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 따라 섬감영 여행_10일; 한성고진, 사마천 사묘, 복차고진

사진 촬영; 2024년 8월 15일
편집 업로드; 2024년 9월 7일
황하 따라 섬감영陕甘宁 여행 10일
ㆍ섬감영陕甘宁, 섬서성陕西省, 감숙성甘肃省, 영하성宁夏省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여행 일정이 이 세 지역을 지난다. 중국에서 흔히 하는 작명 방법 중 하나다.
여행 마지막 날, 춘추전국시대부터 전통 도시 한성韩城이다. 다음 여행 때 시간을 내서 다시 가고픈 도시다. 고색 창연한데다, 상업적인 색채가 적다. 입구부터 늘어선 골동품 가게와 꽤 넓은 중심 도로를 걷고 주위를 더 살펴보고 싶다. 검색으로도 옛 도시 모습이 많이 남은 듯 하다.
한태사사마천사묘汉太史司马迁祀庙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사당과 묘가 있는 곳이다. 입구부터 사기의 주요 인물들과 장면 조형물이 좌우로 이어진다. 대륙의 스케일이라지만 그의 명성과 가치에 맞게 설치했으리라...곧 광장 끝, 사묘가 위로 보이는 곳에 사마천의 동상이 하늘 높이 있다. 사당과 묘는 산등성이에 있다. 곳곳에 문과 99계단이 그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 최상의 존경이다.
복차고진
징양의 물과 자연환경, 차를 빚는 손재주가 징양흑차를 만들었고, 관급과 교역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다. 중국 여행에서 좋은 차를 골라 오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가성비와 가심비 가득한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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