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당? vs 반체제 정당? 국힘과 극우, 위험한 동행의 끝은? | 전우용, 유성진 | 정준희의 토요토론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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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정준희의 토요토론 ep5.
국힘과 극우의 위험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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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전우용 역사학자(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유성진 정치학자(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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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 정선영
연출: 네번째달(4thmoonfilm)
작가: 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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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 취소하시죠
이대교수님!
민주당은 보복한적 없습니다 당하기만했지
범죄를 처벌하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님
이런 말들이 저들이 테러할때 쓰는 말이죠 ㅠ
정답
언제나 정치보복이란 말은 저들의 방패가 되어 저들이 저지른 범죄를 적당히 타협하며 봐주는데 이용되어 왔죠..
전우용 교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감사합니다. 민주당이 집권해도 독식하지 못하는 이유 ..권력기관이 독재체제 편향적인 집단이란말 너무 공감합니다. 민주당이 50년쯤 집권해야 권력기관이 중립화가 될 것 같아요.
국힘당은 무조건 해체가 답이다
맞습니다, 정우용 교수님. 정당한 재판과 처벌을 정치보복이라고 부르는 자체가 소위 ‘보수‘들의 프레임이지요. 역사학자와 정치학자의 같은 지향이면서도 다른 시각의 토론, 정말 좋습니다.
전우용쌤말씀에속이펑뚫립니다.
정치보복을누가했냐구요.
권력을누가치졸하게휘둘렸는데.누구보고정치보복정치보복,,,,
대한민국을내팽개친윤석열은마땅히처벌받아야하구요.
반국가세력언론들이정치보복정치보복이라고대합창을하겠구만!
반드시바로짚고가야합니다.정치보복참...
진보나 보수나 가리지않고 서로에게 정치보복이라는 얘기 전혀 공감되지 않습니다.
50평생 살면서 민주세력이 정치보복 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극우 기득권한테 시원하게 보복 좀 했으면 좋겠어요.
@@kiroky-p5v 저들 입장에서
지난 문정권때 윤석열 특검의 일원으로 시작해 검찰총장에 이르기까지 적폐청산이라는 명목한에 진행된 여러 수사와 기소들을..저들은 정치보복으로 생각하는거고 늘 국힘당 지지자들은 대통령의 권력으로 힘으로 찍어 누르고 검찰 경찰 할것 없이 압력을 넣어 영향력을 줄 수 있고 줘야 된다라는 당연한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고 지금까지 그랬기때문에 민주진보세력도 당연하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는 기본적인 사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런지..ㅠ
정치 보복은 없었습니다 죄를 지어 벌을 받은거죠! 저들의 용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은 윤석열 검찰 미친개에 고삐를 풀어준 어찌보면 사려깊지 않은 시도였다고 봄....적폐청산이 더디거나 설사 못하더라도 검찰 수사를 못하게 하는게 더 맞았음
이잼은 절대 용서 안할겁니다.
이제 몇달 안남았습니다.
그러게요. 시원하게 보복이라도 한번은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전우용교수님의 정치보복에 대한 정의에 감탄!
전우용 교수님 깊이있는 통찰에 감동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민의수준...반성하게되네요...
정치보복 때문에 극단으로 갔다는 말은 공감 못하겠어요. 극우화가 된거지 극좌화가 된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범죄를 단죄하는건 사회정의 차원에서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부정부패를 처벌하지 못한다면 그 자체로 너무 부조리하게 느껴지는데요.
민의 수준을 올려야 한단 전우용 교수님의 마지막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극단주의의 확산은 화가 나기 보다 우려되는 마음이 큽니다.
못 본 척 눈을 감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베를 방치한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해악이 되었었나요.
더 적극적으로 극단주의를 우리 사회로부터 격리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 방송도 잘 들겠습니다. 정준희의 토요토론 화이팅💛👍
정치를 평할 때 역사공부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는 과거이지만 미래라고 생각함
전우용 교수님 존경합니다~!!
정치학자라는 자들은 하나같이 왜 저 모양일까? 정치를 하려는 목적, 집권을 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자신이 지식인인 듯이 거들먹거리며 그럴 듯하게 포장한 건 결국 역겨운 양비론. 그나마 전우용 교수님이 깨주셔서 끝까지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전우용교수의 정치보복에.동의할 수 없다는.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정치보복' 동의 못 합니다 . 정의 실현입니다
역시나 탁월한 패널 구성입니다. 정치학 교수님께서는 역시나 현실밖에서 이상을 기반으로 주장하시네요. 교수님의 제안은 국민의 힘을 해산하고, 기득권을 해체한 후에 논의해 볼 일이예요. 국민의힘을 놔두고서 어중간한 제도개선을 진행하면, 그 조그마한 틈을 비집고 반동세력만 커지고 국민의힘만 지리멸렬하게 힘을 이어갈 뿐이예요.
토론할때마다 교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정권이 민주당으로 오더라도 학교에서나 통할 얘기로 식자층에게 또 두들겨 맞겠구나 하는 절망이 생겨요. 민주와 반민주가 싸우는데, 자꾸 정상적인 상대가 있는것 처럼 생각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동의합니다
유성진 누군지는 모르겠다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그저 양비론에 입각해 정치보복을 떠드는데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그저 어용학자로 보일 뿐이다.
반대로 전우용 교수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전우용 교수님 덕에 늦은 나이에 배울게 많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민이 봐야한다
이것이 토론이고 민주시민의 자세이다
저 정치학자라는 사람 참 우리 평범한 사람의 한국현실 인식보다 더 못하네. 국힘세력은 한국사회권력의 확실한 기득권이야. 그들이 집권할때 벌이는 짓거리를 그냥 넘어가야하니? 민주당과 국힘이 같다고? 학자 맞는지 의심스러움.
지난번에도 비슷한 댓글을 썼는데요.
토요토론은 그냥 듣는게 아니라 정자세로 앉아서 메모할 준비를 하고 귀기울여 들으며 공부를 해야겠어요.
아직 5회뿐이지만 다 그렇네요.
수준있는 시사토론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진심이 전달되길~ 🙏
토요일마다 빼놓지 않고 구독중입니다 열일해주시는 정준희님께 감사드립니다
유교수님은 원론적으로는 타당할지라도 현실을 무시하는 관점인듯 하네요. 원론은 다들 아는데... 다소 답답하네요.
전교수님은 늘 그렇듯 머리가 정리되는 느낌. 존경합니다.
저는 참여연대를 지원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현재 토론에서 참여연대 소속의 토론자가 정치보복을 이야기 하네요. 수십년전의 철지난 수구들의 프레임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것을 보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그러니 참여연대가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이유입니다.정치보복프레임은 양비론과 똑같은 기득권세력의 프레임일 뿐입니다.제발 현실감각을 가지세요. 극우화되어있는 구김당과 이재명의 민주당이 어떻게 비교할수 있는 정치 집단입니까?
참여연대는 정신차려라.그리고 공부좀 해라. 당신들의 낡은 정치관이 한국의 정치를 망치고 있다.
토요토론
어둡고 혼탁한 세상을
밝히고 정화시키는 빛과
소금입니다
이게 진정한 토론이죠.
매주 토욜을 기다리게 됩니다.
세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격이 다르네요
국짐당은 수준좀 높히세요
맞아요… 여기 대부분의 댓글만 봐도 조금만 불편한 내용이 나오면 배척하고 공격을 서슴지 않죠.
저 정치학 교수님을 마치 적으로 인식하는 듯한…
님의 댓글이 전혀 공격적이지 않음에도 냅다 국짐이라고 단정하고 공격하는 태도..
우리는 과연 저들과 다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국힘은 정말 이상해 보이지만…
저들은 틀리고 나는 과연 맞나? 라는 질문을 요즘 많이 하게 돼요.
저도 오늘 토론 보면서 역시 토론의 수준이 높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는 것같아서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유성진 교수의 현 정치상황의 인식과 평가. 내각제를 하면 극우집권를 방지할수 있다는 대목 등. 역사적 맥락과 구체적 배경을 사상하고 추상적으로만 정치체제를 비교하는 상아탑의 정치학을 하면 결국 저런 이해에 도달하는구나.
정치학 박사님은 나무를 가꾸고 역사교수님은 전체 숲을 그려주는 그런 토론이였던거같습니다.
우리민주주의가 늘 푸른 숲이길 기도합니다.
전우용교수의 혜안에 감탄과공감을 느낍니다.우리들의 과거와현재의 가고있는길을 명확하게 표현하는것같아 마음이 밝아집니다.소위 전문가,학자라고 지칭되는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자신이 말하는 언어의 정체성마저 명료함이 없어 보이네요.
토요토론 빠짐없이 보는데
많이 생각하게 되고 책도 찾아
읽게 되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게 쉽지가 않다는걸
알아가게 됩니다.
많은분들이 찾아와 시청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고
정준희교수님과 좋은프로를
제작해 올려주시는 노무현재단에도 감사합니다.
저부터 시청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민주 시민으로서 열심히
공부해 나아가겠습니다.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seranycred 저도 동감입니다. 이거야 말로 토론이고 생각을 던져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우용 교수님 패널이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좋은 토론이었어요ㅠ ㅜ 친구들에게 링크뿌리러 갑니다. 토요토론 화이팅♡
믽주당 정권에서 무슨 정치보복이 있었나? 소위 정치학자, 언론, 평론가들 단어 선택을 의미를 생각하며 사용해라. 쉽게 가려하지 말고. 전우용씨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1시간30분 넘 길다 생각했는데, 진짜 몰입해서 봤네요. 요즘 싸우기 싫어서 정치 얘기 잘안하는데 "깨어난 시민의 조직된 힘"을 위해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8:15 유성진 교수님 참 나이브 하시네요!!! 22대 국회에서 200석 안되서 윤석열이 계속 거부권 남발하고 있는데 만약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안만들고 12.3 계엄을 목도 했으면 어떠했을까요?? 계엄이 지속 됐다면 교수님 유튜브에서 이런 토론도 못하고 있을 것 입니다. 민자당 계열 정당 및 그에 기생하는 파쇼들을 반드시 이번 기회에 없애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우려스런 상황에서 이런 토론 자체가 귀하고 귀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준희 교수님 진행은 항상 역대급이십니다.
패널들 주장이 부디칠 때마다 잘 정리하셔서
잘 이어지도록 하시고 토론 섹터들을 잘 제시해 주시니
청취자들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부디 이 수준 높은 토론 사회자를 전국민이 볼 수 있는
메인 토론 장으로 이끌어 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손석희 질문들 보다 '토요토론'이 훨씬 주제도 심도 있고 좋군요! 깊이에 있어서는 완전히 토요토론이 압승입니다! 😅
전우용교수님, 정준희 교수님 정말 좋아하는 분들 방송 보게되어 행복합니다.
전우용교수님 존경합니다~~
"국짐당을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고 차라리 극우정당이 등장하는 게 낫다"는 전우용 선생님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하지만 "정당은 국민의 선택으로 만들거나 소멸시켜야 한다"는 유성진 선생님 말씀이 원칙적으로는 맞는 것 같네요ㅠㅠ..그런데 이 나라 현실을 보면 "깨어있는, 게다가 조직까지 된 시민" 이 많아지기에는 다들 먹고사는 일에 급급하고, 언론이나 환경 자체도 너무 오염되어서 민주주의는 점점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윤석열 덕에 최근에는 저나 제 주변에서도 나라 망할까봐 위기감에 후원도하고 이런 저런 콘텐츠도 찾아보지만.. 참 피곤하고 답답합니다
정준희 교수님과 전우용 교수님 조합 좋아요💛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없어보여도 핵심적인 정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근현대사의 기득권을 흡수해왔던 국힘은 이제 안됩니다. 이참에 도려내야할 세력입니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많은 곳 많은 국민들에 널리 널리 알려야 할듯 합니다~~❤❤❤
역시 정우영 교수님이 단어 선택을 명료하게 선택하시니 이해가 됩니다. ‘ 정치 보복’이라니…
어휘 능력이 사건을 정확하게 이래/설명할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공감합니다.
전우용선생님 말씀이 백번 옳고요.. 독재와 부패가 80년인데.. 그걸 무시하고 정당 민주화하라고요? 민주당이 50년 이상해야.. 좀 시민의식이 성숙되지 않을까요?
전우용 교수의 해박한 지식과 빈틈 없는 논리, 유려한 말솜씨에 혀를 내두르며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민의 수준 향상에 기여해 주시기를 😊
오늘 토론을 보니 더더욱 암울하네요. 현재와 이상의 괴리가 이렇게 큰 세상에 살거라 3년전만 해도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난동을 부리는 내란세력을 명확히 법으로 처벌하고 나라의 기강을 살리는게 첫번째인듯 합니다. 유성진 교수님 말씀 잘 알겠는데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관용없는 엄단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 다당제, 권력분산, 위성정당 문제점, 내각제 얘기 하자구요.
역사적 맥락과 흐름속에서 현재의 정치 상황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토론이네요.
전우용 교수님의 혜안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보았습니다.
유성진 교수님의 정치보복 시각은 비판의 여지가 많은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우용 교수님 결론에 보태서 교육이 중요하다. 민주당이 이 사회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의미한 일은 오직 교육뿐이다.
이 영상보고 정기후원 가입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치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반드시 역사학도 제대로 배워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론다운 토론이었습니다. 어거지로 중립맞춘다고 토론이 토론이 아니지요. 이런 토론이야말로 미래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바라보아야할지, 알려주는 진짜 유익한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치보복의 프레임은 현시점 대부분의 시민들은 공감하지 못할 부분이란걸 의견 남겨봅니다. 정준희 교수님의 앞으로의 토론 프로그램이 참 많이 기대됩니다!
단어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많이 이야기 되었던 "코끼리를 생각 하지마"가 생각이 나네요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건 코끼리를 자꾸 생각나게 하며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에 스스로 갇히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우용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현실의 성찰과 이상의 추구가 토론의 테이블에 올라왔군요. 유교수님의 다당제에 대한 견해는 이해 할 만한 부분도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당제를 발전 시키고 양당의 정서적 분열 대결을 타파하고 싶다는 의견은 타당합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필요치 않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득권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끌어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지 못하지만, 편히 살 수 있는 돈과 권력이 있다면 민주주의든 권위주의든 그리고 봉건제이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정치제도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을 아는, 이미 겪어본 기득권을 어떻게 민주주의 수호 세력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민주주의가 공짜로 탑승해서 갈 수 없는 버스라는 것을, 같이 노 저어 가야 할 보트 같은 것이란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왜 그들은 열매만 따 먹고 위험을 같이 짊어지게 할 수는 없는 걸까요? 민주주의가 망가지면 그들도 잃는 것이 많아지도록 만들 방법은 무엇일까요?
토론의 말미에서 시민의 참여가 결국 민주 공화정을 유지하는 힘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반대로 금권이 모든 것에 앞선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참여가 요원한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많은 젊은 층이, 부자를 숭배하고 강자가 정의라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 됩니다. 온라인 상의 게시판과 주식 유튜브들, 게임에서의 채팅들에서 그런 단서들을 보게 됩니다.
젊은 남성층에서 반 민주당, 반 페미, 반 중국등의 정서가 퍼져나가는 것은 그러한 배경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 손쉬워 진 면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의사와 판검사만을 목표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들과, 그들을 탓할 수 없는 현실.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개선 될 문제는 아님을 알면서도 제 머리로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함부로 할 말은 아니지만, 한 번도 혁명을 성공한 적 없었던 우라나라에서 성공한 민주혁명이 일어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깊게 공감합니다. 유튜브등에서 주식부자나 성공스토리들을 듣다보면 공정과 함께하는 세상보다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또 보편적 정책때문에 기회를 놓친다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말들을 성토 비판적사고 없이 받아들일수 있겠구나.걱정됩니다.
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깊이있고 심층적인.토론이 다른
매체에서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우용 교수님 존경합니다. 다른교수님께 드릴 말씀은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이전과 이후로 나뉠겁니다. 집권하면 지금껏 본적없는 새로운 민주당을 보실겁니다.
정말 좋은 토론이었습니다 현상의 뿌리와 진행 그리고 대처 방향까지 잘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은 노무현 대통령을 미국 오바마보다 먼저 선택했어요. 불행하게도 그 정책까지 받아 들이기에는 아직 사회정의에 대한 믿음이 노무현대통령보다 일천해서 뽑고 나서 오히려 등을 돌린 유권자들이 많았구요.
유성진 교수님께서도 중요한 말씀 많이 해 주셨지만 전우용 교수님은 말씀들을 때마다 이분은 어떤 질문들을 던지며 역사를 연구하셨을까? 혜안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네요~~ 존경합니다.
토론다운 토론이 가능한 오늘의 패널분들의 지식과 무엇보다 정준희 교수님의 적절하다 못해 완벽한 토론진행실력에 오늘도 배움과 만족함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토론을 기획한 노무현재단과 유시민이사장님의 혜안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어온 정치역사가 우리나라의 시대상황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뿌리내리고 변형되어 왔는지를 역샤적 관점으로 듣게 되니 훨씬 잘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대교수라는 분은 솔직히 전우용 교수님의 토론상대로 나오기에 수준차이가 많이 나네요. 전우용 역사학자님을 토론자로 모신것은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듭니다. 우리는 세계의 민주주와는 다른 '한국식민주주의' 를 형성시켜왔고 이건 우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해석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우용 교수님의 `민주주의는 내가 끌고 가는 수레다` 라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전우용 교수님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을 내눠주세요~!!
오늘 토론으로부터 정말 토론다움을 느낍니다. 한순간도 버릴 내용이 없네요. 진보쪽이라고 일컫는 수많은 컨텐츠로부터도 지쳐있는 저에게 이런 고퀄의 컨텐츠가 시민으로서 열의를 다지게합니다. 감사해용 ❤ 특히 우리 정준희 교수님의 해시칼리지도 흥해라🎉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역사학자의 시선에 공감합니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요일밤 퇴근 후 술 한잔하면서 재밌게 잘봤습니다.
두분 좋은 말씀해주셨는데 전우용님은 현실적이고 유성진님은 이상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토요토론은 토론방송 중 원탑~
민주주의는, '참 법치주의' 위에 선다.
'내란옹호 정당'은, 통진당에 그러했듯, 법대로 해산시켜야 한다. 예외가 있어서는 안된다.
그래야, 앞으로도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이 다시 서지 못한다.
무기를 든 군사를 이용한 '내란범, 내란죄, 내란옹호'는, 절대 용서하지 않아야 한다. 엄격하자.
샤이가 되면 안된다.
질문을 잘하는 국민과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실천하는 정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결국 내가 참여해야 겠네요. ^^
정당해산을 함부로 하는게 맞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체계에서의 정당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헌법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공동체를 부정하는 존재는 폐기해야죠.
절차는 정당해산이지만 그 의미는 공동체 유지를 위한 기준을 넘어서는 존재에 대한 징벌이라고 봐야 할 거 같아요.
통진당 사건 판례보시면 국힘당은 살아남기 힘들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정당해산을 안 하면 너무 나쁜 선례가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학교수님 이상적인 말씀 이해도 가나 법치 안에서는 헌법을 무시하는 정당 해체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정치를 보는 수준을 높일수 있는 교육체계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우용교수님 존경합니다. 정확한 정의를 내리면서 정확하고 적확하게 꼬집어 주어서 상대편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십니다.
서부지법 폭도들 사건때 주범이 2006년생
있었던게 지금도 충격이에요
극우적 사고방식에 사이비종교적 신념이
극단적인 폭력성으로 분출 무섭고 걱정ㅠ
토요토론이 진행될 수록 결국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어떻게 연대해서 함양하고 유지하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군주제에는 군주의 능력이지만 결국 민주주의의 주인은 민...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말에 답이 있는 것을요. 유성진 학자님의 학문적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정치와 연결시켜 파시즘 설명해 주신 부분 이해가 쏙쏙 갔고요. 그리고 오늘 채팅창을 보며 혹시 우리 자체에도 파시즘은 어디나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제와 분위기를 잘 정리해 주시고 마무리까지 잘 리드해 주신 정준희 교수님도 감사합니다 ^^ 각자 역사학자와 정치학자가 한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생산적으로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라니요....토요토론 사랑합니다.💛
[2025 소년공에게]
울지마라 소년공이여
시대의 부끄런 상처여
민족의 쓰린 역사여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여
아직도 새벽안개 자욱한 이른 시간인데
그대 고픈 배 움켜쥐고 공장으로 갔구나.
학교 정문 멀리 돌아 일터로 갔구나.
무정한 세상은 그대의 팔을 구부러뜨렸고
그래서 그대 울게 했구나 아프게 했구나.
그러나 그대 쓰러지지 않았구나.
불의한 세상 바꾸려 일어났구나.
사악한 무리들과 맞서고 있구나.
그러나 적들은 모든 걸 갖고 있고
온갖 수단 그대 해치려 하는구나.
울지마라 소년공이여
시대의 부끄런 상처여
민족의 쓰린 역사여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여
그러나 실망하지 마라 포기하지도 마라.
적들 강하고 그대 향한 칼날 흉포하지만
그러나 봄은 오리라 드디어 오고야 말리라.
시기와 조작과 사악한 음모 겹겹이 막아서도
진실과 정의 시대의 대의가 또한 그대편이니
촛불이 너의 소망을 지켜주리라
함성이 너의 깃발 일으켜 세우리라.
네 굳센 의지가 세상을 바꾸리라.
더는 아픔없는 이젠 희망만 있는
대동의 세상으로 나가게 하리라.
울지마라 소년공이여.
시대의 부끄런 상처여
민족의 쓰린 역사여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여 (규재)
노무현시민센터 영상은 생각의 힘을 기르는 시간^^ 너무 좋다~~
토요토론 거를타선이 없다. 현시점의 헤게모니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사 강의다. 전우용 교수는 역사학자의 지식과 통찰과 완벽한 정리를 통해 현시점의 헤게모니를 정확하게 꿰뚫고 설명한다. 반면에 유교수는 정치학자라 그런지 헤게모니 내에서 작고 세세한 부분 혹은 헤게모니내의 시스템으로만 현상을 보려해서 큰 그림을 못보시는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극우의 씨앗이 다시 태동한 밑거름이된건 신자유주의 아닌가? 양당제가 아니라. 내각제인 나라도 간신히 극우를 막아내고있는데.. 한나라의 시스템이 극우를 설명할수는 없다. 지금 상황이라면 아주 민주제를 잘 시행하는 나라도 나라간의 경쟁 승자독식 분위기에서 쉽게 극우화나 침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슬프지만 한국이 어떻게한다고 잘 해결될 수는 없는 문제라는거
"트럼프가 우리나라에서 배워 갔나?" ㅋㅋㅋ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만 민주주의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꼭 생각하고 알아두고 새겨야 할 유익한 토론이었습니다. 세 분의 좋은 말씀, 의미 있는 토론, 미래를 향한 제언 감사합니다.
이대교수. 이재명당대표의 총선에서의 발언을 비판하는데 어의가 없었다.
교수란 전우용교수님 같아야 한다.
수준높은 토요토론 기다렸습니다.
전우용교수님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토요일 일상이 되고 기다려지는 시간이네요 항상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힘 해체 하고 민주당 보수 / 조국혁신당 진보라 가는 게 정답이다. 국힘을 놔두면 절대 안된다! 유성진 이상한 소리 하지마.,
전우용 교수님이 역사논리에 근거해서 정치설명을 하시는게 내공이 있으시고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정준희 교수님 패널교수님 정말 휼륭하십니다!! 어려운내용도 귀에 쏙쏙이네요
이번 내란죄는 확실히 뿌리를 뽑고 새로 시작해야합니다
전우용 교수님 얘기 새겨듣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데려다 주는게 아니라 끌고 가야할 수레라는것
전우용 교수님 !!역시 속이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토요 토론 오늘도 감사히 배우며 시청했습니다. 정 준희 교수님, 전 우용 교수님, 유 성진 교수님, 감사합니다.
와우!!~ 오늘 시간도 기대합니다^^
민주제를 지켜나가는 세종급 시민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훌륭한 토론 감사합니다!!
토요토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깨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쥽시다❤🎉🎉🎉
토론 너무 잘 보았습니다. 세 분 감사합니다❤❤❤❤
늘 좋은말씀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더
역사도 논리도 완벽 그자체
전우용박사님 최고♡~~~
민주주의 정당역사
전체흐름 이해하기
정말좋은 토론자리
이런자리 계속되야
합리적인 사회발전
진정한 토론으로
많이 깨닫고 배웁니다
이제 이 나라 보수는 그야말로 민주공화국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짐덩어리" "폭발물"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처리한 건가? 답이 없다 ㅠ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너무나 쉽게 민주당과 국힘을 같게 봐버림. 그게 저것들이 원하는 것이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네요 민주주의라는 것은.
그런데 어렵고 힘들고 지지부진한 것 같다고 민주주의와 정치에 실망하여 고개를 돌려버리는 순간, 히틀러나 윤석열 같은 파시즘적 인물이 왕 행세를 하는 꼴을 보며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역사의 배움으로도 몸소 체험 하면서도 알게 되네요.
결국은 돌고 돌아 민중, 시민이네요.
교육과 연대,토론, 화합을 통해 평균을 높이는 것.
이런게 진짜 토론이지
품격이란게 느껴지넹ᆢㄷ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좋아요~
100번 입니다.
감사합니다.
원칙대로 해야합니다. 내란에 동조하고 법원 테러를 옹호하는 정당을 그냥 두자구요? 내란당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합니다.
대통령 탄핵후 내란당의 해체는 당연한 단계이지요.
그럼 앞으로도 또 이런일이 언젠가 벌어진다면 그래도 정당은 뭔짓을해도 살아남는다는 표본으로 남아있을거 아닙니까?
단호하게 아닌건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