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 이형기 - 낙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21:12 조지훈 - 사모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고석길 선장님, 20:48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55세 등단을 하여 지난 2013년 출간된 ‘오르부아르’로 세계 3대 문학상이자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공쿠르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속 소년과 함께 펜을 잡고 꿈을 그려주세요. 문어를 잡기 위해 던진 바늘 만큼 선장님의 글감 주머니도 채워 졌을 겁니다. 노을에 번지는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영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다를 종이 삼아, 낚싯바늘을 만년필 삼아 그동안 선생님 마음에서 태어난 좋은 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글을 쓰고 배움에 늦은 때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무르익었을 뿐입니다. '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입니다. 선생님의 예술적 감(感)과 이야깃감이 먹기 좋게 익었습니다. 용기내서 열매를 따다 맛보시길 바랍니다. 호주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손준영 드림
19:52 오랜 기다림일수록 만남의 기쁨을 더한다지만 아직까지 너무 조용한데요 19:57 빨리 얘들이 바쁘게 여기서 오라 저기서 오라 손짓을 해줘야지 내가 갈 텐데 20:31 썩어가는 마음의 상처를 위하여 20:47 21:36 아이고 야야, 얼굴 좀 보자 21:40 니 그걸 아냐, 내가 너를 보기 위해서 많이 인내했다는 거를 21:49 기다려, 보고 싶었어 22:19 이제 너희들은 나와 같이 너희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하는 거야
시인 어부님도 멋지고...개인적으로 아버지 지인 분이 묵호항에서 어업하셔서 어릴 적 가족여행 떠난 적이 있었는데...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함..항구의 싱싱한 활력...맛있는 음식들...가족끼리 오붓하게 웃고 떠들었던 기억... 참 아름답고 좋은 곳입니다 묵호항. 비록 저분들의 삶은 치열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에요.
수산 시장에서 주인공은 수산물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연은 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있기에 수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많은 곳에서 중요하게 쓰이니깐요. 또한 선장님은 마치 바다 위의 시인 같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시고 계시니 시인이겠지요.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시 하나 두고 갑니다 송수권 묵호항 비가 오는 날 고모를 따라 고모부의 무덤에 갔다. 검은 배들이 꿈틀거리고 묵호항이 내려다보였다. 고모는 오징어를 따라 군산 여수 목포 앞바다를 다 놔두고 전라도에서 묵호항까지 고모부를 따라왔다. 나는 실로 이십 몇 년 만에 고모부를 찾았다. 고모부는 질펀한 동해에서 돌아와 무덤 속에 잠들었다. 폭풍이 치고 온 산과 바다가 울고 독도 바깥 대화퇴 잠든 어장을 우산으로 가리며 늙은 고모의 등이 비에 젖지 않게 나는 우산대에 박쥐처럼 붙어 눈물을 떨구었다 사는 일은 무엇일까? 공동 묘지의 벌겋게 까진 잔등이 비에 얼룩지고 비명처럼 황토흙의 빛깔들이 새어 나왔다. 외짝 신발 하나를 묻고 봉분을 짓고 '오매 오매 날 무얼라고 맹글었는고 짚방석이나 맹글일이제...' 흐렁흐렁 울음 속에서도 황토흙처럼 불거져 나온 저 전라도의 간투사(間投詞)들 오늘 나처럼 고모부 내외가 낯설게 이삿짐을 풀던 날도 묵호항은 이렇게 흔들리고만 있었을까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쿠바의 한 어촌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명작 '노인과 바다.'를 썼습니다. 생업을 위해 새벽부터 바다에 나와 문어를 잡는 고석길 선장님께서도 일을 하시고 잠시 쉬는 망중한에 글을 쓰시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를 읇으실 때 선장님의 눈 안에서 느껴지는 아련함이 마음을 울려 짧게 댓글을 써 봅니다.
21:02 이형기 - 낙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21:12 조지훈 - 사모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댓글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시 알아가네요.
정말 아름다운 시네요....
(가)의 표현상의 특징으로 알맞은 것은?
고석길 선장님, 20:48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55세 등단을 하여
지난 2013년 출간된 ‘오르부아르’로 세계 3대 문학상이자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공쿠르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속 소년과 함께 펜을 잡고 꿈을 그려주세요.
문어를 잡기 위해 던진 바늘 만큼 선장님의 글감 주머니도 채워 졌을 겁니다.
노을에 번지는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영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다를 종이 삼아, 낚싯바늘을 만년필 삼아 그동안 선생님 마음에서 태어난 좋은 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글을 쓰고 배움에 늦은 때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무르익었을 뿐입니다.
'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입니다.
선생님의 예술적 감(感)과 이야깃감이 먹기 좋게 익었습니다.
용기내서 열매를 따다 맛보시길 바랍니다.
호주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손준영 드림
선생님의 댓글도 큰 울림을 주시네요. 선생님께서도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
선생님 댓글을 보니까 뭉클해지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정말 멋진 댓글입니다.
우와..글 되게 잘 쓰시네요
바다를 종이 삼아 낚시바늘을 만년필 삼아..계속 보게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선장님 이미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시고 계시니 시인 아니시겠습니까
20:48 노을지는 바다보면서...
낭만 선장님
19:52 오랜 기다림일수록 만남의 기쁨을 더한다지만 아직까지 너무 조용한데요
19:57 빨리 얘들이 바쁘게 여기서 오라 저기서 오라 손짓을 해줘야지 내가 갈 텐데
20:31 썩어가는 마음의 상처를 위하여
20:47
21:36 아이고 야야, 얼굴 좀 보자
21:40 니 그걸 아냐, 내가 너를 보기 위해서 많이 인내했다는 거를
21:49 기다려, 보고 싶었어
22:19 이제 너희들은 나와 같이 너희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하는 거야
18:24
바다위의 시인 등장
19:40
시인이 문어 잡이를 시작한 이유
19:51
시인의 기다림
20:31
시인의 첫 건배사
20:47
"선장님의 옛 꿈"
(하이라이트)
21:36
기다림의 결과
22:19
문어가 지상으로 나왔다는것은 비극적인 죽음과 동시에 미지의 세계로 가는 여행
22:31
삶의 낙
22:48
퇴장
46:52
재등장
47:46
퇴장
@minimal 인정
재등장 ㅋㅋㅋㅋㅋㅋ
@@EmileSmithRoweGod 오랜만에 보러 왔습니다
20:50 을 보자하니, 지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참으로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선장님, 건강하세요
의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영원한을 영원했던으로 바꾼 건 신의 한수다ㅋㅋㅋㅋ
어미만 바꿔 아련함을 더한거는 진짜 재능인듯
우와~ 무심코 지나쳤는데 어미가 바뀌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좋은 내용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상을 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진짜 아련해지네요ㅋㅋㅋ 머싯다
20:48 진짜 낭만 그 자체
20분 쯤 선장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방금 전에 강의 시험 하나끝내고 시험보기 ㅈㄴ 싫다고 친구랑 얘기했는데
공부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현실의 벽에 막혀 포기할수밖에 없었던 간절한 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동해시 내 고향에 이렇게 멋진 문학도가 계신줄은 차마 몰랐습니다
시인 어부님도 멋지고...개인적으로 아버지 지인 분이 묵호항에서 어업하셔서 어릴 적 가족여행 떠난 적이 있었는데...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함..항구의 싱싱한 활력...맛있는 음식들...가족끼리 오붓하게 웃고 떠들었던 기억... 참 아름답고 좋은 곳입니다 묵호항. 비록 저분들의 삶은 치열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에요.
21분 아저씨 너무 낭만있네요
조선족같음
21분에 댓글보러왔습니다
21:00
@@우중간웃 개소리 ㅉㅉ
저런 잼민이가 중년어부되면 아 오늘 기모딱 오늘 대박이네 아 기모리리리ㅣ 형님들 갑니다 이럴거아니냐..
꿈을 뒤로하고 현실의 바다를 뛰어든 사나이 가슴엔 이미 바다가 있었구나. 세월은 갔으되 그대의 마음은 아직 누구보다 푸르다.
청춘의 몸에 노년의 마음이 깃든 세상에
이 주름진 청년은 오늘도 낭만을 품으실진데,
어찌 그대를 초라하다하겠소!
20:47 이미 시인이신 걸요!!! 다 외우고 계시다니..👍🏻
와 진짜 무슨 짧은 연극 보는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진짜 멋지시다
캬
캬..노을지는 배경 일렁이는 바다 영화 한편이네
크.. 낭만있으신분이시네
와 소름돋아서 댓글쓰러 왔는데 역시 이미 있네
진짜 선장님 표현력 자체가 남다르시다.. 목소리도 매력적이십니다
와 20:50 시가 이렇게 멋있는거였나 너무 멋있다
20:50 분위기 보소...바쁜 어선에서 석양을 등지고 꿈을 그리며 시와 함께 즐기는 싸구려 커피 한 잔이라...
낭만 ㅈ되네요 김해 청년이 떠오릅니다
영원했던...
진짜 머리를 때리는 감탄만 나오는 표현이다
낭만어부님, 석양에 빛나는 당신의 인생이 아름다워 눈물이 납니다. 인생을 멋지게 사시네요^^
시인 문어선장님 말씀하시는 것도 멋진데 햇다우~ 이 말투가 진짜 그 감성을 더하는듯
수산 시장에서 주인공은 수산물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연은 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있기에 수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많은 곳에서 중요하게 쓰이니깐요. 또한 선장님은 마치 바다 위의 시인 같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시고 계시니 시인이겠지요.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시 하나 두고 갑니다
송수권 묵호항
비가 오는 날 고모를 따라 고모부의 무덤에 갔다.
검은 배들이 꿈틀거리고 묵호항이 내려다보였다.
고모는 오징어를 따라 군산 여수 목포 앞바다를 다 놔두고
전라도에서 묵호항까지 고모부를 따라왔다.
나는 실로 이십 몇 년 만에 고모부를 찾았다.
고모부는 질펀한 동해에서 돌아와 무덤 속에 잠들었다.
폭풍이 치고 온 산과 바다가 울고
독도 바깥 대화퇴 잠든 어장을 우산으로 가리며
늙은 고모의 등이 비에 젖지 않게
나는 우산대에 박쥐처럼 붙어 눈물을 떨구었다
사는 일은 무엇일까?
공동 묘지의 벌겋게 까진 잔등이 비에 얼룩지고
비명처럼 황토흙의 빛깔들이 새어 나왔다.
외짝 신발 하나를 묻고 봉분을 짓고
'오매 오매 날 무얼라고 맹글었는고 짚방석이나 맹글일이제...'
흐렁흐렁 울음 속에서도 황토흙처럼 불거져 나온
저 전라도의 간투사(間投詞)들
오늘 나처럼 고모부 내외가 낯설게 이삿짐을 풀던 날도
묵호항은 이렇게 흔들리고만 있었을까
37:38 어머님들 너무 따뜻하시네여..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쿠바의 한 어촌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명작 '노인과 바다.'를 썼습니다.
생업을 위해 새벽부터 바다에 나와 문어를 잡는 고석길 선장님께서도 일을 하시고 잠시 쉬는 망중한에 글을 쓰시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를 읇으실 때 선장님의 눈 안에서 느껴지는 아련함이 마음을 울려 짧게 댓글을 써 봅니다.
누군가는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하고 있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겐 간절히도 하고 싶은 것일 수있다는걸 선장님을 보니까 깨닫게 됐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34:10 이 형 진짜 멋진분같네
생물쪽에 수산업에 잠시 종사해봤습니다. 정말 잠잘 못자고 노동강도 보통 아닙니다.
그래도 사람이라 환경에 적응하더군요
노력한 만큼 더 잘되시길 바라며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
묵호 등대카페 경치가 좋아 자주갔는데
등대 밑에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네요.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20:49 그저 낭만
"시인과 바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욕심 없이 사시는
시인 선장님 너무 멋지십니다.
20:50 낭만 뒤진다..
열심히사시는분들덕분에 대한민국은잘돌아갑니다
공감합니다.
제 최애 묵호항이네요❤
선장님 심하게 감동적이네…
그나마 바가지가 없는곳이죠 아 횟대에 도치 먹구싶네요 겨울마다 용평에서 보딩하고 담날 꼭 들르던곳 그립다 아 청춘아 ~~
@@brick6760 춘추로 물어보심이 ㅎ 농담이구요 45입니다
보딩이 보ㅈ고ㄷ
바가지가 없다뇨?
요즘은 모르겠으나
예전엔 타지역 배가 하역 못하게 막아서
훠얼신 비쌌습니다.
지역사투리쓰는 저한테도 바가지 씌우더이다.
몇년전까지 주문진에서 회떠와도 톨비 기름값 빼고도 저렴했습니다.
요즘은 저기나 주문진이나 줘도 안먹는 황어를 횟감이라고 담아놓은거 보고 절대 안갑니다.
@@몬생긴-1 그냥그러려니해요 개처럼물지말고
@@몬생긴-1 ㄹㅇ 개색긔마냥 죽자고달려드노 ㅋㅋㅋㅋㅋ그냥그러려니하고 넘길수있는걸
18:24 시인 선장님 등장 시작
정말 정말 멋있으십니다. 평범하게 말씀하시는 데에도 깊은 문학적 소양이 느껴지시네요, 소설적인 표현들... 멋져요. 저렇게 자라고 싶습니다.
낭독하시는 분 음성 차분하고 좋습니다.
탤런트이시죠
안정훈
22:22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통의 삶아지는 시련을 겪고 고추장에 찍혀 먹히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거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 뱃속 세상으로!
미지의 세계를 알려주겠다
그야말로 낭만적이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배울 점이 참 많은 편이네요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22년 버전으로 한 번 더 촬영해주셨음 해요 :)
이미 훌륭한 시인이심을 혼자 깨닫지 못하고 계시는 듯
22:24 나와 함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간다, 문어를 낚은 바다의 시인
015년 방송분
우리 모두 다
건강하고 다란하고 화목한
인생길 발걸음하는 세상
🙏기원합니다
어느 어부의 한마디가 사람을 울리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나뵙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준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네요.
ㅠㅠㅠㅠ 난 하루에 이 동영상 200번은 본다우 ㅠㅠ
내고향 묵호 그립고 마음속의 바다 비릿한 냄새 그리워라
하... 내 고향...... 그립네요.... 비록 해외 출국하게 되어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하겠지만... 귀국하면 어머님과 꼭 들리겠습니다...
해외에 나가셔서 건강히 행복하게 잘 지내다 무사히 귀국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20:52 잠이 안 와서 술 한 잔 하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그냥 그랬다구요
1:05 모두가 새겨들어야할 띵언이다.
명언입니까? 띵언입니까?
@@권혁선-u2p 띵털요
바로 뒤에 찡그린 아저씨 나오는게 킬포네 ㅋㅋ
억지로 행복을 만들려 하면 더 우울해지는걸 인정하는게 요새 추세입니다.
본인이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본인 삶의 행복스위치를 자주 설정해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런방법은 좋지 않아요
@@hajinpark7900 개소리 ㅉㅉ
작년에 가보니깐 덥긴 덥더라~ 건물색 특이 하다 했는데 제빙공장이였넹
시장 앞 언덕올라가서 중턱쯤에 보면 묵호항 전체가 보여요.
저녁쯤에 보면 정말 멋짐~
냉장고보급이안됐던시절 얼음공장에서젊은청춘을보냈는데그립네요..그시절..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멋진 아재..
선장님 이미 국문학도시네요
멋집니다
20:48 노을지는 바다보면서...
낭만 선장님
1함대에서 군생활 했었는데.. 그립네요 묵호항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인생이 뮤지컬같으시네...멋있다
나의 어린시절이 함께한 동네 묵호항 정말 열씸히들 사시는게 좋네요.
그렇습니다, (21:00) 우리는 가야할 때를 분명히 알고 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선장님 멋져부러 !!!
내 고향 동해시보니 반갑네요~
풀버전으로 봐야 낭만어부형님을 더 경건하게 만날 수 있음.
21:20 이 선생님은 또 뵈도 멋있어요. 묵호항편은 5번은 본듯합니다
비국문학과 중 최고의 낭송왕..
ㄴㄴ국문학과 비국문학과 가릴 게 아님 국문학과나온 20대 애송이들보다 저분의 낭송에는 인생이 담겨있음
진짜 너무 멋있으시다
20:50 김해,,,아니 동탄 청년도 울고 갈 태낭만,,,캬,,,
어허,,ㅋ!~ 거기까지,,
우리 마루쉐,, 거기서도 잘 지내니 회자정리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선장님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네 캬..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시 한 수 선물해주었으니 꿈을 이루셨습니다.
몇 년 전에 보고 지금 또 보는데
재미 있는 영상은 또 봐도 재미 있어요 ㅎㅎ
정주행하다가 유명한 어부아져씨 봤네 감동적..ㅠ
선장님 시 읊는 클립보고 들어오신 분들 많을듯... 시에도 TPO가 중요한 것 같네요.
20:47 레전드의 시작부분
아재 유쾌하시네
34:12 여기서 못버티면은 없다고 경험이 말해줍니다.
환경에 따라 버티고 못버티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들고 더 고난이라도 내 생각에 목표가 있다면 ,
더 어려운 일도 하게 됩니다. 환경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내 생각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좋은말 감사합니다
21:26 또 한 잔은 "이제" 나를 위하여
펄떡 펄떡 뛰는 생선 진짜 신선해보이넹~♡
메르스로 고생하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드시겠네..ㅠㅠ 코로나 끝나면 게 먹으러 갈게요~~!! 💞💞💞
인성 최강이시네~~
그렇게 평생을 게한마리 못드셨답니다 이분
차가운 얼음 관련 일은 직업병이 있습니다.
처음 일한 사람은 손이 퉁퉁 부어요.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손가락 마디 마디가 쑤시고 아파요.
저는 진통제 먹으면서 일했던 기억이...
시인이시닷 !!!
8:25 어으! 차거 어차거!!
ㅋㅋㅋㅋㅋㅋ 가자미 음성지원 되는 줄..🤣
12:34 사장님 5년 뒤에 더한 게 와요ㅠㅠ
훠훠훠 그래도 문재인 많이 사랑하시죠?
@@채송아-v5v 문잰 가카 만세에에
20:27 이분이 멋쟁이 아저씨구나
19:10 19:28 국문학과 아닌 공대가더라도 성공했을사람
19:55 래퍼 stoneroad 티저
20:32
20:43 눈치 챈 피디
21:13 킬링벌스 시작
19:32 아저씨 안전 멋집니다.
멋있으시다.. 낭만적임,,
오랫동안 당신같은 사람을 기다려왔다우
21:24 부터 나오는 노래이름뭔가요??
12:36 메르스...?
옛날 방영분임요
49:03
근데이걸 왜하는거임?
20:48 핑와
짧은 영상에 긴 여운을 주신 낭만선장님
저 아주머니 일류시네... 힘들때 웃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게 낭만
1:31 , 1:42 , 2:12 제빙공장 , 8:43 , 9:04 , 9:22
인생이 낭만 그자체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고석길 선장님이 읊으신 구절로 이 영상을 찾아 왔습니다 잘봤네요
2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뭔가 암시하는 말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훠!*
43:10그럼 니는 문어군아~~
20:58 낭만어부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