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테일러, 산타크루즈 외 다수 코멘트 확보!! 보관시 정튜닝 VS 디튜닝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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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213

  • @Luvpenrainywoo
    @Luvpenrainywoo 11 днів тому +2

    진짜 역대급 종결 영상이네요. 최고에요! 35분짜린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 @MYSHOUT
    @MYSHOUT 13 днів тому +8

    와우 다수의 루씨어 의견에 마틴, 테일러의 의견까지! 너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history3003
    @history3003 13 днів тому +13

    콜렉터 라면 온 습도 유지 하는 정도 환경을 가진 분일듯 하구요.. 보통의 방구석 기타 리스트 라면 그냥 정튜닝이 정답같습니다.
    그동안 경험 조금 이야기 해보면, 결국 디튠으로 귀찮게 아껴봐야.. 결국 그 기타 다음 주인 좋은 일만 시키게 됩니다.
    왜냐.. 디튠해서 보관하는 기타는 결국 손이 덜 갑니다. 정튜닝 연습용 바로 집어 연습하지 케이스에 디튠해 넣은 기타..
    귀찮아서 더 안꺼내게 되고.. 나중에 결국 처분 순위에서도 정이 덜간 보관용이 우선 순위가 되죠..
    평생가져갈거 같아도 결국 바꿈질은 계속 될테니까요.. 어느정도 내 기타다 싶으면 그냥 정튠으로 하면 될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derteilunddasganze
      @derteilunddasganze 13 днів тому +2

      오.. 디튠된 악기엔 손이 잘 안간다는 것이 매우 실용적이면서 공감이 가는 해석이네요.. 완전 동의합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codehong
    @codehong 13 днів тому +12

    정답이 뭐건간에 형님들의 영상으로 만들어진 논란을 직접 준비해서 정리해주시는거! 역시 어쫌 형님들 멋집니다 너무좋은 정보 자료 엄청난 분들의 인터뷰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가장 응원이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ikranmakto
    @ikranmakto 13 днів тому +3

    와우 !! 정말 대박 사건이네요 ! 재미 옴팡 있었습니다 ^^~

  • @user-iw8fk6gc5w
    @user-iw8fk6gc5w 11 днів тому

    보관시 튜닝에 관해 종결짓는 영상이네요. 최고입니다.

  • @kjun714
    @kjun714 13 днів тому +2

    저의 기타를 세팅 해주시는 분도 탑로딩은 정상이라고 설명했고, 휘거나 배부른것은 장력때문이 아니라, 각 나무마다 습도 흡수력이나 나무질의 차이 때문에 휘는 거라는 설명을 하더라구요.

  • @seohenry922
    @seohenry922 13 днів тому +6

    33:22 결론: 모두에게 좋은 관리법은 없다

  • @JinhwanKR
    @JinhwanKR 13 днів тому +20

    탑로딩이라 설명해주신 부분이, 어빈 소머지가 쓴 이론서 'The Responsive Guitar'의 챕터24(fig.24-9)에도 비슷한 형태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장력으로 인해 브릿지 뒤가 부풀고 앞쪽이 살짝 내려갈수록, 베이스가 살짝 약해지는 대신 더 밝은 소리로 변화한다구요. (전문용어로는 Monopole 울림이 약해진 대신에 dipole 울림이 강해지는 trade-off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변화 또한 사운드메이킹의 일부분이며, 이렇게 변화가 생긴 상태의 소리가 바로 루씨어가 의도한 소리인 것이죠.
    실제로 현대 루씨어 상당수가 처음부터 상판에 곡률을 주고, 줄의 장력이 걸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2º 정도 넥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만듭니다. 이렇게 해야 내구성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아치형 구조가 버텨내는 힘이 강하다는 건 토목쪽 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 트레버 고어의 이론서 'Contemporary A.G. Design and Build'의 4.4.2에서는 공학적인 수식으로 설명이 되어 있구요. (다만 5º가 넘어가면 내구성 면에서 불리해진다고 언급되어 있네요.) 소머지가 직접 쓴 책에도 나와있는 내용이니 소머지에게 제작 배운 루씨어들에겐 상식 같은 얘기겠죠.
    물론 이상적인 상판 곡률과 브릿지 부근의 기울어지는 값은 케이스별로 다르긴 하지만, 최소한 절대 FLAT 상태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기타 배부름을 무조건 하자 처럼 취급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분들이 좀 어이없긴 해요.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13 днів тому +4

      잘아시네요 즉 이미 인위적으로 배부름은 형성된거고 거기서 줄을 당김으로써 더 아치가 생기는 개념이죠. 평평한걸 줄이 당겨서 볼록해지거나 아치가 생기는건 아님

    • @limsanghyuck
      @limsanghyuck 13 днів тому +9

      기타 치는것보다 닦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 @hyunjin1073
      @hyunjin1073 11 днів тому

      아치형은 위에서 누르는 힘에 강한거지 한쪽 옆에서 당기는 힘에 강한것이 아닙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보여주신 자료 잠시나마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물론 공학적 지식이 부족하여 완벽히 이해해서 콘텐츠로 전달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때가 되면 또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진한-f1p
    @김진한-f1p 13 днів тому +3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anhaparkluthier
    @Sanhaparkluthier 13 днів тому +2

    그래서 풀어 말아? 라는 질문에 모든 사람과 모든 기타에 적용할수 있는 답을 낼 수가 없는거 같네요. 그 질문을 한 사람이 무슨 기타를 가지고 있는지 기타를 하루에 얼마나 치는지 어디에 사는지 기타가 있는 환경은 어떤지 기타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게 뭔지 사람 성격은 어떤지 다 종합적으로 본 다음에 답을 해줘야 할거 같아요ㅎㅎ

  • @gogoloo1
    @gogoloo1 13 днів тому +8

    댓글만 읽어봐도 암걸릴것 같네요 어짜피 연구논문 없으면 설득 안될거 같은데(혹은 있어도 안될것 같고) 걍 다들 알아서 하는게 답일듯

  • @user-we23r23r
    @user-we23r23r 13 днів тому +4

    온습도가 완벽, 이라는 말을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고 있는거같습니다. 이게 뭐 박물관, 공방수준이 아니라. 22-26도, 40-60습도가 ‘완벽’의 기준인데, 이정도면 일반인들 사는 수준입니다. 기타 보관하는곳, 보통 실내에서 28도면 쪄죽는 정도고, 20도 이하는 겉옷 입여야 하는 수준입니다. 습도도 30이하는 피부 갈라지는 수준이며, 70 이상은 비오는 베란다 수준입니다.
    즉, 사람사는 환경이면 정튜닝 해놓으시면 됩니다. 기타를 뭐 화장실, 야외 창고 이런데에 보관하는게 아니라, 기타와 내가 같은 공간에 있다면 괜찮다는 말입니다.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맞는 말씀인데 악기에 따라 관리를 좀 민감하게 해야 되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틴은 공식 홈페이지 관리법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Loosen strings during long periods of absence: If you'll be taking an extended break from playing your acoustic guitar, loosen the strings to lower the tension on the neck.(장기간 부재 시 줄을 느슨하게 하십시오: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장기간 쉬게 될 경우, 줄을 풀어 목의 긴장을 낮추십시오.) 다만 이는 마틴같이 넥리셋 시에 리스크와 비용이 큰 악기의 관리법일 뿐이고, 테일러 같은 조립식 기타는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관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30~50년 이상 쓴 오래된 마틴 보시면 대부분 장력 때문에 악기가 변형되서 더 이상 새들값이 안나와서 낮은 세팅을 위해서는 넥리셋하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올드 마틴들 보면 보통 2~3번 정도는 넥리셋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그 분들은 낮은 세팅값이 안나오면 넥리셋을 받아서 고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냥 정튜닝으로 계속 쓰라는 거입니다. 근데 넥리셋 비용이 100만원에 육박합니다. 물론 악기 수리에 100만원씩 턱턱 쓸 수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문제이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틴에서도 장기간 부재시에는 목의 긴장을 낮추는 게 악기 수명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권고하는 거라고 봅니다. 습도 관리를 완벽하게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상판과 넥이 장력을 받아서 넥각이 점점 벌어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limsanghyuck
      @limsanghyuck 11 днів тому

      @@user-we23r23r 공감합니다. 그런 사람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의 온습도에 버티지 못하는 넥이면 기타가 잘못 만들어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반지하 습한 곳이나. 겨울 냉골에 사시면서 기타 두고 치시는분들도 있죠 ㅎㅎ 겨울에 보일러로 실내온도 26-27도 올리려는 분들도 있을거고요. 그런곳도 사람사는데긴 하지만… ㅎㅋ

  • @silvergunk8441
    @silvergunk8441 13 днів тому +6

    저는 겨울에 가습기 트는거 말고는 딱히 습도 조절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그냥 때되면 기타 점검 받으러 가는 편이구요. 튜닝은 풀어본적이 없네요. 어쿠스틱 5개 멀쩡 하고 괜찮습니다. 악기는 보통 10년 이상 되었습니당 다 멀쩡하네요 ㅎ 튜닝 풀어서 보관하는거 들어본적이 있지만 늘 연주를 하러 다니고 하다보니 귀찮아서 튜닝 안풀고 보관한 세월이 기네요 ㅎ 여튼 저는 정튜닝으로 보관 했고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 @user-tm3vs9xf6o
    @user-tm3vs9xf6o 13 днів тому +7

    원래 나이를 먹으면 하라는 대로 하기 싫고 자기가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함 살아온대로 살기가 편하니까

  • @robinjee5059
    @robinjee5059 13 днів тому +1

    오 수준 높은 방송이네요. 저는 상판 솔리드 크레프터 통기타 20년 넘게 정튜닝으로 잘 쓰고 있어요.

  • @rio0147able
    @rio0147able 13 днів тому +3

    시간순삭. 도움되었고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PlanetshakersKorea
    @PlanetshakersKorea 13 днів тому +25

    다른 놈은 몰라도 산타크루즈 너는 그러면 안된다.. 장력때문에 브릿지 위에 크랙나는 산타 한두번본게 아니다 너어는 그런말 하면 안되지..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13 днів тому +6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노가느껴지네

    • @tohavetobe
      @tohavetobe 13 днів тому +1

      @@PlanetshakersKorea 위추드립니다

    • @user-ch2zn8pb1r
      @user-ch2zn8pb1r 10 днів тому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 @eq6356
    @eq6356 13 днів тому +6

    36분간의 정튠 vs 디튠 의 특집 완결편이네요!
    하지만 난 알 수 있죠!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ㅎ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13 днів тому +1

      미귝애서도 수십년동안 이러고이씀ㅋㅋㅋㅋ

  • @today_what
    @today_what 13 днів тому +2

    1:50 온습도가 완벽하다는 전제 하에 안풀어놔도 된다는 겁니다.

  • @rlaxodcjswo
    @rlaxodcjswo 13 днів тому +1

    그러고보니 기타 관리 관련 해서는 과학적 방법론 보다는 형들이나 잘 치는 사람들이 하던 관행대로 생각하고 있었네요. 정튜닝 상태로 거의 1년 넘게 방치했는데 말짱한 기타의 컨디션을 직접 보고서도 여전히 줄을 안풀어 놨네!! 하면서 허겁지겁 다시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줄은 어쿠스틱 엘릭서) 심지어 온습도도 들쭉 날쭉이었는데. 기타가 생각보다 장력에 강한 것 같아요.

  • @hkyuno6056
    @hkyuno6056 12 днів тому +1

    각자의 기타들 현 상태에 맞춰서 관리해주시면 됩니다

  • @성이름-k3w
    @성이름-k3w 12 днів тому +1

    에고.. 수고하십니다

  • @예수그이름의가치
    @예수그이름의가치 13 днів тому +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ddolgiB
    @ddolgiB 12 днів тому

    제 기타 배가 부푼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탑로딩이란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cloudning
    @cloudning 13 днів тому +2

    마틴 OMC-28E 일년에 한번 정도 기타줄 갈러 가서 살작 셋업정도 외에 수년째 방 한쪽 구석에 걸어놨는데 별 문제 없어요
    그전에 깁슨 J45도 그렇게 쓰다 팔았고...
    그전에 저가 마틴도 그렇게 쓰다 팔았고...
    습도 온도는 커녕 여름에 창가에 땡볕이 들어오는데다 여름 내내 방치 했더니 바인딩이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소리는 점점 좋아지는 듯

  • @bluesky9878
    @bluesky9878 13 днів тому +14

    댓글을 읽어보면, 마틴이나 테일러의 권위자 말도 듣지 않고, 권위자에 기대는 논리적 오류라느니 하며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을보네요.
    자신이 최고의 권위자 ㅎㅎㅎ
    아무튼 자기 자유이겠지만, 종교적인 자기 믿음으로 기타를 대하는 사람들, 확증 편향으로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못말리니,
    이 논란으로 알게 된 결론은 사람 고집은 신도 어쩔 수 없다!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13 днів тому +7

      권위자의 오류는, 권위자의 말을 경청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어떤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낼 때 꼭 권위자만이 의견을 낼 수 있거나, 그 의견만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 의학적인 진단은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마땅하지요. 일견 권위자인 의사의 말을 따르는 것이 옳아보이지만,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큰 수술을 앞두고 담당의나 병원을 바꾸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은 권위자인 그들도 '틀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본인이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이 결정에는 꼭 의학 학위 같은 어떤 자격이 꼭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권위자인 의사도 틀릴 수(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사고도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문가, 권위자가 아니라해도 누구든 의견은 낼 수 있고 근거를 가지고 설득력이 있다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꼭 저명한 영화평론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어떤 영화에 대한 의견은 낼 수 있고 그것이 근거가 있고 설득력이 있다면 그 영화에 대한 논의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쫌 형님들이 기타경험이 많으시고, 루씨어 형님들과 친하시고 또 그 루씨어 형님들이 분야의 권위자라는 이유로, 그 분들보다 경험이 부족한 제 의견이 묵살되거나 아예 틀렸다고 매도를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전문가이고 권위자일 수는 있지만, 모든 권위자 전문가 분들이 그 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반대의견을 가지신 전문가 분들도 계실 거구요.
      저는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저 하나의 의견을 낼 뿐입니다. 그건 가능하지 않습니까😊

    • @user-we23r23r
      @user-we23r23r 13 днів тому +6

      ‘자기 기타’ 정튜닝하는 사람=정상
      ‘자기 기타’ 반음 푸는사람=정상
      정튜닝, 혹은 반음으로 꼭 해야한다고 남에게 강요하는사람=비정상

    • @Double_Blanco
      @Double_Blanco 2 дні тому +1

      ​@@ZorbaTheGreek그쵸 권위자와 전문가들만 목소리만 귀 귀울여야 한다는 의견엔 저도 부정적입니다. 다만 그들은 앞도적인 근거와 경험들이 풍부한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은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죠. 정튜닝을 해서 문제가 생길 수도있겠지요 그런 경험을 또 개인이 할 수 있구요. 그 경험 하나만을 가지고 아닌데 아닌데? 하는 그 모습은 책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다는 그 모습이랑 정말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까지 온습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될때 정튜닝이 더 좋다는 말을권위자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고 가져오기까지 해서 말을 해주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기타치는 개인이지만, 선생님께서 댓글에서 말하신 충분한 근거가 디튠파?라고 해야할까요^^; 그분들께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귀닫고 하는 모습은 개인이 앞도적으로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여론도 많이 등장하는거같아요.

  • @user-cb4gi3nv9w
    @user-cb4gi3nv9w 13 днів тому

    원래 줄 안풀긴했지만 이제 맘편히 그냥 두겠습니다
    감사해용

  • @limsanghyuck
    @limsanghyuck 13 днів тому +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이 기후가 빡센건 맞는데, 온습도 유지 조건을 너무 타이트하게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고 갠적으로 생각함.
    바람 드는 원룸/반지하 수준은 워낙 익스트림하니까 제외하고,
    아파트의 경우에는 20~28도,
    습도는 35~65% 정도 내에서,
    직사광선 피하고,
    케이스 안에 보관한다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함니다
    유지조건 24-26도에 45-55퍼에 항상 다운튠 보관요??😂😂
    같은 방 안에서도, 창가 / 바닥 / 방 중심 / 기타를 세워둔 벽쪽 모두 습도가 다를건데요? 방에 혹시 뭐 서큘레이터도 같이 풀 가동 하는건지…
    너무 과한 애지중지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치거나 이리저리 공연등 때문애 차로 옮겨다니시지도 않나요?

    • @limsanghyuck
      @limsanghyuck 13 днів тому

      근데 물론 본인이 원룸에 산다, 겨울에 외출 보일러모드로 나갈땐 너무 춥다 이런 경우에는 관리를 좀 더 세심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즉, 본인 사는 동네, 기후, 습도에 대한 이해와 자주 기타를 만져주는 애정으로 관리해야 된다 뭐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제 결론 : 사람마다 다름. 근데 너무 타이트 하게 관리하며 줄 풀 필요는 없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user-yn2ij3zj7e
    @user-yn2ij3zj7e 12 днів тому +3

    ㅋㅋㅋㅋ 알만한 사람은 알지. 저 온건파 화법은 의사 화법이랑 닮아있다는 거... 영양제 먹겠다고 떼쓰는 환자들에게 음 뭐 그정도 먹으면 상관없지 않을까 싶고 이러는ㅋㅋㅋㅋ 속내로는 하 이 ㅂㅅㅅㄲ... 이러고 있는 거임.

  • @youtogether
    @youtogether 13 днів тому +1

    정튜닝을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으로 디튜닝을 언급하는 분들을 보면 그럴 듯한 이유지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탑로딩도 기타의 자연스런 부분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기타가 망가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죄"라고.... 그래서 당연히 디튜닝해야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항상 공격의 대상이 되었는데... 여러 제작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년 묵은 체증이 해결된 것 같네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1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 @russell1506
    @russell1506 9 днів тому

    최종화 의견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저는 온습도를 잘 맞출 자신이 없어서 여전히 풀어놓고 보관하게 될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온습도를 맞출 수 있는 환경이 되어도 풀어놓고 보관하게 될 것 같긴 합니다. 많은 경험으로 체화된 것은 바꾸기 어려운 것 같네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네 영상 다 보시고 본인의 방식에 확신이 드셨다면 그게 내게 잘 맞는 최고의 관리법이 아닐까요.

  • @hungrism
    @hungrism 13 днів тому +1

    캬~~😂

  • @usc2645
    @usc2645 13 днів тому +3

    매일 쳐서 정튜닝 유지..! 줄 푸는거 귀찮

  • @leesunseen
    @leesunseen 13 днів тому +2

    👍👍👍

  • @insanehong
    @insanehong 13 днів тому +7

    제 배도 정튜닝으로 하지않고 디튠으로 보관하다보니 배가 계속 더 쳐지고 이제 정튜닝이 전혀 안되네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살벌한 댓글 전쟁 속에 웃음 포인트 하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 @h.carobmas2405
    @h.carobmas2405 13 днів тому +6

    저 같은 경우, 경험적 기반으로 말씀드리면 습도관리 해주고 튜닝 풀지 않은채로 자유롭게 썼습니다. 몇달에 한 번씩 줄갈러 가는 겸 리페어 받으러 갈 때, 관리 잘 했다, 딱히 손 볼 것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국에서 10년 정도 쌓아온 루틴이니 참고 되시면 좋겠네요.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13 днів тому +23

    쟁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습도를 45%~55%로 24시간 365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상에 나온 루씨어분들의 공방과 테일러 공장은 캘리포니아 해안에 기후가 거의 1년 내내 유지되는 기타 메이킹에 최적인 곳에서 기타를 만들고 보관하시는 분들이라는 걸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물론 인터네셔널 데이터를 갖고 계시긴하겠습니다만)
    특히나 사계절 기후가 변화무쌍한 조선땅에서, 하드케이스에 댐핏과 제습제 등으로 섬세하게 관리를 해도 어느 날 열어보면 습도가 30%, 70%일 때가 있고 그 상태로 몇 시간이 흘렀는지도 알 수 없구요. 소리를 위해 상판을 얇게 만든 기타의 경우에 장력이 걸려있을 때 습도 타격을 한번이라도 받으면 장력이 부스터 역할을 해서 상판이 맛이 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배부름, 꺼짐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꼭 개인이 판단해서 푸시든 안푸시든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평소에 풀어 보관하시던 분들이, 이 영상의 많은 루씨어와 권위자 분들이 정튜닝 보관하라는 말을 들으시고, 보관방식을 바꾸셔서 상판에 변형이 온 경우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범인은 습도이기 때문에, 캐비넷에 보관하실 정도 여력 없으시면, 보관하시던 방식 대로 하시길 부탁드립니다.(개인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 자연스러운 배부름을 top loading이라 부르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운드에 있어서 미덕이 될 수도 있는 것도 어쫌 형님들 덕에 배우게 되네요! 다만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습도관리와 정기적 세팅을 대전제로 까시긴 했지만 top loading도 결국 과도한 배부름(belly bulging) 그리고 종국에 브릿지가 뽑혀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서, 가능하면 예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 변형된 상판은 습도 관리를 잘 해도 고착화되면 돌아오기 힘들다는 걸 기타러버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기타가 수명이 있는 소모품이고 최상의 소리를 뽑는 것이 가장 큰 중요도로 본다면, 의도적으로 상판 로딩을 유지할 수도 있겠지만, 습도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상판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싶은 분들은 줄을 조금 풀어두어서 상판 변형에 장력이 내는 시너지를 최소화하려는 것인데, 이걸 아주 잘못된 것이라 돌을 던지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비유를 들면 논리적이지 않을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만, 저희가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 헬맷을 쓰는 이유가, 헬맷 유무에 상관 없이 사고가 나면 즉사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머리만이라도 보호해서 생존율을 높이고자 함이지요. 습도를 24시간 365일 45%~55%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면서 안전운행을 전제로 절대 사고가 안난다고 생각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보관 시 습도 타격을 대비해 장력을 줄이는 행위는 헬맷이라도 써보는 노력과 맥락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헬맷 착용이 법에 의해 의무이다 아니다 정도로 디테일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ㅠ 적확한 비유는 아닙니다😅)
    이 영상을 통해, '아하 내가 습도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으면 굳이 기타줄을 안 풀어도 되겠구나'하는 자각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지난 영상 썸네일 내용처럼 '절대 기타줄 풀어 보관하지마세요'식의 메시지를 '어떤 상황에서도 기타줄 푸는 것은 잘못됐다'는 식으로 곡해해서 습도 관리가 서툰 초보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 @hungrism
      @hungrism 13 днів тому +1

      제습기 괜찮은 거 하나 장만하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자동으로 50%를 유지해줍니다 무조건 제습만 하는 게 아니라 보습도 해서 실시간으로 맞춰줘요

    • @h.carobmas2405
      @h.carobmas2405 13 днів тому +7

      이미 1부에서 다룬 얘기입니다.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 못 할 거면 애초에 기타를 성심성의껏 케어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사실상 온습도 못 맞춰주는걸 풀어서 보관한다고 자기자신에게 면죄부를 주는건데 어쫌에서 언급한 대로 그 면죄부가 오히려 독이 되는거죠. 정리하면 종교같은겁니다. 자기가 믿는 쪽으로 믿고 책임은 자신이 지면 됩니다.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13 днів тому +6

      @@h.carobmas2405 예 맞습니다. 온습도를 유지해야 되는건 당연하고,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지요. 그러나 사람이다보니 늘상 그렇게 유지하기가 특히 우리나라 기후환경에서는 어렵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린 포인트는 그나마 줄을 좀 풀어놓으면 습도 타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줄만 풀어놓고 룰루랄라 습도관리는 소홀히 하며 기타를 방기하는 것과는 궤가 다르죠.
      어떤 주장이든 일변도로 치우쳐서 절대화하는 것은 모두 교조적입니다. 줄 풀어놓는 것이 기타 컨디션에 좋다는 생각이 종교적이라면, 반대급부로 정튜닝만이 답이라는 생각도 종교적이죠. 저는 그 양극단 어느 쪽도 지지하는 게 아니고, 권위자의 말만 듣고 관리법을 갑자기 변경해서 손해를 보시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기 기타는 본인이 판단해서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13 днів тому +2

      @@hungrism 그런 제습기가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제보습이 동시에 되는군요!

    • @h.carobmas2405
      @h.carobmas2405 13 днів тому

      @@ZorbaTheGreek 예 맞습니다. 저 또한 "정튜닝이 답이다"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경험적인 기반으로 말씀드리자면 정튜닝이나 변칙튜닝으로 오랫동안 보관한 경우에도 문제가 전혀 없었어요. 그저 몇몇분들이 습도를 유지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으면서 줄을 푸니마니 의논 하며 기타보관에 대해 열의를 가지는 것이 아이러니할 뿐 입니다. "공부에 관심 없는데 학원에 억지로 데려다 놓으면 조금이라도 공부한다."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마이너스를 메꿀 방법을 찾는 것 보다 마이너스를 애초에 예방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cmholic-oq6gl
    @cmholic-oq6gl 11 днів тому

    디튠 상태에서는 소리가 나빠진다기 보다는 그상태 그대로 멈춘다고 정의하는게 옳고
    정튜닝 이라도 수시로 연주해 주면서 보관해야 그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악기에 가장 치명적인 것이 말씀하신 급장스런 온습도에 의한 뒤틀림 인데
    퇴근시 급작스런 에어컨.온풍기 사용중단은 그상황을 더욱 악확시킵니다.
    상황이 용의하지 않을때는 뎀핏.제습제 를 활용해 케이스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한평생 쓰는데 기타수명이 최소한 사람만큼 길기때문에 연주유무를 떠나 상시 정튜닝 해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탑로딩을 늦추느냐, 적확하게 유지해 최상의 사운드를 확보하느냐
    상품으로서의 관리냐 사운드적으로서의 관리냐
    종합적으로 정말 꼼꼼하게 잘 정리해주신 영상
    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 습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디튠도 정도에 따라서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긴 합니다. 좋은 의견과 피드백 감사합니다^^

  • @seohenry922
    @seohenry922 13 днів тому +2

    1달에 1번 생각 나면 치는 정도인데
    하프다운 소리가 좋아서 하프다운으로 해놓고 있고
    굳이 하프다운에서 스탠다드 튜닝으로 올려야하나 싶어서 하프다운으로 두고 있습니다

    • @주아-u1m
      @주아-u1m 13 днів тому +1

      한 달에 한 번이면 푸는 게 맞죠

  • @tohavetobe
    @tohavetobe 13 днів тому +12

    밥테일러 말에 그들의 관점이 담겨있네요. 악기를 엄연히 소모재로 보고 있으며 잘 쓰면서 수명이 다하는걸 기다리라는 거죠.

    • @tohavetobe
      @tohavetobe 13 днів тому +10

      그니까 간단하게 정튜닝 걸고, 점점 배나오고 셋업 틀어지면 다시 잡고 고쳐가면서 쓰다가 완전 망가지면 뭐 넥을 새로 맞추든 상판을 새로 맞추든 버리고 새거 사라는 겁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비싼 기타는 소모재가 아니라 신품상태를 최대한 유지해야 하는 귀중품 자산이잖아요? 이래서 서로 얘기가 다 다른겁니다.

    • @사부작맨
      @사부작맨 13 днів тому +5

      그렇게 해석하실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정튜닝하면 기타가 망가진다고 까지는 표현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정튜닝으로 보관해도 문제 없고,수명이 다할 때 까지 문제 없이 사용해라 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쨋든 모든 악기는 소모품이긴 하니까요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3

      @@tohavetobe 근데 테일러 기타는 넥 바디 분리가 아주 쉬운 조립기타 방식이라 넥리셋을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방법에서 자유로운 편이죠. 기타는 소모품이긴 하지만 테일러 기타는 구조적 특성상 긴 수명을 유지하는 게 아주 쉬운 편에 속하죠. 반면 마틴은 넥리셋 한번 하려면 넥을 강제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와 비용이 장난이 아니구요. 마틴은 공식 가이드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Loosen strings during long periods of absence: If you'll be taking an extended break from playing your acoustic guitar, loosen the strings to lower the tension on the neck.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13 днів тому

      ​@@naegaeu헌데 그 넥 리셋은 테일러 조차도 저렴하지만은 않기때문에... 결국 장력적으로 관리한 사람보단 안한 사람이 큰돈 내고 넥 리셋하는 시점이 더 빨리오긴함ㅋ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user-vm9ig4wr3e 테일러는 조립식이라 넥각 조정만 하면 되서 마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경은 기준 테일러 넥리셋 5만원이고 도브테일방식은 최소 50이상입니다. 통기타이야기는 테일러 넥각 조정 2만원부터 시작합니다.

  • @user-zd6pc1cg1h
    @user-zd6pc1cg1h 12 днів тому

    어쫌 본 이래 최대 스케일 최고 재밌는 컨텐츠엿습니다!!

  • @jaehyunlee2275
    @jaehyunlee2275 13 днів тому +17

    그러니까 결론은 마틴박물관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씨어 공방처럼 완벽한 습도와 온도로 365일내내 관리할 여력이 있으면 정튜닝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각자 환경에 따라 알아서 하라는거네요

    • @user-we23r23r
      @user-we23r23r 13 днів тому +7

      22-26도, 45-55습도가 공방수준이 아니라 사람 사는 수준입니다.
      기타를 뭐 화장실에 보관하거나, 야외 창고에 보관하는게 아니면 정튜닝 하라는겁니다.

    • @davidDavid-gy8ms
      @davidDavid-gy8ms 13 днів тому +3

      ​@@user-we23r23r그건 개소리네요 어디 다른나라 사세요?

    • @user-we23r23r
      @user-we23r23r 13 днів тому +2

      @@davidDavid-gy8ms 캐나다 토론토 사는데요? 다른나라여도 사람 사는집 습도가 저 밖으로 나가는건 에어컨이나 히터 없는 흙수저정도 아닐까여??

    • @namu1383
      @namu1383 13 днів тому

      밎친놈인가?​@@user-we23r23r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user-we23r23r 북미 일부 지역은 45-55가 365일 유지되는 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 포함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은 사람 사는 집이라고 해서 45-55 습도를 유지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에어컨 히터를 365일 24시간 풀가동 하지 않는 한 여름엔 80 겨울엔 20으로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365일 24/7 풀가동한다고 해도 45-55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도관리 캐비넷' 이라는 북미권에서는 수요가 없는 특이한 물건을 국내 통기타 업계에서 자체 개발해서 판매중인거고요. 이 캐비넷은 고가이기 때문에 흙수저들이 쓰는게 아닙니다. 보통 고가기타가 많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캐비넷을 구매해서 쓰십니다. 이 분들이 에어컨이나 히터를 못 써서 캐비넷까지 사서 쓸까요? 아무튼 사람은 민감한 분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30-70 정도의 습도이면 충분히 적응을 하고, 40-60 정도이면 쾌적하다고 느낍니다. 습도계들도 눈금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이 기준에 맞춰서 제작됩니다. 그리고 습도계는 아주 고가의 정밀 습도계로 가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이 쓰는 건 정확한 게 없습니다. 습도계 종류별로 100개 사보세요, 다 다릅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 습도계들 끼리도 다릅니다. 그래서 45-55를 유지한다는 말은 본인이 쓰는 제품의 습도계가 표시하는 불확실한 기준일 뿐이지, 실제로는 그 습도를 벗어나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저도 습도계는 참고만 할 뿐 그 숫자는 믿지 않습니다.

  • @highmusi933
    @highmusi933 13 днів тому +7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저 악기 제작자, 권위자들의 말은 싸그리 무시하고," 아몰랗 내 말이 맞아!!! "하는 사람이 많은 대한민국이... 가끔은 부끄럽기도 하다. 나의 경험이, 나한테 일어나면 100%인거고, 아니면 0%라는 논리... 내가 소위 1%에 들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1도 안하지...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2

      권위자 말은 없음. 오로지 악기제작자 말밖에 없고 풀어놔야 한다 등 정튜닝해야한다는 근거가 없을 뿐. 저런 류의 논리는 굉장히 위험함. 한국의 여러 통기타 제작가들한테 물어봐도 풀러놓으라고 하는 분도 있고 다 다름.

    • @highmusi933
      @highmusi933 12 днів тому +1

      @@qwerrtasdf488 ㅋ 기타 제작의 본고장도 아닌 이국땅에서, 결국 배워도 그들에게서 배워올진대. 한국에서 만드시는 양반들이 테일러 마틴의 제작자들의 주장에 도대체 무슨 근거와 노하우로 왈가왈부할 수 있음? 우리나라는 신기해... 기독교도 발상지가 아닌데 교파가 2천개가 넘는 것과 같은 이치같음.

  • @만성-d9m
    @만성-d9m 10 днів тому

    기대되네요 이영상을보고 상당수가 정튜닝보관하실텐데 일년 이년후 어떤결과를 불러올지.
    개인적으로 줄을풀어두는게 좋다고생각해서 보관하는 기타를 365일 하프다운튜닝 보관하며 연주중이었는데
    이영상을 보고 마틴d28 한대를 정튜닝으로 변경했습니다.
    이기타는 지금 굉장히 좋은 컨디션과 좋은사운드를 내주고있는데
    내년에 더 좋은 사운드변화가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튜닝논쟁을 통해서 향후 수년안에 발전적인 한국 기타대중문화가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마지막 문장이 울림이 있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hyoon370
    @hyoon370 10 днів тому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그동안 저도 그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배부름은 기타가 망가진 상태라고 여겼었는데
    그 상태가 정상이라니 잘못된 상식이 바로잡히는 기분입니다
    악기점에서 기타를 쳐보는데 대부분 기타들이 다 배부름이 있어서 파는 상품인데 왜 불량같은 제품을 내놓을까 싶었는데
    그 배부름이 정상범주안에 있는거 였군요
    배가 불러오는게 정상이라면 굳이 줄을 풀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온습도를 유지시켜주면서 상판이 올라오거나 가라앉는걸 막아주고 배부름이 정상범주를
    벗어나지않도록 해주는게 관리의 요령같습니다

  • @Hanberk
    @Hanberk 9 днів тому

    푸르크 red(주로 DADF# AD 튜닝)랑 콜트 gold(주로 Standard 튜닝) 기타를 집 방에 놓고 햇빛만 최대한 가리며 살고 있는데, 튜닝 안 낮춰놓아도 기타에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소리도 아주 좋고 음정도 거~의 안 떨어져 있고 줄 수명도 아예 차이가 없었어요. (취미로 매일 기타 치고, 온도 조절은 자주 하진 않지만 습도는 40-60% 사이로 두며 관리하는 사람 기준). 사업자나 콜렉터가 아닌 적어도 저와 같은 일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튜닝 안 낮춰두고 사셔도 될 듯 합니다.

  • @nonameguy6729
    @nonameguy6729 13 днів тому

    이게 겁나면 Falcate bracing 계열을 주문제작 맡기시면 됩니다.

  • @KimHJ0118
    @KimHJ0118 13 днів тому +1

    저도 비싼 기타를 쓰진 않지만 시그마기타 쓰면서 한번도 튜닝을 풀어서 보관했던 적은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기타사서 습도 관리하고 튜닝 풀어서 보관하는 형님들이 엄청 많았고 그렇게 해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마틴으로 기변하면 그렇게 해야지 싶었고, 사실은.. 매번 튜닝 풀어서 다시 맞추는게 너무 귀찮아서..ㅋㅋ 그래서 제 기타한테 뭔가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 미안한 마음에서 좀 해방된 느낌입니다.ㅋㅋ

  • @shhhdk3286
    @shhhdk3286 13 днів тому +1

    통기타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

  • @mgkim2772
    @mgkim2772 13 днів тому +2

    구입한지 20년된 마틴 D-35를 정기검진(셋업)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yuncheolkim5597
      @hyuncheolkim5597 8 днів тому +1

      마틴서비스센터 가시면 되던데요! 동탄에 있더라고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1

      댓글에서 답을 주셨네요. 마틴서비스센터도 좋고, 자주 가시려면 가장 가까운 리페어샵을 단골로 삼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 @t0_0t
    @t0_0t 13 днів тому +1

    언제나 즐거운 댓글 창 열기

  • @__evergreen1991
    @__evergreen1991 13 днів тому +4

    아 갤럽이 풀지말라는데 왜푸냐고 ㅋㅋㅋㅋ

  • @리승권
    @리승권 13 днів тому +2

    신품이건 중고이건 이제 문제 있어도
    정상입니다. 오지게 듣겠네요 자기 상황이랑 기타에 맞춰서 알아서 관리가 최고인듯
    하네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문제인지 정상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지식을 어느 정도는 준비해야 하는 것도 구매자의 몫이 되긴 하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엄주찬-l7x
    @엄주찬-l7x 13 днів тому +1

    기타줄 리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user-MoonDeuk
    @user-MoonDeuk 13 днів тому +1

    정신교육 제대로 했네요 정튜닝 유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oolboxer7
    @coolboxer7 13 днів тому +1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탑로딩, 상판 배부름은 어디를 기준으로 해서 어떻게 재야할까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브릿지 아래쪽을 전체를 가로질러 자를 대보시면 되는데, 측정도 전문 샵에 가서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KWNa12
    @KWNa12 13 днів тому +1

    기타가 배부르면 소리가 좋아지는것 처럼.
    제 뱃살은 덕 살입니다.. ㅋㅋ ㅠㅠ

  • @user-dy9nm4ex3e
    @user-dy9nm4ex3e 5 днів тому

    한마디로 잘못만든 싸구려 기타는 줄 풀고, 잘 만들어진 비싼 기타는 풀지 마라.

  • @dungdale
    @dungdale 13 днів тому +3

    에이 모르겠다 그냥 자주 쳐라

  • @lllIIllIIllIlIlllI
    @lllIIllIIllIlIlllI 13 днів тому +1

    No belly, no tone

  • @junetery1926
    @junetery1926 13 днів тому

    난...
    여름엔 5.6번줄만 살짝 풀어놓는데..^^;

  • @user-yo9kv5pn7v
    @user-yo9kv5pn7v 13 днів тому +3

    몇년전 마틴 셋업받으러 갔다가 줄안풀고 보관했다고 엄청 갈굼당하고 초보자 취급당해서 무안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말하면 누구나 알만한 곳인데 …

    • @주아-u1m
      @주아-u1m 13 днів тому

      ㅋㅋㅋㅋ 거기서 저번 달에 테일러 구매하고 집 가서 문자로 계속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줄 풀어야하냐고 여쭤보았는데 무시당했습니다..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마틴은 공식 홈페이지 관리법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Loosen strings during long periods of absence: If you'll be taking an extended break from playing your acoustic guitar, loosen the strings to lower the tension on the neck.(장기간 부재 시 줄을 느슨하게 하십시오: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장기간 쉬게 될 경우, 줄을 풀어 목의 긴장을 낮추십시오.) 다만 이는 마틴같이 넥리셋 시에 리스크와 비용이 큰 악기의 관리법일 뿐이고, 테일러 같은 조립식 기타는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관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hyuncheolkim5597
      @hyuncheolkim5597 8 днів тому

      거기가 어디에요???

    • @주아-u1m
      @주아-u1m 19 годин тому

      @@hyuncheolkim5597 정확히는 말 못 하고 합정에 있는 데요

  • @sipfyyochan82
    @sipfyyochan82 13 днів тому +2

    이 영상은 후에 모든 중고거래 전 가이드로 쓰이게 됩니다. "기타 사러오기 전에 보고 오세요"

  • @기타히어록
    @기타히어록 13 днів тому +7

    마틴 150년 정튜닝이면 말 다한거 아닌가?

    • @naegaeu
      @naegaeu 13 днів тому

      현고의 기준이 다른 올드 악기도 많아서 일반화는 어렵습니다만 현대적인 구조의 악기의 경우, 2mm 수준의 낮은 현고 세팅이 가능한지, 또 150년간 넥리셋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는 지를 확인해야 된다고 봅니다. 높아진 현고로 쓰는 거야 150년이 아니라 200년 300년도 쓸라면 쓸 수 있는거니까요. 실제로 마틴은 수십년 쓰면 현고가 너무 높아져서 넥리셋 받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마틴 박물관에 있는 기타들이 100여년간 넥리셋을 한번도 하지 않고 150년간 낮은 세팅값이 나오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넥리셋 및 수술 받아가면서 150년 이상 3mm 수준의 높은 현고로 생존하는거라면 그거야 악기가 물리적으로 망가지지 않는 한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니죠.

    • @기타히어록
      @기타히어록 13 днів тому

      @@naegaeu 그니깐 마틴측 의견대로 정튜닝 해놓으면 넥은 넥대로 휘고 배는 배대로 나온다는 말씀 하시는거 아니에요?
      마틴 쪽에서는 정튜닝때문에 넥이 휘는걸 자기들이 넥리셋 해놓고 배부름은 탑로딩이라고 말하면서 문제가 없다는듯이 주장하고 있다는 말씀을 돌려 말하시는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그러겠어요? 영상에서 넥 얘기를 안하고 배부름 관련 얘기를 중점으로 다뤘다고 넥이 휘는걸 문제 삼으시면 안되죠 애초에 쟤네들이 정튜닝에 견디게끔 설계 해놨다잖아요 휘면 잘못 만든기타죠 그죠? 온습도 관리만 잘하면 정튜닝도 문제 없다고 합니다^^ 넥이 휘면 문제 없다고 안하죠 ㅋㅋ 현고 높아지는걸 탑로딩 때문에 문제 삼으시면 모를까 넥 때문이라니 마틴을 사기업체로 몰고가시네;;

    • @naegaeu
      @naegaeu 12 днів тому

      ​@@기타히어록 ​ 이 영상에서 언급을 안했을 뿐이지 마틴조차도 공식 홈페이지 관리법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Loosen strings during long periods of absence: If you'll be taking an extended break from playing your acoustic guitar, loosen the strings to lower the tension on the neck.(장기간 부재 시 줄을 느슨하게 하십시오: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장기간 쉬게 될 경우, 줄을 풀어 목의 긴장을 낮추십시오.)
      마틴을 실제로 많이 써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30~50년 이상 된 오래된 마틴을 보시면 대부분 더 이상 낮은 세팅값이 안 나와서 넥리셋 수리를 받아서 쓰게 됩니다. 마틴은 넥리셋이 아주 어려운 편에 속해서 비용은 100만원 선 정도 됩니다. 마틴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오래 쓰다보면 수리야 당연한 거라고 봐서 언급하지 않는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마틴은 고질병인 바인딩 떨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수리해서 쓰는 걸 정상으로 취급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한 쪽 의견만 듣기 보다는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일러 같이 조립식 악기의 경우 아무렇게 관리하셔도 넥리셋 수리비용이 매우 싸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님과 싸우자는 글이 아니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일 뿐이니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 @기타히어록
      @기타히어록 12 днів тому

      @@naegaeu 장기간 부재일때는 온습도를 맞출 수 없잖아요;; 박물관은 안치는것일 뿐이지 온습도관리는 되는거니까 말씀하신 장기간 부재상황이랑은 다르다고 보는데요:(
      150년 장기부재랑 150년 박물관 보관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7 днів тому

      ​@@기타히어록 150년전 만든 기타가 현대의 기타줄을 정튜닝으로 달고 있다? 장력자체가 차원이 다를텐데 그게 가능?

  • @cblee927
    @cblee927 13 днів тому +2

    Pre-war 류의 마틴의 탑 빌더면 TJ Thompson 의견인가 보네요.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그 분야 탑 빌더는 circa의 존 슬로바드

    • @cblee927
      @cblee927 13 днів тому

      @@qwerrtasdf488 조금 찾아 보시면 아실거에요
      언급하신 분 보다 TJ Thompson 이 훨씬 전설적인 분 입니다^^
      John Slobod 도 훌륭한 분이지만 TJ Thompson 에 비하면 보급품(?)을 만드는 분이세요.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cblee927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기타가격만 보고 판단했네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말씀드렸듯이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JayClaytonTx
    @JayClaytonTx 13 днів тому

    그리고 좋은 기타는 하이코드 몇번 잡았다고 음이 바로 틀어지지 않습니다 저의 아이바네즈 기타 처럼 하이코드 밴딩을 한 시간 해야 튜닝이 10분의 1 틀어지는 기타가 좋은 기타에요 그게 제대로 에요

  • @2Rock
    @2Rock 10 днів тому +3

    루씨어들 잡아다가 조선에서 1~2년만 살게 해보면요 ㅋㅋㅋ
    아... 줄푸세요 바로 이말 합니다 100 %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대한민국이예요
    동네 당근마켓들 기타들 보러가면 상태만 보고 돌아와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셋업으로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기타들이죠
    그 분들이 특별히 뭘 잘못했을까요? 그냥 집에 뒀을뿐입니다 이제 관심이 적어져서 잘 안쳤다 정도죠.
    튜닝은 정튜닝 유지했죠. 장력관리 줄풀기? 이런거 모르시는 분들이니까^^
    그냥 집에 몇년두면 그렇게 되는 나라입니다.
    솔직히 전문가, 전공생, 취미지만 기타에 돈을 많이 쓴 특별한 케이스들 말고
    적정 습도관리를 누가 하나요?
    주변에 잘모르는 분들한테는 장력관리 (반음 튜닝정도) 라도 하라고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한국 현지화된 의견만 모은 특별편도 준비중이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Caleb83
    @1Caleb83 13 днів тому +12

    와 이전 영상에서 저한테, 야마하랑 산타에서 줄 풀어놓으라고 한다고 댓글 단 분, 이 영상 보셨나요? 링크 걸라니까, 링크는 전혀 걸지도 못하면서 뇌피셜만 주구장창 썼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리처드님이 디튜닝에 대한 장점을 하나도 생각해 낼 수 없다, 확실히 말씀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제발, 우리나라 유저들, 한국에서 도는 도시전설, 괴담과 같은 줄 풀어놓는 것에 속지 않길 바랍니다. 줄 풀었다 조였다 반복하면 결국 기타의 넥이 먼저 망가져서, 100년도 쓸 수 있는 기타, 10년만에 망가질 겁니다. 통앤통에 그런 기타, 하이엔드 중에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다 망가진 기타들 모르긴 몰라도 수십 대 이상은 돌 겁니다...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2

      ua-cam.com/video/n0sKGEgjmuI/v-deo.html 14분 20초 보면 되고, 산타 로우텐션 줄 출시할때 소개영상 보시면 됨. ㅋ 이 논쟁은 해외에서도 논쟁이고, 루씨어들이 들어보지 못햇다고 외국에서 존재하지 않는 논란이 되진 않음. 자꾸 한국에서만 도는 괴담이라고 선동질 ㄴㄴ. 글구 통통에 다 망가진 기타라고 말하는 당신이 선동꾼

    • @seohenry922
      @seohenry922 13 днів тому +4

      링크를 달면 댓글이 삭제되는 것 같은데요?
      구글에 '야마하 기타 보관법' 검색 ㄱㄱ
      당분간 연주하지 않을 때는 현을 풀어두기
      매일 연주하는 사람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기분 내킬 때만 연주하는 사람들은 바디를 양호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현을 풀어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의 장력 때문에 브리지가 기타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악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현을 풀어 두십시오. 튜닝 키를 한 바퀴만 돌리면 충분합니다.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5

      산타랑, 야마하는 검색하면 바로 나옴 진짜 왜 안찾아보고 뇌피셜이라고 하지? 진짜 개답답하네. 산타는 대놓고, 로우텐션 출시 이유가 다운튜닝을 더이상 해놓지 않아도 된다면서 웃으면서 홍보했었는데? 그리고 예전에 luthier's night라고 우드사운드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도 반음 풀어놓으라 했던 루씨어도 절반이 넘었었고.

    • @seohenry922
      @seohenry922 13 днів тому +2

      혹시 몰라서
      구글에 아래 거 복붙해서 검색해보세요
      fender how-to-case-closed-storage-tips-to-save-your-guitars
      2 - Keep the string tension on the neck, but loosen the strings one or two half steps. They don’t need regular tension when in storage, but having no string tension at all can lead to neck bowing problems.

    • @1Caleb83
      @1Caleb83 13 днів тому

      @@seohenry922 아 그렇군요. 암튼 그래도 대부분의 루시어나 제작사들은 줄을 안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군요. 줄 풀었다 조였다 하면 결국 기타 넥 금방 망가집니다. 이미 세뇌된 분들은 여기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몇몇 발작하는 분들도 있는데 솔직히 이해는 안됩니다^^

  • @HanniPham-tj5no
    @HanniPham-tj5no 7 днів тому +2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만이 정답인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기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종에 따른 차이, 국적에 따른 차이, 나이에 따른 차이, 성별에 따른 차이, 성격에 따른 차이가 있듯이,
    기타 또한 브랜드에 따른 차이, 목재에 따른 차이, 연식에 따른 차이, 뽑기에 따른 차이, 현재의 구조적인 부분에 따른 차이 등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있고,
    본인의 기타에서 정답이 무엇인지는, 그 기타를 계속 지켜보고, 구조적인 상태를 이리저리 살피고, 이런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경험한 본인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정튜닝으로 문제 없는 기타도 있겠죠. 탑로딩의 수준에서 더이상 배부름이 진행되지 않는 기타도 있겠죠. 넥이 휘지 않는 기타도 있겠죠.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관리하든 배부름을 볼 줄 알고, 넥각을 볼 줄 알고, 릴리프를 볼 줄 알고, 변화를 캐치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정튜닝으로 쓰다가, 넥각이 올라오거나 배부름이 생기면 당분간 하프다운으로 관리하는 등의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하프다운으로 쓰다가도, 넥각이 뒤로 내려가거나 트위스트가 생기면, 적절히 튜닝을 올리거나 한쪽줄을 더 풀어 관리하는 등의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잘 모르겠으면, 실력 있는 리페어 샵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셋업을 받고, 앞으로의 관리 방향에 대해 지침을 받으면 됩니다.
    한국의 기타 매니아들, 그리고 리페어 샵들은, 한국에서의 기타 관리에 대해서 오랜 시간 동안 상당히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장들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정치적으로 좌파 우파 싸우듯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멍청이나 거짓말쟁이로 취급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거나 복잡한 사고를 하기 싫은 사람들은, 편하게 행동할 수 있게 명분을 주는, 단순한 한마디를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같은 사람들은, "정튜닝 해도 아무 문제없다! 절대 풀지 마라!" 이런 말이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기타의 상태를 살피려고 하지 않고, 구조적인 변화를 지켜보려 하지 않고, "나는 정답대로 하고 있어"라고 편하게 생각하다가 기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 많이 지켜봤기 때문입니다.
    제 기준에는 어쫌님들의 이번 영상도 성에 차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습은 하신 것 같아서 맘이 좀 놓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댓글들의 상태를 보니,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첨예하게 대립되어 왔던 주제이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런 상황이 계속될 겁니다.
    그냥 이런 주제는 더이상 안다루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2

      써주신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저희는 오히려 자주 다루고 양지로 끌어올려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감정적으로든 기술적, 이론적으로든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현지화가 완료된 우리 나라의 대형 제조사들 악기사들의 의견들도 추가로 취합 중에 있습니다. 오히려 총대 멘 김에 아예 크게 판 벌여서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들을 취합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첨예한 대립을 누그러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가보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내용 정리 감사합니다.

  • @user-lx3qv6ok6i
    @user-lx3qv6ok6i 13 днів тому

    미국에서 기타 한대당 1억 이상씩인 그분이 누구시고 어떤 기타인데요? 유튜브 검색해서 기타 사운드나 들어보려고요

    • @hyuncheolkim5597
      @hyuncheolkim5597 8 днів тому +1

      ua-cam.com/video/374a_GCtWAY/v-deo.htmlsi=b5qvqlMcJ4-fs__E
      2억짜리 기타라네요 ㅋㅋ

  • @JP-nw5el
    @JP-nw5el 12 днів тому

    프리워 마틴만큼 내구성이 약한 기타도 없을텐데

  • @jacksonsnake7574
    @jacksonsnake7574 13 днів тому +4

    일렉기타 잭슨 USA 정튜닝 해놓고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다 3년후에 꺼내서 쳤는데 튜닝 그대로 유지됨..결론 좋은기타는 절대 튜닝 틀어지지 않는다...

    • @user-vm9ig4wr3e
      @user-vm9ig4wr3e 13 днів тому +1

      일렉은 장력자체가 약해서

    • @주아-u1m
      @주아-u1m 13 днів тому

      @@user-vm9ig4wr3eㅋㅋ 이게 맞죠 통기타는 아무리 좋아도 3년이면 조금이라도 풀립니다

    • @namu1383
      @namu1383 13 днів тому

      ㅋㅋㅋㅋ

    • @today_what
      @today_what 13 днів тому

      일렉은 상판 두께도 아예 달라서 통기타랑 비교하기가 좀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일렉과는 양상이 좀 다르긴 하지만 좋은 의견과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unichois
    @unichois 3 дні тому

    루씨어들이 헌국의 여름과 겨울을 잘 알고, 아파트와 보일러 등의 주거 환경을 경험한다면 저렇게 이야기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력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나무 자체에 대한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특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뒷부분에서 다루셨네요.^^) 경험치가 아닌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unichois
      @unichois 3 дні тому

      저는 상판 배부름, 브릿지 손상, 후판 갈라짐 ㅠㅠ... 다 경험해 보았고 이제는 국내공방 올솔리드 기타를 메인으로 합니다. 최근엔 속 편하게 카본기타도 서브로 구매했구여. ㅎㅎ

  • @jayodo65
    @jayodo65 6 днів тому

    저는 기타 사용 후 줄을 살짝 식 풀어 놓고 있습니다. 고가의 기타는 좋은 목재들로 만들어 변형이 적지만 저가의 기타들은 넥 변형이 쉽게 오더라고요. 우리 동호회만 하더라도 넥 변형이 와서 못 쓰는 기타들이 많습니다. 저도 기타를 제작도 해보고 스스로 리페어를 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 후 줄을 풀어놓는 게 기타 넥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lantert3818
      @lantert3818 5 днів тому +1

      그게 장력때문이 아니라 다른원인이 훨씬 크게 작용한다고 영상에서 몇번이고 얘기를하는데

  • @SS0007771
    @SS0007771 13 днів тому

    음../..뭐...우리가 악기라묜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 대한민국은 정말 지랄같은 나라입니다..끝!^)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3 днів тому +15

    이 논쟁은 루씨어나 기타 제조사의 입장을 듣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그들은 기타를 많이 팔아야만 하는 이해관계인이기 때문이죠. 또한 저는 루씨어가 기타 구조에 대한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전문가라고 가정을 해보죠. 그런다고 전문가의 의견을 가져와서 니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건 전형적인 권위자 편향의 오류에 해당합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기타줄을 풀어놔야만 한다는 루씨어들 말만 종합해서 가져온다고 해도 그게 사실이 되진 않습니다. 정말 기타줄을 풀어놔도 괜찮다면 어떠한 과학적 근거에 의해 그렇게 될 수있는지, 어떠한 설계를 하였고 이것이 어떻게 tension에 의한 fatigue 를 줄이는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 @seohenry922
      @seohenry922 13 днів тому +2

      여기에 10대 정튜닝 10대 하프다운튜닝
      비교군 대조군 설정해서 실험을 한 결과가 있어야 근거가 되죠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13 днів тому +6

      @@qwerrtasdf488 저도 보면서 논리학의 '권위에 기대는 오류'가 생각나긴 했습니다. 참 정답이 없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논의와 토론이 반목과 싸움이 아닌, 기타러버들에게 유익함과 재미로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 @user-we23r23r
      @user-we23r23r 13 днів тому +2

      개인적으로 일반 공방, 즉 제작만 하는사람들 의견이면 그럴수도 있는데, 마틴, 테일러같은 대기업들은 자체 퀄리티 컨트롤 엔지니어들이 다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장력에 의한 fatigue 자체적으로 실험해서 보고할겁니다.

    • @qwerrtasdf488
      @qwerrtasdf488 12 днів тому

      @@user-we23r23r 마틴 야마하 에서는 풀러놓으라고 하는데요

    • @koreanacousticguys
      @koreanacousticguys  7 днів тому

      근거가 나와있는 공학적 분석 가이드들은 많습니다. 이곳에서 거기에 대한 설명을 전해드리기엔 저희의 공학적 지식이 미천해 전문적으로 전달할 수 없는 것뿐이며 그런 지식들이 충분하신 분들께 전해들은 이야기를 여러분들의 판단 기준으로 제시해드린 것뿐 어떠한 결론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 @bjpark9133
    @bjpark9133 20 годин тому

    아이고~~ 모르겠다 ㅋㅋ
    그냥 넥, 바디 모두 관리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식은
    오래 안 칠 때 약간 풀어둔다 정도로 생각할란다
    네버엔딩 논쟁