게임 비싸다고 뭐라하냐고 쓰레기같은 퀄리티에 비싸게낸게임 욕하지
완성후 출시가 아니라 일단 내고 완성해나감..
dlc를 낼꺼면 본편이라도 싸던가, 완성판으로 나오던가 이도저도 아닌데 먼저 사서 즐길 이유도 없고 , 그거 다 고칠때면 더 그래픽좋고 신박한 즐길거리가 나오는데 할인 안하는거 사면 손해같고..
결국 리소스 돌려쓰기인데 그것도 요령껏 돌려쓰면서 구입한 유저가 그래도 변화를 느끼면 괜찮은데 그것조차 못하는 회사가 있음
다필요없고 발더스가 10만원안된다는 선에서 이미 다 대가리 박아야됨 ㅋㅋ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게임이 제대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출시하는 AAA급 게임이 이제 어디있나 싶은데.
게임 가격이 올라서 망설이는게 아니라 게임 가격만큼 완성도 있는 게임인지에 대한 믿음이 깨진 상황에서 게이머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함
영상에서 나왔듯, 게임의 재미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게임의 완성도라는 부분은 누구에게나 비슷함.
요즘 나오는 게임들중에 버그나 미완성(얼리 엑세스)로 출시해서 사후 관리를 통해 게임의 목숨을 유지시키는 게임사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비단 나뿐만 아니라 다른 게이머들이 욕하고 있는 디아블로 4부터 봐도 게임이 처음부터 제대로 된 컨텐츠라던가 밸런스 혹은 버그들이 없는 상태였으면 디아블로라는 IP가 그렇게까지 욕들어먹었을지 생각해보면 쉽다.
사전예약 안하는건 통수를 많이 맞아서 그렇기도 하죠....
사이버펑크부터 시작해서 여러게임이 전작이나 광고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연달아 보여줬다보니 구매가 조심스러워 질수 밖에 없음
하지만 사펑은 그래픽카드를 저렴하게 구매…쿨럭😂
저는 갓오브워 직원들이
진짜로 북유럽 여행가서 영감받고
철학적으로 고심하고
젤다 직원들이 오픈월드 삼각형 법칙으로
자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을 맵에다 구현시키는 것들을 보면서 잘만든 트리플 에이 게임들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고 그에 맞는 가격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닌텐도 cedec 2017 강연만 봐도 납득이 될것인...
라이브 게임이랑 패키지 게임이 주는 맛이 틀린데 서로 유저수 잡아먹는게 아니지. 그리고 오히려, 2~ 30년전보다 게임인구 자체가 늘어남.
이전에는 아는사람만 알고 즐기던 패키지 게임도 스팀같은 대형플랫폼 등장으로 확산되기 쉬워지고,
게임성만 뛰어나면 다른게임이랑 맞짱떠서 대박나는 경우도 최근많은데.
요즘은 한가지 게임을 몇년씩하는게 아니고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최신작을 여러가지 즐길수 있어서 좋은듯.
서양에서는 dlc팔이나 소액결제를 근절해야 할 절대악처럼 표현하는데 저는 이 편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게임이 재미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10만원씩 선입금을 요구하면 망설여지는 게 당연한 게 아닌지..
가격 올리는건 이해함 그런대 요즘 발매게임들 보면 최적화 버그는 제대로 잡지도 않고 예약구매 팔아먹거나 얼리로 내서 테스터 만들거나 하는 행동 보면 유저들이 이해해 줄수가 없는 상황인거지
나인 솔스는 귀엽기만 하지 않고 굉장히 고어하고 잔인한 묘사가 많으니 각오가 된 분을이 하시길.
전작인 환원도 생각해 보면 1인칭 시점에서 기구로 눈알을 직접 뽑거나 혀를 뽑는 장면들이 있었네요
개발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건 사실인데
개발자의 역량도 그에 맞게 올라갔느냐? 하면 아닌것같습니다.
플랫폼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최적화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그건 개발사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소비자들이 돈 써가며 베타테스트하는 경험은 최악이죠.
가격에 거부반응이 생긴건 그만큼 기분나쁜 경험을 많이 했기에 생긴 거부반응이라 봅니다.
게이머는 재미를 원하는데 나오는건 죄다 블록버스터급 화려함 뿐이고... 그에 맞지않는 최적화 상태에....
게임사도 물갈이가 되려하나 싶은 시기입니다.
게임 퀄리티 좋아진건 기술력의 수혜지 게임 개발자들의 역량이 올라가서가 아니긴 하죠.
유저들 하드웨어 성능에 기대 최적화는 등한시하니까 살 사람이 줄어드는 거라고도 보이네요 쾌적한 게임을 즐길 사양이 안되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을테니까
개발자 역량을 떨어질 수밖에 없는게 다른 업계에서 개발자들 더 좋은 대우 해주고 빨아가서...
@@claret5271 그것도 그렇지만 과거 네임드 개발자들처럼 확실한 철학이 있는 개발자가 없는건 아닐지... 직접 해보고 기술공유하며 커온 과거와 다르게 학교, 학원에서 개발 기술만 배워 양산된 기술자들이 워낙 많으니...
@@핀토 일개 개발자의 철학이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프로젝트 규모가 너무 커진것도 크긴 해요.
유비소프트 같은 경우는 한 게임에 만 명이 달라붙는다는 말도 나왔으니 ㅋㅋㅋ
저렇게 숫자가 늘어나면 철학 하나로 투자자와 개발자 전부를 설득시키기가 정말 어렵죠.
@@claret5271 하긴 프로듀서가 힘있는 게임들이 호평받고있긴하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트리플A 게임들이 완성도가 아쉬운상태로 출시를 하는 이유도
라이브서비스 게임들과의 경쟁구도를 최대한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완성도를 낮추고 출시후에 베타테스트를 한다는 소릴 들을정도의
완성도로 일부러 출시하고 이후에 업데이트 방식으로
장기간 유저들을 잡아두려 하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심지어 디지털 구매가 정말로 패키지 구매하는 하는게 아님,
"게임 이용권"을 판매하는 거지...
그래서 "싱글 게임 서비스 종료"라는 사태가 나타나기도
GOG의 DRM프리 게임들은 다 다운 받아놓으면 본인 소유입니다. 스팀 게임이 문제죠.
2014년부터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시작되었었죠.. ㅠ
저 말을 닌텐도 출신도 아니고 스퀘어 출신이 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죠 게임타이틀 가격이 단순히 오르는게 아니라 제값을 받아야한다는데는 많은 게이머들이 찬성하는 바일겁니다 하지만 포스포큰? 파판7을 리메이크 한답시고 갈기갈기 찢어서 내놓고 생각보다 안 팔려요 후엥 이런다고? 라이브 서비스? 배틀패스가 부럽냐? 스퀘어가 확밀아로 뭘 했었는지 기억 안 나냐고
파판7 리메이크/리버스, 파판16 다 잘만 팔렸는데...?
혹시 루리웹 콘정게같은데 올라오는 얘기 보고 믿으시는 타입?
@@hk4157 스퀘어에서 파판7 리메이크 지들이 예상하는만큼 안 팔렸다 했어요
@@hk4157다 아시겠지만 그 시절 파판7이 대단했었잖아요 파판7 아니었으면 플스가 그만큼 팔리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런 타이틀 리메이크니 스퀘어도 게이머들도 기대가 컸으니까 그만큼 예상판매량을 잡았겠지만... 너무 띄엄띄엄 나오는것도 좀 그렇다 뭐 그런거죠 제가 파판으로 게임에 입문했다보니 더 아쉬움이 크네요
@@페코-m4p 어벤저스도 인워 엔드게임 나눴는데 뭘ㅋㅋㅋ파판7급 스케일 게임을 한 타이틀에 전부 박아넣고 6-7달러에 팔아달라는 소리는 선 넘었지
@@irocks1110 6~7달러에 팔라고 아무도 안 그래요 어지간한 인디게임도 그거보단 비싼데 너무 도둑놈 심본거 아닌가요? 게임을 쪼개는건 이것도 그랬으니까 저것도 그래도 된다는건 너무 억지 주장인거 같아요 스토리 완결성은 내다버리나요?
디엘정가로 사면되는데 세일,패키지중고로 사면서 트리플a게임 퀄리티에 깐깐하고😅
와,, 자막 며칠 된것도 아닌것같은데 얼마나 갈아넣으신거에요 pd님 ㅠㅠ
요새는 자막은 ai로 만들고 오탈자만 고칠걸요
@@KSU9712AI가 무슨 만능이냐
외주도 많이 줌
@@아로탈리 ai 자동 자막 프로그램 있는데요? 완벽하진 않지만 기본 베이스 깔아주고 오탈자 검수만 해줘도 일일히 치는 것보다 효율적이죠
만능 맞음 자막 자동삽입은 몇년전부터 있는기능임 영상편집 좀해본사람은 다알텐데
이정도면 라리안은 차기작 10만원에는 팔아야 뭔가 이정도 게임은 이정도는 받아야된다가 형성될듯. 솔직히 발더스 나도 해봤지만 이 정도 볼륨을 이 가격에 팔면 얘들은 뭐먹고 살지? 이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
게임이 비싸지는 이유는..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회사도 일단 먹고살아야 또 게임을 출시 할 것이고 그게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의 '소유' 에 대해서는 살짝 관점을 달리 봐야 할 것이
게임을 구매하는 유저들은 말하자면 '소비자' 입니다. 그리고 판매하는 회사측에서는 그 소비자의 권리를 지켜줄 의무가 있어요.
그러니 소비자 측에서도 내가 이 게임을 소유한것이 맞는가? 라는 고민을 해 볼 필요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그리고 기업적으로 또한 규범적으로도 이러한 현상과 소비자의 인식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권리와 권한을 유지시키고 지켜줄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전 40시간 이상 즐기는 게임들 위주로 하기에, 10만원이여도 전혀 비싸지 않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다른 미디어보다 훨씬 더 즐기는 시간이 길고, 개인적으로 몰입감도 영화는 드라마보다 훨씬 월등하고...닥소3, 엘든링, 싸펑팬티, 레데리2 등을 했을떄는 오히려 돈을 더 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미안할 정도 였고요...
아는분이 E북도 비슷하게 문의 넣은적 있는데 어딘 된다고 하는 곳도 있긴하더라고요. 확실히 사이버상의 소유물에 대한 이전이 문제가 있네요
요즘 AAA 게임 가격 문제 보면 요코이 군페이 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우수한 기술이 우수한 게임을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첨단 기술은 오히려 개발과 생산에 비용을 발생시켜 아이디어를 경직시킬 뿐더러 고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기존의 기술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면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딱 이 말이 지금 AAA 게임의 현황을 나타내는 게 아닐지...
솔직히 개발비 높아지는 게 거진 그래픽 때문일텐데
뭐 그래픽 상향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체감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가장 최근에 그래픽이 좋아졌다가 확 체감됐던 게 둠 3에서 12년 간격이 있었던 둠 리부트 정도밖에 없었음
솔직히 최적화 문제도 거진 이거가 원인일텐데 솔직히 그 사양을 만족시킬 기기 가진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요즘 개발사들이 티도 잘 안 나는 그래픽 디테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젠 그래픽이 그렇게 크게 매출에 큰 메리트가 되지도 않는 것 같던데
@@매드마우스그래픽은 2016년 이후 발전 없습니다. 업계 관련된 커뮤니티 가보세요 미국 그래픽스 업계는 신입 그래픽스 프로그래머 안뽑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래픽스 기술에 투자가 끊긴지가 8년이 됐는데 아직도 업계가 망한게 그래픽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20~30년전 최소시급만해도 몇배가 올랐는데 패키지 가격은 그대로고 게임뿐만아니라 넷플릭스 나 유투브 등등 경쟁해야하는 서비스 업체도 너무 많아졌죠 아마 점점 AAA 업체는 줄어가고 온라인게임이 많아질겁니다
16:20 '웰빙' 이란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초중반입니다. 실장님 말씀 보다 10년 이상 이른 시절이에요
제 기억에도 김대중정부~노무현정부 즈음에 자주 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모든 물가가 오르는 시대에 게임만 가격 동결해라 이러고 싶진 않은데 전반적으로 게임 퀄리티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한둘은 아닐겁니다. 그래픽 최적화는 뒷전이고 그냥 비싼 글카빨로 돌리세요라는듯한 스탠스나, 그냥 무지성 오픈월드 깔아놓고 광원 효과 집어넣는게 메인인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고 풀프라이스 받으면서 얼리 액세스를 보는듯한 초기 버그와 컨텐츠 양 같은걸 보면 음.... 인건비 재료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격 인상한다면서 올리브유 함량은 줄인 모 치킨 브랜드 같군요
디지털 책, 게임들이 상속 즉 남에게 주지 못하는 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는 한번 소유하면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자리를 차지해서 버린다거나 보관을 잘 하지 못하면 금방 낡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 디지털은 쉽게 언제든 플랫폼만 살아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각 장단점이 있어서 굳이 디지털에 소유권이 영구적이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현물도 실제적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도 여기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침수로 소유한 책이 다 망가져 버린 거와 플랫폼이 망해서 책이 없어진 거는 동일하다고 보는 거죠. 그리고 자리 때문에 실제적으로 버리는 것도 어마어마합니다.
유저들 하드웨어 성능에 기대 최적화는 등한시하니까 살 사람이 줄어드는 거라고도 보임.
쾌적한 게임을 즐길 사양이 안되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을테니까.
옛날엔 낮은 급의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그래픽 타협하고 돌릴 수 있었는데 요샌 AAA게임들 사양 보면 최소사양부터 입이 떡 벌어짐.
근데 패키지 형태의 단점이 잃어 버리면 복구나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게임을 이용할 권리를 구매했지만, 패키지는 패키지 그 자체를 잃어 버리면 권리도 소멸되는 겁니다. 반면에 다운로드 컨텐츠는 본인이 계정의 주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면 설령 기기나 하드웨어를 분실해도 무상 복구가 가능하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패키지 구매자에게 다운로드 컨텐츠까지 크로스 제공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게임 회사들이 둘중 하나만 제공하죠. 게임을 오롯히 자신의 것으로만 영구 소장하고 싶으면 디지털 컨텐츠가 낫고 즐기다가 중고로 팔 계획이라면 패키지로 가는게 합리적인 듯 싶어요.
솔직히 게임 가격 비싸지는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인건비라던가 그 외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당연하니까요 근데 그에 비해서 게임들 퀄리티가 그만한 돈을 받을 가치가 있냐 라고 물어본다면 꼭 그건 아닌거 같단 말이죠 영상이나 광고로는 AAA급이라고 광고 하고 영상으로도 그게 보여짐 근데 막상 출시뒤 해보면 사기친 경우가 너무 많았음 그러다보니 영상은 이제 더이상 못믿겠고 실제로 인게임 출시된 뒤에 여러가지 평가를 보고 살까 말까 고민을 하게 됨
리뷰도 못믿겠고 이제 예구는 거르는중...진짜 기다리던 거였음 모를까 일단 나오고 선발대 하는거 보고 살까 할인기다릴까 고민
근데 다르게 생각해서 프롬 락스타 같은 회사들이 일제히 10만원대로 올리면 다를거 같네요. 다들 눈치보는거지 함께 작정하고 올리면 결국 aaa게임을 하는 사람은 살테니
그런식으로 "퀄리티"로만 얘기하면 모바일게임이 여타패키지게임들보다 "퀄리티"면에서 밀리는데도 벌이가 다른걸 설명을 못 함
@@asynn269 그게 오만한거임. 순문학 쓰는 사람이 웹소설 저열하다고 깔보는 것처럼 모바일게임도 그들 나름의 퀄리티라는 게 있는데 깔보느라 퀄리티 없다고 얕보는거죠. 그리 쉬워 보였으면 쟤들도 진작에 모바일게임 뛰어들어서 돈 벌었겠죠
@@cjsgkwkdtk10 AAA급은 광고고자시고 그냥 투입된 자본크기로 정하는겁니다. 대작/명작 게임이란 소리가 아니에요..
어쨌든 그림쪼가리 + 수치데이터 하나의 퀄리티가 여타 AAA게임전체 패키지 퀄리티보다 높다? 이런얘기죠 님은?
내가 초딩때 워크래프트2를 3만2천원 주고 샀던 기억이 남.
새우깡이 300원 하던 시절이다.
준중형차가 천만원 하던 시절이고.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유독 게임만 안올랐지. 유저들도 양심이 있어야지... 기껏 십만원 하는 게임 살 돈이 없으면 돈을 얼마나 조금 버는거야...
주변 보면 친구들 죄다 연봉 7-8천은 받는데다 주말마다 3-4시간씩 멀티로 모여 겜하는데, 게임 비싸다는 애들 한명도 없음.
요새는 게임 제작에 돈이 더 든다 인력비 상승으로. 거대 기획사나 레퍼런스 돌려서 자금 세이브하지 중간규모 게임사는 히트 못치면 망하는 구조야.
양심이 있어야돼 사람들아.
니네 요새 치킨 2만원에 시켜먹잖아.
옛날엔 8천원 이었어.
스파이더맨2 같은 트리플A 게임은 20만원 해도 돼.
aaa 지속되길 바라면서 aaa가격 오르는 게 싫은 것도 패키지 충들이고, 게임에 돈쓰는거 싫은 거지들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같은 패키지 충들인. 그냥 같은 패키지충들 끼리의 내전인데.
정작 계속 비하조로 들먹이는건 가챠임. 대체 왜 상관도 없는 패키지충들 싸움에 가챠겜과 유저들은 계속 언급당하면서 욕먹고 두들겨 맞아야 하나.
22:40 실제로 이미 뉴로사마라고 ai가 혼자서 다 방송하고 개발자는 옆에서 보충만하는 버튜버가 있죠
원스 휴먼은 아크 서바이벌이나 발헤임이 생각나는 게임이네요
점점 스토리가 섞인 이런 장르의 게임들은 사라질것 같네요. 논리적인 말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결국 예전에는 대단했지하며 아쉬워하는 상황이 올것 같아요. 돈과 수요가 흐르는쪽으로 가는게 잘못됐단건 아닌데 아쉬움은 존재할것 같아요.
게임이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안사는 데다가 검증된 게임 할게 너무 많아서 그거 하면서 할인 많이 할때까지 기다리면 반값밑으로 살수 있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면 싸게 살수 있는데 지금 가격도 비싸다고 느낄수 밖에 없음
옜날에는 다 나온 상태 였지만...지금은 반쪽 짜리 내놓고 나중에 dlc로 팔아버리닌까. 예구 한다고 그렇다고 뚜렷하게 좋은 보너스도 없음. 거기다 초반 랙이나 버그 .현지화 문제가 심하니 점점 더 예구 하면 손해로 가는 분위기로 감.
예전엔 패키지시절엔 소장이라는 개념도 꽤 있었는데 요즘은 대여라는 개념으로 파니까문제라고 생각함 패키지박스랑 구성품같은거보면서 차오르는 뽕도 없고 물론개발에 많은 인적자원과 시간이 들어가는건 인정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박스하나 구경못한다? 시디가 문제라면 스팀이나 플랫폼코드 동봉하고 내가 게임을 구입했다라는 실물적인뽕이라도 차오르게 해줬으면 좋겠다
얼마전 모험러에서 나왔던 기사 내용이네요
모험러님은 외국기사 긁어와서 그대로 읽어주는 채널이고 김실장 채널은 외국기사에 김실장님 의견이 약간 들어가는 형태임.
제작비용이 올라가서 게임 가격이 올라가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퀄리티는 왜 더 떨어지는건지 궁금
최소 퀄리티라도 유지를 하면서 돈을 받아 먹으려고 해야지
라이브형 서비스 게임이 대세가 됐다
가격을 못 높이는 상황에 퀄리티 높은 걸 기대할 순 없음ㅋㅋ
가격을 높일 수 없으니 퀄리티 상승도 힘든 거죠. 어쨌든 구조 자체가 라이브형 서비스 못 따라갑니다 이제는.
@@ik8319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긴 한데...예를 들어 갓 오브 워에서 발두르, 토르, 오딘 캐릭터 게임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드는 대신 10, 20만원 더내라고 한다면 저는 고민해볼듯요
@@새하-i4x고민하고 안사거나 중고 패키지사기 or 스팀 세일까지 존버하기 하실거면서 ㅋ
어찌됐든 AAA회사는 정가주고 게임파는게 불가능해짐
AAA 게임 개발비용이 천문학적으로 가는건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그렇게 투자해도 나오는 게임 퀄이 예전보다 못하면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선 그걸 이해해야할 이유는 없지요. 최근 혹평받는 AAA 게임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AAA급 경험 제공, 라이브 서비스를 통한 사후 지원성, 스킨/DLC 과금을 통한 수익성…이 세가지 토끼들을 전부 잡으려고 무리수를 강행하다 한 마리도 못잡는 망작을 내놓으니 엄연한 소비자인 게임유저 입장에선 게임이 너무 싸다라는 발언을 고깝게 볼수밖에 없음.
물론 또하나의 큰 문제는 일부 유저들의 게임사에 대한 무조건적 신뢰라고 생각 - 게임사와 유저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이고, 게임사가 유저가 원하는 작품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과감히 외면해야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정같은 법은 확실히 필요하지만 결국 게임사가 내놓는 걸 사는건 유저의 몫이니까요. 옛날마냥 게임개발자들이 신선한 것을 계속들고 올거라는 믿음은 이제 옛말입니다.
신작 나와도 예전엔 괜찮아 보이면 바로 샀는데 요즘은 신작 출시 후 평가를 보고 사긴 합니다.
이유는 이런저런 DLC껴서 레전더리/얼티밋/골드 에디션 하면서 10만원 넘는가격에 팔고나서는
완성판도 아니고 최적화도 덜된거 내면서 DLC까지 다 사야 스토리나 컨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만들다보니,
실제 한 게임에 DLC전부 구입하다보면 최대 몇십만원까지 드는 상황입니다. (심즈, 시티즈 등등)
DLC를 안사면 된다구요? 선택적인 외형DLC빼면 결국 그 게임을 전부 즐기지 못하는 꼴입니다.
페르소나3 리로드 디지털 디지털 프리미엄에디션을 11만원 주고 샀는데
익스팬션패스 3.5만원 추가로 구입해야 컨텐츠를 또 볼 수 있습니다.
게임출시 2월에 해놓고 익스팬션 3월에 팔았어요 ㅋ 11만원패키지에 미포함이구요!
퀄리티 대비 게임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싶어서 사면 DLC장사하는 게임 많았어요.
- 본편 출시하고 꾸준히 컨텐츠 개발해서 돈받고 파는 문명/플래닛코스터 등의 게임들도 많구요.
나오자마자 사는건 QA해주는 꼴이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시간도 유한하거든요.
기본게임이 저렴하게 책정되어있는 대신 DLC라는 이름으로 컨텐츠 찢어파는짓을 계속 하고있었고,
출시하자마자 에디션 거리면서 팔아놓고 익스팬션이 몇달후에 바로나오고..ㅋ
이런 상황에 게임이 비싸져야한다고 하니까 우습다 싶은데,
솔직히 게임사도 예전 콘솔판매 위주였던 때와 다르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니까
내고 고치지 뭐~ DLC로 마무리하면 되겠지? 이런 마인드도 신작구입 꺼려지는 큰 이윱니다.
물론 큰 업데이트 하면서 비용이 많이 들어 X년만에 DLC로 파는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같은 경우처럼요. 정가주고 사도 돈 아깝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본편만 10만원 넘게 팔고 과하게 컨텐츠 찢어서 DLC로팔지 말고
나오자마자 구입해도 최적화 등 문제 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본편만 10만원 넘는 가격에 팔아도 인정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더스게이트3 1회차만 150시간 이상 즐기고 6.6만원에 산게 미안할정돕니다.
그래서 별 쓸모없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도 샀네요.
라리안 스튜디오한테 돈 더내고 싶은데, 추가컨텐츠들 계속 무료 업데이트 해주면서
딱 마무리 짓고 떠나려는 모습에 무조건 차기작도 사야지 싶었습니다.
기존 디비니티는 Definitive Edition이라고 컨텐츠 추가업뎃 완료 후 내는 경우가 있어서
2회차는 묵혀두긴 했지만 악성향 엔딩까지 전부 업데이트 되고 나면 조만간 2회차 하려구요.
22:35 개인방송 ai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긴합니다. 많이는 모르지만 아는 애들만 말하면 서양에 뉴로사마 라던지 한국에 라디유 채널의 라디안이나 양아지 채널의 냥아지 같은 애들이 AI 버튜버들이긴해요
솔직히 이건 스퀘어의 구조적인 문제가 더 큼 스웨어는 파판에 올인해서 파는 전략인데 그만큼 마케팅비가 너무 거대함 그만큼 판매량 기대치도 높을덴데 이걸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봐야할듯
거기에 할겜도 많아져서 바로바로 안사는거임 할인할떄 사지뭐 데이원 패치나오고 하지 뭐 이런거
가격 올려봤자 똑같음
적어도 한국에선 리니지가 겜시장에 아주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라오어 파트2 사태처럼 자기만의 신념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막 느끼며 게임의 퀄도 예전만 못하니 넘어가려는 진입장벽이 큰것 같아요. 그리고 볼륨 짧은게임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게임하는거 보는게 장땡인것도 많고…
가챠겜 생각하면
AAA겜 내주는것만 해도 감사함...
모든 게임사들 돈버는 난이도만 생각하면 가챠겜 마려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