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나무 그리기 어렵습니다. 수채화 발색도 연습이 필요한데다가, 나무의 양감, 색감, 질감을 인공적이지않고 자연스럽게 채색하려면 연습양이 꽤 필요한 거 같아요. 저는 입시 미술(소묘, 석고정물수채화)3년 하고 감을 대략 잡았어요. 조만간 저 영상보다 좀 더 기초적인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h3x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wet on wet 기법이라고 하는데 안마른 상태에서 그려나가는 수채화 기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수채화 물감에 대한 이해나 연습이 많아야 완성도 있게 그릴 수 있어요.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두세가지 물감이 섞였을 때 명도와 채도가 어떻게 나올지, 물의 양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등의 지식과 경험 필요) 이 영상 속 나무는 대부분 마르고 나서 올리는 터치식 기법으로 그렸어요. 터치식은 아동미술이나 입시에서 많이 쓰인 방법인데요. 수채용지가 아닌 일반 +값싼 종이에도 그리기 용이하고 물을 많이 쓰지 않아서 빨리 마르니 제한된 시간 안에 빨리 그려내기 좋습니다. 제 생각엔 터치식 기법은 연필 대신 수채화 물감을 쓰는 소묘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이유로 초심자가 접근하기 쉬울 듯한 기법입니다. 대신 수채화 특유의 물성인 번짐, 흘림, 섞임 등으로 인한 신비로운 느낌은 내기 어렵습니다. 저도 첫번째, 두번째 색은 섞여도 개의치 않고 그렸습니다만(섞이는 느낌을 좋아해서요), 이 방법이 부담스러우면 다른 색을 사용하실 때는 마르고 칠해보세요. 그럴 경우,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붓의 터치감이 더 느껴지는 그림이 됩니다. 그림에 답은 없고 취향은 다양하기 때문에, 탐구해본다고 생각하시고 여러 기법으로 도전해보시실 추천드려요. ^^
'소인배 모드로 작은 붓을 쓰면' 이라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망칠까봐 크고 시원하게 붓질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상태를 요즘 젊은 분들 말로 유머러스하게 사용하는 것이 제 의도였습니다. 당연히 세밀화 등 필요에 따라 작은 붓만 써서 그릴 수도 있지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수채화를 배우기를 시작한 75세 할머니 입니다. 선생님의 오늘 영상은 저에게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풍경화를 그려보는게 나의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넘 멋지십니다! 그리시다가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여쭤봐주세요. 도움된다고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도움되었다니 영상 만든 보람이 생깁니다.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왕초본데 많이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여쭤봐주세요 :-)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넵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채색 실력과 설명이 모두 훌륭합니다~ 큰 도움이 되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미술입시 하던 시절에 빨리 깨달았다면 좋았을 내용을 담았는데 도움 되셨다니 참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
• Amazing work-well done!
Thank you! 😊😊😊
좋아요~👍 😊
힘이 되는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무그리기 별거아닐것같았는데 힘듭니다ㆍ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ㆍ바쁘시더라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나무 그리기 어렵습니다. 수채화 발색도 연습이 필요한데다가, 나무의 양감, 색감, 질감을 인공적이지않고 자연스럽게 채색하려면 연습양이 꽤 필요한 거 같아요. 저는 입시 미술(소묘, 석고정물수채화)3년 하고 감을 대략 잡았어요. 조만간 저 영상보다 좀 더 기초적인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mazing ❤❤❤
Thank you!
English translation available?
If you set the subtitles to English, it will be automatically translated. :-)
@@sinbiart2754 thank you 🤝
다른색을 올릴때 다 마른후에 해야하나요?
@@영화-h3x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wet on wet 기법이라고 하는데 안마른 상태에서 그려나가는 수채화 기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수채화 물감에 대한 이해나 연습이 많아야 완성도 있게 그릴 수 있어요.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두세가지 물감이 섞였을 때 명도와 채도가 어떻게 나올지, 물의 양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등의 지식과 경험 필요)
이 영상 속 나무는 대부분 마르고 나서 올리는 터치식 기법으로 그렸어요. 터치식은 아동미술이나 입시에서 많이 쓰인 방법인데요. 수채용지가 아닌 일반 +값싼 종이에도 그리기 용이하고 물을 많이 쓰지 않아서 빨리 마르니 제한된 시간 안에 빨리 그려내기 좋습니다. 제 생각엔 터치식 기법은 연필 대신 수채화 물감을 쓰는 소묘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이유로 초심자가 접근하기 쉬울 듯한 기법입니다. 대신 수채화 특유의 물성인 번짐, 흘림, 섞임 등으로 인한 신비로운 느낌은 내기 어렵습니다.
저도 첫번째, 두번째 색은 섞여도 개의치 않고 그렸습니다만(섞이는 느낌을 좋아해서요), 이 방법이 부담스러우면 다른 색을 사용하실 때는 마르고 칠해보세요. 그럴 경우,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붓의 터치감이 더 느껴지는 그림이 됩니다.
그림에 답은 없고 취향은 다양하기 때문에, 탐구해본다고 생각하시고 여러 기법으로 도전해보시실 추천드려요. ^^
작은 붓 쓰면 소인배 모드? 세상을 편가르지 마셔.
드러운 팔레트 보고 거렁뱅이 족속 이라면 기분이 좋 을까나?
미술과 관련 없는 소리나 하니 . . .
'소인배 모드로 작은 붓을 쓰면' 이라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망칠까봐 크고 시원하게 붓질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상태를 요즘 젊은 분들 말로 유머러스하게 사용하는 것이 제 의도였습니다. 당연히 세밀화 등 필요에 따라 작은 붓만 써서 그릴 수도 있지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소인배가 지레 찔려서 열폭중
앗ᆢ저두요😅@@ariank-n1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