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범준 교수님 경청하시는 모습에 늘 감탄합니다~ 보통 본인 분야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하신 교수님들 보면 자기 얘기만 열심히 하고 남들 얘기, 특히 젊은 사람이 하는 얘기는 열심히 안 들으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근데 김범준 교수님은 여기서도 그렇지만 보다티비에서도 다른 분들 이야기 정말 열심히 들으시고 존중해주시더라구요~~정말정말 귀감이 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쭉 봬요👍👍
두분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이해못하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는 노력덕에 반복학습으로 아주. 조금 알겠고. 이 두분의 만남에 힐링하고 갑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 티키타카. 상식 1스푼 얻어가서 느끼는 기쁨. 당연히 이 쉬운 설명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거 알고 최대한 알려주고 싶은 열정. 여전한 호기심(전 나이드니 세상사 하나도 안궁금하던데 두분덕에 호기심과 열정이 중요함을 또 배워가요). 분명 삶에 찌들고 힘든부분도 있을텐데 두분의 열정과 호기심은 힐링입니다
다중우주나 시간여행. 이세계 등등 창작물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라 관심이 많았는데, 결국 현재 학계에서는 무한한 우주를 가능성있는 학설로 보고 있다는 거네요? 다만 다른 우주와 상호작용이 된다는것 자체가 거기가 다른 우주가 아니라 우리 우주라는 증명이란 이야기는 현재 일부 창작물들이 다루는 관점이랑은 조금 다른듯. 재밌네요.
영상 잘 보다가 갑자기 수학자 디스(?)가 나와서 뭔가 발끈했네요~열심히 수학 공부하는 학부생인데요~ 또 공감되기도 하네요🤣 사실 대부분의 수학자들이 수학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름다워서입니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현실과는 관계 없는 이상적인 상태에서의 논리들의 전개이고, 이걸 우리는 순수수학이라 부르죠. 공학과 과학처럼 실생활 적용의 목적을 가진 응용수학도 있구요. 그리고 점은 수학적으로는 예전에는 위치만 가지고 크기는 0이라 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두 선의 교점으로 봅니다. 그리고 더 엄밀히 얘기하면 점, 선, 면 등등은 무정의 용어이구요. 또 우리가 언뜻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허수 i만 하더라도 수학자들의 자유로운 상상에 의해 나온 개념이었지만 지금 이과 학문에서 i를 빼고 얘기 가능한 분야는 별로 없죠. 양자역학의 기본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 또한 i로 기술되니까요. 하나 재밌는 건 김범준 교수님이 물리학과 수학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인데 아주 공감합니다. 수학은 엄밀성이 생명인데 공학은 활용성이 생명이니까요. 제가 외국 유툽 유머 영상 보고 하나 놀랐던게 물리에서는 미분 불가능한데도 해만 구해지면 미분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학에서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차원만 하더라도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로그 차원이 되기도 하고, 자기 유사성을 갖는 프랙탈이 되기도 하죠. 수학은 수학자들의 지적 호기심으로 끝없는 상상력으로 계속 써내려가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로움에 있다." - 칸토어
@@리드-w7k 난제의 개수는 무한할 수는 없다 봅니다. 수학에서 무한은 수가 아닌 한없이 커지는 상태를 나타내니까요. 수학은 자체적으로 끊임없이 가지치기하며 확장되는 학문이라 1억년 뒤면 오히려 지금보다 연구 대상이 더 많아지겠죠. 수만 하더라도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복소수, 사원수, 팔원수 등등 이런 식으로 수학이 발전하면서 더욱 더 영역이 확장됐으니까요.🙂
“점이 퍼진 것이 우주다“라고 한다면, 맑은 물에 먹물 한방울 떨어뜨린 것과 같은 원리이네요. 물은 수증기의 변형(변태)인데, 같은 원리의 적용?.. “점도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면 빛일까요? 예를 들면 정자와 난자의 관계처럼. 빛도 점일까요? “수학은 체계 안에서 완전무결하다.” 는 얘기는 여러가지 “이론”- 경제학 이론, 사회학이론 등등등- 에도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빅뱅의 거대구조가 생성된 얘기를 듣다보니, “나는 무엇인가?, 무엇이 사람인가?”하는 질문이 떠오르네요. 누군가의 닉네임 와타미(주식하는 사람의 닉네임,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닉네임이 What~~나는 무엇인가에서 왔다고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근데 교수님이 진짜 대화에 즐거워 하시는거 보니까
교수님은 그냥 대화를 좋아 하시고 자신이 모르는 영역에서 신기한걸 진짜 누구보다 신기해 하는 어린 학생처럼 보이고
너무 순수해 보이신다ㅎㅎ 진짜로 학생 입장에서
보기 좋은 교수님인듯
아마 대부분의 자연계 분야 교수님들은 저럴거에요ㅋㅋㅋㅋㅋ
대부분 내용은 교수님도 아는거일겁니다ㅎㅎ새로운척 모르는척 해주시는거죠
성격이 어떻게 저렇게 둥글하신지 존경
저는 김범준 교수님 경청하시는 모습에 늘 감탄합니다~ 보통 본인 분야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하신 교수님들 보면 자기 얘기만 열심히 하고 남들 얘기, 특히 젊은 사람이 하는 얘기는 열심히 안 들으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근데 김범준 교수님은 여기서도 그렇지만 보다티비에서도 다른 분들 이야기 정말 열심히 들으시고 존중해주시더라구요~~정말정말 귀감이 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쭉 봬요👍👍
제 나이가 범준교수님보다 어리고 궤도님 보다 많은데... 저 사이에 껴서 밤새도록 소주 한잔하면서 두분 대화만 경청해도 신날 것 같습니다.
입장료내고 엿듣기 해도 돈이 하나도 안아까울 듯ㅋㅋㅋㅋ
초딩 때 빨간색 계몽사 백과사전(특히 우주) 멤버로서
옆에 한 자리만 추가해주세요
황금밸런스군요
수학자신가요? ㅋ
최고의 안주 ㄹㅇㅋㅋ
이제까지 보던 과학 컨텐츠 중 제일 균형이 좋은거 같아요 재밌고. 말도 안되거나 상식 이하의 질문도 없고 성향이 다른 두분의 관점에서 대화가 진지하면서 가벼운 최고의 과학 컨텐츠 같아요.
두 분이 앉아서 담화를 나누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범준교수님이 궤도님 이뻐하시나봐요 ㅋㅋㅋ 원래 잘 웃으시지만 유난히 더 웃고계심ㅋㅋㅋㅋ
궤도님이 나왔는데 웬일로 쇼츠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40분 넘는 영상인것 같아요 ㅎㅎ
@@hk3993궤도님이 이야기 하면 5시간도 하고 11시간도 하시니 40분이면 쇼츠라고 하신듯요. ㅎㅎ
그니까 쇼츠죠ㅋㅋㅋ@@hk3993
세명이니까 네개죠
8:50 이 부분에서 교수님과 궤도님의 관점 차이를 볼 수 있네요 ㅋㅋㅋㅋ
교수님은 순수 학자 입장에서 말하는데 궤도님은 우리 생활 속에 녹여 말하는 부분이 재밌어요
두 분 썸네일에 있는 거 보자마자 개처럼 달려옴 ㅋㅋㅋ
왈왈
저돜ㅋㅋㅋ
이거 못참는다
야 너두? 야 나두~
나둔데 ㅋㅋㅋㅋㅋ
두분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과학 속에 철학 내지는 인간의 원초적 질문의 해답을 보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의미있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깨닫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의 인연이 정말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네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와ㅏ😆진짜 첫회부터 보고싶던 조합인데 드디어 보게되네욬ㅋㅎㅋㅎㅋ
쇼츠 잘 봤습니다~ 본편은 언제 올라오나요??
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범준 교수님이랑 궤도님이랑 오랫동안 알고있던 사이라고 하니까 너무 기분이 왜 좋지
교수님 웃음소리~~넘 매력적~~~ 치명적~~~
너무 순수하고 너무 매력이 넘치는 것 인정합니다.. 교수님 자주 웃어 주세요.. 요즘 웃을 일도 별로 없는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기획 자주 해주세요ㅋㅋ
비유해서 설명해주시는 게 넘 재밌어요 😂😂
14:25 ㅋㅋㅋㅋㅋㅋ 로 가득찬 효과 + 교수님 호쾌한웃음 너무 웃기네요ㅎㅎㅎ
아 궤도님 웃음소리랑 범준님 웃음소리랑 섞여 들리면 뭔가 힐링돼요ㅠㅠㅠㅠ 자주 해주세요!!!!!!!!!!!!!!!!!!!!!!!!
궤도님 다른데서 떠드실때보다 표정부터 너무 편안해보여요 ㅋㅋ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이에요!!
교수님하고 궤도님 케미가 엄청 좋군요 ㅎㅎ
조합 칭찬드립니다 👍
범준교수님과 궤도님 ? 이 조합 귀하다 재밌다 !!!!
개인적으로 과학을 그냥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과학의 문 이라는 곳을 궤도 형이 문앞에 대려다 주고나서 그 문을 열면 김범준 교수님이 맞이해주는 느낌이에요 둘 조합 정말 좋네요
와 너무너무 좋아하는 두 형님 조합이네요!!
궤도님 유쾌하고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드디어 만나셨네요. 기다리고 있었던 만남 입니다.
안될과학 채널에서 자주 만나셨습니다 ㅋㅋ
진짜로, 어젯밤에 범준 교수님이 제 꿈에 나오셨습니다. 어디선가 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뭐 그런 장면이었던 것 같네요. 아침에 눈 떠서 유튜브 열었더니 뜨억 따끗한 영상이 있어서 반갑게 보았네요.
저는 전공도 문과쪽이라 자연과학과는 정말 거리가 멀었는데 이상하게 교수님 유튜브 영상만큼은 재밌어서 보게돼요!ㅋㅋㅋㅋ
궤도님 목소리는 잠이 잘 와요. 사랑해요ㅎ
너무 재밌었어요 😂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조합입니다 미쳤쥬
2:36 와~ 허를 찌르는 ㅋㅋㅋㅋ 🤣🤣
젤 좋아하는 두 분이 같이 계시니까 넘 좋고 제밌게 봤습니다!
아~~~~~주 재밌고 즐거웠어요~~~~~~😊
진짜 궤도님 덕분에 여러 과학 영상 찾아보게 됐는데 ㅋㅋㅋ 멋진 게스트 굿굿ㅋㅋㅋ
새삼스럽지만 궤도형 진짜 말하는거 좋아하는듯
궤도님으로 과학입문해서 김범준교수님까지 왔네요 ㅋㅋ 두 분 다 제 최애신데 또 같은 화면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겁게 봤어요ㅎㅎ
25:06 교수님 빵 덕후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두분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이해못하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는 노력덕에 반복학습으로 아주. 조금 알겠고. 이 두분의 만남에 힐링하고 갑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 티키타카. 상식 1스푼 얻어가서 느끼는 기쁨. 당연히 이 쉬운 설명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거 알고 최대한 알려주고 싶은 열정. 여전한 호기심(전 나이드니 세상사 하나도 안궁금하던데 두분덕에 호기심과 열정이 중요함을 또 배워가요). 분명 삶에 찌들고 힘든부분도 있을텐데 두분의 열정과 호기심은 힐링입니다
내 완전 최애중 최애 두분이 다 있네
정주행하고 자기전에 또 봐야지
역시 궤도님이네요. 역대급 재미였습니다 ㅋㅋ
아! 궤도님 새 영상은 못참지!!!!
다중우주나 시간여행. 이세계 등등 창작물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라 관심이 많았는데, 결국 현재 학계에서는 무한한 우주를 가능성있는 학설로 보고 있다는 거네요? 다만 다른 우주와 상호작용이 된다는것 자체가 거기가 다른 우주가 아니라 우리 우주라는 증명이란 이야기는 현재 일부 창작물들이 다루는 관점이랑은 조금 다른듯. 재밌네요.
정말 좋아하는 두분이 함께있는 모습 너무 좋네요! 나중에 침착맨님 채널에서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범준교수님 너무 예의바르셔서 침소리 무력화됨ㅋ
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사람이 한 화면에!!! 정말 감동이다 ㅠㅠ
서로 올려주려 하는 모습이 참 훈훈하내요ㅋㅋㅋ
안누를수없는 조합이네요!
조합 미쳤다ㅋㅋㅋㅋ 개좋아
너무재밋게봣어요!!
세상에 이 두 분이
덕분에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확실히 김범준 교수님이 우리들의 수준에 이해되게 말씀을 하시네요..
빵 열심히 드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세용!
너무재밌어요😂우주먼지님-궤도님 조합도 궁금하네요 ㅋㅋ둘다 동문이신걸로 알고있는데(범교수님-먼지님조합은 보다에서 봤어서)
다른분들이 뭐 드시면서 말씀하시면 그냥 배고프셨나보다 이러는데 교수님은 너무 귀여우세요😆😆😆
물리학은 가까이 할수 없는 어려운것이다 라며 쳐다도 안보고 살았는데,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수준높은 과학대담을 쉽게 접할수 있다는 것에 한번씩 놀랍니다.
과학계열에서 존경하고 좋아하는분들이 한자리에 있다니 안볼수가 없내요
정말 완벽한 조합이다.
주제가 바뀌고 질문들을할때 소리를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라디오처럼 듣는데 갑자기 무슨질문했는지 주제가 뭘로바뀌었는지 화면뿐아니라 소리로도 알려주셨음 좋을꺼같아요
이 조합 추천❤❤❤
두분이 무슨대화를 하는지 정확한 이해를 못하지만 잼있게 몰랐던 지식들을 알아갑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분
아따.. 궤도님이 한 ~ 참 깊이 알고 있는 ‘척’ 할때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서 들어주는 범준님 보는게 참 힘든 영상이네..
물리학은 경이롭고 천문학은 신비롭다 ..
교수님과 궤도님의 콜라보 너무 좋아요~~
웅장한조합.......................................❤❤
최애의 조합..,.!사...사랑합니다..!!
범준교수님 알랴뷰😊❤
교수님 내일 제주에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내일 강연 신청은 했는데 기대하고 뵈러 가겠습니다.
유일하게 궤도를 소화할수있는 남자ㅋㅋㅋ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졸고. 무시안하고. 역질문 가능하고. 토론도 가능함. 귀에 피나기잔에 이미 다 알고있어서(알고있지만 경청해줌. 시청자 배려) 설명인해도 되고. 이어서 대화가능
이건 못 참죠
아ㅜ오늘 진짜 최고다 👍
너무 재미있네요~
교수님 여기서도 빵 잘드시네요^^
일주일 마다 1만명 씩 늘어나는거 같아요.
너무 재밌고 ,,
너무 재밌따......ㅎㅎㅎㅎㅎㅎ
범준이형. 잘잘께요~~~
아앜ㅋㅋㅋ 최고의 조합!!
아 개재밌겠다 이따 퇴근하고 봐야지 ㅋㅋㅋㅋ
아 얼마나 진심들의 대화일까 침흘리며 들어왔네 ㄷㄷㄷㄷㄷ;;
우리아들이 궤도님 화장실에서 봤다길래 사인 안받아 왔다고 타박했더니
기겁을 하더군요😅
그만큼 궤도님 막무기내로 좋아요^^😊
궤도 눈은 어디서나 맨날 안광 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잘 보다가 갑자기 수학자 디스(?)가 나와서 뭔가 발끈했네요~열심히 수학 공부하는 학부생인데요~ 또 공감되기도 하네요🤣
사실 대부분의 수학자들이 수학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름다워서입니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현실과는 관계 없는 이상적인 상태에서의 논리들의 전개이고, 이걸 우리는 순수수학이라 부르죠. 공학과 과학처럼 실생활 적용의 목적을 가진 응용수학도 있구요.
그리고 점은 수학적으로는 예전에는 위치만 가지고 크기는 0이라 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두 선의 교점으로 봅니다. 그리고 더 엄밀히 얘기하면 점, 선, 면 등등은 무정의 용어이구요.
또 우리가 언뜻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허수 i만 하더라도 수학자들의 자유로운 상상에 의해 나온 개념이었지만 지금 이과 학문에서 i를 빼고 얘기 가능한 분야는 별로 없죠. 양자역학의 기본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 또한 i로 기술되니까요.
하나 재밌는 건 김범준 교수님이 물리학과 수학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인데 아주 공감합니다. 수학은 엄밀성이 생명인데 공학은 활용성이 생명이니까요. 제가 외국 유툽 유머 영상 보고 하나 놀랐던게 물리에서는 미분 불가능한데도 해만 구해지면 미분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학에서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차원만 하더라도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로그 차원이 되기도 하고, 자기 유사성을 갖는 프랙탈이 되기도 하죠.
수학은 수학자들의 지적 호기심으로 끝없는 상상력으로 계속 써내려가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로움에 있다." - 칸토어
근데 수학이라는 학문도 난제의 개수가 유한하긴 하죠? 한 1억년 뒤에는 연구할만한 수학적 대상이 거의 다 떨어질 수도 있겠죠?
@@리드-w7k 난제의 개수는 무한할 수는 없다 봅니다. 수학에서 무한은 수가 아닌 한없이 커지는 상태를 나타내니까요.
수학은 자체적으로 끊임없이 가지치기하며 확장되는 학문이라 1억년 뒤면 오히려 지금보다 연구 대상이 더 많아지겠죠.
수만 하더라도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복소수, 사원수, 팔원수 등등 이런 식으로 수학이 발전하면서 더욱 더 영역이 확장됐으니까요.🙂
@@Zeddy27182 그 가지치기가 언젠가는 끝나겠죠? 무한할 순 없으니
@@Zeddy27182 물론 16원수 32원수를 만들어 낼 순 있겠지만 수학적 의미는 없으니까요
@@리드-w7k 수학의 수명은 인류 문명의 수명과 같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확장됩니다.😆
궤도 눈알에 빛이나면 최소 몇시간 ㅋㅋㅋㅋ
재밌고 유익해요오
교수님 웃음소리 중독성있음 ㅋㅋ
궤도님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 수학 과학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많이 하신게 느껴집니다.. 비유도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조합무쳤다ㅋㅋㅋ 썸네일만 봐도 재밌네
편집자님~! 이런 귀한 영상은 한번에 40분짜리가 아니라 두번세번으로 나누어서 올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보는 사람입장으로는 너무 좋지만...!!!
지웅배님+궤도님 vs 김상욱교수님+김범준 교수님 해서 토론배틀 뜨는게 보고싶슴니다...
내가 제일좋아하는 과학유튜버 2분이 한샷에 ㅋㅋㅋㅋㅋ
썸넬보자마자 분량 30분이상 확신했다
앞으로 100년뒤 두분은 역사에 인물로 기록될듯합니다.
“점이 퍼진 것이 우주다“라고 한다면, 맑은 물에 먹물 한방울 떨어뜨린 것과 같은 원리이네요. 물은 수증기의 변형(변태)인데, 같은 원리의 적용?.. “점도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면 빛일까요? 예를 들면 정자와 난자의 관계처럼. 빛도 점일까요? “수학은 체계 안에서 완전무결하다.” 는 얘기는 여러가지 “이론”- 경제학 이론, 사회학이론 등등등- 에도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빅뱅의 거대구조가 생성된 얘기를 듣다보니, “나는 무엇인가?, 무엇이 사람인가?”하는 질문이 떠오르네요. 누군가의 닉네임 와타미(주식하는 사람의 닉네임,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닉네임이 What~~나는 무엇인가에서 왔다고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전국 아이유 협회에서 이 일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